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산청소년관현악단 제41회 정기연주회 마산청소년관현악단은 제 41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창단20주년 기념 팝페라 카스트라토 정세훈 초청 Concert Dream을 개최한다. 김호준이 지휘하고, 첼로 김도원/ 바이올린 권은하의 연주로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보케리니의 첼로협주곡 9번, 슈만의 어린이 정경 중 꿈, 파헬벨의 캐논과 지그 중 캐논, 랄로의 스페인교향곡을 연주한다. 이어 팝페라 카스트라토 정세훈이 무대에 올라 마법의 성, 생명의 양식, once upon a dream, 아베마리아, Think of me와 꽃밭에서를 들려준다. 클래식메들리 Hooked On Classic을 마지막으로 Concert Dream를 장식하게 된다. 문의: 010-4842-6282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소설 토지 등 박경리 선생 자필 원고 총 12점 출품 박경리문학공원이 소장하고 있는 박경리 선생 육필 원고가 ‘2010 국제 기록 문화 전시회’에 초청작으로 출품되어 대중들에게 전시된다. 오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10 국제 기록 문화 전시회는 팔만대장경, 조선왕조실록 원본, 구텐베르크 성경, 승정원일기 원본, 드골 대국민 호소문, 넬슨 만델라 재판기록 등 세계의 진귀한 기록물 1천 여 점이 세계 최초, 최대 규모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6일간 전시된다.이번 전시회에 원주시는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를 비롯해 ‘멋에 대하여’, ‘본성에 대한 공포’ 등 박경리 선생의 대표적인 작품들의 자필 원고 총 12점을 출품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부지런한 농촌의 주부 작가의 꿈 이루다 원주문인협회 이명신(52) 씨가 에세이포레 여름호에 ‘달인이고 싶다’와 ‘해질녘’ 등 2편의 작품으로 등단했다.이명신 씨는 원주시 호저면 고산리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사회 내에서의 활발한 봉사 활동과 농사짓기를 통해서 ‘농촌을 배경으로 한 일상의 소재를 자기화하면서 그 삶의 단면을 통찰하고 해석해 내며, 주제의 구체화와 상상력이 돋보이고, 자신의 일에 소명과 더불어 긍지를 갖고 있음’을 평가 받으며 등단의 영광을 안았다고 한국문인협회는 밝혔다. 이명신 씨는 현재 호저면 생활개선회 총무, 의용소방대 홍보부장, 호저면 농가주부회 총무를 비롯하여 지역 사회 내의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자신의 환경에서 주어진 여러 가지 역할들을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수행한 이명신 씨는 “어려서부서 글쓰기를 워낙 좋아해서 짬짬이 밤잠을 설치며 습작 활동을 하면서 글을 써 왔는데 이번에 등단의 꿈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바이브 콘서트 ''4집 발매기념 Vibe in Praha'' 콘서트> 바이브 콘서트 ''4집 발매기념 Vibe in Praha'' 두 남자와의 로맨틱 센티멘털 음악여행 오직 음악 자체만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브’가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4집 발매기념 콘서트 <VIBE IN PRAHA>가 그것. 오는 6월 18일, 1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앨범 발매 콘서트를 열고 새로 발매되는 4집 앨범의 수록과 그간 선보였던 1집부터 3집까지의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6년 전국 투어 콘서트 이후 4년이란 길고 긴 공백을 깨는 첫 콘서트인 만큼, 관객들에게 기존의 타 콘서트와는 다른 고 품격 하이 퀄리티의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무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R&B 남성 듀오 바이브의 따끈따끈한 4집 신곡을 모두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워도 다시 한 번만’ ‘오래오래’ ‘술이야’ ‘그 남자, 그 여자’ 등 가슴 저리는 명품 히트곡들과 43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격조 높은 사운드가 더해져 바이브의 명성에 걸맞은 2010년 최고의 프리미엄 스테이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3485-8700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span style="FONT- 2010-05-23
