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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을 끊자면 정신과 입원이 도움이 된다 단주를 해보겠다고 하여 정신과 외래를 찾은 사람에게 입원 치료를 권하면 화들짝 놀래는 수가 흔하다. 크게 화를 내며 외래 통원 진료마저 거부하는 수도 있다. 본인 스스로 찾아왔다는 사람일수록 더 그러하다. 자신의 음주 문제를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단주하려는 의지가 남달리 강하다고 믿는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자발적이라는 것은 단지 겉모습일 뿐, 안팎으로 여러 가지 압력과 놓인 처지가 어쩔 수 없어 그런 수가 대부분이다. 자신의 문제를 잘 안다는 것도 살펴보면 지극히 피상적이다. 자신을 알코올중독이라는 말로 표현할 뿐, 진정으로 알코올중독이 의미하는 것을 제대로 인식한 경우는 드물다. 자신의 뿌리 깊은 왜곡된 신념체계와 자신은 물론 가족에게 끼친 광범위하고도 끔찍한 해악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또한 앞으로 변화와 회복의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알 길이 없다. 하물며 이렇게 심각한 인생 질환을 교정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과 정성을 쏟아야 하는지는 전혀 가늠할 수도 없다. 술을 끊겠다면서 단지 얼마 동안 술 끊는 약을 먹는 것으로 될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도 있다. 내과의 일반 병실에 입원하는 것으로 몸이 얼마나 망가졌는지를 깨닫고, 같은 병실에서 이제 치명적 상태에 이른 과음 전력의 동료들을 보고 단지 그 경각심으로 술을 끊으리라고 기대하는 가족들도 있다. 아직 술 끊는 약은 없다. 단지 술을 끊는데 약간의 도움이 되는 약들을 상업적 동기로 과대 포장하여 부르는 것일 뿐이다. 당연히 수술도 없다. 오직 적극적인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하다. 문제는 무엇을 정신과 치료라고 하는지조차 일반인들은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부정적인 선입관이나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자신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단정한다. 당연히 알코올 문제가 정신과적인 문제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막연히 정신과질환이려니 하는 이들조차 정신과질환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는 수가 흔하다. 정신과질환 하면 으레 정신이 없거나 이상한 말이나 행동거지를 보이는 소위 미친병으로만 이해한다. 정신분열병이나 망상장애 같은 질환이 그러한 예에 해당하지만, 우울장애나 불안장애와 같은 정서적 심리적 장애가 훨씬 더 흔한 정신과 질환이다. 알코올의존이 매우 심하면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알코올 문제는 정신병과는 거리가 멀다. 그렇지만 여전히 정신과적인 질환이다. 그래서 다른 분야가 아닌 정신과적인 진료가 필수적이다. 알코올의존 문제가 있는 사람들 중에는 끝내 과음만이 문제일 뿐 정신과적인 장애는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신과적인 문제라는 것을 바로 정신병적 문제로 오해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니면 정신과적 이라는 말조차 너무나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다면 정서적 심리적 문제로 바꿔보면 어떻겠는가?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7
- 비만과 성장 충분한 영양 섭취는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필요조건이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식사량이 적거나 편식을 하면 걱정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먹을 것이 충분하고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과잉영양으로 비만해진 아이들의 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부족한 영양만큼이나 문제가 되고 있으며 성장발육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요즘 부모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성조숙증이나 조기 사춘기의 경우 비만과 관련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비만아의 경우 초경연령이 평균 연령보다 빠른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지방세포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여 2차 성징이 조기에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알려진 것처럼 성호르몬은 성장호르몬의 합성과 효능을 증가시켜 성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골격계의 성숙도를 촉진시켜 성장판 또한 닫히게 합니다. 따라서 조기에 분비된 성호르몬은 사춘기와 함께 급성장이 조기에 이루어지도록 하며 2-3년의 급성장 후에는 성장판이 닫히면서 성장속도가 급속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처럼 성장판이 빨리 닫히면 키가 크는 기간이 단축되어 최종 키는 그 만큼 줄어들게 됩니다.