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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관 6주년 기념 이미자 콘서트 오산문화예술회관은 개관 6주년 기념으로 ‘이미자’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미자의 보석처럼 빛나는 영혼의 목소리가 주옥같은 노래들과 함께 향기롭고 아름다운 감동의 시간으로 안내한다. 이미자는 20년 동안 온 국민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질곡의 현대사를 대변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대한민국 대중가요 최초의 은탑문화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자의 일생’, ‘아씨’, ‘흑산도 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등 히트곡과 30주년 기념곡 ‘노래는 나의 인생’, ‘옛날 사람’ 등의 메들리, 50주년 기념 신곡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들려준다. 또한, 사의 찬미, 황성옛터, 목포의 눈물, 번지 없는 주막 등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중적인 명곡들도 선사한다. 공연일시 4월 24일(토) 오후 3시, 6시공연장소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공연요금 R석 6만6000원 S석 5만5000원 A석 4만4000원공연문의 031-378-425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2
- 봄 향기 가득한 음식으로 잃어버린 입맛 찾다 (824호 안양군포의왕과천내일신문 게재) 내일신문과 함께 하는 봄맞이 음식기획봄 향기 가득한 음식으로 잃어버린 입맛 찾다겨울동안 부족했던 영양소 섭취로 피로 없애고 면역기능 강화 햇살 가득한 나른한 봄날, 피곤함을 호소하거나 오후만 되면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소화도 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의욕을 잃어 짜증나기 일쑤. 이렇게 봄이 되면 나타나는 춘곤증은 신체의 생리적 불균형 상태로 겨우내 움츠려있던 몸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또한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수면 시간이 줄어들고 저녁 늦게까지 활동하는 일이 많아져 피로감까지 쌓이게 된다. 나비아이한의원 평촌점 최무환 원장은 “일조량이 늘어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신체활동이 활발해져 춘곤증이 나타나기 쉽다”면서 “한의학적으로 보면 간은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간이나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피로를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춘곤증은 1~3주 정도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 정도가 심해지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입맛 돋우는 참나물, 섬유소 풍부한 곤드레 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기본이고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도 빼놓을 수 없다. 그 중 비타민 소모량이 평소보다 3~5배정도 늘어나기 때문에 비타민 B1, 비타민 C, 무기질 등과 같은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또한 만성 피로가 되면 입맛도 없어지기 마련. 이 때에는 비타민 B와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신선한 과일을 챙겨 먹도록 한다. 최 원장은 “겨울동안 부족했던 영양소들을 봄철 식품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봄나물과 같은 음식들을 섭취해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요즘 같은 봄철에 볼 수 있는 가죽나물, 방풍나물, 참나물, 곤드레나물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단백질, 섬유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춘곤증을 이겨내는 음식으로 손꼽힌다. 가급적 봄나물은 생으로 먹어야 영양 손실이 적다고 하지만 나물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나물을 먹이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다양한 조리법을 이용해 요리해 주는 것이 좋다. 