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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예술가가 함께하는 평화와 화합의 비단길 젊은 국악인의 모임 정가악회와 일본 음악인, 한 일 배우들이 함께 펼치는 평화와 화합의 공연, ‘또 하나의 실크로드 - 동풍, 반도에서’가 6월 8일부터 9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막을 올린다.문명 교류의 통로이자 세계의 이음길인 실크로드를 통해 평화와 공생, 공존의 길을 찾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고대 실크로드에 의해 전래된 여러 음악과 퍼포먼스, 낭독극을 조합시켜 사극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크로드를 오간 이름 모를 수많은 사람들과 그 길을 통해 이름을 빛낸 인물들을 통해 삶의 의미와 진정한 문명 교류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이번 공연은 일본인 연출가에 의해 고대 실크로드의 주역이었던 혜초, 고선지 같은 한민족 영웅들이 재조명되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작품 ‘또 하나의 실크로드 - 동풍, 반도에서’는 지난 2008년 일본 히토미 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초연을 마친 ‘또 하나의 실크로드’에서 탄탄한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르를 탐색해온 정가악회와 샤미센 콘테스트 그랑프리를 수상한 일본 음악가 기무라 슌스케가 음악감독과 작곡을 담당해 일본 초연과는 달리 우리 국악을 많이 살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의 (02) 583-9979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21세기 현대무용의 새로운 힘 현대무용의 떠오르는 별, 호페쉬 쉑터 컴퍼니(Hofesh Shechter Company)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LG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예루살렘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건너간 호페쉬 쉑터는 불과 6년 만에 영국에서 가장 떠오르는 안무가로서 지난 2008년 비평가 협회 선정 국립무용상(The National Dance Awards) ‘최고의 현대 무용 안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2004년 첫 안무작인 ‘Fragments’와 ‘Cult’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호페쉬 쉑터는 연이어 발표한 안무작 두 개를 한데 묶은 작품 ‘In your rooms / Uprising’으로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영국의 소규모 무용 전용 공간인 더 플레이스(The Place, 300석)에서 시작해, 퀸 엘리자베스 홀(The Queen Elizabeth Hall, 900석)을 거쳐, 영국 최고의 무용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새들러스 웰스 극장(The Sadler’s Wells, 1,500석)의 무대에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밀레니엄 이후 영국에서 창작된 무용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이 작품은 2007년 영국 무용계의 최대의 센세이션이 되었으며 이후 2009년 재공연 역시 완전히 매진되는 사례를 남겼다.그 후 영국의 히트 드라마 ‘스킨스’(Skins)의 감각적인 오프닝 안무를 통해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지게 된 그는,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로 21세기 현대 무용계의 새로운 힘이자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안무가로서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문의 (02) 2005-0114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문턱 낮춘 갤러리, 대중과 소통하다 갤러리 마노는 그림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다. 스페인어로 ‘손’이라는 뜻의 갤러리 마노(mano)는 그림을 좋아하는 많은 이들에게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손짓을 건네는 편안한 공간이다. 또한 예술의 전당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갤러리 마노의 탁 트인 전망과 아늑한 분위기는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그림 보는 재미를 두 배로 높여준다. 색깔 있는 갤러리 마노 그림을 좋아하는 이들과 작가들 사이에는 주관 있고 색깔 있는 갤러리로 입소문이 나있는 갤러리 마노. 2003년 가회동에서 처음 문을 연 후, 올해 초 서초동으로 이전한 갤러리 마노는 국내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독창적인 작업을 하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 그들의 역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획전시를 주로 열고 있다. 동시대를 살고 있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기획전시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는 갤러리 마노는 회화, 조각, 사진, 판화, 미디어, 디자인 등 모든 장르의 작품을 통해 보는 이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7년여 동안 갤러리 마노를 운영하고 있는 정하미 관장은 스스로 자신은 꿈이 거창하지도 않으며 갤러리를 통해 돈을 벌고자하는 마음도 없었다며 그저 그림을 좋아하다보니 갤러리를 하는 것이 천직처럼 느껴졌고 그래서 갤러리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입을 열었다.대중없이는 갤러리도 화랑도 있을 수 없다고 굳게 믿고 있는 갤러리 마노 정하미 관장은 “컬렉터 스스로 주체가 되어서 작품을 구입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컬렉터들에게 좋은 작품을 많이 보여주고 우수한 작가를 많이 발굴하는 것이 바로 갤러리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기획 전시로 관객과 소통 지난 5월부터 6월 1일까지 갤러리 마노에서는 꽃잎이나 식물의 줄기 또는 동물의 골격 같기도 한 이미지가 세련된 반복과 우연의 기법으로 어우러진 ‘성상은 작품전’이 열렸다. 