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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끈’열 받은 피부, ‘COOL’하고 ''촉촉''하게 즐거운 바캉스 후 거칠어진 피부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바캉스만 다녀오면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뾰루지가 생기고 기미, 잡티 등이 짙어지기 때문. 여름내 시달린 피부를 건강하고 맑게 되돌리려면 이제 피부에도 휴가를 주자.아름다운 피부과 정성문 원장은 “자외선에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자극을 받았을 때는 찬물로 씻은 후 얼음이나 찬수건 등으로 냉찜질을 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젤 타입의 수분 에센스나 수분 크림을 사용해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달아오른 피부는 얼음찜질로 피부는 오랜 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빨갛게 달아오르고 시간이 지나도 피부의 열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피부가 벗겨지고 피부 톤이 얼룩덜룩해지는 등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피부 밖에서 직접 열을 빼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찬물로 샤워를 하고, 찬물에 적신 타월을 비닐 팩에 담아 냉동실에 5분 정도 넣어두어 차갑게 한 뒤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얼굴과 팔, 다리 등 화끈거리는 부위를 지긋이 눌러주면서 열기를 뺀 후, 수분이 많은 미백스킨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후 화장 솜으로 팩을 해준다. 감자 팩이나 수박 팩, 오이 팩은 햇빛에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 오이, 키위, 감자 등을 갈아 밀가루와 섞은 후 차갑게 한 뒤 15분~20분 정도 팩을 해주면 피부가 진정되고 침착된 색소를 옅어지게 한다.건성피부는 주 1~2회, 민감성 피부는 2주에 1회, 중성이나 지성, 복합성 피부는 주 2~3회씩 3주 이상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수박, 참외, 자두, 토마토 등 제철 과일을 자주 먹어 비타민이나 무기질을 보충하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피부가 회복되는 기미가 보이면 화이트닝을 시작할 것. 미백관리는 바캉스가 직후 약 3주 동안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 화이트닝 제품을 차갑게 식혀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여드름, 뾰루지에는 녹차 세안을뜨거운 태양아래 늘어나는 피지 분비량으로 인해 모공은 눈에 띄게 넓어진다. 피지와 공기 중의 오염 물질이 뭉쳐 산화되면 모공을 막아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여드름과 뾰루지가 잘 생긴다. 일주일에 2~3회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뒤 딥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부드럽게 마사지 하면서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한다.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토너를 화장 솜에 듬뿍 적셔 올려놓으면 모공 수축 효과와 피지 생성 억제에 도움이 된다.여드름과 뾰루지가 생겼을 때에는 손을 대거나 함부로 짜지 말고 녹차 세안을 해주는 것도 좋다. 녹차는 피부 속에 축적돼 있는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원활히 하고 피부진정, 수렴작용을 한다.아직 고름구멍이 보이지 않을 때라면 과산화수소(3% 하이드로겐퍼옥사이드)를 면봉에 묻혀 살짝 발라주는 것도 좋다. 한번 우려낸 녹차 티백을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차가워진 상태로 뾰루지 부위에 10분 정도 올려놓으면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건조해진 피부에는 수분 공급을자외선과 더위로 지치고 메마른 피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공급이다. 물을 자주 마시고 천연재료로 팩을 하고 보습 기능 성분을 많이 함유한 수분 에센스를 듬뿍 발라 피부에 촉촉한 생기를 되찾아주어야 한다.매일 아침저녁 가급적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약산성 자연 비누를 이용해 거품을 많이 낸 후 마사지 하듯 얼굴 전체를 골고루 씻어 찬물로 여러 번 헹궈준다. 세안한 후에는 화장 솜에 수분 에센스를 묻혀 수분 팩을 하거나 스팀 타월을 얼굴에 덮어 모공을 열고 수분 공급 크림이나 에센스를 바른다. 