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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어깨 마사지, 집중력 "높여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수능이 가까워지면서 목과 어깨 통증, 두통, 눈의 피로 등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심지어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설사 변비 또는 구토 증세를 동반하는 학생들도 있다. 대림대학 사회체육과 이상욱 교수는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를 해야 하는 수험생의 경우 체중의 1/5에 해당하는 머리의 무게를 목 근육만으로 지탱하기 때문에 목과 어깨에 통증이 올 수밖에 없다”며 “머리와 어깨를 이어주는 뒷목의 척추기립근과 어깨의 승모근만 만져주어도 이러한 통증을 많이 감소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또 “마사지는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신경도 안정시켜주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스트레스, 집중력저하, 피로감 등 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실제 마사지를 하게 되면 체온이 상승하게 되는데 체온 1℃의 상승은 인체의 신진대사를 13% 정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몸 속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하게 되고 긴장과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집중력이 증가하게 된다. 수능을 앞두고 지친 자녀에게 무엇을 해 줄까 고민이라면 오늘 저녁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하자.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뭉친 근육을 쓰다듬어 준다면 자녀의 수능 스트레스가 한 층 줄어들 것이다. 수험생 마사지, 이렇게 해 주세요! ▶ 목·어깨통증 = 수험생은 장시간 같은 자세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육통이 생기기 쉽다. 그 중에서도 어깨와 목 부분은 가장 긴장하기 쉬운 곳이기 때문에 통증이 쉽게 유발된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엎드린 자세에서 승모근을 주무르거나 압박하기, 누운 자세에서 판상근을 압박하는 동작을 반복해 마사지해주면 뭉친 어깨와 목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게 되어 피로회복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 소화불량 = 장시간 움직이지 않고,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수험생의 경우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찬 기분이 들며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식사를 할 때는 속도를 늦추고 최대한 꼭꼭 씹어 먹으며 식후에는 무리한 운동을 피한다. 마사지로는 복부를 시계방향으로 가볍게 쓰다듬기를 반복하거나 적당한 깊이로 압박해주면 좋다. 압박정도는 복부 동맥의 박동을 느낄 수 있는 깊이로 하는 것이 적당하며 지나친 압박은 장기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복부마사지는 소화불량을 비롯해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인한 설사 및 변비에 도움이 된다. ▶ 눈충혈 및 피로 = 하루종일 책과 씨름해야 하는 수험생의 눈은 심하게 혹사당한다. 안구가 건조해지기 쉽고, 이로 인하여 눈이 충혈된다. 1시간에 1회씩 눈을 지그시 감고 눈두덩이를 약 10초간 가볍게 눌러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 편두통 =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흔히 말하듯 머리 한쪽이 욱신욱신 쑤시는 느낌을 받게 된다. 속이 메스껍거나 빛이나 소리에 민감해지기도 한다. 수험생의 경우 늘 피로하고 오후가 되면 머리가 무겁고 멍하다고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 약을 먹을 정도로 심하지 않을 경우는 흉쇄유돌근이라고 불리는 목 부분의 근육을 가볍게 마사지 해주는 것도 편두통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요통 = 수험생의 경우 운동이 부족하고 장시간 앉아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요통과 심리적 긴장 등에 의한 근육통이 생긴다. 