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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미의 적, 여름철 자외선을 피하라 햇빛은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필수 요소이며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의 삶을 유지시키는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다. 이처럼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지만 햇빛의 노출이 피부에 누적이 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이 잡히며 주근깨, 기미 등의 잡티가 늘어나는 등 노화가 일어나게 된다. 특히 여름철은 각종 피부 트러블과 노화를 가장 빈번하게 경험하는 계절이다. 피부 노화의 원인인 자외선이 여름철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잠잠해졌던 기미가 봄철에 다시 나타나거나 여름철에 더욱 심해지는 현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외선은 기미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기미는 보통 연갈색, 갈색, 짙은 남회색으로 볼전체, 눈아래에 광대, 턱부위에서 볼쪽으로 걸쳐있는 형태가 가장 흔하며, 부위의 크기에는 차이가 있다. 기미는 주로 사춘기 이후에 나타나고 20~30대 여성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신혜정 원장은 “기미는 여성의 내분비 질환에 의하여 갑자기 생기기도 하고, 유전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나 여성호르몬의 왕성한 분비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기미는 때로는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이미 생겨버린 기미는 일반적인 생활관리로는 없애기가 힘들기 때문에 전문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라고 설명한다. 기미에 대한 치료로는 피부에 바르는 연고제와 피부 박피, 레이저 요법 등이 있으며 기미를 제거하는 시술로 가장 보편적인 것이 레이저토닝이다. 레이저토닝시술은 기미 뿐 아니라 여드름이 지나간 자리의 거뭇한 색소침착, 잡티 등 전반적인 색소성 증상에 효과적이다. 특히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층까지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가 가능해 기미와 같은 색소성 질환에 가장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기존에 치료가 힘들었던 악성기미까지도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 후 일시적으로 붉어지는 증상 외에는 딱지가 생기거나 하지 않으며 특히 다음 날부터 세안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치료를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신 원장은 “기미는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나, 결국은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방법들을 조합하여 꾸준히 치료를 해나가는 것이 기미치료의 가장 좋은 해법이다. 평상시에 기미예방을 위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고, 간장질환, 변비 등으로 신진대사가 원활치 않으면 피부에도 영향을 미쳐 기미를 악화시키므로 이러한 신체내부의 질환은 반드시 치료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신혜정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8-21
- 당뇨병의 치료 박혜경(내과전문의/내분비대사내과)30세에 당뇨병 진단, 인슐린펌프로 건강한 아이 둘을 낳은 42세 박OO씨는 올해 영양치료를 시작했다. 달라진 모습에 어머니, 서울의 이모와 언니까지 내원했다. 같이 강의를 듣고, 코어운동을 배우고 ...당뇨병의 기존치료당뇨병 관리는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의 3고 관리이다. 혈당목표가 공복70~140mg/dL, 식후2시간 160mg/dL 미만, 혈당 50%이상 목표도달, 심한 저혈당 없고 당화혈색소가 7%미만이어야 한다. 혈압은 130/80mmHg이하, 저밀도콜레스테롤 100mg/dL이하여야 한다.3고 외에 고지방, 특히 복부비만을 줄인다.관리를 위해서 식이, 운동, 약제, 인슐린을 사용한다. 하루 총칼로리를 처방받고 식이표에 따라 음식을 고루 섭취한다. 혈압약, 고지혈증약, 혈소판응집억제제를 쓴다. 혈당조절제는 인슐린 분비촉진제/저항억제제/작용증강제, 포도당흡수억제제, 인크레틴증진제 등이 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처방되며, 당뇨병 진행을 막고 체중증가가 없는 약제가 좋다. 발병초기의 철저한 혈당관리가 합병증 예방에 유익하다. 병이 오래 됐을 때 철저한 혈당관리는 심혈관질환예방에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 저혈당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당뇨병의 보완치료인슐린의 분비, 작용에 미네랄(아연, 크롬, 마그네슘 등)이 필요하다. 당뇨병은 에너지 생산기관인 미토콘드리아병으로 생각하며 에너지생산에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알파리포산 등 여러물질이 필요하다. 