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암 조기 검진 및 의료비 지원 횡성군 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순위인 암을 예방하고 암환자에 대한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암 조기 검진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암은 조기에 검진하여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될 수 있으며 위암 외 4종에 대해서 건강보험료 월평균 금액이 직장의료보험 납부액 6만원 이하 , 지역의료보험 납부액 7만 2천 이하면 지정 기관에서 무료로 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암 검진에서 암이 확진될 경우 연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가 지원된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일 경우 보건소 방문 보건간호사의 가정 방문으로 정기적인 건강 체크와 영양음료 등의 물품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의료수급자 및 건강보험자 중 암 관련 의료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 환자 또는 보호자가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횡성군보건소 방문 보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의 : 340-2861(횡성군 보건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8
- 통증 NO~ 부작용 NO~ 만족도는 OK!! 여성이라면 누구나 더욱 아름답기를 꿈꾼다. 20대 후반만 되어도 조금씩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여 마음부터 늙어간다. 구석구석 보기 싫은 부분을 그대로 방치하기엔 너무 속상하다. 요즘 같이 기계장비와 기술이 좋아진 세상에 남들 다 하는 미용클리닉, 안 하면 나만 손해 보는 느낌마저 든다. 그렇다면 어디까지 어떻게 하는 것이 나에게 가장 적합할까? 생활의 활기와 자신감을 꿈꾸는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어 본다.해운대 스펀지몰 3층에 있던 ‘연세엘레핀의원’이 확장하며 ‘연세엘레슈의원’이라는 더 젊고, 더 아름답고, 더 행복한 이름으로 새로워졌다.모든 기종별 레이저를 다 갖추고 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연세엘레슈의원’의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나도 한 번 살짝 업그레이드(?) 시켜볼까 하는 기대로 문을 열어 본다.화사한 실내에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앉아있다. 잠시 대기 후 만난 신혜정 원장의 편안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상담에 믿음이 생기고 새로운 용기가 솟는다.신 원장은 “각자의 생활환경과 피부 상태에 맞는 개인별 프로그램으로 여러 가지 레이저를 병합하니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고 통증과 부작용이 거의 없는 치료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한다.최신레이저장비와 시술 노하우가 접목된 흉터클리닉대전 둔산점과 인천 주안점 오픈을 시작으로 연세엘레핀네트워크 강남본점, 부산점, 울산점, 수원점, 강서점의 새로운 이름 ‘연세엘레슈의원’은 이미 흉터클리닉으로 유명하다. 프락셀레이저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프락셀Ⅱ제나 레이저, MCL30레이저, 모자이크HP레이저 등 최신 레이저 장비와 수많은 임상데이터, 시술 노하우를 접목하여 환자 개개인에 맞는 1:1 맞춤 시술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멀리서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 모공·여드름클리닉의 PDT 시술은 약물복용의 부담이 없고 부작용 걱정이 없어 인기가 높다. 또 환자의 높은 만족도로 효과가 입증된 소프라노XL제모 레이저를 부산 최초로 2대 도입하고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부위의 제모도 여의사제모시술로 더욱 편하게 받을 수 있다. 아큐스컬프를 이용한 지방용해술과 PPC지방용해 주사, 테너 등 비수술적인 비만 치료는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통증 걱정이 없다는 장점으로 호응도가 높다.병원 확장,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된 의료 문화를 만들어가는 연세엘레슈의원 부산점이 탈모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탈모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성과는 차이가 있는 일반 샾에서의 두피관리로는 탈모치료에 한계가 있어 연세엘레슈의원 부산점 신혜정 원장은 “탈모의 유형과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에서 예방, 발모까지 도와드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신 원장은 “요즘은 레이저가 발달해 더욱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지만 시술 노하우와 많은 임상데이터가 접목 될 때 그 치료 효과가 높다”라고 말한다.