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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관리 지금부터가 중요 한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의료기관을 찾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수가 조금씩 주춤하고 있다. 그만큼 여름철 심해졌던 아토피가 다소 완화되는 시기에 접어든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시기에 관리를 잘못하면 겨울철 건조한 계절에 다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한다. 지역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아토피 관련 프로그램과 더불어 아토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지자체 아토피 관련 프로그램 인기2000년도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에서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초등학생의 약 25%, 중학생의 약 13%가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보건소 동안보건과 문두영 건강관리팀장은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한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은 대부분 잘 관리하면 증상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경우 제대로 치료를 받고 있지 않다”며 “알레르기질환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의료진의 올바른 진단과 처방 뿐 아니라 교육과 상담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질병을 이해하고 올바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팀장은 또 “아토피 환자들을 돕기 위해 안양시는 비산·호계·신기·박달·꿈이있는 사과나무·아침누리 등 6개 어린이집과 덕천·덕현·신기·관악 등 4개 초등학교, 총 10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아토피안심학교로 지정,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지원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관리와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서울대 수목원에서 진행되는 ‘아토피를 이겨내는 숲속 여행’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아토피를 이겨내는 숲속여행은 숲에서 내뿜는 피톤치드 물질이 아토피·천식 질환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는데 따른 것으로 자연에서 오감을 체험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애벌레를 흉내 낸 기차놀이, 식물의 꽃과 잎을 이용해 차를 만들어 마시기, 매미소리 흉내내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아토피 교육부터 계곡에서 서식하는 물고기와 곤충들을 관찰하고, 대나무로 물총을 만들어보는 놀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진행한다.아토피를 이겨내는 숲속 여행은 지난해 5회에 걸쳐 222명, 올해 8월까지 4회에 걸쳐 300명이 참여했으며 이 달 중 2회 더 운영될 예정이다. 안양시 동안보건소는 2012년 2월부터 아토피 천식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게 연 20만원 이내에서 치료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숲 체험 프로그램은 의왕시에서도 인기있는 프로그램. 의왕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천식 환자들을 위해 아토피 천식 가족캠프, 아토피 안심학교 숲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10월 중 숲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아토피 천식 치료는 이완요법 등 가족이 함께해 사랑을 공유하며 스트레스관리 호흡법 등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가 있었다”며 “아토피 치료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가족이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아토피 제대로 관리하기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환자마다 모두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피부자극, 계란 우유 콩 땅콩 밀 등 식품,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흡입성 알레르겐,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감염으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피부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악화요인을 모두 동시에 제거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어느 한 가지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피부 염증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환자마다 악화요인이 다르므로 환자 개개인마다 악화요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한 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아토피피부염의 악화를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보습과 청결유지. 