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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광과 신장의 기를 보강하는 한방으로 다스린다 화장실에 들락날락, 누어도 시원치 않은 과민성방광증후군방광과 신장의 기를 보강하는 한방으로 다스린다 주부 윤 모 씨(42세)는 자주 재발하는 방광염으로 수년 째 고통 받고 있다. 5년 전에 처음 방광염에 걸린 이후로 툭하면 아랫배가 뻐근하고,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봐도 시원치 않은 잔뇨감으로 고생 중이다. 항상 청결에 신경을 쓰지만 자주 재발하는 방광염으로 남편과의 잠자리에도 부담을 느끼게 되고, 남편에게도 깨끗이 하라고 채근을 하는 등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는 윤 씨. 자연 남편과의 잠자리도 부담스럽다. 또 증상이 심해질 때마다 병원을 찾다보니 잦은 항생제 사용으로 속도 많이 안 좋아진 것 같고, 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염증이 없다고 하니 답답하기만 하다. 더구나 최근에는 처음 방광염에 걸렸을 때와 달리 항생제를 복용해도 호전이 없고 잘 낫지 않아 고민이다. 윤 씨처럼 과민성방광증후군 환자들은 신체적 고통 뿐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까지 겪는 경우가 많다. 시도 때도 없이 자주 마려운 소변, 또 봐도 시원치 않은 불쾌감 등 털어놓고 말하기 어려운 배뇨장애, 치료방법은 없는 것일까? 마두동 비비한의원에서는 과민성방광증후군을 한약과 침으로 치료, 탁월한 개선효과로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과민성방광증후군이란과민성방광증후군(간질성 방광염, 요도증후군)은 특별환 질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하루 8번 이상 자주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급박한 요의를 느끼고 수면 중에도 자주 소변을 보는 질환이다. 소변은 방광이 300~400cc 정도 차야 마려운 게 정상이다. 과민성방광증후군은 방광의 감각이상으로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았는데도 소변이 마렵다는 신호를 비정상적으로 빈번하게 신경계에 전달하고 이로 인해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되는 것 이다. 과민성방광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을 잘 참지 못하고(절박뇨), 자주 마렵고(빈뇨), 밤에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깨는 증상(야간뇨)등 이다.흔히 과민성방광과 방광염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방광염은 목에 염증이 생겨 목감기에 걸리듯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과민성방광증후군은 염증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통증도 없다. 이 때문에 자신이 과민성방광증후군인지도 모르거나, 알더라도 방치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또 과민성방광증후군은 방광의 감각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 배뇨관이 민감하게 반응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요실금(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현상)과는 다르다. 그러므로 남성보다는 신경이 더 예민한 여성들이 더 과민성방광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높다.비비한의원 오재준 원장은 “과민성방광증후군은 요실금보다 환자들이 느끼는 불쾌감이나 불편함이 더 클 수 있다”고 한다. 요실금은 기침을 하거나 배에 힘을 줄 때 소변이 새기 때문에 미리 대처할 수 있지만 과민성방광은 갑자기 요의가 느껴져 불안감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실제 연구조사결과 과민성방광 환자의 60%는 외출을 꺼려하고, 45%는 대중교통 이용을 피하고, 50%는 성생활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광과 신장의 기를 보강하는 한약과 특수한 혈자리에 시술하는 침, 개선 효과 90% 이상 비비한의원 오재준 원장은 “주부 윤 씨의 경우 평소 충분히 청결하게 지내고 있었다. 청결하지 못해서 과민성방광증후군에 걸린 것이 아니라 방광염에 대한 걱정, 스트레스로 방광근육이 긴장되어서 야간뇨, 빈뇨, 잔뇨감 등 증상을 느끼게 된 것이다. 윤 씨처럼 방광염이라 생각되어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받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고 진단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급성방광염이 아니기 때문에 항생제를 먹어도 낫지 않고 속만 버리게 된다”고 설명한다. 실제 균이 없다고 판정이 된 상태에서 계속해서 항생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내성이 생길 위험도 있다. 