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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탈모, 원형탈모의 원인과 해결방안 미소다움한의원 한상석 원장 혈(血)이 풍성하면 머리카락이 윤택하고, 혈(血)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약해지며, 혈(血)이 열을 받으면 머리카락이 누렇게 되고, 혈(血)이 상하면 머리카락이 희어진다. 혈을 마르게 하는 원인의 대표적인 것은 스트레스이며 실제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안이 바삭 마르고 속이타는 듯 위장에 장애가 생기듯이 혈이 마르게 된다. 혈액의 부족하거나 마르게 되어 나타나는 증상 중 머리쪽에서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원형 탈모이다. 처음에는 하나의 작은 원모양을 하고 있으나 점차 2차, 3차 탈모가 진행되면서 원이 서로 연결되어 나중에는 형태를 알지 못할 정도가 되는데, 이런 증세는 보통 두피뿐 아니라 심할 경우 수염, 눈썹, 음모, 겨드랑이 털에도 나타날 수 있다. 가끔은 치료 없이 모발이 다시 나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재발이 흔하며 기존의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의 원형탈모의 치료 경과를 보면 약물치료나 심리치료를 장기간 받으면 좋아지나 바로 증상이 사라지거나 늘어나는 탈모 증상을 예상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본원에서는 마음을 편하게 하며 혈을 보충해주는 치료법과 동시에 국소적인 부위에 침치료와 약침치료로써 기와 혈의 순환을 도와주는 치료로 원형탈모증의 치료와 원인의 치료를 동시 진행하여 빠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액을 통하여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개선하여 두피 및 신체 상부에 몰린 열을 소변으로 빼내고, 부족한 진액을 보충해 주며, 두피관리를 통하여 과도한 피지분비로 인한 모공의 위축 및 염증 등을 개선하고, 생활개선 및 음식을 선별하여 드실 수 있도록 지도해 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5
- 여드름에 관한 진실과 오해(하얀j피부과) 여드름에 관한 진실과 오해 여드름과 음식물과의 연관 관계는 그 동안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았다. ‘인스턴트 식품과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는 막연한 주장과 ‘음식물은 여드름 악화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는 두 가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왔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 햄버거, 라면, 콜라, 도너츠 등 인스턴트식품이나 유제품 등이 여드름의 악화 원인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져, 음식은 여드름과 무관하다는 기존의 상식을 뒤집은 바 있다. 가공되지 않은 식품이라면 건강은 물론 피부에도 좋을 것이라는 상식과는 달리 완전식품이라고 여겨지는 우유나 유제품, 견과류나 요오드가 많이 들어있는 김과 미역 같은 해조류도 여드름 피부에는 좋지 않다고 한다.정리해보면 당 부하지수가 높은 음식, 고지방음식, 요오드 함유량이 높은 음식, 유제품 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여드름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여드름을 짜서 점이 되었다는 환자나 보호자들의 이야기를 가끔 듣게 되는데 이 또한 근거 없는 속설이다. 점을 조직학적으로 보면 점 세포가 피부 아래 진피층에 모여있기 때문에 여드름에 의해 생길 수는 없다. 다만 염증성 여드름이 생기고 나면 그 염증 후 색소침착이란 과정으로 점과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는 자국을 남길 수 있지만 그것은 점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다음으로 여드름을 짜는 치료를 받으면 모공이 늘어나지 않냐는 질문도 듣는데 이 또한 근거가 없다. 여드름을 치료하게 되면 모공의 각질을 녹여 모공 속에 갇혔던 피지와 면포가 제거되어 일시적으로 모공이 열리면서 모공이 넓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치료에 의해 피지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점차로 모공이 수축되어 모공이 좁아지는 효과가 있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나 잘못된 화장품 선택이 여드름을 악화시키기도 하는데 선크림이나 로션 등의 제품을 선택할 때 유분기가 없으면서 ‘non-comedogenic’ 이라고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되면 주변의 피부 조직을 손상시켜 붉고 검은 자국이나 넓어진 모공, 푹 파인 흉터 등을 남기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혈관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붉은 기운을 완화시키는 혈관레이저를, 넓어진 모공이나 울퉁불퉁 파인 흉터에는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어펌레이저 시술을 병행하지만 100% 돌릴 수는 없기에 여드름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4
