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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세한의원 한방 다이어트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제세한의원하한출 원장매년 여름철마다 어김없이 다이어트의 열풍이 찾아온다. 올해의 비키니는 더욱더 과감해 졌고,올해도 전국의 수많은 여성들이 비키니에 도전하기 위해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요즘 다이어트 중에서 가장 각광받는 것이 한방다이어트인데 필자도 우연히 한약으로도 다이어트가 될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제세한의원 한방 다이어트는 이렇게 시작되었다)지금으로부터 23년 전인 1986년 한의대를 졸업하고 초보 한의사 생활을 하고 있을 무렵 우연히 자궁을 들어 낸 40대 초반의 여성을 진찰한 적이 있었다. 이분은 수술 후 보약이 필요해 내원했는데 주요증상을 얼굴을 비롯한 전신이 붓고 극도의 피로함과 무거운 몸 때문에 힘들다고 호소했다. 그리고 평소에도 살이 잘 찌는 체질이었다. 먼저 보름분의 한약을 처방해 주고는 보름 뒤에 다시 내원하라고 말씀드렸다. 보름 뒤에 환한 얼굴로 찾아온 이 여성의 신기한 점은 체중이 3kg가 빠져 너무나 몸이 편하다는 것이었다. 그 당시만 해도 한국에서는 다이어트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이였다. 당연히 다이어트약도 없었다. “체중이 빠지니까 어떠세요?” 라고 물었더니 “부기가 빠지면서 몸이 가볍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수월하며 하루 종일 지내도 피곤이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또 다시 15일분의 약을 처방한 뒤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이분은 약을 한 달 복용하고 총 5kg가 빠졌으며 무엇보다도 몸 컨디션이 너무 좋아졌다고 했다. 그 이후로 비만체형의 사람에게 위의 약을 처방했더니 체중도 빠지면서 몸도 가벼워지고 컨디션도 좋아졌다. 살이 찌면 몸이 무겁고 컨디션도 저하되며 기분도 우울해진다. 반대로 살이 빠지면 몸이 가볍고 컨디션도 좋아지며 기분도 상쾌해진다. 필자는 한약에도 살 빠지는 약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물론 생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고 부은 살이 빠지는 건강 다이어트는 이렇게 시작되었다.다양한 여러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있지만 한방 다이어트의 장점을 소개하면 23년 동안 쌓아온 경험을 통해 가장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50개 한약 처방 중에 개인별로 상담하여 처방하므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 왜냐하면 한약재료가 율무, 밤, 오미자, 도라지, 맥문동 등 기존 한약 중 가장 흔하고 순수하며 기운을 보강하는 약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인체에 해가없다. 이 한약을 복용하면서 굶을 필요는 없다. 한약을 복용하면 입맛이 떨어져서 먹고 싶은 충동이 사라지므로 편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음식을 굶지 않고 먹으면서 게다가 기운을 보강하는 한약재도 같이 복용하면서 빠진 살이므로 빠져도 주름이 지지 않고 오히려 더 팽팽해지고 어지럽거나 기운 빠지는 일도 없으면서 군살이 빠지니 몸이 개운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가볍고 하루 동안 생활을 해보면 피로감이 많이 개선된다. 제세한의원 한방 다이어트 한약은 굶지 않고 음식을 먹으면서 살을 빼므로, 나중에 살이 다시 찌지 않는 다는 점이 가장 장점이다. (요요 현상은 일어나지 않음) 2009-09-08
- 입술에 물집이 톡톡?...푸~욱 쉬세요! 평소 조금만 피곤하면 입술 주변에 물집이 생긴다는 진미희 씨.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아도 며칠 지나면 저절로 낫기는 하지만 지저분해 보여 이래저래 신경이 쓰인다고. 병원을 찾은 진 씨는 보통 입술 한 쪽에 물집이 생기는 단순포진은 건강할 땐 잠복해 있다가 피곤하면 나타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는 걸 알 게 됐다.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1형은 입술과 같은 피부, 점막 병변을 주로 일으키고 2형은 대부분 생식 기관에 증상을 가져온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생활 양식이 변하여 입술에도 2형이 생기곤 한다.항바이러스 제제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구순포진은 처음에는 입술 주위가 가렵고 아프다가 한나절이나 하루 정도가 지나면 작은 물집이 좁쌀처럼 여러 개가 생기다가 물집이 터져 진물이 나고 딱지가 생긴다.물집이 없어질 때까지 방치해 두면 1~2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흉터 없이 회복되지만 재발이 쉽다. 해운대 고운 피부과 이현철 원장은 “통증, 발열감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항바이러스 제제를 복용하며 함께 항바이러스 연고제를 발라주면 2~5일 만에 쉽게 낫는다”라고 설명했다.접촉에 의해 감염되고 재발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 번 감염되면 완전 치유되지 않고 자꾸 재발한다. 그 이유는 바이러스가 감각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평소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된 경우, 몸살 감기를 앓거나 월경, 변비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하고 재발되기도 쉽다.