일주일에 두세 번 수분 팩으로 수분을 공급한다.tip 바캉스 후 푸석해진 모발 관리자외선은 모발의 단백질과 수분을 빼앗아 모발을 푸석하게 만들고 수영장과 바닷물도 두피를 자극하고 모발을 거칠고 잘 끊어지게 한다. 손상된 두피는 방치할 경우, 2~3개월 후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바캉스 후에는 두피관리나 탈모 예방을 위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상되고 푸석해진 두피와 모발에는 저 자극 샴푸 후 트리트먼트(컨디셔너)로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줘야 한다. 일주일에 2~3번, 2~3주 정도 반복하는 것이 좋다.바캉스를 다녀온 후 모발이나 두피에 자극을 주는 드라이나 펌, 염색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은 후 얇은 타월로 물기를 뺀 후 바람에 말리는 것이 최선. 드라이를 해야 한다면 수시로 에센스를 뿌려 수분을 보충한다.또 모발과 두피를 시원하게 마사지해주는 헤드 스파도 효과적인 해결 방법. 두피 아래에 있는 많은 혈관과 신경 조직, 지방층을 자극해 두피를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도움말 아름다운피부과 정성문 원장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8-14
- 내년 여름을 위한 가을 제모 제이엠클리닉 고우석대표원장 제가 레이저 제모시술을 시작한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처음에는 제모라는 단어를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레이저 제모의 효과나 질도 같이 떨어지는 병원이 증가하고 저가의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나 간호사 또는 일반인이 레이저 제모 시술을 하다가 급기야 “불만제모”라는 프로의 비난거리가 되고 말았다. 직접 시술을 하거나 다른 의사에게 시술을 맡기는 병원의 대표원장 입장에서는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이런 현상 모두가 우리의 수준에서 한번은 경험해야 하는 과정으로 보이기도 한다. 공급자인 병원에서 훌륭한 제모 시술을 공급하고 그런 병원만이 존재한다면 모든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지만 현실적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레이저 제모는 털의 멜라닌 색소가 적절한 파장의 레이저 빛을 흡수하여 빛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전환되고 이 열에너지가 털의 줄기세포나 유두세포를 파괴하여 다시 털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시술이다. 그래서 털 이외에 멜라닌 색소가 많아지면 레이저 제모를 방해하게 된다. 우리 피부의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을 쪼이면 그 생산이 증가하게 되고 결국 레이저 제모의 효과를 떨어트리는 이유가 된다. 여기서 잘 생각해야 할 부분은 자외선을 일부러가 아니면 쪼일 일이 없는 부위(예를 들면 겨드랑이나 가슴주변 등등)나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자외선과 무관하게, 즉 자외선이 증가하는 여름이라는 계절에 상관없이 제모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팔과 대부분의 사람이 여름에는 반팔을 입기 때문에 여름철 야외 활동이나 휴가를 즐긴 경우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자외선에 의한 선탠, 즉 멜라닌 색소가 증가 되고 이런 경우 레이저 제모의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지금까지의 설명과 제모는 여러 번의 반복시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잘 이해한다면 노출 부위의 경우 여름에 선탠을 최소화하고(햇빛을 피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사용하고) 가을에 시작해서 내년 여름이 되기 전까지 열심히 제모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도 좋고 부작용의 가능성도 최소화 하는 현명한 선택이 된다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노출 부위의 제모는 가능한 선탠이 되지 않도록 조심한 후 가을에 시작하고 다른 부위의 제모는 선탠이 되지만 않았다면 계절에 상관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는 레이저제모의 파워 소비자가 우리나라에도 서서히 증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1