그래서 아는 사람들은 ‘연세엘레슈의원’을 찾는다. 처음 치료를 받는 사람도 노하우와 실력, 그리고 우수한 기계장비가 있어 믿고 맡길 수 있다.아름다움, 특히 피부 아름다움에 대한 여성들의 꿈은 영원하다. 좀 더 젊고 예뻐지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 그 마음과 함께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하는 ‘연세엘레슈의원’의 변화 발전에 부산의 여성들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있다.뜨거운 햇살 아래 비키니 차림의 젊음이 출렁대는 부산의 여름, 자신 있게 당당하게 함께 누리고 싶다면 ‘연세엘레슈’를 만나 편안하게 해결해 보자. 문의:(051)740-4321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7-07
- 요통의 약침치료 약침요법은 침과 한약을 결합한 치료기법으로 일정한 한약재를 원료로 다양한 추출과정을 거쳐 만든 재료를 주사기를 이용해 직접 인체의 경혈에 주입하여 경락 기능을 자극, 조절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한방요법이다.침의 효과와 한약의 효능이 서로 결합된 치료법인 만큼 약침요법의 장점은 치료효과가 신속 정확하다는 점이다. 또한 시술이 간편하고 극소량의 약물로도 기대이상의 효과를 가져오며 내복하기 힘든 환자 및 응급환자에게 시술이 용이하다. 약침요법은 내과, 피부과, 신경정신과, 외과 등의 영역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으며 특히 요통치료에 효과가 크다. 요통의 약침치료에 대해 동의의료원 윤현민 교수로부터 들어본다.요통, 약침요법 중 봉약침요법이 으뜸요통은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 정도가 일생에 한 번 이상을 경험한다고 한다. 요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단순한 인대 손상이나 근육통에서부터 퇴행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추간판 탈출증 등 척추의 이상이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한방에서의 요통치료는 약침, 추나, 침구, 운동, 약물, 부황요법 등이 있다. 그 중 요통에 사용되는 약침의 종류에는 한약재를 끓여서 수증기만을 채취하여 주사액으로 제조한 일방 증류약침이 있으며 인체의 태반에서 추출하여 제조한 자하거 약침, 꿀벌의 독낭에서 채취한 봉약침, 지네의 오공약침, 생강약침 등이 있다.동의의료원 윤현민 교수는 “요통의 한의학적 치료로는 봉약침요법을 으뜸으로 꼽는다”며 “봉약침은 꿀벌의 독낭에서 봉독을 추출해 침자리 혈에 놓는 시술법으로 벌침에 함유된 성분의 탁월한 염증 및 통증제거, 정혈작용, 면역강화 효능과 안전성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을 정도”라고 말한다.봉침의 가장 큰 효능은 강력한 진통작용으로 이는 봉독 내 아톨라핀이라는 성분으로 인한 것이다. 흔히 물리치료나 진통제 일반 침 등으로 별다른 효과가 없는 만성적인 통증에 봉침은 탁월한 진통효과가 있다.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약 20~30%를 차지하는 만성 통증환자의 대부분은 심각한 약물중독에 빠져있고 비과학적인 치료나 민간요법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봉침요법은 대체 치료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즉 요통환자의 70~80% 이상이 통증 완화와 증상개선 등 탁월한 임상효과를 보이고 있다. 제아무리 좋은 명약이라도 체질과 궁합이 맞아야 하듯이 봉독치료 전에는 반드시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통해 부작용을 방지하고 투여할 적당한 봉독의 양을 정해야 한다.그런데 봉독약침을 맞은 후 환자에 따라서 치료부위가 2~3일 동안 붓거나 가려우며 가벼운 몸살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봉독이 몸에 들어가 체내의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지며 가정에서 얼음이나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현재 봉독치료는 무릎관절 등의 관절, 근육의 통증성 질환에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각종 암 등으로 인한 내장질환의 통증치료를 위해 활발한 임상연구가 이뤄지고 있다.이러한 봉약침 치료 외에도 통증이 유발되는 근육을 보충해주는 테이핑 요법, 압통점을 제거하여 신속히 통증을 없애주는 약침요법,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고 신전시키는 수기요법, 통증신경을 전기적으로 차단하는 전침요법 등을 적절히 곁들이고 체질과 근육상태에 적합한 운동 및 생활개선 힘쓴다면 요통은 잘 치료될 수 있다.윤 교수는 “주의사항으로 치료과정 중에 술을 마시게 되면 치료효과가 현저히 감소함으로 가능한 음주는 금해야 하며, 특히 봉침 치료를 받은 날은 절대 술을 삼가야 한다”며 “평소에 요통체조나 수영 등으로 허리와 배의 근육을 보강하여야 하며 요통에 좋은 민간요법으로 두충나무의 껍질을 약간 태워서 차로 끓여 먹으면 도움이 되나 장기복용 시에는 한의사의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7-07