대개 이런 증상은 만성인 경우가 많아 쉽게 사라지지 않으므로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가 의자 뒤편에 닿을 정도로 깊숙이 앉아 등과 허리를 반듯하게 세운다. 이때 수건이나 쿠션을 이용해 허리와 의자 등받이 사이에 끼워 허리의 곡선을 유지시켜 주도록 한다. 무릎은 90도 정도로 구부리는데, 발 받침대를 이용해 무릎 높이를 골반 높이에 비해 높거나 낮아지지 않도록 맞춘다. 무엇보다 고정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1시간에 한번 정도는 일어나 잠깐 걸어다니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대림대학 사회체육과 이상욱 교수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7
- 만성피로 만성피로는 특별한 질환 없이 회복되지 않는 피로의 상태가 6개월 이상 계속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만성피로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른 질환으로 인한 피로가 아닌지를 감별해야 합니다.여기 만성피로를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들이 있습니다.1. 정신질환 : 우울증 불안증 신체화장애2. 약물부작용 : 최면제 항고혈압제(베타차단제)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약물남용/금단증상3. 내분비 및 대사질환 : 갑상샘저하증 당뇨병 뇌하수체기능부전 부갑상샘항진증/고칼슘혈증 Adison씨 병 만성 신부전증 간기능부전증4. 악성종양 및 혈액질환 : 숨겨진 악성종양(췌장암, 대장암 등) 심한 빈혈5. 전해질 이상 : 고칼슘혈증 저칼륨혈증 저나타륨혈증6. 감염질환 : 결핵 간염 심내막염 기생출질환 HIV감염 거대세포 감염증/전염성 단핵구증7. 심장 및 폐질환 : 만성울혈성 심부전증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 8. 교원성 질환 : 류마티스 관절염 SLE 다발성경화증9. 수면장애 : 수면무호흡증 발작성수면10. 기타 : 위식도역류 알레르기비염 비만 심한 체력저하이러한 질환이 없는 가운데 피로를 장기적으로 호소하는 경우 만성피로로 진단하고 치료하게 됩니다.또한 만성피로란 기질적 이상이 아니라 기능적 이상이기 때문에 인제의 각 장기의 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발병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만성피로 환자에게서 대부분 면역기능 저하와 같은 건강상의 이상이 발견됩니다.이러한 만성적인 피로와 면역기능 저하는 중한 질병을 야기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환자 본인이 만성피로를 느꼈을 때 다른 질환이 없는지 판별하고 다른 질환이 없을 때는 만성피로에 맞는 치료를 해야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하나한의원한성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
- 안산시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 주의 단원보건소는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 유행성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예방수칙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가을 추수작업, 벌초, 도토리, 밤 줍기,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가을철 발열성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10년 안산시 단원구에서 ‘쯔쯔가무시증’이 33명 발병했다. 그중 대부도 지역 주민이 19명(57.5%)이나 포함, 시는 상대적 위험지역인 대부동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시 1000켤레와 기피제 2000개 등을 배부했다.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겉옷에 기피제와 같은 예방약품을 뿌리고 긴 옷과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해야 한다. 또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는 행위, 앉거나 눕는 행위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야외 작업 및 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의 먼지를 털고 샤워나 목욕을 해야 하며, 작업복은 반드시 세탁을 하고, 야외활동이 많은 주민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만성 피부질환 건선, ‘벨로시티’가 효과적 고등학생인 김수현 양은 여름이 가장 괴롭다. 