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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염의 시원한 해법, 기초체온면역법에서 찾았다! 이유 없이 만성피로가 계속되는 경우 코 질환을 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김경민(남 41)씨는 계속되는 만성피로를 치료해보고자 한의원을 찾았다가 피로도, 코를 고는 수면습관도 모두 비염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강씨는 “수면무호흡증이 있을 정도로 코골이가 심했는데 그게 비염이 원인일 거라고는 아예 생각도 못했죠. 일단 비염치료와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부터 고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기초체온조절력’ 높이는 것이 중요지속적인 구강호흡은 입 안을 드나드는 공기의 압력으로 인해 목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편도가 비대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코골이나 수면 중에 무호흡증을 유발하게 된다. 수면 중 코골이로 산소 공급이 부족하게 돼 깊은 수면 단계에 이르지 못하게 되고, 우리 몸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된다.숙면을 통해 신체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만성피로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성장에도 문제가 생긴다.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구강호흡으로 인해 숙면이 불가능할 경우, 쉽게 흥분하고 부산해지며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게 된다. 또한 발육과 성장이 더뎌지고 면역기능도 저하돼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되기도 한다.비염치료 공동체 ‘숨길을 열다’ 이승훈 원장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코골이의 근본치료가 필요한데 코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코-비강 및 부비동-에 발생하는 염증을 다스려 점막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면역력의 강화가 그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이 원장은 "기초체온조절력이 불안정하다는 것은 세포의 대사에 이상이 생기거나 이를 조절하는 인체의 각 기관의 조화가 깨진 상태나 다름없다"며 "결국 모든 질환은 기초체온조절력의 저하로 인해 발생한다고 할 수 있으며 비염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한다. 이유 없는 만성피로에 시달렸다면, 자신도 모르게 밤 사이 구강호흡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했던 것이 곧 피곤함에 시달렸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전문 클리닉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질병인 비염은 성인은 물론 청소년 또는 아이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는 질병이다. 문제는 단순히 비염이 오래가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비염을 장기간 방치하면 축농증은물론 인후염, 중이염, 기관지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초등학생 자녀를 둔 정화순씨의 경우는 “아이가 비염을 앓기 시작하면서 밤에 가장 힘들어한다”며 “코가 자주 막혀 입으로 숨쉬기 때문에 숨 쉬는 것을 답답해하고 성격이 점점 날카로워지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한다. 정씨의 자녀처럼 소아 비염 환자들은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서 두통을 호소하거나 체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성장 장애뿐만 아니라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를 초래해 학습 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한데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물질이나 음식물도 알레르기 항원이 될 수 있다. 비염치료 공동체 ‘숨길을 열다’ 이승훈 원장은 “문제는 만성적인 비염 환자들은 같은 자극에 대해서도 일반인에 비해 훨씬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덧붙여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계 치료제는 일시적으로 콧물이나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어도 재발을 막는 근본적인 치료는 될 수 없다”고 조언한다. 비염환자의 경우에는 차가운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따뜻한 차나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도움말 비염치료 공동체 숨길을 열다 이승훈 원장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열흘 만에 몸으로 느끼는 우직한 기운! 특별히 무리하지 않았는데도 온 몸이 물 먹은 솜일 때가 있다. 매사 마뜩찮고 만사 귀찮다. 어떤 날은 잠들기가 어렵더니 어떤 날은 새벽에 잠이 깨 날 새기만 기다리기도 한다.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급격한 날씨변화에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탓이 크다. 