- 전립선 질환 한방으로 치료한다. 세계는 지금 질병과의 전쟁을 펼치고 있다. 인류 최대의 재앙 에이즈부터 조류독감, 그리고 올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플루까지 매년 새로운 질병들이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질환들이 극소수에 해당된 문제이며 실제 매년 우리 목숨을 가장 많이 빼앗아가는 것은 암이다. 암이 목숨과 직결됐기 때문에 가장 무서운 병이라고 한다면 전립선 질환은 성인 남성들을 가장 괴롭히는 질환이다. 전립선염은 잦은 소변과 통증, 혈뇨를 발생시키고 현상이 지속되어 만성전립선염으로 발전하면 성기능 저하나 조루 등 성기능 저하로 연결된다. 전립선염의 원인이 아직 확실히 알려진바 없다. 아직까지는 세균감염으로 인한 요도염이 선행질환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와 소변을 참거나 과도한 성관계 등 생활습관도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을 앉아서 근무하는 업무환경의 변화도 주요 원인인데 한 자리에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골반 근육이 긴장을 하게 되고 전립선으로 소변이 역류하면서 전립선염을 일으키거나 전립선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한의학적으로 산병(疝病), 고병(蠱病), 임병(淋病), 뇨탁(尿濁) 등의 범주에 속한다. 인체의 하복부와 회음부쪽에 기(氣)가 순행하지 못하고 적체되어 동통을 유발하는 질환을 산병이라 하고 고병은 벌레(蠱)가 나무를 갉아먹듯 생식기의 기능을 점차적으로 저하시키는 의미이며, 임병은 수풀속의 나무에서 이슬이 맺혀 물이 한방울씩 떨어지는 상태를 묘사한 병증이다. 뇨탁은 소변이 맑지 못하고 혼탁함을 뜻한 것으로 특히 쌀뜨물과 같은 경우 백탁(白濁)이라 한다. 전립선의 질환을 신계통(腎系統)이 허하여 오는 병으로 본다. 또한 불규칙한 식생활 및 선천성 허약, 정신적 스트레스 등은 질환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이때는 신장과 방광 기능을 강화시키고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해주는 약재를 이용한 치료가 급선무이다. 특히 열을 내리고 강력한 항염, 배농작용을 하는 인동초꽃(금은화/金銀花), 패장근(敗醬根), 포공영(蒲公英), 소변배출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목통(木通), 차전자(車前子) 등 약재는 전립선의 염증 완화 뿐 아니라 관련 장기들의 기능을 강화시켜 재발을 막고 정상적인 몸을 만든다. 이와 함께 전립선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라면 첫째, 음주와 흡연을 피하고 둘째, 전립선에 무리가 올 정도의 운동은 삼가며 셋째, 맵고 짠 음식은 안 먹는 것이다. 적당한 운동과 채식위주 생활습관은 전립선염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생활습관들을 지켜나가기 위해 주위 사람들의 도움은 필수적이다. 술 한 잔은 괜찮겠지? 라는 생각보다 상대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일중한의원 손기정 원장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1
- 갱년기 장애 증상 확인하기 중년 여성분들이 요즘 몸이 여저 저기 이상하고 평소와 같지 않다면 갱년기의 변화일 수 있다. 갱년기는 여성에 있어 폐경을 전후10년정도의 기간을 가르키는 말로 대략45-55세 사이에 폐경을 맞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여성호르몬 분비가 체내 필요량에 미치지 못하여 여러 가지 신체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이때 나타나는 정신적 신체적 무력감을 갱년기 증상이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난소의 기능이 상실되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없어지는 시기, 임신이 없는 시기 , 노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정의하고 있다. 갱년기증상에 대한 조기진단과 예방, 그리고 조기치료로 건강한 생활을 누리기 바란다. 뚜렷하게 심하다 느껴지지 않더라도 여러 가지 증상들이 중복된다면 전문기관에 문의를 해 보아야 한다. 갱년기로 의심되는 증상들은 아래와 같다. 1. 얼굴이 확확 달아 오른 적이 있다. 2.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 적이 있다. 3. 땀을 많이 흘린다. 4. 머리가 자주 아프다. 5. 잠을 잘 못 이룬다. 6. 앞가슴에 불편감이나 통증을 경험하였다. 7. 호흡을 길게 하지 못하고 짧은 숨을 몰아 쉰다. 8. 손발이 저리거나 쑤신다. 9. 쉽게 피로하고 전신에 힘이 없다. 10. 관절마디에 통증이 있다. 11. 건망증이 심해진다. 12. 괜히 불안해 한다. 13. 우울한 느낌이 들때가 있다. 14. 여러 사람 속에서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 한다. 15.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16. 아래에 분비물이 없어졌다. 17. 성욕이 거의 없어졌다. 18. 부부관계 시 통증을 경험하였다.1 19. 웃거나 뛰거나 할 때 소변이 저절로 나온 적이 있다. 20. 피부나 모발이 건조하다. 서울편강세한의원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1