따라서 항생제 복용을 해도 증상이 나타나고 오랜 치료로 내성까지 생겼다면 증상 호전에 중점을 두는 한방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방치료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가 아닌 관련 기관들의 근본적인 기능 개선과 면역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방광이 제 기능을 수행하고 몸이 건강해지면 자연스럽게 증상들은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 한방에서 말하는 치료방법이다. 과민성방광증후군은 신경이 예민해져 방광이 약해지고 차가워져서 제 기능을 못하며 스트레스로 인해 기운이 울체돼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로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는 약재를 사용해 방광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약과 방광 주위에 굳어있는 근육을 자극해 배뇨장애를 개선시키는 침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특히 침은 증상을 일으키는 생식기 주변, 즉 아랫배 엉덩이 회음부(성기와 항문사이) 등에 놓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를 시작한 첫 주는 주 2~3회, 2주차부터는 횟수가 줄어들어 주 1회 정도의 침 치료를 4주 정도 받으면 과민성방광증후군 등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한방치료와 더불어 꾸준히 회음부 마사지와 요가를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더 좋아지고 치료기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을 준다. (도움말 비비한의원 오재준 원장)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3
- 방부제 미모? 울쎄라로 어려지자! 나이가 들수록 여성들의 화장이 점점 더 두꺼워지는 이유는 각종 잡티와 늘어난 주름을 감추기 위함이다. 바르고 덧칠해도 나이의 흔적을 지울 수 없다면 최근 연예인 무결점 동안 피부 비결로 각광받고 있는 ‘울쎄라 레이저’가 그 해답이다. 탱탱하게 조여 주는 피부 타이트닝 울쎄라 레이저는 고화질 TV 초근접 화면에도 굴욕 없는 피부와 탱탱한 얼굴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많이 선호하는 최신 리프팅 시술이다. 이마의 잔주름과 자글자글한 눈가 주름을 없애주고 힘없이 축 처진 눈꺼풀과 칙칙한 다크 서클을 개선해주며, 팔자 주름과 늘어진 이중 턱을 잡아주는 타이트닝 효과도 탁월하다. 특히 나이를 감출 수 없는 목주름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최근 동안 피부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클리닉후 신이범 원장은 “기존의 리프팅 레이저인 써마지, 테너, 폴라리스 등은 수십 번의 시술이 필요해 많은 시간과 노력, 비용이 든다. 또한 리프팅 결과에 대해서도 환자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 반면 최근 개발된 울쎄라 레이저는 일 년에 단 1회 시술인데다 그 효과도 매우 뛰어나다. 시술 한 달 후 당겨지는 느낌이 들며 3~6개월을 거쳐 최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환자 만족도가 90% 이상이다. 리프팅 효과 외에도 피부 탄력 및 얼굴 라인을 예쁘게 잡아주며, 피부 재생력도 뛰어나 연예인 ‘물광’ 피부처럼 밝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최근 울쎄라 레이저를 선호하는 환자층도 매우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FDA 승인 받은 안전한 리프팅 장비 울쎄라 레이저는 얼굴 라인을 예쁘게 다듬어 연예인처럼 조막만한 얼굴을 만들고 싶어 하는 20~30대 여성들은 물론, 잔주름과 얼굴 처짐 현상을 개선해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싶은 40~50대 중년 여성들도 많이 찾는다. 양악 수술이나 안면 윤곽 수술 후 얼굴이 붓거나 이중 턱이 생겨 고민하는 여성 환자들도 선호하는 추세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기존 레이저의 단점을 보완, 하이프 나이프(HIFU-Knife) 방식의 고강도 집적초음파를 이용해 절개 없이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칼을 사용하지 않아 거부감이 없으며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리프팅 장비라 더욱 안전하다. 시술 시간도 짧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15분 정도 마취 연고를 바른 뒤 약 30분의 시술을 거쳐 15분 정도 리프팅 팩을 하고나면 곧바로 퇴원할 수 있다. 단, 다른 레이저에 비해 효과가 월등하다보니 통증 강도가 다소 심한 편이다. 따라서 울쎄라 레이저 시술은 수면 무통 마취를 원칙으로 한다.