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교육 뮤지컬 ‘동생이 생겼어요’ ‘엄마, 나 어떻게 태어났어?’라는 아이들의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게 되는 엄마, 아빠.알고는 있지만 막상 설명하려니 적절한 단어들이 떠오르지 않아 말문이 막혀 버린다. 성교육 뮤지컬 ‘동생이 생겼어요’는 이러한 어른들의 고민과 어린이들의 궁금해 하는 생명 탄생의 비밀을 재미있는 뮤지컬로 풀어나간다.빠른 전개와 탄탄한 드라마적 구성, 인형들과 사진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연출, 그리고 특수 효과를 활용한 표현방식을 통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성교육 내용을 전달한다. 발랄하고 호기심 많은 초등학교 1학년의 예쁜 소녀 유리와 그의 친구들은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고민에 빠진다. 그러다가 갑자기 남자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된 유리와 민호는 그 곳에 사는 정자를 따라 엄마의 몸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엄마의 몸속에서 난자를 만나고 수정 착상이 되어 태아가 자라는 과정을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아기가 태어나는데 그 아기는 바로 민호의 동생이었던 것이다. 온가족이 함께 보는 성교육 뮤지컬 ‘동생이 생겼어요’를 통해 건전한 성교육 문화와 성폭력 예방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일시 6월3~6일 오전 10시20분, 11시30분, 주말 2시, 4시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입장료 일반 1만5천원 관람연령 24개월 이상문의 080-080-0703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캔버스에 물감으로 쓴 서정시 오재규 초대전 건국대학교 회화학과 교수 오재규의 작품전이 열린다. 그의 회화 작품은 평면적이지만 사실은 입체감이 살이있다. 여러 가지 패브릭, 실과 끈, 장식용 레이스, 마대 등을 그의 회화 세계로 끌어들였다. 이러한 다양한 재료들은 그의 내면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시각적 ‘읽기’에 대한 신선한 환기를 시도한다. 그의 그림은 색채감이 뛰어나고 조형성이 빛나며 때로는 몽환적인 느낌, 따뜻한 느낌에 빠져들게 한다. 하지만 문화평론가 유종명씨는 이렇게 말한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찬란함이 아니라 찬란한 슬픔이다. 아름다움이 아니라 아름다운 외로움이다. 오재규가 창조한 매력적인 조형 이미지들은 일종의 창이다. 외롭고 쓸쓸한 ‘너의’ 그리고 ‘나의’ 영혼을 보여주는 존재의 창문이다.” 부드러운 봄날, 이 전시를 통해 나의 숨겨 두었던 꿈과 자유에 대한 열망을 살짝 꺼내보면 어떨까?일시 5월25일~6월19일 장소 빛뜰갤러리 문의 031-714-3707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이은미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맨발의 디바 이은미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성남에서 열린다. 지난 89년 “신촌블루스”의 객원보컬로 데뷔한 가수 이은미. 벌써 데뷔 20주년을 맞는다. 이번 무대에서는 노래방 애창곡 1위로 꼽힌 ‘애인있어요’를 비롯해 ‘기억 속으로’, ‘어떤 그리움’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부를 예정. 벌써부터 그녀만의 열정과 놀라운 가창력,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에 기대가 앞선다. 이번 콘서트는 특별히 성남시청과 함께 손을 잡고 불우한 이웃을 초대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열정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희망과 열정을 불어넣으면서 콘서트를 통해 고단함을 잊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 관계자는 “이은미 음악을 즐길 줄 아는 30,40대 관객들은 물론 10~20대, 50~60대까지의 다양한 관객들로 채워지는 이은미의 “소리 위를 걷다” 콘서트는 공연시간 내내 뜨거운 열기에 휩싸이는 장이 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이은미의 음악적 깊이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게 발산된 그녀의 진면목을 만끽해 보자.