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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날에 생각해 보는 내 인생의 스승 5월은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달이다. 건강하게 자라주는 아이, 나를 낳고 키워주신 부모님, 학창시절 선생님, 사회에서 만난 선배 등 내 인생에 전환점을 가져다 준 모든 존재들의 고마움을 되새겨보는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지나고 이제 스승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꽃 한송이 꽃이라도 보내고 싶은 스승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살다보면 진짜 고마운 사람에게는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부모자식간이나 부부사이가 그렇다. 너무 가까이 있기에 한쪽의 희생이나 배려를 당연한 듯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이다. 5월은 내 인생에서 고마운 존재들을 떠올리게 하는 달. 스승의 날이 다가오면서 가족 이외에 또다른 고마운 분,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준 스승을 생각한다. 그가 있기에 내 삶은 더 풍요로울 수 있었다. 내 인생의 멘토, 또는 어린날에 영향을 많이 받은 스승은 어떤 분인가. 내 가능성을 인정해준 직장 상사 - 유병교 씨 (55. 고잔동) 내게는 고마운 스승이 세분 계시다. 고2, 고3때 담임선생님과 사회에 나와 직장에 다닐 때의 상사다. 그중 직장 상사였던 분을 소개하고 싶다. 지금 모 저축은행 회장으로 계시는 그 분은 내 인생의 멘토다. 내가 신입사원일 때부터 내 가능성을 일깨워주시며 임원이 될 때까지 키워주셨다. “여자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다주지만 남자는자기를 인정해주는 사람에게 목숨을 바친다”는 말이 있다. 그분이 나를 인정해 줬기 때문에 나는 목숨을 바칠 만큼 열심히 일했고 지금의 내가 되었다. 스승의날에는 내 인생의 큰 스승인 그분께 꼭 꽃과 선물을 보내고 있다.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심어주신 선생님 - 김해룡 씨 (51. 초지동)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고마운 선생님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이다. 내가 학교전체 우등상 후보에 올라갔던 적이 있는데 다른 선생님들이 나를 ‘약자를 못살게 구는 아이’라며 상 주는 걸 반대했다. 그때 우리 담임선생님의 설득으로 내가 우등상을 받게 됐다. 그 일과 함께, 내가 글씨를 잘 쓴다며 칠판에 글 쓸 일이 있으면 나를 불러 쓰게 했고, 당시 가난했던 우리집을 직접 찾아오신 온 적도 있어서 나는 선생님을 보며 ‘공부를 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선생님이 나를 인정해주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운동부원으로 거친 편이었던 내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는 모르면서도 마음을 잡고 공부하게 만들었던 분이 바로 그분이시다. 친구처럼 지내던 초등학교 때 선생님 - 전현희 씨 (48. 고잔동) 고마운 사람을 떠올리자면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생각난다. 선생님은 우리 학교가 첫 부임지로 아이들과 높이를 맞춰 친구처럼 지냈고, 모든 아이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셨다. 선생님 자취방에서 같이 밥해먹고 놀러도 가던 일이 그립다. 선생님은 시골아이들한테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때는 ‘나도 크면 선생님처럼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10년 전에 선생님을 다시 만났는데 30년 세월이 지났는데도 나를 기억하더라. 아이들 장단점도 세세히 기억하시며 첫 부임지라 그때가 제일 설레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말씀하셨다. 지금도 스승의날에 친구들과 선생님을 찾아가고 선생님이 우리 만나러 올라오시기도 한다. 우리 나이가 오십줄을 바라보고 있으니 열 살 차이 나는 선생님과 만나면 같이 늙어가는 친구 같다. 어렵고 힘들 때 지혜를 주시는 분 - 이정혜 씨 (49.고잔동) 나는 천주교 신자로 내 인생의 멘토는 주님이시다. 언제나 주님께 감사하고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라는 생각을 한다. 그렇다고 내가 신앙심이 깊은 사람은 아니다. 살면서 어렵고 힘들고 지칠 때 그분의 말씀에서 깨우치고 지혜를 얻는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흔들흔들하지만 든든하게 나를 잡아주는 분이 주님이다. 어떤 역경이 와도 주님 말씀대로 살아간다면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이 생긴다. 주님이 영원한 나의 멘토다. 나를 시의 길로 인도해 준 친구 - 김혜선 씨(51. 