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 오히려 개운한 느낌이 들며 다음날 얼굴에 약간의 통증만 느껴지는 정도이기 때문에 수술 부담 없이 최대의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믿을 수 있는 전문의와 병원 선택이 중요 이렇듯 울쎄라 레이저는 여러 장점과 뛰어난 효과를 지녔지만 최근 울쎄라의 인기가 높다 보니, 국산 레이저인 더블로와 울트라 포머 같은 유사한 제품들이 등장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유사 제품의 경우 시술자가 레이저 부위의 깊이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울쎄라는 시술자의 전문성과 테크닉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술 후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울쎄라 시술을 잘못 받을 경우 볼 살이 빠지면서 얼굴이 해골처럼 보이는 등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전문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스포츠조선 ‘2012년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 상을 수상한 신이범 원장은 “울쎄라 레이저 시술 후 약간의 붓기와 얼굴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일주일 후면 자연스레 없어진다. 또한 울쎄라 화상이라는 검은색 줄무늬가 생기기도 하나 이 역시 2주일 뒤면 거의 사라져 색소 침착 없이 깨끗해진다. 울쎄라 레이저는 안전한 시술이지만 반드시 믿을 수 있는 전문병원에서 경험 많고 테크닉이 뛰어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린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나이 듦을 피할 순 없지만 탱탱한 타이트닝 효과로 각광받고 있는 울쎄라 레이저를 통해 연예인 못지않은 ‘방부제 미모’로 변신을 꾀해 보자.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최훈동의 마음힐링이야기1 대인기피증으로 힘들어 했던 여대생 현대인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다양한 이유로 괴로워하며 마음을 아파한다. 사례들을 통해 자신이나 주위 사람들의 문제들을 객관화해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한 여대생이 병원으로 왔다.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대인기피증으로 휴학까지 한 상태였다. 그녀와 상담을 하면서 자존감이 매우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스스로를 못나고, 잘 하는 게 아무 것도 없고, 사람들이 싫어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고 여기고 있었다. 그래서 부모도 친구도 모두 자신을 미워한다고 믿고 있었다. 엄격한 부모 밑에서 제대로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면서 자신에 대한 사랑을 배우지 못한 경우였다. 자기를 부정한다는 것은 결국 삶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것과 같다. 자신을 비난하고 미워하면서 타인과 세상을 사랑할 수는 없다.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는 사람이 타인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다. 자기 사랑은 건강한 심신과 행복을 만드는 밑거름이기 때문이다. 그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는 것이었다. 상담과 명상을 통해 자기사랑을 회복 상담을 통해 부정적인 자아상을 바로 잡고, 명상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도록 했다. 그녀는 마음을 열고 치유에 집중했고, 그 결과는 놀라웠다. 불과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대인기피증을 털어냈다. 중증 대인기피증은 아니었지만 그녀처럼 마음의 병이 빨리 회복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깨달음이 한순간에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이렇게 환자들을 통해서 보기도 한다. 자신에 대한 사랑을 회복한 그녀는 외모부터 달라졌다. 혈색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인상도 마치 다른 사람처럼 부드럽고 밝아졌다. 그리고 부모와의 관계도 좋아졌고, 복학해서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면서 학교생활을 했다. 멋진 남자친구까지 생겨서 새로 태어난 듯 즐겁게 살고 있다. 그녀의 행복해하는 모습은 주치의인 내게도 행복감을 올려주었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곧 내 운명이 된다. 나를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면 사랑받지 못하는 삶을 살고, 사랑스러운 존재라고 생각하면 사랑을 받으며 산다. 나를 가치 없다고 생각하면 가치 없는 삶을 살고, 유능하다고 생각하면 유능한 삶을 살고, 건강하다고 생각하면 건강한 삶을 살게 된다. 심경심리상담연구소 심경명상치료연구소최훈동 연구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레이저 장비 맹신 나는 성형외과전문의 중에서는 ‘피부미용 치료’를 시작한 선두 그룹에 속한다. 성형수술이 잘 되어도 건강한 피부가 받쳐주어야만 결과가 더 좋다는 사실을 깨닫고 공부를 시작했다. 