밤낮으로 커진 일교차와 줄어든 일조량 등 빨라진 계절변화에 신체리듬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몸이 허해진 까닭이다.‘매사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늘어진 몸 추스르기도 하지만, 이 ‘생각’도 기운이 남았을 때 일이다. 육체적 건강도 그렇지만 정신적 건강도 내 몸 안에 기(氣)를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하자.보약은 아무나 먹나남외동 맑은수 한의원 김정근 원장은 "옛날에는 힘없다고 한의원을 찾는 연령대가 50대 이상이 많았는데 최근엔 차츰 낮아지고 있습니다. 40대도 많고 30대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과로와 스트레스 누적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고 말문을 연다.최근엔 극단적 양허(陽虛)로 심신이 지친 남성들이 ‘보약’을 문의하는 일이 늘었다고. 그렇지만 무턱대고 보약을 먹는다고 모두가 없는 기운이 벌떡 일어서는 것은 아니다. 김정근 원장은 “사무직이나 전문직 등 정신적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은 오히려 몸을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며 “보약은 각 약재의 성분과 제조법, 배합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환자의 상태에 딱 들어맞았을 때 진짜 보약효과가 나타납니다”고 강조한다.대보환, 잦은 피로와 체력저하에 탁월 맑은수 한의원의 대표적 보양제로는 ''대보환''이 있다. 대보환은 지리산 등에서 채취한 야생 대황기와 야생 강작약, 6년근 풍기인삼 등 24가지 한약재가 주원료다. 이 약재를 그대로 씻고 말리고 볶고 분쇄하는 과정을 거쳐 환으로 탄생하는데 한약재 고유의 생약성분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약효가 굉장히 빠르고 강하다.보통 피로누적으로 인해 체력이 저하되거나,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이 떨어진다든지,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잠이 오지 않는 등의 증상은 빠르면 3일 정도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약과 비교하면 효과는 크고 상대적으로 비용은 저렴한 편이다.김 원장은 "일반적인 보약으로 기와 혈을 보하여 충분한 효험을 보려면 5재~10재 정도는 복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반면 대보환은 늦어도 10일 안에는 그 효과가 몸으로 느껴집니다"고 귀띔한다. 특히 대보환은 김 원장 자신도 꾸준히 복용하고 있는데 "저도 대구나 서울에서 열리는 학회나 한의사 연구모임에 참석하다 보면 하루 2~3시간 밖에 못 잘 때가 많습니다. 체력이 굉장히 소모되는 일인데 대보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고 반이나 복용한 대보환을 내보인다. 대보환은 몸을 많이 사용하는 현장직이나 생산직 근로자들이 복용했을 때 약효가 훨씬 강하고 빠르게 나타난다. 그래서 육아에 지친 엄마나 교대근무자들이 복용하면 최고로 효과적이다. 반대로 건강한 사람이 복용하면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대신 대보환은 기와 혈을 순환시키는 능력이 탁월해서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고, 당뇨 환자인 경우 당뇨성 족병변 등의 당뇨합병증 예방에도 큰 효과를 나타낸다.음허로 인한 갱년기환자 발길 늘어이와 반대로 음의 기운이 막히고 떨어져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갱년기 증상이다.극단적 음허 질환인 갱년기증상의 치료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처방이 가장 포인트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갱년기치료는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갱년기의 주요 증상인 열이 오르고 땀이 나는 것을 호르몬을 투여해 완화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호르몬 요법의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한의원치료를 선택하는 환자들이 늘었다. 김 원장은 "호르몬 치료는 비용이 저렴해 많은 여성들이 선호했습니다. 그런데 심혈관계질환이나 골다공증, 유방결절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는 것을 간과했죠. 그러다보니 환자들 사이에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증상을 없애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한의원으로 발길을 돌리는 일이 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고 설명한다. 맑은수 한의원 갱년기 치료의 원칙은 몸에 무리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갱년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음허가 많이 진행된 상태죠. 몸의 균형이 깨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갱년기 치료는 음허의 원인을 제거해 증상을 치료하는 형태로 가야 제대로 된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고 강조한다. 신체균형 고려한 안전한 치료안면홍조나, 발한, 우울감 등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은 하복부의 순환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하복부의 혈액순환저하는 세포에너지 대사의 효율을 감소시켜 전체적으로 자율신경계와 호르몬의 불안정, 면역시스템을 약화시킨다. 