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브이라인 만들기 브이라인 만들기 얼굴이 갸름하다는 뜻인 “브이라인” 이란 단어는 식상한 단어일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많은 여성들의 관심이 높고 시술 방법도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뼈가 심하게 돌출되어 턱을 깎는 안면윤곽수술이 아니라면, 요즘은 얼마든지 얼굴을 “브이(V)라인”으로 가꿀 수 있다. 얼마 전 TV에서 일본인이 얼굴과 턱선 등을 숟가락으로 문질러 동안을 만들 수 있다며 시범을 보인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이는 가장 쉽게 얼굴을 갸름하게 만들 수 있는 한 방법으로 얼굴 부위의 혈액과 림프순환 개선과 마찰을 통한 피부의 부종으로 피부가 갸름해 보이는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병원에서 얼굴을 브이라인으로 만드는 다양한 시술들이 있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소위 “쁘띠성형 2012-08-23
- 항문질환’ 초기치료가 중요해 ‘항문질환’ 초기치료가 중요해 항문 질환은 말하기 꺼려하여 고통을 감수하면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치료를 미루게 되어 질환은 악화되고 참기 어려울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잘못된 치료로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항문질환은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하면 큰 통증 없이 완치할 수 있으니 항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직장검사를 통해 직장암도 발견할 수 있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을 할지 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가 가능하고, 대개는 하반신만 마취하에 시행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을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야 재발하지 않는다. 일상생활에서의 목욕은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매일 목욕을 하여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항문 주위를 자극하여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배변 시에는 힘을 쓰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또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의 혈액순환을 해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채소,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솔외과 이종근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3
- 성장을 위한 1등이 도전, 대교퍼스트 클래스 성장을 위한 1등이 도전, 대교퍼스트 클래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혁신적 공부방 시스템을 도입 지난 4월, 인천 계양구에서 대교 퍼스트클래스 100호점 오픈 기념식이 열렸다. 대교의 교육 노하우를 담은 1:1 맞춤형 공부방인 퍼스트클래스는 올해 1월 1호점을 오픈한 지 반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교 퍼스트클래스는 지난 36년간 회사의 교육 노하우를 종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공부방 시스템이다. 교사가 학원의 집을 방문해 ‘기초학력’을 증신 시키는 것이 ‘눈높이’ 학습지였다면, ‘<span style="mso-fareast 2012-08-23
- 하지정맥류는 울퉁불퉁한 혈관? 하지정맥류는 울퉁불퉁한 혈관? 하지정맥류 질환에 대한 인식부족과 잘못된 정보로 인해 ‘알 수 없는 고통’을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정맥류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야말로 예방,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하지정맥류란, 간단히 말하면 ‘고속도로 상행선 차량흐름의 정체 또는 역주행’이다. 사람의 혈관은 크게 동맥과 정맥으로 나뉘는데, 동맥은 심장의 펌프질로 순환되지만 정맥은 중력에 반하여 심장으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피가 거꾸로 역류하지 않도록 판막을 가지고 있다. 이 판막이 열리고 닫히면서 피가 심장으로 올라간다.동맥은 고속도로의 하행선, 정맥은 상행선이라고 비유한다면 이해가 쉽다. 상행선인 정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바로 하지정맥류이다.증상으로는 다리에 울퉁불퉁한 혈관이 생기고, 다리부종, 경련(쥐), 저림, 가려움, 무거움, 피로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게는 종아리를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까지 올 수 있다.