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 배꼽을 만져보았다 김달진문학상, 일연문학상 등을 수상한 시인의 첫 동시집. 아이들의 눈과 귀를 빌려 꽃과 나무, 그릇과 숟가락, 바람 빠진 축구공 등을 고스란히 작품으로 옮겨낸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200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최고의 시’를 쓴 주인공답다. 날카롭고 집요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생생하게 묘사한 동시 52편이 실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비키니 전문 쇼핑몰 ‘비키걸’ 운영자 황지선 씨 예쁘고 독특한 비키니 많은 ‘비키걸’ 춘래불사춘이라, 봄은 왔으나 봄이 온 것 같지 않다 하는 것도 잠시 한 낮엔 제법 강한 햇볕이 내리쬔다.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당도하였다. 노출의 대명사 비키니. 여름을 앞두고 정신없이 바쁜 비키니와 비치웨어를 전문적으로 파는 인터넷 쇼핑몰 ‘비키걸’을 운영하는 황지선 씨를 만났다. 검게 탄 피부가 눈에 뛴다. 여름 전인데도 피부가 왜그리 탔냐했더니 착용모델을 직접하다보니 따로 테닝할 필요가 없단다. 판매에 상담 거기다 모델까지 열정이 대단하다. 여러 해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노력한 만큼 대가가 돌아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란다. 지선 씨가 처음부터 비키니 전문샵을 운영한 건 아니다. 2005년 여성의류 쇼핑몰을 열었는데 경쟁이 너무 치열해 돌파구 찾기에 고민을 하다 의류에 비해 유행을 덜 타고 재고관리도 비교적 쉬운 편인 비키니를 팔기 시작했다. 타 쇼핑몰 분석, 패션잡지 구독 등 개인적인 노력과 오픈마켓 이용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한 결과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지금은 손에 꼽히는 비키니 쇼핑몰이 되었다. 회원은 2만명, 요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비키니를 구매하는 추세를 생각하면 많은 수다. 주고객은 신혼여행, 해외여행을 앞둔 2? 30대 여성이다. 결혼식이 많고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같은 시기엔 매출이 껑충 뛰어오른다. 살짝 들려 준 금액에 리포터가 깜짝 놀랄 정도다. 비법은 좋은 품질과 빠른배송. 일본에서 직수입한 비키니는 저렴하면서도 원단이 좋다. 핑크색 박스에 직접 디자인한 ‘비키걸’ 로고 스티커를 붙여 배송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컷아웃 밴드 스타일 비키니 유행 비키니를 예쁘게 입는 법을 조언해 달라 묻자 체형과 피부톤에 맞는 비키니를 고르는 게 중요하단다. 예를 들어 피부가 까만 사람은 화이트색 비키니를 입으면 섹시해 보인단다. 발랄하거나 귀엽게 보이고 싶다면 핑크색을 고르면 좋다. 그리고 몸매 중 자신있는 부위를 강조하는 디자인을 고르면 후회가 없다고. 올해는 가슴 라인을 강조하는 컷아웃, 밴드 스타일이 강세다. 까무잡잡한 피부색과 늘씬하고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가 매력적인 황지선 씨. 인터뷰동안에도 상당전화가 여러통 걸려왔다. 응대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절로 입이 벌어진다. 수 백종의 상품을 팔고 있을 지언데 고객이 말하는 상품을 바로 기억하고 사이즈, 프린트 느낌낌, 착용감 등 상품 특성을 설명해 준다. 본인이 직접 입어보고 장점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리라. 앞으로 특별한 ‘나만의 비키니’를 선물 할 자체디자인 비키니를 자체 제작하는 게 목표라고. 올 여름 부끄러움은 던져버리고 과감히 비키니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비키걸(www.bikigirl.co.kr )’에 가면 다양한 섹시? 로맨틱? 큐티 스타일의 비키니가 있으니 마음에 드는 비키니를 골라보자. 비키니 이외에도 커플룩과 모자, 신발 등 해변에서 당신을 돋보이게 해줄 아이템이 기다리고 있다.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9