비만은 이처럼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하여 성장에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사춘기 이전의 아이들 중 비만아의 경우에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과 고당, 고지방이 함유된 음식의 섭취를 줄이면서 야채를 많이 먹도록 식생활을 바꾸고 운동을 포함하여 활동량이 많은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전반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간혹 살이 키로 간다고 하면서 아이들의 비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아이들의 급성장기에 체지방이 빠지는 이유는 성장호르몬이 체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적당하게 살이 찐 경우는 급성장기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비만으로 체지방이 몸속에 너무 많게 되면 성장판이 빨리 닫혀 성장기간이 단축되고, 몇몇 실험 결과에서는 성장호르몬의 혈중분비량이 비만아에서 정상아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이외에도 과도한 지방은 기혈의 원활한 순환에 방해가 되어 각종 신체대사를 저하시킬 수 있으며, 구강인두조직을 두텁게 하여 코골이 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코골이 등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저하시켜 성장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경희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나와 가족을 위한 ‘건강검진’ 나와 가족을 위한 ‘건강검진’ 현대인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쌓이는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림은 물론, 각종 암과 성인병 등의 증가 추세로 인해 건강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소득 수준 향상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 높아지고 질병의 예방과 함께 조기 발견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그럼에도 무관심하거나 괜찮을 거라는 낙관론, 비전문가적 자가진단이나 초기증상에 대한 소홀함 등으로 질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암은 조기발견하면 완치 가능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만이 치료의 최선책이다. 본인이 질병으로 불편함이나 고통을 느끼고 병원을 찾는 환자라도 이미 치료시기를 놓쳐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경우도 있다. 질병은 당사자는 물론, 가족 모두에게 고통을 준다. 건강은 자기만의 것이 아니라 주변 모두의 것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할 때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이다. 건강검진의 목적은 신체 이상 유무를 발견하는 것이지 진단을 내리기 위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점차 1차 검사의 진단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진단과 함께 치료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질병이라고 할 만한 상태는 아니지만 혈액이나 소변검사 등의 검사 수치가 정상치에서 많이 벗어나 있을 때도 있다. 이것이 질병의 초기 증상인지, 본인 고유의 체질적 특성인지 정확히 구별하려면 다양하고 오랜 경험을 필요로 한다. 정확한 판독을 위해서는 첨단의료시설 및 검사 장비가 바탕이 돼야 한다. 따라서 종합건강검진병원을 선택 할 때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정확한 판독이 가능한 우수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건강을 자신하는 경우라도 다음 사항에 해당 된다면 검진을 받아 볼 것을 권장한다. <종합검진이 필요한 경우>-질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체중이 갑자기 감소할 때-성인병을 확인하고 싶을 때-암에 대해 관심이 많고 불안할 때-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주위에서 말할 때-장기간 해외 출장을 가거나 돌아왔을 때-장시간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 수험생-혼인을 앞둔 예비부부 한빛영상의학과 이기형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자연스런 ‘쌍꺼풀 수술’로 자신감 회복 자연스런 ‘쌍꺼풀 수술’로 자신감 회복 사람의 첫인상은 눈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첫인상에서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미용성형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부위도 쌍꺼풀수술이다. 성형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쌍꺼풀수술’이라고 할 정도로 쌍꺼풀 수술은 보편화 된 수술로 인식되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생일선물이나 졸업선물로 쌍꺼풀 수술을 해주는 사례가 많다. 쌍꺼풀수술을 결정할 때는 막연한 기대감과 환상은 금물이다. 첫인상이 결정될 만큼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수술 결과가 달라진다. 따라서 충분한 상담후에 수술방법을 결정하는것이 좋다. 쌍꺼풀 수술은 크게 절개법, 매몰법, 부분절개법의 세 가지 방법으로 나누며 각각 장단점과 특징이 있다. 