고잔동) 내 삶에서 고마운 사람은 같은 교회를 다니는 몇 살 어린 친구다. 문창과 출신인 그 친구는 문학단체에 나가 활동했는데 6년 전 나를 문학회로 이끌었다. 나는 지난해 모 문학지에 추천돼 시인으로 등단했다. 평소 책을 많이 읽는 편이었고 학교 다닐 때는 시집도 만들 정도로관심은 있었지만 내가 시인이 될 줄은 몰랐다. 그 친구가 아니었으면 시의 세계를 알지 못했을 것이다. 나이 50에 시인이란 타이틀을 달면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 나는 요즘 시인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내 속에 감춰진 열정을 발견한다. 나를 시의 길로 인도했고, 시인으로 태어나게 해준 그 친구가 고맙다.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주신 선생님 - 정순옥 (50. 사동) 내 인생의 스승은 중2때 담임선생님이다. 그분은 내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우며 나를 바르게 인도해주셨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 후 나는 공부를 안하고 삐딱한 길로 나갔다. 엄마는 아들선호사상이 깊어 오빠만 생각하고 나는 버려진 자식처럼 울고만 지낼 때 선생님이 그랬다. “순옥아, 매일 일기를 써봐라. 하루도 빠짐없이 말이야.” 나는 일기를 쓰면서 슬픔을 달랬고 내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선생님은 이런 말도 하셨다. “사람중에는 된사람 든사람 난사람이 있는데 그중 된사람이 제일 좋은 거야. 너는 분명 된사람이 될거다.” 이런 선생님의 격려를 받으며 나도 크면 저런 선생님이 돼야지 꿈을 가졌다. 아이들 데리고 섬진강변 풍경을 벗 삼아 글짓기도 하고,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고 힘을 주는 선생님... 나는 교사가 되지 못했지만 교대에 다니는 내 딸이 그 꿈을 이뤄줄 것이다.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그 선생님을 찾았다. 전화로 “저 누군지 아세요?”했을때 “너 순옥이지?” 하며 당장 알아보시는 선생님이 얼마나 고맙던지! 순수하고 맑은 것을 사랑하게 했고 힘들고 어려워 부모님 원망할 때 내게 용기를 주며 언제나 자신감을 가지고 살라고 하시던 선생님. 그 분 아니었으 2010-05-09
- 우리지역에 있는 본사 매장 쇼핑 정보 여성복, 남성정장, 캐주얼의류, 액세서리까지 다 모였다50~90% 할인하는 시즌별 대량 할인 행사 마련…행사 단골 많아 형형색색의 꽃이 피고 봄 향기가 콧등을 간질이는 계절이다. 이 맘 때면 여자들의 쇼핑 욕구도 서서히 고개를 들 때. 하지만 주부 입장에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 한 벌 장만하는 일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우리 지역에 본사가 있는 의류업체나 액세서리 회사의 세일정보를 활용해보자.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꽤 괜찮은 물건을 건질 수 있다. 여성의류 본사매장 노다지 물건 많아 우리 지역에는 여성의류 업체 본사들이 많이 모여 있다. 지난 1일 오금동 네티션 닷컴 본사매장은 봄, 여름상품 70%세일 행사가 한창이었다. 이곳에서 만난 김선자(오금동?39) 씨는 “브랜드마다 보통 1년에 2~4회까지 본사 행사를 하는데 전단지나 문자로 행사정보를 받으면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까지 불러서 마음먹고 온다. 디자인이 뒤떨어지지 않으면서 품질 좋고 아울렛 매장보다 사이즈도 다양해서 좋다”고 얘기했다. EnC, A6, XIX. ninesix ny 96 이 속한 네티션 닷컴은 오금동 본사 매장 1층에 본사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이월상품들로 40~60%까지 항상 할인된다. 지금은 여름상품이 입고된 상태며 매일 새로운 제품이 조금씩 구비된다. 또한 본사주최 사우가족행사의 경우 1년에 봄, 가을 2번씩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보통 50~70%의 할인율을 자랑한다. 직원가족 뿐 아니라 인근 직장여성과 주부들이 주 고객층이다. 문의 (02)2145-1790 여성의류 데코그룹(데코, 아나카프리, DIA, 비아트)은 오금동 네티션 닷컴 바로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1년에 2번(봄, 가을) 데코그룹 초대전 행사가 열린다. 봄에는 봄/여름의류, 가을행사에서는 가을/겨울의류를 70~80% 할인한다. 행사기간 중 요일별 한정 상품을 마련해 브랜드별 균일가 상품을 내놓는 것이 특징. 평소에는 1층 매장에서 데코그룹 아울렛 제품과 DIA의류를 취급한다. 또한, 수시로 샘플용, B품을 구비해 굉장히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 매장에 고객등록을 할 경우 문자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2)3475-4248 방이동에는 클래식한 분위기와 얌전한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브랜드인 BCBG 본사가 있다. 이곳 2층에는 본사직영점이 있는데 특별한 간판 없이도 주말마다 찾는 사람이 많다. 