- 사상체질에 대한 오해 (1) 창천한의원 장동빈 원장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한다? 사상 의학에서 이야기하는 음식은 가려 먹어야 한다는 식이요법과 일반 의학에서 이야기하는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식이요법은 매우 상이하다. 사상 의학에서 말하는 식이 요법은 체질에 따라 선천적으로 모자란 기운을 보충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일반 의학에서 말하는 식이요법은 누구나 똑같이 필요한 영양소가 있고 그것을 반드시 섭취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결론은 둘 다 맞는 말이다. 즉, 음식은 본인의 체질에 맞는 에너지를 선택적으로 섭취하면서 필수 영양소를 반드시 섭취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가려 먹어야 한다는 것과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것, 모두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체질에 맞는 올바른 식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우선, 나의 체질을 파악해야 한다. 체질을 알아야 나에게 부족한 에너지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고 그것을 보충해주는 음식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 평소 나에게 맞는 체질 음식들을 골고루 즐겨먹고 맞지 않는 음식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질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다. 자신의 체질을 잘 못 알고서 편식을 한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태양인은 희소하다? 태양인의 특징은 폐가 크고 간이 작은 폐대간소(肺大肝小) 체질이다. 기(氣)의 변화에 따라 한(차거움=寒), 열(뜨거움=熱)이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므로 때로는 소음인, 때로는 소양인으로 보일 수 있다. 또한 태양인은 과다한 지방 축적으로 뚱뚱할 수도 있기 때문에 태음인으로도 오인되기도 한다. 이처럼 진단상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태양인은 다른 체질로 오인될 수 있으며 그 수가 적다고 잘못 알려져 있다. 하지만 태양인은 우리나라 인구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희소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태양인을 특별하게 생각하거나 영웅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태양인에 대한 정확하고 뚜렷한 관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태양인을 볼 수가 없는 것이다. 태양인은 일상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싫어하고 독특하고 변화가 많은 생활을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과거의 전통을 지켜나가기 보다는 창조적인 능력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이다. 21세기,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과학문명, 문화예술은 창조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태양인의 지원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만성 피로의 한방적 분류 및 증상 1-1. 노권상(勞倦傷) - 원기부족증(元氣不足證)‘勞則氣耗’ 일을 한다는 것은 즉 자신의기를 소모한다는 뜻으로 과도한 업무나 노동,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인체의 기(氣)가 심하게 소모되어 나타나는 일종의 허증(虛症)이며 ‘勞倦傷( 노권상)’이라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전신에 힘이 없고, 말과 행동이 느려지며, 숨이 가쁘거나, 식은땀이 흐르고, 사지가 화끈거리며, 가슴이 답답하여 편히 잠을 자지 못하거나, 입맛이 없고 기운이 없이 피곤한 것으로 만성피로 증후군의 증상들에 해당합니다. 