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응급피임약에 관하여 응급피임약 수입에 관한 찬반논란이 일던 때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응급피임약이 피임의 일부가 되어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응급피임약이 어떤 원리로 피임효과가 있고 어떤 경우에 사용을 해야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처 피임을 하지 못한 경우나 콘돔의 손상으로 임신의 의심이 있는 경우에 응급피임을 하게 되는데,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늦어도 72시간 내에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용량의 호르몬을 사용해 자궁내막 및 나팔관의 환경을 변화시켜 정자의 진입을 어렵게 하고 수정란의 착상을 못하게끔 하는 원리입니다. 응급피임약은 보통 피임약보다 최소 8배나 높은 고농도 호르몬제로써 남용 시에 부작용으로 오심, 구토, 두통, 피로감, 현기증, 불규칙한 질출혈, 무월경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중년여성 혹은 흡연을 하는 젊은 여성에게 과다복용 시에는 생명에 치명적인 혈전증까지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응급피임약이 필요한 경우엔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 후 처방을 받는 게 좋습니다. 꼭 응급피임약이 아니더라도 피임효과를 갖는 다른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72시간이 경과된 경우이거나 지속적인 피임이 필요한 경우면 자궁내 피임기구 삽입이 될 수도 있고 초음파 진찰 후 가임 기간이 아니라고 진단되면 상담만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응급피임약 복용 후 생리예정일이 되어도 생리가 없으면 산부인과 진찰이 필요합니다. 응급피임약의 효과가 89% 정도이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뿐 아니라 다른 이상은 없는지 검진을 받아야만 됩니다. 원치 않는 임신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기보다는 현명하게 피임하는 게 보다 건강한 여성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올바른 피임은 응급피임약을 사용하기에 앞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신의 생리주기를 잘 알고, 위험 기간이라고 인지가 되면 콘돔을 사용한다던지, 삽입식 질살정제, 페미돔, 질외사정 등 여러 방법으로 임신을 피해야 합니다. 응급피임약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응급피임약은 고용량이라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아니라 성관계가 있을 때마다 복용하면 피임 효과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통풍! 초기치료가 중요하다 요즈음 등산을 가면 등산로 입구에서 라이터 같은 인화성 물질을 수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산불 예방 차원에서 수거하는 것 같다. 산불은 부주의에 의한 실화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 많아서 이러한 예방 차원의 조치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된다. 산불은 한번 일어나면 그 피해가 크다. 오래 전 속초에 있는 낙산사에 갔는데 산불로 인해 받은 피해가 정말 컸다. 국내에서 일어나는 산불도 피해가 크지만 가끔 외신을 통해 보도되는 산불은 그 피해가 그야말로 상상 이상이다. 많은 사람이 투입되고 최신의 소방 장비가 진화해도 불길을 잘 잡지 못하고 결국에는 태울 것을 다 태운 후에야 스스로 꺼지는 양상을 보이곤 한다. 대부분 작은 불씨 하나가 어마어마한 피해를 끼치는 것이다. 이렇게 산불과 관련된 얘기를 하는 이유는 통풍의 증상과 흡사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통풍 증상을 심하게 겪어본 분들은 산불의 이미지가 실감나게 느껴질 것이다. 처음에 주로 발등이나 발목 등 작은관절(소관절) 쪽에 약간 찌릿찌릿한 증상이 있다가 이러한 증상이 급속히 번져서 무릎이 아프고 부종이 심하게 생겨서 거동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열이 많이 나고 통증은 심해지고 부종도 더욱 심해져 무릎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붓게 된다. 이때가 되면 안타깝지만 많은 약들이나 처치들에 잘 반응을 안 하게 된다. 산불이 거세지면 아무리 진화에 총력을 다해도 별로 성과가 없는 것과 비슷한 양상인 것이다. 산불과 마찬가지로 이 시기가 되면 그냥 기다리는 방법밖에는 없다. 통증이 스스로 가라앉고 부종이 저절로 빠져서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될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방법밖에는 별다른 특별한 수단이 없는 것이다. 물론 급성 통풍에 쓰는 약들이 있지만 이 시기에는 잘 듣지 않으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하여야 한다. 불이 다 타고 재만 남은 볼품없는 민둥산처럼 증상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통증 부위는 외형적인 손상은 없지만 정신적·육체적으로 너무도 큰 상처를 남기게 된다. 