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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여드름’ 레이저로 치료와 관리 필요 최근 사춘기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여드름이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으로 성인기에도 많이 발병하고 있는데, 25세 이후의 여드름을 이른바 성인 여드름이라고 한다. 성인 여드름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턱 선이나 입가, 코를 따라 자주 나며 피지가 별로 많지 않아 뾰루지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성인 여드름의 문제는 크고 굵게 나타나며 같은 자리에 반복해 재발하기 때문에 피부 각질층이 두꺼워진 상태라 흉터가 쉽게 생긴다는 점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자주 화장을 하기 때문에 피지선을 막는 일이 잦아 쉽게 낫지도 않는다.일반적인 여드름 치료법은 피지 분비를 줄이고 모낭과 각질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해주며 모낭 속의 세균을 줄여주고 여드름의 염증을 막는 것이다. 이러한 여드름 치료에 대한 가장 최신의 대안으로써 레이저 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레이저가 주위의 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여드름을 자극하는 세균을 파괴시킴과 동시에 여드름의 씨앗이라 할 수 있는 면포를 없애는 등 여드름 치료에 있어 보다 근본적인 접근을 하기 때문이다. ‘PDT 치료’는 치료할 부위를 약물과 레이저를 사용하여 목표물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최신 여드름 시술. 먼저 피부를 특수 약물로 처리하여 피지선과 모공이 레이저 빛을 흡수할 수 있게 만든 다음, 레이저 빛을 쏘이면 여드름 개선은 물론, 모공 수축과 블랙헤드 감소, 게다가 피부 재생 효과까지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뉴 스무스빔’은 여드름의 원인인 과다한 피지 분비를 조절, 여드름의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아주기 때문에 재발을 거듭하는 난치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 재생 효과를 부여해 여드름 흉터도 효과적으로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여드름의 염증과 그로 인한 통증이 감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 시술 직후 얼굴이 약간 붉어질 수 있으며, 3~4회 반복 치료가 필요하다. 여드름 흉터가 심하다면 ''울트라 펄스 앙코르 딥FX’ 레이저 시술이 도움 된다. 여드름 흉터, 주름, 색소 질환 등에 사용되던 ''울트라 펄스 앙코르'' 레이저에 프락셔널 방식의 스캐너를 결합한 것으로, 피부 재생이 빠르고 부작용이 적다. 여기에 딥FX 모드의 스캐너를 사용함으로써 미세한 레이저 빔이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해 콜라겐을 생성시켜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名醫를 만나다- 한양내과의원 이승원 원장 찬바람 불면 뻣뻣한 관절, 따뜻한 보온이 필수 ‘뼛속까지 시린 추위’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관절염 환자만큼 제대로 절감하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온 몸이 움츠러들만큼 뚝 떨어진 기온에 관절염 환자들은 벌써부터 아플 게 걱정이다. 그렇다면 날씨가 추워지면 관절염이 더욱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의 유연성도 떨어지게 된다. 관절통의 경우 관절 자체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서 관절을 싸고 있는 근육이나 점액낭, 인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분당 구미동 한양내과 이승원(43) 원장은 “기온이 내려가 활동량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게 마련인데 이때 관절을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뻣뻣하게 굳게 된다”며 “가뜩이나 관절이 약한 관절염 환자에겐 주변 근육과 인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두 조직이 경직돼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관절이 더 큰 부담을 받아 통증이 심해진다”고 말했다. 겨울에도 건강한 관절 위해 적절한 운동 필수“날씨가 추울 땐 관절염 환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관절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할 때는 내의를 입고 실내에서는 담요를 덮는 식으로 말이죠.