신인숙 매니저는 “신상품 중 가격인하 상품, 이월상품과 샘플상품을 구비한 매장으로 정상가 대비 40~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사이즈가 한정된 매대 상품은 2만~5만원까지 균일가 판매한다”고 전했다. 문의 (02)413-8558 40대 이상 중년 여성복 전문 의류업체인 김환 컬렉션은 강동구 둔촌동에 본사와 매장이 있다. 이곳의 옷은 전국에 대리점을 운영하기도 하고 방송국 협찬까지 했던 브랜드 의류다. 지금은 개인 여성복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여성정장?니트?바지 등이 많다. 1년에 한 번씩 창고개방 행사도 한다. 문의 (02)482-1684 캐주얼, 아웃도어, 남성 의류 여기 모였다 청바지 전문브랜드인 잠뱅이는 방이역에 본사가 있다. 1층 본사직영매장에서는 일반매장보다 좀 더 다양한 균일가 제품을 고를 수 있다. 또한 명절 전에 고객초대 사내세일을 열어 30~80% 할인 판매한다. 문의 (02)412-0584 아웃도어로 알려진 웨스트우드는 오금동 본사에서 1년에 2번씩 특가전을 개최한다. 봄/여름 특가전은 4월초에 실시됐고 가을/겨울 특가전은 보통 9월말~10월초에 열린다. 특가전의 경우 의류는 30~90%까지 할인하며, 등산용 소품(마스크, 양말, 모자, 가방, 장갑, 등산화 등)은 1000~5만원 균일가로 내놓는다. 행사 때마다 사람이 많아 계산 대기시간만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오후 5시 이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1층에 위치한 본사직영점에서는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문의 (02)403-3722 남성복 올젠, 지오지아와 캐주얼 브랜드인 유니온베이, 에이폴스토리를 운영하는 신성통상은 강동구 둔촌동에 본사가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5월 초와 명절 전에 특가행사를 연다. 할인율은 20~80%로 캐주얼의류 뿐 아니라 남성 정장류가 많아서 행사 첫날은 지방에서 올라온 상인들이 특히 많다. 문의 (02)3709-9000 골프웨어 링스는 어린이대공원역 주변에 본사가 있는데, 1년에 2번씩 5일간 초특가 균일가전을 한다. 봄에는 4월 초, 가을에는 9~10월경에 행사가 열린다. 80~90%할인하며 샘플상품의 경우 1만~4만원에 판매한다. 문의 (02)447-7878 가락동에는 파고라반 Y셔츠로 알려진 태양어패럴 본사가 있다. 매년 5월 초와 명절 전에 가족세일을 열어 남성셔츠와 넥타이, 기타 남성 액세서리를 균일가로 판매한다. 보통 1만~2만5000원이면 구입가능하다. 문의 (02)406-1415 시계, 가방, 제이에스티나 귀걸이도 있다 가락동 로만손 시계 본사에서는 5월 초와 명절 전이면 고객 감사전이 열린다. 행사홍보를 하지 않아도 정상가 대비 50%이상 할인 판매하므로 주변 직장인과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계열 브랜드인 제이에스티나 액세서리와 소품들도 함께 할인판매에 반응이 좋다. 문의 (02)431-1953 석촌호수 동호 주변에는 청담동 등 강남 일대 부띠끄에 입점된 가죽핸드백을 제작하는 GIC 핸드백전문 본사매장이 있다. 이곳은 악어, 타조, 아나콘다, 코끼리, 가오리 가죽 등 특수피를 이용한 고가 핸드백이 다양한 곳. 소비자가 주문하는 디자인과 소재를 반영해 직접 제작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품질 좋은 일반가죽가방의 경우 13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2202-0285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명품수선 전문점 ‘갤러리아 슈즈 서비스’ 명품수선 전문점이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상가 2층에 있다.갤러리아 슈즈 서비스는 명품 수선을 전문으로 하는 곳. 구두와 핸드백, 벨트, 지갑, 가방 등의 수선과 함께 굽교환, 미끄럼 방지, 지퍼 수리, 복원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이태리 구두의 미끄럼 방지와 가방 지퍼 수선 등은 소비자들의 요청이 많다. 평소 잠실 주변의 고급 매장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다.문의 (02)2144-68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메노포즈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 뮤지컬 메노포즈 15일~16일 창원 성산아트홀서중년 여성들의 갱년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내는 뮤지컬 ''메노포즈''가 15일~16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백화점 속옷 세일 코너에서 우연히 마주친 전문직 여성, 전업주부, 한물간 연속극 배우, 그리고 웰빙 주부로 각각 다르게 살던 여성 네 명이 우연히 만나 고민도 나누며 정체성을 찾게 된다. 이 작품은 2001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돼 4개국 18개 도시에서 공연됐으며 국내에서는 2005년 코엑스 아트홀에서 처음 무대에 올려졌다.정신없이 터지는 코믹한 수다와 애드립, 그리고 ''Only you'', ''YMCA'', ''Lion Sleeps Tonight'' 등 올드팝의 멜로디를 들을 수 있다. 