김 원장은 "사람에 따라 하복부의 원기 정도가 다릅니다. 갱년기치료는 음허를 다스리는 보음제가 주가 됩니다. 약의 정도나 처방 가능 여부 모두 개개인에 따라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진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고 말한다. 그래서 갱년기 치료는 반드시 체질을 살펴야 한다. 갱년기 치료가 호르몬 요법 같은 일시적인 미봉책으로 해결되지 않는 이유도 사람의 몸이 그리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맑은수 한의원의 치료는 혈압이나 맥박, 호흡, 체온 등의 생리기능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 자율신경, 호르몬의 안정을 유도한다. 김 원장은 "갱년기는 육체적 정신적 변화의 시기이자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인생의 전환기입니다. 따라서 갱년기를 잘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하게 호르몬 수치만을 조절하려고 하지 말고, 몸의 균형을 고려해 갱년기의 안정은 물론이고 건강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고 전한다.도움말 : 맑은수 한의원 김정근 원장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면역력 강화로 비염을 치료(박달나무한의원 노원) 면역력 강화로 비염을 치료(박달나무한의원 노원) 환절기에 은근히 걱정이 생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비염환자들이다. 환절기가 되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 옆에서 보는 사람까지 민망할 정도로 킁킁거리고 쉴 새 없이 코를 풀어대기도 한다.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비염의 경우 다른 알레르기질환들과 달리 치료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가령 기관지천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장 위기감을 느낀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도 당장의 괴로움이 심하고 외관상 좋지 않다는 문제 때문에 비교적 신경을 쓰지만 그에 비해 비염은 좀 가볍게 여기게 된다. 하지만 비염은 그렇게 간단히 생각할 문제는 아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비염은 코만의 문제가 아니고 호흡기 전체나 전신의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고 치료를 소홀히 하다가는 나중에 큰 곤란을 겪는다. 비염이 오래되면 항상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데, 이럴 경우 외부의 공기가 여과 없이 입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가 쉽고 산소 흡입량도 줄어들게 된다. 외부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코를 통해 우리 몸에 맞도록 온도와 습도가 맞추어 지는데 이 기능을 못하게 되어 숨이 차게 되고 머리가 무거워지고 목이 건조해지기 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경우 코막힘이 오래되면 성장의 방해뿐만 아니라 집중력은 물론 주의력의 상실을 초래하는 동시에 축농증이나 기관지 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비염치료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면역력강화이다. 몸의 자체 방어력이 튼튼할 경우 어떤 환경의 변화나 원인물질이 우리 몸을 공격한다 해도 방어가 가능하며 이것이 바로 비염의 치료가 되는 것이다. 비염이나 축농증을 불치병으로 여기고 치료를 포기하고 계시는 분들이 참 많다.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대부분 묻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여러 병원에서 치료했지만 낫지 않더라는 경험으로 지레 치료를 포기하게 되고 비염은 완치가 없다는 생각이 굳어져서 방치 아닌 방치를 하게 되므로 참으로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환자의 증상이나 병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인 비염의 경우에는 쉽게 나을 수 있는 증상인데도 불구하고 섣부른 포기로 치료조차 하지 않는 경우를 주위에서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생리통이 많이 심했던 학생인데요... 생리통이 많이 심했던 학생인데요... HSP쑥좌훈 체험후기 손OO(17세. 노원구) 쑥좌훈을 찾는 학생은 많지 않습니다. 맵고 따갑고 뜨껍고... 젊으니 몸도 건강할테고요. 생리통으로 고통이 심했던 손00양은 어머니의 손을 잡은 채 처음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그 뒤 지난 수개월간 손양은 몸의 변화를 직접 체험했고, 이제는 HSP쑥좌훈의 대표적인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손양이 직접 써준 체험수기를 옮깁니다. <HSP쑥좌훈 원장 오현숙> 평소 생리통이 심해 생리가 시작되는 날에는 학교를 조퇴하거나, 심한 날에는 학교도 가지 못했다. 너무 심해 약도 먹어보고 생리통에 좋다는 운동이나 음식도 먹어 봤지만 소용이 없어 다른 방법을 찾던 중, 쑥좌훈을 중3 여름 방학 때부터 하게 됐다. 처음에는 눈도 너무 맵고 코도 따갑고 열도 뜨거워 일주일 동안 가지 않다가, 그 다음 주부터 어려움을 참고 일주일에 2번, 3번으로 횟수를 늘려갔다. 2주정도 해보니 좌훈 하는 동안 몸이 편해지고 몸의 긴장이 풀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쑥좌훈 뒤에는 생리통이 없어지고, 생리 기간 때 항상 올라오던 피부 트러블도 더 이상 없었다. 