당시는 ‘메디컬 스킨케어’라는 개념이 아직 없을 때였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앞서 나간다는 소문이 나면서 여러 성형외과 선후배 동료들의 상담을 받게 되었는데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그거(레이저 장비) 효과 있어?’라는 말이다. 경험이 쌓이면서 대답이 조금씩 바뀌긴 했지만 중요한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잘 사용하면 효과는 있지만 그것만으로 만족하기는 힘들다’이다.레이저의 효과는 드라마틱한 경우도 있고,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도 있으며,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좋은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한 조건은 첫째, 사용하는 레이저가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것이어야 하고 둘째, 시술하는 의사가 각 개인의 피부특성에 맞는 시술이 가능하게끔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한며 세 번째, 레이저 치료에 이어지는 피부 관리가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IPL이라는 장비는 잘만 사용하면 시술하는 의사를 名醫로 만들 수 있는 名機이다. 그만큼 효과가 드라마틱하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의사에게나 환자에게나 악몽인 장비다. IPL을 구입할까 말까 몇 개월 고민하다가 마침내 장비를 사고 나서 “진작 살 걸 그랬어요”라며 좋아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괜히 산 것 같아요”라며 후회한 후배가 있다. 실패한 이유는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초기 시술 결과에 고무되어 점점 치료 강도 조절과 적응증 선택에 방심하게 되고, 부작용이 생겼을 때 이를 가능한 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피부관리 시스템을 갖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근깨, 잡티 등에 대한 IPL 효과는 그야말로 좋다. 하지만 시술 후에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주근깨가 다시 생기고 피부톤은 다시 칙칙해진다. 아무리 좋은 레이저 시술을 받더라도 지속적인 관리가 없다면 그 효과는 한시적일 수밖에 없다.레이저 시술은 충분히 검증된 장비여야 하며, 장비가 나온 초창기보다 비용이 상당히 저렴해진 시술을 선택해야 하며, 시술 후 좋아진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깨끗한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올바른 선택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단주를 위한 운동의 동기에 대하여 알코올문제 전문가라면 누구라도 단주를 위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운동은 단주 초기에 으레 겪기 마련인 금단으로 인한 불편과 고통, 그리고 시도 때도 없이 솟구치는 음주 갈망에 온 정신이 집중되는 것으로부터 초점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크다. 그밖에 운동에 따르는 여러 가지 이점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하라는 조언을 선뜻 받아들여 바로 운동하러 밖으로 뛰어나가는 사람은 퍽 드물다.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무리 잘 알았다고 해도, 정작 동기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문제는 운동의 동기이다. 사람들이 동기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다. 즉 동기라는 것을 어떤 수동적인 현상으로 이해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언제가 자신에게 찾아오는 무엇으로 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가 자신에게 동기가 생기면 그때에 벌떡 일어나 운동하러 밖으로 뛰어나갈 것이라고 막연히 기대할 뿐이다. 진실을 말하자면 동기는 기다린다고 해서 오는 것이 아니다. 각자 자신이 자기의 처지에 따라 스스로 만들어 내야할 무엇이다. 자신의 운동의 동기를 스스로 만들어내기 위하여 나름대로 머리를 써야 한다. 체중을 줄이든 마라톤을 완주하든 먼저 자기 나름의 절실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 매일 한 시간씩을 걷기로 한 하루하루의 목표든, 월 회비를 낸 체육관에 한 달 내내 결석하지 않고 나가겠다는 월 단위의 목표든, 그것이 크든 작든 무언가 목표를 세워야 유리하다. 목표를 세우고 결정하였다면, 운동이 손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복과 운동화를 챙기는 것은 그중 가장 첫 번째 할 일이다. 그밖에 타월이나, 물, 가방 등 용품들을 미리 챙겨두어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집어 들고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한다. 매일 하는 것들 중에 일부는 일상이 되고 습관이 된다.