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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에 찾아오는 노안(老眼) 40대가 되면 신문이나 책을 읽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눈에서 조금씩 멀리하고 보게 된다. 이는 가까이 있는 사물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서 생기는 현상인데, 이것이 노안이다. 노안이 발생하는 이유는 나이를 먹으면서 렌즈의 역할을 하는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근도 약해지기 때문인데, 특히 가까이 있는 사물에 초점이 맞지 않게 된다. 노안이 오면 눈의 건강을 항상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 버스나 지하철 같이 흔들리는 곳에서는 독서를 삼가고, 오랜 시간 운전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TV나 컴퓨터 모니터를 2시간 이상 바라보지 않도록 하고, TV를 볼 때는 반드시 밝게 불을 켜고 보도록 한다. 밝은 광주안과 김재봉 의학박사는 “노안은 근육조절 능력이 떨어져 일어나는 현상이다. 피곤하면 노안이 더 빨리 온다. 만약 노안의 현상이 나타나면 무작정 돋보기를 사용하기 이전에 안과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며 “백내장, 녹내장이 간간히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온다”고 경고한다. 세심한 관리로 노안을 늦추어야노안이 오게 되면 안구건조증도 각별하게 조심해야 한다. TV나 컴퓨터 화면을 오래 바라보게 되면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고, 눈이 건조해진다. 나이가 들면 눈물샘이 위축되기 때문에 눈물의 양도 줄어든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눈동자가 건조하고 따가우며, 눈을 자주 깜박이게 된다. 눈물이 나고 눈곱이 끼며, 충혈 되고 눈이 무거워진다. 인간의 눈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는 단백질로 이루어진 투명한 조직이다. 오랜 세월에 걸쳐 빛을 투과시키는 동안 점점 탁해지고 결국에는 뿌옇게 흐려져서 사물이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결국 누구에게나 발생하지만 자외선을 쬐게 되면 발병 시기가 빨라진다. 자외선이 수정체를 통과하면 단백질에 변성이 발생, 칼슘염이 되어서 렌즈에 쌓이는 것이다. 따라서 낮에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자외선의 조사량은 계절로는 4~8월, 시간으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가 가장 많다. 낮에 옥외에서 활동할 때는 나이에 관계없이 선글라스를 착용해서 자외선에서 눈을 보호해야 한다. 자외선은 유리도 통과하며, 맑은 날뿐만 아니라 흐린 날에도 내리쬔다.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글라스 렌즈는 UV차단 가공이 되어 있는 플라스틱이 좋다. UV차단 가공이 되어 있지 않은 짙은 선글라스는 동공이 열리기 때문에 오히려 자외선을 받아들이기 쉽다.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 줄여야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에도 눈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이다.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는 눈물의 분비량을 감소시킨다. 또 밤에는 낮보다 눈물 분비량이 줄어든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작용하기 때문에 눈물 분비량이 줄어든다. 방이 건조하거나 담배 연기 등으로 공기가 탁해지면 눈은 더욱 건조해진다. 사무실이나 집안의 환기를 자주해서 눈을 보호해야 한다. 그리고 방의 습도는 70% 전후가 적당하다.백화점 샵마스터 정경주(43.가명) 씨는 자기관리에도 철저하다. 보톡스나 레이저 시술을 정기적으로 받으며 젊고 생기 넘치는 외모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그녀에게 부족한 것은 단 하나. 바로 40대 후반이 되어 찾아온 노안이다. 10년은 젊어 보인다는 칭찬을 자주 듣는 그녀지만 식당의 메뉴판이나 휴대폰 문자를 확인할 때 마다 어쩔 수 없이 코끝에는 돋보기를 걸칠 수밖에 없어 불편함은 물론 노화의 서글픔을 느끼곤 한다.외모를 젊고 건강하게 가꾸어 주는 시술의 발전으로 ‘나이는 들었지만 늙지는 않은’ 외모로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그러나 과거에 비해 심해진 공해와 스트레스, 자외선의 자극 등으로 눈은 오히려 빨리 늙고 있는 추세로 평균 45세 이후부터 돋보기의 도움을 받기 시작한다. 돋보기를 벗기 위한 다양한 노안 교정 수술은 최근 5년간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노안 해결에 적극 도입되고 있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CK노안교정술로 아직 백내장 증세가 나타나지 않은 ‘젊은 노안 환자’, 특히 먼 거리 시력이 좋은 정시성 노안 환자들이 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간편한 노안 교정 시술이다. 도움말 : 밝은 광주안과 원장 의학박사 김재봉, 안경체인점 이만샵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 2009-06-12