일시 5월 29일 오후 4시, 8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티켓 VIP석 99,000원 R석 88,000원 S석 77,000원 A석 66,000원 B석 55,000원 입장가능연령 초등학생 문의 1644-9751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일시:5월16일~5월20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토월극장입장료:VIP석 7만원, R석 5만원문의:02-586-5282♠뮤지컬 ‘비지트’일시:5월11일~6월13일 평일8시, 주말3시/7시, 일5시장소:대학로 라이브극장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744-6700♠뮤지컬 ‘빨간 모자 스토리’일시:5월1일~6월27일 평일11시/2시, 주말 공휴일12시30분/2시장소:창조콘서트홀 2관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747-7001♠드라마 콘서트극 ‘비처럼 음악처럼’일시:5월15일~6월25일 화~목8시, 금토5시/8시, 일 공휴일2시/5시장소:상명아트센터 콘서트홀입장료:R석 4만원, S석 3만원문의:070-8782-8765 연극♠나쁜 엄마를 위한 변명일시:5월6일~5월23일 월~금8시, 토3시/6시, 일5시장소: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입장료:전석 2만5천원문의:070-7624-5450♠내일은 챔피온일시:5월11일~5월22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3시장소: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입장료:R석 3만5천원, S석 3만원문의:02-596-0601♠루시드 드림일시:5월18일~6월6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3시장소:정보소극장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889-3561 클래식/콘서트♠금난새와 함께하는 Song for Victory일시:5월30일 오후6시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7만원문의:02-2650-7481♠무역센터 가족클래식 음악회일시:5월17일 오후7시30분장소: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6002-6290♠한, 체코 수교 20주년 기념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일시:5월19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12만원, S석 10만원문의:02-587-9277 전시♠세실 비튼 사진 전시회일시:4월30일~7월24일장소:예술의전당 V갤러리입장료:9천원문의:02-580-1300 무용♠구토일시:5월26일~5월28일 오후8시장소: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입장료:R석 5만5천원, S석 3만3천원문의:02-3775-38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네가 소중한 이유를 알려줄게 세대를 뛰어넘어 특별한 감동을 주는 행복한 뮤지컬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곁에 찾아왔다. 5월 30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새롭게 단장한 뮤지컬 ‘펀치! 펀치!’ 공연이 바로 그것.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지난해 연말에도 두 달 동안 공연하여 수익금을 난민들을 위한 구급약 보내기 운동에 사용한 훈훈한 작품이다. 미국의 동화 작가 ‘맥스 루케이도’로부터 저작권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으로 미국 네티즌들이 뽑은 최고의 교재로 선정되기도 했다.내용은 나무사람들이 사는 웨믹 마을에서 주인공 펀치넬로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가와는 상관없이 자기 자신이 왜 세상에서 소중한 존재인가를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동화 속의 인물이 살아서 걸어 나온 듯 독특하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일들과 다양한 철학들을 음악과 함께 가볍게 풀어낸 작품으로 코믹요소들이 적절하게 가미돼 재미를 더하면서 중반 이후에는 몰아치는 극적 긴장감이 작품의 묘미를 더해준다. 음악도 가히 감동적이다. 엘리와 펀치의 노래는 관객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진 주옥같은 27개의 뮤지컬 넘버가 관객들의 마음을 적신다.문의 : (02)336-3767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고대 바빌론 성전으로의 초대 한국 오페라단이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로시니 최고의 세리아로 평가되는 걸작 ‘세미라미데’를 한국 초연한다. 바빌로니아를 배경으로 한 18세기 프랑스 문호 볼테르의 극이 원작이다. ‘세미라미데’는 바빌론의 공중 정원이 그녀를 위해 만들어졌다고도 전하는 전설적인 왕비의 이름으로, 남편을 잃고 자식에게 죽임을 당한 비극의 주인공이다. 볼테르의 원작과 오페라의 줄거리는 이른바 ‘막장 드라마’이상으로 자극적인 내용이다. 오페라 ‘세미라미데’는 유명한 전 세계 오페라극장에서도 흔히 공연되지 않는 특별한 작품에 속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지금까지 수없이 반복되어 누구나 쉽게 그리고 너무 많이 접해 왔던 오페라 레퍼토리들로부터 벗어나 신화에서 취재한 묵직한 내용을 끊임없는 아리아로 풀어내는 가수 중심의 오페라로 차별화 했다. 또한, 로시니가 개척한 벨칸토 오페라의 이중구조에 따라 서정적인 카바티나에 이은 열정적인 카발레타가 활용되는가 하면, 중요한 장면마다 이중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다. 이밖에 최고의 서곡이 제공되는 등 오케스트레이션도 이전의 오페라보다 월등하다. 18세기적 전통과 19세기적 화려함이 만난 무대로 기대되는 공연이다. 