목욕 또는 샤워는 하루에 1회 정도가 적당하며 비누는 약산성 보습비누를 사용해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습제는 샤워 후 3분 이내에 정상적인 피부를 포함해 전신에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아토피피부염은 특히 환경관리가 중요하다. 습도는 40~50% 온도는 18~23℃가 적당하다. 실내항원 관리도 철저히 해 주어야 한다. 집먼지진드기의 서식처가 되는 카펫 침대매트리스 천으로 된 소파 커튼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침구류 옷 등은 1~2주에 한 번 55℃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며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는 집먼지진드기 항원이 통과하지 않는 특수커버로 싸서 사용하도록 한다. 방 청소를 할 때에는 집먼지진드기 항원이 통과하지 않도록 HEPA 필터가 부착되어 있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동물의 털이나 비듬, 곰팡이, 바퀴벌레 등이 피부에 자극을 주는 항원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한편 피부가 붉게 변하고 건조하고 가려워하는 등의 급성 염증 소견을 보일 때에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동안구 보건소 관계자는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이 많다고 생각해 무조건 사용하지 않으려는 환자들이 많다”며 “약물치료가 필요한 때에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아 만성병변으로 바뀌게 되면 그때는 국소 스테로이드제 마저도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전문의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사진제공: 안양시 동안구 보건소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배뇨장애, 한방으로 치료하세요 배뇨장애, 한방으로 치료하세요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김성남씨(남, 52세)는 언제부터인가 빈뇨와 급박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가게를 보고 있는데 소변이 급하게 마려워 화장실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그 날 이후 빈뇨와 급박뇨 치료를 받게 된지 5년이 다 되어 간다.가정주부인 김연희씨(여, 59세)는 잔뇨감으로 항상 찝찝하고 몸이 가볍지가 않다. 소변을 다 보고 더 이상 안 나오는데도 계속 소변이 방광에 남아있는 느낌이 들고 시간이 얼마 안 되어서 화장실을 간 적도 여러 번이다.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소변을 보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이들은 배뇨장애클리닉을 찾아 소변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한다. 주로 빈뇨, 급박뇨, 잔뇨감이 제일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며,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야간뇨와 회음부통증도 자주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이다.환자들은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할 수 있는 검사는 다 한다. 병원에서 만성전립선염이나 전립선통 또는 과민성방광염 진단을 받고 오랫동안 병원을 다녔지만 증상의 호전이 없고 고생하는 환자들은 결국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병원을 다녔지만 증상에 호전이 없는 환자라 하더라도 한약과 침으로 증상의 호전이 가능하다. 특히 젊은 남자의 경우 만성전립선염은 사회생활의 의욕을 꺾고, 이성관계에서도 적극적이지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이나 급성방광염은 양방진료가 필요하고 효율적이지만, 만성으로 넘어가서 만성전립선염, 전립선통 만선방광염, 과민성 방광염, 간질성 방광염 등의 경우에는 한약과 침이 효과적일 수 있다.침은 증상호전에 아주 효과적이면서 부작용은 거의 없는 아주 좋은 치료 수단이다. 주의할 점은 무자격자에게 가서 침을 맞는 것이다. 이는 정말 위험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대부분은 1~2달 사이에 호전을 보이게 되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3달 정도의 치료기간을 권하고 있다.하지만 무엇보다도 모든 질환은 예방이 최선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요가를 권하고 있는데, 몸의 긴장을 푸는 것이 몸과 마음에 모두 좋은 치료법이기 때문이다. 비비한의원 오재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여자들이 변했다 2008년 비뇨기과 전문의 취득이후 개업을 하면서 약 5년 동안 찾아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남자이다. 한 여성으로부터, 그것도 결혼을 앞둔 여자로부터 상담전화를 받은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여보세요. 상담하고 싶어서 전화 드렸습니다.”“네? 아, 네. 그런데 여기는 남성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비뇨기과인데 혹시 다른 보험진료 상담 받으시려고 전화하셨어요?“아뇨, 거기가 남성 수술을 많이 하는 병원으로 알고 전화를 드리는 겁니다.”“여자 분께서 무슨 일로…?”“다름이 아니라 결혼을 앞 둔 미스인데요, 신랑 물건이 너무 작은 것 같아서 해결 방법을 알고 싶어요.”나는 잠시 말문이 막혔다. 