- 가톨릭대 성가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에서 건강검진 받다 건강의 위험신호를 자각하고 병원을 찾으면 치료에 필요한 고가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질환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더욱 난감하다. 미리 예방하고 챙겨야 하는 개인별 건강검진은 그래서 필요하다.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는 부천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정확한 검사를 실시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의료 서비스 기관으로 정평이 나있다.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가족 같은 친근함과 편안함으로 다가서는 한편, 종합적인 검사항목을 갖춘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건강에 대한 위험 요소를 관리해준다. 이곳 검진프로그램은 연령층에 관계없이 기본 틀을 갖춘 기본종합검진, 영에이지와 단체에 적합한 기본종합검진 라이트 형이 있다. 기본검진과 함께 신체기관별 정밀검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정밀검진과 연령층에 맞도록 검진사항을 구성한 맞춤형 패키지검진, 특수검진, 다이아몬드검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췄다. 이곳의 특징은 성가병원 의료진과 연계하여 일회성 검진에 머무르지 않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환자들의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해 일반건강검진 연령대별 수검 현황을 보면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가운데 40대 여성의 수검률은 49.15%, 40대 남자 지역가입자는 25.73%로 매우 낮았다. 자영업자와 주부들이 건강예방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결론이다. 그래서 지난 5월 성가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에서 검진 받은 자영업자 김종국씨와 주부 박은자씨를 만나 건강검진 서비스의 필요성과 함께 검진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인터뷰- 종합건강진단센터 소예경 팀장 “신체에 이상 신호가 오기 전에 건강진단센터를 방문하세요.”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 소예경(가정의학과 전문의) 팀장은 이상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 일부에게서 심각한 질병상태가 발견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암 관련 질환의 경우 증세를 느끼고 감지할 수 있을 정도면 이미 진행된 상태라는 것. “스스로 질병에 걸렸다고 생각해도 검사 하면 이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흉통의 경우, 폐암의 신호라든지 심장병과 연관될 수도 있지만 단순한 근육통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해서 자기 건강이 어떤 상태인지 알아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요즘 여성들에겐 골다공증, 복부비만, 자궁근종이 많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검진은 그래서 필요하다. “여성의 허리둘레가 85cm(33.5인치)이상이면 복부비만이죠. 중년 여성들은 적절한 운동으로 자기 몸을 관리해야 해요. 미리미리 자신을 관찰해서 질병을 예방해야 하죠.” 남성들은 지방간, 고지혈증, 발기부전을 유념해둬야 한다. “건강검진으로 지방간이 발견되면 원인을 찾아 교정해야 합니다. 30~40대 나타나던 발기부전이 요즘엔 20대 초반에도 나타나고 있어요.” 이곳에서는 각종 질환의 조기 진단, 예방과 더불어 고등학생 종합건강진단, 입사신체검사, 교원이나 지역공무원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일반건강진단과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소예경 팀장은 “성가병원의 경우 전문지식과 실력 있는 의료진이 검진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학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할 때 검진자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은 물론이다. 더불어 최신 의료장비를 적용한 정밀하고 신속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검진 후에 외래 진료를 받아야 할 사람은 검사결과를 그대로 적용한다. 