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쉽게 관절 부상을 입을 수 있기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이 원장은 추운 날씨엔 운동량이 줄기 마련이지만 건강한 관절을 위해서는 반드시 적절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적당한 움직임과 운동으로 관절을 지탱하는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관절에 좋은 운동으로는 빠르게 걷기와 수영, 아쿠아로빅, 자전거타기 등이 있습니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아령 등을 이용한 등척성운동도 도움이 되죠. 노인의 경우엔 낙상 예방을 위해 지팡이와 보행기 같은 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구요.”관절 통증이 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픈 관절을 단기간이라도 사용하지 않거나 쉬게 하는 것. 관절염이 있는데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관절염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어 있을 때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면 다칠 확률이 높아지므로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분당에 ‘류마티스내과 분야 개척’ 자부심관절염 초기에는 가벼운 동통이 발생하지만 증상이 악화될수록 운동할 때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운동장애나 관절주위의 압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 원장은 “무릎관절염 초기에는 통증이 약한데다, 관절을 사용하지 않고 안정을 취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심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통증 초기 방심하는 동안 관절염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요. 그러다 무릎관절기능이 거의 다 닳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 의외로 젊은 여성에서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더더욱 중요하죠. 류마티스 관절염 자체가 전신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어서 임신을 어렵게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서울대병원이나 차병원, 제생병원 등 대학병원에도 류마티스내과가 없던 10년 전, 분당에 류마티스내과를 개원한 이 원장은 분당의 류마티스 진료분야를 개척했다는 면에서 자부심이 크다. “그 때만 하더라도 류마티스내과라는 분야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했어요. 관절염이면 다 똑같은 관절염이라고 생각했던 겁니다. 물론 환자들에게 질환에 대한 정보도 거의 없었구요.”이 원장은 한 류마티스 여성환자가 그의 도움과 노력으로 임신에 성공했던 일을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꼽았다. ‘윤리경영’ 헬스케어산업 종사자라면 더더욱 가슴에 새겨야 워낙에 류마티스와 관절염이 만성질환이다 보니 고혈압과 당뇨 등 여러가지 질환을 동시에 갖고 있는 환자들이 그를 많이 찾는다. 당연히 병마다 챙겨먹어야 하는 약들도 많다. 이 원장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약물간 상호작용을 미처 고려하지 못한 처방으로 인한 약물사고와 중복처방이다. “실제로 미국과 같은 선진국의 보고를 보면 노인 연령층에서 약물사고로 인해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많이 보고되고 있어요. 여러 질환들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람이 큽니다.” 이 원장이 가장 좋아하는 말 중 하나는 바로 ‘윤리경영’. 특히 헬스케어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 말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생각한다.“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기 당하는 일’인데요. 마찬가지로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의사와 환자 사이의 신뢰에 먹칠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 진료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걸 꼽으라면 ‘병원 내 감염 방지’겠죠.”‘의료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서비스’라고 얘기하는 그는 환자들에게 잘 하기 위해서는 의료업계의 직원들 역시 즐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좋아하는 일 앞에선 망설임 없는 도전을한양의대 내과 졸업 후 삼성의료원 강북삼성병원 내과를 거쳐 한양대 류마티스내과 전임의를 수료한 이승원 원장은 SK그룹 계열사인 의료IT전문업체에서도 활약 중이다. 