절개법은 눈꺼풀을 절개하여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으로 눈꺼풀의 피부가 늘어져 있거나 지방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 뚜렷하고 시원한 쌍꺼풀 선이 요구되는 경우에 적합하다. 매몰법은 눈꺼풀에 지방이 적고 늘어져 있지 않아 피부절제가 필요치 않은 경우, 눈을 감는 근육이 두껍지 않은 경우나, 절개법으로 인한 수술 흔적을 원치 않는 경우에 시행한다.부분 절개법은 매몰법을 원하지만 눈두덩이가 두꺼운 경우에 시행하는 방법으로 지방을 제거하면서 흉터 없이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수술 후 2~3개월 정도면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회복된다.수술방법의 결정은 상담 시에 개인의 취향과 눈의 모양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한다. 쌍꺼풀 수술 외에도 눈을 뜨는 근육이 약해서 졸려 보이거나 피곤한 인상으로 비춰질 때는 ‘눈매 교정술’로 교정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앞트임수술(몽고주름제거)도 많이 시행하는데 이는 동양인 특유의 몽고 주름을 틔워서 눈매가 좀 더 커 보이도록 하는 방법이다.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아름다운 외모가 사회생활에서 크게 작용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실제로 수술 후 대인관계에서 이전 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평소에 자신의 얼굴에 자신이 없었다면 쌍꺼풀 수술로 이미지를 바꿔 첫인상을 시원하고 아름답게 바꿔보는 것도 좋겠다. 자신의 이미지가 좋게 개선된다면 그에 따라 자신감도 생길 것이다.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요실금 등 과민성방광염, 한방요법으로 개선효과 탁월 소변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요실금 등 과민성방광염, 한방요법으로 개선효과 탁월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김성남씨(남, 52세)는 언제부터인가 빈뇨와 급박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가게를 보고 있는데 소변이 급하게 마려워 화장실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그 날 이후 빈뇨와 급박뇨 치료를 받게 된지 5년이 다 되어 간다.가정주부인 김연희씨(여, 59세)는 잔뇨감으로 항상 찝찝하고 몸이 가볍지가 않다. 소변을 다 보고 더 이상 안 나오는데도 계속 소변이 방광에 남아있는 느낌이 들고 시간이 얼마 안 되어서 화장실을 간 적도 여러 번이다.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소변을 보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이들은 배뇨장애클리닉을 찾아 소변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한다. 주로 빈뇨, 급박뇨, 잔뇨감이 제일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며,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야간뇨와 회음부통증도 자주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이다.환자들은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할 수 있는 검사는 다 한다. 병원에서 만성전립선염이나 전립선통 또는 과민성방광염 진단을 받고 오랫동안 병원을 다녔지만 증상의 호전이 없고 고생하는 환자들은 결국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병원을 다녔지만 증상에 호전이 없는 환자라 하더라도 한약과 침으로 증상의 호전이 가능하다. 특히 젊은 남자의 경우 만성전립선염은 사회생활의 의욕을 꺾고, 이성관계에서도 적극적이지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이나 급성방광염은 양방진료가 필요하고 효율적이지만, 만성으로 넘어가서 만성전립선염, 전립선통 만선방광염, 과민성 방광염, 간질성 방광염 등의 경우에는 한약과 침이 효과적일 수 있다.침은 증상호전에 아주 효과적이면서 부작용은 거의 없는 아주 좋은 치료 수단이다. 주의할 점은 무자격자에게 가서 침을 맞는 것이다. 이는 정말 위험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대부분은 1~2달 사이에 호전을 보이게 되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3달 정도의 치료기간을 권하고 있다.하지만 무엇보다도 모든 질환은 예방이 최선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요가를 권하고 있는데, 몸의 긴장을 푸는 것이 몸과 마음에 모두 좋은 치료법이기 때문이다.마두동 비비한의원에서는 과민성방광염을 한약과 침으로 치료, 탁월한 개선효과로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방광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 한약과 특수한 혈자리에 시술하는 침, 개선 효과 90% 이상 여성의 대표적인 배뇨장애인 요실금, 남성의 경우 전립선염 등은 환자들이 겉으로 드러내기 쉽지 않아 만성질환으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비비한의원 오재준 원장은 “과민성방광염은 치료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지만 한약과 침을 이용한 한방치료로 한약과 침을 이용한 한방치료로 수술이나 힘든 검사를 하지 않고도, 손쉽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대부분의 배뇨장애 환자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은 실제 증상이 심각히 나타나지만 양의학적인 검사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정될 때다. 