입맛을 돋우는 참나물의 경우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차돌박이구이를 살짝 구워 참나물에 곁들여 내면 나물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는다. 또한 곤드레밥도 춘곤증을 이겨내는 음식 중 하나다. 곤드레밥하면 강원도에서나 맛볼 수 있지만 이제는 곤드레를 냉동하거나 말린 것을 파는 곳이 많아져 쉽게 구할 수 있다. 곤드레에는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섬유소가 가득해 건강에 더 없이 좋은 식품이다. 곤드레를 넣어 지은 따끈한 곤드레밥은 그 자체만으로 촉촉하기 때문에 양념장에 비벼서 먹거나 구수한 된장찌개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연한 풀잎의 맛이 담겨 있는 전통 한정식 무엇보다 봄 향기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봄나물과 제철 재료를 퓨전 음식에 접목한 한정식집이 바로 그곳이다. 손맛과 정성으로 한 상 가득 차려져 나오는 전통 한정식에는 다채로운 요리와 밑반찬에 곁들여져 보는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마늘장아찌, 호박말랭이, 깻잎 등의 짭짤한 밑반찬들과 생선, 고기, 버섯류 등 20여 가지의 음식이 따라 나오는데 요즘 같은 봄철에는 들깻가루, 들기름, 다진 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나오는 나물류가 주를 이룬다.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과 칼륨이 풍부한 취나물,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입맛을 돋우는 두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달래 등이 한정식 밥상에 올라와 그야말로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영양만점 밥상이다. 이러한 나물을 데쳐 먹는 것도 맛있지만 딸기, 오렌지, 키위와 같은 과일 드레싱과 함께 먹으면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보통 돌나물은 김치 겉절이 하듯 먹거나 초고추장, 멸치 액젓만 넣는데 과일 드레싱과 함께 먹으면 쌉쌀한 맛이 달콤한 드레싱과 잘 어울려 식욕을 자극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탁월하다. 한편, 한정식 상차림 마지막에 등장하는 마늘, 은행, 밤, 대추, 콩, 팥 등이 가득한 영양밥을 싱싱한 야채에 싸 먹는 맛도 일품. 겨자잎, 치커리, 깻잎, 찐 양배추 잎에 밥 한 숟가락, 어머니의 손맛이 가득 담긴 쌈장 하나면 다른 어떤 반찬도 필요 없다. 가끔씩 주인장의 손맛이 가득한 묵은지를 손님상에 내 놓는 한정식 집도 있다. 5년 이상 묵힌 묵은지는 새콤 쌉싸름한 맛 때문에 쌈 채소 못지 않다. 이렇게 한 상 가득 차려진 한정식 밥상에는 조금은 거칠지만 부드러우면서도 연한 풀잎의 맛이 담겨 있어 봄날의 춘곤증을 날려 버리기에 그만이다. 도움말 나비아이한의원 최무환 원장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2
- 가정에서 피어나는 행복의 꽃 서정욱 갤러리는 노충현, 김경민 두 작가를 초빙하여 가정의 달 5월에 걸 맞는 ‘행복의 집’ 전을 5월 23일까지 연다. 노충현 작가는 작품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사랑스러운 집과 가족,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행복의 꽃을 느끼게 한다. 그의 작품 속에 나타난 집에 뿌리내린 꽃들은 가정의 행복을 심어주는 축복의 생명이다. 그의 작업은 여러 가지 기법의 숱한 공정을 통해 하나하나를 다듬고 보듬어 밀랍으로 박제되어 마무리된다. 따라서 영원한 생명을 갖게 되고, 그가 작품에 담은 축복도 그림 속에 영원히 존재한다. 김경민 작가의 작품은 어딘지 모르게 관객들에게 친근감을 준다. 그의 작품에서는 위트와 생동감, 사랑스러움이 절로 묻어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어 마치 일기를 들여다보고 있는 듯하다. 섬세한 감각과 특유의 코믹한 연출은 작품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또, 경쾌하고 발랄한 동적인 인체표현과 재기 넘치는 표정 그리고 사랑스러운 색감은 작품과 마주할 때 공감과 기쁨의 에너지를 선사한다. 일상의 상상력, 재치, 그 속에 담긴 풍자적 요소들은 작가의 작품이 한층 더 빛을 발하게 하는 요소들이다. 이들 노충현, 김경민 작가의 작품은 회화와 조각이라는 다른 소재와 다른 주제를 담고 있지만, 관객들은 그 속에서 동일한 무게의 행복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문의 (02) 582-4876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조선개혁을 꿈꾸던 여걸, 소현세자빈 조선의 개혁을 꿈꾸던 잊혀진 여걸 소현세자빈. 