의료정보화, 유헬스, 건강관리서비스분야의 자문과, 고객에 대한 건강상담, 의료지식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원장은 “보수보다는 일 자체가 좋아 시작했는데, 바쁘긴 해도 보람이 크다”며 “국내 유명 호텔 주치의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이 일 역시 재미있고 배울 게 참 많다”고 전했다. 반얀트리리조트, 파크하얏트호텔, 오크우드프리미어, 잠실롯데호텔 등은 그가 주치의로 활동 중인 5성급 호텔들이다. 외국인 투숙객이 왕진의사를 요청하거나 의료상담을 요구할 경우 진료와 상담 업무를 맡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생리통 불교에서는 가진 것이 없어도 얼굴에 미소를 띠는 것만으로 선을 베푸는 일이라고 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속담도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픈 사람들은 미소를 지을 수가 없다. 한 달에 한 번 마술에 걸려서 생리통을 겪는 여성들이 있다. 생리 때가 되면 여성 누구나 체력적으로 힘이 들기 때문에 약간의 휴식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또한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어, 치료해야만 하는 생리통 환자들이 여성의 30%가 된다. 통증이 크든 작든 없는 것이 건강한 것도 자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통증이 있는 사람이 가임여성의 약 50%라고 한다. 생리통은 왜 생길까? 당연히 월경배출이 원활하지 않아서 생긴다. 월경배출이 잘 되기 위해서는 우리 인체의 간과 위 신장(자궁)의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 예를 들어 위가 큰 사람의 경우 과식하게 되면 위에 의해 간의 움직임이 줄어들게 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식욕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간이 큰 사람이 월경 시 간의 활동이 늘어나면 연계되어 있는 하행결장의 움직임이 좋아져 식욕이 증가하고 배변이 수월해진다. 생리통은 간과 위장 또는 신장(자궁)의 움직임이 원활해서 월경혈이 잘 배출될 때 없어진다. 얼마 전 심한 턱밑 여드름 때문에 윤희수(가명, 22세) 씨가 한의원을 방문했다. 얼굴의 여드름은 기본적으로 비위의 뒤틀림으로 생긴다. 이런 경우 골반의 축이 맞지 않아서 생리통이 있는 경우가 많다. 윤 씨도 예외는 아니어서 생리가 시작되면 떼굴떼굴 구를 정도라고 했다. 생리통 치료를 하고자 침 치료를 병행했다. 일주일에 두 번씩 꾸준히 와야 생리통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두 달 동안에 단 4번 밖에 침을 맞으러 오지 않았다. 그러나 윤희수 씨가 여드름 치료를 끝낼 무렵 생리통의 경과를 물어보니 통증이 많이 덜해졌다고 한다. 여드름 치료는 그만 하더라도 계속해서 생리통치료를 하라고 권유했더니 본인도 그러고 싶다고는 하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워낙 생활이 다사(多事)해서 제대로 치료를 할지는 미지수이다. 생리통이 있다는 것은 자궁의 건강과 직결되고, 자궁의 건강은 곧 출산과 연관되어 있고, 출산은 여성 건강에 있어서 전체나 다름없다. 생리통은 호르몬치료 같은 약물요법이 아닌 자연스런 한약과 침 치료를 통해서 미리미리 개선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생각한다. 항상 하복부는 따뜻하게 하고 생리 시에 피로하지 않게 하고 술과 신맛이 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은 기본. 평상시에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 여성들이여 모두 생리통에서 해방되자. 찡그린 얼굴은 싫다. 미소 짓는 얼굴이 좋다. 꽃을심는한의원 김영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전문가의 ‘손길’ 온 가족 쌓인 피로가 싹~ 최정희(45·문정동)씨 가족은 시간이 날 때면 온 가족이 함께 스포츠마사지센터를 찾는다. 항상 몸이 개운하지 않은 최씨, 잦은 산행으로 발과 허리의 피로를 호소하는 남편, 또 책상 앞에 앉아있는 있는 시간이 하루의 반 이상인 고2 아들과 함께이다. 최씨는 “한번 마사지를 받고 나면 곧바로 온 몸이 시원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 좋다”며 “남편도 산행 후 큰 효과를 보고 있고, 매일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는 아들 역시 몸이 개운해져 마사지 후 공부 집중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가든파이브(웍스Works동) 지하 1층에 새롭게 문을 연 스포츠마사지센터 ‘민정건강사랑’은 남녀노소 누구나 경락·스포츠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하는 새로운 ‘건강’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내 몸을 위한 투자, 남녀노소 없어‘마사지’하면 남성들의 전유물로 느껴지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 옛말. 요즘은 마사지가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투자’의 하나로 대중화됐다. 그래서 온 가족이 함께 마사지를 즐기거나 데이트 장소의 하나로도 애용되고 있는 추세. 