- 안전한 지방흡입술 이야기 S날씬의원 문동성 원장 올여름은 유난히 장마가 길어서, 모두들 화창한 하늘을 그리워 하는 것 같다. 여름은 역시나 덥고 땀이 나는 것이 본래의 계절맛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방흡입술이라는 말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는 분들이 주위에 많고, 치료받는 본인 보다 주위사람들이 더 난리를 떠는걸 보노라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우리나라의 지방흡입술수준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시술이 되었으며, 어 떠한 수술보다도 안전하다고 말하지만, 아직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 들이 많은 게 우리의 현실인 것 같다 여러 가지 기기들이 흡입술에 보조적으로 사용되면서 지방흡입술의 부작용이나 안 전성이 크게 향상되었기에 이제는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취약한 라 인을 수정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파워지방흡입기, 초음파, 레이져, 물을이용한 워터젯 지방흡입기 등이 이용되면서 더욱더 빨리 안전하게 그리고 시술 후에 회복 이 빨라지면서 시술자나 시술을 받는 사람이 모두 만족해하는 시술이 되어 가는 것 같다. 몇 년전부터 불기 시작한 비만치료의 허와 실이 드러나는 요즘에, 아직도 약물에만 의존해서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아야겠다. 비만은 지방치료이 며 지방은 크기보다 숫자를 줄여야만 요요나 재발이 없다는 기본적인 상식을 아직 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삶은 사람마다 기간이 다르겠지만, 현재와 미래를 열심히 준비하는 마음의 연속에 서, 진정한 자신감과 행복의 참된 의미를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9등신이나 8등신은 못되더라도 자신의 젊음과 아름다움에 도전해보는 것도 살아가는 재미가 아닐까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은? 요즘은 새로운 전염병이 너무도 많아 아이를 키우는 집은 불안하기만 하다. 최근 부산지역에 빠르게 확산 된 신종인플루엔자로 유치원과 학교 등이 조기 방학을 한 경우가 많았다. 발생지역에서는 생활자체가 마비 되고 인근지역도 보건소를 찾거나 문의전화가 많았다.신종인플루엔자는 변이를 일으켜 생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바이러스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호흡기 질환의 바이러스이다.발열 콧물 인후통 기침 설사 구토 증상일반적인 계절인플루엔자와 증상이 크게 다르지 않아 발열(37.8도)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이 있으나 사람에 따라 오한, 무력감, 식욕부진, 설사, 구토까지 있어 증상이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른다. 그래서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각별한 예방이 필요하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치료제인 오셀타미비르와 자나미비르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많은 사망자가 있었고 전염 속도가 높아 철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증상 발현 후 7일까지 전염 가능성이 있는데 어린이의 경우에는 더 길어질 수 있다. 증상이 보이거나 환자와 접촉한 경우, 신속하게 보건소에 신고하여 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하고 검사를 받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막기 위해 자택격리를 시켜야 한다. 심하면 국가에서 지정하는 병원에서 격리 치료해야 한다.위험지역 해외여행 시 사전 정보 필수해외여행 혹은 체류 시에는 출국 전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질병에 대한 위험정보와 여행하고자 하는 지역에 대한 권고사항을 확인하고 해외여행 혹은 체류 예정지역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는 현지 보건기관, 의료시설, 대사관 혹은 영사관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감염예방을 위해서는 비누 또는 손세정제로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로 입을 막고 사용한 휴지는 반드시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 경우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위험지역을 방문한 경우 귀국 후 7일 간 건강상태를 잘 보고 학생의 경우 귀국한 날짜로부터 일주일간 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개인적으로는 무엇보다 면역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휴식은 기본이고 김치나 된장 같은 발효식품을 더 자주 먹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다.신종인플루엔자,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조치로 모두 함께 건강을 지켜나가는 지혜가 절실한 때이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8-07