이중검사로 인한 진료비 부담을 없애고 있는 것이 특·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건강진단센터에서는 문진 상담 등 기본적인 검진에도 충실하지만 사후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타 병원에 가면 단순히 검진으로 끝나지만 저희 센터를 통해 질병이 발견되면 성가의료진과 연계해서 환자를 관리합니다. 건강염려증에서 실제 당장 치료해야 할 질환까지 모두 해결해드리고 있어요. 또한 친절 상담, 정확한 검진, 신속한 결과 통보로 고객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계속 활성화 시키려고 합니다.”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 예약 032-340-2160~2162 www.cmcsungga.or.kr # 미니인터뷰- 삼정동 김종국씨 오정구 삼정동에서 자동차부품제조업을 하는 김종국(47)씨. “평소엔 아픈 곳이 없어서 건강하다고 생각했지만 경기불황으로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신경을 써서 그런지 소화가 잘 안되고 가슴이 답답한 것 같아서 성가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를 찾았다”고 한다. 김씨는 평소 음식을 조금 먹고 편식은 하지 않는 편. 하지만 바쁘게 일하다가 점심을 굶었을 때는 저녁에 두 끼를 먹는 폭식 습관이 있었다. 그가 가진 좋은 습관은 부천체육관 주변을 돌면서 부인과 함께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다. 빠르게 걷기와 근력운동 등 하루 1시간의 자기 관리로 건강을 챙겨왔다. “주변에 건강했던 사람이 큰 수술을 받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 말을 듣자 내가 없어지면 공장과 집, 가족 등 모든 것이 사라질 거라는 불안감이 생기더라. 힘들더라도 건강을 지키면서 불황을 이겨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자기 건강은 있을 때 잘 지켜야 한다.” 검진은 신속하게 진행됐다. 기본종합검진과 함께 폐, 전립선 초음파, 대장과 위 수면내시경, 흉부 등의 부분별 정밀검사를 추가해서 총 90만원이 들었다. 검진하는 동안 간호사와 상담가들의 친절이 고마웠다. 결과는 별 문제없이 나왔다. 운동 반응이 약간 안 좋았던 심장은 계속 지켜보기로 했다. 심해지면 심장 정밀검사를 받아보라고 했다. 복부는 평균을 조금 넘는 비만으로 나왔다. 복부비만은 운동을 해서 감량할 작정이다. “이번 검사로 대장에 작은 물혹이 발견됐어요. 조직검사 후 암 인자가 없다는 결과를 받았죠. 보호자를 불러서 함께 설명해주는 게 좋았어요. 5년 후에 다시 검사하자며 사후에도 충실히 관리해준다니까 안심이 됩니다.” 김씨는 건강하다는 결과가 나오자 자신감이 생겼다. 신경 안 쓰고 하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며 활짝 웃었다. # 미니인터뷰- 상동 박은자씨 원미구 상동에 거주하는 주부 박은자(40)씨는 의류 숍을 경영한다. 박씨는 다른 사람들보다 몸 관리를 잘해야 했다. 30대에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기 때문이다. 당시 박씨는 다리를 절었고 눈은 실명했으며 후각을 잃은 상태였다. 병원을 오가며 치료했고 스스로를 이겨냈다. 정신건강을 위해 의류 숍을 차렸다. 하지만 일만 하다 보니 건강을 체크할 겨를이 없었다. 지난 5월 큰 결심을 하고 성가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를 찾았다. 일하다 때를 놓쳤을 땐 위장이 쓰렸던 그녀였다. 40대에 들어선 나이임에도 정기검진조차 안 했던 유방암, 자궁암도 걱정됐다. 그래서 40대에 맞는 기본종합건강검진(기초검사와 부인과검진, 복부초음파 등 14가지)과 함께 갑상선, 수면내시경, 위 조직 검사를 선택 사항에 추가했다. 문진표를 작성하고 신장, 체중, 비만도 검사를 시작했다. 매일 30분 동안 스트레칭 했던 일과 자가유방진단을 했던 것이 생각나 조금 안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운동을 거의 못했던 것도 걱정이 됐다. “검사 받는 동안 융숭한 대접을 받는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개인 비서가 따라다니듯 일사천리로 진행해줘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친절하고 편했어요.” 검진을 끝낸 박씨는 날아갈 것만 같았다. 일주일이 지나서 결과를 받아들었다. 갑상선에 혹이 작게 있지만 1년 후 재검사를 하면 된다고 했다. 걱정이 많았던 위장에는 별 이상이 없었다. 한 가지 해야 할 일은 B형 간염 예방 접종. “매일 같이 걱정했던 일이 끝났네요. 총61만원 들었지만 아깝지 않아요. 매일 어디가 안 좋은가 보다, 하며 걱정 안 해도 되고 무엇보다 결과가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아요. 주부가 자기 건강을 먼저 챙겨야 가족들도 건강하지 않겠어요? 앞으로도 내 건강과 가족 건강을 위해 서 일 2009-06-12