- 과도하게 보이는 잇몸, 마냥 드러내실 건가요? ‘Gummy smile’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잇몸을 드러내다’라는 뜻을 지닌 거미(gummy) + ‘미소’를 뜻하는 스마일(smile)이 합쳐진 신조어로 웃을 때마다 잇몸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사람들처럼, 잇몸이 과도하게 노출되는 미소를 말한다. 즉 잇몸웃음이라는 뜻으로 웃을 때 잇몸이 치아보다 많이 보이는 상태다.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Gummy smile의 원인Gummy smile의 원인으로는 보통 아래의 3가지를 말할 수 있다.1. 잇몸이 치아를 덮는 경우잇몸은 영구치가 나올 때 치아의 뿌리방향으로 점차 올라가 치아의 머리 부분을 모두 드러내줘야 정상인데, 사람에 따라 정상적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치아머리 부분을 덮기도 한다.2. 위턱의 과잉성장위턱이 아래쪽이나 앞쪽으로 과도하게 성장하면 윗입술이 짧아져 잇몸을 완전히 덮지 못하게 된다. 이런 현상은 선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손가락을 빨거나 혀 내밀기 등 좋지 않은 습관이 정상적인 턱의 성장에 영향을 미쳐 후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3. 윗입술 주위의 근육이상웃을 때 입술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것은 입술을 위쪽으로 잡아당겨주는 ‘윗입술올림근’ 이라는 근육의 작용 때문이다. 이 근육의 힘이 과도하면 입술이 너무 위쪽으로 올라가 잇몸이 과도하게 드러나게 된다.교정치료를 통한 Gummy Smile의 치료Gummy smile 해소를 위한 screw 식립아래는 Gummy smile치료의 한 예로서, 뻐드렁니 경향과 교합이 잘 맞물리지 않고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 Gummy smile 환자이다. 이는 뽑지 않고 교정치료를 하였고, 잇몸을 올리기 위해서 교정용 나사(screw)를 사용하였다.교정용 나사 식립 전교정용 나사 식립 후교정 종료 후Gummy smile, 사소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사람은 웃을 때 행복하고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한다. 그런데, 잇몸이 과하게 노출되면 마음껏 웃지 못하거나 웃더라도 손으로 입을 가리는 등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기가 쉬울 뿐 아니라 콤플렉스로 발전할 수 있다. 이는 자신에게, 그리고 그런 자신을 보는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밝고 자신있는 웃음은 자신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얼굴이다. 가지런하게 잘 배열된 치아와 함께 건강하고 가지런한 잇몸 또한 예쁜 미소를 만드는 일등공신임을 잊지 말자. 도움말 : 이루미 치과 센텀점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의료칼럼 - [예방교정]턱이 많이 자라는 우리 아이 걱정이에요 치아나 턱이 모두 자라기 전에 하는 교정을 ‘예방교정’이라 하며, 예방교정은 문제가 될 수 있는 치아나 턱뼈를 성장기에 미리 바로 잡아주어 성인이 되었을 때 가지런하고 예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치아를 바로 잡아주기 위해서는 치아가 날 공간을 유지하고 부족할 경우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충치나 외상으로 인해 유치가 조기에 상실된 경우, 나중에 영구치가 날 때 공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공간을 유지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만약 발치 후 6개월 이내에 영구치가 나온다면 장치를 굳이 할 필요가 없지만 공간 상실은 발치 후 6개월 이내에 일어나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공간유지 장치를 장착하여 영구치가 제자리에서 맹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공간유지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유치 발치 후 공간이 부족하게 된 경우, 간단한 공간획득 장치를 이용하여 이동된 영구치들은 다시 재위치 시켜 줘서 부족한 공간을 다시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방교정은 무엇보다 치료시기가 매우 중요하며 치아들의 상태에 따라 그 시기도 달라집니다. 문제성 치아로 인식되는 치아크기의 이상이나 치아들이 많이 삐뚤어진 경우는 8-9세정도가 치료에 좋은 시기입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골격은 조기 치료를 통해 영구치 맹출이 완료되기 전에 구강안면의 환경을 개선하여 성장기에 진행되는 골격계, 치아-치조골계, 근신경계의 부조화를 수정하는 치료입니다. 