그녀의 삶과 죽음, 진실에 대한 단상을 그린 창작극 ‘별궁의 노래’가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소월 아트홀에서 창작초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극단 ‘신화’ 의 창단 20주년 기념공연으로 조선 최초의 여성외교관이자 시대를 앞서나간 개혁가였던 소현세자빈의 ‘속 깊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었다.무엇보다 배우들이 시선을 끈다. 연극과 TV, 영화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 노현희와 최준용, 정찬훈, 강성민이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기존의 연극에서 무대 소품 정도로만 사용됐던 ‘음악’과 ‘영상’이 조금 더 과감하고, 의미 있게 전면에 나선 점도 특징이다.격변의 17세기, 왕세자빈의 몸으로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을 겪고 청나라에 끌려가 8년간의 볼모 생활 속에서도 해외 문물을 받아들이고 청나라와 조선의 무역을 주도하며 조선의 개혁을 꿈꾸던 시대의 여걸 소현세자빈. 볼모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폐 세자빈이 되어 죽음을 당하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새로운 시각의 역사극으로 제시한다. 철저한 고증과 소설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되살려낸 드라마틱한 생애가 감동을 전한다. 문의: (02) 923-2131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때론 나도 오드리 햅번이고 싶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패션 아이콘 ‘오드리 햅번’. 짧게 내린 앞머리에 플레어스커트, 플랫슈즈에 진주목걸이, 그리고 얼굴을 절반 이상가리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까지. 그녀의 우아한 스타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대를 넘나들며 여성들이 한번쯤 꼭 시도해보게 되는 패션 스타일이다.특히 올 봄은 패션업계에서 파스텔 계열의 플랫슈즈, 플레어스커트 등 햅번 스타일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선글라스 제품도 오드리 햅번을 연상시키는 아이템들이 주된 트렌드를 이루고 있다. 햅번 스타일의 선글라스는 얼굴의 절반 이상을 가리는 오버사이즈의 글라스와 복고풍의 프레임이 키포인트, 여기에 컬러감을 강조한 세련된 스타일의 아이템이 거리를 주도한다. 패턴, 형태, 소재 변화로 개성 살려2009년 인기를 끌었던 선글라스가 화려한 템플(안경다리)장식으로 스타일을 강조했다면, 올해는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다채롭고 농도 깊은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선글라스가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퍼플, 레드, 블루 등의 경쾌한 네온 컬러로 생기를 더하고 동시에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깊이 있고 차분한 브라운 베이지, 카키, 버건디 톤을 매치한 새로운 컬러 콤비네이션 제품이 단연 인기다. 또 다른 특징은 바로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트위스트 클래식이다. 브랜드가 가진 본래의 클래식함을 살리면서도 패턴과 형태, 소재에 변화를 주어 개성을 살린 것이 포인트. 특히 템플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고전적인 로고를 사용하면서도 경쾌한 컬러를 매치하거나 포인트를 준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러한 요소들과 함께 기존 안구프레임에 미세한 변화를 주는 제품들이 핵심 트렌드로 부상했다.보잉 스타일의 선글라스는 이제 패션니스트의 필수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에는 변형된 보잉 스타일과 심플한 프레임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특히 젊은이들의 활동성 및 자유분방함에 도시의 시크함을 더해 비즈니스 룩에서부터 캐주얼까지 매치할 수 있는 시티 보헤미안 스타일이 인기다. 또한 최근 패션 소품으로 선글라스를 활용하는 젊은 남성들을 위해 템플에서도 과장된 연출을 배제해 심플함을 살린 보잉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매니쉬한 느낌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착용하면 시크한 느낌을 한껏 살릴 수 있다. 