이 원장은 “단순포진은 심신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신호다. 비타민C가 함유된 과일을 많이 먹고, 편안히 푸~욱 쉬어주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접촉에 의해 감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키스, 수건, 칫솔 등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수건은 따로 쓰는 것이 좋다. 도움말 해운대 고운피부과 이현철 원장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Tip입술을 보면 건강이 보여요▲바짝비짝 마르는 입술유달리 입술이 바짝 마르는 것은 일단 현재 컨디션이 온전치 못하다는 표시. 특히 간에 무리가 갔을 때 이 증상이 생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지나치게 긴장할 때도 해당한다.▲ 입술 주변 여드름, 뾰루지가 쏘옥여성의 경우 자궁이나 방광의 혈액 순환 장애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생리 불순이나 냉 대하 등으로 자궁 주변에 혈액이 부족하거나 순환이 잘되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세다. 특히 인중이 탁하고 어두운 색을 나타내면 한번쯤 산부인과를 찾아 자궁 질환 여부를 검사할 것.▲ 검푸른 입술 심장의 혈액부족 등의 문제다. 한의학에서는 몸에 어혈이 뭉쳐 있을 경우 이러한 입술색이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핏기없는 창백형 입술기가 허하고 피가 부족한 상태. 혈허증, 빈혈증일 가능성이 높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 자주 어지럽고 안색과 입술에 핏기가 없어지게 된다. 이런 증상을 한의학에서‘혈허증’이라 부른다▲ 입술색이 심하게 붉어도 문제?위 속에 열기가 많은‘위화’ 상태거나 감기나 결핵 같은 질환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위에 열이 많은 체질은 배가 조금만 고파도 속이 쓰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며 입 안이 헐기도 한다. 2009-09-08
- 소변 보다 자지러지는 아이, 혹 방광염 하루 종일 소변을 보아도 여전히 시원하지 않고 아랫배가 아프다면 일단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여성이라면 평생에 한 번은 걸린다는 방광염, 중년여성의 30%, 노인의 40% 이상이 발병 경험이 있다고 하니 흔한 질병이다.그러나 흔하다고 방치하면 만성방광염으로 고생하게 된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해 소변을 보다 자지러지게 울면 엄마들이 무척 당황하게 된다. 소아과, 비뇨기과 아니면 산부인과를 가야하나까지 헛갈린다. 방광염의 증상과 원인, 치료, 예방까지 꼼꼼히 챙겨보자.1주일 이내 완치 가능방광염은 급성방광염과 만성방광염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급성방광염의 경우 요로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간 세균이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그 외 약물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대장균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증상은 심한 빈뇨와 배뇨 시 하복부 통증이 있다. 때로는 혈뇨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급성방광염은 젊은 여성의 경우 25% 정도 6개월 이내에 재발하므로 적절히 치료해야 한다.특히 성행위 시 대장균이 요로를 통해 들어가 발생하는 ‘허니문 방광염’은 신혼 초 여성에게 흔히 발병한다.한나 여성병원 산부인과 전성숙 원장은 “방광염은 소변 검사로 진단할 수 있고 항생제를 쓰면 일주일 안에 완치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방치하면 만성으로 진행되어 치료 자체가 힘들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완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만성방광염에는 결핵균에 의한 방광염, 간질성 방광염, 낭포성 방광염, 진균성 방광염이 있는데 간질성 방광염은 세균에 의한 염증이 아니라 방광 조직이 탄력성을 잃고 뻣뻣해지는 것으로 진단 자체도 매우 어렵고 약물치료도 없다. 방광안정제를 사용하기도 하고 방광팽창 수술을 받기도 하지만 완치 자체가 힘들다.아이들의 경우 소변을 참는 습관부터 고쳐야여자 아이들이 방광염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전 원장은 “아이들은 소변을 참거나 대변을 깨끗이 처리하지 못해 방광염에 걸리기도 하고 질염, 요도염 또는 감기 후 나타나기도 한다”고 하며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딸아이가 4세 때 방광염에 걸렸던 이정원(37·우동) 씨는 “아이가 소변을 보던 중 자지러지게 울어 무척 당황했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원인을 몰라 며칠 고생을 하다 결국 소아과에 갔는데 방광염으로 진단이 나왔다고 한다. 빨리 병원을 찾았으면 마음고생도 안 하고 치료도 더 빨랐을 것이다.어린 아이들은 소변을 참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고 손으로 만지는 습관이 일시적으로 생겨 세균이 침입할 수 있다. 또 변은 휴지를 이용해 뒤쪽으로 닦고 지나친 비데 사용은 도리어 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볍게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소아과에 가서 소변 검사를 하고 치료 후 계속 증상이 이어진다면 산부인과를 찾아 더 정확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소아나 임산부가 염증을 방치하면 신장으로 옮겨가 급성신우신염을 일으키므로 조심해야 한다. 