이 시기의 악정형치료(악골의 성장발육이 왕성한 시기에 악골의 성장을 촉진 및 억제하여 얼굴의 형태를 개선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비교적 강한 힘에 의한 교정치료)는 후에 영구치 발치와 악교정 수술을 포함한 복잡한 교정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흔히 아래턱이 나와 보이고 위?아래 치아들이 거꾸로 물리는 경우는 시기적으로 6-8세가 가장 적당하며, 이 때 치료를 시작하여 성장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위턱이 많이 나와 보이거나 아래치아들을 많이 덮어 아래치아들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위 경우 보다는 치료의 시기는 조금 더 기다려도 되나 12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에 따라 헤드기어와 같은 머리띠 모양의 장치를 이용하여 위턱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Twin Block 같은 입안에 장착하는 장치를 사용하여 아래턱 성장을 촉진 하여 보기 좋은 모습이 되도록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예쁜 얼굴, 예쁜 미소 그리고 건강한 치아성장을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의 예방교정이 중요합니다. 가장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입학전후에 교정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2009-07-07
- 뱃살비만 놔두고 심장질환 고칠 수 없을까? 요즘 모든 이의 관심이 건강이다. 돈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무슨 마음에 기쁨이 있겠는가? 건강을 위해서 당연히 금주, 금연, 규칙적인 운동생활이 필수이지만 바쁜 현대생활 속에서 지켜지질 못해서, 질병이 생기고,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그 중에서 제일 골칫거리가 점점 나오는 뱃살이다. 절대로 인격이 아니다. 내 건강의 적신호인 뱃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1. 남성형 뱃살. 남자들이 중년 때 오는 변화 중에 당연 으뜸이 뱃살이다. 그런데 남자의 뱃살은 주로 내장지방이 문제가 되는 비만이다. 내 몸속의 소장과 대장에 지방이 쌓이고, 다른 장기 내에 붙어있는 지방이 내장지방인데, 이것이 혈관까지 늘어 붙게 된다. 그러면서 점점 그 범위를 넓혀 심장으로 가는 혈관에 이상을 일으키면 심근경색의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협심증을 일으키게도 된다. 또 심장에 부담을 주는 지방이 결국은 각종 심장혈관계의 질환을 일으키면서 당뇨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또 지질대사질환에 이상을 일으켜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고지혈증을 일으키게 되고, 혈당을 높이면서, 혈압도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일단 혈압을 높이게 되면 심장에 피가 골고루 가지 못하게 만드는 허혈성심장질환을 일으키고, 뇌에도 혈액공급을 일정하게 못 가게 하므로, 잠깐씩 어지러워지는 일과성뇌허혈(TIA)를 일으켜서 결국은 뇌혈관질환 즉 중풍을 일으키게 된다. 2. 여성형 뱃살. 여성들은 생리라는 특수한 신진대사를 한다.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생리가 여성호르몬에 의한 작용인데, 이 여성호르몬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점차 줄어들게 된다. 결국 폐경기에 이르게 되는데, 폐경기에 접어들게 되면 혈액 내에 고지혈증을 일으키게 된다. 혈액이 고지혈증이 되면 혈액을 맑게 만들기 위해서 뼈에서 다량의 칼슘을 배출해서 혈액을 맑게 만들고 중화시키려 한다. 이때 골다공증이 필연적으로 같이 오게 되는 상황이 된다. 그러면서 점차적으로 운동량이 적어지고, 골반주위에 혈액공급량이 줄어들게 되고, 골반주위, 엉덩이, 복부에 지방이 다량이 축적이 된다. 이때 지방은 대부분이 피하지방으로 살밑에 붙어있는 지방층이 두껍게 되는 것이다. 이 피하지방도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당연히 심근경색, 동맥경화, 당뇨병들을 일으키면서 숨이 차게 되고, 신진대사가 잘 안되면서 몸은 점점 더 무거워지게 된다. 요즘 젊은 아가씨들도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호르몬의 불균형을 일으켜 혈액이 고지혈증이 오고, 골다공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흔하게 있다. 3. 마른 뱃살. “나는 배가 고파서 하루에 3끼를 다 먹고, 중간 중간에 떡볶이도 먹고, 저녁에는 라면을 먹고 자도 전혀 살이 안쪄”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주위에 부러움을 잔뜩 받으면서 진찰을 해보면 내 몸에 있어야 할 근육량이 점점 줄어들면서 체지방만 늘어나고, 내장지방이 높게 진찰되는 환자분들이 요즘 증가하고 있다. 이 이유는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내 몸의 기초 대사량은 줄어드는데, 음식 섭취 칼로리가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대사기능에서 체지방을 많이 만들기 때문이다. 