- 2기 일등맘 산모교실 모집 일산동구보건소(소장 김안현)에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 및 산후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기 일등맘 산모교실’을 운영한다. 일등맘 산모교실은 일산동구보건소와 베이비메모리즈가 함께 실시하며, 오는 7월 9일(목) 오후 3시~5시까지 일산동구보건소 내 1층 메가패스룸에서 임신 16주 이상의 모든 산모 100명을 대상(선착순 모집)으로 한다. 1부에는 동국대일산불교병원 산부인과 박현수 교수의 태교법 및 산후관리, 2부에는 우리아기만의 손·발싸개 만들기 시간을 갖는다. 이어 행운의 시간에는 선물 증정 및 경품추첨을 한다. 문의 지역보건팀 031-8075-410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6
- 여름과 여드름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으로 인해 체온도 올라가지만 체온에 따라 ‘피지 지수’도 올라 간다. 여드름의 경우 온도에 따라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여름이 되면 없었던 여드름도 생기고 이미 생긴 여드름이 더욱 악화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여드름 관리법에는 피지와 모공 관리가 중요한데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좁은 모공도 넓어지기 때문에 더욱 노폐물이 쉽게 쌓이게 된다. 여드름은 기본적으로 청결을 유지하는 세안이 중요해서 여드름 악화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적당한 세안력이 있는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아무리 지성피부라고 해도 하루 3번이상의 과도한 세안은 피지 분비 균형을 깨뜨려 여드름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여드름의 기본 치료는 각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각질 관리가 기본이다. 여드름은 결국에는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생기기 때문에 각질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나 이미 활동성 여드름으로 접어든 경우에는 PDT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 PDT(photo dynamic therapy, 광역동요법) 치료는 피지선과 여드름 균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광감각 물질을 바른 뒤 특정 파장의 빛을 쪼이는 방식을 말한다. 광감각 물질은 광원에 대해 화학 반응을 보여 여드름의 원인인 박테리아와 피지샘에 동시에 작용하여 여드름 균을 죽이고 과도하게 증식된 피지선을 억제시켜 여드름을 없애준다. PDT치료의 경우 약물 복용 없이도 6개월 이상의 효과가 나타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기존의 여드름 치료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 혹은 정기적인 피부 관리에 집중되었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은 사실 여드름을 ‘치료’한다는 의미보다는 어느 정도의 ‘예방과 완화’ 효과를 얻는 것에 의미를 두는 편이었다. 그런데 여드름 PDT 치료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약물 복용 없이도 오랜 기간 동안 여드름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울퉁불퉁한 여드름은 여성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든지 고민이다. 혹 여드름이 사라지더라도 그 뒤 보기 싫게 남겨지는 패인 자국이나 흉터, 색소 침착은 심각한 2차적 문제로 이어진다. 따라서 심해질 때까지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엘레핀 의원 최동훈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짙어가는 ''기미'' 조기에 레이저 치료를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대부분의 30~40대 여성들은 한 번 이상의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며 전에 없던 기미가 생겼다는 고민을 토로한다. 여성호르몬으로 인한 멜라닌 색소가 늘어 색소 침착도 쉽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기미는 원인이 다양해 피임약이나 광과민성 약물의 복용, 임신과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도 발생되고 한번 생기면 증상이 악화되기 쉬워 치료도 까다로운 편이라 기미가 생기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출시된 ''플러스 옐로우레이저''는 노란색 파장이 붉은 혈관 병변을 치료하고, 녹색 파장이 검은 멜라닌 색소를 치료할 뿐 아니라, 이 두 파장이 모두 조사되는 플러스 모드가 있어 모공 축소와 잔주름, 패인 흉터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혈관의 영향을 받아 진하게 발생되는 기미에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가장 큰 장점은 병변에 정확히 반응하는 파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낮은 에너지로도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 치료 후 화끈거림이나 딱지 등이 잘생기지 않고, 혈관 질환을 치료할 때에도 멍이 드는 일이 거의 없다. 2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시술을 받으면 효과적이다. ''레이저토닝''은 큐스위치 방식의 엔디야그레이저를 이용한 기미 치료법으로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시켜 모공치료,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멀티 레이저 치료법이다. 