정기적으로 마사지를 즐기는 마니아층도 형성되고 있다. 갖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그 스트레스가 큰 병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굳이 큰 병이 아니더라도 몸의 나쁜 결과들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얼굴에 생기가 없고 푸석하며 안색이 어두워지거나, 항상 온 몸이 개운하지 않아 무거운 경우, 또 만성적인 어깨 결림과 통증, 두통 등 스트레스는 사람마다 다양한 증세유발을 일으킨다. 이런 경우 몸 안에 쌓인 스트레스와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는 방법 중 하나가 경락마사지나 스포츠마사지. 또한 운동부족이나 과다한 운동으로 인해 몸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큰 도움이 된다. 경락·스포츠 마사지가 통증완화와 불안·긴장·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불안정을 완화시켜준다는 것은 이미 그 효능이 검증된 부분. 스포츠마사지전문센터 ‘민정건강사랑’ 이영애 대표는 “스포츠마사지는 피부의 말초신경을 자극, 편안하고 이완된 느낌을 갖게 한다”며 “피로를 빨리 회복시키고, 신체 불균형을 교정하며,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다양한 마사지, 시간과 여유에 맞게 선택 가든파이브 웍스동 지하1층에 위치한 민정건강사랑. 이곳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가든파이브 툴(Tool)동과 웍스동 연결통로 부근에 위치해 있다. 나무마감재로 장식되어 자연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와 그 속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마사지관리사들. 그 모습에서 이곳의 체계화되고 전문적인 시스템이 한눈에 그려진다. 이곳은 총 9개의 베드가 마련되어 있고 커다란 전문관리실과 2개의 커플룸을 갖추고 있는 스포츠마사지전문센터로 진행하고 있는 경락·마사지 프로그램만 30여개에 달한다.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시간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 이곳에서 가장 인기 높은 프로그램은 전신마사지와 전신경락마사지.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발마사지와 두피건강을 위한 두피마사지, 어린이를 위한 성장마사지도 인기프로그램이다. 이곳을 찾는 고객들의 층도 다양하다. 특히 요즘은 커플과 가족 중심의 고객들이 늘어나고 피로가 누적된 학생들의 방문도 늘고 있는 추세. 이 대표는 “마사지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직장 선배가 후배를, 남편이 아내를, 또 아내가 온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마사지를 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또한 정기적으로 센터를 찾는 마니아도 많아졌다”고 분위기를 전한다. 마사지, 전문센터 찾아야마사지는 문지르고, 누르고, 주무르고 쓰다듬는 등의 손동작을 기본으로 한다.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손으로 신체 부위를 자극, 피로를 풀게 된다. 때문에 강한 압박으로 인한 통증이나 부작용을 피하려면 숙련된 전문 마사지관리사가 있는 전문센터를 찾아야 한다. 이곳은 소속된 마사지관리사만 25명, 원하는 마사지관리사를 직접 선택해 관리 받을 수 있다. 경락마사지 시 체내분비물 제거를 위한 독소배출오일을 사용하며, 모든 관리가 끝나면 대추·산수유·둥굴레·결명자 등을 넣어 이곳에서 직접 달인 간과 신장에 좋은 뜨거운 차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연중무휴, 아침9시부터 새벽2시까지 운영되며 현금결재 시 이곳 센터에서 운영하는 가든파이브 내 찜질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민정건강사랑 (02)2047-3380 www.민정건강사랑.kr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9
- 가을 탈모 제로 프로젝트 Ⅱ 털갈이의 계절, 가을에 득모(得毛)하는 생활관리법 머리 감고 찬바람으로 완전히 말릴 것 … 스트레스 음주 흡연 피하고, 고단백음식 섭취도 도움 반짝반짝 빛나는 ‘대머리’를 원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안타깝게도 학계 보고에 따르면 국내 성인 남자의 14%가 탈모다. 100명 중 14명의 남성이 탈모증을 앓고 있는 것. 성인 여성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국내 여성 탈모 비율은 5.6%에 달한다. 탈모인구의 증가세도 가파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탈모 증세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남성이 49%, 여성이 7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과 두피관리 노하우는 따로 있는 걸까. 