- 동백나무 숲길에서 푸른 바다를 만나네 우리동네 백배즐기기 - 해금강 우제봉 환상적인 동백나무 숲 길사자바위, 대소병도대가 한눈에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금강, 금강산처럼 아름답다해서 붙여진 이름. 오늘은 고현에서 출발해 아주동 메타세콰이어 길을 지나 해금강으로 간다. 여름을 알리는 메타세콰이어는 푸르름에 눈이 시리다. 해금강 우제봉은 해금강호텔 오른쪽 오솔길에서 시작한다. 0.9km되는 능선길로 걸어서 왕복 1시간 30분 걸렸다. 해금강호텔을 뒤로하자 텔레비전에서 애국가가 나올 때 일출장면이 나온다는 해금강 명승2호인 사자바위가 한 눈에 보인다. 바닷물을 뚫고 포효하는 그 모습이 용맹스럽다. 사자바위 주위로 상춘객을 태운 유람선이 점처럼 떠있다. 우제봉 탐방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자원보존지구로 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자연생태계가 원시성을 지니고 있다한다. 나뭇잎과 솔망울이 푹신한 융단을 되어주는 오솔길 둘레를 수백년은 된 듯한 동백나무가 싸고 있는데 마치 동굴 같다. 초여름 강한 햇빛을 가려 땀을 닦아준다. 절벽 아래로 들리는 파도소리가 어찌나 크게 들리던지 마치 장대비가 퍼붓는 것 같다. 거기다 동백나무 잎을 차례로 쓸며 나는 바람소리까지 더해져서 낯선 분위기를 만든다. 이 동굴을 빠져나가면 다른 시공간에 도달할 것만 같다. 이육사 시 ‘광야’에 나오는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의 광야인 듯 시간을 초월한 원시성 때문이리라. 정상에 다가갈수록 동백나무는 줄어들고 시야가 트인다. 넓은 바다에 대소병대도가 떠 있다. 해와 달이 되었다는 오누이처럼 바위섬이 사이좋게 바다에 떠 있다. 곡예를 하듯 절벽에서 자라는 해송은 기상을 뽐낸다. 파도는 절벽에 부딪혀 깨알 같은 포말을 이룬다. 바다는 햇빛에 반사 돼 반짝반짝 보석처럼 빛난다. 원시성 지닌 자연생태계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는 우제봉 정상을 두고 철제로 만든 계단이 있다. 가파른 계단을 조심스레 오르는데 별안간 군인이 나와 진입을 막는다. 군사지역이란다. 옛날 서복이 진시황의 특명으로 불로초를 구하러 왔다가 들렀다가 ‘서불과차’라 새겨놓았다는 절벽을 늠름한 군인이 지키고 있다니 묘한 기분이 들었다. 돌아오는 길은 좀 더 여유가 생긴다. 키 큰 나무들 사이로 옹기종이 피어있는 꽃들이며 고사리처럼 보이는 작은 풀들도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이럴 때 야생꽃 하나 식별해내지 못하는 부족함이 원망스럽다. 들꽃, 풀도 자세히 보면 차이점이 있고 이름이 있을진데 알지 못하니 탐방의 즐거움이 덜하다. 그러나 어떠랴. 산새는 목청껏 객을 맞이하고 객은 마음으로 화답하니 그것으로 족하다. 우제봉은 바람의 언덕이나 신선대보다 덜 알려진 탓인지 사람의 발길이 뜸했다. 덕분에 탄성을 자아내는 멋진 섬과 나무와 꽃과 내가 있었다.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9
- 경남 고성 미더덕 사세요, 무료택배도 가능 공룡나라 쇼핑몰(http://www.edinomall.com)에 바다에 사는 더덕이라 불리는 ‘미더덕’이 출시됐다.고성 동해면 진해만에서 채취된 미더덕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 그동안 대부분 서울로 판매되던 것을 고성군이 직영하는 쇼핑몰에 입점시킴으로써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고성 미더덕을 전국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고성 미더덕은 동해면 일대에서만 채취되고 있으며 한해 2,200여 톤이 생산되어 어민들은 약 5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미더덕은 씹는 질감과 향이 독특하여 입안으로 퍼지는 맛이 일품으로, 바다에서 나는 더덕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미더덕으로 불려졌다.각종 해물요리에 감초역할을 하는 해산물로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은 적으면서 영양은 풍부하다.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의 조성비가 45%로 등푸른 생선보다 높고, 혈중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9