이런 산소를 이용하는 생명과정에 생기는 활성산소가 당뇨병과 합병증의 요인이다. 모발미네랄검사로 부족된 미네랄을 보충하고, 비타민 B, C, E, 항산화제, 당영양소를 복용하면 혈당 및 전신상태가 개선된다. 미토콘드리아나 세포내에 독성물질이 쌓여서 당뇨병이 온다는 학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킬레이션주사는 중금속, 활성산소와 혈관벽에 쌓인 칼슘을 제거하여 고혈당, 고지혈, 고혈압, 동맥경화가 개선되는 치료이다. 개인의 상태에 맞게 용량을 조절하고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은 혈관병이며 내장비만인 대사증후군때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되므로 유산소운동과 코어운동 등을 꾸준히 한다.기존의료는 당뇨병은 진행되는 병이고, 당뇨병성 신증 등 한번 장기가 손상되면 치료해도 나빠진다고한다. 기존치료와 운동, 식이, 영양소 공급, 킬레이션을 같이 하면 나쁜 쪽으로 가려는 몸을 좋은 쪽으로 돌려놓을 수 있다. 합병증의 예방외에도 노화, 삶의 질도 개선된다.건강당뇨인 되기 캠페인일시 : 2009년 9월 1일(화) 13:00~15:30장소 : 센텀시티 센텀메디컬센터 빌딩 7층 박혜경내과(051-731-7400/747-7184)13:20~13:50당뇨병과 당뇨합병증 바로알기박혜경 원장13:50~14:20당뇨인의 식사법 바로 알기박혜경 원장14:20~15:00당뇨인의 운동법 바로 알기김현준 부산대 외래교수*무료혈당측정, 혈당분석체험, 무료혈당기교환 및 기기점검해드립니다. 2009-08-21
- 암검진 무료로 받으세요 부천시 산하 원미, 소사, 오정보건소 등 3개 보건소는 오는 12월 말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무료로 한다. 검진 대상은 40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건강보험가입자로 지역은 월 보험료가 7만2천원 이하, 직장은 6만원 이하이고 40세 이상의 홀수년에 태어났으면 된다. 검진 대상자는 신분증과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무료 검진표를 받아 희망하는 병.의원에서 위암과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에 대한 검진을 받으면 된다. 다만 수면내시경 등 추가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검진비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직접 병.의원에 지급한다. 문의 원미보건소 032-625-4227, 소사보건소 625-4376, 오정보건소 625-44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공황장애의 아픔 프라임한의원 원장 천영호 www.prime120.com모든 사람은 누구나 한번씩은 불안을 경험한다. 면접을 볼 때, 선을 볼 때, 수능시험을 칠 때, 결혼식을 할 때 등등의 상황에서 혹시 실수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과 불안을 경험한다. 이것은 정상적인 불안으로써 이런 불안을 통해 좀더 각성하거나 집중함으로써 직면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잘 해결해나가게 된다.하지만 병적인 불안은 정상적인 불안보다 그 정도가 심하여 문제해결에 오히려 장애를 주는 경우를 말하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공황장애이다.공황장애는 피곤, 흥분, 스트레스 뒤에 오기도 하나 아무 이유없이 자연스럽게 찾아오기도 한다. 주증상은 강한 공포와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이다. 그 불안감과 동반하여 숨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두근하며, 가슴의 통증을 느끼거나, 어지러워 쓰러질것 같고, 손발이 저리거나, 주위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기도 하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이 동반된다. 이런 증상이 생기면 응급실을 찾게 되는데 온갖 검사를 다해보아도 신체의 이상을 발견하기 어렵게 되면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공황장애의 증상은 순식간에 나타나서 10~20분간의 비교적 짧은시간 지속되다가 서서히 사라진다. 순식간에 나타나는 공황증상을 공황발작이라고 하며, 이 증상을 몇 번 경험하게 되면 평소에도 또 그 증상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하는 미리 불안해하는 증상 때문에 공황발작이 생겼던 장소나 상황을 피하려고 하기 때문에 사회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공황장애는 매우 고통스럽고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지만 실제로는 그 증상 때문에 절대 죽지는 않는다는 것은 명심하여야 한다. 대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몇배 더 많이 나타나며 나이든 사람보다는 청년기에 주로 나타난다. 성격적으로 자신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타인이 자신에 하는 평가에 민감한 흔히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에게 잘 발생하며, 정서적 육체적 과로후에 지쳤을 때 비교적 많이 나타난다.한의학적으로 볼때 심장에 열(熱)이 너무 많거나 피(血)가 부족하였을 때 나타나며, 심장의 열(熱)을 내리거나 피(血)를 보충해주는 약물처방을 하게된다.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업무에 아주 열중하기 보다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취미생활을 찾아서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2009-08-21