심플하고 미니멀해진 안구와 템플(안경다리)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미하여 특유의 럭셔리함을 살린 스타일 (펜디 제픔) 노안 시작되는 중년 이후엔 선글라스 생활화중장년 여성들은 선글라스가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 노안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또는 눈가의 주름을 가리기 위해, 자외선 차단을 위해 여러 가지 이유로 외출 할 때 선글라스를 찾게 된다. 왠지 자신 없는 얼굴을 반쯤은 가릴 수 있다는 안도감에 고마움까지 느끼기도 한다.하지만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 이후엔 더욱 선글라스 착용을 생활화할 필요가 있다. 자외선은 백내장 외에도 우리 눈에 많은 해를 끼치기 때문에 자외선지수가 높은 날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선글라스를 선택할 때는 먼저 시력을 생각해야 한다. 시력이 정상인 경우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렌즈에 정확한 처방도수를 토대로 색을 집어넣어야 한다. 도수에 맞지 않는 선글라스를 장시간 착용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한다. 렌즈는 색이 짙고 어두울수록 자외선 차단효과가 높다고 생각하지만 렌즈 농도는 80% 정도가 적당하며 그 이상 어두우면 오히려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 햇빛이 강렬한 곳에서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녹색이나 회색 계통이 좋다. 회색 렌즈는 자연색을 그대로 볼 수 있게 해주며 옷차림이나 피부, 머리색에 관계없이 어울리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운전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안개가 끼거나 흐린 날에도 멀리 있는 사물을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갈색이 좋다. 갈색은 동양인의 피부와 어울리는 색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을 준다. 분홍색 렌즈는 인공조명의 눈부심을 해결해 주기 때문에 실내에서 쓰기 좋다. 자외선 차단율이 낮은 것이 단점이다. 베이직한 여성용 안구로 클래식함을 살리면서도, 유선형의 브릿지와 화려한 템플장식으로 페미닌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아이템 (COACH 제품)내 얼굴형에 맞는 스타일 고르기 렌즈 색상 못지않게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각형의 얼굴은 딱딱해 보일 수 있으므로 각이 진 테는 피하는 것이 좋다. 타원형 계열의 선글라스, 양끝이 살짝 올라간 캣아이 형을 쓴다.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많은 둥근 얼굴은 단순하고 평범해 보인다. 각진 스타일로 무난한 얼굴을 커버하면 효과적이다. 또 은색의 금속테 선글라스를 쓰면 밋밋해 보이는 인상이 커버되고 샤프한 느낌이 든다. 역삼각형 얼굴은 넓은 이마를 가릴 수 있는 타원형이나 둥근 원형이 잘 어울린다. 테의 윗부분을 강조한 스타일은 넓은 이마를 더욱 넓어보이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긴 얼굴은 시선을 옆으로 돌려주는 타원형이 어울린다. 각진 테는 더 딱딱해 보일 수 있으므로 둥근 스타일을 선택해야 무난하다. 계란형 얼굴은 모든 스타일이 잘 어울리므로 자신의 개성과 유행에 따라 파격적인 스타일을 시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도움말ㆍ사진제공/ (주)룩옵틱스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건강 음료 마시며 무료 건강진단 받으세요! “우리 아이에겐 유기농만 먹여요” 어느새 분위기는 유기농이 대세다. 마치 아이에게 유기농을 주지 않으면 무심한 엄마가 되어 버리는 요즘이다. 내 아이에게는 좋은 것만 보여주고,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게 엄마의 마음이다. 야채며 과일이며 무농약인지 친환경 제품인지 꼼꼼히 따져 보게 되는 우리 주부들에게 ‘트루 라이프’라는 건강 컨설팅 카페를 소개한다. 전문영양사와 일대일 상담이 가장 큰 특징압구정동에 건강을 테마로 한 특별하고 이색적인 ‘건강 컨설팅’ 카페, ‘트루 라이프’가 오픈했다. ‘카페’라면 흔히 커피나 차를 마시는 공간을 말한다. 그렇다면 ‘건강 컨설팅 카페’란 무엇일까? 바로 건강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카페이다. ''트루 라이프'' 카페가 특별한 이유는 두 가지다. 먼저 일단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 음료를 제공한다. 