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기 위하여 가능한 매일 같은 시간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제는 그 시간이 되면 으레 운동하러 나가는 일상으로 바뀌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하고 이를 닦듯이, 운동이 자신의 하루 생활의 빠뜨릴 수 없는 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 그런 후에는 약간의 유연성으로 다소간의 변화를 가질 수도 있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평소보다 조금 덜 뛸 수도 있고, 왠지 힘이 남고 의욕이 넘치면 조금 더 거리를 늘려 볼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 닥치더라도 대체하고 보완할 다른 운동을 미리 생각해두어, 일정이 바뀌거나 폭우가 쏟아져도 아무 문제가 없다.건강과 회복을 위한 운동은 단번에 완성되지도 않고, 저축이 되는 것도 아니다. 매일매일 꾸준하게 계속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렇다고 해서 늘 무거운 마음으로 의무감에 짓눌려 하는 것이 아니다. 정반대로 운동을 통하여 전에 누리지 못하였던 즐거움, 재미, 희열, 자유로움, 평온과 같은 긍정적 감정들이 한층 발달되어간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녹는 실을 이용한 주름제거술 갸름한 얼굴과 깨끗한 피부가 미인의 조건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말한다. 최근에는 의학의 힘을 빌려 미인이 되고자하는 사람들이 많다.주름을 예방하는 최상의 방법은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바쁜 생활로 세월을 보낸 후 중년이 되었을 때 이미 깊어진 이마주름과 팔자주름, 처진 볼살과 턱선 등은 관리만으로 바로잡기 힘들다.최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욕구에 따라 다양한 시술과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피부절개나 지방주입 없이 리프팅과 타이트닝,미백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울트라V리프팅이 관심을 끌고 있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겠다. ①울트라v리프팅이란?심장수술에 사용되는 3세대의료용 봉합사인 PDO성분의 실을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원하는 부위의 진피와 피하조직에 삽입하여 콜라겐 생성과 혈류증가, 셀룰라이트 분해(지방조직 축소), 근육긴장 완화 등으로 피부 회춘을 유도한다. 실은 다양한 길이와 굵기가 있으며 약 6~8개월 체내 존재 후 흡수되어 사라지며, 효과는 개인차가 있지만 1년에서 2년까지 지속된다.②리프팅시 효과는?시술 즉시 리프팅 효과(V라인, 팔자, 늘어진 볼살, 턱밑살, 턱선, 목주름 등)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피부탄력 증가로 잔주름, 굵은 주름이 개선되며, 피부톤 개선 및 미백 효과와 셀룰라이트 개선으로 비만치료까지 기대 할 수 있으며 사각턱, 종아리 알통개선 효과가 있다.③기존의 실리프팅과 다른 점(장점)은?칼을 대지 않는 비절개식 주름제거술이며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실패의 후유증이나 출혈의 위험성이 없으며 크림마취로 가능하며 시술시간은 보통 30분~1시간 소요되며 수술자국이 없고 회복기간이 빠르고, 시술직후 메이크업도 가능하며 탄력과 피부를 동시에 개선한다.④시술 후 주의사항은?시술 후 얼굴표면이 약간 울퉁불통해 보일 수 있으나 이런 현상은 시간이 경과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시술 후 사우나는 2주 후부터 가능하며 3일간은 무리한 안면운동을 자제해야 하며 무의식적으로 얼굴이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술 후 약 2주간 금연과 금주하고 원활한 콜라겐 재생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가끔 멍, 부종, 따끔거림, 염증 등이 있으며 시술 후 2~3일에서 7일 안에 없어지며 다른 시술에 비하여 안전하다. 고은의원 황선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자녀에게도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화하라 자녀에게도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화하라 바람직한 의사 소통이란 상호 존중에 기초를 둔 의견 교환을 뜻한다. 상호 존중한다는 것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대하는 태도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의사 소통에서도 자녀가 부모에게는 물론이거니와 부모도 자녀에게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시도 할 때 훨씬 효과적인 소통이 이루어진다. 이것은 감정적으로 서로 거부된다는 두려움 없이 솔직하게 자신의 신념과 느낌을 표현하도록 허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다른 사람이 말한 것을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부모가 자녀의 의견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때에도 자녀의 감정을 받아들인다는 태도를 보여줄 수 있다. 