- 탈모에 대해 이기지 원장현재 탈모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것은 전세계적 공통적 현상입니다.탈모는 다른 질병과는 달리 어느 한 원인으로 오지 않고 우리 몸 모든 부분이 머리카락성장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고 특효약이란게 있을 수 없습니다.남성과 여성에 있어 원형탈모를 제외한 탈모는 대부분 남성형탈모입니다. 남성형탈모는 반드시 유전인자와 호르몬(특히 남성호르몬)이 중요하며 그 외 우리몸의 모든 인자가 탈모발현에 관여합니다.현재도 대부분의 전세계 의학자나 의사들도 남성형 탈모 즉 대머리는 치료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탈모에 대한 책과 논문은 거의 없고 다른 의학 분야는 눈부시게 발전 하였지만 탈모분야 즉 남성형탈모와 원형탈모에 있어 치료방식은 몇 십년전과 비교해도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그러나 7년 전부터 탈모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와 치료를 해 본 결과, 모근만 살아 있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보다 훨씬 빨리 치료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탈모는 절대 두피적인 문제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두피적인 문제는 기존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어도 원인은 아닙니다.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내분비적(남성호르몬,여성호르몬,성장호르몬,갑상선호르몬,부신피질&수질 호르몬,인슐린,뇌하수체 전엽호르몬등),순환기적(동,정맥질환,고혈압,저혈압등),영양학적(거대영양소,미세영양소),스트레스,의학적(부신스트레스등),독소의학적(중금속오염,변비등과 같은 탈 독소화 치료),두피의학적치료,홈케어등 복합적인 치료가 되어야 치료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단순 두피관리는 가는 머리카락을 조금 굵게 하고 탈모를 조금 지연시킬 수는 있지만 결코 치료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탈모치료를 어느 두피, 즉 머리카락에 국한시키면 치료에 고생과 시간 ,에너지, 비용만 소모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란 질병을 가지고 있으면 혈액에서 조직으로 당을 가져가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모근에 당이라는 영양분이 오지 않죠. 때문에 탈모는 악화되고 인슐린저항성을 고치지 않는 한 탈모는 치료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예는 만성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탈모를 가지고 있을시 만성 스트레스가 우리 몸 전부분에 다 영향을 끼치지만 그중에서도 부신피로&부신부전에 빠지게 되면 우리몸 전체도 큰 질병을 얻게 되고 탈모치료도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그래서 결론은 탈모치료는 우리몸 전체를 치료하면서 국소적으로 두피적인 치료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복잡 다단한 원인분석과 다양한 치료로 탈모치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남성형탈모의 과거의 치료방식 즉 남성호르몬 억제제 투여 혹은 마이녹실 도포제 치료는 6개월마다 치료경과 사진 체크하고 5년 이상 억제제 투여 후 결과 논문이 나왔으나, 다양한 치료후에는 매주 사진을 찍어 판단해가며 3-4주뒤부터 좋아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고, 20대 남성형탈모에 있어선 2-3개월 치료에 80-90%이상 좋아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이제 남성형탈모(대머리)의 치료도 모발이식 수술 없이 치료로 해결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희망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2009-08-21
- 발병 초기 재활치료가 ‘수명의 질’ 높인다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본격적인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때라 회갑의 나이에도 젊음을 과시하는 어르신이 적지 않다. 그러나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고통 없이 건강한 생활을 누리는 ‘건강수명’은 ‘평균수명’보다 낮은 게 현실. 삶의 마지막 10여 년은 질병과 부상의 위험이 높다는 뜻이다. ‘수명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재활의학의 역할과 종류, 주의할 점 등에 대해 다애병원 이정아 재활의학과장으로부터 도움말을 들었다. 기능적 재활과 합병증 예방하는 재활의학 치료의학, 예방의학에 이은 ‘제3의 의학’으로도 불리는 재활의학의 역할에 대해서 다애병원 재활센터 이정아 재활의학과장은 “사고나 퇴행성 질환, 기타 질병에 의해 신체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져 장애가 발생됐을 때 환자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끌어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만든다. 