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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리마켓(Flea Market)이 진화한다 ''벼룩이 들끓을 정도로 낡고 오래된 물건이 거래된다는 뜻''의 플리마켓(flea Market)이 점차 진화하고 있다. 19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플리마켓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은 6.25전쟁 이후. 엿장수 가위에서부터 옛날 화폐, 각종 중고용품들까지 어렵던 시절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들을 사고팔았던 플리마켓이 이제는 쇼핑의 공간을 넘어 음악과 춤이 있는 한바탕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 것이다. 지난달 사당역으로 이전한 서초벼룩시장을 비롯한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해 한밤의 축제로 불리는 플래툰 나이트 플리마켓까지 알차고 실속 있는 것은 기본, 흥겨운 놀이 한마당이 된 우리 동네 플리마켓을 찾아가봤다. 한밤의 축제, ‘블링&플래툰 나이트 플리마켓’서초구 반포4동에 살고 있는 주부 임미진(33) 씨는 한 달에 한번 남편과 데이트를 한다. 데이트 장소는 바로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한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리는 ‘나이트 플리마켓’. 매달 한 번씩 열리는 나이트 플리마켓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에게 최고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꼽히고 있다. 미국 유학시절,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중고할인매장(thrift store)을 많이 애용했다는 임미진 씨는 “좋은 물건들을 싼 가격에 살 수 있어 한국에 와서도 플리마켓을 찾아다닌다”며 “플래툰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은 나에게 있어 쇼핑을 넘어 한 달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파티나 축제같은 느낌이어서 꼭 들리게 된다”고 말했다.블링매거진과 플래툰이 함께 시작한 나이트 플리마켓은 지난 2009년 11월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기존에 열려왔던 플리마켓과는 달리 매달 첫 번째 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진행된다. ‘chill & shop!'' 이라는 타이틀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임미진 주부처럼 이곳을 찾는 이들은 쇼핑을 하다 출출해지면 바비큐에 간단히 술 한 잔 하거나 DJ들이 선곡한 음악을 들으며 사람들과 어울려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플래툰 쿤스트할레 입주작가인 틸만의 즉흥 공연과 카닌봉봉, 아톰리턴즈 등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퍼포먼스가 선보이는가 하면, 경매에서 팔린 물건의 대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도 한다.나이트 플리마켓에는 아트디자이너, 포토그래퍼, 타투이스트, 모델 등 다양한 직종의 판매자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인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아기자기 소품 가득, 서래마을 플리마켓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마을에서도 한 달에 한 번씩 플리마켓이 열린다. 프랑스인들이 많이 살기로 이름난 만큼 이곳 플리마켓에는 유럽에서 건너온 다양한 물건들을 비롯해 오래되고 손때 묻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2년여 전, 매일같이 반복되는 직장생활을 접고 서래마을에 로스터리 카페 스퀘어가든을 오픈한 박성희 사장은 넉넉한 인심과 편안한 분위기로 서래마을 사랑방 주인장으로도 불린다.