겉은 날씬하지만, 복부에 엄청난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인해서, 고도비만으로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본인은 당황스런 결과에 놀랬지만, 이것도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신경성질환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자연스럽게 심장혈관에 무리를 주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면서 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럼, 해결방법이 무엇일까? 아무런 움직임과 동작이 없이 몸의 체지방을 없애는 방법은 지방흡입술 이외에는 없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엄청난 양의 지방을 없애는 수술은 몸의 내분비계통을 흔들어놓으면서, 2차적인 후유증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냉정하게 말하면, 점점 나오는 뱃살만큼 내 몸의 여러 곳은 이미 병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감기가 걸려서 온 몸이 쑤시고 아프면 당장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진찰을 받지만 나오는 뱃살은 우습게 여길 때가 많다. 특히 40대 중반의 남성의 복부비만은 가족과 자기 자신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당뇨,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졸증, 간경화가 되어서 사망할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저녁에 과식을 철저하게 금하고, 가벼운 마음과 즐거운 마음이 우선되어야 한다. 체력에 맞는 운동을 찾아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꾸준히 하는 방법이 몸속에 쌓여져가는 지방을 없애는 지름길이다. 임홍진원장 이레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만성 피로를 위한 티테라피 만성피로를 놓아두면 생명줄을 놓을 수도 있다. 인생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면 한잔의 차로 마음을 편히 가져 보자. 예민하여 생각이 많고, 만성 소화장애가 있는 좀 마른 경우 이런 피로는 소화상태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음식섭취량이 적을 뿐 아니라 먹은 음식물을 소화 흡수하는 기능도 떨어지므로 몸은 항상 에너지 부족상태가 되기 쉽고 조그마한 활동에도 쉽게 지치고 주로 오후에 컨디션이 나빠진다. 이에 몸에 에너지를 일정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 경우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차는 로 비위기능을 좋게 하고 기운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만성소화불량, 식욕부진, 설사 등에 사용한다. 는 기운을 돋우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기력이 떨어져서 흘리는 땀, 피로, 감기예방 등에 사용한다. 활달한 성격에 일을 벌리기를 좋아하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이 많아 힘든 경우 일에 대한 욕심이나 아이디어 등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이 긴장하게 되고 진이 빠지기 쉬운 타입으로 말을 많이 한날이나 좀 오래 서서 일한 날은 허리도 아프고, 눈의 피로가 심하고, 몸도 피곤하게 됩니다. 이런 분은 욕심을 좀 줄이고 일을 좀 줄이는 것이 방법이다. 그리고 항상 몸을 릴렉스 시켜 주어야 한다. 이 타입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차는 로 성장 노화에 관여하는 정을 보충시키는 효과가 있다. 만성피로, 눈 건조 피로, 갈증 등에 사용한다. 는 솨아 한 민트향이 긴장하고 있는 몸을 릴렉스 시켜준다. 살찐 편이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눈 충혈, 목이나 얼굴이 붉어짐, 갈증, 식사 중에 얼굴이나 목에 땀이 많이 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타입의 사람들은 체내 노폐물(濕)이 몸에 쌓여 기의 흐름을 막아 피로를 초래하게 된다. 이 경우의 피로회복은 땀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으로 하면 좋고, 사우나라도. 땀을 쫙 흘리고 나면 몸이 훨씬 가볍다고 말하는 타입의 사람들이다. 그러나 땀을 흘리고 나서 약간 어질하다거나 컨디션이 더 나빠진다면 땀이 과했거나 땀을 흘리지 말아야 할 타입의 사람이니 주의해야 한다. 이 타입의 사람에게 좋은 차는 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 주는 효과가 있다. 어깨결림, 피로, 숙취해소, 감기 등에 사용한다. 