건선으로 인해 팔과 다리 등이 울긋불긋하고 두껍게 자리한 하얀 각질로 주변의 시선이 신경 쓰여 시원한 옷차림을 편하게 하고 다닐 수 없기 때문이다.흔히 마른버짐이라고 불리는 건선은 비교적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다. 대개 심한 가려움증은 없고 은백색의 두꺼운 각질로 덮여 있으며,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건조한 날씨에 비교적 흔하게 재발한다.건선의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체로 내분비 장애, 신진대사 장애, 특히 지방대사 장애에 의한다는 설이 유력하고 약물, 피부 자극, 스트레스 등의 환경 요인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주로 두피(머리)와 팔꿈치, 무릎 등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기 쉬운 부위에 여러 가지 크기의 붉고 평평한 발진이 생겨 점차 커지거나 뭉쳐서 동전 모양을 띤다. 각층이 두껍게 겹쳐 쌓여서 저절로 떨어지나 그 밑에서 잇달아 생겨서 그대로 방치하면 이보다 더 커져 전신으로 번지기도 한다. 가렵거나 통증이 있거나 하는 증상은 거의 없지만 외관상으로 불쾌감을 줄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전염이 된다고 오해해 가까이 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다. 2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소아나 청년기에도 생기기 때문에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서라도 치료가 꼭 필요하다. 건선 치료의 근본 목적은 피부 각질 세포의 분열을 억제하는데 있으며, 건선의 종류와 증상의 정도, 발병 부위, 환자의 나이와 성별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한다. 치료 후 건선의 병변이 일단 없어지면 치료를 중지할 수 있고, 재발하면 다시 치료를 하게 된다. 병세가 가벼운 경우 약물 치료도 가능하나 좁쌀 같은 발진이나 딱지가 생기고 고름이 나는 등 증상이 심한 경우나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우려되는 얼굴 부위, 임산부 등에게는 레이저 치료가 이상적이다. 몇 해 전부터는 자외선을 이용한 ''울트라 엑시머 레이저''가 건선에 좋은 효과를 보이면서 치료에 많이 이용되어왔다. 최근에는 ''울트라 엑시머 레이저''가 한 단계 발전된 ''벨로시티(Velocity)''가 치료에 도입되었다. 기존의 울트라 엑시머 레이저와 비교하여 치료 기간과 효과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레이저다. 벨로시티는 엑시머 레이저의 3세대로 기존 레이저 치료에 비해 속도가 2.5배 빨라져 넓은 면적의 치료도 빠른 시간 내 시술할 수 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창원보건소 한방기공체조교실 참가자 모집 창원보건소는 관내 주소지를 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한방기공체조교실’은 심신이완 및 명상요법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강, 노화 지연 효과 등 노년기 정신건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측정, 당뇨검사, 고지혈증 및 뇌졸중에 대한 보건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자기 건강상태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상담의 기회도 만날 수 있다. 9월21일부터 11월30일까지 대방동 창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진행. 참가신청은 9월5일부터 9일까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 30명 모집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창원보건소 홈페이지, 창원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진료담당(225-5842)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비오는 주말인데다 건강원 일이 많이 밀려서 한창 바쁜데 갑자기 동창에게서 국내 자연산 차가버섯이 있냐고 물어보는 전화가 왔다. “가족중에 누구 암환자가가 계시냐?”라고 물어보니 며칠전 아버님이 폐암판정을 받으셨단다. 