그리 넓지 않은 카페는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내 집처럼 드나드는 단골 고객들이 하나 둘씩 가져온 소품들로 가득 차게 되었고 각자 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즐겁고 재미난 일들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박성희 사장이 주축이 되어 서래마을을 좀 더 활기차고 행복한 동네로 만들기 위해 열리기 시작한 플리마켓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근 지역은 물론 멀리서도 구경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스퀘어가든 앞 도로에서 조그맣게 시작한 플리마켓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면서 판매자들이 많이 늘어나 인근 레스토랑과 카페 앞 도로까지 규모가 커지고 있다. 낡은 소품에서부터 최신 명품까지 다양한 물건을 들고 나온 판매자들은 카드 구입 명세서까지 가지고 나와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사는 주부 김인아(36) 씨는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이 집에서 10분 거리로 특별한 일이 없으면 반드시 아이들 손을 잡고 나와 구경한다”며 “지난 3월에는 평소 갖고 싶었던 중고 명품 브랜드 선글라스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며 좋아했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마을에서도 한 달에 한 번씩 플리마켓이 열린다. 프랑스인들이 많이 살기로 이름난 만큼 이곳 플리마켓에는 유럽에서 건너온 다양한 물건들을 비롯해 오래되고 손때 묻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2년여 전, 매일같이 반복되는 직장생활을 접고 서래마을에 로스터리 카페 스퀘어가든을 오픈한 박성희 사장은 넉넉한 인심과 편안한 분위기로 서래마을 사랑방 주인장으로도 불린다.그리 넓지 않은 카페는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내 집처럼 드나드는 단골 고객들이 하나 둘씩 가져온 소품들로 가득 차게 되었고 각자 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즐겁고 재미난 일들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박성희 사장이 주축이 되어 서래마을을 좀 더 활기차고 행복한 동네로 만들기 위해 열리기 시작한 플리마켓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근 지역은 물론 멀리서도 구경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스퀘어가든 앞 도로에서 조그맣게 시작한 플리마켓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면서 판매자들이 많이 늘어나 인근 레스토랑과 카페 앞 도로까지 규모가 커지고 있다. 낡은 소품에서부터 최신 명품까지 다양한 물건을 들고 나온 판매자들은 카드 구입 명세서까지 가지고 나와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사는 주부 김인아(36) 씨는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이 집에서 10분 거리로 특별한 일이 없으면 반드시 아이들 손을 잡고 나와 구경한다”며 “지난 3월에는 평소 갖고 싶었던 중고 명품 브랜드 선글라스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며 좋아했다. 사당역에 자리 잡은 서초벼룩시장, 가족단위 참여 많은 뚝섬벼룩시장10여년 넘게 매주 토요일이면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열리던 서초벼룩시장이 지난 4월 24일부터 사당역 인근으로 이전했다. 서초벼룩시장은 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아나바다 운동''이 활발해지기 시작하면서 중고용품 재활용이 생활문화로 자리 잡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여기에 다양한 볼거리가 더해져 한회 평균 5천여 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2010-05-25