평소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탈모 예방법과 모발 촉진에 좋은 생활습관, 효과적인 두피관리법 등이 궁금하다. 30~40대에도 전지현처럼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두피 케어 솔루션. <편집자 주> 유전적 요인에 스트레스 가중되면 탈모 가속화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 선수가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후의 모습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10대부터 머리숱이 적어 고민이었다는 루니는 앞머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머리카락이 이미 다 빠져버린 과도한 M자형 탈모. 그의 모발이식 소식과 함께 다시 한번 조명된 축구선수는 다름 아닌 데이비드 베컴이다. 그의 탈모설은 베컴이 머리를 빡빡 밀었던 2005년부터 모락모락 피어올랐고, 머리숱이 없는 정수리 사진이 영국 언론에 공개되면서 기정사실화됐다.이처럼 유명인들조차 피해갈 수 없는 탈모는 많은 이들이 유전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왁스, 스프레이 등 헤어케어제품 사용으로 인한 머릿결 손상과 그에 따른 지루성 피부염, 소홀한 두피관리가 원인으로 꼽힌다. 분당 정자동 아이린피부과 이호섭 원장은 “유전적인 요인을 갖고 있는데다 스트레스가 가중될 경우 탈모 증상이 더 빨리 나타날 뿐 아니라 진행속도도 빠르다”면서 “내원하는 탈모환자들만 봐도 부모 세대에서는 40~50대 대머리가 시작됐지만, 그 자녀들의 경우 20대 중후반부터 탈모가 시작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여기에 두피관리까지 소홀하게 되면 모발이 푸석푸석해지고 윤기가 없어지면서, 각질 비듬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자신도 모르게 탈모가 급속도로 진행될 수도 있다. 이 원장은 “유전적 요인 외에도 스트레스 증가, 식생활 변화, 수면 부족, 화학성분 등 환경오염 등으로 탈모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고단백,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이 탈모 예방 탈모 예방의 시작은 두피를 청결하게 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낮 시간 활동하면서 두피에 쌓인 각질이나 먼지, 노폐물 등을 씻어내기 위해서는 아침보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탈모 예방에 좋다. 단 머리를 충분히 말리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분당 수내동 에스엔유피부과 김병수 원장은 “간혹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진다고 머리 감는 것을 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좋지 않은 습관”이라며 “머리를 감을 때는 비누보다는 모발 타입에 맞는 샴푸를 이용하고, 샴푸나 린스 후에는 제품이 두피에 남아 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탈모 환자들이 치료를 생각할 때 가장 쉽게 떠올리는 것은 역시 음식. 과연 어떤 음식을 먹어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을까. 김 원장은 “검은 콩이나 검은 깨 등 이른바 블랙푸드가 탈모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탈모 환자들이 많지만 직접적인 효과는 없다”면서 “탈모예방 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는 고단백음식과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면 모발의 발육을 돕는 비타민 B, E군이 많이 함유된 참치, 돼지고기 살코기 등 양질의 단백질식품과 모발 성장에 필수요소인 아연 칼슘 요오드가 풍부한 어패류와 해조류, 케라틴 형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가 풍부한 달걀노른자와 녹황색 채소 등이 대표적이다. 충분한 수면과, 수분섭취 … 혈액순환 돕는 두피마사지 효과좋은 음식도 중요하지만 규칙적인 생활습관도 탈모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탈모가 빨리 많이 진행하는 사람일수록 낮과 밤이 바뀌거나 늦게 잠자리에 드는 사람이 많다고.사회적으로 각종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공기와 음식에 대한 오염, 헤어케어제품의 화학성분 등도 탈모의 원인이다.