홍지민, 이영자, 김현진, 이윤표, 최혁주 등이 번갈아 출연한다. 갱년기는 여성으로서의 정체기가 아닌 새로운 인생의 시작 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가슴 시원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VIP석 6만 원·R석 5만 원·S석 4만 원. 1599-8879김한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효(孝)+사랑 어울림 한마당 축제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효(孝)+사랑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5월 15일(토)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까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주)만도 후원으로 열리는 축제에는 원주지역 어르신 2000명이 참석 예정이다.문의: 744-66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우리동네 도서관 소식 전쟁문학 읽고 선물도 받고제4회 전쟁문학 독서후기 공모전 거제도서관은 전쟁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4회 전쟁문학 독서후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대상 선정도서를 읽고 전쟁문학에 관한 독후감상문 및 독후감상화(독서만화 포함)을 6월 30일(수)까지 거제도서관(이메일dmtiti030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전달되며 수상작 발표는 7월14일(수)이다. 문의 637-6311~2 I - Brain(두뇌 트레이닝) 수강생 모집거제시립옥포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두뇌 정서개발 및 유연성을 발달시키고, 감각, 운동, 인지, 언어, 정서적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I - Brain(두뇌 트레이닝)수강생을 모집한다. 6월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5월 23일(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6세부터 9세까지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고 교재비는 별도다. 접수 및 문의는 거제시립옥포도서관(☎639-8250~3)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www.okpolib.go.kr) 참조하면 된다. 제6회 경남독서한마당 실시통영도서관은 7월 1일(화)부터 9월 30일(수)까지 3개월간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경남독서한마당 공모작을 접수받는다. 통영지역의 초? 중? 고생 및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으며 독후감상문, 독후감상화, 가족독서신문 등의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당선작 발표는 10월경에 이뤄지며 경상남도교육감상, 경상남도자치단체장상 등을 수상하게 된다. 공모도서나 기타 자세한 문의는 통영도서관 홈페이지나 648-8093으로 전화하면 된다. 산양도서관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통영 산양도서관은 통영시민 및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제 2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21일(금)부터 6월 4일(금)까지 이며 선착순 접수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교재비 있음)로 동화구연, 어린이 뮤지컬 교실, 종이접기, 부모역할훈련 등의 강좌가 준비 돼 있다. 문의는 도서관 1층 대출데스크 또는 전화 650-2500으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6
-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녹생성장 대상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신경철)의 ‘한려수도케이블카’가 지난 5월 14일 「2010 대한민국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지역관광 육성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2009년 한해 125만명에 육박하는 이용객과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1,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려수도케이블카는 미륵산이 제공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데크를 따라 조성된 야생화 꽃길, 자연과 조화롭게 설치된 인공폭포를 ‘그린(Green)’이미지와 연결시켜 ‘그린 케이블카’경영전략을 표방하고 있다. 지주를 1개만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 공법을 적용했으며, 이용객들이 머무는 공간에 나무 데크를 설치하여 편안한 휴식도모는 물론 최대한 자연훼손이 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소화기 현장 배치, 주기적인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그린 케이블카’이미지를 구현해 가고 있다. 한편 선거일인 6월 2일(수)에는 케이블카를 12시부터 운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6