- 명품의류, 이보다 더 저렴할 순 없다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티파니’ 수입명품 매장에는 요즘 중년 여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는 중년 여성들의 결혼식과 동창회 패션으로 인기 높은 티파니센존(ST. JOHN) 의류를 50~8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이다. 여성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센존 스타일은 니트 소재에 반짝이는 단추와 목, 소매 부분의 화려한 디테일을 자랑한다. 또 니트의 특성상 우아하고 부드러워 보인다. 현재 점포정리 및 이전기념 행사를 진행 중인 ‘티파니’에서는 의류 외에도 수입 핸드백, 구두, 액세서리, 스카프, 선글라스 등 다양한 소품을 대폭 할인하고 있다. LA의 티파니센존을 직수입중년 여성들의 의상은 허리부분의 나잇살을 고려한 넉넉한 라인이 대부분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단추가 예쁜 검정 니트 재킷에 검정 스커트와 반짝이는 액세서리, 고급 소재 핸드백으로 마무리하는 센존 패션이 대세였다.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몸에 달라붙어 실루엣을 강조하는 옷들이 많아졌다. 갈색, 회색, 검은색 등 어두운 컬러 위주였던 색상도 핑크, 아쿠아 블루 등 보다 밝은 색상으로 화사함을 표현한다. 때문에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의 여성니트 센존 디자인도 해마다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티파니’의 오양순 대표는 “올봄에는 무채색뿐만 아니라 핑크, 블루 등 밝은 색이 많이 눈에 띈다. 재킷의 경우 젊은 감각의 집업(zip-up) 스타일이 인기이고, 점잖은 정장도 탈부착이 가능한 레이스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했다”고 설명한다. 미국 LA의 티파니센존을 직수입하여 판매하는 이곳은 인근 주부들 뿐 만아니라 타 지역 주부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2층에 위치한 50여 평의 넓은 매장에는 센존 외에도 이태리 수입밍크, 돌체비타, 버버리 등의 브랜드 제품과 맞춤형 구두, 준보석, 액세서리, 핸드백, 선글라스까지 골고루 갖춰져 있다. 거기에 인상 좋은 오양순 대표가 차까지 대접하며 정성껏 맞이하고 있어 가끔은 고객들의 사랑방이 되기도 한다. 명품의류인 센존은 미국 레이건 대통령 부인인 낸시 여사가 즐겨 입으면서 알려지기 시작해 클린턴 대통령시절 영부인인 힐러리 여사가 공식석상에 자주 착용하면서 그 유명세를 떨치게 된 제품이다. 수입 밍크 류,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이곳의 주요 고객은 40~70대 주부들로, 화려한 컬러의 센존 풍 니트가 많이 팔리지만 그렇다고 30~40대가 입을 옷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 대표는 “여기에 오시는 중장년층들이 며느리와 딸을 데리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태리 수입 블라우스나 트렌치코트, 재킷 류 등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을 구비하고 있다”면서 “돌체비타의 경우 신상품은 50퍼센트, 이월상품은 8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또 센존의 경우 보통 한 벌에 2~3백만 원을 호가하지만 이곳의 티파니센존은 50~70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름이 다가오면서 겨울용 제품인 수입 밍크 류도 대폭 할인하여 판매한다. 주로 이태리 등 유럽제품인 밍크코트나 숄, 밍크조끼를 최대 80퍼센트까지 할인해준다. 50~60대를 위한 클래식 디자인부터 30~40대를 위한 짧은 조끼스타일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핸드백은 악어나 타조, 아나콘다 가죽 등 특수 소재로 다소 고가이긴 하지만 품질과 디자인이 독특해 개성을 추구하는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 또 편안한 맞춤형 구두인 가버(Gaber)도 다량 들어와 있다. 정장에도 신을 수 있게 굽이 있으면서 무릎이나 척추관절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어 스타일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가격은 10만 원대. 그리고 ‘티파니’에서는 의류와 소품 등을 유명 중견 탤런트들이 출연하는 여러 드라마에 협찬하고 있다. 오 대표는 “군살을 가리기 위해 헐렁한 옷을 찾고 주름을 감추려고 진한 화장을 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면서 독특한 디자인의 브로치나 화려한 컬러의 스카프, 고급 소재의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센스 있는 코디법이라고 조언했다. 문의 (02) 581-0973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우리 아이 생일 파티 어디서 할까? ‘올해는 어디서 생일파티를 하지?’ 