오 원장은 “과민성방광염 자체를 균의 유무만으로 판단하기보다 환자의 증상에 초점을 맞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광이 기능적으로 손상된 경우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증상이 재발하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물론 균의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 등 양의학적인 치료가 꼭 필요하고, 또 한의학에서도 병원치료를 권한다.하지만 실제 균이 없다고 판정이 된 상태에서 계속해서 항생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내성이 생길 위험도 있다. 따라서 항생제 복용을 해도 증상이 나타나고 오랜 치료로 내성까지 생겼다면 증상 호전에 중점을 두는 한방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료기간이 길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No!! 4주 치료로 빠른 개선효과 나타나 한방치료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가 아닌 관련 기관들의 근본적인 기능 개선과 면역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방광이 제 기능을 수행하고 몸이 건강해지면 자연스럽게 증상들은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 한방에서 말하는 치료방법이다. 그래서 한방치료는 장시간 치료를 받아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비비한의원 배뇨장애 프로그램이라면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방광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약과 방광 주위에 굳어있는 근육을 자극해 배뇨장애를 개선시키는 침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특히 침은 생식기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치골 부위에 놓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를 시작한 첫 주는 주 2~3회, 2주차부터는 횟수가 줄어들어 주 1회 정도의 침 치료를 4주 정도 받으면 요실금 등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의 석회화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이거나 전립선이 비대해 요관이 협착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전립선염의 경우 뛰어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만성 전립선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자 환자들은 꼭 상담과 치료를 받아보기를 권한다. 전립선 질환은 특성상 음주, 과로,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습관, 부적절한 식생활 및 성생활 등으로 인해 쉽게 악화될 수 있다. 그러므로 치료 후에도 재발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 몸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비비한의원 오재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위궤양은 헬리코박터균 때문이다? 위궤양은 헬리코박터균 때문이다?위궤양은 흔하게 발생하는 위장 질환의 하나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위의 가장 표면에 있는 점막층에 결손이 생겨 점막근층 이상까지 손상이 진행된 것을 말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위궤양 환자 중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높고, 남녀 모두 직장인이 비직장인 보다 위궤양 진료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위궤양의 원인은 무엇일까? ▶ 먼저 헬리코박터균을 꼽는다. 위궤양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감염이다. 헬리코박터균은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구강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감염된 물이나 야채, 어패류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과거보다 위생상태가 개선되면서 감염률이 감소하고 있다. 감염방지를 위해선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아스피린 등의 약물도 위궤양의 원인이 된다. 소염진통제나 아스피린 등의 약물 때문에 직접적인 점막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위 점막 방어 물질이 억제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여러 약물이 궤양유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무분별한 약물복용은 삼가는 것이 좋다.▶ 흡연과 음주도 원인이 된다. 흡연은 여러 연구에서 궤양의 유발인자로 돼 있다. 또한 지나친 음주도 위산분비를 자극하고, 직접적으로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궤양의 위험 인자로 알려졌다.▶ 스트레스도 궤양의 원인 중 하나며 스트레스는 궤양 환자들 사이에서 궤양 합병증 발생률도 증가시킨다. 최근 20~30대 직장 여성들의 위궤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 등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위궤양 증상과 합병증은?