그 뒤 학기 중에도 꾸준히 쑥좌훈을 해보니 학교 학원에서 받는 스트레스까지 모두 풀렸다. 뜸하는 시간은 정말 온몸이 나른해지고 편해져서 하고 나면 몸이 개운하다. 이렇게 시험기간을 제외하면 항상 좌훈을 했다. 감기도 잘 안 걸리게 되고, 평소 차가웠던 아랫배와 몸이 따뜻해 졌다는 것도 느꼈다. 그런데 3학년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고등학교 진학문제와 여러 일들로 한동안 좌훈을 못했더니, 다시 생리통이 심해지고 피부도 나빠졌다. 몸까지 차가워져 집에서도 옷을 껴입고 꼭 수면양말을 신고 있어야 했다. 몸이 너무 안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겨울방학에 다시 쑥좌훈을 찾았다. 다시 좌훈을 시작하니 처음처럼 눈도 맵고 코도 따가웠지만 다시 적응을 했고 지금까지 열심히 다니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생리통 때문에 무섭고 두려워했던 생리전의 고통을 생각을 하지 않게 돼서 정말 기쁘다. 생리통이 심해 고생하는 사람들은 꼭 쑥좌훈 했으면 한다. 정말 몸이 건강해 지는 걸 쑥을 하면서 느낀다. 이제 나는 조금만 몸이 차가워지거나 생리 때가 되면 쑥좌훈이 생각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경동맥 협착증과 뇌졸중 경동맥 협착증은 뇌졸중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서 최근 서구적인 식사생활, 비만의 증가, 빠른 노령화 등이 원인으로 이 병으로 인한 뇌졸중이 증가하고 있다. 초음파 등 진단 기술의 발달로 조기에 비교적 쉽게 발견하여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게 되어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경동맥(목동맥)이란 우리의 뇌와 머리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중요한 혈관으로서 턱 아래부위에서 얼굴부위에 혈액을 공급하는 외경동맥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내경동맥으로 갈라진다. 경동맥 협착증은 위에서 설명한 두 혈관이 갈라지는 분지부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협착(좁아짐)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흔히 동맥경화라 불리는 죽상경화증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경동맥의 죽상경화증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등의 원인으로 혈관벽이 손상을 받게 되고, 손상에 의한 염증반응이 일어나면서 지방과 각종 염증세포 및 물질들이 침착하게 되어 혈관벽이 점차 두꺼워 지는 것을 말한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혈관의 내경이 좁아지게 되어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게 되고 뇌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거나, 심하면 아예 뇌세포가 죽게 되어 뇌경색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어지러움이나 시력 증상, 팔다리의 마비, 안면 마비, 이상 감각, 인지 기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 후 24시간 이내에 좋아지는 것을 ‘일과성 허혈 발작’이라 하여 경동맥 협착증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이것은 영구적인 뇌손상을 가져오는 뇌경색의 전조 신호로서, 뇌혈관과 경동맥을 검사해서 반드시 뇌경색을 예방해야 한다. 그리고 경동맥의 두꺼워진 혈관벽의 혈전이 간혹 떨어져 나가 혈액을 타고 뇌혈관의 말단 부위로 이동하여 뇌혈관을 막을 수 있다. 이것을 색전증이라고 하며, 곧바로 뚫리기도 하지만 일정 시간 이상 막게 되면 그 혈관을 통해 혈액 공급이 안 되면서 뇌세포가 죽게 되어 뇌경색이 발생하게 된다.좁아진 협착의 정도는 주로 좁아진 부위의 내경동맥의 직경과 좁아져 있지 않은 정상 내경동맥의 직경을 비교하여 “몇 % 좁아졌다”고 판단한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는 70%이하의 협착은 항혈소판제제의 투여와 철저한 위험인자 조절을 하면서 주기적으로 협착의 정도를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다. 만약 70%이상의 협착이 발견된다면 수술적 치료(경동맥내막절제술)나 스텐트 삽입술을 고려하게 된다.도화범신경과의원 도화범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체질을 이해하면 질병이 보인다 체질의 사전적 의미는 ‘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몸의 생리적 성질이나 건강상의 특질’이다. 특히 사상의학은 사람의 체질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누고 해당 체질에 적합한 한약치료를 시행하는 우리나라 전통 한의학적 의료모델이다.그런데 이 체질에 대해서는 한의사마다 견해가 다르다. ‘체질은 없다’는 한의사는 ‘사람마다 특성이 다 다른데 그것을 몇 가지 특징으로 묶는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 주장한다. ‘체질은 있다’는 의견을 지지하는 한의사는 ‘같은 증상이라도 사람의 특질에 따라 다른 약물을 썼을 때 효과적으로 치료’된 축적된 경험을 내세운다.이런 논란 속에서 36년간 사상체질을 연구한 한의원이 울산에 개원했다. 복진법과 음양맥진법으로 체질의 매카니즘을 정립한 윤정근 원장을 통해 ‘체질’에 대해 명쾌하게 밝혀본다.척 보면 체질을 알까?사실, 애매모호하다. 체질이 있다면 어느 한의원을 가도 같은 체질이 나와야 맞는 얘기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윤정근 원장은 “한의사 스스로가 체질 진단기준을 명확히 잡지 못한 가운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방식 그대로를 적용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고 딱 잘라 말한다. 