매년 돌아오는 아이의 생일파티 장소는 항상 엄마들의 고민거리다. 최근 강남의 유명 키즈 레스토랑이 문을 닫으면서 장소에 대한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해 보다 더 기억에 남는 생일파티를 원한다면 이런 곳은 어떨까? 1) 키즈 카페 형 - ‘테디 베어 키즈 테리아’ 생일파티 장소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곳은 여전히 키즈 카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시설이 많은 데다 보육 교사가 곳곳에서 아이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엄마들이 마음 놓고 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테디 베어 키즈 테리아’에도 보육 교사가 상주하는 ‘암벽존’, ‘테디 헬스장’, ‘테디 카레이싱’ 등의 테마존이 있다. 아이들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 마감재는 친환경 자작나무와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다. 특히 이태리 요리 전문 쉐프들이 직접 만든 음식 맛은 고급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냉동식품 대신 친환경 식자재를 사용해 맛이 신선하다. 10명 이상 파티룸 예약이 가능하고, 생일 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위 치 : 고속터미널 센트럴 파크 내 파미에 파크 2층 비 용 : 입장료 아이 16,000원, 부모 5,000원 문 의 : (02)6282-2570 ※식사비 1인당 13,000원~ 19,000천원 (파티룸 예약 시) 2) 호텔 패키지형 - 쉐라톤 워커힐 ‘바비룸’ 여자 아이의 엄마들이 추천하는 인기 파티 장소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컨셉룸인 ‘바비룸’이다. 바비 탄생 5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바비룸은 벽지부터 가구와 목욕용품까지 모두 바비 전용 제품으로 꾸며져 있다. 옷장 안 드레스, make-up kit, 아기자기한 핑크빛의 각종 소품들은 아이 뿐 아니라 엄마들이 봐도 환상적이다. 생일파티에 초대하는 아이들이 5~6명 정도의 소수이고 모두 여자 아이라면 최고의 생일파티가 될 듯하다. 낮엔 친구들과 ‘공주파티’를 즐기고 밤엔 가족끼리 스위트룸에서 1박을 즐길 수 있으니 아이, 부모 모두에게 매력적일 것이다. 여름 시즌에는 수영장 내 방갈로인 ‘바비 파빌리온’과 연계되는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위 치 :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 용 : 345,000원(바비룸 스위트룸 1박+조식), 생일 파티 시 룸서비스 비용 별도 문 의 : (02)2022-0000 3) 수영장형 - 사이더스 SL 봄, 여름 시즌 최고의 생일파티 장소는 바로 수영장이다. 요즘은 5월부터 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3월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한다고. 만약 8월 경 파티를 계획한다면 지금쯤 예약을 해 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 사이더스 수영장은 어린이 전용 수영장으로 수심이 0.8~1.1M로 얕기 때문에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시간 동안 전문 수영강사들이 ‘바구니에 공 넣기’, ‘물 슬라이드’, ‘보트 타기’등의 수중 레크레이션을 지도한다. 이때 엄마들은 창문을 통해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놀이 후 남, 여 수영강사들이 아이들의 샤워까지 마무리해 주고 난 후 자유롭게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단 음식은 엄마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위 치 :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 내 사이더스 수영장 비 용 : 어린이 15명 기준 300,000원, 추가 1인당 1,0000원. 최대 30명, 식사비 별도 문 의 : (02)515-3225 ※ 수영장 전체 대관이기 때문에 토요일 2~4시만 가능 봄, 여름 시즌 최고의 생일파티 장소는 바로 수영장이다. 요즘은 5월부터 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3월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한다고. 