방광염은 무엇보다 위생관리에 신경을 쓰고 원인을 알아야 예방이 가능하다. 아이들의 경우 스트레스가 많거나 변기에 앉아 발이 땅에 닿지 않아 잔뇨량이 많은 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흔하고 치료도 간단하지만 방치하면 큰 병으로 평생 고생할 수 있는 방광염, 알고 대처하면 예방도 치료도 쉽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위생교육을 시켜 스스로 자신의 몸을 관리하는 방법을 심어주는 것이 예방의 첫걸음이다.도움말 한나여성병원 산부인과 전성숙 원장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Tip 생활 속 방광염 예방1. 물을 많이 마신다.2. 대변 후 반드시 휴지로 뒤쪽으로 닦는다.3. 비데는 가볍게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한다.4.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 매운 음식을 되도록 피한다.5. 소변을 절대 참지 않는다.6. 성행위 후 소변을 보는 것이 좋다.7. 크랜베리 쥬스를 즐겨 마신다.8. 적절한 운동을 한다. 2009-09-08
- 사춘기 여드름 왜 치료해야하나? HB피부과 최정민원장 여드름은 대부분 사춘기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유분기 많은 화장품 등의 원인으로 성인에게서도 자주 나타난다. 여드름은 한번 생기면 가라앉는데 며칠이나 걸리고, 좋아진 듯 싶으면 다른 곳에 또 여드름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여드름을 왜 치료해야할까? 그 이유는 바로 여드름 흉터 형성, 색소침착과 심리적 상처 때문이다. 첫째 여드름 흉터는 대부분 심한 염증을 동반한 여드름이 발생한 곳이나 잘못된 방식으로 여드름을 짠 곳에 잘 생기며 대개 파인 흉터형태로 나타난다. 파인 흉터도 부드럽게 파였는지, 박스형태로 파였는지 좁고 깊게 파였는지에 따라 좀더 세밀하게 구분할 수 있다. 요즘처럼 외모가 중요시되는 사회 분위기에 이런 파인흉터가 안면에 남으면 거친 느낌이 들어 아무래도 처음 만난 사람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두 번째 색소침착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심하게 여드름이 났던 부위나 지저분한 손으로 여드름을 짠 곳에 잘 생기며 햇빛에 오래 노출되었을 때에도 발생된다. 여드름 색소침착은 피부색을 칙칙하게 만들어 맑고 깨끗한 피부를 동경하는 동양 여성들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된다. 마지막으로 심리적 상처에 대해 알아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팀은 10대 청소년의 3분의 1이 여드름 때문에 자살 충동을 느끼고 실제로 10분의 1이 자살을 기도한 적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었다. 이 말은 다시 말해 피부상태가 심리상태와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한창 학업에 열중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야 할 나이에 이런 정서적 불안감은 치명적이지 않을 수 없다. 실제로 몇 년 전 우리나라에도 여드름 때문에 자살한 학생이 있었다. 최근에는 이런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광치료, PDT, 스킨 스케일링, 등의 시술을 선택하는 환자들이 늘고있다. 엑스클리어는 녹색광과 적색광을 이용하여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여드름 세균을 사멸시킬뿐 아니라 피부 재생과 진정을 도와준다. PDT는 광과민제를 직접 피부에 발라준 후 특정 파장대의 빛을 쬐여줌으로써 여드름 세균과 피지선 파괴를 유도하는 치료로서 조금 더 적극적인 치료라고 말할 수 있다. 스킨 스케일링은 알파 하이드록시산인 글라이콜릭산이나 살리실산, 리조시놀, 젖산의 복합체인 제스너 용액 등을 이용하여 모공을 덮은 각질을 제거하고 표피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방법으로 여드름을 호전시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
- 골프여제의 굴욕 글로웰 피부성형클리닉 조성민 원장 골프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은 골프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현재 30대 후반의 조금 이른 나이에 현역 프로골프에서 은퇴하고 지금은 골프아카데미나 골프코스 설계 등 골프와 관계된 다른 일을 하고 있다. 현역시절 얼마나 위대한 골퍼였으면 골프여제라는 별명이 붙었을까? 그야말로 신화와 같은 존재였다. 얼마 전 그녀가 한국에 골프아카데미를 위해 방문한 적이 있었다. 필자는 소렌스탐을 가까이서 만나볼 기회가 있었다. 생각보다 작은 체구지만 눈빛과 온 몸에서 뿜어 나오는 포스가 대단하다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깜짝 놀랄 일이 있었는데, 그녀의 피부가 마치 할머니처럼 온통 주름으로 가득하였던 것이었다. 소렌스탐은 피부관리에 별로 신경을 안 썼다고 한다. 그렇다, 그녀가 20년 가까이 필드에서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서 그녀의 피부는 실제 나이에 비해 20-30년 가까이 피부노화가 빨리 진행되었던 것이다. 자외선이 피부노화의 주범중 하나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자외선은 기미 등 피부의 색소질환을 일으키고 악화시키기도 하지만 피부 속 콜라겐 층의 변성을 가져와 탄력을 저하시키고 주름을 만든다. 여름의 한 더위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 이제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골프라운드를 즐기기 위해 필드로 다시 나가기 시작한다. 