- 상동 ''미트락'' 어르신 200여명 식사대접 “어르신들, 식사 맛있게 하세요” 거제 상동에 있는 ''미트락 고기뷔페''(대표 장용석)가 지난 5월 26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이날 미트락은 거제사랑평화봉사단(단장 이상헌)의 도움을 받아 고현동과 상문동에 사는 어르신 200여분을 모시고 점심을 배풀게 된 것.미트락 장대표는 "개업한지 3년이 되는 동안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이만큼 성장하게 됐다"면서 "이익의 지역환원을 위해 어른들을 모시고 조그만 정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장대표는 앞으로 2달에 한번씩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계속해 나갈계획이다.한편 이날 행사를 함께 주관한 거제사랑평화봉사단은‘거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정인)’도움으로 어르신들을 계룡산온천에서 목욕봉사를 했다.2004년 창단된 거제사랑평화봉사단은 ‘침’과 ‘뜸’으로 노인 건강을 돕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고 거제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건강 강의로 통해 노인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있다. 이상헌 단장은 “그동안 ‘지구시민 1달러 깨달음’ 운동을 펼쳐 시민 1명당 1000원씩을 모아 UN(국제연합)에 전달했고 그중 30%의 수익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 돕기에 쓰고 있다”고 이날 점심 봉사활동의 배경을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9
- 6월3일 별별영화, 아마존의 눈물 6월3일 별별영화, 아마존의 눈물 2010년 한국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이 6월3일 저녁7시 부천 여월동성당에 온다. 6월 별별영화가 주관하는 이 영화는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평화를 꿈꾸는 단체인 (사)평화3000(www.peace3000.net)이 준비한다. 평화3000은 한반도 삼천리에 화해의 씨앗을 심고 하루 100원씩 한 달 3000원의 기금을 모아 지구촌 굶주린 아이들을 돕는 단체다. 이번 평화3000 회원 상영회는 지난 연말 MBC가 방영한 5부작 블록버스터 다큐멘터리의 극장판이다. 아마존 원시림의 삶을 안방으로 불러온 아마존의 눈물은 텔레비전 다큐사상 최고 시청률인 20%대를 돌파해 화제를 일으킨 작품이다. 85분, 감독 김진만, 김현철. 내레이션 김남길. 문의 02-723-9475 cafe.daum.net/2starmovi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2
- 인테리어 전문점 ‘티라(Tira)’ 여자의 감성을 여는 예쁜 집부천시 원미구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상가 1단지 212호에 가면 인테리어 전문점 ‘티라(대표 박창순)’를 만난다. 티라를 찾는 손님들에게 이곳은 예쁜 집으로 통한다. 커튼, 침구, 주문가구 제작, 퀼트, 일본 소품 등 집에서 필요한 인테리어 소품들은 모두 판매하고 있다. 주인장의 눈썰미와 손재주가 많은 작품들이 놓여 있어서 여자들이 좋아할 집, 티라를 찾아 가보자. 아기자기한 집안 소품 구비 햇빛 든 창가에 걸린 푸른 색 커튼, 커튼을 잡아놓은 인형 집게, 생화를 말려 조화와 꾸며놓은 리스, 파스텔 톤 천연페인트로 색칠한 작은 가구들, 티라에는 집 안에서 필요한 것들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이 집에 들어가면 단순하면서도 섬세한 맛이 느껴진다. 가구면 가구, 커튼이면 커튼, 침구면 침구 등이 모두. 이 집은 평범한 주부였던 박 씨가 직접 운영하는 공간이다. 퀼트 등으로 집안 인테리어를 혼자서 꾸미다보니 취미가 직업이 됐다. “친구들이 손재주 있다, 작품이 좋다, 고 하다 보니 패브릭을 만들어주고 같이 바느질도 하게 됐어요. 그러다 노하우가 늘어났죠. 저희 집에 오시면 다른 데선 못 보던 것들을 구입할 수 있어요. 제 식으로 만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거든요.” 이 집의 특징은 직접 가구 공장을 운영한다는 것. 소나무 원목에 천연페인트를 칠한 화이트 가구가 주종이다. “100년을 써도 그대로일 것” 이라는 게 주인의 말이다. 집에서 입던 옷을 가져가면 스타일에 맞춰 만들어주기도 한다. 퀼트 만들려고 사놓은 원단을 이용한 박 씨의 의류 작품은 다양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끈다. 또한 일본에서 가져온 소품들도 독특하다. 에스프레소 잔에서부터 액자, 화분 등 집안을 꾸밀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다 있다. 단단한 일본 소품 인기 끌어올해 결혼할 신부를 위해 박 대표가 나섰다. 