양체질도 하체가 다부진 사람들이 적지 않고,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으며, 이외로 꼼꼼하고, 몸이 냉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도 있다. 음체질이 약하다지만 비만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흔하다.윤정근 원장은 “사상체질의학이 처음 정립될 당시와 지금은 사람들의 체형이나 외모, 성격 등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니 그날 환자의 표정이나 기분,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외형적 특성으로 체질을 판별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죠”라고 힘주어 설명한다.후천적 노력이나 환경의 영향으로 변할 수 있는 요인을 배제하고 절대 변하지 않을 그 무엇으로 체질을 진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태어나는 순간 정해지는 체질별 특성이다.윤 원장은 “태어나는 순간은 외부의 어떤 영향도 받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입니다. 외형이 아무리 변해도 자신이 지니고 있는 본래의 특성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짚어내는 것이 사상체질의 출발입니다”고 전한다.복진법과 음양맥진법으로 체질 판별윤 원장은 인체 내부 장부의 선천적 기운을 바탕으로 체질을 판별한다. 바로 윤 원장만의 체계가 접목된 복진법과 음양맥진법이다.배를 눌러 진단하는 복진법은 몸 안의 장부들과 관련한 자리를 정확히 누르기만하면 그 어떤 진단보다 정확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체질별로 약한 장부와 관련된 위치를 누르면 환자는 굉장히 심한 통증을 느낀다.음양맥진법은 복진법으로 장부의 허실을 확인한 후, 맥진법으로 다시 한 번 확인, 그 후 체질침을 이용해 허한 장부와 연결된 손의 혈자리를 자극해 체질을 판별하는 절차다. 신기하게도 침으로 자극한 채 다시 복진법을 시행하면 배가 등가죽에 닿을 정도로 내려가도 아무런 통증이 없다. 윤정근 원장은 이러한 인체의 상호작용 시스템을 이용한 체질의학을 30년 가까이 실천하고 있다. “체질의학을 연구한지는 36년째죠. 그런데 처음 10년은 저도 갈피를 잡지 못했으니 체계적이었다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복진법과 음양맥진법으로 판별한 체질은 아주 정확합니다. 지금까지 이 방법으로 26년째 환자를 살피는데 항상 예측한대로 치료결과를 얻습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한다.인체 자생력 회복 전통의학윤 원장에 따르면 병은 체질적 기운이 균형을 잃으면 온다. 그래서 사상체질에 근거한 질환의 처방은 개개인에 맞게 몸의 부족한 기운을 북돋우고 흐트러진 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 중심이다. “체질의 특성을 이해하면 동일한 증상도 근본원인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치료방법도 당연히 달라야죠. 아무리 치료해도 효과가 적거나 재발을 반복하는 것은 이런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것에서 기인합니다”고 확신하는 윤 원장.사상체질은 사람의 체질을 크게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넷으로 구분하지만 그렇다고 같은 체질의 환자에 같은 처방이 내려지는 법은 없다. 동일한 체질이라 하더라도 환자마다 각 장부기운의 허실(虛實)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완전한 맞춤처방이 아니고서는 체질의학이 의미가 없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또 보통 체질방 약재는 10여 가지로 한정된 경우가 흔하지만, 장생한의원은 40여 가지 순수 한방 약재를 사용해 인체의 기혈순환을 효과적으로 촉진시킨다. 섭생도 중요하다. 당뇨나 혈압, 비만 등 현대적 질환의 대부분은 체질에 맞게 음식만 잘 조절해도 약에 의지하지 않고 지낼 수 있다. 체질에 따라 약이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윤 원장은 “뿌리만 튼튼하면 말라버린 잎은 언제든 다시 돋아납니다. 내 몸의 기질을 이해하고 생활에 접목하면 튼튼한 뿌리를 지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며 “누구나 병은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병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장생한의원의 체질의학은 소우주인 인체를 이해하고, 몸과 마음이 치우친 흔적을 살펴 자생력을 회복하는 맞춤의학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고 힘주어 말한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성형광고! 어디까지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형외과의 숫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환자 유치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 지다 보니 일부 성형외과의 터무니없이 자극적인 광고를 종종 접하게 된다. 새 차를 구입하는 경우를 살펴보자. 자동차의 외형, 성능, 안전성, 연비, 가격, 사용목적, 자신의 취향 등을 골고루 따지고 자동차 전문가의 평가를 뒤져보고 가족의 의견을 종합하여 어렵게 선택을 한다. 물론 광고도 한 몫 하겠지만, 똑똑한 소비자는 광고에만 좌우되지는 않는다. 심지어는 이렇게 내린 결정이 몇 번씩 바뀌기도 한다. 