만약 8월 경 파티를 계획한다면 지금쯤 예약을 해 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 사이더스 수영장은 어린이 전용 수영장으로 수심이 0.8~1.1M로 얕기 때문에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시간 동안 전문 수영강사들이 ‘바구니에 공 넣기’, ‘물 슬라이드’, ‘보트 타기’등의 수중 레크레이션을 지도한다. 이때 엄마들은 창문을 통해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놀이 후 남, 여 수영강사들이 아이들의 샤워까지 마무리해 주고 난 후 자유롭게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단 음식은 엄마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위 치 :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 내 사이더스 수영장 비 용 : 어린이 15명 기준 300,000원, 추가 1인당 1,0000원. 최대 30명, 식사비 별도 문 의 : (02)515-3225 ※ 수영장 전체 대관이기 때문에 토요일 2~4시만 가능 4) 체험 수업형 - 한국 도자기 ''아뜰리에 H'' 아이에게 기념이 될 만한 무언가를 남겨주고 싶은 엄마라면 ‘아뜰리에 H’는 어떨까? 한국 도자기 사옥 2층에는 아뜰리에 H라는 작은 작업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서 핸드페인팅 체험 수업이 가능하다. 잘 빚어진 접시 하나를 골라 직접 그림을 그려 넣고 색을 입히면 자기만의 특별한 작품이 탄생한다. 매장 내에 가마가 있어 이틀이면 접시가 완성된다고 하니 별도의 구디백을 준비할 필요가 없어 일석이조인 셈. 아이의 성장에 따라 그림의 완성도가 달라진다는데 매년 접시를 만들어 컬렉션을 해보아도 재미있을 듯하다. 깨지기 쉬운 것들이 많은 장소의 특성상 유아보다는 유치원 이상에게 적합하며 일인용 도시락과 핑거 푸드류의 음식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위 치 : 갤 2010-05-25
- 예술과 신뢰가 머무는 기획전문 화랑 강남에는 유난히 크고 작은 화랑들이 많다. 나름대로 각기 개성과 색깔을 지니며 미술애호가들과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낭만의 거리로 불리는 신사동 가로수 길에 자리 잡은 ‘필립강 갤러리’는 작지만 철저한 기획전문 화랑으로 알려진 곳이다. 작품과 작가 선정은 까다롭기로 유명하지만 고객은 최고의 만족을 얻음으로써 결국은 모두에게 신뢰와 예술적 만족을 주는 행복공간이다. 모든 전시 초대전으로 열어2004년 갤러리 ‘필립강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서초구 잠원동에 첫 문을 열었다. 미술평론가이자 대학교수이며ㆍ한국문화경제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강효주(Philip Kang)대표가 화랑을 신설개관 했고 2005년에 지금의 ‘필립강 갤러리’로 화랑명칭을 바꿨다. 2007년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 길로 화랑을 이전했으며, 2008년에는 ‘도곡분관’을 열었다.개관 이래 미술의 국제적 교류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세계적 거장인 에이 알 펭크, 클로드 비알라, 게오르그 바젤리츠, 요르그 임멘도르프, 호앙 미로, 에두아르로 칠리다, 마르쿠스 뤼페르츠, 솔 르윗 등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장기 기획시리즈 ‘한국의 힘-100 展’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100인의 작가를 선정, 미술사적으로 정리하는 대장정 연속 기획전을 진행 중이며 중진ㆍ중견작가 중 탁월한 작가들을 ''필립강 선정 작가''로 뽑아 지속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외에 알리는 작업에 힘쓰고 있다. 또 역량 있는 유망한 신인작가를 발굴해 이들을 해외에 소개하는 일도 적극 나서고 있다. 회화ㆍ조각ㆍ판화 등 현대미술을 취급하는 철저한 기획전문 화랑이란 점도 특징이다. 대관화랑들이 절대적으로 많은 화랑가에서 창립 이후 단 한 번도 대관전시를 하지 않을 정도로 모든 전시를 초대전으로 열었다. 국내 작가 적극 해외 알리기에 앞장필립강 갤러리는 ‘참 좋은 화랑’이란 이미지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잦다. ‘모범화랑’ ‘고품격 화랑’으로 언제나 품격 높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경영 전반에 걸쳐 화랑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사회적 경영의 화랑, 윤리 경영의 화랑이 되겠다”는 강효주 대표의 마인드처럼. 