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이다고 다 똑같은 삼겹살이 아니다. 먹어보지 않고서는 그 맛을 알리가 없다. 적당히 두툼하면서, 물렁뼈가 사이사이에 들어가 “가격 저렴하고 정말 맛이 있는 삼겹살집이다”라고 소문이 난 국내산 생 삼겹살 집. 그런 집이 있어 소개한다. 물가는 올라 야채 값이 한두 푼이 아닌데 ‘동네 장사를 하는 것이라 고기 값도 내리고 인심 넉넉하게 무엇이든지 푸짐하게 드린다’는 운남동 광주은행 사거리 ‘황금돼지 삼겹살(대표 이명희)’집. 이 집을 찾는 단골들은 이 대표의 음식 솜씨뿐만 아니라 환하게 반겨주는 미소 때문에 찾는단다.
무엇이든 해내는 마술 손, 하나부터 열까지 ‘뚝딱’
행운의 해인 황금돼지해에 가게를 오픈해 이름을 ‘황금돼지 삼겹살집’이라 지었다. 때문에 가게에 대한 애착이 더 커 오신 손님이 가족 같고 모두 부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크다. 이 대표는 하나부터 열까지 못하는 음식이 없다. 김치, 국, 조림, 젓갈류, 홍어찜, 구이종류 등 모두 이 대표가 혼자 다한다. 무엇이든지 이 대표 손이 지나갔다하면 ‘뚝딱’해낸다. 마술손이다. 명태코다리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이며, 홍어찜은 남성 손님들이 술안주로 인기있다. 파, 마늘, 고춧가루, 깨소금 등 갖은 양념을 골고루 넣어 찜을 해 놓으면 여성 손님들도 웰빙 음식으로 그만이다.
특히 뼈 없는 닭발구이는 콜라겐이 풍부해 여성들이 즐겨 찾는 메뉴로 각광받고 있어 이 곳에 오면 먹고 싶은 메뉴는 웬만하면 다 먹을 수 있다. 기본반찬 메뉴 5~6가지가 나오는데 직접 담근 잡젓, 오징어젓갈, 꼴뚜기젓갈 등 젓갈류도 빼 놓지 않고 상에 올려지며 계절에 맞게 그때마다 즉석에서 버무린 반찬들이 입맛을 자극한다.
이 대표는 전라도 손님들의 입맛에 맞춰 내 놓는 센스 만점의 요리사다. 국내산 양념들만 사용하지만 특히 쌀은 친정인 영광 간척지 쌀을 사용한다. 쌀이 얼마나 좋은지 손님들은 “사장님 반찬 필요 없어요, 밥만 있으면 됩니다”라고 할 정도로 윤기가 잘잘 흐르고 정말 밥만 먹어도 맛있다.
거기에 적당히 익은 파김치와 삼겹살을 함께 싸 먹으면 느끼하지 않아 한없이 먹게 되어 또 다른 삼겹살 맛을 이 집에 오면 느낄 수 있다.
● 차림표 : 생삼겹살7000원, 돼지갈비7000원, 코다리찜1만원,
돼지껍질구이1만원, 홍어찜(대)3만원, (중)2만, (소)1만5000,
뼈있는 닭발구이7000원, 뼈 없는 닭발구이1만원
● 위치 : 운남동 광주은행사거리 (구)본향교회 앞
● 문의 : 062-954-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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