1-2. 허로(虛勞) - 기혈양허(氣血兩虛)만성적인 질환이나 영양결핍, 만성피로, 노화 등으로 인해 기혈(氣血)이 모두 극심하게 부족해진 것을 말합니다. 식욕저하, 체중 감소, 식은 땀, 미열, 근육 및 관절통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나며 의욕저하, 우울증, 기억력 장애, 신경쇠약 등의 정신 증상들까지 나타나게 되는 질환이다. 만성피로로 인한 손상부위와 표출되는 증상- 간장(肝臟)의 손상과 폐장(肺臟)의 손상과도한 신체적 노동이나, 지나친 과로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로증상잦은 야근, 과중한 업무, 과음 등이 원인이 된다. 증상으로는 한숨을 자주 쉬고 일에 대한 열정이 없어진다. 호흡이 가빠지고 기침과 가래가 많아지고 말하는데 있어 힘이 없다. - 심장(心臟)의 손상과 비장(脾臟)의 손상심한 정신적 노동, 스트레스, 격해진 감정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로증상으로 회사와 가정에서의 심한 스트레스, 수험생의 스트레스, 홧병, 경제적인 고통, 부부간의 불화 등 정신적 피로, 충격이 원인이 된다.증상으로는 말수가 적어지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온다. 이 또한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과음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증상으로는 식욕의 감퇴 복부가 더부룩하고 답답하며 대변이 물러진다. - 신장(腎臟)의 손상지나친 성행위나 음주 후의 성행위, 과도한 수음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피로증상으로 허리와 무릎이 쑤시고 숨이 차며 성기능 감퇴와 함께 소변을 자주 흘린다.그 외에 면역기능의 감퇴로 인해 자주 감기나 땀이 나며 추위를 탄다.증상이 같더라도 각각의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하여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이다.하나한의원한성열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보약 제대로 알고 먹자 ② 산후 보약은 출산 후 삼칠일이 지나고서 먹기 시작하는 것이 좋지만 출산 동안 산모가 너무 지쳐 있어서 힘들어 할 때는 3주가 지나기 전에도 보약을 복용해도 됩니다. 어혈제를 같이 첨가하여 복용하면 되는데 아무래도 보약으로의 효과는 좀 떨어질 수밖에는 없겠지요. 그래도 당장 산모의 원기를 회복시켜 주기 위해서는 효과가 좀 떨어져도 보약을 복용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아이들 보약은 언제부터 먹는 게 좋나요?요즘 아이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경우가 많지요.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 있게 되면 아무래도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이 많지요. 그래서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 기관지에 좋은 보약을 찾게 됩니다. 어른들 속설에 어려서 녹용 보약을 너무 많이 먹이면 오히려 아이에게 해가 된다고 하여 보약을 못 먹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아주 어려서부터 기관지를 강화시켜 주는 약재와 녹용을 같이 사용하면 감기 예방이 잘 되며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현명한 부모님이라면 아이 체질도 전혀 고려가 되지 않는 기능성 식품보다는 아이 체질에 딱 맞는 한의사가 처방한 한약으로 아이의 미래를 대비해 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보약은 1년 중 언제 먹는 게 가장 좋나요?사실 보약은 한 겨울 동지가 지난 바로 다음에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음의 기운이 다하고 양의 기운이 시작되는 동지 이후가 보양을 위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노화가 되는 것은 양의 기운이 다하고 음의 기운이 성한 상태이므로 양기의 보호가 필요한 부모님께 보약을 해 드리고 싶으면 한 겨울에 해 드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겨울에 감기에 걸리지 않게 복용시키기 원하신다면 가을에 복용시키는 것이 가장 좋고요. 여름만 되면 유난히 힘들어 해서 보약을 복용시키는 경우에는 봄에 복용시키는 것이 가장 좋지요. 한 여름에 보약을 복용시키면 땀으로 다 빠져 나간다는 속설이 있어서 여름에 복용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건 잘못된 겁니다. 물론 여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한 여름에 너무 기운이 없어 힘들어 하는데 속설 때문에 여름 지나서 가을 겨울에 복용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처사입니다. 