도움말 티테라피한의원 이상재원장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상처 없고 효과 큰 레이저 하지정맥류 수술 하지정맥류 치료에 레이저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7~8년 전이다. 혈관이 흉하게 피부 위로 솟아오르는 하지정맥류는 일종의 혈액순환 장애이다. 중력에 대항해 혈액이 거꾸로 흐르는 것을 방지하는 판막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혈액이 오금 부위를 맴돌다 혈관이 늘어나면서 피부 위로 두드러진다. 보기에도 흉할 뿐더러 다리가 당기고 아프거나 붓고 저리는 등 환자가 느끼는 불편도 상당하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정맥에 염증이 생기고 심하면 피부가 썩어 다리에 궤양이 생길 수도 있다. 치료법은 한 가지, 고장 난 혈관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런데 허벅지 안쪽이나 무릎 뒤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정맥을 제거하려면 주변 조직이 다치기 쉽고 통증이 무척 심하다. 게다가 절개 부위가 큰 탓에 흉터까지 심하게 남아 의사들 조차 선뜻 치료를 권유하지 못했다. 그러나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법이 도입되면서 하지정맥류 치료는 활기를 띠고 있다. 또한 혈류초음파라는 검사를 도입하면서부터 하지정맥류를 진단 과정에서부터 큰 어려움 없이, 그리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었다. 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혈관 부위 피부에 주사 바늘을 꽂은 후 레이저 광섬유를 혈관 속으로 삽입한 뒤 레이저 광선을 쏘면 피가 거꾸로 흐르던 혈관에서 더 이상 혈액이 역류하지 않게 된다. 혈관 속으로 직접 레이저 관을 넣어 치료하기 때문에 20㎜ 이상 부풀어 오른 아주 심한 경우에도 수월하게 치료할 수 있다. 레이저 치료 초기에 염려되었던 재발률 또한 1% 이하로 좋은 결과들을 보이고 있다. 혈관벽에 직접 열을 전달하던 고주파 치료법과 달리 혈액을 통해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손상 부위 또한 적은 것이 장점이다. 레이저 치료는 출혈도 거의 없고 수술 당일 퇴원할 수 있을 정도로 의사와 환자 양측의 부담이 없는 치료법이다. 또 절개 부위가 작기 때문에 수술 후 상처도 거의 남지 않는다. 다리 곳곳에 흉한 흉터를 남기던 기존 수술에 비하면 엄청난 의료 기술의 발전이다. 반바지를 입어야하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올여름 자신있게 반바지를 입고 싶다면 더워지기 전에 수술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바람직하다. 연세참외과 장인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피부 재생에 탁월한 ‘자가혈피부재생술’ 최근 CF들도 ‘생얼’ 열풍이 불면서 여자 스타들도 트랜드를 쫓아 맨 얼굴을 강조하고 있다. ‘동안 열풍’, ‘생얼 미인’등의 트랜드 열풍이 불기 전에도 깨끗하고 잡티 없는 하얀 얼굴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는 모든 여성들의 소망이다. 피부 좋다는 말이 최고의 칭찬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요즈음, 좀 더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예뻐지는 피주사라고 불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가혈피부재생술(PRP)이 그 대답이 될 수 있다. PRP은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이란 뜻으로 혈장 내에 혈소판을 많이 함유하도록 응축한 것을 말한다. PRP 시술은 혈소판 내에 풍부하게 있는 성장 인자와 이 성장 인자를 통한 줄기세포의 분화를 이용한 방법인데, 혈소판을 주입하여 성장 인자들로 하여금 줄기세포를 활성화시켜 그 조직에 맞게 분화하여 피부의 성분이 되는 콜라겐과 탄력섬유 등을 새로 만들어 내 피부를 재생시킨다. PRP는 주름, 기미, 여드름 흉터, 넓은 모공, 튼살 등 전반적인 피부 치료에 적용되며 칙칙한 피부나 피부에 탄력이 없는 피부 뿐 아니라 화상 입은 피부에 도포하면 빠른 재생에 도움이 된다. 또한 탈모 치료법으로도 쓰이며 지방 이식 등 어디든지 시술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보톡스나 필러, 쁘띠 성형등과 유사한 주사 요법으로 시술시간이 짧고 간단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소 마취로 시술하기 때문에 시술이 간편하며 개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시술 후 2주 정도부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며 한 번의 시술로 1~2년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자가혈피부재생술(PRP)은 자신의 혈액을 통해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을 이용하여 외부에 손상된 피부는 물론 노화된 피부를 개선하는데 사용된다. 자기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신체거부 반응이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혈소판의 성장 인자에 의해 피부가 재생되는 원리이므로 인위적인 느낌 없이 피부 상태가 자연스럽게 개선된다. 