- 20~40대의 탈모 어떻게 치료할까? 탈모드 거제고현점 피앤지의원 하현균 원장 머리카락이 점점 빠지고 가늘어지거나 이마면적이 점점 넓어지는 경우가 있다. 탈모! 머리카락이 빠지면 본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기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 탈모는 사람에 따라 자신감 저하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누구도 출생 후부터는 모낭이 생기지 않는다. 출생시의 10만 개의 모낭은 평생30회 정도 재생하면서 머리카락을 만들어낸다. 한 개의 모낭은 수명이 평균3년이다. 정상인들은 20~60대 까지 평균 하루 10개 정도 탈모하고 있다. 머리를 감을 때나 빗을 때 머리카락이 한웅큼씩 빠지면 놀라지말고 3일 평균이나 월별평균치를 내어보는 것이 자가진단에 도움이 된다. 가장 많은 탈모의 원인은 유전성 탈모로 남자는 30대, 여자는 40대에 주로 시작된다. 대부분 망설이다가 10년이 지난 후에야 집중적으로 치료하게 된다. 특히 유전성 탈모는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서둘러야 된다. 모낭은 없어지면 재생이 안되기 때문이다. 가족력이 의심되는 경우는 우선적으로 유전사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그밖에도 원형 탈모증, 남성형탈모증, 지루성 피부염, 갑상선질환에 의한 탈모증, 중금속오염에 의한 탈모증 등이 있어 진단에 맞게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진행을 막거나 탈모에서 벗어나게 하는 길이다. 본원에서 사용하는 탈모치료는 다음과 같다. -스켈링(두피각질, 비듬 제거 및 진정작용, 세정작용) - 벤토나이트 두피 및 모발 팩( 영양과 수분공급) - 고주파 치료 - 메조-픽셀치료 (두피 및 모낭에 대한 영양공급) - 자가혈 재생치료(PRP) - 모발이식 시술 - 모발중금속검사 - 모발유전자검사 - 킬레이션 주사 등의 치료방법이 있다. 지성두피의 피지조절, 건성두피의 수분공급, 지루성두피의 염증완화, 탈모성두피의 발모 촉진효과를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탈모는 모발 생성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발생초기에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치료 및 관리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쓰게 된다. 특히 탈모치료는 여러 가지 민간요법에 의지하기 보다는 전문병원을 찾아 본인의 두피특성과 원인 등을 분석, 올바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보이지 않는 인비절라인으로 치아는 남몰래 이뻐진다! “ 이루미치과 센텀점 김정희원장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의 치아교정 사실이 공개되면서 교정만으로도 훨씬 예쁜 이미지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일반적인 치아교정의 경우 교정기간이 길고, 외관상 교정장치(브라켓)가 노출되기 쉬워 치아교정에 대한 부담감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멀쩡한 치아를 깎아내야 하는 치아성형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보이지 않게 투명한 틀로 아무도 모르게 치아가 예뻐지는 인비절라인(invisalign)은 이러한일반 교정치료의 단점을 보완한 교정치료 방법의 하나로, “보이지 않는다 invisible + 배열하다 aligner” 의 혼합 약자이다.인비절라인은 얇은 플라스틱 틀을 치아에 끼우는 투명교정장치이다. 장치를 끼고 있어도 식별하기가 어려워 대외 업무가 많은 서비스직의 직장인이나 젊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치의 착탈이 가능해 위생적인 것은 물론, 중요한 모임이나 식사 시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인비절라인의 제작과정은 컴퓨터를 통한 전자동화로 이루어진다. 의료진의 정밀검사를 토대로 치료의 진행과정이 세워지는 것. 특히 3차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치아배열과 향후 치아배열의 이동단계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여기에는 무엇보다 인비절라인을 제작하는 미국 본사와의 치료를 위한 정확한 의사소통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환자는 교정단계에 맞춰 3주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해 기존의 투명 교정기를 빼고 새로운 교정장치로 교체하면 된다. 