건강하시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충격을 받았는지 힘들어 하셔서 암관련 사이트를 찾아보니 차가버섯과 관련된 글이 많아 제대로 된걸 구하려고 전화를 한 것인데 다행히 이번겨울에 정선에서 직접 채취한 것이 있길래 잘 달여서 보내드렸다. 또 다른 손님의 누님이 갑상성암이라서 수술을 마치고 면역력 강화에 좋은 것을 찾아서 또한 차가버섯을 추천해드렸다. 그리고 몆달전에 췌장암수술을 하시고 드신 분은 벌써 두 번째 환우용으로 달여가신다. 건조상태의 러시아산이 아닌 국내 자연산 생것이기 때문에 더 부드러운 것 같다고 먹고 편안해졌다고 하신단다. 이렇게 효능이 알려진 차가버섯은 이것을 드시면 속이 편안해진다고들 하신다. 항암치료로 힘들고 아프실 때 몸이 편해지고 좋아지신다니 그것처럼 좋은 것이 어디있을까만 혹여 너무 기대치가 높으신 것은 아닌지..하는 생각도 든다. 아무래도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약초이며 꾸준히 음료로서 음용하면 도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차가버섯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연구자료에서 나온 내용을 옮겨보면 -차가버섯의 대표적 중요 성분은 크로모겐 콤플렉스인데 이것은 면역력을 강하게 해주는 크로모겐, 다당체인 베타글루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 성분, 각종 미네랄 등을 총칭하는 용어로 차가버섯을 복용하면 대뇌피질반구와 중추신경계가 급속히 회복되고 혈액과 호르몬 계통의 정상화가 이루어지며 신진대사의 활성화가 되면서 인체의 모든 장기가 제 기능을 회복한다. 또한 이로인해 면역력이 회복되고 강해지면서 암의 성장이 멈추고 세력이 약해지고 크기가 줄어들기 시작한다.-라고 쓰여있다. 우리같은 심마니들은 겨울에는 자연산 상황버섯과 자연산 차가버섯을 채취한다. 겨울엔 잎이 떨어져서 나무중간에 버섯들을 발견하기가 좋기 때문이다. 혹시 집에 가지고 계신 차가버섯이나 상황버섯이 있으면 자연산 약초건강원에서는 학자들이 연구한 추출법으로 제대로 달여드리고 있으니 가지고와서 다려드시고 가족의 건강을 미리 지키시길 바랍니다. 자연산 약초건강원 문의 02-445-3389 약초꾼 이기태한국전통심마니협회 지부장동의본초연구학회 전문위원약용실물관리사 심마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손발이 차거나 복부가 냉할 때 몸에서 찬기운을 몰아내는 다행이 비가 그친 토요일 며칠간 못간 약초산행을 가서 온종일 산을 오르내리다보면 발밑은 나무가 미끄러워 다치기 십상이고 살짝 미끄러지면 옷은 온통 흙으로 더러워진다. 더구나 비온 뒤라 뱀들이 햇볕을 쪼이려 나와서 바짝 긴장해서 다니다보니 산행은 느려지고 날씨는 너무 습해서 “ 에구~ 고생을 사서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집에와서 보니 목부분에 온통 땀띠가 솟았다. 목욕 후에 아내가 따뜻한 손으로 약을 발라주니 하루에 고생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근데 안식구 손이 예전에도 이렇게 따뜻했나? 생각해보니 예전엔 여름에도 손발이 차다고 하였는데 이제는 손을 잡아보니 따뜻함이 느껴진다. 익모초에 육계와 여러 약초를 더해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보약을 꾸준히 먹게 한 것이 효과를 본것 같다. 여자들은 대부분 손발이 찬 수족냉증과 복부가 찬 것을 호소하는데 혈액순환이 안되거나, 피가 부족해져서 몸을 덥혀주는 온열작용이 약해져서 생기는 증상인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익모초에 육계를 더한 보약엑기스를 권한다. 익모초는 피를 만들어주고 피를 맑게하고 어혈을 풀어주고 출산전, 후에 특히 좋은 약초이며 생리불순에도 좋다. 또한 20~30대 결혼 적령기의 여성들은 노출이 심한 옷을 입거나 짧은치마를 입어서 찬기운을 많이 접하고 또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식사를 제대로 하지못해 영양이 부족한 원인으로 자궁이 차가워져서 불임도 생길 수 있다. 이때 구절초로 만든 보약이 도움이 된다. 『약용식물사전』에는 “예로부터 구절초는 가을에 채취해 달여서 복용하면 부인병과 여인의 손발이 차거나 산후 냉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선모초라고도 불려진다.”라고 나와있다. 구절초는 자궁의 수축력과 긴장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생리불순, 혹은 생리통이나 대하증, 불임증을 비롯한 각종 여성 질환에 큰 효과가 있다. 특히 기혈이 허약하여 생식기능이 떨어졌거나, 불임증으로 고통받을 때 아주 좋은 약초이다. 아이들 뒷바라지와 남편내조에 맞벌이까지 요즘세태는 여성들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우는 것은 아닌지.. 