골프를 좋아할수록, 라운드를 많이 할수록 피부 관리에는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라운드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강한 햇빛아래서 라운드 할 때는 적어도 2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주거나 뿌리는 차단제, 또는 파우더형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라운드 후에는 피부에 휴식을 주고 수분과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골프로 인해 기미나 잡티가 생겼을 때는 피부클리닉에서 레이저토닝이나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한 잡티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길 때는 써마지, 리펌ST, 폴라리스 등 피부탄력을 올려주는 고주파레이저가 도움이 된다. 심한 탄력저하로 깊은 주름이 생겼을 때는 ‘줄기세포 자가혈주사’ 같은 근원적인 치료법과 필러, 자가지방이식을 이용한 동안성형도 추천할 만하다. 골프를 사랑하는 것만큼 자신의 피부노화방지를 위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둔다면 50대 나이에도 30대같은 피부로 필드를 누빌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
- 강렬한 가을 자외선 피부를 생각하자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원장 무더위와 강렬한 자외선의 계절인 여름이 지났다. 강한 자외선은 좋지 않을텐데... 하며 망설였던 치료를 받기 좋은 계절이 왔다. 물론 화장과 세안이 자유로워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치료가 많이 등장했지만 여름에 피부과 치료는 안된다는 편견 때문에 치료를 미뤄왔던 것도 사실이다. 가을을 맞이해서 여름내 노화되었던 피부를 되살리는 시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떨까? 가을은 피부 관리가 어려운 계절이다. 멜라닌 색소 침착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기미, 주근깨가 올라오거나 각질층이 쉽게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분적인 색소를 지우는 치료와 함께 보습과 피부톤을 개선하는 미백, 보습 치료가 가을 피부 고민을 푸는데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티 없이 맑은 피부를 위한 치료를 결심했다면 이온치료나 산소필링 등의 전체적인 케어와 함께 레이저 토닝이나 루메니스, IPL 시술을 통하여 부분적인 색소를 집중 치료하는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 레이저토닝은 진피층에 자리한 기미나 다른 색소질환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어 선호도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시술이다. 또한 기존의 1064nm의 특수 파장을 이용하여 진피성 기미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 선호도나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기존의 레이저 치료에서 우려되었던 시술 후의 색소 침착이나, 진피층의 고질적인 색소를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딱지나 멍을 남기지 않아 얼굴 전체적인 시술과 부분적인 시술이 가능해 피부 안색을 맑게 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코일팁을 이용한 어펌 레이저는 통증의 불편함을 덜고 표피의 손상을 막기 위해 특수한 CAP 렌즈와 마이크로필름을 사용하여 직경 1cm 원형 팁 안에 천개 이상의 미세한 통로를 만들어 표피에서 진피까지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는 피부 재생에 중요한 요소인 콜라겐을 활성화시켜 주름과 흉터, 모공을 개선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얼굴 전체는 물론 눈가나 입가, 몸 등의 부분적인 주름, 흉터, 모공, 여드름 흉터, 켈로이드 흉터에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시술 후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므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다. 마찬가지로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을 꾀하는 시술에는 써마쿨 NXT 시술, 솔레라 타이탄 시술이 있으며 각자의 상태나 원하는 효과에 따라 가장 치료 목적에 잘 맞는 시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
- 섹스리스 탈출 가암여성의원 염윤석 원장 사례1 지난 겨울에 40세 학교 선생님 한 분을 시술한 적이 있었는데, 엄한 교육자 집안에서 자라나 젊은 시절에도 변변한 연애 경험 없이 25세에 부모님의 소개로 현재의 남편을 만나 결혼한 여성이었다. 신혼 시절에는 부부관계가 어색하기도 했지만, 아프기만 해서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하다가, 2년 터울로 두 아이를 분만한 후에는 아이들 키우느라, 그리고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큰 다음에는 같은 방에서 자는 아이들 눈치를 보느라 성 생활을 거의 즐기지 못했다고 했다. 이제는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커서 각자 자기 방에서 따로 자게 되면서 예전에 제대로 하지 못했던 부부관계를 해보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별 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였다. 