- 중동 이인영 주부 추천 ‘라 파스타’ 파스타를 좋아하는 중동 이인영 주부는 지에스 백화점에 갔다가 인근에 있는 파스타 전문점 ‘라 파스타’를 발견한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이곳을 찾은 이 씨는 “깔끔한 외관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는데 들어가서 먹어보고 반했다”고 추천한다. 그녀가 반한 이유는 맛도 좋았지만 가격이 저렴했던 것. 또한 주방에는 음식 만드는 사람이 셋이었는데 그들은 10여 년간 호텔 세프 경력의 고품격 주방장들이란다. 이곳 메뉴인 ‘오리엔탈 크림소스 파스타’는 해산물을 많이 넣은 파스타로 크림소스의 느끼한 맛을 줄이기 위해 매콤하게 처리한 맛이 돋보인다. ‘소고기 안심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도 일등급 안심 소고기를 쓰고 파프리카, 표고와 느타리, 브로콜리, 양파 등 재료를 아끼지 않아 푸짐하다. 세프들의 노하우는 리조또 재료인 밥에서 나타난다. 리조또를 만들 때 밥을 짓지 않고 생쌀을 프라이팬에 볶아 익히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퍼지지 않고 꼬들꼬들한 맛을 유지하게 된다. 밥을 볶는 오일은 고가 브랜드의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이 집 샐러드는 로메인과 뉴그린, 롤라로사 등 영양가 많은 채소를 써서 고객 건강을 돕고 있다. 김래성 대표는 “최상의 식재료를 쓰면서도 가격을 다운시켰다. 전국에서 가장 맛있고 저렴한 가격을 실현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메뉴: 크림소스 리조또 7900원, 닭가슴살 시저샐러드 7500원, 소고기 안심 버섯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8900원, 후라이포테이토 & 퀘사디아 9500원, 커피 테이크아웃 포장 2000원. 위치: 지에스백화점 후문 광장 건너편 영업시간: 오전11시~ 오후9시(4시~ 5시 클로즈 타임 식재료 준비시간)휴무: 연중무휴주차: 지하주차장 문의: 032-321-14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6
- 핸드드립커피 전문점 문화공간 휴 ‘내가 찾던 바로 그 카페’ 세계 20여 가지 원두를 맛볼 수 있는 곳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세계 유명 원두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해서 바삐 발걸음을 향했다. 코끝에서 시작해서 마음을 울리는 그 향을 떠올리니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번진다. 자이아파트 후문 쪽 이가자헤어비스 건물 5층에 위치한 ‘문화공간 휴’. 핸드드립 커피와 베리에이션 커피, 리쉬티 수제 유기농차 등을 판매하는 카페다. 베리에에션 커피란 우리가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흔히 접하는 것으로 머신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우유, 카라멜 등을 첨가해서 먹는 모카커피, 카라멜 마끼아또 등을 말한다. 입구에 들어서자 길이가 7.5미터가 되는 핸드드립 전문 바가 눈에 띈다. 바에 앉으면 커피 추출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재미있는 커피이야기가 시작된다. 직접 손으로 한 자 한 자 정성껏 적은 메뉴판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다. 과테말라 SHB, 이디오피아 모카하라 등의 원두 특색이 잘 설명 돼 있다. 작황이 좋지 않아 1등급 원두가 나지 않았다는 이디오피아 원두만 빼고는 모두 1등급 원두만을 쓴단다. 생원두를 구입해 김효숙 사장님이 직접 로스팅한다. 로스팅은 생원두를 볶는 과정을 말하는데 초록의 생두가 볶을수록 갈색빛을 띄게 된다. 이때 볶는 정도에 따라 약배전, 중배전, 고배전으로 나뉘는데 ‘휴’에서는 중배전된 원두맛을 볼 수 있다. 중배전된 원두는 맛과 향이 풍부하게 어우러진다한다. 신맛과 쓴맛을 함께 맛 볼 수 있다고. 로스팅은 커피에 영혼을 불어넣는 과정이라 했던가. 한번은 로스팅을 하고 있는데 어떤 손님이 커피 향에 이끌려 카페에 들어왔다고 했을 정도라고. 오랜 시간 정성들인 ‘더치커피’ 20여 가지 드립커피를 꼼꼼히 살펴 더치커피를 주문해 보기로 했다. 언젠가 향이 좋기로 유명하다는 풍월이 떠올랐다. 거기다 오랜 시간 걸려 만드는 커피라니 요즘처럼 빠른 게 미덕인 시대에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지 않은가. 더치커피는 네덜란드인들에 의한 고안된 커피로 24시간동안 차가운 물로 커피를 내린단다. 더욱이 옹기그릇에 음식을 담아 맛을 살렸던 선조의 지혜를 본받아 항아리에 저장한 물을 사용하는 ‘휴’에서는 물맛이 중요한 더치커피를 먹어보는 게 제격인 것 같다. 