약한 표피형 기미의 경우 3~4회 시술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1~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시술 후 유지 요법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레이저토닝을 플러스 옐로우레이저와 병행하여 치료할 경우에는 복잡한 원인으로 인한 악성 기미를 개선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아꼴레이드'' 레이저는 강한 에너지 빔이 빠르고 정확하게 진피층과 표피층의 멜라닌을 안전하게 파괴시켜 주변 피부 조직의 손상 없이 기미와 잡티, 오타 반점 등의 색소성 병변을 치료한다. 특히 기미나 오타반점, 다양한 칼라의 문신 등 까다로운 색소 치료에 효과가 높으며, 부작용이 최소화되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미 FDA와 국내 KFDA의 승인을 획득, 안정성이 입증되었고 동양인의 피부에 맞는 스킨 화이트닝 기능까지 갖췄다. 기미나 잡티 등을 치료할 때는 1주일 간격으로 5~10회 정도 시술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수영장 가기 전 레이저 비키니 제모 이제 여성들은 비키니를 입고 수영장을 누빌 것이다. 이러한 비키니를 입기 전에 매너로 해야 할 과정이 있다. 바로 비키니제모다. 비키니제모는 음부주위의 털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V자 형태인 수영복에 맞춰 음부주위 털을 V자 형태로 다듬는 것이다. 비키니제모를 하지 않으면 수영복 사이로 음모가 빠져 나올 수 있다. 일종의 매너제모인 것이다. 이전에는 비키니제모를 집에서 면도기나 족집게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통증과 피부손상이 뒤따르기 쉽다. 음부주위 털을 면도기로 깎거나 족집게로 뽑으면 통증이 심할뿐더러 상처, 염증, 색소침착 등 피부손상이 생긴다. 또 수영장 가기 하루 이틀 전에 할 경우 염소 함유 소독제가 피부에 자극적이고 각종 피부질환을 악화시킨다. 최근에는 집에서 하는 비키니제모의 이런 문제점 때문에 여성들이 레이저제모로 눈을 돌리고 있다. 레이저제모는 개인에 따라 3~5회를 받으면 반영구적인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통증이 많지 않고 지속적으로 털을 밀거나 뽑는 행동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이다. 비키니 제모 - 여의사 시술병원 늘어또한 최근에는 비키니 제모를 위한 여의사가 시술하는 병원이 늘고 있다. 남자 전문의에게 보이기 민망한 비키니제모를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런 간편한 제모지만 여름철 제모의 주의점은 선탠을 하고 제모를 받는 경우 피부의 무리를 줄 수 있어 제모 전에는 선탠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또한 왁싱을 하는 경우 레이저의 목표가 되는 모근이 없어지므로 효과가 떨어지므로 시술 전 왁싱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시술 전 상담은 필수. 시술 부위와 고민 등을 먼저 상담을 통해 조절 한 후 다른 민간요법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술 할 것을 권장한다. 올 여름 워터파크와 수영장을 위하여 비키니 제모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형외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외래교수이원구 원장 2009-06-25
- 아름다운 교정 - 투명교정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생활 제약 없고 치료기간 짧아, 예민한 청소년이나 바쁜 유학생 더 좋아 교정을 하고 싶어도 철사로 된 교정틀이 부담스러워 교정치료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 대인관계가 많은 사회인이나 남의 시선에 한창 예민한 청소년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성인들도 교정을 많이 하는 추세 속에 한참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은 대인관계를 하면서 두꺼운 철사를 입에 끼고 있는 모습을 남에게 보이기가 민망스럽게 느껴진다. 그러다보니 교정기간 동안 자꾸만 사람 만나는 것을 꺼리게 되어 자칫 사람 관계가 잘못 될 수도 있다. 청소년들 역시 이성에 눈을 뜨고 외모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시기여서 일반 철사로 된 교정장치를 입에 끼고 있어야 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심미적 문제뿐 만아니라 교정치료 기간, 치아 위생관리 등 여러 면에서 편리하고 부담이 없는 ‘투명교정’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교정도 남이 모르게 티 나지 않고 아름답게 할 수 있다는 차아교정의 새로운 변화이다. 