전형적인 증상으로는 상복부 불쾌감, 상복부 통증, 식욕부진, 속쓰림 등이 나타난다. 식후 속쓰림은 일반적으로 음식을 섭취하고 나서 악화되는 것으로 돼 있으나 전형적인 증상은 아니다. 그러나 증상 자체가 질환에 특징적이지 않고, 질환의 심한 정도에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진단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복통이나 속쓰림 등이 평소와 다를 경우, 스트레스 등에 인한 것으로 자가진단하고 쉽게 넘기지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위궤양 합병증으로는 위궤양 출혈, 천공 등이 있다. 위궤양 출혈 증상으로는 토혈, 검은색 변(흑색 변) 등이 있다. 천공 시 심한 복통, 발열 등이 있으므로 이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 한다. 위궤양 진단은?위궤양의 진단은 상부위장관내시경 및 상부위장관조영술이 있다. 과거에는 위장관조영술이 많이 이용됐으나 내시경 검사가 보편화된 이후에는 위장관조영술의 역할은 축소됐다. 진단 정확도가 위장관조영술이 상부위장관내시경보다 상당히 떨어진다. 또한 궤양은 양성과 악성 감별을 위한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없어 위장관조영술을 일차적인 진단방법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검사 시 궤양이 발견되면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추가로 시행해 감염 여부를 확인 하는 것이 좋다. 위궤양 치료 후, 완치 확인은 필수!!궤양이 진단되면 항궤양성 제제를 4~8주 복용해야 한다. 증상은 약물 복용 후 1~2주가 지나면 소실되나 궤양이 완전히 치유되는 데는 4~8주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충분한 기간 동안 의사의?지시대로 투약하는 것이 좋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확인된 경우 1~2주간 제균치료를 받아야 한다. 헬리코박터 치료가 끝나고 위궤양 치료가 끝난 뒤에는 증상이 없어도 꼭 추적 내시경을 받아야 한다. 그 이유는 헬리코박터 제균 성공 여부를 확인하고, 제균이 실패한 경우 2차 제균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위궤양 치료 후에는 조직 검사가 필요하다. 위궤양은 악성 위궤양 감별이 필요한데 치료 후 꼭 다시 조직검사를 해서 확인해야 한다. 재발방지를 위해 금연은 필수이며, 지나친 음주는 삼가야 한다. 위궤양은 흔한 질병이며 비교적 약물로 쉽게 치료가 되고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의 감소 등의 이유로 과거보다 발생률이 많이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많은 스트레스와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복용, 소염진통제의 무분별한 복용 등으로 여전히 위궤양과 그 합병증으로 병원을 찾게 된다. 따라서 운동과 여가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없애고 금연 및 적절한 음주 습관을 가지는 것이 위궤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헬리코박터 균이란?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이란 위의 유문(파이로리)부위에 사는 나선(헬리코)모양의 균(박터)을 말한다. 헬리코박터균은 전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감염돼 있을 정도로 흔하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전 국민의 46.6%, 성인에서는 69.4%의 감염률을 보인다. 위궤양, 만성위염, 위암의 원인균으로 지목받고 있다. 헬리코박터균은 우리 몸에 사는 일종의 세균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먹으면 치료가 된다. 특이하게도 헬리코박터균은 위산이 있어야 살 수 있는 균이기 때문에 위산억제제를 같이 먹으면 치료 효과가 더욱 크다. 보통 항생제 2종류와 위산억제제 1종류를 포함해 모두 3종류의 약을 1~2주 정도 먹으면 약 80%의 제균률을 보인다. 최근 항생제 내성률이 높아지면서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받아도 균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러한 경우 2차 치료를 통해 균을 없앨 수 있다. 재발 우려에 대해 걱정 하는 사람이 많은데, 성인은 균을 없애고 나면 1년 안에 재발할 우려가 2~3%로 낮은 편이다. 세계보건기구는 헬리코박터균을 확실한 발암인자로 규정하고 있다. 대부분 아동기에 주로 감염되며, 감염경로는 가족 내 감염, 특히 어머니로부터의 감염이 주된 경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강으로 감염이 일어나는 것이 거의 확실하며 키스로 전염될 가능성이 있지만, 단 한 번의 키스만으로 감염이 되는지는 확실치 않다. 국내 전문의들은 위암 예방 차원에서 헬리코박터 균을 치료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다. 서구에서는 소화불량증이나 상복부 불편감이 있으면 내시경을 하기 전에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권유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흔하고, 위암이 많은 상황에서는 소화불량증이나 복부 불편감이 있으면 내시경을 먼저해 정확한 원인을 살핀 다음 의사와 상의하여 헬리코박터균 치료 여부를 결정하도록 권하고 있다. 