여성들이 건강해져야 아이들도 남편들도 가정도 다 건강해진다. 지치고 힘든 여름에 가족을 보살피면서도 어머니이자 아내인 자신의 몸부터 건강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자연산 약초건강원 문의 02-445-3389 약초꾼 이기태한국전통심마니협회 지부장동의본초연구학회 전문위원약용실물관리사 심마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수험생이 여름에 지치지 않도록 하는 여름보약음료 -생맥산 며칠 깊은 산속에서 심마니 모둠을 짓고 전통적인 심산행을 갔다 돌아왔습니다 세속에서 벗어나 자연과 한 몸이 되어 오직 심하나 만을 생각하며 좋은 꿈을 받기를 기원하며 차가운 계곡물에 목욕재개하며 몇날며칠을 산행을 했고 산에서 내주신 그 만큼만 받아서 돌아왔습니다. 예로부터 심마니들의 소망이 “진”이라불리우는 좋은 심(산삼)을 돋우는 것이기에 산에 드나들 때는 흔적을 없이하라 라는 옛 심마니 할아버지들의 말씀을 따라 산을 어지럽히지 않고 혹여라도 가져간 것은 모두 거두어 가져오고 짐승들이 놀라지 않게 조용히 산을 탈것이며 땅을 일구었다면 원래대로 해놓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소망을 볼수 있을 것이라 심마니들은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행을 하다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산을 오르내리는데 덥고 지치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동의보감에 나온 생맥산이란 여름보약을 달여 꾸준이 음료대신 마시면 땀으로 나간 진액도 보충하고 땀을 많이 흘려서 손상된 기운도 보충하고 처진 몸을 북돋아주고 눈을 번쩍 뜨이게 해줄 뿐만 아니라 뜨거운 열기에도 몸을 상하지는 않습니다. 7~8월 한여름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루룩 흐르는데 “ 땀은 피의 여분이다.”라고 하듯이 피같은 땀인 것입니다. 수험생들 특히 앉아서 공부만하는 고 3생들이라면 운동부족으로 원기가 손상되고, 소화도 안되기 때문에 자꾸만 졸고, 피도 부족해지고, 늦은밤까지 공부하느라 진액이 많이 손상되고 에너지소모가 많아져 여름에는 체력이 최악으로 저하됩니다. 이럴 때 체력보강을 위한보약과 함께 생맥산을 씁니다. 생맥산에는 인삼과 맥문동과 오미자가 들어가는데 인삼은 예로부터 보약의 가장 처음에 놓일 정도로 기를 보충하는데 으뜸이며 맥문동은 혈과 진액을 보충하는데 최고의 약초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신 것을 먹으면 몸 쫙 움추려드는데 오미자가 신맛이 주된 맛이라서 처진 몸을 수렴해주어서 늘어진 장기를 제자리에 바로잡아 놓습니다. 또한 오미자는 피도 잘 돌게도 하는 약재이므로 인삼과 맥문동, 오미자로 만든 생맥산은 여름철 최고의 보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간에 열을 내려주는 황백이라는 약초를 넣으면 기운이 샘솟듯 한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번 여름은 몇 년내에 제일 더울 것이라고 하는데 미리 수험생을 위한 여름보약음료로 동의보감에 수록된 생맥산을 한번 준비해보시면 어떨까요? 자연산 약초건강원 문의 02-445-3389 약초꾼 이기태한국전통심마니협회 지부장동의본초연구학회 전문위원약용실물관리사 심마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음식과 역류성식도염 (1)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점점 증가하는 것은 현대인들의 음식문화가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인스턴트음식 및 가공음식 식품첨가물 방부제 등이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장수하는 사람들인 많기로 유명한 곳이 전 세계적으로 몇 군데 있다. 그곳의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살 뿐만 아니라 생활도 더 활동적이고 생산적이어서 결과적으로 훨씬 활기차고 충만한 생활을 누린다. 그런 곳을 ‘블루존(blue zones)’이라고 부르는데 그곳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습관이 있다. 그들은 화학물질을 쓰지 않고 퇴비와 물, 태양의 빛만 이용해서 먹을거리를 직접 기른다. 먹을거리는 대부분 제철에 나는 식물이고 그것을 주로 날것으로 먹는다. 그들이 먹는 육류 역시 자연의 방식 그대로 먹여서 기른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도시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대적인 슈퍼마켓에서 음식을 구입한다. 그 음식에는 단독으로 또는 다른 것과 결합하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 가득하다. 