물론 인비절라인이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돌출의 정도나 배열이 심한 경우보다는 부분적으로 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더 효과적이다. 그리고 치아의 상태마다 개인차가 있어서 인비절라인 교정기간도 개개인마다 차이가 난다.인비절라인은 일반 교정치료에 비해 치료기간이 약 1년 정도로 짧고, 이물감이나 발음장애가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최근 각광을 받는 이유로 꼽을 수 있다. 더불어 치아 교정 치료를 하면서 치아 미백도 손쉽게 같이 할 수 있어 교정 후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인비절라인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인증치과에서만 시술되므로 본인의 치아상태에 맞는 치아교정술을 원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병원 선택 시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2009-09-08
- 자폐아의 한방치료 프라임한의원 천영호 원장예전에 상영되어 여러사람의 심금을 울린 영화 “말아톤”을 기억할 것이다. 극중이름 초원이 엄마의 소원이 아이보다 하루라도 늦게 죽는 것이라고 했던가? 그 초원이가 바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다. 자폐증은 정신과적 분류상 전반적 발달장애의 한 분류로써 정확하게 말하면 자폐장애이다.자폐장애는 흔하지는 않지만 아주 드문 장애는 아니다. 약 1000명당 1명 정도의 유병율을 나타내며 남자에게 더 흔하다. 주된 증상은 다른 사람과 사회적관계가 발전되지 않아 심한 경우 부모와도 눈을 맞추지 않고 혼자 지내려 하여 친구를 사귀지 않아 대인관계나 이성관계가 이루어 지지 않고 사람이 아닌 특정한 대상에 지나친 관심을 보인다. 말아톤의 초원이가 초코파이와 얼룩말에 집착했던 것과 같은 것이다.또한 의사소통이 원활치 않아 괴상한 소리를 내거나 언어발달이 늦어 나이에 비해 어휘가 부족하다. 행동상에 있어서도 특이한 동작이나 언어를 잘 되풀이 하며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똑같은 것만을 고집하여 새 옷을 사주어도 입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과잉행동도 잘 나타나 어떤 경우는 부모가 ADHD인줄 알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대개는 정신지체가 동반되나 일부는 지능이 뛰어난 경우도 있다. 오래된 영화 “레인맨”에서 더스틴 호프만이 탁월한 수학능력을 보인 것처럼 특정한 부분의 능력이 뛰어난 경우도 간혹 있다.자폐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어려서 발견이 되지만 심하지 않은 경우는 부모가 단순히 아이가 늦되는 줄로만 알고있다가 유치원에 가서야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자폐장애는 질환이 아니라 장애이다. 즉 정상적인 아이가 병에 걸려서 상태가 나빠진 것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자폐장애를 치료하는 약물은 없으며 단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특수교육을 통하여 언어를 습득하고 자립기술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으로 되어있다.그러나, 한의학적으로 볼 때 선천적으로 생긴 장애는 신(腎) 즉 콩팥의 기운이 약하여 생긴 것으로 보며 경우에 따라 비위(脾胃)나 심(心)의 문제인 경우도 있는바 그 부분을 적절히 보완하는 음식이나 약물로써 회복력을 극대화하면 자폐장애를 상당부분 회복시킬 수 있다.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완치할 수 없다면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문제가 10가지 있는 아이가 문제가 5가지로 줄어든다면 아이의 인생은 많이 달라질 것이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뇌의 가소성이 남아있을수록 효과가 뛰어나므로 어려서 치료를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고, 초등학교 고학년이상이 되면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2009-09-08