다만 만성위염이 있거나 위십이지장 궤양 등을 앓은 경험이 있는 경우,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암 수술 후 등에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치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닥터칼럼 내과3과 이상렬 과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대구] 틱장애 ADHD 산만한 아이, 야단치지 마세요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본인도 모르게 음~음~ 소리를 내고, 주의가 너무 산만하여 자주 지적을 받는 아이가 많습니다. 이와 같은 틱장애나 ADHD 등 학습장애의 주된 원인으로 중추신경계의 이상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이보다는 환경적이거나 정서적 문제가 상황을 더 심하게 만듭니다. 부모가 너무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하고 과도한 보호 안에서 자란 아이는 혼자서 어떤 일을 결정하거나, 혼자 있는 상황이 될 때 심리적으로 심한 불안감을 느끼며, 또래들과의 경쟁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틱장애나 ADHD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아이를 다그치거나, 야단치는 경우가 있어 틱장애, ADHD의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기도 합니다.틱장애, 본인도 모르게 조절할 수 없는 운동장애‘눈을 심하게 깜박이거나 코를 킁킁거린다.’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이런 틱장애 증상은 고의적으로 하는 나쁜 버릇이라고 여겨져 부모들로부터 야단을 맞거나 친구들의 놀림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틱장애 증상과 관련된 징후가 나타난다면 먼저 부모들은 아는 체 하지 않는 것이 악화를 막는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틱장애 증상 자체에 관심의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틱장애로 인해 교우관계에 문제가 생기는지, 학업에 정상적으로 임할 수 있는지 등에 관심과 배려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틱장애는 때때로 고의적인 신경질적인 버릇 또는 남의 신경을 거슬리는 버릇으로 인식되는 데,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예가 눈을 지나치게 깜빡거리거나 코를 찡긋거림, 어깨 으쓱거리기 같은 운동틱과 코를 킁킁거리거나 목에 무엇인가 걸린 듯 계속 잔기침을 하는 음성틱 등입니다. 하지만 틱은 버릇과는 달리 1,2 시간 같은 짧은 시간 동안 잠시는 억제 할 수는 있지만 결국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게 되는, 조절 능력 밖에 있는 일종의 운동장애입니다.그런데 주위에서 틱장애의 증상을 운동장애라고 이해하지 못하고 고의적인 나쁜 버릇이라고 오해하기 때문에 야단을 맞거나 놀림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스트레스나 감정의 기복에 의해 증악되는 틱장애의 특성상 환자의 예후도 나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가족과 선생님, 친구들이 틱장애를 이해하고 감기처럼 누구에게나 쉽게 올 수 있으며, 곱슬머리나 키가 큰아이 등 친구가 가지고 있는 여러 특징 중 하나라고 이해하며 이를 수용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지지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틱으로 인해 심한 기능장애나 사회관계의 장애가 초래 되거나 자해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개를 제끼거나 갸우뚱하는 틱 때문에 만성적인 목통증이 생기는 경우, 눈을 너무 심하게 깜빡거려 눈이 짖무르거나 책읽기가 어려운 경우, 음성틱이 심해 수업진행에 지장을 주는 경우, 또는 자신의 눈이나 얼굴을 때리는 경우는 보다 빨리 적극적인 치료에 임해야할 것입니다.주의가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들은 부모들에게 야단맞기 일쑤ADHD 아이들 중 상당수가 집중력 검사 중에, 특정도형이 보일 때 버튼을 눌러야하지만, 버튼을 아무렇게나 마구 누르거나, 검사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는 등 과도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ADHD 아이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것은 집중해서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하기 싫은 것 절대로 안하거나 산만하게 돌아다닌다거나 감정, 행동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이들은 이처럼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모습을 보이며, 하고 있던 일에 쉽게 포기하고 때때로 공격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행동은 아이가 일부러 그러는 것도, 부모가 잘못 키운 탓도 아닙니다.따라서 무조건 나무라는 것은 좋은 해결법이 못됩니다. 나무라는 순간 아이들이 불안해지기 때문에 실제 야단맞는 내용에 대해 기억을 못하고 나중에 같은 내용이 반복되고 야단맞는 것 때문에 자존감에 떨어지기 때문에 야단치는 것은 효과적인 방법이 못됩니다. 