매일 생산지부터 매장까지 콜드 체인 시스템으로 배송되는 100% 순수 1등급 유기농 원유에 특제 레시피로 완성한 프리미엄 요거트를 선보인다. 수삼 요거트부터 딸기, 양배추, 홍시, 블루베리까지 10여 종의 건강 요거트이다. 트루 라이프 카페에서는 이 요거트에 레시틴이 500mg이나 들어있다고 해서 ‘레뜨레’라고 부른다. ‘레뜨레’란 ‘레시틴과 뜨레(very)의 합성어로 레시틴이 아주 많다는 뜻이라고. 이 레시틴은 달걀노른자인 난황에서 추출한 것으로 콜레스테롤 개선, 두뇌에 영양공급, 항산화 작용, 혈액순환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한다고 한다.다음 특징은 음료를 마시면서 컨설팅 룸에서 식품 영약학을 전공한 전문 영양사와 1:1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다. 건강 상담은 4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문진을 통해 고객의 식습관을 체크하고, 두 번째로는 최첨단 ‘인 바디 시스템’을 통해 혈압 및 체지방, 근육량 등을 체계적으로 진단한다. 세 번째는 결과에 대한 상담을 한 후 마지막으로 검사 결과에 따라 고객 맞춤 식단인 처방전을 제공한다. 피로 회복에 좋다는 홍시 요뜨레(요거트 레트레)를 시음한 압구정동의 전진영(37)씨는 “요거트의 맛이 진하고 깊다. 정통 수제 요거트의 맛이 난다. 몸에 좋다는 건강 음료도 마시고 전문 영양사의 무료 건강 상담도 받으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트루 라이프 카페 압구정 지부장 명성미(45)씨의 추천 메뉴 1) 노인 - 암과 노화예방, 시력개선에 효과가 있는 블루베리 요뜨레 2) 남편 - 원기 충전, 기력 회복에 그만인 바나나 수삼 요뜨레 3) 주부 - 비타민 C가 풍부한 제철 딸기와 다이어트에 좋은 딸기 양배추 요뜨레 4) 수험생 - 위를 보호하고 소화기능을 향상시켜 주는 마 요뜨레 프리미엄 친환경 식품 카페에서 직접 구매 및 회원가입 시 새벽배달 가능카페에서는 가정배달만 가능했던 트루 라이프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직접 구입할 수도 있으며, 회원가입을 하면 우유처럼 지정일자에 요청한 제품을 정기적으로 배달도 해준다. 트루 라이프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오늘 먹는 계란'' ''오늘 아침 레뜨레'' ''애(愛)두부'' 등 세 종류이다. 신선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계란의 경우 HACCP 인증 사료를 먹고 자란 닭이 낳은 계란으로 5°C 냉장유통을 거쳐 산란 24시간 내에 매장에 입고된다. ''오늘 아침 레뜨레''는 국내최초 레시틴이 함유된 핸드메이드 유기농 요구르트로서 4無(유산균안정제, 방부제, 인공색소, 향료)인 제품이다. 특히 설탕 대신 친환경 사과즙으로 단맛을 내었기 때문에 과다 설탕 함유 요구르트에 걱정 많던 엄마들의 근심을 덜어주었다.하얏트 호텔에 납품 중인 ''애(愛)두부''는 쓰는 재료에 따라 검은깨, 잣, 검은콩 세 종류로 구분돼 있다. GMO(유전자 변형식품검사)를 완료한 100% 국내산 원료에 몸에 좋은 서리태, 가평 잣, 검은깨를 첨가한 기능성 두부로 업계 최초로 콩을 불리지 않고 자연 응고시켜 영양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특허 받은 저온콩물가열 방식으로 2배 더 진하고 고소해졌다고 한다.정기주문 및 기타 문의(02)549-1799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장(腸)내 생태계를 복원하라 장이 편안하면 온몸이 건강하다. 노벨상을 수상한 생물학자 메치니코프는 노화와 질병의 원인을 장내 유해균이 만들어내는 독소에 있다고 했다. 각종 질병이나 성인병들의 원인이 장내에서 부패한 유해균이 만들어내는 독소라는 것은 이미 밝혀진 바 있다. 때문에 각종 질병에서 벗어나는 길은 장내 유해균을 잡아주고 몸에 이로운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것이다. (주)앤텍바이오 박세준 대표가 ‘모든 질병과 건강은 장내 생태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식약청허가 장 건강을 위한 특허균을 제품화한 건강보조식품인 ‘청인제품''을 선보였다. 만성변비 안녕! 쾌변 시작“여보! 뻥 뚫린 느낌이야 모처럼 상쾌하게 황금변을 봤어” 만성변비로 고통스럽던 주부 박모 씨는 남편에게 환호성을 질렀다. 남편이 선물해준 효소제 청인제품을 매일 두 번씩 복용한 결과다. 요즘은 약에 의존하지 않고 ‘청인해우환’을 먹는 것만으로도 매일 자연스럽게 쾌변을 본단다. 사람들은 자신의 방귀나 변에서 심한 악취가 나는 것을 종종 경험한다. 이 악취는 장 내 유해균에 의해 음식이 부패되면서 발생하는 가스로 위와 장벽을 손상시키고 심할 경우 암까지 만든다. 또한, 혈관을 타고 들어가 간을 손상시키고 혈액에 해를 입히며 뇌와 장기 그리고 피부로 배출되어 아토피, 여드름, 피부노화 등 만병의 근원이 된다. 사람들은 장이 좋지 않을 때 유해균을 죽이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한다. 