신혼 때처럼 통증에 대한 부담은 없었지만, 질 근육의 조이는 힘이 현저하게 떨어져 남편도 불만스런 눈치였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여러 정보를 탐색하던 중, 골반근육 복원술이 원래 젊었던 시절의 몸 상태로 돌아가게 해준다는 정보를 접하고 우리 병원 찾아왔다. 수술 후 석 달쯤 지나 그 선생님의 적극적인 소개로 3명의 친구 분을 더 시술하게 되었다. 사례2 보통 우리 병원을 찾아오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성을 즐기고 싶어서라기보다는 당면한 신체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우가 주를 이루지만, 시술을 받고 나면 당초에는 기대하지 않았던 성의 즐거움까지 만끽하게 되면서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부관계를 즐기는 편이 아니었던 46세 전업주부 황 모씨는 나이가 들면서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 더욱 더 남편과의 잠자리를 멀리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남편은 아내를 성적으로 만족시켜주지 못한다는 심리적 위축을 갖게 되었는데, 이런 문제를 감추지 않고 대책을 세우기 위해 상의하게 되었다. 중년의 성 트러블을 해결하는 여러 방안들을 꼼꼼히 살펴보았지만, 골반근육 복원술만큼 안전하면서도 근본적인 방안은 없겠다는 결론에 이르러 마침내 부부가 함께 우리 병원을 찾아왔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서 두 분 모두 큰 갈등 없이 수술을 예약하였고, 며칠 뒤에 시술을 받게 되었다. 수술 직후에도 별다른 통증이 없었고, 한 달 이후부터 부부관계를 가질 때마다 그 동안 잊고 지낸 성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으며, 요실금 증상은 물론 배변 기능까지 좋아져 부부가 모두 행복해한다며 고마움을 전해왔다. 중년이 되면서 당면한 성 트러블을 부부가 함께 슬기롭게 대처했다는 점이 더 의미 있던 것 같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
- 고개 숙인 남성들,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40세 이상 남성 50% 발기로 고민, 심하면 치료해야…간 기운와 생식기 혈액순환 원활케 해야 점점 복잡해지는 사회 속에서 스트레스, 환경공해, 음주, 흡연 그리고 여러가지 질환 등의 원인으로 인해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젊은 층에서 많이 고민하는 조루증과는 달리 중,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발기부전은 사실 가장 심각한 형태의 성기능 장애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40세 이상 성인남자 중 50%는 발기문제로 고민한 적이 있고 이중 약 10%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심한 발기부전 환자로 나타났다. 문제는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임에도 이를 남성의 자존심 문제로 생각하고 숨기거나 전전긍긍하다가 병을 더 키운다는 것이다. 발기부전은 나이가 들면 반드시 생기는 현상이 아니다.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질환으로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4번 중 한번 증상 있으면 발기부전 의심해야 건강한 남성이 정상적인 성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성욕, 발기, 사정, 쾌감, 이완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음경의 발기는 이러한 과정을 위한 필수 전제조건이다. 그러나 왠일인지 발기가 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생긴다. 성 관계를 시도하여 4번 중 한번 꼴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발기부전을 의심해야 한다. 생생한의원 박요섭 원장은 “과거에는 발기부전을 심리적인 요인이 90% 이상이라고 하였으나 의학이 발달하면서 점차 기질적 발기부전 즉, 육체적 장애에 따른 것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며 “발기부전의 원인을 흔히 심리적 측면과 기질적 측면으로 나눈다”고 설명했다. 심리적 발기부전은 부부 간의 감정대립, 이별, 가정불화, 공포감, 신혼시 긴장으로 인한 심리적 중압감 등 때문이다. 신체적 이상이 없이 성적 능력에 대해 자신감이 없거나 열등의식을 갖고 있는 경우다. 영도한의원 최유행 원장은 “이외도 발기부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혈액순환 장애, 호르몬, 흡연, 비만, 스트레스, 만성피로 등이 대표적이며 이러한 경우에는 대부분 기능적인 발기 부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특히 만성피로가 쌓이면 비뇨생식기를 담당하는 간과 신장의 에너지가 많이 빠져나가면서 정기가 허약해져 발기부전을 일으킨다. 또한 과도한 성생활로 인한 정력감퇴도 발기부전을 가져올 수 있다. 간 기능 살리는 한약과 침, 뜸으로 맞춤식 치료 한방에서는 발기부전의 근본 원인을 간기능의 약화로 본다. 박 원장은 “장과 연결되어 있는 간 기운이 약하면 장의 기운도 약해 하복부에 독소들이 쌓여 혈액순환 장애가 온다. 이로 인해 생식기 주변에 혈액의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기부전의 원인이 된다”고 언급했다. 한방 발기부전 치료는 한약과 침, 뜸, 심리 상담 등으로 이루어진다. 증상에 따라 각각 맞춤식으로 처방을 한다. 박 원장은 “간 기능을 살리는 한약을 우선으로 하고 몸 상태에 따라 침치료와 복부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뜸과 고주파 등의 치료를 한다”고 강조했다. 발기부전이 있으면서 하리와 무릎이 시리고 추위를 타며, 손발이 차고 머리가 어지러울 경우, 귀에서 소리가 나는 노인이나 선천성 질환자들에게는 신장의 양기가 허약한 경우가 많으므로 신의 양기를 따뜻하게 보하는 치료한다. 