야단을 치거나 다그치기만 한다면, 아이의 자존감은 점점 떨어지고, 비행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ADHD의 경우 집중력과 실행을 관장하는 뇌의 전두엽 기능상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증세가 6달 이상 계속되거나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조기치료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내심을 가지고 격려해가면서 목표로 하는 행동을 정하고 한가지씩 해내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의 성취감을 높이고, 성취경험 형성을 유도하게 하며, 아울러 자존감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글 대구 해아림한의원 해아림학습클리닉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비어, 막말, 욕설 등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비어, 막말, 욕설 등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비어(卑語)의 사전적 의미는 ‘점잖지 못하고 천한 말’, ‘대상을 낮추거나 얕잡는 말’이다. 비어를 사용하는 것은 말하는 사람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또 윤리적으로도 옳지 않지만 이미 일상생활에서 비어 사용은 보편화 되어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대학생 사이에서 오가는 대화의 8.1%, 성인이 업무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3.5%, 여가시간에 사용하는 단어의 12.5%가 비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한양대 연구팀이 국립국어원에 제출한 ''청소년 언어실태 언어의식 전국 조사'' 연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고교생의 80.3%, 초등생의 60.7%가 욕설, 비어, 조롱 등의 공격적 언어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비어는 ‘통속적으로 쓰이는 저속한 말’을 뜻하는 속어(俗語)보다도 더 비천한 느낌을 듣는 이에게 주기 때문에 말하는 이가 의식하지 못하고 무심코 던진 비어 한마디가 큰 상처를 줄 수도 있다. 생각해 보시라 경찰인 당신은 짭새라 불리고 싶은가, 당신의 머리는 대가리인가? 소중한 내 현장 직업을 노가다, 공돌이라 칭하면 기분이 어떻겠는가. 사실 비어의 사용빈도가 일상생활 속에서 커진 것은 컴퓨터의 보급과 PC통신이 탄생하면서부터라는 것이 정설이다. PC통신이 인터넷으로 발전했던 것처럼 비어 또한 ‘막말’로 변모되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일상 속에 자리한 것이다. 최근에는 영상 미디어를 통해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일부 방송인들의 막말 사용이 늘어남과 동시에 이를 여과 없이 송출하는 방송사들의 무통제, 심지어 일부 국회의원과 대학교수 등 사회지도층에서 조차 막말이 난무하며 대중들의 언어생활을 오염시키고 있다. 욕설은 비어보다 더 큰 해악을 끼친다. 욕설은 ‘자신의 정서적인 흥분을 발산하는 것’이 그 목적이기에, 상대방의 반응을 예기하지 않게 되고, 이에 따라 화자의 품위와 신뢰도가 하락하는 것은 물론, 청자는 위축감, 불쾌함, 나아가 모욕까지 느끼게 된다. 앞서 언급했지만, ‘말’은 곧 그 사람의 ‘행동’이자 ‘세계관’이며 ‘인격’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대화에 임해야 한다. 하물며 부모가 자녀에게 사용하는 말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열마디 훌륭한 가르침이 적절치 못한 비어 사용으로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서해원박사 (쏘올최면심리연구원 일산연구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감기, 비염 환자에게는 더 힘든 여름 감기, 비염 환자에게는 더 힘든 여름무더운 날씨와 감기는 관계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날씨가 무더워 질수록 감기 또는 냉방병,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은 부쩍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 오래 생활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냉방병과 감기에 더 취약한 편이다. 특히 평소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이는 사람은 여름이 고통이 계절이 되었다. 여름에 더 늘어나는 호흡기 질환자 여름은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 해방되는 계절이었으나 현재는 냉방병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 가장 빈번한 계절이 되었다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은 덥다 춥다 보다는 더위와 추위에 대응하여 일정하게 기초체온을 유지 할 수 있는가? 없는가? 에 따라 발생된다. 즉 호흡기 질환은 온도차와 습도차를 이겨낼 수 있는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 최근 추울 정도로 에어컨을 가동하는 실내환경이 조성되고 냉면을 비롯하여 냉수, 찬 음료, 빙과류 등이 여름철 대표 식품이 되다보니 인체 내부의 온도는 낮아지게 됐다. 따라서 기초체온과 체내외의 균형은 흐트러졌다. 이 때문에 인체는 사계절 중 여름에 가장 큰 온도차와 습도차, 내부 기초체온 변화를 겪게 되면서 호흡기에 취약함을 드러내게 됐다. 기초체온 조절력을 길러서 면역력 높여야 기초체온 조절력은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대변하는 면역력의 총칭이라 할 수 있다. 이는 한의사의 지도를 받으면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하면 가능하다.손과 발, 몸 전체를 볼 때 피부의 활발한 혈액 순환은, 외부 환경에 적응할 에너지를 공급해주며 심폐의 건강, 기초대사량을 끌어올리면서 기초체온 조절력을 올려주는 발판이 된다. 그러므로 달리기,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팅, 줄넘기 등을 통한 유산소 운동이나. 자갈밭 걷기. 