부모가 사용하는 어휘나 억양을 통해 수용의 자세를 나타내 보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자녀의 의견을 거부하거나, 부모의 뜻대로 할 때에도 자녀의 의견을 충분히 공감한다는 의사를 전해줄 때 자녀는 나의 의견을 경청해 준 부모의 권위를 흔괘히 인정하게 된다. 효과적으로 듣기 위해서는 집중이 필요하다. 그것은 “내가 듣고 있다”는 자세와 시선을 마주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때때로 잘 듣기 위해서는 침묵이 필요할 때도 있다. 그러나 적절한 반응도 필요하다. 진정한 대화란 자신의 입장을 상대에게 알리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을 잘 들어주는 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흔히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가 실패하는 많은 경우를 보면, 처음에는 자녀의 말을 듣는 척 하다가 결국에는 부모의 뜻에 자녀가 일방적으로 따르도록 강요하거나 또는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부모의 지시나 잔소리로 변질되는 것이다. 그런 대화가 몇 번 반복된다면 자녀는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말 것이다. 경청은 단순히 자녀의 말을 들어주는 차원이 아니라 자녀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해주는 차원이 되어야 할 것이며 부모와 자녀가 같은 마음이 되는 것이 진정한 경청의 자세일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피부질환 ‘사마귀’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피부질환 ‘사마귀’ 면역 약한 아이들 발병 쉬워, 혈관레이저나 냉동요법으로 완치까지 치료해야 피부에 생긴 사마귀가 사마귀라는 곤충에게 물린 자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질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피부에 생기는 사마귀는 곤충 사마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아이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부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사마귀이지만 사마귀에 대한 오해 때문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사마귀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개는 방치했을 경우 자가번식으로 온 몸에 번질 수도 있다. 면역이 약한 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사마귀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 피부질환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피부 감염질환이다. 타인으로부터 감염될 수 있고, 감염되면 자기 피부 안에서 번식해 퍼지게 되며, 타인에게도 옮길 수 있다. 피부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고, 종류에 따라 모양이 다르다. 사마귀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마귀인 심상성 사마귀와 이마나 턱 등 얼굴에 잘 생기는 납작한 사마귀인 편평 사마귀, 발에 주로 나는 족저 사마귀 등이 있다. 또한 곤지름이라고 생식기 주변에 나는 사마귀도 있다. 생식기 사마귀는 주로 성적 접촉으로 많이 감염되며, 이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기에 자궁경부암 백신이 권장되고 있다.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사마귀는 유두종 바이러스와는 다른 형태의 피부질환이다. 소아에서 흔하고 어른들은 잘 감염되지 않지만, 어릴수록 전염이 잘되므로 몸 안에서 번지거나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물사마귀의 치료는 물사마귀를 긁어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한두개 있을 때 긁어내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다. 그러나 긁어내는 과정에서 다른 부위로 옮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긁게되면 물사마귀가 더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물사마귀는 2~10세 사이에 자주 발생하며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온 몸에 심하게 번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작은 혈관이 많이 분포해 있는 사마귀, 혈관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사마귀는 내부에 혈관분포가 많다. 자연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년 내에 사라지지 않는다. 