두꺼운 철사 교정장치는 이젠 NO ‘투명교정’이란 철사로 된 교정틀이 아니라 탈착이 가능한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를 말한다. 입에 끼었을 때 투명해서 표시가 나지 않아 다른 사람이 치아교정 중임을 알 수가 없다. YNK콜럼비아 치과 윤우성 원장은 “인비절라인(Invisalign)이라는 투명교정장치가 그것”이라며 “,그동안 철사로 된 교정틀이 부담스러워 교정을 망설이던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한 치아교정장치”라고 말했다. ‘인비절라인’이란 보이지 않는다는 Invisible과 바로 배열한다는 Align의 혼합약자로서 미국 인비절라인 본사에서 직접 제작되는 투명교정장치이다. 보이지 않는 특수강화 플라스틱으로 치아 전체 이동이 가능하며 모든 부정교합에 적용할 수 있다. 치아교정 시 교정장치를 치아에 부착하지 않으므로 찔리거나 불편함이 없고 위생적인 면에서도 일반 교정장치와 사뭇 다르다. 장치를 끼거나 뺄 수 있어 기존의 장치에 비해 위생적이며 칫솔질도 쉽게 할 수 있어 장치로 인한 치아 부식과 충치 및 잇몸질환이 생길 염려가 없다. 일반 교정장치는 고정식이어서 칫솔질의 어려움이 많아 충치와 잇몸질환 등의 위험이 많았다. 윤 원장은 “투명교정은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심미적인 장점으로 인해 다른 사람 모르게 교정을 하고 싶거나 대인 관계가 많은 사회인, 특히 연예인들도 선호하며 병원을 많이 찾는다”고 밝혔다. 대부분 교정치료 중에는 철사장치가 보일까봐 마음 놓고 웃지 못하는 고통이 있다. 하지만 투명교정은 치료기간 중에도 교정장치를 입에 끼고 활짝 웃을 수 있는 자신감을 되찾아준다. 또한 일반 교정장치는 입에 부착하므로 입이 튀어나와 넘어질 경우 앞니가 부러지거나 손상될 위험이 있어 항상 조심을 해야 하지만 투명교정은 그럴 염려가 없다. 덧니, 삐뚤삐뚤한 치아에도 제격 치료기간이 짧은 것도 투명교정의 매력이다. 개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교정기간이 다르지만 보통 1년 정도로 일반교정보다 짧다. 일반교정은 대개 3~4주마다 병원을 찾아 치아 체크를 받아야 하지만 투명교정은 8주~12주마다 치과를 찾으면 된다. 학생인 청소년들 경우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바쁜 와중에 체크기간이 짧으면 자주 병원을 내원해야 하므로 부담이 된다. 바쁜 유학생들은 투명교정을 하고 외국으로 나갔다가 보통 3~4개월 간격으로 방학을 이용해 병원을 찾을 수 있으므로 여러모로 편리하다. 윤 원장은 “보다 정확한 치료기간과 비용은 각 개개인의 부정교합의 상태와 필요한 치아 이동량에 따라 여러 개의 장치를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알 수 있다”고 조언 했다. 투명교정은 예민한 청소년, 유학생, 가지러한 치아로 자신 있게 웃고 싶은 사람, 일반 치료교정이 너무 길어 망설이는 경우, 다른 사람 몰래 교정치료를 받고 싶은 사람, 사회활동이나 생활에 제약이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좋다. 덧니나 치열이 삐뚤삐뚤한 사람에게도 제격이다. 하지만 투명교정을 모두가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부정교합이 심하거나 주걱턱과 합죽이 같은 골격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적용할 수 없다. 또한 투명교정장치는 탈착이 가능하므로 편리하지만 장치를 착용해야만 효과가 있으므로 식사와 양치질을 제외하곤 하루 20시간 이상 사용을 해야 한다. 도움말 : YNK콜럼비아 치과 윤우성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당신 이제는 예전 같지 않아 가암여성의원 염윤석 사례1 “인생은 60부터 라고 하잖아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최근 골반근육 복원술을 받은 60세 여성의 말이다. 35년 전 첫 아이의 백일 무렵에 남편을 사고로 떠나보낸 이 여성은 그동안 돈을 벌고 외아들을 공부시키는 데만 전념했다고 한다. 지금은 그 아들이 미국에서 크게 성공하여 좋기도 하지만 더 행복한 것은 바로 요즘 만나는 남자친구(?) 때문이란다. 하지만 이 분은 골반근육 복원술을 받기 전만 하더라도 커다란 고민거리를 안고 있었다. 예전에 아이를 출산했을 때 회음부와 질에 큰 손상이 있었는데 오랜 기간 남성과 잠자리를 갖지 않아 그런 사실을 전혀 몰랐었고 막상 남자친구가 생겨 섹스를 하게 되었을 때 아무런 반응도 못하는 자신의 신체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해 모든 것을 잊고 아들의 권유대로 그냥 미국으로 들어가 살 준비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신문에서 골반근육 복원술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리 병원에 찾았는데 처음에는 “이렇게 나이 많은 사람도 될까?” 라고 반신반의했지만, 수술을 받은 후에는 완전히 달라진 섹스의 즐거움과 남자친구의 반응에 “이것이 사는 맛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사례2 저를 찾아오는 여성들 대다수가 “당신 이제는 예전 같지 않아” 라는 한마디에 큰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고들 한다. 