궁극적으로는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라고 설명했다. 재활의학은 질병에 따르는 장애의 기능적 재활을 돕고 합병증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재활치료는 연령에 따라 성인과 소아치료로 구분되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개념은 동일하다. 물리치료와 운동치료, 작업치료가 대표적이다. 환자의 상태와 치료 목적에 따라 음악치료, 미술치료, 언어치료 등도 실시된다. 뇌출혈이나 뇌경색으로 인해 연수 부분에 손상을 입으면, 연하(입 속에 있는 음식물을 삼키는 과정) 곤란을 겪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음식 섭취가 어려워 코나 배로 튜브를 이용해 영양섭취가 이뤄져 환자들은 먹는 즐거움을 잃는다. 구강치료와 함께 연하장애치료(인후두 근육을 자극해 음식물을 삼킬 수 있도록 돕는 재활치료)를 4~5개월 받으면, 정상적인 형태로 식사를 하기도 한단다. 운동치료와 작업치료, 손을 통해 신경재생 자극해 물리적인 기술을 이용해 근력과 유연성을 회복시키고 운동성을 향상시키는 물리치료는 통증치료의 일종이다. 물리치료는 냉치료와 온열치료로 나눠진다. 붓기가 심하거나 72시간 이내의 부상 등 급성기에는 냉치료를, 이후에는 온열치료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 온열치료에는 핫 팩, 초음파치료기, 저주파치료기 등을 사용한다. 이 과장은 “뇌졸중, 척수손상, 파킨슨씨병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유발하는 질병에는 운동기능 저하 및 상실이 따른다. 중추신경계에 자극을 주어 중추신경의 재생 및 회복을 돕는 ‘보바스(Bobath) 이론’을 바탕으로 운동치료와 작업치료를 병행하게 된다”고 했다. 운동치료는 환자의 현재 상태에 맞게 매트에 누워 시행되는 관절운동부터 시작해 걷는 운동까지 실시된다. 치료사는 환자와 1:1로 맞춤운동을 통해 비정상적인 근육의 긴장도나 패턴을 조절해 정상에 가까운 효율적이고 쉬운 방법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지도한다. 작업치료는 운동치료의 한 부분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손과 상체의 움직임을 중시한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보완, 유지, 훈련하는 치료로서 식사, 세수, 옷 입기, 용변보기 등 일상생활 동작에 대한 재교육 및 인지기능의 재활이 주된 내용이다. 식사는 과일, 토스트, 비스킷 등 간단한 음식부터 보조장치 및 자세교정을 통해 동작을 익힌다. 보호자의 도움 없이 독립적인 수행이 가능해지면 환자 개인의 자존감 또한 높아진다. 환자의 의지와 가족의 지지, 운동치료 내용에 따라 회복정도 달라져 간단한 물리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구강치료는 집에서도 가능하지만, 집에서 재활치료를 할 때에는 폐렴, 욕창 등 합병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잘못된 근육사용은 치료에 역효과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과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점 또한 주의해야 한다. 관계기관의 도움을 받아 가정간호사제도를 활용할 수도 있다. 물리치료를 할 때는 냉찜질은 10분을 넘기지 말고, 온열치료는 화상을 주의한다. 10세트 씩 하루 3회 관절 운동을 통해 관절이 굳는 것을 막고, 거동이 가능하면 짧은 시간 동안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숟가락과 젓가락, 단추나 지퍼 등 일상생활에서 손을 쓰는 동작은 작업치료가 된다. “중추신경계의 회복은 발병 초기에 이뤄지기 때문에 그 시기를 이용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다애병원 이정아 과장은 발병 초기인 1년 이내의 재활치료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근력이 좋더라도 관절이 굳어지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재활치료의 경과는 손상부위와 정도에 따라 개인차가 심한 편이다. 환자의 회복은 손상정도에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운동치료의 내용에 따라서도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손의 능력에 따라 중추신경계 재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양질의 치료가 중요하다. 급성질환보다는 만성질환에 요구되는 재활치료는 환자의 의지와 가족의 지지 또한 치료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도움말 다애병원 이정아 재활의학과장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2