- ‘인공디스크’로 목 디스크를 잡아라! 컴퓨터 업무를 많이 보는 30대 후반의 직장인 이 모씨는 요즘 들어 팔이 저리고 손에 마비가 오는 증상에 놀라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목 디스크라는 진단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디스크는 관절이 퇴행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난다는 사실에 한 번 더 놀랐다. 현대인들의 움직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처럼 긴 시간동안 움직이지 않고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 특히, 좋지 않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뼈 건강에 치명적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약하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운 목뼈를 조심해야 한다.어깨, 팔, 손가락저린다면 목 디스크 의심목 뒤 부분이 항상 뻐근하다거나 통증과 함께 두통이 잦고, 팔에서 손가락까지 저린 듯한 느낌이 든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목디스크는 허리와 마찬가지로 목 척추 사이의 물렁뼈인 디스크가 돌출되어 척추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목은 7개의 뼈로 이뤄져 있다. 이들 뼈 사이사이로 모두 여덟 쌍의 신경줄기가 지나간다. 이 가운데 아래쪽 네 쌍은 목뼈를 빠져나가 어깨와 팔, 손가락으로 간다. 이들 신경줄기가 빠져 나온 디스크에 의해 자극을 받으면 신경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어깨와 팔이 아프고 저리게 된다.척추질환전문병원 센텀척신경외과 정호석 원장은 “목 디스크는 진행됨에 따라 통증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심해질 경우 목이나 팔, 손끝을 움직이기가 힘들어지고, 목이 마비되면 회복이 힘들어지므로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직장인들의 경우에는 거의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업무를 본다. 요즘에는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 모니터를 집중해서 보다보면 고개를 앞으로 내미는 거북목이 될 수 있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고개를 푹 숙이는 자세를 계속 유지하면 목뼈의 완만한 곡선이 사라지는 일자목이 될 수 있는 것이다.이 밖에 책, 노트북, 신문 등을 낮은 곳에 놓고 보는 습관이나 목에 핸드폰이나 MP3를 걸고 다니는 습관,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습관 등도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습관은 한순간에 나타나기 보다는 평소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경우가대부분이다. 이같이 움직임 없이 지속되는 잘못된 자세가 뼈와 근육의 약화, 목디스크의 변형을 불러오는 것이다.또 나이가 들어 골관절이 퇴행, 목뼈 일부가 자라면서 신경 부위를 자극해 아프기도 한다. 이러한 골관절 퇴행으로 인한 목 디스크는 40~60대에서 많이 나타난다.초기 치료가 중요, 늦었다면 인공디스크 수술로!목 디스크의 경우 초기에는 자세교정,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미처 예방하지 못해 디스크가 심하게 손상됐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하게 된다. 기존에 사용되었던 방법으로는 파열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원래 디스크가 있던 자리를 뼈 조직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수술부위 주위 마디에서 퇴행성 변화가 가속되기 때문에 추가 수술을 필요로 한다. 이에 기존 목 디스크 수술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나온 인공디스크 수술은 8~9년 전부터 선보여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인공관절디스크 수술은 수술 시간이 1시간 내로 짧고 목 주름살을 따라 3㎝ 정도만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고 정원장은 말한다. 이외에도 인공 디스크 수술은 수술 후 보조기 착용기간을 줄여주고 인접 부위로 병이 파급되는 것을 막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올바른 예방법을 통한 건강한 목 만들기가 선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목 운동에는 턱 당기기, 눈동자 움직이기, 앞쪽으로 기울이기, 머리 뒤로 밀기 등이 있으며 꾸준히 반복해 주면 긴장된 목을 푸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너무 높은 베개를 피해 사용하고(6cm내외가 적당) 장시간 고개를 숙여야 하는 작업을 한 후에는 고개를 뒤를 젖혀주는 스트레칭과 체조를 해준다. 물론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므로 걸을 때나 앉을 때 허리를 곧추세워 근육의 이완과 혈액순환을 돕도록 한다. 도움말 : 센텀척신경외과 정호석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