이럴 경우 대부분 인터넷에 가명으로 문의를 하는데, 이 아가씨는 당당하게 병원에 전화해서 신랑 될 남자의 물건 사이즈가 업그레이드되기를 원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일은 상상할 수 없었다. 그 동안 늘 남자들을 만나 상담하고 남자들 편에서 성을 바라보던 나에게 이 전화는 조금 충격이었다. 이 시대의 여성들은 옛 날 여성들처럼 성에 대해서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다.남자니 여자니 하는 성의 벽이 모든 분야에서 허물어진지 오래다. 많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들의 많은 활약상도 볼 수 있다. 최근 올림픽에서도 여자 선수들이 더 잘하는 것 같다. 이런 시대에 여자가 먼저 전화에서 자기 남편 될 사람의 물건 사이즈를 언급했다고 해서 의아해 하는 나야말로 답답한 사람인 것 같다. “어떤 걸 알고 싶으시죠?”“많이 키울 수 있나요?”“네 가능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자 분께서 자신의 성기 사이즈가 작다고 생각하느냐 입니다. 본인이 문제없다고 생각한다면 문제는 조금 복잡해집니다.”“하지만 제가 불만인데요.”“알겠습니다. 남자 분께 솔직히 말씀하시고 동의하면 다시 연락주세요.”“감사합니다.”그 전화를 받고 3일이 지났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 둘 사이에 별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걱정되는 건 여자가 먼저 민감한 부분을 언급했다가 속이 좁아터진 남자가 자존심 상해서 둘 사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꽤 많이 경험했기 때문이다. 어떨 때는 남자들이 여자보다 더 속이 좁아 보일 때가 있다. 더구나 성기 사이즈나 성 능력 같은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는 말 할 것도 없다. 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대구] 안면비대칭 하체비만 생리통 치료, 골반이 건강하면 좋아진다 지금은 미(美)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남녀를 불문하고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그중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는 부분은 얼굴이다. 한의학에서는 얼굴뿐 아니라 전신이 건강해야 얼굴까지 자연스럽게 예뻐질 수 있다고 한다. 몸 교정치료를 통해 안면비대칭과 정안요법(한방성형)을 시술하고 있는 대구 수성구 여미지한의원 류태순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몸의 어느 일부분도 서로 관련이 없는 곳은 없다고 본다. 서로 다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특히 중요한 부분이 골반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골반의 건강은 미용과 여성 건강에 밀접한 영향이 있다.” 고 설명한다. 골반 변형의 원인과 질환골반 건강에서 가장 흔하고 문제가 되는 것이 골반 변형이다. 골반 변형의 원인으로는 선천적 골반 기형,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으로 가방을 매는 등의 잘못된 생활 습관, 출산 등이 있다. 골반 변형이 일으키는 문제로는 안면비대칭, 하체비만, 생리통, 요통, 어깨통증, 무릎 관절염, 임신 출산 관련 질병 등이 있다. 골반 변형이 안면비대칭을 일으키는 원리는 간단하다. 골반의 한쪽이 올라가게 되면 척추를 따라 모든 근육들이 따라 올라가게 되고 얼굴 근육까지 틀어지게 만든다. 이로 인해 한쪽 턱이 커지거나 턱이 회전하는 안면비대칭을 일으키게 된다. 턱관절 통증, 허리, 어깨, 목통증은 이때 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 변형은 하체에서 상체로 혈액과 림프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는 것을 방해하여 허벅지와 종아리에 노폐물이 쌓이게 한다. 이로 인해 하체비만 체형이 되기 쉽다. 운동이나 일반적인 다이어트를 해도 하체비만은 잘 개선되지 않은 이유가 골반에 구조적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골반변형이 골반강(골반뼈가 둘러싸고 있는 공간)안에 있는 장기인 자궁, 난소, 난관, 방광 등에 스트레스를 주어 심한 생리통, 생리 불순, 불임, 난임, 난산, 방광염, 요실금과 같은 여성 질환을 일으키게된다. 성인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골반의 균형은 미혼 여성의 미용뿐 아니라 기혼 여성의 임신, 출산과 같은 건강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생활습관 개선과 교정치료 자신에게 골반 변형이 일어났는지 쉽게 알아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한쪽 신발의 뒷굽이 많이 닳는다 ②거울로 비춰보면 양쪽 어깨 높이가 서로 다르다 ③가슴선이 나란하지 않다 ④다른 부분은 정상인데 하체 비만이 심해진다 ⑤피곤하면 한쪽 발이나 다리가 붓거나 아프다 ⑥코가 한쪽방향으로 휜다 ⑦쇄골의 중심선과 얼굴 중심선이 일치하지 않는다. 류 원장은 골반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다리를 꼬지 않고 앉기, 한쪽 어깨에 무거운 가방을 매지 않기, 하이힐을 장시간 신지 않기, 골반을 크게 움직이며 걷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도 좌우 균형을 맞춰 주는 수영, 밸리 댄스, 워킹, 등산 등이 좋고 골프, 테니스와 같은 한쪽으로만 회전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러나 일단 골반 변형이 상당히 일어나 안면비대칭이나 하체비만, 기타 통증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하고 빠른 시일 안에 교정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반변형은 시간이 흐를수록 정도가 심해지고 고착화되어 치료가 오래 걸리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대구 여미지한의원 류태순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