슈퍼마켓에서 파는 제품의 90%는 화학제품으로 만든 용기에 담겨있다. 이런 음식제품들에는 냉장고 밖에서의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박테리아를 죽이는 방부제가 사용된다. 또한 대부분의 제품에는 소비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색깔이나 냄새, 맛, 질감을 좋게 만들어 주는 첨가물이 들어간다. 외국에서 수입한 식품은 긴 운송기간을 거친다. 머나먼 곳의 들판이나 농장, 또는 강과 바다에서 수확한 식품은 우리 식탁까지 오는 과정에서 비료와 농약, 살충제에 함유된 화학물질과 호르몬, 항생제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알다시피 농산물은 갉아먹는 벌레를 죽이기 위해 살충제를 뿌리고, 동물을 더 빨리 살찌우고 우유를 더 많이 얻어내기 위해 호르몬을 투여하며, 면역력이 약한 동물들이 병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쓴다. 또, 우리가 먹는 식품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처리과정을 거친다. 영양소를 파괴하는 박테리아를 없앤다고 X-레이 검사, 즉 ‘식품 방사선 조사’를 하는가 하면, 병원균을 죽이려고 과도한 열로 ‘저온살균’을 해서 인체에 유익한 효소까지 모조리 죽인다. 액상의 식물성 지방은 유통과 보관이 용이한 고체로 만들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경화공정’을 거치는데, 그렇게 고체 상태로 먹는 것은 몸에 해롭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검어진 제 얼굴 간이 나빠진 걸까요?” H자동차의 간부인 K씨는 필자의 오랜 환자이다. 건강에 심각한 이상이 있어서가 아니고, 힘든 일정과 잦은 술자리로 건강을 해칠까 염려가 되어서 이다. 어느 날 K씨는 필자를 찾아와서 이런 말을 늘어놓았다. “원장님, 남들이 요즘 제 얼굴색이 검어졌다고 하는데, 술을 많이 마셔서 간이 나빠진 건가요?" 흔히 얼굴색이 창백하면 기혈(氣血)이 허약한 것이고 붉은 것은 화(火)가 많은 것이라고 하는데, 이런 문제는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상식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오늘은 얼굴색과 오장(五臟)과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자. 간장이 나쁘면 푸른 얼굴색우리말에 ‘새파랗게 질린다’라는 표현이 있다. 크게 놀라거나 충격을 받았을 때 쓰는 표현인데, 한방에서는 얼굴에 푸른 기운이 도는 것을 간의 이상으로 본다. 얼굴색이 전체적으로 칙칙한 푸른색을 띠면서 특히 눈 주위에 푸른 기운이 감돈다면 간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본래 살색이 검은 사람은 얼핏 보면 안색이 더욱 검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정신적으로 심한 스트레스가 간을 손상시킨 결과이다. 한방에서는 화를 잘 내고 성격이 깐깐하면서 조그만 지저분해져도 참지를 못하는 등을 모두 간의 병으로 본다. 간에 이상이 있으면 아랫배나 옆구리가 결리기 쉽고, 변비가 생기기 쉬우며 눈이 침침해지고 다리 근육에 경련이 잦다. 붉은 얼굴은 심장 이상 얼굴에 붉은 기운이 돌면 심장에 열이 많은 것이다. 심장은 본디 화(火)의 장기이므로 항진되기가 쉬운 속성을 가지고 있다. 심장에 열이 많아 얼굴색이 붉고 실없이 웃는 사람은 심장에 병이 생긴 것이다. 고혈압이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들이 얼굴색이 붉은 경향이 있는 것도 같은 원리이고,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면서 건망증이 생기는 것도 심장에 형액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방 이론에서 화(火)가 지나치면 풍(風)이 생기는데,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그런 경우이다. 비장이 나쁘면 노랗다 얼굴색이 누렇게 뜨면서 트림을 자주 한다면 비장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한의학에서 비장은 소화기능 전체를 가리키는데, 헛배가 자주 부르고 트림이 나오면서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몸에 습한 기운이 정체되어 몸이 무겁고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자꾸 눕고 싶고 뼈마디가 쑤신다. 먹을거리가 없던 시절에는 아이들이 누렇게 얼굴이 붓는 것이 바로 비장이 허약해진 것이다. 이현우한의원 한의사 이현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