먼저 가구를 고를 때는 화이트나 커피색, 그레이, 청색 중에서 골라 꾸며본다. 올해 유행은 그레이 색으로 가구를 고를 때 참고해볼 일이다. 이불은 신혼이니 만큼 순백색의 심플한 것이 좋다. 거기다 베개 커버에 체크무늬 포인트를 주면 된다. 풍수지리로 볼 때 주방 밸런스를 맞추려면 붉은 색이 적격. 붉은 색은 부부금슬을 좋게 하고 복을 들이는 색이다. 주방 커튼도 빨강색 체크무늬가 섞인 귀여운 콘셉트로 잡으면 된다. “탁자나 식탁 위에는 꽃을 담아 놓아보세요. 기분이 달라지죠. 벽면이나 식탁 위의 경우도 나무 선반이나 생화 리스를 걸어두면 집안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현관 입구에는 소리가 나면 복을 부른다는 종도 달아주세요.” 그녀는 인테리어에 문외한인 사람에게도 조언한다. 그릇이든 침구든 예전의 세트 개념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여러 가지를 섞어놓더라도 잘 어울릴 수 있는 것이면 된다. 또한 티라처럼 예쁜 가게를 만나면 그곳에 있는 물건을 눈요기하면서 따라 해보는 것도 좋다. “예쁜 집을 찾아왔어요.”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부천이나 일산, 서울 사람들이다. 주인의 솜씨가 뛰어나다는 입소문을 듣고 온다. 단골도 많다. 일본 소품의 경우는 몇 달 먼저 주문하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저렴한 주문 커튼에서 인테리어 조언까지 “신생아용품도 있어요. 1세부터 5세까지의 아기들이 사용하는 물건이죠. 턱받이, 배냇저고리, 신발, 모자 등을 패키지로 판매합니다. 친환경 천연소재이며 항균 처리 원단으로 만들어져 아이들의 피부에 전혀 해를 주지 않아요. 또한 예쁘기도 하구요.” 패키지란 재료와 실물 본, 설명서가 들어간 상품으로 집에서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태어날 아기용품을 엄마가 만들어서 준비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이 집에서 커튼을 주문 제작하면 생각보다 저렴하다. 일반거실 기본형을 맞추면 18만원부터 46만원이 든다. 커튼을 주문하면 박 대표가 찾아가 달아주고 집안 인테리어를 점검, 조언해주기도 한다. 그 집의 특성에 맞도록 어울릴만한 인테리어로 가꿔주는 것이다. 이제 퀼트 재료를 사러 동대문 시장에 가지 않아도 된다. 티라에서는 실, 바늘, 원단, 가죽 끈, 단추, 가위 등을 인터넷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퀼트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3개월 12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체계적으로 퀼트를 배우고 싶거나 예쁜 분위기를 즐기려면 티라에 가보자. 문의 032-621-7272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2
- 팝과 록 음악을 넘나드는 팝 지니어스 미카 콘서트> 미카 내한공연 ''MIKA LIVE IN SEOUL'' 팝과 록 음악을 넘나드는 팝 지니어스 미카 2007년 데뷔 앨범 [Life In Cartoon Motion]으로 전 세계의 음악씬을 장악한 미카(Mika)가 2009년 성공적인 첫 내한공연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미카는 데뷔 당시부터 프레디 머큐리, 엘튼 존, 프린스, 로비 윌리암스, 데이빗 보위 등 전설적인 선배 뮤지션들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 아티스트로 칭송 받으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데뷔 앨범은 600만장의 세일즈를 기록하며 전 세계 앨범 판매 5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2008년에는 브릿 뮤직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으며 그 열풍을 이어갔다. 미카의 두 번째 내한 공연 ‘미카 내한공연’은 6월 12일(토) 저녁 6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본선 첫 경기인 그리스전이 열리는 날로, 저녁 6시부터는 미카의 내한공연 무대를, 그리고 8시 30분부터는 그리스전 중계방송을 함께 관람하는 특별한 자리가 이어진다. 월드컵 응원의 장이 될 이번 공연의 드레스 코드는 ‘레드’. 붉은 색으로 물결치는 공연장의 열기는 뮤지션과 관객 모두에게 더욱 짜릿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3443-9969.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0pt COLOR: #9933cc LINE-HEIGHT: 21px FONT-FAMILY: " 2010-05-21