성욕이 과도한 사람에게 발기부전이 있으면서 손바닥, 발바닥, 가슴에서 열이 나거나 답답하고 목이 자주 마르며 맥이 가는 경우 신장의 음기를 보하는 치료법을 쓴다. 지나치게 신경을 많이 쓰고 근심하여 발기부전과 함께 정력이 떨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하며 식욕이 없고 안색이 누런 경우 심장과 비장의 기를 보하여 개선을 한다. 정신적 발기부전은 여성이 적극 유도해야 한방에서 경락이론상 간 경락은 허벅지 안쪽과 회음부를 지나 아랫배 밑으로 들어가므로 발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발기부전과 함께 답답하면서 불안하고 성을 잘 내며 어지럽고 권태감을 느끼고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 간기가 맺혀서 체한 것을 치료한다. 음주과다, 고량후미, 운동부족 등으로 비위와 간이 습하고 뜨거운 기운이 쌓인 결과 발기부전과 함께 소변이 적황색을 띠고 양이 적으며, 몸이 무겁고, 누렇거나 탁한 설태가 두꺼운 경우 하체의 습한 기운을 없애고 열을 내리는 것으로 치료한다. 또한 여성이 만족스럽지 못한 성관계 후, 생긴 정신적 발기부전은 여성이 관용을 가지고 남성의 불안, 초조, 긴장, 죄책감 등을 풀어 주고 성적 흥분을 도와 발기를 유도해야 한다. 최 원장은 “이런 경우 ‘가미귀비온담탕’, ‘가미사물안신탕’ 등의 약물을 처방 한다”며 “기능적 발기부전 치료는 ‘팔보쾌통환’과 함께 ‘양기 대보탕’, ‘가미공진단’이라는 약을 써서 효과를 보게 한다”고 말했다. 팔보쾌통환은 피로, 권태, 소변 장애 등을 치료하여 전립선을 강화시키는데 이는 자연스럽게 정력까지 보강해 준다. 양기대보탕은 몸에 전반적인 양기를 북돋아 주는 약재로 증상에 따라 1~6개월 가량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
- 송파구 축제 취소 발표, 강동/광진구 추위 살피고 있어 송파구 축제 취소 발표, 강동/광진구 추위 살피고 있어 유치원, 학교 등 단체시설 대응지침 따라 주지시켜 신종 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에 대한 불안이 사회 전체를 뒤덮고 있다. 지난 5월초 신종 플루 첫 환자 발생 후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누적감염자 수는 약 4300여 명. 그 중 반 이상이 8월 중순부터 급증한 환자다. 8월15일 신종 플루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온 이후 9월3일 현재 사망자수는 총 4명. 가을 환절기를 틈타 감염자 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측돼 시민들의 불안감은 크다. 우리 지역 신종 플루 감염자 현황과 대비책, 지역주민들의 얘기를 담아봤다. 감염자 수 공개 꺼려 불안감만 더욱 키워 매일 각 보건소별로 지역 내 신종 플루 감염자와 완치환자, 치료환자 통계 수치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반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 지역 신종 플루 감염자 및 신종 플루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각 보건소를 접한 결과, 보건소마다 지역별 감염자 수를 별도로 공개할 수 없으니 중앙 역학조사반을 통해 확인하라는 강경한 입장. 중앙 역학조사반의 신종 플루 담당자는 “지역별로 감염자 수를 보고 받고 있지만 신종 플루가 민감한 사항이기 때문에 특정지역의 감염환자 인원 등을 공식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면서 “공개여부는 각 보건소 의사에 달려있다”고 못을 박았다. 송파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 내에 신종 플루 비상상황실이 설치돼 있다. 8월 중순이후 비상상황실은 폭주하는 문의전화와 찾아오는 사람들로 연일 분주하다. 건강증진과 최병아 씨는 “각 지역별로 거점병원이 지정되면서 8월 말부터는 신종 플루 증상에 따른 조치방안이나 검사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면서 “신종 플루에 대한 문의 전화는 하루 평균 200통 이상 오고 있어서 정신없이 바쁘다. 하지만 8월31일부터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일반병원에서도 진료를 하고 있어서 조금 줄어든 상황”이라 전했다. 강동보건소 지역보건과 박선희 씨는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나오면서 불안감을 느낀 구민들의 문의가 많다”며 “보건소에서는 집단 감염된 경우만 역학 조사 등을 통해 원인과 대책을 찾고 있다. 개인적인 신종 플루 의심에 따른 검사는 거점병원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진 보건소는 유일하게 신종 플루 확진 누적 환자수를 15명(8월31일 기준)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들 모두도 완치된 상태로 문제가 없다”고 했다. 구 축제 취소 발표 및 관망 중 신종 플루 여파로 구마다 개최하는 축제들도 개최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지난달 27일, 송파구는 9월25일~27일까지 개최할 예정인 ‘2009 한성백제문화제’를 취소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송파구청 공보과 이용섭 담당자는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에 따라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려해 축제를 취소했다. 내년에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구민들을 만날 계획이다”고 송파구의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9월3일 올림픽 공원에서 예정이었던 한밤의 야외 음악회도 취소됐다. 9월1일 현재, 강동구와 광진구의 경우 10월9일~11일 예정된 ‘강동선사문화축제’와 10월 15일~17일 예정인‘아차산 고구려축제’진행에 대해 취소, 축소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강동구청 문화체육과 직원은 “신종 플루 경계단계인 지금 상황에서는 앞으로의 상황을 관망하고 있는 상태다. 