그러나 이 항생제가 오히려 유해균의 내성을 키우는 동시에 유익균을 죽여 장 내 생태가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박 대표는 “장 내 생태계 파괴로 인간이 질병에 걸린다는 사실은 뒤집어 생각하면 생태계를 복원할 경우 질병에서 해방되는 것으로 이러한 자연의 이치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를 토대로 ''''SJP미생물‘이라는 특허균 24종 분리 동정에 성공하면서 효소과학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박 대표가 개발한 특허균은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효능을 보이고 있다. 섭취를 통해 장으로 들어온 유익균은 위산이나 체온에서 17시간 동안 견디며 500배가량 증가해 유해균을 바깥으로 쫓아내 자연치유력을 대폭 끌어올린다. 이 특허균을 섭취 가능한 제품으로 내놓은 것이 ‘청인제품’으로 특허균에 헛개나무, 가시오가피, 갈근 등의 한약재 추출물을 발효시킨 신개념 건강보조식품이다. 피부가 맑아지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청인제품은 인체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도와주기 때문에 각종 질병에 효능을 발휘한다. 40대 중반 주부 조은희 씨는 1개월 이상 복용하자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며 피부가 맑고 촉촉해지면서 남편도 좋아해 매우 만족한 상태라고 한다. 또 직장인 박종호 씨는 청인제품을 복용한 후 변의 양도 많아져 체중이 1개월 동안 3kg이나 감소했다고 한다. 청인제품은 섭취하기 쉬운 환, 분말, 음료 형태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청인 해장환’은 장을 강하게 하고 숙취에서 해방시키며 체질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헛개나무 열매, 감초, 갈근 등 한약추출물이 들어있다. 300g(60포)기준으로 가격은 6만6천 원이다. ‘청인해우환’은 장을 강하게 하고 배변을 시원하게 함은 물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특징이 있다. 또한, 특허균에는 삼백초 당귀, 감초, 갈근 등의 한약 추출물이 들어있기도 하다. 더구나, ‘청인 해우환’과 함께 뇌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어린이나 수험생들에게 더욱 좋다. ‘청인 케어(장력)’는 굶지 않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 몸매관리를 하기 쉬운 음료식품으로 장을 깨끗이 하고 더불어 요요현상 없이 브이라인을 만들 수 있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다이어트 후에는 피부까지도 윤택하게 한다. 이 유산균 발효음료는 1.000ml로 2만원이다.‘청인 새벽환’은 자양강장제로 원기를 회복시켜 줘 가뿐하게 아침을 시작하게 도와준다. 남성들에게는 꼭 필요한, 일명 ‘정력제’로도 불린다. 박 대표는 “새벽에 소변 줄기가 시원찮은 남성들이 복용하면 건강과 자신감을 함께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출장을 갈 경우 피로, 과음, 설사 등에 대한 고민을 덜어 줄 비상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단다.이처럼 이제 막 알려지기 시작한 청인제품에서는 대리점도 모집한다. (주)앤텍바이오 손귀자 본부장은 “청인제품은 수많은 건강기능식품들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프로바이오틱스제품으로 무점포, 저비용의 부담 없는 창업으로 경제활동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며 “먼저 제품을 체험해보면 “‘바로 이거야’라고 느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의 1600-8988, (02)591-6000이소원리포터 gangnamnew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고루하다는 편견을 깨라! 느껴라! 즐겨라! 널찍한 놀이판에서 음악과 춤, 소리, 연극, 곡예 등을 펼치는 광대들의 신나는 한판 놀이인 김덕수의 전통연희 상설공연 ‘판(pa:n)’이 5월 30일까지 광화문 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가장 대중적이며 한국적인 공연 ‘판’은 열린 공간에서 관중이 ‘좋다’, ‘얼씨구’ 등의 감탄사 따위의 추임새를 질러 흥을 돋아주면, 광대들이 그 흥을 받아 더욱 신명을 발산한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전통과 현대, 광대와 관중의 구별 없이 모두 함께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역동적 연희도 선보이고 있다. 