가장 힘든 시기에 복용하여 그 시기를 슬기롭게 지내는 것이 필요하지요.바른몸한의원 김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365일 열려 있는 광진구 ‘아이들세상 어린이집’ 예상치 못한 급한 일 때문에 어린 자녀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거린 경험. 아이 키우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일시적으로 아이를 보살펴주는 보육서비스가 지난 9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광진구 중곡동의 ‘아이들세상 어린이집’의 사례가 그렇다. 응급 상황에서 보육 서비스 제공 “서울시가 시범 운영하는 365일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었어요. 부모가 갑자기 사정이 생겨 아이를 돌보기 어렵게 되었을 경우에 맡아 보살펴주고 있어요.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야간에도 교사가 늘 상주하고 있어요.” 정현정 아이들세상 어린이집 원장의 설명이다. “맞벌이 부부라 평소에 16개월 된 아이들 시어머니가 돌봐주셨어요. 그런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아프셔서 입원하게 되었는데 아이 맡길 곳이 없어 무척 난감했지요.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이곳 어린이집을 알게 되어 다행히 3일간 맡길 수 있었어요.” 이곳을 이용한 한 부모의 경험담이다. “보통 일주일에 3~4분 정도가 이용하고 계세요. 엄마가 갑자기 응급실로 실려 가게 되었거나 부부클리닉 상담진료가 저녁시간에 이루어져 3~4시간 동아 아이 돌봐줄 곳을 찾던 부부, 또는 방통대에 다니는 엄마가 출석 수업을 받기 위해 몇 시간 동안 아이를 맡기는 등 사연도 다양합니다.” 정 원장이 서비스 오픈 이후 이용 사례를 들려준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가까운 광진구를 비롯해 강동구, 중랑구 등 다양한 지역의 주민들이 급할 때 아이를 맡기고 있다. 아이들세상 어린이집은 365일 보육서비스를 위해 4명의 보육 교사를 추가로 충원해 현재 11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다. 또한 밤늦게까지 아이를 돌보아 줄 경우를 대비해 별도 보육 공간을 마련했다. 맞벌이 부부 사이에 호응 높아 일시적인 긴급 상황에 아이 맡길 곳이 없는 부모를 위한 시설이라 일반 어린이집과 달리 월 10회로 횟수 제한을 두고 있으며 부모의 취미나 여가 활동을 위한 이용은 제한된다.“9월초 서비스를 시작했을 당시 문의가 폭주했어요. 다들 24시간 운영된다고 하니 부모들이 회식 참여나 친구 모임 때문에 아이를 맡기려는 분들이 많았어요. 우리 어린이집 운영기준을 설명하고 정중히 거절했지요.” 정 원장의 설명이다. 서비스는 서울시 보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사전 예약제가 원칙이다. “사고 같은 응급상황을 제외하고 병원 진료 등을 이유로 아이를 맡기려면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이 필수예요. 그래야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 성향이나 연령대에 맞게 교구와 놀이감 등을 준비할 수 있어 보다 세심하게 돌봐줄 수 있지요.” 정 원장이 덧붙인다. 특히 아이들은 낯선 환경에 홀로 맡겨지면 스트레스를 받아 계속 울거나 보챌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미리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수적이다. 알레르기 체질인 아이들의 경우에는 피해야 할 음식 등을 사전에 꼼꼼히 알려주는 것이 좋다. 365일 어린이접은 광진구의 아이들세상 어린이집을 비롯해 마포구, 노원구, 관악구, 양천구 등 서울시내 총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세상 어린이집 이용 안내]·문의 : (02)3436-4611 (광진구 중곡동 150-236)·대상 : 서울시 거주 6개월 이상~ 만5세 이하·이용 시간 : 1회 3~24시간 (월 10회까지 이용 가능)·이용 요금 : 1시간 3천원, 1일 5만원 (식비 별도, 1식 1000원)·서비스 신청 :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 (http://iseoul.seoul.go.kr) [서울시내 365일 열린어린이집] 관악구성현 햇살어린이집(02)878-6633관악구 봉천동 40-12마포구열린어린이집(02)323-0821마포구 성산1동 49-9양천구양천구청어린이집(02)2061-0665양천구 신정동 322-11 해누리타운 1층노원구상계4동어린이집10월 개월 예정노원구 상계동 439-18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2011-10-02