와인 잔에 담겨 나온 커피 향을 들여 마셔본다. 커피도 와인과 같이 혀를 굴려 음미하면 된다. 더치커피를 먹으면서 어떤 이는 ‘흙’을 느낀다고 하는데 쓴맛이 압도했다. 인스턴트 커피에 길들여진 내 무딘 혀가 원망스럽다. 전시? 공연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커피잔을 내려두고 주위를 살피자 벽에 걸린 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은은한 조명 아래 걸려있는 게 작은 갤러리에 온 것 같다. 벽이 움직일 수 있게 시공해 전시공간으로 활용한다고. 직소퍼즐 전시, 아기사진 전시 등으로 이용됐었고 지금은 황석용 사장의 사진 작품이 전시 돼 있다. 조만간 로맨틱한 프러포즈 공간으로도 예정 돼 있다고. 카페는 배움의 장소로도 이용된다. 퀼트 강습을 하기도하고 커피교육 사진교육이 열리기도 한단다. 완성된 퀼트 소품들이 카페분위기를 편하게 만든다. 아기자기한 소품을 살펴보는 것도 신나는 일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은 쿠키데이로 손수 구워 만든 수제쿠키를 맛 볼 수도 있다한다. 드립커피의 매력을 묻자 김효숙 사장은 “각기 다른 원두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라 말했다. 커피는 마음을 다독여 주고 여유를 안겨주는 것 같다. 거기다 리필의 기쁨까지 선물하는 ‘문화공간 휴’에 쉬러 가보는 건 어떨까.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위치 수월삼거리 이가자헤어비스 건물 5층 전화 635 7252 드립커피는 대부분 6천원, 브런치set는 1만5천원 오후1시까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6
- 대안 에너지체험, 환경의날 기념행사 6월 5일 환경의 날, 전세계 사람들이 환경을 위하여 생각을 나누고,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서로 축하하고 기념하는 전지구적인 날. “여러분은 올해 환경의 날 무엇을 하실 건가요?”환경운동연합 대안에너지 체험, 바닷가 청소 등 다양한 행사 준비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www.kojefem.or.kr)은 6월 5일(토)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 미래 세대들이 좋은 에너지를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대안에너지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환경의 날 기념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행사는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태양열 발전기, 태양열 조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대안에너지체험부스, 거제도 자연물을 이용한 손수건 스템프 찍기, 친환경비수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이에 앞에 5월 30일(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환경운동연합 주최로 능포방파제 일원에서 바다살리기 캠페인도 진행 될 예정이다. 잠수장비를 이용한 바다속 청소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린피싱 서명운동도 펼친다. 이 행사는 바닷가 방파제(낚시터)를 중심으로 바다쓰레게 청소 및 지속가능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고자 진행되며 바닷가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제안을 현실화 하기위해 다시 찾고 싶은 바닷가방파제길 등 이름붙이기, 분리수거함(관리) 설치, 낚시객을 위한 종량제봉투제작 등 환경보전활동을 계획 중이다. 대안에너지 체험교육장 ‘에코공작소’에 가볼까? 에코공작소는 통영거제환경운동이 마련한 현장체험교육장으로 태양, 바람과 같은 친환경적인 자연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대안에너지를 미래에너지 소비주체인 아이들이 생생하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안에너지체험은 에너지의 생산과 이용시스템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전체 교육과정은 기본 이해활동, 햇빛요리체험, 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한 전기제품사용체험 등 대안에너지체험활동, 퀴즈 등 정리활동으로 진행된다. 에코공작소 체험은 개인, 단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단체의 경우 20여명이 적당하다. 한편 체험프로그램은 체험센터 이외에도 교육을 원하는 장소(개별 학교나 교육장)로 직접 ‘찾아가는 에코공작소 작은학교’로도 운영된다. 환경연합 관계자는 “기존의 석탄과 석유에 의존하여 생긴 탄소배출문제를 줄여주고 자연고갈의 염려가 없기 때문에 대안에너지 사용을 미래세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문의 지찬혁 사무차장 055-632-92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