신종 플루에 대해 과잉 대응한다는 우려도 있었듯, 더욱 악화되지 않는다면 축제진행은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명품강동체험교실의 9월 일정은 취소된 상태다. 광진구 또한, 다른 자치구와 앞으로의 상황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기침만 해도 덜컥 겁이 나 자치구마다 신종 플루 감염자 수 공개를 꺼리고 있지만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시설에는 신종 플루 괴담이 떠돌고 있다. 강동구 고덕동의 박 모씨는 “아이들끼리 하는 얘기를 들으니 인근 ㄱ중학교에 신종 플루 환자가 5명 있다는 등 아이들 사이에 막연한 소문들이 떠도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잠실동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이 모씨는 “학원에서 기침을 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아이들을 보면 겁이 덜컥 난다”면서 “학원아이들 중에서 감염된 아이가 나오면 문제가 심각해지니까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완벽한 차단방법이 없으니 고민만 된다”고 토로했다. 8월 25일을 전후에 송파구 잠실본동에 있는 모 유치원에서는 신종 플루 확진자가 발생해 며칠간 문을 닫기도 했다. 이런 상황은 송파구 내 각 보육시설에 통보됐고 환자발생시 행동지침 안내와 함께 당부를 요하는 공문이 뿌려지기도 했다. 송파구 송파동의 ㅅ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아이들은 특히 신종 플루 고위험군이라서 고민이 많다. 예방이 최선이기 때문에 교사와 부모들에게 계속 주지시킨다”며 “어린이집 입구에 손소독기를 설치해 출입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아침마다 각 반 담임교사가 아이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송파동의 모 고등학교에는 신종 플루 확진 환자가 3명이 발견돼 일주일째 등교하지 않고 있다. ㅈ교감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신종 플루 대응지침을 주지시키고 열이 있는 학생에게는 병원에서 검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학교에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경우도 지금은 완치됐지만 쉬면서 며칠 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7
- 우리지역 신종플루 대책 신종플루 전국비상, 안전한 예방대책은? 신종플루 의심되면 거점병원과 일반 의료기관으로, 개인위생으로 예방이 최선 신종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 환자가 증가하고 지난 2일 또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불안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현재 치료제와 예방제로 쓰이는 약품 확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 더욱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인터넷 등에서 각종 소문이 돌고 있을 뿐 아니라 확인되지 않은 예방약 등이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신종플루가 분명 위협적인 질환이지만 막연한 공포감은 금물이라는 것이 많은 전문의들의 의견. 우리 지역 거점병원과 보건소 관계자를 통해 예방과 대비책에 대해 들어봤다. 신종플루 처방은 고위험군 환자 등에 한해 의사가 판단 신종플루는 감기와 증상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 모두 발열, 콧물, 기침, 근육통, 인후통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에 당국에서도 앞서 언급한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한다. 현재 지역 보건소의 경우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신종플루를 검사, 진료하고 있으며 일반시민은 검사하지 않는 상태. 강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따라서 증세가 있을 경우 보건소가 아닌 거점병원과 일반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권했다. 신종플루 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을 받기까지는 거점병원의 경우 약 3~4일 정도, 의료기관에 따라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8월 21일 신종플루 환자를 초기에 치료하기 위해 항바이러스 투약기준을 완화한 지침을 발표했다. 따라서 고위험군이나 만성질환자 등의 경우 의사의 임상적 진단에 따라 신종플루 의심환자에게는 타미플루의 무상투약이 가능해졌다. 