미술품은 문화재적 공공적 성격의 자산임을 명심하여 보존가치가 높은 좋은 작가, 좋은 작품만을 취급하고 모든 거래 시 확실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또한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화랑이 되기 위해 세계적인 작가들의 국내 소개에 앞장서고, 국내 작가의 해외 알리기에 노력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큰 관심을 기울인다. 미술과 화랑경영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고객 초청 강좌들을 실시하며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항상 고객과 윈-윈하기 위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작가 선택과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 선택에 주력하기 때문에 고객의 신뢰감이 높다. 현재 전시하고 있는 작품전은 ‘사토 하루나’로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사토 하루나는 일본 젊은 신예 여류화가로 일본의 화랑을 통해 한국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사람의 얼굴과 신체 부분을, 특히 가난아이의 모습을 극히 사실적으로 즐겨 그린다. 어린아이의 투명한 피부 속에 발그레한 핏기와 파르스름하게 드러나는 핏줄까지도 은은히 표현해 냄으로서 아기의 실제 모습을 보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한국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첫 전시회이자 개인전이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3-13(가로수길 34) 부강빌딩 3층. 운영시간 : 월요일-토요일/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휴관 주차 가능문의 : (02)517-9014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12주 체지방 다이어트 다이어트로 요요현상 한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몸에서 수분과 근육만 빠져나가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줄었지만, 다시 예전 몸무게를 회복한다거나 오히려 체중이 늘어난 경험 말이다. 진정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체지방부터 빼야 한다! 책은 12주 프로그램을 통해 식사요법, 유산소운동, 근력 운동을 소개하며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돕는다. 다이어트 할 때 우리 몸의 반응, 근육은 왜 쉽게 줄어드는지 등 건강 정보까지 세심히 챙겼다.지은이 오상우 펴낸곳 비타북스 값 11,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대인예술시장 나들이, 이곳은 꼭 가봐라! 대인예술시장을 좀더 효율적으로 둘러보기 위해선 반드시 이곳부터 찾아야 한다. 지난해 11월까지 펼쳐진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안내소. ‘민수네쌀가게’를 개조해, ‘아름다움을 나누는 곳’이라는 의미의 공간을 만들었다. 지금은 작가들의 아지트로, 정보 공유소로, 방문객 쉼터로 활용되지만, 여전히 이방인들에게 좋은 안내소다. 대인예술시장의 지도도 얻을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문의 070-7136-313702 리사이클 숍 ‘장깡’얼핏 보면 만물상 같은 이곳은 대인예술시장의 컨셉트를 가장 잘 나타내는 곳이다. 집 나온 TV부터 신다 만 구두, 작아진 아이의 인라인스케이트, 큼직한 바가지에 유행 지난 시계까지 없는 게 없다. 시장의 예술가와 상인이 기증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곳이다. ‘버리기는 아까웁고 쓰지 않는 물건 있으면 저희 장깡으로 보내주세요’라는 플래카드가 모든 걸 말해준다. 문의 062-222-135603 전라도의 힘, <전라도닷컴>대인예술시장의 작가들이 필자로 자주 등장하는 월간 <전라도닷컴>의 사무실 겸 북 카페. 워낙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 보니 1층은 북 카페로, 2~3층은 사무실로 사용 중이다. 