- 2. 요통과 디스크, 무릎질환(3) 디스크는 복마전 같다.디스크가 1개만 있어도 수술하는 사람이 있고 디스크가 3~4개씩이나 있어도 멀쩡한 사람이 있고 경미한 디스크인데도 몇 년씩 안 낫는 사람이 있고 수술해야 한다고 하는데도 쉽게 낫는 사람이 있고 수술이 잘 됐다는데도 아프다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디스크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이 힘들다고 한다. 왜 위와 같은 일들이 발생할까? 그것은 아픈 이유가 디스크가 아닌데도 디스크로 잘 못 알고 치료했거나 진짜 디스크였더라도 어떤 원인의 결과인 디스크만 치료했지 디스크를 유발한 진짜 원인은 치료하지 못해서 그렇다.그러므로 항상 골반, 고관절, 천장관절, 요추, 경추의 다양한 변위, 기형, 손상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서 진단을 정확히 해야 하고 통증이 무엇 때문에 발생했는지 찾아서 원인을 모두 치료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와 같이 우왕좌왕 할 수도 있다. 얼마 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일자목’이 목 디스크를 유발한다고 해서 보니 ‘일자목’을 어떻게 치료한다는 이야기는 없고 어이없게도 목디스크 수술하는 이야기만 하다 끝난다. 이렇듯 원인은 일자목인데 결론은 디스크 수술이다. 디스크를 수술하면 ‘일자목’도 없어지는가? 뭐가 원인치료란 말인가? 필자가 디스크 수술을 권하는 경우물론 치료해도 안 되면 어쩔 수 없이 수술해야 하겠지만 다음의 경우엔 일찍 수술 할수록 유리한 경우다. 디스크가 심하게 손상된 경우.종아리의 통증이 가장 심하고 걸을 때 종아리에 힘을 주지 못해 절룩거리거나 발을 끌고 다니며 다리에 힘을 줄 수 없고 발가락의 힘이 떨어져 마비증상이 있으면 수술을 권한다. 척추 후궁이 양쪽 모두 부러진 척추분리증 환자.양쪽이 모두 부러진 사람은 쉽게 이야기해서 나무가 꺾어진 것과 같다. 세워놓더라도 작은 비바람에도 쉽게 다시 꺾어지는 것처럼 아무 일도 안하고 아주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이 수술해야 한다. 그러나 한쪽만 부러진 척추분리증은 증상 ?이 아니면 치료해 볼만하다.윤한의원윤헌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가을의 현명한 양생법 살짝 열어놓은 창문 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매서운 속도로 파고든다. 여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감으로 새벽녘이 되면 그 차가움은 절정에 달한다. 그나마 건강한 생명력의 경우 호위병인 위기(衛氣)가 튼튼하여 인체의 바깥(피부)을 보호하여 외부의 사기를 막아주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여기저기로부터 한사(寒邪. 차가운 기운)의 침입을 맞게 된다. 가을은 숙살지기(肅殺之氣, 엄숙하고 살벌한 기운)가을을 이렇게 무섭게 고전에서 표현한 이유는 무엇일까? 가을은 오행 상 금(金, 수렴, 하강하는 기운)의 기운이 강하여 여름의 왕성하게 펼쳐지는 생명력이 점차적으로 수렴하고 차가워지고 건조하고 하강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음의 기운이 강해지면서 공기도 그러한 기운을 담기에 한기가 생명력의 활동을 위축하고 억압하기 쉬우므로 숙살지기라는 표현을 썼다. 실제 낙엽이 뚝뚝 떨어지고 과실을 비틀어 따는 가을이니 영글던 과실도 한기를 과하게 받으면 상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가을은 호흡기, 피부, 대장의 질환을 조심해야호흡기와 피부, 대장은 금(金, 收斂)의 기운과 가까워 가을철 조한(燥寒)한 기운에 상하기가 쉽다. 호흡기는 코에서 기관지 폐로 연결되어 외부의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여 받아들이기 때문에 갑자기 차가워진 공기를 내 몸의 생명력과 면역력이 적응하지 못하면 감기, 비염, 천식 등이 만성으로 가기 쉽고, 여름철 음식과 의복 습관을 고치지 못하면 하복이 차가워지고 결국 대장 쪽도 차가워지고 약해지므로 설사, 복통, 대장염 등의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 차갑고 건조한 기운은 피부를 약하게 만들어 피부건조감과 가려움, 발적 등의 증상을 더욱 가속화시킨다. 올바른 예방과 시기적절한 치료로 건강한 가을을가을은 수렴하고 결실하는 계절로 용평(容平)이라 한다. 가을의 기상은 경청(輕淸)하여 맑고 시원하다고 한다. 우리의 생명력 또한 용평과 경청의 상태에서 정신을 안정시키고 과욕을 부리지 않는 것이 올바른 양생이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건강한 생활의 도이다. 혹여나 봄, 여름 무리가 있었거나 가을철 한기가 벌써부터 느껴진다면 부족한 기운들을 보충하여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현명한 지혜임을 부언한다. 약선한의원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여드름치료, 기미치료 어떻게 할까? 요즘에는 성형도 인기지만 깨끗한 피부를 가지는 것이 더 인기이다. 깨끗한 피부를 가지지 위해서는 여드름 자국이나 모공이 없어야 한다. 하지만 여드름 자국이나 여드름은 피부를 지저분하게 보이게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성인 여드름은 스트레스와 피로가 주원인이고 턱선 부위에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생하게 된다. 