이러한 증상들을 노화에 의한 것으로 보거나 하여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 외관상의 혈관 문제 뿐만 아니라, 출혈, 궤양, 피부변색, 피부염, 혈관염, 심한 경우 다리가 썩을 수도 있는 심각한 합병증을 예상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의 두 가지 큰 특징첫째, 일단 발생하면 계속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 초기에 수술하면 쉽게 치료가능한데도 미루다 만성정맥부전증이라는 중증 질환으로 발전한다.둘째,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기 마련. 즉, 피의 역류를 일으키는 뿌리 되는 혈관인 원인부위가 반드시 있다. 그 원인부위를 찾아 치료해야 한다. 만약 그 원인부위를 간과하면 치료 후 반드시 재발한다.하지정맥류의 근본 원인은 바로 피의 역류이다. 혈관이 튀어나온 하지정맥류의 경우는 일단 육안으로 보면 일반인도 쉽게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혈관의 돌출이 없는 초기 하지정맥류의 경우는 혈관초음파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며 피부안쪽의 혈관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정해진다. 피부 안쪽의 혈관에 혈액의 역류소견이 동반된 경우에는 레이저치료나 수술요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지며 역류소견이 없는 경우는 혈관경화요법(주사요법)으로 치료하게 된다.울퉁불퉁한 혈관은 피의 역류에 대한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다. 하지정맥류를 질환으로 인식하고 미루지 않고 진단받아 치료가 되도록 하는 의식전환이 필요하다. 일산 수외과김정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3
- 유명 브랜드 비타민 멀티샵 ‘비타민가게’ 유명 브랜드 비타민 멀티샵 ‘비타민가게’가을이 올 때는 어떤 비타민을 먹을까?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길목이다. 무더위에 지치고 피로해진 몸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매끼 제대로 차려 먹기 어렵다면 건강식품에 주목해 보자. 요즘 같은 철에 우리 몸은 어떤 비타민을 원할까. 국내외 유명 건강식품 및 비타민 멀티샵인 정발산동 ‘비타민가게’를 찾아가 건강의 활력을 찾아주고 웰빙 생활을 돕는 비타민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무더위로 지친 몸에는 비타민B·C올여름은 유독 밤 샐 일이 많았다. 백년 만에 찾아왔다는 무더위로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았다. 열사병으로 인한 환자들이 속출했다. 때 맞춰 열린 올림픽도 한 몫 했다. 새벽에 중계된 런던올림픽을 챙겨 보느라 낮 시간에는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쏟아지는 잠과 사투를 벌이는 나날이 계속됐다. 밤늦은 시간 경기를 보면서 야식의 유혹 또한 피해가기 어려웠다. 같은 시간 잠을 자더라도 야식을 먹으면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해 충분히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밤샘 후유증으로 신체의 활력이 낮아지면 육체 피로 개선 효과가 있는 비타민 B와 C를 충분히 섭취하면 좋다. 비타민 B군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성분으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바꾸는 데 관여한다. 스트레스를 쌓이지 못하도록 방패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 C는 피로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 농도를 낮춰준다. 신체의 피로를 낮추고 체력 보충을 도와준다. 비타민 B와 C군을 적절히 섭취하면 지난여름의 후유증으로 쌓인 피로를 극복하는 데 한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비타민 어떻게 먹어야 할까아무리 몸에 좋은 비타민이라도 과도하게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음식도 소식이 가장 이상적인 것처럼 비타민 또한 몸에 필요한 것을 적당량 골라먹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비타민은 어떻게 먹어야 효과적일까. 비타민은 몸에 활력을 주기 위해 먹는다. 따라서 하루의 활동을 마감하는 저녁시간 보다는 오전시간에 먹는 것이 좋다. 하루의 활동을 시작하는 오전 시간에 에너지 소모가 많기 때문이다. 공복일 때 보다는 식사 도중이나 식사 후 바로 먹는 것이 흡수율 면에서 효율적이다. 비타민가게에서는 식사 중간이 가장 이상적인 타이밍이라고 말한다. 비타민을 섭취할 때는 음식과 함께 식사 중간에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매번 실천하기 어려움이 따르므로 비타민가게에서는 식사 직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식약청 허가 100% 정품 판매비타민가게는 해외와 국내의 유명한 비타민과 건강식품 브랜드는 대부분 갖추고 있다. 