대부분의 통풍 환자들은 자기 병을 잘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증상이 조금 나타나더라도 통풍 증상이 아니겠지, 그냥 없어지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을 한다. 산에 버려진 담뱃불도 물론 그냥 꺼질 수 있다. 마찬가지로 가벼운 통풍 증상도 스스로 잦아들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불씨가 되었을 때는 이미 후회해도 소용없는 것이다. 산불과 마찬가지로 통풍도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증상이 나타나면 열일을 제쳐두고라도 병원을 찾고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한다. 물 한 바가지로 충분한 것을 소방 헬기까지 출동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6
- 척추관 협착증과 봉독 면역강화요법(BV-HAM 프로그램) 편한세상한의원 이영준 원장 척추관협착증의 주요증상은 누워있거나 휴식을 취할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오래 서있거나 오fot동안 걸으면 허리아랫부분에서 시작되어 다리까지 통증이 오거나 저리고 심지어 힘이 빠지면서 주저앉게 된다. 초기에는 요통과 더불어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는 통증이 오므로 단순디스크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서 서있을 수 있는 시간도 짧아지고 특히 걷는 시간은 처음에는 30분정도 걷다가 쉬어가는 것이 나중에는 20분,10분,5분,1분으로 줄어들게 되고 나중에는 앉아 있다가 서 있기만 해도 주저앉게 된다. 그 원인은 대개 척추의 노화로 인한 퇴행성변화로 척추의 추체가 비후되어 신경이 빠져나오는 척추관이 좁아짐으로서 신경근의 압박이 일어나고 2차적으로 심경근의 염증이 발생되고 급기야 신경근의 손상이 초래되어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손상을 유발하게 된다. 또 하나의 원인은 척추의 상하가 어긋나는 척추전위증이 있으며, 드물지만 선척적으로 척추관이 좁아진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개는 퇴행변화(노화)로 인한 척추추체 자체의 비후성변형으로 좁아지니 40대 후반부터 70대까지 많이 발생한다. 치료는 초기에 증상이 경미할 경우 견인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으나 이미 심각해진 경우는 수술적 방법을 사용하는데 대부분의 방법들이 좁아진 척추관을 깍아내거나 보조물을 이용해서 받쳐주거나 하는 척추신경의 압박을 풀어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압박이 풀리면서 손상된 신경근이 회복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다. 특히 협착증이 진행된 지 오래되었거나 고령의 환자에게서 좋지 못한 예후를 발견할 수 있는데 수술불가능이라는 판정이 내려진 경우가 바로 이러한 경우들이다. 또 하나의 예로 수술 후에 예후가 좋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수술을 한 척추관 외에 또 다른 부위에서 척추관 협착이 진행된다면 또 다시 재수술을 해야 하나, 비교적 고령환자에서 발생되며 이미 1차 수술을 한 경우이므로 재수술의 예후는 극히 불량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필자는 그동안의 칼럼을 통해서 척추의 모든 신경손상으로 야기된 질환은 1차적으로 신경의 염증을 없애주고 2차적으로 신경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화학적 치료로 가능하다고 피력해 왔다. 그러므로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며, 단지 디스크질환보다는 치료기간이 좀 더 오래 걸릴 뿐이라고 말하고 싶다. 본원에서 개발한 봉독 면역강화요법(BV-HAM 프로그램)은 바로 이러한 척추관협착으로 야기된 손상된 신경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킴으로서 수술을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이 거의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그 치료율은 80%를 넘는다.그러므로 반드시 수술 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성지병원 3차 의료봉사단 파견 및 현지 학교 건립 성지병원은 지난 4월, 5월에 이어 9월 28일 성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문지수 진료부장을 포함한 15명의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 및 의료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했다.성지병원은 올 한 해 동안 총 8회에 걸쳐 1억6천만 원의 경비를 들여 의약품 및 의료소모품과 현지 아동들을 위한 선물 등을 준비해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3차 의료봉사단 파견 목적은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재 캄보디아 한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노후하고 부족한 교실로 인해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현지의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교실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적이다.