- [대구]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수술없이 추나요법과 봉침요법으로 치료 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은 수술 없이 한방으로 척추 질환을 추나요법과 봉침치료 척추골반교정을 통해 다스리고 치료하는 한방병원이다. 대구서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한의원과 병원은 많지만 한방병원은 많지 않은게 사실이다. 대구 중구청 뒤편에 위치한 노아동인한방병원(원장 서정호 김윤복 백일성 원장)은 척추측만증· 허리통증 디스크 질환을 추나 봉약침(벌침) 등 한방요법으로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특히 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은 암재활치료 한방병원으로 첨단시설과 장비 그리고 입원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바로 옆의 노아동인병원과 양방한병 협진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인의 척추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기보다 인터넷을 하는 시간이 많다. 어른도 온종일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가사일로 운동을 소홀히 한다. 척추운동을 잘 안한다는 뜻. 아이들은 성장기에 척추가 한쪽으로 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어른들은 디스크로 고통을 호소한다. 대구 중구청 뒤편 노아동인한방병원을 찾아 척추 질환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바르지 못한 자세 청소년 척추측만증 유발최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많이 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성장기 청소년에게 척추측만증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노아동인한방병원 김윤복 원장은 “척추측만증이란 정상적인 척추를 정면에서 보면 일직선으로 보여야하고 옆에서 보면 앞뒤로 휘어져 S자로 보여야 하는데, 척추를 정면에서 보았는데 좌우로 휘어져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며 “이것은 척추가 한쪽으로 휘어지거나 동시에 척추 마디가 회전하여 틀어지는 현상이다. 방치하면 경부통, 목, 허리디스크 등 각종 통증 질환이 나타나고 성장기 아이들에겐 성장부진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대구디스크치료 한방병원인 노아동인한방병원은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사춘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바르지 못한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학교 건강 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등이 옆으로 구부러지고 한쪽 어깨가 높거나 골반의 높이가 달라진다. 치료는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기에 받는 것이 좋다. 방치한 경우 성인이 되면 디스크 등으로 나타날 수 도 있기 때문이다.추나요법, 한약 요법으로 틀어진 척추 교정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은 노아동인병원과 서로 협조해 통합적으로 척추측만증을 치료한다. 진단은 청소년척추-성장검진을 통해 양방에서 척추 디지털엑스레이촬영과 성장판검사를 실시하고 한방에서 3차원 척추불균형검사와 적외선 전신체열검사를 실시하여 틀어진 척추의 각도, 어깨높이, 엉덩이 골반각도 등을 분석함으로써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세워 개개인에게 적절한 맞춤치료를 시행한다. 스트레칭과 밸런스 골반안정화 운동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 김윤복 원장은 “척추측만증이 확인되면 추나요법인 특수수기치료를 한다. 특수수기치료는 비틀어진 척추나 골반을 밀고 당겨서 맞춰 주고 뼈와 근육, 인대를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교정 후 스트레칭과 골반안정화 운동, 밸런스 운동을 하고 퇴행된 뼈에 영양을 공급하고 척추의 움직임과 자세를 잡아주는 근육 인대를 강화하는 한방약물치료를 병행한다”고 말했다.비염 축농증 아토피 치료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은 평일 진료가 어려운 청소년 환자를 위해 주말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일주일 1번씩 2개월~6개월 치료가 진행된다. 또 학교 건강 검진과 연계해 비염 축농증 아토피치료 등 청소년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은 혈액검사, 척추검사, 성장판검사, 골밀도 검사, 자율신경검사 등을 실시하여 성장장애, 척추불균형, 학습-집중력장애 등을 검사한다. 특히 노아한방병원 서정호 원장은 정확한 체질분석검사를 실시하여 체질에 따른 약물치료로 척추질환뿐만 아니라 청소년에게 많은 알러지비염, 아토피부염 등에도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수술 없이 디스크 치료대구노아동인한방병원 서정호 원장은 허리디스크와 디스크 후유장애도 수술 없이 한방으로 치료한다고 한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추간판)가 돌출해 신경을 자극하여 신경염증과 부종을 유발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허리와 엉덩이, 다리로 이어지는 통증이 심하다.