대인예술시장의 소식지 ‘통’도 이곳에서 만들어지니 시장의 정보통이라 할 수 있겠다. 슬쩍 문 열고 들어가 커피 한잔 얻어마시고, 책 구경하기 좋다. 문의 062-654-908504 신양호 작가 작업실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에 참가한 바 있는 신양호 작가의 작업실은 금속 소재가 가득 쌓여 있어 자칫 전파상으로 오해를 살 수 있겠다. 일명 ‘갈치’로 잘 알려진 그의 작업실은 갈치와 병어, 복어 등이 금속공예로, 엠보싱 판화로 계속 변신을 꾀하고 있다. 유심히 관찰해보면 모두 살아 움직이듯 다이내믹하다.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녀 대인예술시장에서는 사진작가로 통한다고. 술 한잔 하신 날에는 종종 선물도 준다는 소문이.05 유쾌한 작업실, 도도공방이곳은 여성 작가 네 명이 전시 목적으로 마련한 공방이다. 그릇부터 패브릭 제품까지 주부라면 반가울 공간이다. 생활 작품에 한해 구매도 가능하다. 천연 염색한 목베개와 도자기 그릇 세트는 보는 순간부터 탐났다. 여러 작품이 전시되어 보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취재·사진 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온달동굴과 충주호유람선”기차여행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이건태)는 “온달동굴과 충주호유람선”기차여행을 오는 6월12일(토) 아침5시50분 해운대역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풍경에 빠진 거북한마리 구담봉온달동굴이 위치한 온달관광지에는 온달과 평강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과 잔디광장,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온달 전시관, 향토 음식점, 토산품판매점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희고 푸른 빛을 띤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싹과 같이 보인다는 데서 유래한 옥순봉과 커다란 거북이 한마리가 절벽을 기어오르고 있는 듯 한 형상으로 물 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고 하여 구담(龜潭)이라는 이름을 얻은 구담봉은 충주호 수상관광 코스 중에서도 가장 빼어나 경관을 자랑한다.4억5천만년으로 추정되는 온달동굴해운대역을 05시50분경에 출발하여 동래역, 부전역, 사상역, 구포역, 화명역, 물금역을 거쳐 온달동굴과 옥순봉,구담봉의 충주호유람선 관광 후 23시30분경에 도착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요금은 어른 51,000원, 어린이 42,000원(해운대역출발기준)으로 상품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포역(T.440-2492,2497)으로 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뚱보 페트라 악어의 울퉁불퉁한 근육, 뱀의 날씬한 몸매, 얼룩말의 우아함이 부러운 어린 코끼리 페트라는 다이어트에 매진하다 살 뺄 방법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리고 마침내 행복해하며 돌아온다. 그런데 겉모습은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 단지 마음이 달라졌을 뿐. 장난꾸러기 친구를 만나 있는 그대로 상대를 받아들이면서 자연스레 자기 정체성을 찾고 자존감이 생긴 것이다. 지은이 헬가 반쉬 옮긴이 배상희 펴낸곳 여유당 값 9,5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정회령 독자 추천 ‘황금돼지 삼겹살(곱창골)’ 삼겹살이다고 다 똑같은 삼겹살이 아니다. 먹어보지 않고서는 그 맛을 알리가 없다. 적당히 두툼하면서, 물렁뼈가 사이사이에 들어가 “가격 저렴하고 정말 맛이 있는 삼겹살집이다”라고 소문이 난 국내산 생 삼겹살 집. 그런 집이 있어 소개한다. 물가는 올라 야채 값이 한두 푼이 아닌데 ‘동네 장사를 하는 것이라 고기 값도 내리고 인심 넉넉하게 무엇이든지 푸짐하게 드린다’는 운남동 광주은행 사거리 ‘황금돼지 삼겹살(대표 이명희)’집. 이 집을 찾는 단골들은 이 대표의 음식 솜씨뿐만 아니라 환하게 반겨주는 미소 때문에 찾는단다. 무엇이든 해내는 마술 손, 하나부터 열까지 ‘뚝딱’행운의 해인 황금돼지해에 가게를 오픈해 이름을 ‘황금돼지 삼겹살집’이라 지었다. 때문에 가게에 대한 애착이 더 커 오신 손님이 가족 같고 모두 부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크다. 이 대표는 하나부터 열까지 못하는 음식이 없다. 