자동차는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물건임에 틀림이 없지만 기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신중을 기하는데 성형외과를 선택하는 과정을 보면 자기 얼굴에 칼을 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치밀해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자극적이고 수상한 광고에 현혹되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보톡스나 필러 등의 시술비용이 턱없이 낮게 책정되어 있는 병원을 볼 수 있다. 주사제를 구입하는 비용은 구입 양에 따라 차이는 나지만 원가를 낮추는 데는 한계가 있다. 병원도 이윤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주사제보다 낮은 비용의 시술 비용이 책정될 수가 없다. 보톡스나 필러가 순수한 성분인지 정상적인 유통과정을 통하지 않은 것을 사용하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수술비는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수술 가격에 그 병원 원장의 경험의 정도, 수술 테크닉의 수준, 병원운영 조건 등이 가감되어 원장의 재량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코를 오똑하게 세우고 싶은데, 예쁜 쌍꺼풀을 만들고 싶은데 수술은 대충 받으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실력 있는 병원을 찾아 적절한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수술을 받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또 지나치게 낮은 수술 가격으로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 경우, 각 고객 한 사람 한사람에 대한 서비스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간혹 신문의 광고나 병원 홈페이지에서 ‘부작용 절대 없음! 무통증! 무붓기! 완벽한 수술결과! 한가인 코를 만들어 드립니다!’처럼 과장되고 극단적인 문구를 접할 수 있다. 성형수술의 결과는 체질, 골격, 나이 등의 상황에 따라 사람마다 달리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극단적인 표현에 현혹되어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워지면 성형에 대한 환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작은 키가 고민이라면 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호르몬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성장호르몬제 맞으면 정말 키 클까? 있다. 성장호르몬제를 맞으면 정말 키가 원하는 만큼 커지는지, 맞으면 얼마동안 맞아야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한의사 김성훈 원장을 통해 속 시원한 답을 들어봤다. 30분 운동하면 성장호르몬 분비돼뼈가 자라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뼈가 두꺼워지는 두께 성장이고, 다른 하나는 뼈가 길어지는 길이 성장이다. 길이 성장은 주로 2차 급성장기에 이뤄지는데 이 시기에 관여하는 것이 바로 ‘성장판’이다.롱다리가 되려면 다리에 있는 성장판에서 뼈의 길이 성장이 잘 이뤄져야 한다. 성장판은 물리적인 자극에 활발하게 반응한다. 김성훈한의원 김성훈 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이 뜀뛰기를 할 때 성장판이 위아래 중력 방향으로 자극을 받게 돼 세포 분열은 더욱 왕성해진다. 줄넘기나 농구가 키 성장에 좋다느니 하는 말은 그런 이유에서 나온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장판은 성장 호르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성장 호르몬은 수면 시에 많이 나오지만, 운동할 때도 많이 나온다. 특히 온몸에 땀이 날정도의 운동이라야 성장 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30분 정도 뛰어 놀면서 땀을 흘리는 운동이면 모두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게 김 원장의 조언. 하지만 성장판은 과도한 물리적 자극에는 오히려 그 활동이 억제된다. 김 원장은 “너무 무거운 것을 반복적으로 들거나 과도한 운동을 시키는 것은 오히려 키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을 시키고 힘들어 할 때는 쉬게 하는 것이 성장에 도움된다”고 지적했다. 연간 성장속도가 4cm미만이면 저신장 의심 저신장은 동성의 또래 아이들의 신장표준치 보다 3백분율 이하일 때를 말한다. 다시 말해 학급이 100명일 경우 키 작은 순으로 번호를 매길 때 1번부터 3번까지의 학생을 저신장이라 한다. 또한 연간 성장속도가 4cm미만이거나 표준신장보다 약 10cm작은 경우도 이에 속한다. 혹시 자녀가 이런 경우라면 소아내분비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신장에 대해 한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에는 “무릇 부모의 몸이 허약해서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 부족하거나, 음식을 조절하지 못하면 편식에 치우친 나머지 비장과 위장을 해치게 된다.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된 후천적 영양 결핍이 되면 발육이 지체되고 몸이 왜소하게 되는 저신장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기록돼있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비장과 신장의 기능저하를 저신장의 원인으로 본다. 