- 외국인 벼룩시장 행사 외국인 벼룩시장 행사 - 행사일시 : 2010. 5. 29 (토) , 6. 26 (토) 13 :00 ~ 17:00 - 행사장소 : 서울풍물시장 외부 주차장 (성동구 신설동 소재) - 참가대상 : 서울거주 외국인 단체 및 개인 - 행사내용 : 외국인 가정 생활용품, 장난감, 서적 등 한미사진미술관 체험프로그램 Photo Kids -행사 내용 : 전시관람 +어린이활동지 찰칵 +북아트 만들기 -행사 일시 : 5월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시 30분 -참가 대상 : 초등학교 1~6학년 회당 10명 정원 -참가 비용 : 1만원 <s 2010-05-23
- 디저트(dessert; 프 dessert 데쎄르)에 관한 매너(3) 3) 커피 정식 코스 식사의 마지막은 차를 마시는 순서이다. 식사 주문에 정식코스 메뉴(따블 도뜨, table d''h?te)를 주문했으면 차 종류는 일반적으로 포함되어 나오지만, 일품 요리(A la carte)로 했으면 별도로 시켜야 한다. 식후에는 카페오레(caf? au lait - 우유를 넣은 커피)처럼 양이 많고 연한 종류보다는 블랙커피나 엑스프레소 등의 진한 종류의 커피가 더 어울린다. 디저트로 커피가 제공될 시점부터는 대화를 더욱 활발히 전개시켜도 되는 시간이다. 따라서 커피는 짧은 시간에 서둘러 마시기보다는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적당히 몇 번에 걸쳐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다. 만약 가정에 초대된 경우라면 식탁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고, 자리를 다른 곳으로 옮길 수도 있다. 식사가 끝나면 대개 안주인이 “거실에서 커피나 디제스티프(식후 주)를 마시면 어떻겠는가?” 라며 제안한다. 이때에는 꼬냑이나 아르마냑과 같은 브랜디 류의 독한 술(40도 혹은 50도)을 권하기도 한다. 이 단계에서 대화가 길어져 저녁 식사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비즈니스를 위한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라면 비즈니스 에서 중요한 이야기가 커피를 마시는 때에 이루어지니 식사를 다 하였다고 먼저 식탁을 뜨는 일이 없어야겠다. 커피의 원산지는 에티오피아의 고산지대이다. 에티오피아의 시골에 가면 고개를 젖히고 우러러 볼 만큼 높은 야생의 커피나무가 있다. 그 마을 사람들은 자연히 떨어지는 커피콩을 주워 모아 그대로 끓여서 마신다고 한다. 재배하는 커피나무는 너무 자라면 수확하기 어려우니까 적당히 잘라서 높이를 조절한다고 한다. 이 커피는 에티오피아에서 아랍 세계로 전해진다. 이슬람 세계는 당연히 술을 마시지 않으니 커피를 마시는 일이 급속하게 퍼졌을 것이다. 커피콩을 볶는 것은 아라비아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한 나그네가 모닥불 옆에서 노숙을 하던 중, 커피콩을 담은 주머니를 잠결에 발로 걷어차서 그것이 타다 남은 모닥불의 재에 가서 얹혀 타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할 수없이 탄 커피콩을 끓였더니 놀랍게도 향기가 더 좋은 커피가 되었다고 한다. 이야기를 전해 듣고 사람들은 커피콩을 볶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런 커피 마시는 습관은 아라비아에서 이집트로 건너간다. 나중에 이집트를 정복한 오스만 튀르크에게 전해지고, 다시 베네치아를 거쳐 17세기에는 파리와 런던으로 소개된다. 커피를 마실 때 일반적으로 지켜야 할 매너들 ● 처음에 커피가 서비스 될 때 찻잔의 손잡이는 왼쪽에, 스푼은 앞쪽에 놓는다. 그리고 스푼은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접시위에 놓는다. 컵안에 놓아두면 잘못하여 컵을 뒤집거나 하는 위험의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마실 때는 기호에 따라 설탕과 밀크를 넣은 후 스푼은 반드시 찻잔 뒤쪽에 놓고 손잡이를 오른쪽으로 돌려 잡는다. 그러나 커피 잔을 입으로 가져갈 때 컵 안에 스푼을 꽂아두지 않도록 한다. ● 커피 잔을 쥘 때는 손가락을 권총 방아쇠 당길 때처럼 손잡이에 끼지 말고 엄지와 검지로 손잡이를 가볍게 쥐는 게 우아하다. 이 때 새끼손가락을 펴 하늘로 뻗지 않는다. 서양 식탁에서는 왼손으로 컵을 바치거나 받침을 들지 않는다. ● 커피는 섭씨 70도 내외일 때가 가장 맛있다고 한다. 뜨거울 때는 입으로 불지 말고 약간 시간을 두었다가 마신다. ● 설탕이나 크림을 상석에 앉은 사람이나 상대에게 먼저 권하는 것이 매너이며, 설탕이나 크림들을 넣은 뒤 너무 많이 젓는 것도 보기에 흉하다. ● 슈거 볼(설탕 통)에서 설탕을 떠와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공용의 슈거래들(일종의 설탕 전용 스푼)을 쓴다. 자신의 티스푼으로 설탕을 떠오는 것은 좋지 않다. 각설탕은 손으로 집어넣어도 무방하다. 서양 사람들은 설탕을 천천히 녹여 처음에는 약간 쓴 맛을 그리고 나중에는 달콤한 맛을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 상대방의 취향을 물어보지도 않고 커피에 밀크와 설탕을 타 주는 일부 한국인들이 있는데, 개성을 존중하는 서구인들에게는 조심해야 한다. -다음호에 계속-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2