김치, 국, 조림, 젓갈류, 홍어찜, 구이종류 등 모두 이 대표가 혼자 다한다. 무엇이든지 이 대표 손이 지나갔다하면 ‘뚝딱’해낸다. 마술손이다. 명태코다리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이며, 홍어찜은 남성 손님들이 술안주로 인기있다. 파, 마늘, 고춧가루, 깨소금 등 갖은 양념을 골고루 넣어 찜을 해 놓으면 여성 손님들도 웰빙 음식으로 그만이다. 특히 뼈 없는 닭발구이는 콜라겐이 풍부해 여성들이 즐겨 찾는 메뉴로 각광받고 있어 이 곳에 오면 먹고 싶은 메뉴는 웬만하면 다 먹을 수 있다. 기본반찬 메뉴 5~6가지가 나오는데 직접 담근 잡젓, 오징어젓갈, 꼴뚜기젓갈 등 젓갈류도 빼 놓지 않고 상에 올려지며 계절에 맞게 그때마다 즉석에서 버무린 반찬들이 입맛을 자극한다. 이 대표는 전라도 손님들의 입맛에 맞춰 내 놓는 센스 만점의 요리사다. 국내산 양념들만 사용하지만 특히 쌀은 친정인 영광 간척지 쌀을 사용한다. 쌀이 얼마나 좋은지 손님들은 “사장님 반찬 필요 없어요, 밥만 있으면 됩니다”라고 할 정도로 윤기가 잘잘 흐르고 정말 밥만 먹어도 맛있다.거기에 적당히 익은 파김치와 삼겹살을 함께 싸 먹으면 느끼하지 않아 한없이 먹게 되어 또 다른 삼겹살 맛을 이 집에 오면 느낄 수 있다. ● 차림표 : 생삼겹살7000원, 돼지갈비7000원, 코다리찜1만원, 돼지껍질구이1만원, 홍어찜(대)3만원, (중)2만, (소)1만5000, 뼈있는 닭발구이7000원, 뼈 없는 닭발구이1만원 ● 위치 : 운남동 광주은행사거리 (구)본향교회 앞● 문의 : 062-954-9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안창록 독자 추천 ‘황금어장’ 점심 메뉴로 갑자기 회가 먹고 싶은데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황금어장(대표·이홍민)에 들러 황금정식을 주문해보자. 껍질째 요리한 참돔 유비끼를 회정식 코스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새콤달콤한 오징어초무침, 노릇노릇 구워 달콤한 소스를 끼얹은 기름치 구이, 시원한 꽃게탕 등 코스별로 다양한 요리가 등장해 행복한 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회정식으로 참돔 유비끼를 내놓는 곳이 흔치 않다니, 오늘 계모임이나 점심 모임이 있다면 풍암동의 황금어장을 미리 예약해보자.도미 중의 으뜸, 참돔 … 유비끼로 대중음식 선보여 황금어장은 참돔 중에서 무려 3.5㎏이나 되는 대돔만 사용한단다. 맛의 변화가 적고 손님들에게 부위별로 색다른 맛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 참돔은 도미 종류 중에서 으뜸이다. 영양가 높은 단백질과 지방질이 적어 소화 흡수도 빠르다. 그래서 당뇨병, 심장병 등 생활습관병인 사람에게 좋은 요리로 알려졌다. 또한 도미에 포함된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은 피로 회복에도 도움 된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참돔을 유비끼로 조리하면 어떤 맛일까? 유비끼는 조리법도 다양하다. 황금어장에서는 비닐을 벗겨낸 참돔 위에 깨끗한 헝겊을 덮고, 그 위에 뜨거운 물을 부어 껍질을 살짝 데친 후 바로 얼음물에 담가 식혀낸 후 칼질을 한다. 참돔은 껍질에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째 먹어야 고소하고 야들야들한 정통 회맛을 시식할 수 있다고. 게다가 익혀먹기 때문에 여름철 식중독에도 걱정 없다. 황금어장에서 참돔 유비끼를 맛봐야 할 이유 또 한 가지. 야채쌈도 좋지만 특별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양념 않은 구운 김 위에 묵은 백김치를 얹고 그 위에 참돔과 유비끼 양념장으로 간을 한 다음 돌돌 말아서 시식해보자. 백김치의 아삭하고 시원한 맛과 참돔의 보드라운 살과 고소한 양념장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깔끔하게 조화를 이룬다. 참돔을 1㎝정도로 도톰하게 썰었는데도 다른 재료와 어우러져 씹는 맛이 일품이다. 고소한 맛은 양념장에서도 느껴진다. 초장·된장·와사비·마늘 등 이집 특유의 양념장이 회맛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서너 번만 싸먹어도 요기로 충분하다. 식사 코스로 지리까지 시식하고 나면 정식 끝. 오늘 ‘뭘 먹을까’ 고민이라면 황금어장에서 황금 맛을 낚아보자.● 차림표 : 황금정식 1만원, 특선 황금정식 2만원, 참돔 유비끼(2인 기준) 6만원 (3인 기준) 8만원● 위치 : 서구 풍암동 984-7, 풍암저수지에서 농수산물 시장 방향 현대자동차 옆 건물● 문의 : 062-655-5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