김 원장은 “타고난 체질이 생활환경과 정서적인 스트레스 요인 때문에 불균형을 이룬다면 내분비 호르몬과 기혈에 영향을 주어 신장발육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해석했다. 이외에도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소아 축농증, 소아천식, 편도선염 등의 병치레는 소아의 성격을 예민하게 해 숙면을 못하고 이로 인해 성장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저신장증이 나타난다. 한방에서의 치료법은 일반적으로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뼈의 발육을 왕성하게 해주는 한방성장처방을 투여한다. 성장에 도움 되는 한약재로는 홍화씨, 석창포, 산약, 산조인, 복분자, 창출, 구척, 하수오 등이 있다. 성장호르몬, 6개월 이상 매일 투여해야 효과기대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체내에서 뼈, 연골 등의 성장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지방분해와 단백합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성장의 중요한 지표는 나이대별 키가 아니라 성장속도다. 따라서 해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신체검사를 통해 아이의 성장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호르몬의 치료는 뼈가 자라고 있는 동안, 즉 사춘기가 끝나기 전에 치료해야만 그 효과를 나타낸다. 남아의 경우는 15세, 여아의 경우는 14세 이전에 투여하는 것이 좋다.성장호르몬은 대개 2~3년 정도 장기간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적어도 6개월 이상 투여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대부분 숙면을 취하는 밤 동안에 분비된다. 때문에 취침 전에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성훈 원장은 “사춘기가 시작되어 뼈 성장이 끝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족성 왜소증의 경우 장기간 투여할수록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5~7회 정도 근육 또는 피하에 투여하는데 주사방법이 간단해 일반인도 손쉽게 할 수 있다.키가 커지는 것은 70%이상이 노력에 달려있으며 유전적인 요인은 23%에 불과하다. 후천적 요인으로는 영양이 31%, 운동 20%, 환경 16% 등으로 조사되고 있다. 김성훈 원장은 “임상을 통해 키가 작은 아이들은 대부분 음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 특히 학업과 입시로 인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은 저성장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성장기 여학생들의 무리한 다이어트, 청소년기의 음주, 흡연 등도 성장의 장애 요인이 된다”고 꼬집었다. 도움말=김성훈한의원 김성훈 원장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효소욕의 진화! 효소욕은 원래 우리 선조들의 지혜 속에서 시작되었다. 퇴비 속에 사람의 몸을 묻어 신경계 질환을 치료하곤 했었는데 이를 연구하던 중 일본에서 톱밥을 발효시켜 온욕을 시작하게 되었고 72년 제 11회 동계올림픽 때 올림픽 선수촌 내에서 참가 선수들의 피로회복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처음 공개되었다.이때까지는 주로 톱밥이나 쌀겨를 이용한 효소욕이 활발히 시행되었다.천연약초 효소욕천연약초 효소욕은 쌀겨 효소욕(냄새, 산패현상)과 톱밥 효소욕(매질이 거칠어 옷을 입고 입욕)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그 장점을 향상시킨 찜질요법이다. 천연약초 46가지를 배합하여 숙성시킨 것인데 각 계절별로 우리 몸에 유익한 약초를 첨가하여 찜질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약초와 효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향이 좋아 기분 좋은 찜질이 가능하며 그 느낌이 매우 부드러워 만족도가 높은 효소욕 방법이다.효소란?효소는 생물체 세포 속에서 합성되고, 주로 세포 내에서 진행되는 화학반응을 촉매하는 단백질인데, 인공적으로 만든 어떤 촉매제보다 그 특이성과 촉매작용이 탁월한 특별한 생체분자이다. 효소의 작용으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는 매우 빠르고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효소욕의 원리효소욕을 할 때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열은 효소욕조 내에 미생물의 생육조건을 최적화 시켜서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을 배양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는 것이다.이때 피부를 통해 유익한 발효 대사물이 공급되고, 미생물 속에 포함된 효소가 호흡을 통해 체내로 반입된다. 따라서 인체에 매우 유익한 작용을 가속화시키고 건강과 미용, 노화억제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효소욕의 효능미생물의 생명에너지와 발효열이 60도에서 75도까지 올라가면 발효된 효소욕 매질에 모래찜질을 하듯이 찜질을 하게 된다. 실제 찜질재료는 60도에서 70도 정도로 상당히 높은 온도지만 체감온도는 40~44도 정도다. 효소욕 찜질은 찜질재료에 수분을 적게 함유하는 건식사우나에 가까운 재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재료 속에 수많은 공기층을 포함하고 있어, 실제 인체가 느끼는 온도는 가장 편하게 찜질할 수 있는 38~40도 정도이기에 15분 이상 편안히 찜질할 수 있다.