애니멀퍼레이드, 야미베어스, 함소아, GNC어린이, 하이웰, 솔라레이 등의 키즈 제품과 GNC, 네이처스플러스, 솔가, 솔라레이, 하이웰 등의 성인용 제품 등 다양하다. 비타민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 단일군 비타민과 종합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셀렌, 철분, 엽산, 오메가3, 글루코사민, 천연화장품 등 종류도 다양하다.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100% 정품만을 취급하고 있어 믿을 수 있다. 비타민가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쇼핑몰(www.vitamingage.com)에서는 쇼핑몰과 함께 제품 샘플 받아보기, 쿠폰,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 전문가 칼럼, 상품 후기 등의 다양하고 실속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커피 마시며 비타민도 체험하고 상담하는 오프라인 매장비타민가게 오프라인매장은 커피와 생과일주스, 웰빙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를 겸하고 있다. 모든 음료는 천연의 재료들을 주로 사용해 인공적인 성분을 최소화해 만들고 있다. 비타민가게 카페에서는 편안하게 차를 마시면서 비타민을 보고 각자 몸 상태에 맞는 비타민은 어떤 것인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비타민가게 오프라인 매장을 찾으면 온라인매장에서 판매하는 비타민과 건강식품, 화장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특히 장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젊은이들은 인터넷을 이용한 쇼핑몰 이용이 어렵지 않지만 대부분의 장년층에게는 아직 쉽지 않기 때문이다. 비타민 등 웰빙 건강식품들은 나이대별로 권장하는 종류가 다르다. 장년층에게 인기 있는 제품은 오메가3 제품군이다. 비타민가게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실제 제품을 눈으로 보고 향과 맛을 보고 구입할 수 있어 좋다. 문의 031-924-9330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3
- 천장이 뱅글뱅글 도는 어지럼증, 메니에르 병 조경아(37·여)씨는 어지러움이 한 번씩 찾아오면 방에 누워 꼼짝을 할 수 없다. 몇 분 후 이 어지럼증은 가라앉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조씨는 운전 중과 같은 상황에서 이러한 어지럼증이 찾아온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다. “가만히 있는데도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에요. 귀가 윙윙거리고 먹먹합니다”라고 말하는 조씨는 메니에르병 진단을 받았다. 치명적 어지럼증, 구토 동반, 빈혈 증상과는 달라..배우 유지태, 한지민씨도 겪었다는 메니에르는 치명적인 어지럼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조씨처럼 가만히 있어도 현기증으로 서있을 수 없을 만큼 휘청거리고 속이 메스꺼워 토하기도 하며 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사람에 20분에서 2시간 지속 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어지럼증 뒤에는 난청과 이명, 이충만감을 동반한다.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이라고 하면 빈혈로 의심하기 쉽다. 그러나 빈혈로 인하여 일어서지 못할 만큼 빙글빙글 어지럽다거나 구토 등이 동반되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심한 출혈 등으로 몸속 피의 양이 급속히 소실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단순 빈혈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일은 매우 드물다. 업무상 과로 혹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한 감기를 앓고 난 후 심한 회전성 어지럼증과 청력장애나 귀안이 꽉 찬 느낌이 있다면 메니에르병 즉 속귀의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귀속 이상, 정확한 발병원인 없어..그러나 아직까지 발병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귀안에 있는 사람 몸의 균형감각을 유지하게 하는 기관에 이상이 생겨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청각과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전정기관 내에 순환하는 림프액이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흡수에 문제가 생겨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이 점점 부풀어 올라 내님프 수종을 일으켜 메르니에병이 발병한다는 것이다. 