예전부터 관중과 광대가 어우러져 신명나는 한 판을 벌릴 때는 항상 길놀이로 시작했다. 길놀이에 이어 펼쳐지는 지극히 한국적 울림인 ‘일고화락’에서는 다양한 한국 가죽악기의 웅장한 판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8년 전통연희상설극장에서 시작된 이번 공연은 다양한 관람객이 찾아오며 끊임없는 관심과 찬사를 보낸 작품으로 최근에는 해외 관광객이 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02)722-3416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심장을 파고드는 불멸의 멜로디 운명적인 만남과 헤어짐에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가 더해진 뮤지컬 ‘미스사이공’이 4년간의 준비기간 끝에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관객 앞에 선다. 5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일 이번 작품은 지난 2006년 한국 초연당시 전국 각지에서 25만여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공연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었다.언론과 관객의 호평과 찬사를 모두 받았던 뮤지컬 ‘미스 사이공’은 초연 당시 가사 전달의 부자연스러움을 카메론 매킨토시 측과 4년간의 공동작업을 통해 완전히 수정, 보완했으며 영어 직역 가사의 어색함을 우리 실정에 맞게 의역해 ''미스 사이공''의 최대 강점인 아름답고 서정적인 노래와 가사전달에 힘을 쏟았다. 여기에 ‘헬기 장면’과 더불어 많은 관객의 탄성을 자아낸 ‘캐딜락 신’에 1950년대 베트남 전 당시 운행되었던 실제 캐딜락과 같은 모델이 선보여 주인공 엔지니어의 아메리칸 드림을 상징적으로 묘사했다. 1975년 사이공에 주둔하던 미군부대가 철수하면서 한 미군과 젊은 베트남 여인의 강렬한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미군병사 크리스는 한 나이트 클럽에서 베트남 여인 킴을 만나고 그 밤은 그들의 운명을 바꿔놓는다... 문의 (02)518-7343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아시아의 독특한 맛 5월은 가족들의 외식이 많은 달이다. 뭔가 색다른 음식을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리지만 한식이나 중식은 너무 식상하고 미국식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이탈리아 식당도 다소 진부한 느낌이다. 그렇다면 가족들 입맛에 맞고 비용도 합리적이며 음식 맛도 무난한 아시안 식당은 어떨까. 베트남요리와 인도음식으로 유명한 전문점을 소개한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다이어트 및 건강에 좋은 베트남요리/ 하노이의 아침베트남 쌀국수 포(Pho)는 일찌감치 세계인의 요리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베트남 사람들은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사용해 육수를 만들었다. 하지만 1880년대 베트남을 식민지로 만든 프랑스의 영향으로 쇠고기 요리법이 알려지면서 쇠고기 쌀국수인 포가 생겨났다. ‘하노이의 아침’ 강남점은 지난 4월에 오픈한 베트남요리 전문점이다. 원체 베트남요리를 좋아하던 조지언 대표는 “제가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고 식당까지 운영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한다. 베트남 쌀국수의 맛은 육수가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육수 페이스트 등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여 육수의 맛을 내는 일부 업소들과는 달리 ‘하노이의 아침’은 모든 음식에 웰빙 개념을 적용한다. 이른 새벽부터 우려내는 진한 육수는 최상급 육질의 차돌양지와 각종 허브를 사용한다. 모든 볶음요리와 샐러드에도 순수한 천연 올리브유만을 고집하며, 고객의 입맛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 매일아침 정성스럽게 준비한 유기농 버섯들과 신선한 야채들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쇠고기 쌀국수(Pho Bo, 8천5백원)는 쇠고기와 16가지 향신료가 들어간 국물이 일품이다. 거기에 휘시소스 원액을 2~3스푼 넣고,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핫소스, 양파절임을 국물에 추가하면 더욱 풍미가 살아난다. 무농약 버섯과 야채를 고기와 함께 익혀먹는 샤브샤브(2~3인분, 2만7천원), 쌀로 만든 피에 수육, 새우, 계란지단과 각종 야채들을 싸서 휘시소스나 해선장소스로 간을 맞추는 월남쌈(2~3인분, 2만7천원) 등도 이곳의 인기메뉴이다. 