일반적인 목욕, 찜질, 사우나 등과 다른 점은 일반 사우나, 찜질 등은 체감온도가 높기 때문에 금방 땀이 나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경우가 있지만 효소욕은 체감온도가 높지 않고 인체에 친화적이어서 거부감이 없다. 효소욕을 해보면, 체내 대사활동이 원활하게 되어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 등이 땀과 함께 쉽게 배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작용으로 막힌 혈관의 순환이 개선되고 굳어진 조직이 풀어지며 대사활동이 촉진되어 세포가 힘을 얻게 되는 것이 효소욕의 순환원리이다.효소욕을 하고 난 이후에도 30분 가량 계속해서 땀이 나는 것을 곧잘 볼 수 있는데, 바로 인체의 내장 깊숙한 곳까지 열 에너지와 미생물 에너지가 전달되었다는 것이다.혈액순환 개선, 노폐물 배출 등의 작용으로 비만이나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고 해독작용에 효과적이다. 아토피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성인들은 물론 아직 어린 자녀들에게도 권할 만하다. 문의 : 070-4251-0026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원하는 부위 지방 제거 및 탄력까지 증대 여성들의 평생 과제인 살과의 전쟁. 휴전도 없고 종전도 없는 살과의 전쟁으로,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을 가진 이들은 늘 다이어트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현대 사회에서 몸매 관리 또한 판단의 기준으로 작용하기 때문.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살을 빼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지방을 제거하는 지방제거수술과 주사, 식이요법, 운동 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있지만 최근에는 직장인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부작용이 없는 비수술적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절개나 관 삽입 등이 없어 흉터가 없고, 고통 없이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지방분해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지방은 줄이면서 피부 탄력은 증대시켜 부상하고 있는 ‘4D멀티지방분해술’에 대해 알아 봤다. 무작정 다이어트? ‘볼살·가슴살’ 실종!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이어트 비법 중에 하나가 무조건적인 단식이다. 이는 가장 손쉽고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다이어트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거나 고려해 보는 대안이다.하지만 무조건 굶는다면 영양실조 등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상이 생기거나, 불균형적인 몸매로 살이 빠져버리는 다이어트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복부나 허벅지, 엉덩이처럼 저장성 지방으로 이루어진 부위는 좀처럼 빠지지 않는 반면 줄어서는 안 될 가슴과 볼살 같은 부위의 지방이 줄어 난처해지는 경우가 생기는 것. 또한 급격하게 빠진 살로 인해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늘어져 버리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이러한 경우는 좋은 몸매를 만들려다가 도리어 몸매를 망가뜨리는 사례다. 비수술적 ‘4D멀티 지방분해술’, 통증 없이 탄력부여! 지방흡입처럼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효과를 누리면서 탄력까지 부여할 수 있는 시술이 바로 ‘4D멀티지방분해술’이다.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지방흡입수술은 마취, 수술자국, 통증 등 수술에 대한 부담감과 회복기간에 대한 불편함 때문에 기피하는 이들이 많다. 4D멀티지방분해술은 고주파에너지와 흡입기능이 결합된 장비를 이용한 시술로 고주파 에너지가 피부 깊숙이 침투해 지방덩어리를 확장시켜 지방세포의 부피를 줄이고 신진대사를 증진시킨다.동시에 흡입기능으로 지방세포의 림프배수와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지방세포를 감소시키고 셀룰라이트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지방흡입과는 달리 피부를 절개하거나 관을 삽입하지 않아 흉터 걱정이 없고 회복기간도 필요치 않아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리젠성형외과·피부과 비만클리닉 이영숙 원장은 “4D멀티지방분해술은 고주파에너지가 콜라겐 합성을 자극함으로써 조직섬유가 수축되어 피부까지 부드럽고 탄력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또한 “고주파에너지와 흡입마사지 기능의 결합으로 고통 없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받는 것 같은 시술감으로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고, 팔뚝이나 복부의 러브핸들, 허벅지나 엉덩이에 주로 발생하는 오렌지 껍질 형태의 피부인 셀룰라이트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한편 4D멀티지방분해술은 약 20분씩 2주 간격으로 총 3~5회 정도 받으면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첫 시술부터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리젠클리닉 4D멀티분해지방술 시술 전후 사진도움말 리젠성형외과 피부과 이영숙 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