사마귀를 뜯어낸다고 제거되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재발이 잘 된다. 이 때문에 혈관 레이저(다이 레이저) 치료가 권장되고 있다. 사마귀는 혈관에 뿌리를 내려 영양공급을 받으며 증식한다. 따라서 혈관 레이저를 이용해 혈관을 제거한 후, 영양공급을 받지 못하도록 해 사마귀를 괴사시켜 치료한다. 혈관이 괴사되기 때문에 치료 후 까맣게 딱지가 남고 떨어지면서 사라진다. 혈관 레이저 치료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효과도 좋아 사마귀 치료에 적극 권장된다. 이밖에도 액체질소를 이용해 사마귀 세포를 얼리는 냉동요법도 많이 활용되는 치료다. 혈관 레이저 치료나 냉동요법이나 사마귀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치료를 반복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사마귀가 크거나 족저(발바닥)에 깊이 있는 경우는 블레오마이신이라는 항암제를 사마귀 병변에 직접 주사해 조직을 괴사시키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 전염성 강한 사마귀 만지지도 뜯지도 말아야사마귀는 외부 감염에 의해 발생하지만 자가 번식을 잘하는 질환이다. 처음에 하나였던 사마귀가 그 주위로 여러개 발생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사마귀가 난 손을 코나 입 주변에 자주 가져가게 되면 코나 입 주변까지 사마귀가 번질 수 있다. 손등이나 발에 생긴 사마귀를 뜯어낸 경험도 있을 것이다. 처음엔 사마귀인 줄 모르고 티눈이나 굳은살인 줄 알고 뜯게 되는데, 티눈과 사마귀는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르다. 사마귀의 경우 뜯어 낸 자리의 혈관이 눈에 보이게 된다. 성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족저사마귀’는 말 그대로 손과 발바닥에 생기는 사마귀인데 특히 발바닥 사마귀는 체중에 의해 눌려져 티눈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티눈은 만성적인 자극이나 압력에 의해 생기는 증상으로 딱딱해지며 주로 체중이 실리는 발바닥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사마귀와는 다른 질환이다. 그러나 사마귀는 몸의 어느 부위로든 점차 번져나갈 수 있고 전염되기도 한다. 수영장이나 샤워실 같은 곳에서도 전염될 수 있다. 도움말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여름피부관리, 장건강이 우선 여름피부관리, 장건강이 우선. 우리 몸은 일정하게 체온을 유지해야 정상적으로 생리 기능이 작동한다.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신체도 날씨에 순응해 피부의 온도가 약간 올라간다. 이때 몸은 항상 균형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피부 쪽의 온도가 상승하면 반대로 몸속은 약간 차가워진다. 여름에 덥다고 찬 음식과 과일을 많이 먹으면 탈이 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찬 음식은 차가운 상태의 몸 안을 더 차게 만드는데 겨울에 냉한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나는 경우가 드문 것도 여름과 반대로 피부 쪽은 서늘해지지만 몸속은 더 따뜻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운 여름철에는 배를 따뜻하게 하고 차가워진 뱃속을 편안하게 해줘야 한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자주 찾는데 이것들이 속을 차게 만들어 배탈, 설사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돼지고기, 결명자차, 찬 우유, 밀가루 음식 등도 이에 속한다. 에어컨은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나오기 때문에 몸 안을 차갑게 할 뿐 아니라, 찬바람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계속 닿으면 피부가 수분을 잃게 되면서 건조하게 되어서 가려움증이 증가되기도 한다. 아주 무더운 날씨가 아니면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이용하고, 에어컨을 틀 경우엔 1시간에 한 번씩 창문을 열어 환기한다.효과적인 간단한 배마사지 날씨가 덥다고 집 안에서 옷을 제대로 입지 않고 있으면 배가 차가워져 탈이 나기 쉽다. 특히, 밤에는 배를 내놓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배가 차가워지면 속병이 생길 수 있다. 아무리 한여름이라도 새벽에는 온도가 내려가 한낮과는 7~8도 정도 차이가 나므로 반드시 얇은 이불을 배에 덮어야 한다. 또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신체가 정상적인 리듬을 잃어 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해 소화장애를 일으킨다. 장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대체로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밤늦게까지 잠자리에 들지 않는 수면패턴을 갖고 있다. 늦도록 잠을 자지 않으면 위에 부담을 주어 장운동도 원활하지 않으므로 가능한 한 밤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게 한다. 섬유질이 많아 소화나 배설을 돕는 채소나 김치, 요구르트 등 유산균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먹인다. 유산균은 장점막을 튼튼히 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위장관을 튼튼히 하는데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밤에 잠자리에 들기전 손끝으로 배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원장 김성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3