문의: (02)587-1950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쉿! 당신만 아세요. 혈액형이 알려주는 사랑의 비밀 혈액형별 사랑 유형의 정석을 알려줄 국내 최초 로맨틱 코미디 연극 ‘내 남자의 혈액형’이 5월 30일까지 대학로 우리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순수창작 연극으로 만들어진 이번 작품은 혈액형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하나의 연애 이야기로 구성했다. 특히 2년여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한 자료조사로 각 혈액형별 오해와 진실을 명쾌하게 해결해 20~30대 여성들의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다. 이번 작품 ‘내 남자의 혈액형’은 로맨틱 코미디 연극 형식을 빌어 특정 혈액형이 살아가고 사랑하는 방식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또한 혈액형별 행동양식을 파악해 연인, 가족,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이번 작품의 의도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혈액형별 색다른 사랑의 속삭임을 만나게 될 이번 작품은 나와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의 성향을 더욱 깊이 있게 알아가는 과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1577-5858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색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상원미술관에서는 올봄 특별기획전으로 ‘RGB-색채문화원형''전을 개최한다. 기간은 5월1일부터 오는 6월5일까지.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색채문화원형’이라는 주제 아래 색채가 가진 특성과 의미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다양하게 풀어나간다. 빛에 의해 세상의 모든 만물은 고유의 색채를 갖는다. 그리고 인간의 눈은 이 색채를 인식하고 향유한다. 즉, 빛의 삼원색인 적색(RED), 녹색(GREEN), 청색(BLUE)을 기본 테마로 하여 각각의 색채에 얽혀있는 의미를 새롭게 접근해보자는 시도이다. 작가들은 색채에 대한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색채를 활용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제안들을 선보임으로써 색채에 내재되어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문화요소들을 다채롭게 조망한다. 또 이번 RGB 전에서는 도자공예, 섬유공예, 비누공예, 금속공예, 사진, 설치미술, 일러스트레이션 등 여러 분야의 현직 작가들이 모여 한국의 예술과 디자인 속에서 색채문화원형의 색다른 가능성을 모색한다. 27점의 개성 있는 작품들은 각 섹션별로 독립적인 컬러영역(Color Zone)을 통해 소개되며 출품된 작품들은 우리들에게 희망과 생명, 자연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문의 (02) 396-3185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신나는 무대와 퍼포먼스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는 드라켄스버그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DRAKENSBERG BOYS'' CHOIR CONCERT IN KOREA)이 5월 12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대표하는 ‘노래하는 대사’로서 전 세계 투어공연을 통해 아프리카 문화와 음악을 알리고 있는 드라켄스버그 소년합창단은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한국 관객과는 처음 만날 예정이다. 동영상과 음반을 통해 전해진 그들의 공연 모습은 여타 소년합창단의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생기 넘치는 퍼포먼스와 뛰어난 음악성이 한데 어우러져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가장 폭 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합창단으로도 유명한데, 이번 공연에서도 그들의 보석같은 아프리카 민요와 중세 교회음악, 성가뿐만 아니라 영화 OST, 뮤지컬음악, 팝 메들리 등 다양한 색채의 음악을 노래할 것이다. 여기에 아프리칸 전통 악기와 춤을 결합한 퍼포먼스와 연주로 소년합창단의 새로운 공연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 585-2934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오늘은 유기농 식품으로 식탁을 차려볼까! ‘건강한 삶의 시작은 건강한 먹거리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이나 무농약 식품을 찾는 안산지역 주부들이 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을 반영이라도 하듯 대형할인점이나 마트에서도 야채나 청과류를 중심으로 유기농 제품의 구성이 강화되는 추세다. 