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은 특히 지구 온난화와 함께 인체의 체열 조절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탈모 환경에 노출되는 것”이라며 “우리 몸은 외부 온도의 변화에 관계없이 항상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 정상적인 상태로 만드는데, 인체의 열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탈모 등과 같은 여러가지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열은 보통 위로만 뜨게 되어 있어서 우리 인체 가장 위쪽에 있는 얼굴과 머리에 열이 오랫동안 과도하게 머물면 시간이 지나면서 탈모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 열이 오르는 원인을 관리해 머리에 차있는 열을 배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윤 원장은 “탈모를 치료하는 데 있어서 신장을 회복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데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신장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신체 열 조절 기능이기 때문”이라며 “약화된 신장의 기능을 끌어올리고, 열과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 머리로의 혈액순환을 회복시켜 체열조절 이상을 바로 잡아주면 모발의 생장을 도와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아이린피부과 이호섭 원장, 에스엔유피부과 김병수 원장,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 풍성한 머릿결이 탐난다면 생활습관을 바꾸세요스트레스, 헤어제품 화학성분 피할 것…두피 상태 따라 관리법 달라야 실제로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 중에는 낮과 밤이 자주 바뀌는 스튜어디스나 간호사 같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다. 탈모를 예방하고 싶다면 최소 밤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들이고, 적어도 하루에 6시간 정도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두피는 하루 한 번 이상 샴푸, 건성은 모발에 영양을 그렇다면 과연 가을철 두피 모발관리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 두피도 피부처럼 지성이 있고 건성이 있다. 따라서 자신의 두피상태를 확인한 후 관리도 다르게 할 필요가 있는 것. 기름기가 많은 지성 두피라면 최소한 하루에 한 번은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피지 분비량이 많아 두피가 쉽게 더러워지고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두피는 지성이면서 모발이 푸석푸석하게 건성인 사람도 있는데, 파마나 염색을 자주 하는 경우에서 많다. 피지가 지나치게 많아 모발에 영양이 가지 못해 생긴 건성모발이라면 두피 스케일링 등으로 막힌 모공을 열고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2011-10-08
- 4. 요통과 디스크, 무릎질환(3) - 바쁘고 불안한 사회분명 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개는 아파도 쉴 수가 없고 혹시라도 업무차질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수술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거기에 보험회사들도 MRI촬영이나 환자가 꺼려하는 수술비용은 지급하면서도 정작 수술 안 하고 비용도 저렴한 추나 치료는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치료기간암이 초기이거나 말기이거나 중요한 것처럼 디스크도 마찬가지이며 사람마다 근본 원인의 차이에 따라 치료기간이 일정하지 않다. 추나 치료를 하다보면 초기 1~3회 치료만 받고도 왜 안 낫느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초기에는 치료와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다. 수많은 교정기술 중에 어느 것이 환자에게 맞는지 매번 몇 가지씩 교정을 해보고 환자에게 적합한 교정기술이 어느 것인지 찾는 기간이며 그것을 통해 가장 중요한 원인이 무엇인지를 판별하여 생활습관도 고치고 치료 후 운동처방까지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다. - 선택은 환자의 몫이다.어떤 사람은 검사도 하기 전에 다짜고짜 고칠 수 있냐고 묻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겨우 1~3회 치료에도 효과 없다고 그만 두는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은 수술해야 한다고 해도 계속 치료받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얼마 전 68세와 43세의 모녀가 똑같이 5번 요추와 천골이 붙어버린 협착증으로 엉덩이와 다리가 아파서 오랫동안 치료를 해왔다며 내원했다. 따님이 너무 살이 쪄서 모든 교정기술을 다 쓸 수 없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기본 교정과 집에서 할 운동, 마사지를 가르쳐 주니 두 분 모두 2주 만에 좋아졌고 어머니만 무릎관절염 치료를 더 하고 있는데 2개월이면 무릎도 끝날 것이다. 치료 경과를 보건데 통증의 원인은 협착증이 아니라 근육의 문제였을 것이다. 이렇듯 노인의 협착증은 CT, MRI 결과보다 의외로 다른 원인이 많다. 교통사고로 인한 목 디스크로 팔이 너무 아픈데도 신경을 안 써준다며 9월 한 달간 내원한 분인데 필자에게도 업무를 못 볼 정도로 팔이 아프다고 매일 같이 하소연하였다. 