한편 성지병원은 지난 2004년 캄보디아와 베트남에 이어 2010년 문진수 병원장을 포함한 25명의 전문 의료진을 인도로 파견하는 등 해외봉사활동을 펼쳐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노인 무료의치보철사업'' 실시 횡성군보건소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보철을 실시하고 있다노인 무료의치보철사업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노인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노인의치보철은 보건(지)소에서 전신건강상태 기록 및 구강 상태를 1차로 검진하여 의치보철 가능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역 치과의원에서 의치보철을 시술하게 된다. 문의 : 340-56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횡성군보건소, 기간제 물리치료사 공개 채용 횡성군은 보건지소 물리치료실 운영을 위해 9월 26일자로 기간제 근로자 물리치료사 공개 채용 공고를 했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의 주민등록상의 주소 및 등록 기준지가 강원도인 자로서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각호의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물리치료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차량운전 가능자 및 컴퓨터 활용 자격증 소지자는 채용 우대한다.채용 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간이며 보수는 150만~250만 원으로 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물리치료실 운영과 물리치료 진행 및 상담, 기타 보건지소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를 희망하는 자는 10월 11일까지 횡성군보건소에 방문접수하면 되며 우편접수는 도착분에 한한다. 문의 : 340-56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알코올의존 환자의 ''부정''에 대한 대책 알코올의존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정신과 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초기에는 예외 없이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기 마련이다. 부정이란 고통스러운 감정이나 정신적 외상으로부터 자신의 정신적 평형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의 방어기전이다. 감정적으로 발달이 미숙한 어린아이들은 감당하기 힘든 괴로움에 부닥치면 쉽게 현실을 부정한다. 그럼으로써 그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적응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서도 명백한 현실을 부정하고 또 이 때문에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것을 방해하면, 이는 비적응적이라 할 수 있다.자기 문제를 완강하게 부정한다고 하여 무조건 억지로 직면케 하려할 일은 아니다. 그의 두려움을 심각하게 생각하여 인정하고 지지할 필요가 있다. 중독은 워낙 부정적인 낙인이 크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두려운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하고, 혹시 불합리하게 생각하고 잘못 믿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증거를 갖고 진실을 알려주어 잘못된 생각과 믿음을 바꾸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끝끝내 자신의 음주 문제를 부정하는 이유는 스스로 충분히 느끼고 있는 수치감이나 죄책감을 감추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얼마나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했고, 자신을 얼마나 엉망으로 망가뜨렸는지에 대해 깨치라고 가르치려 한다면 공격하여 쓰러뜨리는 것으로 받아들여 더 파괴적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뻔히 드러나 보이는 그의 현실을 분명하게 말하면서도 동시에 그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여야, 자신이 그토록 부정해온 진실을 직면해도 안전할 것으로 믿고 안심할 수 있다. 자신의 중독을 인정하는데 따르는 불안과 두려움을 겪는 동안, 주위 사람들로부터 전폭적인 수용과 지지를 받아야만 한다.회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직면해야 한다고 믿는다면, 먼저 가족들부터 그에 대한 쌓인 분노와 원망의 감정을 잘 처리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그를 지지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족들이 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지 못한 채, 그를 돕겠다고 서두르면 악영향이 더 많다. 