메니에르병 꾸준한 증가추세, 여성비율이 높아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분석한 결과 발병연령대는 2010년을 기준으로 50대가 20.4%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70대이상(19.8%), 60대(19.4%)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0대 역시 17.9%, 30대는 12.6%로 안심할 수 없는 수치다. 더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메니에르병에 대해 분석할 결과 진단인원이 4년간 약 2만3천명이 증가하여 43.7%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성별 분석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21,763명, 여성이 54,496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2.5배로 나타났다. 식생활 개선으로 80% 치유 가능 일단 어지럼과 구토가 발생하면 없어질 때까지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메니에르 증상이 심한 경우 혼자 걷거나, 운전, 위험한 기계조작을 하는 행동은 피해야한다. 특히 짧게는 20분 또는 2시간의 어지럼증을 앓고 난 뒤에는 다음 어지럼증이 오기까지 아무 무리 없는 정상생활이 가능하므로 완전 치유가 됐는지를 스스로 확인할 바가 없다. 베스트이비인후과 박은호 원장은 식생활의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짜거나 매운 음식,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 술, 청량 음료등은 섭취를 줄이되 메니에르의 증상을 경감시킨다는 수분은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수분은 우리 몸에 이뇨작용을 활발히 하게 하여 귀의 압력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메니에르 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는 병을 더 악화시키거나 재발에 영향을 미치므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피해야한다. 박원장은 메니에르병을 겪는 환자들의 가장 심한 두려움은 다시 한 번 어지럼증을 겪을 수 있다는 스트레스라며 때문에 전문가 의견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메니에르병 환자의 약 80%는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도 자연적으로 치유가 가능하다. 청력 악화 증상 때문에 청력을 잃게 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러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러나 사람마다 발생 정도가 달라 치유가 안 되는 경우 급성현기증 치료, 만성 메니에르 치료를 받아 볼 수 있으며 그래도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 적 치료까지 병행된다. 도움말 베스트이비인후과 박은호 원장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3
- 좌골신경통의 증상 및 한방치료 글 : 우리들한의원 김성수원장 1)좌골 신경통이란?좌골 신경은 우리 몸의 가장 크고 굵은 신경 중의 하나로, 다리의 뒷면과 무릎 아래의 신경 기능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흔히 우리가 좌골 신경통이라고 하는 것은 허리에서부터 엉덩이와 다리의 후, 측면부를 따라 퍼져 내려가는 혹은 올라가는 통증을 한꺼번에 말하는 것이다. 2) 좌골 신경통은 왜 생기나요?좌골 신경통의 원인으로 가장 많은 것은 척추 질환이며, 그 중에서도 척추와 척추 사이에 끼어 완충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문제가 되는 소위 추간판 탈출증(일명 디스크)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 척추관 협착증, 척추 전위증, 종양(암종의 전이, 지방종, 신경초종, 수막종 등), 감염(디스크염, 골수염, 주혈흡충증 등), 동맥경화증 등이 있다. 3)좌골 신경통의 증상은?일단 가장 많은 추간판 탈출증에 의한 증상으로, 제대로 걷지 못하고, 요통과 함께 한쪽 다리의 종아리를 따라 땡기는 듯이 아프고, 저리고 시리며, 심하면 발이나 발가락까지 통증이 있고, 감각마비가 올 수 있다. 환자들은 격심한 통증 때문에 가능하면 허리를 구부리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걷게 되는 구부정한 자세가 되는데, 이러한 자세가 오래되면 허리 근육의 긴장으로 인하여 통증이 더욱 악화된다. 또, 통증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 아프지 않은 쪽의 하지에 체중을 얹고 몸을 옆으로 구부린 자세를 취하는 수도 많다. 4)좌골신경통의 일상생활과 한방치료는?환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자신의 질병 관리이다.