유기농 전문 매장이나 생협 매장도 최근 들어 부쩍 많아졌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건강한 먹거리가 있는 곳! 안산지역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기농 및 친환경 먹거리를 장만할 수 있는 주요 매장들을 찾았다.윤리적 소비를 지향한다- 안산생협안산의 대표적인 생활협동조합 아이쿱 안산생협(자연드림)은 주민이 출자해 만든 사회적 기업으로 사람 중심의 ‘윤리적 소비’를 목적으로 한다. 안산생협의 중심사업은 공정한 유통으로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것이다. 모든 시민은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조합원 대상의 판매만으로 한계를 느낀 생협연대가 일반 대중을 겨냥한 ‘자연드림’ 설립에 나선 것은 2005년. 친환경식품 매장과 유기농 외식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만든 ''자연드림''은 고잔동의 ‘자연드림’매장에서 유기농식품과 유기농 밀을 이용한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지난달 12일에는 본오동에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전문 매장을 오픈 했다.자연드림은 △국산 밀로 만든 빵을 판매하는 베이커리 사업과 △유기농 식품 전문판매장 △한우 등 국산 유기농산물을 취급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한우예찬'' 등 3개 부문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자연드림 고잔점 031- 485-0606자연드림 본오점: 031- 406-6206함께 살리는 생명밥상-한살림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하는 생명세상을 추구하는 한 살림은 1986년 작은 쌀가게에서 시작 되었다. 현재 20여 지역에서 17만 도시회원과 1500 농가가 회원으로 가입하여 도·농간 직거래를 하고 있다.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구환경 보호에도 관심을 있는 한 살림은 작년 가을에 안산에 매장(고잔점, 신도시 아울렛 건너편)을 열었다. ‘이 달의 촉진 물품’ 앞에는 신선한 오이가 가득 쌓여 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은 5월 제철 생산품으로 농약 대신 자연적인 천적 무당벌레를 이용해 키운 오이는 3개에 1800원, 5개는 2800원. 3일부터 계절가격을 적용해 가격을 20% 정도 내려 판매하고 있다. 일반 오이가격과 별 차이가 없다. 일반 과자에 들어가는 설탕보다 함량이 적은 과자는 인기제품. 한살림에서는 무농약 뿐 아니라 성장조절제를 사용하지 않는 채소와 견과류, 무항생제의 축산물, 신선한 수산물,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이 있다. 한살림 고잔점 031-405-6253 생활이 생명입니다-두레생협 생명가치를 중심에 두는 두레생협은 어머니가 중심이 되는 마을모임-지구-단협-연합이라는 조직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어머니란 생협의 사업 주체이자 생명가치를 실현하는 조합원을 뜻한다. 건강한 먹거리로 아름다운 지역과 삶을 꿈꾸는 두레생협은 원주·광주·괴산의 생산자 조합과 연계해 안전하고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푸르지오4차 건너편에 있는 두레 고잔점은 최근 매장 이동과 확장 기념으로 조합원에 가입하면 3000원 상품권과 유기농 설탕, 화장품 샘플을 선물로 준다. 가입비는 2만원. 비싼 야채가격으로 장보기가 두려운 주부들에게 1900원(200g) 쌈모듬은 장바구니 가격을 덜어준다. ‘암.수 서로 정답게 놀아’ 난 유정란이 15구에 4900원. 푸르지오4차에 산다는 한 조합원은 “유기농 제품이라 가격이 비쌀 거라 생각 했어요. 그런데 와 보니 유기농 아닌 제품과 별 차이가 없더라고요. 보세요. 국산콩과 참숯으로 재배한 콩나물 한 봉지(300g)가 1200원예요” 한다. 두레 고잔점 031-413-5094그 외 유기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곳 유기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환경운동연합의 에코생협과 한겨레의 초록마을, 대형마트의 유기농산물 코너가 있다. 에코생협 매장은 안산에 아직 입점하지 않은 상태. 초록마을은 전국 200여 매장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유기농 식품 및 환경생활용품, 주류 등 총 2,5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초록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신선한 채소를 일년 내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 콩나물(300g) 990원, 상추(150g) 1100원, 깻잎25장 890원, 대파 300g 1390원 등 우리 식탁에 많이 오르는 채소를 1500원 이하에 구입할 수 있다. 고잔점((031-411-8833)과 호수점이 있다. 대형마트의 친환경농산물 코너도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몰리는 곳. 마트에서 직접 운영하는 PB 제품과 유기농산물 업체가 직접 운영하고 코너가 있는데 가격 차이는 비슷하다. 관계자에 의하면 “야채 판매량의 절반 이상이 유기농 제품”이라고 한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