중독과 관련하여 부정을 직면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이렇게 하기 위해 가족들 또한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내심은 가장 바람직한 요소 중 하나이다. 그러자면 가족들 먼저 감정적으로 여유를 회복하여야만 하고,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 가족집단치료에 참여하는 것이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백내장, 초음파로 흔적 없이 간단 해결 제목 : 백내장, 초음파로 흔적 없이 간단 해결 사람 눈에는 사진기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있다. 이 수정체가 투명해야 빛이 잘 통과하고 망막에 선명한 상이 맺혀 물체를 잘 볼 수 있다. 바로 이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안질환을 백내장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백내장은 40세 이후 노안, 가족 중 백내장 환자가 있을 때, 눈을 다쳤을 때, 당뇨와 같은 전신 질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점안하거나 복용했을 때,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그 외에 선천성 질병(산모의 풍진 감염, 다운증후군) 등으로 발병할 수 있다. 백내장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시력의 변화다. 초기에는 물체가 흐리게 보이거나 이중으로 보이기도 하고, 햇빛에 눈이 부시고 눈에 무언가 끼어있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럴 땐 안과 전문의와 상담해 문제를 해결해야 더 큰 화를 면할 수 있다. 시력이상 전문의와 상담백내장이 더 진행되면 검은 동공이 회색이나 흰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간혹 백내장으로 혼탁해진 수정체가 팽창되어 동공을 막는 수가 종종 있는데, 그러면 안압이 상승하여 안통, 두통, 충혈, 시력장애가 생기며 심하면 구토 증세까지 생겨서 내과적인 질환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녹내장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환자들의 주의가 요망되는 사항이다. 백내장의 경과는 각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며 심지어는 같은 사람에서도 양쪽 눈의 경과가 각각 다를 수 있다. 그렇다면 백내장의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 현재까지 백내장의 치료는 크게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물요법과 수술방법이다. 증상 초기엔 일단 약물요법을 시도한다. 하지만 원천적 시력회복의 가능성은 장담하기 어렵고 수술을 안 해도 된다는 보장 역시 아직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백내장의 수술방법은 수술장비의 발달로 초음파 수술을 많이 시행한다. 초음파 시술로 간단히 시력회복초음파로 시술을 하기 때문에 무통, 무혈, 무봉합을 할 수 있어 시력회복기간이 상당히 빨라졌다. 현재 본원에서도 첨단 초음파 장비를 통해 대학병원 수준의 수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이러한 백내장의 수술 시기는 환자의 연령, 눈의 상태, 직업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백내장이 있으면서 교정시력이 0.5 이하로 떨어지면 수술을 하고 0.5 이상이더라도 환자가 불편을 느낀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백내장이 심하면 이차적인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고, 절개를 크게 하는 수술법을 택해야 하는 수가 있기 때문에 교정시력이 0.3 이하로 떨어졌다면 굳이 수술을 미루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도움말 : 아이안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비염과 기초체온 조절 비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재채기, 콧물, 코 막힘이 환절기 내내 지속된다면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비염을 방치하면 누런 가래와 콧물이 나오는 축농증이나 만성비염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특히 꽉 막힌 코는 입 호흡과 숙면방해로 이어져 불편함은 물론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점차 얼굴을 변형시키고, 성장기 아이들의 키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코의 정상적인 생리작용을 위해서는 코 안은 항상 적당한 습기를 유지해야, 염증이 가라앉고 체온 조절력이 회복된다. 반대로 코가 건조하면 섬모운동, 습도조절 등 점액이 기능을 다하지 못해, 먼지와 세균을 여과, 살균하지 못하고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게 된다. 염증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여줘야 한다. 