- 세계 초연 ‘韓·美 현대합창음악’ 수원무대 한국 대표 작곡가 나인용(연세대 음악대학 명예교수)과 작곡가 박정선, 미국 대표 작곡가 Vivian Fung(줄리어드 음악대학 교수)과 Eric Whitacre의 곡이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만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128회 정기연주회로 한·미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초연곡을 선보인다. 나인용의 ‘봄은 어떻게 오는가’, 박정선의 ‘목도소리’, ‘꽃분네야’ 외에 소름끼치는 아름다움과 상상력을 증폭시키는 작품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Eric Whitacre의 ‘Little Birds’, ‘Water night’, Vivian Fung의 ‘Recommendation’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작곡가 Vivian Fung이 직접 내한, 공연 전 리허설 및 연습일정에 참석해 완벽한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국의 정서와 미국현대합창이 만들어낸 21세기 현대합창음악의 새로운 경향과 함께 곡 대부분이 무반주 로 작곡, 수원시립합창단의 사운드를 통해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합창음악을 선사하게 된다. ‘현대합창음악은 어렵다, 난해하다’는 고정관념을 깰 이번 공연은 2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다. 문의 수원시립예술단 031-228-2813~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
- 천혜의 자연경관과 민족혼이 살아 숨쉬는 ‘남해’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에 자리 잡은 ‘남해’는 제주도, 거제도, 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 큰 섬이며 68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졌다. 해안의 절경과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 그리고 금강산을 닮았다 하여 소금강이라 불리는 금산, 노량해전 이순신장군의 민족혼이 숨 쉬는 충절의 고장이다. 또한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창선. 삼천포대교와 함께 교통이 편리해졌다. ‘보물섬’이란 표현에 맞게 섬 전체를 관광지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선 남해12경을 중점으로 주변 섬과 해수욕장, 어촌마을을 하나씩 돌아보자. 제1경 ''금산과 보리 암'' 위치: 남해 상주면 상주리. 보리암은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에 속하는 신비한곳이다. 금산 등산을 할 때는 이동면 군민동산을 지나 좌회전하지 말고 상주방향으로 10분쯤 더 진행하면 금산 등산로 시작점이다. 등산이 어려울 경우 승용차나 셔틀버스를 이용해 복곡저수지 방향으로 남해금산 38경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제2경 ''남해대교와 충렬사'' 위치: 설천면 노량마을. 남해대교는 아름다운, 동양최대 현수교다. 이순신 장군의 전사지인 노량대첩의 현장이다. 노량 앞바다에 정박해 있는 거북선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렬사는 이순신 시신이 안치되어 계시다 떠난 곳으로 가묘가 남아있다. 제3경 ''상주은모래비치'' 바다와 산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한 곳, 반달 같은 해안선이 아름답게 펼쳐진 남해안 최대 해수욕장이다. 그리고 대형유람선 ‘러브크루즈’호를 타고 주변 관광을 하는 것도 좋다.(러브크루즈 862-0947) 제4경 ''창선교와 원시어업 죽방렴'' 창선교는 창선면 지족마을과 삼동면 지족마을을 잇는 사장교로 다리아래 지족해협에는 26통의 원시어업 죽방렴이 있으며 관람대도 설치되어있다. 좁은(손)바다 길이라 하여 ‘손도’ 불리며 물살이 빠르기 때문에 이곳에서 생산되는 멸치, 개불. 미역 등의 수산물은 쫄깃하며 인기가 높다. 삼동지족 죽방렴체험, 숙박 문의(문화관광과 860-8601,삼동면사무소860-3604)제5경 ''관음포 이충무공전몰유허'' 위치: 남해군 고현면 차면마을.