추나요법과 약침요법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 백일성 원장은 “디스크의 통증은 체열촬영을 통해 통증의 원인과 부위를 확인한 뒤, 양방과 협조하여 엑스레이 및 신경검사를 진행하여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난 후 각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방법과 기간을 정하게 된다.”며 “디스크 환자의 약 90%는 수술하지 않고 추나요법과 약침(봉침)요법 그리고 3단계 한약약물치료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아동인한방병원은 대구 노아동인병원과의 의료협진을 통해 암 수술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암수술 후 요양과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암재활병동을 운영하고 있다.도움말 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 서정호 김윤복 백일성 원장취재 내일신문 김명주 리포터 beadjo 2012-09-03
- 임산부를 위한 ‘맘맘맘교실’ 개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회장 정판용, 이하 인구협회)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남운동본부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임신·출산·육아 정보교육을 9월 4일(화) 오후 2시부터 인구협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교육일정은 9월 4일(화)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간 과정으로 실시하며 교육내용은 임신 중 건강관리, 임산부 요가, 신생아돌보기, 성공적인 모유수유, 미피그림책만들기, 신생아 예방접종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사진은 유나경(김해 장유 오즈산부인과 모유수유 실장) 모유수유 전문가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맘맘맘교실은 올해 총 3기수를 운영하며 기수당 총 5회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마지막 기수인 이번 교육은 8월 20일부터 신청이며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카페 “맘맘맘경남”을 방문하여 확인하면 된다. 문의 : 055)283-5900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1
- 창원 한마음병원 ‘그린터치’ 효과 톡톡 클릭 한번으로 컴퓨터 절전을 하는 그린터치가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창원 한마음병원(병원장 하충식)이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 동안 환경부 ‘그린터치’ 프로그램을 설치해 활용한 결과 1010kWh의 전력을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한마음병원은 병원 내 146대 행정업무용 컴퓨터에 그린터치를 설치해 사용해왔다. 이는 컴퓨터 절전모드가 총 9777시간 가동, 형광등 5만 개, 40인치 대형TV 1000여 대를 켜둔 것과 같은 절전 수치다. 금액으로는 주택 기준 50여만 원을 아낀 셈이다. 또한, 탄소배출도 428㎏ 정도 줄인 셈이 되는데, 이를 나무 식재효과로 환산하면 소나무 154그루를 심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한마음병원 측은 “최근 국가적으로 전력위기인 시기에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병원에서 새어나가는 전력을 줄일 방법을 찾던 중 그린터치를 알게 됐다”며 “가정 뿐만 아니라 타 사업장도 적극 활용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한마음병원은 이밖에도 에어포장지(일명 뽁뽁이)를 단열재로 활용하는 등의 자체적인 에너지 절감운동으로, 한달 약 1000여만 원을 절약해 중고생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다.그린터치란 환경부가 개발한 절전 프로그램으로 PC 사용자가 전화를 받거나 잠깐 자리를 비울 때 간단히 클릭 한번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1
- 창원보건소, 제3기 웰빙 건강교실 무료 운영 창원시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팔용동 소재)는 시민에게 올바른 건강지식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3기 웰빙건강교실을 무료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9월 11일부터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활요가가 매주 화 · 목요일 9시 40분, 11시, 라인댄스는 매주 화 · 목요일 오후 1시30분, 임산부 요가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접수기간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이며 의창구 · 성산구민 1인 1개 강좌를 원칙으로 하는 선착순 접수로 건강증진센터(팔용동 소재)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새소식)란 및 창원보건소 홈페이지(공지사항),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건강생활담당(☎225-5831, 225-5832)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1