수술도 안 하고 치료비도 수술비보단 적게 받는데 너무 빨리 많은 것을 바라는 것 같다고 우스갯소리를 하니 알겠다고 한다. 2주가 지나자 통증이 뚜렷이 줄고 4주가 되어 모두 좋아지니 고맙다고 한다. 윤한의원윤헌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은 어느 날 갑자기 귀에서 다른 사람의 말소리나 다른 기계음 등이 한쪽 또는 양쪽 귀 모두에서 들리는 난청을 동반하는 응급 질환입니다. 주로 어지럼증과 이명 등을 같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한의학적으로는 폭롱 궐롱 졸롱의 형태적 용어로서 황제내경에서부터 동의보감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두고 다양한 병인과 병기 치료법이 등장하며 발전해온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대체로 한의학에서 돌발성 난청의 유형을 살펴보면① 풍열(風熱) 난청 - 귓병을 앓고 난 후 발생합니다. ② 중독성 난청 - 약물의 남용이나 잘못된 투약으로 청신경에 장애를 유발하여 나타납니다.③ 기허(氣虛) 난청 - 과도한 정신적 긴장감과 만성피로를 겸하면서 매사에 의욕이 없고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 나타납니다.④ 신허(腎虛) 난청 - 과다한 성생활 등으로 신장의 기능이 허하여 나타납니다.⑤ 담화(痰火) 난청 - 음주나 지방식이 과다하여 담화(痰火)가 축적되어 나타납니다.⑥ 간화(肝火) 난청 - 과도한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충격을 받거나 지극히 신경이 예민하여 나타납니다.⑦ 중독성 난청 - 약물이나 음식물 등에 중독되어 유발되며 중독 이후에 즉시 난청과 이명이 되어 전혀 듣지 못합니다.⑧ 외상성 난청 - 머리의 타박이나 외상으로 인하며, 대개 이명, 두통, 오심, 어지러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등의 여러 가지 원인으로 돌발성 난청이 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원인에 따라 치료를 하면 빠른 치료 효과도 볼 수 있는 질환이 돌발성 난청입니다 그러나 발병의 시간이 지나면 치료의 효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발병초기에 바로 치료하는 것이 돌발성 난청의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돌발성 난청은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과도한 소음을 피해야 합니다.내이의 청각유모세포는 한번 손상이 되면 회복이 어려운 세포입니다 과도한 음향기기의 사용은 청각 유모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최근 청소년들 난청의 중요한 원인되기도 합니다.자성당한의원 박긍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건강속설 바로 알기- 두통 욱신욱신 지끈지끈 머리가 터질 듯 아플때 * 두통은 뇌에서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No. 흔히 뇌 자체가 통증에 아주 민감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뇌조직은 통증을 직접 느끼지 못한다. 우리가 주로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뇌조직 자체를 제외한 두개골 안과 바깥의 거의 모든 부분이다. 편두통의 경우 뇌혈관의 수축과 확장으로 인해 생겨나는 것이다. * 편두통은 어린이에서도 생길 수 있다?Yes. 드물게 2세에도 편두통이 진단되지만 편두통은 보통 6세 무렵 시작된다. 소아기에 시작된 편두통은 청소년기에 증가하는 양상을 띤다. 증상은 어른과 비슷하지만 소아의 경우 자신의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원인 발견과 치료가 더 어렵다. * 한쪽 머리만 아픈 것이 편두통이다? No. 머리의 한쪽만 아프다고 모두 편두통은 아니다. 머리 전체나 양쪽이 아픈 경우에도 편두통일 수 있다. 편두통은 혈관이 수축했다가 갑자기 확장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맥박 리듬에 따라 욱신욱신하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다 * 두통에는 머리띠를 매는 것이 도움이 된다? Yes. 머리띠를 졸라매면 두통이 완전히 가라앉지는 않지만 약간의 효과는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 주위의 근육이 오랫동안 수축하는데 이런 두통을 긴장성 두통이라고 한다. 우리가 머리띠를 두르는 부위는 이 긴장성 두통이 발생하는 부위와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그 부위를 지압하면 통증완화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두통은 그때그때 진통제로 해결하면 된다?No. 어쩌다 한번이라면 모를까 정도가 심하거나 자주 두통을 느낀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진통제를 상습적으로 먹다가 잠시 끊으면 통증이 더 심해져 복용횟수가 늘고 더 강한 약을 찾게 되기 때문. 모든 두통이 그렇지만 특히 두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긴장성 두통에는 심리적 안정이 필수다. * 나이 들어서 생기는 두통은 치매의 전조증상이다? No. 