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순국한곳 이곳에는 이락사 비각과 이순신 장군이 남긴 유언 ‘지금은 싸움이 한창 급하니 내가 죽었단 말은 하지마라’라는 글귀가 적힌 기념비가 있다. 전망대에서 노량해전의 현장이 훤히 내려다보인다.제6경 ''가천다랭이마을'' 위치: 남면 홍현리. 두곡, 월포 해수욕장 지나 설흘산(488m)아래 층층계단과 남면해안도로와 더불어 일출경관이 가장 뛰어난 곳. ‘맨발의 기봉이’촬영지로 알려지기도 했다. 마을 어귀에 세워져 있는 암수바위 일명 ‘미륵불’이라 불리며 원래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던 선돌이다.(다랭이마을863-0067)제7경 ‘노도’ 조선의 지성이셨던 ''구운몽''의 저자 ''서포 김만중''이 마지막 유배지다. 이곳에서 ‘사씨남정기’와 ‘서포만필’을 지었으며 허묘와 유배당시의 초옥을 그대로 복원해 김만중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백련마을에서 노도를 들어가는 배를 타면 된다. 현재 16가구 43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 섬에서 바라보는 금산의 절경과 앵강만에서 바라보면 삿갓처럼 생겨 ‘삿갓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노도860-8601) 제8경 ''송정솔바람''3km백사장 길이 고운모래로 경사가 아주 완만하고 소박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한적한 해수욕장이다. 미조 항과 인접해 있어 낚시는 물론 남해토속음식이 풍부한곳이다.제9경 ''망운산과 화방사'' 망운산(786m)은 바다위에 작은 섬과 지리산, 여수, 사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5월의 망운산은 철쭉군락을 이루어 등산코스로 최상이다. 화방사는 임진왜란 때 순국한 장병들의 제사를 지냈던 호국사찰이다. 절 주변에는 산 닥나무 자생지가 있다. 제10경 ''물건방조어부림''삼동면 물건리 해안에 길이1.5km너비30m 반원형을 그리며 300년 된 느티나무,팽나무,상수리나무,후박나무등의 방풍림을 조성했다. 몽돌해변과 나무그늘이 어우러진 곳이다. 해안 뒤 언덕으로 70년대 독일로 이민 간 간호사와 광부들이 터 잡고 생활하는 그림 같은 마을 ‘독일마을''이 있다.제11경 ‘호구산과 용문사’ 호구산(627m)계곡에 위치해 있는 용문사는 남해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전국3대 지장 도량이다. 유형문화재 ‘초은 집 책판’과 ‘수국사금패. 궁중매듭번’이 있다. 제12경 ''창선,삼천포대교'' 남해대교 된지30년만인 2003년 개통. 창선도와 삼천포사이3개의 섬을 잇는 5개의다리(단항교,창선대교,늑도대교,초양대교,삼천포대교)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상국도로 남아있으며 마치다리박물관을 보는듯하다. “정보를 알면 기쁨 두 배”A코스: 남해대교 충렬사-스포츠파크-남면해안-가천다랭이마을-금산보리암-상주은모래비치-나비생태공원-해오름예술촌-물건방조어부림-창선교와원시어업죽방렴-창선.삼천포대교B코스: 창선,삼천포대교-창선교와원시어업죽방렴-독일마을-물건방조어부림-송정솔바람해변-용문사-가천다랭이마을-국제탈공연예술촌-보물섬마늘나라-관포이충무공유허-충렬사-남해대교드라이브 코스물미해안 관광도로-물건-미조. 지족해안도로-지족-이동. 남면해안도로-두곡-평산. 창선해안도로-지족-단항. 설리해안도로-미조-송정등산코스금산(상주~금산정상)왕복3시간소요. 호구산(용문사~정상)왕복2시간. 망운산(화방사~정상)왕복2시간. 설흘산(가천다랭이마을~정상)왕복2시간해상관광, 해양레저해상관광코스: 항도-마안도-팥섬-항도(1시간소요)승선인원10명 이내 요금:1인25.000원)해양레저: 남해 해양 레포츠(864-5160)제트스키,수상스키,모터보트,파라세일링,상륙,산책,낚시 하야루비(867-8300)바나나 보트, 땅콩보트, 스킨스쿠브, 수중촬영유람선관광상주유람선(862-0947)창선유람선(867-7094)물건항 요트체험(070-7755-5278)숙박 남송가족호텔(콘도형호텔)남해 삼동면 물건055)867-4710~2(일출과 바다를 객실에서 볼 수 있음)호텔주변 관광과 체험안내 물건 항에서 요트체험, 호텔 앞 해변에서 바지락 캐기, 고동 줍기, 돌 문어 잡기(체험도구 제공)해오름 예술 촌 관람과 도자기체험(867-0706)독일마을, 나비 생태공원과 편백자연 휴양림(860-3778)원예예술 촌과 주택공원, 국제 탈 공연 예술 촌 관람 및 체험, 방조어부림 산책, 원시어업 죽방렴 체험, 전도 갯벌에서 쏙 잡기, 갯벌체험863-4787,미조 활어경매장체험(07시~9시 2.4주 일요일 휴장)박지숙 리포터 jssh1 201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