면역계는 신경계와 내분비계의 조절을 받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자율신경인 교감신경의 흥분과 내분비계를 담당하고 있는 부신에서 부신피질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코질환을 치료하기위해서는 코 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관리가 중요하다. 그리고 코 점막의 올바른 기능을 위해서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 역시 코의 습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발을 막으려면 기초체온 조절력을 높여야 한다.우리의 코는 외부와 내부의 환경 변화에 따라 그 기능을 탄력적으로 조절해야 하는 기관이다. 날씨가 춥거나 공기 중에 이물질이 많으면 통로를 좁히고, 덥거나 건조하면 통로를 넓혀서 공기의 흡입량을 늘여주어야 한다, 이러한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기초체온 조절력이며 장부기능이 원활하여 순환이 잘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야 면역기능이 높아지는 것이다. 치료를 할 때에는 먼저 충분한 해독과정을 거쳐서 몸의 독소를 해독하여야 한다. 그리하여야 알레르기가 개선된다. 해독이 되고 나면 다음으로는 폐기관지, 소화기, 대장, 부신 등의 장부기능을 치료해준다. 장부기능이 높아지면 면역기능이 높아지면서 재채기, 콧물, 코막힘, 후비루, 구강호흡 등의 증상이 개선된다. 다음으로는 가장 중요한 것인데 바로 체온조절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체온조절력이 높아져야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비염이 나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재발방지도 가능하다. 체온조절력을 높이는 것은 이에 맞는 한의원의 치료와 더불어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달리기, 자전거, 인라인, 줄넘기 등을 통한 유산소 운동이나, 자갈밭걷기, 손뼉치기, 족욕 등 다양한 방법들을 통하여 말초 순환을 활발히 해주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비염의 계절! 기초체온조절 치료법으로 지긋지긋한 비염에서 완전히 해방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6
- 가을은 탈모의 계절? 가을과 겨울은 흔히 ‘탈모의 계절’이라고 한다. 사람의 모발은 동물처럼 확연하게 털갈이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계절적 차이를 보인다. 상대적으로 봄철에 성장기 모발 비율이 늘어나는 반면, 가을철에는 모발의 탈락이 늘어나고 퇴행기 모발의 비율이 증가한다. 또한, 여름내 자외선을 심하게 받아 형성된 두피의 각질층이 가을의 서늘하고 건조한 날씨로 영향으로 탈모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진행시킨다. 가을 탈모, 3개월 지나도 지속되면 전문가 상담 받아야 가을철이 되면 인체 내 남성호르몬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분비된다. 이로 인해 탈모증이 없는 사람도 평소에 비해 많은 양의 탈모가 일어난다. 남성호르몬 분비는 9~11월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여성 역시 이 시기에는 체내 남성호르몬 수치가 증가해 탈모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가을철 탈모는 3개월 정도 지나면 본래의 상태로 돌아오지만 이미 탈모증이나 평소 지루성 피부염 등이 있다면 체계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 3개월이 지나도 탈모가 지속된다면 전문가를 찾아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탈모 치료, 몸의 균형부터 잡아야 특히, 탈모가 시작되는 20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30~40대에 들어서도 20대의 모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바 있다. 탈모는 불규칙한 몸의 상태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불치의 병은 결코 아니다. 전문가를 통한 진단과 집중적인 처방, 그리고 평상시에도 꾸준한 관리가 병행될 때 탈모는 충분히 치유 가능하다. 또한 치료환자의 마음가짐과 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원은 ‘수승화강(水昇火降), 즉 ‘건강한 몸 상태의 균형 잡힌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탈모의 근본적인 치료법’을 치료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 깨진 몸의 기 순환 등을 원래의 정상적이고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놓으면 우리 신체가 갖고 있는 자연치유력이 되살아나면서 탈모도 자연스럽게 치료된다. 한편, 가을철 건강하고 탐스러운 모발을 갖기 위해서는 스스로 머리카락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도 중요하다. 심하게 손상된 모발은 영양공급에 힘쓰고 증상에 맞는 특별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샴푸 후 마사지 크림을 두피에 골고루 바르거나 손가락으로 두피를 가볍게 자극하는 것도 가을철 두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서림부부한의원김병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