병원에서 잘 다스려진 자신의 질병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과 매일 1시간씩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현대인의 업보인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려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에서 10분 정도 몸을 풀어 주어 근육의 긴장이나 노폐물의 대사를 도와주고, 적당한 체중의 유지로 자신의 척추가 과체중에 의한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치료는 침,뜸,부항,물리요법등이 있으며, 원인과 증상에 따른 한약복용,추나요법,봉독요법으로 통증완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으므로 한방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해 보는것이 좋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모발이식수술과 파노라마 인생 글 : 아름다운이브성형외과 손형빈 원장 숱한 모발이식수술을 하면서 재미난 경우를 많이 접한다. 20대 후반의 취업 준비 중인 젊은 남성은 젊고 힘차게 보이기 위해 헤어라인 이식을 많이들 한다. 그런데 모발이식 전까지 탈모현상이 심해 자체로도 스트레스성 탈모에 시달린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원형탈모증 증세라고 해서 무조건 모발이식이 정답은 아니다. 일시적 탈모일 수도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를 찾으셔서 원인과 치료를 상담해야 한다. 20대 여성의 경우는 단아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딱히 취업보다는 머리를 뒤로 묶는 말총머리를 하는 것이 여성스럽고 단아해 보이나 보다. 남자 친구랑 말총머리를 하면서 야구 모자를 쓰고 야구장에서 데이트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여성을 많이 봤다. 재밌는 것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경우이다. 늦은 결혼으로 자녀 출산의 시기 또한 늦어져 거의 40에 초등학교 아빠가 된다. 괜시리 성형외과 문을 열고 상담을 찾아오는 이 또래의 아버지들은 눈빛만 봐도 이해가 된다. 이분들의 경우 모발이식시술을 받으실 경우 가장 만족도가 높으신 부류에 속한다. 다른 성형에 비해 티가 거의 없고, 가장 자연스럽게 과거를 지울 수가 있기 때문이다.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도 세월을 보너스로 다시 돌려받는 것에 대해 큰 행복을 느낀다. 마치 20대 후반의 시간으로 돌아온 듯 즐거워 한다. 또 재미있는 나이대가 있다. 남성의 경우 45세에서 50대 초반 정도. 경제적으로 안정기에 접어 드셨고, 자녀분들도 어느 정도 성장하여 삶을 여유를 찾을 수가 있는 분들에 해당된다. 부부가 사별하셨던지 기타등등으로 인해 새로운 이성에 다시 눈을 뜨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시 한 번 헤어스타일을 위해 왁스를 바르시고 빗질을 섬세히 하시곤 한다. 머리칼이 얇고 이전에 비해 듬성듬성한 경우가 있어서 좀처럼 멋이 나지 않는다. 이런 경우 머리카락 사이로 굵고 힘이 있는 뒷머리카락을 심어드리고 있다. 생착된 머리카락의 경우 평생 뒷머리와 같은 힘있게 뻗어 나오므로 한결 머리모양을 만지시는 것이 쉬워지시게 된다. 여성의 경우엔 50대 중반에서 60대 까지 스트레스성 원형탈모가 생기기 시작한다. 스트레스성 탈모일 경우 빨리 병원에 가시면 치료에 도움을 받으실 수가 있다. 남편의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으면 탈모가 장기화 되고 만다. 이럴 경우 모공이 막히고 모낭이 퇴축될 경우 여성의 경우에서도 모발이식과 두피관리를 병행할 경우 다시 머리카락이 나게 된다. 새로 난 머리카락은 앞으로 스트레스가 있더라도 강력하게 자라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어지럼증의 다양한 증상과 대처방법 글 : 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 한방내과2 이성근 교수 어지럼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평형 유지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증상으로 어찔어찔함, 주위가 빙빙 도는 느낌에서 심한 경우 오심, 구토,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두통 등을 동반하며 눈 앞이 깜깜해지며 주위가 빙글빙글 돌아 눈을 뜨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현훈은 전정신경계의 장애로 운동감을 동반한 평형장애를 말하는데 어지럼증은 현훈을 포함하여 모든 어지러움, 졸도, 돌아가는 느낌 등의 부적절한 감각상태와 두통, 흐릿함 등의 이상감각까지 포함합니다. 우리 몸의 평형 유지 감각을 맡은 기관은 3군데로, 귀 안의 전정계, 눈으로 대표되는 시각정보계, 소뇌와 대뇌의 중추신경계입니다. 어지럼증은 이들 3가지 기관 중 어느 한 곳의 장애로 발생하는 증상으로 조기에 치료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중풍처럼 중추신경계의 문제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귀 속에 있는 전정계의 문제이며, 빈혈이나 기립성 저혈압, 과로나 수면부족 등으로 오는 경우도 흔합니다. 빈혈인 경우 만성적인 소화기 출혈이나 여성의 자궁출혈을 확인해보아야 하며, 육체적, 정신적 과로를 피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 치료합니다. 풍훈은 바람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어지럼증으로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중풍처럼 중추성 어지럼증을 말하기도 합니다. 