얼마 전 시술 받은 한 40대 초반의 주부도 그런 말을 듣고 나서는 아예 부부관계 자체를 외면하게 되었다. 사실, 출산 때문에 질이 넓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인데도 괜한 자괴감에 남편이나 아이들에까지 이유 없는 짜증도 종종 부렸다고 한다. 어느 날 별 잘못도 없이 야단맞던 큰딸이 크게 울면서 방에 들어가 버려 집안 분위기가 엉망이던 상황에서 남편이 넌지시 신문을 펼쳐놓고 나갔는데, 그 부분이 바로 골반근육 복원술에 대한 기사였던 것이다. 다음날 용기를 내어 우리 병원으로 전화를 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지만 일단 고민을 털어놓은 순간부터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꼼꼼하게 물어보던 기억이 난다. 본인 역시 전화상이지만 최선을 다해 궁금증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했는데, 그동안 마음 고생이 무척 심하셨던지 그 다음날 바로 우리 병원으로 와서 곧바로 수술하게 되었다. 수술 후 한 달쯤 지나 그 여성은 큼직한 케익을 하나 들고 다시 방문했다. 질 성형은 그 특성상 수술이 아무리 잘되어도 시술 받은 사람이 직접 찾아와서 고마움을 표시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비만’일수록 천식 가능성 높아 을지대 을지병원 호흡기내과 이재형 교수팀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혈청 그렐린 농도와 기도과민성과의 연관성’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논문은 천식 알레르기학회 임상분야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에 따르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그렐린의 혈중 농도를 조사한 결과 천식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렐린 농도는 정상인군에서 18.6ng/ml이며 천식 경도환자군은 6.1ng/ml이며, 중증환자는 4.7ng/ml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비만인은 그렐린 수치가 낮게 나온다. 천식이 있는 비만인은 체중을 줄이면 기능적 폐활량이 이 좋아지고 기침 호흡곤란 등의 천식증상이 호전됐다. 이재형 교수는 “천식환자의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체중조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급성기 천식의 경우 체중조절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안정기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PPC 지방 분해 주사 1. 원리 PPC(phosphatidtyl choline) 지방 분해 주사는 1990년대 후반 눈 밑 지방 제거에 성공한 후 다양한 형태의 국소 비만 시술로 개발되어 온 시술로, 콩 단백질에서 추출한 세포막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불포화지방산 중의 하나인 PPC는 그 주위의 지방 세포를 파괴하면서 지방층을 감소시킵니다. 이렇게 파괴된 지방은 체내 림프순환을 통해 제거되며 영구적으로 그 부위의 지방을 소멸시키게 됩니다. 지방세포를 영구적으로 파괴하는 효과 때문에 PPC주사 시술을 ‘비수술적 지방 소멸술’이라고도 부릅니다. 2. 특징 * 기존의 지방 분해 주사 등의 시술과 달리 여러 번 지속적으로 시술받지 않더라도 1~3번의 시술로 확실한 효과가 있습니다. *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주는 것이 아닌 지방세포 자체를 파괴시키는 시술로, 요요 현상이 적습니다. * 수술적 방법이 아니므로 마취가 전혀 필요없습니다. * 주사 시술이며 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 일반적인 지방층 감소뿐만이 아닌 딱딱하게 뭉친 셀룰라이트도 해결 가능합니다. 3. 효과 PPC주사는 보편적으로 3주에서 1~2개월에 한번씩, 1회에서 많게는 3~5회 정도 시술을 받게 됩니다. PPC가 지방세포의 결합을 깨뜨리며 지방질을 파괴시켜 액체 상태로 만들어 림프 순환을 통해 땀, 소변 등으로 배출합니다. * 시술 이후 반영구적인 지방 파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일반 주사 시술과 방식은 유사하나, 다른 시술에 비해 지방 파괴 효과가 뛰어난 시술입니다. * 사이즈 감소가 일어나지 않거나 관리가 어려운 국소 부위를 관리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효과는 시술 후 3~4주 이내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대상 * 지방 흡입 등 수술적인 방법으로 체형 교정이 불가능하거나, 또는 수술적 방법을 원치 않을 경우 * 국소 부위의 사이즈 감소에 큰 어려움을 느낄 경우 *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체형 교정, 지방 제거가 필요한 경우 * 지방층 파괴뿐만이 아닌 셀룰라이트 제거가 함께 필요한 경우 닥터스킨 피부과 김상동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