- 적절한 치아교정 시기 치과의사 이은희 원장 치아교정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 중에 언제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좋을까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쉽게 설명을 하자면 특별히 정해진 시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문제가 있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느끼는 시점이 치료시기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다. 다만,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성장을 이용하여 치료를 할 필요가 있는 경우 적절한 시기를 놓치게 되면, 조금만 빨리 손을 썼다면 간단한 문제가 어렵고 긴 시간을 들여야만 하는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다. 성인의 경우에는 가지런하지 못한 치아배열 때문에 치주질환에 쉽게 이환되어 잇몸이 나빠지기 쉬우며, 치아가 겹쳐진 부분이 제대로 닦이지 않아 충치가 쉽게 생기는 경우가 흔히 있다. 미리 교정치료를 하여 심미적으로 가지런하고 기능적으로도 적절한 상태가 되었다면 생기지 않았을 문제들이다. 치과적 문제는 한번 손상되면 비 가역적으로 되돌릴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특히 한번 나빠진 잇몸은 다시 원상태로 좋아질 수 없으며 충치로 인해 치아가 썩어버리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이러한 문제가 생긴 후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보다는 이러한 문제가 생기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빨리 치료를 요하는 경우로는 위턱이 지나치게 발달되어 돌출되어 보이는 경우와 반대로 아래턱이 주걱턱처럼 커서 위아래 앞니가 반대로 물리는 경우, 위의 치아가 아래 치아를 덮어주는 것이 정상인데 그렇지 못한 경우 등이 조기치료가 필요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문제들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교정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요하게 체크를 해야 하는 시기로는 초등학교 1학년경의 유치의 최후방으로 제일 뒤의 어금니가 나왔을 때, 초등학교 6학년 정도의 치아 교환이 끝난 시기이다. 심미적인 목적으로 교정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필요성을 느끼는 시기가 치료의 적기이다. 최근에는 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로 치료 가능한 범위가 넓어지게 되어 돌출입, 심하지 않은 정도의 안면 비대칭, 잇몸이 너무 많이 보이는 경우 등 치료의 범위가 많이 넓어졌으며 심미적이고도 빠른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교정치료를 통해서 가지런해지는 치열과 함께 자신감이 회복되어 표정이 밝아지는 분들을 볼 때 마다 교정치료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여겨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고혈압과 당뇨병, 임플란트와의 궁합 네모치과병원 대표원장 최용석 치과 진료 중 임플란트는 당뇨나 고혈압의 지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시술에 있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할까. 당뇨 환자의 임플란트가 까다로운 이유는 감염과 상처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 염증이 생기기 쉽고 회복 속도도 느리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당뇨성 치주질환을 앓는 경우도 많을 뿐더러 잇몸절개가 따르는 임플란트 시술 후 합병증 등의 두려움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을 어렵다고만 생각하게 된다. 고혈압의 경우 혈압 수치와 함께 혈압을 조절하는 약재에 피를 묽게 하는 성분이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고혈압 약재를 복용한 후 피가 묽어지면 외과적 수술을 동반하는 임플란트 시술 후 지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시술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레이저 자체의 살균력이 탁월하여 염증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고 메스(수술용 칼)의 사용량을 최소화함으로써 출혈과 통증이 적다. 그리고 수술 기구 보다 레이저의 광선을 이용함으로써 2차 감염의 위험이 적고 레이저의 생체 활성화 효과로 잇몸 및 잇몸 뼈의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레이저 임플란트 수술 후 비교적 단기간에 식사 등 정상적 구강 활동이 가능한 것도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입증하는 셈이다. 임플란트 시술 전 내과적 소견서를 치과 전공의와 공유하고 혈당이나 혈압 조절제 등의 약재 복용을 2주정도 중단하게 된다. 임플란트 수술법의 선택에 있어서도 레이저 시술 등을 이용해 최소한의 절개로 출혈과 통증을 줄여 상처 회복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치과 전문가들은 당뇨성 치주질환 등이 일반 치주질환과는 달리 전신질환으로 까지 커질 수 있는 만큼 임플란트 시술 후에도 일반 환자들 보다 더욱 철저히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강조한다. 치주질환이 빈번한 당뇨 환자의 경우, 임플란트 치아가 완전히 자리 잡기까지의 구강 관리 등 사후 관리에 신경을 써야 비로소 성공적인 시술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고혈압 환자들은 치과치료에서 탈수, 구강건조증 등의 합병증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고 임플란트의 외과적 시술 시 사용되는 국소마취제에 함유된 혈관 수축제 등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환자는 사전에 자신의 상태를 치과에 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유산균 1조 개를 매일 섭취하는 방법 그 동안의 발효유나 요구르트 속에 있는 유산균의 효용은 살아있는 유산균이 장내에 안착해 그곳에서 생산되는 유산에 의해 장내 pH를 저하시키고, 병원균의 증식을 연속적으로 억제해서 장내세균총의 밸런스가 점점 좋아지는 정장 작용이 주체라고 생각되어 왔다. 