서울보훈병원의 김춘관 감염내과장은 “병원과 환자 의사에 따라 확진판정 검사인 PCR검사(유전자증폭검사)를 하기 전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인플루엔자 A, B형을 구분하는 단백질 검사로 신종플루 가능성 여부를 먼저 판단한 후 확진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며 “이때 확진 판정을 받았다하더라도 타미플루 처방은 의사판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위험군 환자나 증세가 심각한 경우에만 처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검사비용은 신종플루 의심환자에 대해 건강보험급여를 인정해 주고 있기 때문에 보험이 적용되면 검사비의 30~50%(1만2650~7만9530원), 의심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전체비용(13만2500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이외에 병원에 따라 진료비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은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도 완쾌 신종플루의 사망자 발생과 최근의 급속확산에 따라 공포가 확산되면서 조금만 열이 나거나 감염증상을 보여도 검사, 항바이러스제를 요구하고 있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의료단체들은 ‘감염성은 높지만 치명적이지 않은 만큼 과도한 불안감은 금물’이라고 강조한다. 김춘관 감염내과장은 “신종플루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는 치료제가 아니라 증상완화제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건강한 사람은 타미플루 복용 없이 쉬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가능하다”면서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말고 위생적인 생활을 하면서 차분히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건강생활반의 김은정 담당자도 “지금까지 신종플루로 사망한 경우는 합병증이 있는 환자에 한한 것으로 발병이 되더라도 고위험군이나 만성질환자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감기약 처방만으로도 호전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만약 발열증상이 있다면 거점병원이 아니더라도 일반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와 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사 판단에 따라 타미플루 처방을 받고 거점약국을 통해 약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온라인)을 통해 타미플루 등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며, 약사법령에 의해 처벌의 대상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이들 인터넷 판매 의약품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복용 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해야 한다. 개인위생 등 예방이 최선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손을 씻을 때에는 손가락을 깍지 끼운 후 비벼주고, 손톱은 반대편 손바닥에 긁듯이 닦아야 한다. 손을 씻은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도록 확실하게 말려야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다시 증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손을 씻은 후에는 손이 오염되지 않도록 수도꼭지를 잠글 때 종이타월 등으로 수도꼭지를 감싸면서 잠그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몸의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무리하지 말기 등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한편 손 씻기가 강조되면서 세정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일부 상품의 품절현상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신종플루의 환경생존성은 뛰어난 편이 아닌 까닭에 일반적인 비누로 손 씻기만 잘 해도 충분하다고 조언한다. 강동구 거점약국인 밝은미소약국의 윤귀빈 약사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세정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고혈압, 당뇨 등 지병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에게 더 해당되며, 일반적인 면역기능이 있는 건강한 사람들은 비누로만 손을 씻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독기를 구입하려는 이들도 많은데, 현재 약국에서는 소독기를 구입하기가 어려울뿐더러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필요치 않으므로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우리지역 거점병원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02)3010-5011 국립경찰병원 (02)3400-1545 강동구 동서신의학병원 (02)440-6650 강동성심병원 (02)2152-1028 서울보훈병원 (02)2225-1666 친구병원 (02)480-2711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02)2030-5114 혜민병원 (02)453-3131(161번) 거점약국 송파구 현대아산약국(02)488-4214 잠실백제약국(02)422-2193 훼미리약국(02)400-2112 하나메디칼약국(02)449-7230 제일약국 (02)417-8486 강동구 세종약국 (02)481-0038 나라약국 (02)442-4577 위드팜만보 (02)474-0051 밝은미소약국 (02) 426-1596 광진구 우리들약국 (02)452-7120 화양종로약국 (02)463-0380 인정약국 (02)457-5167 광진약국 (02)457-8377 자양열린약국 (02)2201-4754 금성약국 (02)454-3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