- 두통과 복통, 메스꺼움의 원인인 만성 변비 두통과 복통, 메스꺼움의 원인인 만성 변비 음식물이 위에 들어가서 소화된 후 대변이 만들어져 배출되기까지 보통 24~48시간이 걸립니다. 변비는 대장의 연동운동의 저하로 대변이 굳고 건조하면서, 배변의 횟수와 대변의 양이 감소되어 불쾌감이나 생리적 장애를 수반하는 경우를 말하며 흔히 3일 이상 심하면 10여일까지 오래 배변이 지연되기도 합니다. 변비는 크게 원인질환이 있는 기질적 변비와 대장기능의 이상에 따른 기능성 변비로 나뉩니다. 대장암이나 직장암, 장유착증, 탈장과 같은 원인질환으로 인한 변비처럼 변비의 원인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경우가 기질적 변비입니다. 별다른 기질적 이상이 없는데도 대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변비가 되었을 때 기능성 변비라고 합니다. 이완성, 경련선 변비가 이에 속합니다. 이완성 변비는 대장운동이 약해서 변을 항문쪽으로 밀어내지 못하고 장 속에 담고 있는 상태입니다. 원인은 대장이 노화되어 힘이 없거나 갑상선 호르몬 부족, 부교감 신경을 억제하는 약을 먹을 때 등입니다. 대부분 노인이나 오래 누워 지내는 환자, 허약 체질, 위하수나 대장하수가 있는 사람에게 발생합니다. 며칠동안 변을 보지 못해도 별로 불편한 줄 모르며, 변이 굵고 딱딱하고. 배를 만져보면 왼쪽 복부에서 변이 만져지기도 합니다.이에 반해 경련성 변비는 대장이 흥분하여 경련을 일으킨 결과, 변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 생기는 변비입니다. 스트레스, 위십이지장 궤양, 담석증, 만성 췌장염, 만성충수염이 있는 사람은 경련성 변비에 걸리기 쉽습니다. 변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고, 배에 가스가 차며, 배와 머리가 아프기도 하지만 힘을 주어도 변이 나오지 않습니다. 변이 나오더라도 토끼똥처럼 작은 덩어리가 한두 개 똑똑 떨어질 정도이므로 변을 보아도 개운치가 않습니다. 처음변은 단단해도 나중에는 무르고 가는 변이 나오며 보통의 변비약에는 반응하지 않거나 오히려 더 심해집니다. 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고, 배에서 소리가 나며, 배가 차고, 만지면 아프며, 관장을 해도 변은 별로 나오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변비를 예방하게 위해서는 세끼를 거리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의 ⅔가량이 아침에 배변을 하지 않아 변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채소 야채를 통해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해야합니다. 섬유소는 자기무게보다 40배 많은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발암 물질과 장 점막의 접촉 시간을 줄여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력운동보다는 유산소운동이 더 좋습니다.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이면 무엇이든지 좋으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보다는 산책, 조깅 같은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전신운동은 심장과 폐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해서 배변을 촉진 시킵니다. 하지만 이런 주의와 노력만으로 개선되지 않는 고질적 변비나 상습적인 변비약의 복용이나 관장 등으로 장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세포가 감소되어 있는 경우는 우선 장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성 변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장관 내에 쌓여 있어 장운동을 방해하는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대장의 운동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으로는 독소를 제거하고 장운동을 개선시키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특수온열치료 등이 있는데 체질 및 증상에 맞도록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배합하여서 대장 기능을 회복시키면 만성 변비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도움말: 참좋은한의원 김성훈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