열훈은 화열이 머리 위로 치밀어 올라 발생하는 어지럼증으로 발은 아랫목에 따뜻하게, 머리는 서늘한 공기에 내놓고 자던 우리 조상의 지혜가 지금도 유효하여 평소에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담훈은 어지럼증이 있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며 평소 소화가 안되며 구역질과 메스꺼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훈은 스트레스가 심해 기가 울체되어 생기며 평소 신경을 많이 쓰거나 예민한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허훈은 허약한 사람이나 노인처럼 위장계통이 약하고 기혈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며 수면부족이나 과로시 악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습훈은 비를 맞거나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 많이 발생하며 머리와 몸이 무겁게 느껴져 눕기를 좋아하는 증상도 같이 나타납니다. 어지럼증은 간혹 중풍처럼 중추신경계 질환을 예고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기에 전문가의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조갑진균증 글 : 남천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노열과장 조갑진균증은 흔히 손발톱무좀이라고도 하며 손발톱이 무좀균(=곰팡이균=진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피부질환의 일종이다. 영양부족, 상처, 장갑 및 신발의 장기착용을 주요원인으로 꼽을 수 있으며 구두 또는 작업화를 오래 신고 있어야 하는 직장인들에 많이 볼수 있다. 특히 손톱무좀보다는 비교적 불결한 발에 생긴 발톱무좀을 가진 사람이 더 많다. 손발톱무좀은 흔히 발가락사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피부무좀과 달리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손발톱이 점차 두꺼워지거나 표면이 거칠어지고 끝 부분이 잘 부스러지며 손발톱 가장자리가 피부 속으로 파고 들어가 심한경우 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 누구든지 손발톱무좀에 걸릴 수 있지만 현재 손발에 무좀이 있거나 가족 중에 손발톱무좀이 있는 사람, 당뇨, 비만, 혈관질환, 관절질환, 면역결핍과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 6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많다. 무좀 환자와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통하거나 수영장, 대중목욕탕의 발수건, 슬리퍼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진단은 보통 육안으로 판단하게 되지만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 손발톱 일부와 조갑하 부스러기를 얻어서 KOH검사와 균배양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피부에 생기는 일반 무좀과는 달리 손발톱무좀의 경우 바르는 연고제 같은 국소 항진균제로는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항진균제를 먹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다. 항진균제는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1~2년간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완치를 목표로 한다면 장기복용은 어쩔 수 없다. 경구 항진균제의 경우 약제간 상호작용 또는 간에 부담을 줄수가 있으므로 사용중에는 주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임의로 무좀약을 사용하거나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는 경우, 2차 감염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손발톱무좀의 치료는 병의원에서 상담받는후 시작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치료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외과적으로, 전동 연마기 등으로 감염된 발톱을 제거하여 곰팡이균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도 하거나 국소 도포제를 병용하여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손발톱을 뽑는다고 재발을 완전히 막을 수 없으므로 임으로 뽑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 치료가 잘 되고 있는지의 여부는 정상 손발톱의 길이를 추적 관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상 손발톱의 길이의 변화가 없거나 감소할 때는 치료실패를 의미하므로 배양검사를 새로 실시하거나 치료제를 바꾸어서 치료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