이외에도 접시요리(1만1천원부터)에는 파인애플볶음밥, 볶음국수, 쇠고기복음밥, 해물볶음밥 등 여러 종류가 있고, 베트남식 춘권인 짜조(1만2천원), 스프링롤(4천원), 커리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새로 단장한 ‘하노이의 아침’은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테이블마다 인덕션을 설치해 샤브샤브나 냄비요리인 포라우와 톰얌라우를 먹을 때 안전하고 위생적이다. 또한 80석 규모의 메인 홀과 3개의 룸이 있어 각종 모임에도 적합하다. * 위치 : 서초구 서초4동 1308-1 지하철(2호선) 강남역 6번 출구, 지하철(9호선) 신논현역 6번 출구, 사랑의 교회 근처*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연중무휴) * 주차 : 불가 * 문의 : (02) 534-5320 인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곳/ 강가강가(Ganga)는 인도 북부 평원지대를 흐르는 갠지스 강의 인도어이다. 갠지스 강은 인도인들에게 신성한 곳으로 여겨져 왔으며 자연과 사람을 살리는 ‘어머니의 강’이라고도 불린다. 2006년에 문을 연 인도요리 전문점 ‘강가(선릉점)’는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세 명의 인도요리사와 네 명의 한국요리사가 정통 인도요리를 만들어내는 곳이다. 주 메뉴는 하이드라바드 지방의 무굴왕조 음식으로, 신선한 채소와 몸에 좋은 각종 허브와 향신료가 가미된 건강식이다. 또한 20여종의 향신료와 허브의 조화는 매콤하면서도 독특한 향을 내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기능, 치매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강가’의 서민혜 지배인은 “커리는 천연향신료를 주원료로 하여 특유의 강한 향과 독특한 맛을 낸다. 때문에 우리나라의 김치처럼 처음 대하는 고객들은 다소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지만 곧 익숙해진다”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로는 단연 치킨마크니 커리와 탄두리 치킨이 대표적이라고 소개한다. 치킨마크니(1만8천원)는 신선한 토마토, 크림, 허브로 만든 치킨 커리이고, 탄두리 치킨(2만2천원)은 인도전통의 향신료에 하룻밤을 재운 후 탄두(화덕)에서 구워내는 인도의 대표적인 바비큐요리이다. 거기에 화덕에서 구워낸 인도식 전통 빵인 난(Nan, 2천원)을 곁들이면 최고의 만찬이 된다. 이외에도 시금치 커리는 시금치소스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팔락파니르(치즈)와 삭고스트(양고기), 프로운바기치(왕새우) 등으로 구분된다. 스페셜 런치 세트메뉴에는 전채요리부터 메인요리, 디저트까지 다양한 요리가 제공되며 A, B, C(3만5천원부터 5만원) 코스가 있다. 디너 세트메뉴 역시 세 가지 코스가 있으며 가격은 3만5천원부터 6만원까지이다. 또한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요구르트 음료인 라씨(Lassi)는 망고, 블루베리, 딸기 등 세 종류가 있고, 새콤달콤하면서도 진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강가’ 선릉점은 인도에서 들여온 이국적인 소품들과 조명들로 현지의 분위기를 재현하고 있다. 또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있어 각종 비즈니스 미팅이나 가족행사에도 제격이다. 강가(Ganga)는 인도 북부 평원지대를 흐르는 갠지스 강의 인도어이다. 갠지스 강은 인도인들에게 신성한 곳으로 여겨져 왔으며 자연과 사람을 살리는 ‘어머니의 강’이라고도 불린다. 2006년에 문을 연 인도요리 전문점 ‘강가(선릉점)’는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세 명의 인도요리사와 네 명의 한국요리사가 정통 인도요리를 만들어내는 곳이다. 주 메뉴는 하이드라바드 지방의 무굴왕조 음식으로, 신선한 채소와 몸에 좋은 각종 허브와 향신료가 가미된 건강식이다. 또한 20여종의 향신료와 허브의 조화는 매콤하면서도 독특한 향을 내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기능, 치매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강가’의 서민혜 지배인은 “커리는 천연향신료를 주원료로 하여 특유의 강한 향과 독특한 맛을 낸다. 때문에 우리나라의 김치처럼 처음 대하는 고객들은 다소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지만 곧 익숙해진다”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로는 단연 치킨마크니 커리와 탄두리 치킨이 대표적이라고 소개한다. 치킨마크니(1만8천원)는 신선한 토마토, 크림, 허브로 만든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