이것이 20세기 초기에 메치니코프의 유산균에 의한 불로장수설의 골자 중 하나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유산균의 균체 자체나 그 촉매 물질, 혹은 배지 성분 속에 있는 유산균에 의한 변환 물질 등이 오히려 생체에 대해 높은 기능성을 가져다준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서 여기에서는 이러한 유산균 연구의 진전과 비교하면서 유산균생산물질의 뛰어난 기능성이 차례로 밝혀지는 과정을 3단계로 나누어 정리해 봤다. △ 1단계 유산균이 생산하는 유산 자체의 정장 작용 최근 프레바이오틱스라고 불리는, 장내세균 중에서도 특히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에 의해 이용되어 다량의 유산을 생산하는 올리고당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유산균생산물질(바이오퍼멘틱스)에도 대두 올리고당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 유산에 의해 정장 작용이 많이 발휘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 2단계 유산균의 다양한 유용 물질의 생산성 최근 유산균이 상상 이상으로 높은 유용물질생산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유산균생산물질은 그 원료인 대두 안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같은 작용을 하는 이소플라본이나 항산화, 항콜레스테롤 작용을 하는 사포닌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이 물질들이 유산균에 의해 분해되어서 활성이 높은 물질로 변환된다. 이 변환 유용 물질이 유산균생산물질의 기능성,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이다. △ 3단계 유산균의 균체 자체의 면역 활성화, 즉 면역 증강 작용 유산균의 건강 효과는 경구적으로 섭취한 유산균의 균체 자체가 장 벽의 림프구, 백혈구 등을 자극해서 면역력을 증강시킨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면역력 증강이 감염 방어 작용은 물론 항알레르기 작용, 항아토피 작용, 항암 작용 등에 매우 크게 공헌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참고로 유산균을 섭취해서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1일 1조 개 이상의 균체를 섭취해야 한다고 밝혀졌으며, 이것을 시판 요구르트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매일 10리터의 요구르트를 마셔야만 한다. 반면, 유산균생산물질은 1일 1조 개 정도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되어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50대 여성 스트레스 때문에 열 받아 광주·전남 남성 스트레스 환자도 꾸준히 증가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연령에선 50대 여성이 가장 많다. 지역에선 대전시가 가장 많지만 광주·전남에서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특히 염려스러운 것은 10대 환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이 최근 3년 동안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건보는 정신 및 행동 장애의 한 유형인 스트레스 질환자가 지난 2005년 6만6000명에서 지난해 10만1000명으로 증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50대 여성이 환자 10만명 당 355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론 40대(339명), 60대 전반(309명), 60대 후반(292명), 30대(284명) 여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환자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2.7%씩 증가했다. 이는 과도한 학업 부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근로여부에 따른 환자는 직장인이 비근로자보다 많아 여전히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대전(288명), 서울(235명), 부산 (228명), 충남 (224명)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환자수도 소폭이지만 꾸준히 늘고 있다. 광주 환자는 지난 2005년 1734명(남성 672명, 여성 1062명)에서 2008년 2680명(남성 1084명, 여성 1586명)으로 늘었다. 전남도 2557명(남성 865명, 여성 1692명)에서 3160명(남성 1213명, 여성 1947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여성 환자가 훨씬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광주·전남에선 남성 환자가 꾸준히 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