- 우리 아기만을 위한 특별함 러브 베이비 파티-아기들을 위한 특별한 잔치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로 세계 1위를 달리는 나라다. 그래서일까 아이들의 백일이나 돌 등의 행사는 잔치를 넘어 파티로 치뤄지는 것은 이젠 보편화가 되었다. 아이를 적게 낳아 정성들여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다시 돌잔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부모라면 누구나 건강하게 자란 내 아이를 친지들과 더불어 축하하고픈 마음이 생기게 마련이다. 예전부터 돌날에는 돌떡이라하여 백설기나 수수팥떡을 만들어서 초대한 손님은 물론 이웃에게도 돌렸다. 이외에도 돌상차림을 차려 돌잡이 행사를 통해 아기의 장래를 점쳐보는 재미있는 풍습도 있다. 하지만 돌잔치를 준비하는 일은 일을 가진 엄마에겐 버겁기만 한 일이다. 이럴 때 ‘러브 베이비 파티’를 기억해 보자. 상차림부터 답례품까지 러브베이비파티를 통해서라면 아기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식사보다 특별한 기억을 남기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돌상부터 돌잡이 행사, 답례품까지 모든 순서를 하나에 재미있는 이벤트로 기획해 아기, 부모, 초대한 하객 모두 즐기는 파티로 준비해 드리고 있어 좋아들 하신답니다. 러브베이비파티에 의뢰해 돌잔치를 치러낸 주부들의 입소문을 통해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보람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러브베이비파티에서 준비하는 답례품은 품질이나 디자인 등이 고급스러워 하객들이 욕심이 발동한다고 한다. 보통은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물건들은 받아도 그만 안 받아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흔하고 평범한 상품들이라는 선입견들이 있다. 하지만 러브 베이비 파티에서 준비하는 답례품은 다르다. 같은 머그컵이라도 각각의 아기를 위한 독특한 디자인과 고품질 제품으로 구비해 놓고 있다. 머그컵 뿐 아니라 하나를 가져도 똑소리나는 다양한 답례품들을 준비해 주고 있어 신세대 엄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문의 : 010-8232-1209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베이비 싸인-아기들이 보내는 특별한 싸인 아기들은 모든 의사를 울음으로 표시하는 법이라고 단정하지 말자. 아기들이 우는 것은 자신들이 보내는 싸인을 엄마가 알아 차리지 못하기에 답답해서 우는 것 뿐이다. 그래서 신세대 엄마들 사이에서 영유아 인지 발달 프로그램 ‘베이비싸인’이 주목받고 있다. 영유아 인지 발달 프로그램 베이비싸인은 엄마와 아가가 함께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엄마들은 아가들이 보내는 싸인을 빨리 알아듣기 위해, 아가는 말하는 법을 빨리 습득하기 위해 반드시 주목해야할 프로그램이다. 한국베이비싸인 대전충남 교육위원 이영숙 위원장은 “베이비 싸인은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어 전세계적으로 보편화된 영유아 인지 발달 프로그램으로 아기의 인지능력 개발을 위한 창의적 교육 커리큘럼”이라며 “언어 완성의 전 단계인 0~3세 아기와 부모와의 언어 소통수단으로 아기가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아기 언어”라고 베이비싸인을 소개했다. 베이비싸인을 하면 좋은 점은 1. 언어발달 이전에 아기와 엄마가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 2. 아기의 두뇌발달(창의력)을 자극한다는 점. 3. 언어발달을 촉진(말하기 능력과 이해력) 4. 이중 언어교육이라고 해서 베이비싸인을 통한 영어교육도 함께 병행할 수 있어 말을 습득한 아기들도 함께가 가능하다는 것등이 대표적인 장점이다. 이외에도 베이비싸인 인지발달 프로그램과 접목해 아기들을 지도하다 보면 ‘울보였던 아이가 헤보가 될정로 울음이 줄고 아기가 즐거워하는 관계로 덩달아 신이난다’는 주부도 만나볼 수 있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도시에서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 조인해 영유아들을 지도함으로 교육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어 자격취득 후 영유아 지도사로 파견되어 일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현재 한남대학교와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강좌가 개설되어 있고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강좌가 진행되고 있어 영유아를 키우는 엄마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이영숙 위원장은 밝혔다. 문의 : 010-2495-5047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2