- 환자가 되어 본 경험 25년 전 큰 사고를 당해 여러 번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당시 성형외과 레지던트 1년차 시절인데 모처럼 쉬는 날 산에 갔다가 늑골 7개와 얼굴뼈 4군데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것이다. 응급실에서 깨어나 내 얼굴을 확인한 순간 크게 절망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내가 나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얼굴은 한쪽이 없는 듯 보였으니까. 그 때 수술 때문에 고통을 경험했지만 커다란 교훈을 얻게 된 사고였다. 그 때 얻은 이득은 ‘환자가 되어 본 경험’이다. 아마도 그 때 처음으로 ‘환자들이 의사에게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알게 된 것 같다. 내가 근무하던 병원으로 후송되어 나를 지도해 주신 주임교수에게 수술을 받았다. 첫 수술을 전신마취로 받았다. 전신마취 후에는 폐에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계속 기침을 해서 가래를 뱉어야 하는데 갈비뼈는 7개나 부러졌지, 게다가 코까지 막아 놓으니 숨쉬기도 힘들었다. 그런데 더 힘들었던 것은 집도의인 주임교수가 수술에 대한 설명을 해주지 않는 것이었다. 수술 전에 내가 받을 수술에 대해 책을 읽어보았는데 가슴이 답답해졌다. 무슨 합병증이 그렇게도 많은지? 게다가 X-레이, CT 사진을 보니 얼굴뼈가 많이도 부서져 있다. 많이 다친 만큼 수술도 여러 번 필요할 것이고, 수술합병증도 몇 가지는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각오도 했지만 회진 때 얼굴만 보고 고개만 끄덕이고 가니 참 죽을 맛이었다. 나는 주임교수의 성격과 뛰어난 수술 실력을 잘 안다. 그 분이 내게 최대한 배려를 하고 있고, 그가 병원 근무하는 시간 동안 얼마나 정신없이 움직이는지, 얼마나 일이 고된지를 잘 안다. 또한 아직은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없는 때라는 것도 잘 알면서도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는 게 짜증스러웠다. 가능하다면, 수술 후 경과와 향후 치료 방향을 환자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깨닫게 된 경험이다. 또 하나 있다. 붕대를 감고 의사를 기다리는 환자가 되어 보니 의사란 존재가 참 높게 느껴진 것이다. 전공의가 주임교수에게 느끼는 높은 벽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거리감을 느끼는 환자에게 의사의 부드러운 말과 웃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다. 의사가 나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 준다는 느낌, 의사가 나의 불안과 고통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그 때 앞으로 의사로서 어떻게 해야겠다는 많은 다짐을 했지만 그 다짐을 제대로 다 지키는 게 참 어렵다.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수능생 다이어트 어떻게 할까요? 3년 내내 준비했던 수능이 끝나고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 수험생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그 동안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외모, 그중에서도 다이어트가 아닐까 합니다. 한방 다이어트는 외과적 시술 없이 체중감량 만으로도 성형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라인도 예쁘게 살릴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체중조절만으로도 얼굴의 이목구비가 뚜렷해지고 엄청난 외모의 변화를 통해서 인생역전을 가져다준 많은 연예인을 보았을 것입니다. 수험생의 특성상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누적, 수면 부족 등으로 심신이 굉장히 지친 상태에다가 기초대사량도 일반사람에 비해 많이 저하돼 있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오늘은 그동안 수고했던 수험생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생활 속에서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팁 몇 가지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①하루 세끼 식사를 하라.특히 아침을 잘 먹어야 합니다. 오전 7~8시경의 식사 한 끼가 활력적인 하루뿐만 아니라 기초대사량도 높여줍니다. ②충분한 수면을 취하라.수면이 5시간 미만인 경우, 7시간 수면한 사람에 비해서 비만율이 약 1.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③틈틈이 운동하고, 근육을 키워라.굳이 헬스장에 가지 않더라도 평상시 걸음보다 조금 빨리 걷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올라가거나, 쉴 때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면 칼로리 소모량이 훨씬 많아지고, 근육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높아집니다. 근육의 칼로리 소모량이 지방보다 약 8배나 높습니다. ④패스트푸드를 멀리하라.지방, 정제탄수화물은 비만 및 호르몬 교란의 원인이 되고 몸의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패스트푸드의 세트메뉴를 먹으나 채소가 풍성한 비빔밥을 먹으나 내 몸은 똑같이 포만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섭취 칼로리는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이처럼 다이어트는 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 생활 속에서도 얼마든지 실천이 가능합니다. 다이어트의 올바른 방법만 알고, 그에 맞게 제대로 실천하기만 한다면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여신이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아한의원 원주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