손뼉 치기, 족욕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하여 말초순환을 활발하게 해줘야한다.잠자는 시간 동안 활발한 면역작용을 하기 때문에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발판을 얻을 수 있다. 또 성장 호르몬을 왕성하게 분비해서 쑥쑥 클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한편 여름철에 나타난 감기나 냉방병 비염 등을 방치하면 이후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난다면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성장과 비만 성장과 비만성장 한의학 서적인 황제내경에서는 2차성징이 남자는 16세 여자는 14세에 나타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2차성징이 1,2년 빨리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빨리 이차성징이 나타나면 그것은 성조숙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성조숙증이란 일반적으로 남아에서는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기 시작하고, 여아에서는 만 8세 이전에 유방발달이 시작되는 등의 2차성징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남아는 9-10.5세 사이에, 여아의 경우는 8-9세 사이게 사춘기가 시작되는 경우 조기사춘기로 하여 조기관질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대체로 성조숙증은 남아보다는 여아에서 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조숙증의 원인 원인은 충분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것이 원인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1) 비만 영양과잉으로 체중이 늘어나면 체지방이 많아지는데, 체지방에 있는 비만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성호르몬분비를 촉진하여 2차성징을 앞당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환경호르몬 환경호르몬이란 사람이나 동물에서 정상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 아니라 산업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화학물질을 말합니다. 이러한 사람에게 흡수되면 정상적인 내분비계 교란하며 호르몬으로 작용한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3)유전적인 요인 부모의 사춘기가 빨랐다면 자녀의 경우도 사춘기가 빨리 옵니다. 4)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는 남자아이보다는 여자아이에게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여자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리질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성조숙증의 치료 일단은 성조숙증의 알려진 원인을 제거하고 예방하는 데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1)비만예방 비만은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성장호르몬분비를 줄어들게 만듭니다. 균형잡힌 영양섭취가 필요합니다. 2)운동요법 적절한 운동을 비만예방과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3)식생활개선 동물성지방섭취를 줄이고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여 환경호르몬 노출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4)스트레스 줄이기 정서적인 안정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조숙증이 있으면 성장이 빨리 멈추기 때문에 요즘처럼 외모에 신경쓰는 시대에서는 이 증상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걱정만 하지 말고 성조숙증의 원인을 잘 알아서 본인이 할수 있는 것부터 실천하는 게 중요합니다. 한의원에 성장치료를 많이 하는데, 성장치료는 성장에 방해되는 요소를 제거하고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농사를 짓는 것을 보면 작물이 잘 자랄 수 있게 거름을 주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 시기를 놓치면 작물이 잘 자라지 않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랄 시기에 적절한 영양공급과 공급된 영양분이 몸에 잘 흡수되어 성장하는 곳을 전달되어야만 잘 자랄 수 있는 것입니다. 성장호르몬은 숙면을 취할 때 가장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비염이 있거나 스트레스나 기타 질병으로 깊은 잠을 자지 못하면 호르몬분비량이 적어져서 더 클 수 있는 것 못 크게 되는 것입니다. 음식을 잘 먹는다고 그게 다 영양분으로 흡수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장은 소화기의 영양분 흡수능력 차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 흡수된 영양분이 성장판으로 얼마나 많이 전달되는냐에 따라 또 차이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장치료는 성장에 방해되는 요소를 제거하여 잘 먹고 잘 흡수하게 만들고 성장판으로 잘 전달하게 하고 잘 자게 만들어서, 키가 최대한 잘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도움말 : 경희단비한의원 강상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