여드름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과 운동이 필요하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여드름 치료는 성인이 되면 낫는다고 한다. 하지만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대로 남아 자국이 남거나 여드름이 성인에게도 생기는 경우는 치료가 더 골치 아프다.보통 여드름 치료는 면포압출치료를 한다. 한마디로 모공 안에 쌓여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경우 함부로 짜면 안에서 터지거나 빨갛게 부어오르는 경우가 생기므로 주의를 요한다. 성인일 경우 짜거나 함부로 건드리면 두꺼운 각질 때문에 흉터가 쉽게 생긴다. 화장을 하면 더 각질을 막아 치료가 더 어렵다. 과연 이러한 치료는 어떻게 할까?간단한 경우 약물치료를 한다. 간단한 여드름이라도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고 약한 산으로 피부각질층을 제거하는 시술로 치료와 예방의 두 가지를 동시에 해준다. 레이저를 이용한 IPL, PDT 등 치료방법도 있다.잘 안 낫고 재발하는 여드름, 염증성 여드름이 항상 존재하는 환자, 피지분비량이 많으면서 여드름이 많은 분들, 여드름 치료가 필요하지만 약을 먹을 수 없는 환자들에게는 레블란 PDT(광역동치료)를 시행한다. 얼굴의 분비물과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하여 약물의 침투가 잘 되는 조건으로 피부상태를 정리 한 후 레블란을 도포하여 피부상태에 따라서 30분~1시간 동안 약물이 피지선 깊숙한 부위까지 침투되게 기다린다.약물이 충분히 침투되면 얼굴 표면의 약물을 깨끗하게 클린징 하여 닦은 뒤에 광선치료를 한다.광선 치료 방식으로는 IPL이나 블루 라이트를 시술한다.여드름 치료는 사소한 것도 소홀히 하지 말고 생활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미유클리닉윤재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을 찾아라! 선천성 이상선천성 이상은 골격형성장애, 염색체 이상, 선천성대사, 자궁 내 성장지연, 저신장을 동반한 기타 증후군, 유전적 저신장으로 구분한다.선천적 골격 장애는 신체 골격 자체의 변형에 의한 기형적인 골격을 통틀어 말한다. 난쟁이가 되는 병으로 전문용어로 골이양증이라고도 한다. 다운증후군은 태아의 기형 가운데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사람의 염색체 46개 중 21번 염색체 수가 1개 더 많은 경우다. 여성이 35세 이후에 임신을 하게 되면 발병 확률이 높다.터너증후군은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염색체 질환이다. 여성은 2개의 X염색체가 있어야 하는데 X염색체가 정상보다 하나 모자란 45개의 염색체만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다.염색체 이상의 경우 정상 출생아의 3% 미만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외형적으로 목이 짧고 이마가 좁으며 가슴이 넓고 다 자란 성인의 키가 135cm 정도다.자궁 내 성장지연도 선천성 성장장애 요인으로 본다. 임신 중 엄마의 자궁 안에서 발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다. 후천적 이상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은 영양 결핍이며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체질적으로 성장이 늦는 경우다. 영양 결핍증에는 소모증, 콰시오르코르, 비타민 결핍(특히 비타민D), 무기질 결핍(철, 아연) 등이 있다. 후천적 성장장애의 가장 큰 요인으로 아이들에게 조금 더 신경을 써서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아이의 성장을 개선할 수 있다.이외에도 만성설사나 흡수장애를 포함한 장질환, 호흡기질환, 부종, 단백뇨 등의 신질환은 물론 정서적 박탈감으로 인한 정신, 사회적 저신장도 성장장애의 요인이다. 체질적 성장 지연출생 시에는 몸무게와 신장이 정상이었으나 1세 전후 성장이 느려지며 키순서 100명 중 3번째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다. 이후 반에서 1번만 하다가 사춘기가 늦게 와 또래 아이들이 다 자란 후 성장을 하여 중간 이상으로 키가 크거나 부모의 유전적 바탕만큼 자라는 것을 말한다.이는 반드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나타나며, 출생 시 몸무게와 신장은 정상인데, 1세 전후에 성장이 느려 키순서대로 100명 중 3번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그 이후 남들과 같이 1년에 5~6cm가량 정상적인 성장 곡선을 이루며 자란다. 몸은 아주 건강하고 특이한 질환이 없다. 원재한의원하재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