또한 시술 당일 세안과 샤워가 가능하고 특별히 사후 관리가 필요 없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엄재동정형외과 엄재동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자신을 바로 보아야··· ‘보다’라는 기능은 단지 눈을 통한 시각적 감각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청각을 통해 ‘들어보다’ 라고 하고 혀를 통해 ‘맛을 보다’, 코로 ‘냄새를 맡아 보다’라고 말한다. 그밖에도 ‘시험을 보다’ 라든가, ‘음식의 간을 보다’, ‘느껴본다’ 라는 등 그 의미와 사용이 퍽 넓다. 결국 ‘보다’라는 기능은 단순한 감각으로 반사적으로 대상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알아차리는 것을 넘어 더 깊이 있게 지각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모두 말초 감각 수준을 넘어 뇌가 발달하면서 이뤄진 능력이다. 그래서 ‘제대로 본다’는 것은 ‘알아차리다’, ‘이해하다’라는 뜻이다. 나아가‘자기를 바로 본다’ 는 뜻은 거울로 보듯이 단지 겉으로 드러나는 자신의 외양만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까지도 보는 것, 즉 자신을 잘 안다는 뜻이다. 감각 기관과 중추신경계의 기능의 이러한 결합은 단순히 말초감각만으로 파악한 것보다 더 넓고 깊게 대상을 파악하여 더 효과적으로 잘 대응하게 하려는 유전적 진화일 터이다. 예컨대 언중유골이라는 말은 말 속에 숨겨져 있는 또 다른 뜻이 있다는 의미이다. 귀에 들리는 내용이 전부가 아니고 오히려 반대일 수 있다는 뜻이다. 웬만한 사람들은 이를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으나 자주 과음하면 혼란이 온다. 즉 상대의 부추김이나 아부를 진심에서 우러난 찬탄이나 칭찬과 구별하지 못하고 흔히 자기가 잘난 줄로 알고 우쭐한다. 모든 신체 감각 기관이 멀쩡하더라도 지나친 음주로 뇌의 손상이 생기면 더 깊이 있게 지각하지 못하므로 결국 잘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눈을 포함하여 우리의 감각은 본디 외부의 대상을 잘 파악하기 위한 기관이다. 생존을 위하여 바깥의 위협을 빨리 감지하여 자신을 지키라는 것이다. 먼 과거에는 인류 또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이러한 기능이 가장 중요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인지가 발달하고 문명화되면서, 인간은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능해졌다. 오늘날에는 대부분 인간 자신이 자기 스스로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된다. 즉 각 개인들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해독이라는 이야기이다. 술과 담배가 가장 전형적이다. ‘제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암과 성인병을 일으키는 나쁜 생활 습관을 지속한다. 오늘날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대부분 이로 인한 질병과 사고이다. 이제야 말로 자신을 ‘제대로 보아야’ 할 때가 아니겠는가?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2
- 성지병원, 강원도 최초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선정 의료법인 성지의료재단(이하 성지병원)이 강원도 최초로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지정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성지병원(이사장 안재홍)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진료를 실시해왔다. 2002년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가 마비돼 정상적인 생활을 포기한 채 살아오던 러시아 연해주의 고려인 3.5세 김발레리아나씨(41)와 2004년 유방 양성 종양에 시달리던 중국 교포 양춘란 양을 무료 수술한데 이어 2004년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추효나 양의 적출술과 2007년 고려인 김클라라(48) 씨 등에게 무료수술을 비롯한 의료봉사를 해 왔다. 2009년에는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닉 헤리스군(30)과 복부 통증으로 고생한 에린 미첼(28)이 방문하여 진료를 받기도 하였다. 2007년에는 원주지역 장애인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과·정형외과·외과 등 3개 과목에 걸쳐 혈액 검사, 방사선검사, 투약, 주사 처방 등 무료 진료를 시행하였다. 또한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 의료지원단을 파견 하는 등 해외의료봉사단도 파견해 왔다. 성지병원 관계자는 “선진화된 진료 시스템과 서비스로 외국인 환자를 성심껏 돌보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