- 부천문화재단, 5월 문화체험 부천문화재단은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문화행사와 체험교육을 준비했다. 동화기차 어린이도서관은 5월24일부터 6월4일까지 ‘2010 도서관학교’를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함께 키운 우리 아이’를 주제로 성공회대 교양학부 고병헌 교수, 옛이야기 연구가 김환희씨, 김은하, 최은희씨 등 4명의 도서관 명사와 함께 도서관의 가치를 되새기고 동화기차 동아리 탐방 시간도 가진다. 이를 위해 신입 도서관자원활동가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책 읽어주는 하나리, 어린이독서교실 이야기꽃, 아동문학공부모임 책사랑, 책수리정리모임 나누리 등 자원활동 동아리 모임이 신입 회원을 위해 탐방 시간을 직접 진행한다. 이 밖에도 복사골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는 ‘주말문화예술교육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낮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리페인팅, 은점토 공예, 패션페인팅, 가죽공예, 토피어리, 아트페인팅 등 총 17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1000원부터 1만원으로 만든 작품은 가져 갈 수 있다.문의 032-320-63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2
- 어른과 아이가 함께하는 세상전 3세대문화사랑회는 31일까지 사랑나눔·거리 갤러리에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하는 세상전’을 개최한다. 함께하는 세상전은 취학 전 아동과 60~90대 어른의 그림으로 전시를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닮은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그들만이 가진 고유한 색을 경험하게 된다. 아동들은 공룡시대, 심해이야기, 상상의 동물 등 아동의 꿈과 희망에 따라 무한한 상상력으로 그들만의 세계를 표현한다. 반면 회상요법을 통해 표현하는 어른의 그림에는 과거의 기억을 바탕으로 걸어온 삶의 무게가 느껴진다. 3세대문화사랑회 김은경 대표는 “삶의 양 끝인 유년과 노년에 서있는 아동과 어른들이 가정 및 사회에서 점차 어울림의 기회가 적어지고 있다. 전시를 통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동들이 어른의 삶의 지혜를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사랑나눔·거리 갤러리 031-236-153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
- 수원박물관의 ‘소강 민관식과 그의 컬렉션’ 손기정 선수의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 청통투구 복제품,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선수가 획득한 각종 메달,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은철 선수의 소구경 권총은 물론 2002년 김동성 선수가 목에 걸었던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금메달까지…. 한국 스포츠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기획전이 수원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5월 30일까지 열리고 있는 ‘소강 민관식과 그의 컬렉션’이 그것이다. 고(故)소강 민관식 선생은 1918년 개성에서 태어나 국회의원과 문교부장관,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태릉선수촌 건립에 이바지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소강 민관식과 그의 컬렉션’전시에는 전세계를 순회하며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고인의 흔적이 3만 여점 유물에 고스란히 배어 있다. 전시유물은 최근까지 서울 한남동 자택에 보관되어 오다 지난 2월 수원박물관에 기증되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민관식의 생애, 한국스포츠와 민관식, 그가 만난 사람들,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는 민관식 등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4월 16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기획전 종료 이후에는 보존자료로 분류되어 당분간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문의 수원박물관 031-228-4138, 4150(월요일은 휴관)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