뇌종양이나 수두증 등 뇌의 이상으로 인한 치매는 그 전조증상으로 심한 두통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노인에게도 역시 다양한 두통의 원인이 존재하고 치매와 관련이 없는 두통이 훨씬 많기 때문에 두통과 치매를 연관시켜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도움말 박응철신경정신과의원 박응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독감예방접종 10일부터 받으세요” 천안시보건소는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10일부터 실시한다.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천안시보건소와 보건센터(성정동), 중앙보건지소에서 실시하며 읍·면지역은 해당지역 보건지소에서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실시하는 무료접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만 60세 이상 시민, 국가유공자(본인), 장애인(1~3급) 등 3만9000여명이 대상이 된다.천안시보건소는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2억8000만원을 들여 무료접종 3만9000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동별 접종일정은 △ 10일·17일(월) 백석동(보건소), 봉명동(보건센터), 청룡동(중앙보건지소) △ 11·18일(화) 쌍용3동(보건소), 부성동(보건센터), 중앙동(중앙보건지소) △ 12·19일(수) 쌍용1·2동(보건소), 성정2동(보건센터), 신안동(중앙보건지소) △ 13·20일(목) 일봉·신방동(보건소), 성정1동(보건센터), 원성1·2동(중앙보건지소) △ 14·21일(금) 미접종자(보건소·보건센터), 문성동(중앙보건지소) 등이다.천안시보건소 관계자는 “유료접종은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보건소(521-5933~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아산시보건소는 10일(월)부터 유행성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접종대상자는 만 60세 이상(1951년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1,2,3등급, 국가유공자(본인), 장기이식등록자, 만성질환 등록자(폐결핵, 한센, HIV감염자), 고엽제 후유증환자 등이다. 해당자는 신분증을 들고 동지역은 보건소, 읍면지역은 관할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일정은 아산시보건소 보건행정과(041-537-341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노준희,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만성피로의 한방치료법 만성피로는 본허표실증(本虛表實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허(本虛)라는 것은 기혈(氣血), 음양(陰陽) 등 정기(精氣)가 허약해진 것을 말합니다. 표실(表實)이라는 것은 간의 소설기능의 실조(失調)로 기울체(氣鬱滯), 담음(痰飮), 어혈(瘀血) 등의 병리적 산물이 저체되어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치료의 관건은 장부의 기능, 특히 간장의 기능을 조절하여 주고 동시에 적극적으로 기혈(氣血)을 보(補)하는 방법을 응용하여야 합니다. 대표적인 치료법의 종류- 중기부족(中氣不足), 간기울결(肝氣鬱結): 피로의 주 증상 외에 사지가 차고 식욕부진 사지무력 호흡이 짧고 힘이 없음 어지러움 정서적 불안 불면증이나 숙면을 못 취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깊은 한숨을 자주 쉼 등이 나타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간을 조화롭게(養肝) 하고 비의 기운을 보강해주는(健脾) 처방을 활용합니다. - 간신부족(肝腎不足) : 피로의 주 증상 외에 허리와 무릎이 시리거나 아프고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하여 잠을 못 이루고 목이 마르거나 아프고 기억력 감퇴 허열이 오르고 식은땀이 남 등이 나타납니다. 치료는 간기를 소설시켜주는 것 외에 간신의 기를 보익하는 처방을 활용합니다.(보혈양간(補血養肝)대체적으로 한방약은 환자의 상황에 따라 처방전이 틀리며 기본적으로는 비위기능을 보하여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잘 할 수 있게 해주고 간 기능을 개선시켜주며 인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피로의 원인을 제거해줍니다. 이상의 한방치료는 과로 및 긴장 스트레스 영향결핍 등으로 인한 몸의 변화상태를 개선하여 육체와 정신의 양면에서 함께 치료해주는 방법입니다.한방에서는 당시 환자의 불편한 증상을 개선시키는 방법이 아닌 피로가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 중에는 실제로 기가 허한 환자도 많지만 기는 부족하지 않으나 기와 혈의 순환이 막혀있는 환자도 많이 있습니다. 일단 기를 흐름을 원활하게 한 후에 보충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인 것입니다.하나한의원한성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