갤러리 마노를 찾아온 많은 컬렉터들은 아름다움의 구성을 잘 유지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이 봄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6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열릴 예정인 기획전 ‘THE BEST''는 현대미술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전시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John Baldessari, Joseph Beuys, Jean Fautrier, Eberhard Havekost, Damien Steven Hirst, 백남준 등 대가들의 예술적 영감이 넘치는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테크놀로지와 예술의 결합, 커뮤니케이션, 관객과의 상호작용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작가 백남준의 작품을 통해 평생을 두고 추구한 그의 도전과 탐구정신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위치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51-95번지 예전빌딩 4층 (예술의 전당 맞은 편)주차 : 주차가능 (발렛파킹)운영시간 :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6시 일요일 공휴일 휴관문의 : (02)741-6030 http:/manogallery.com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타파스를 즐길 수 있는 곳 언젠가부터 국내 외식문화에 타파스(Tapas)란 용어가 종종 등장하고 있어 사람들을 궁금하게 하고 있다. 타파는 스페인어로 뚜껑이란 뜻이며 타파스는 스페인 음식으로 한 두 입이면 다 먹을 수 있는 작은 양의 요리를 통칭하는 말이다. 주로 전채 요리 개념에서 시작되었으나 최근에는 메인 요리와 디저트 분야에 까지 널리 이용되고 있다. 유럽풍 가정식 요리가 가득한오스테리아 마티네학동사거리 오스테리아 마티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오붓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생각하는 곳이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입구부터 화려하지 않지만 고급스런 분위기에 매료당하며 마치 유럽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 온 것과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소품 하나하나가 신기해 볼 것이 풍성하다. ‘오스테리아’란 말은 소박한 가정의 부엌이나 주점으로 편안하고 부담 없는 곳이란 뜻이다. 말처럼 마티네는 집에서 먹는 것과 같이 간편한 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손님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내놓지만 맛과 서비스는 최상급으로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운영하고 있다. 최고의 요리를 자부하는 마니테의 쉐프는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여 타파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손님들은 식사나 안주로 이것저것 골라먹을 수 있다. 와인은 소믈리에 매니저가 선별한 200여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매달 그 계절에 어울리는 4~5가지 와인을 선별해 행사를 진행한다. 메뉴에는 16가지의 타파스가 있다. 구운 버섯을 곁들인 매콤한 영계구이, 부드러운 꽃등심 카르파치오, 오징어 먹물 소스의 새우와 리코타 치즈를 넣은 새끼 한치 구이, 시금치와 상큼한 대파로 맛을 낸 구운 가리비 등이 인기 메뉴다. 타파스 한 접시는 1만 2천원, 세 접시는 3만 3천원, 다섯 접시는 5만원이다. 보통 두 사람이 타파스 세 접시를 주문해 식사 겸 안주로 먹는다.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여러 가지 음식의 맛을 볼 수 있어 손님의 만족도가 높다. 최상급 등심 스테이크는 2만5천원, 양갈비는 2만3천원이다. 파스타는 신선한 해산물 스파게티(2만원), 꽃게로 맛을 낸 크림 토마토소스의 로제 스파게티(2만원), 베이컨 파마산 치즈의 깔끔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1만8천원)가 있다. 또한 와인뿐만 아니라 독일 정통 밀맥주 에딩거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학동사거리 오스테리아 마티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오붓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생각하는 곳이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입구부터 화려하지 않지만 고급스런 분위기에 매료당하며 마치 유럽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 온 것과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소품 하나하나가 신기해 볼 것이 풍성하다. ‘오스테리아’란 말은 소박한 가정의 부엌이나 주점으로 편안하고 부담 없는 곳이란 뜻이다. 말처럼 마티네는 집에서 먹는 것과 같이 간편한 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손님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내놓지만 맛과 서비스는 최상급으로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운영하고 있다. 최고의 요리를 자부하는 마니테의 쉐프는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여 타파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손님들은 식사나 안주로 이것저것 골라먹을 수 있다. 와인은 소믈리에 매니저가 선별한 200여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매달 그 계절에 어울리는 4~5가지 와인을 선별해 행사를 진행한다. 메뉴에는 16가지의 타파스가 있다. 구운 버섯을 곁들인 매콤한 영계구이, 부드러운 꽃등심 카르파치오, 오징어 먹물 소스의 새우와 리코타 치즈를 넣은 새끼 한치 구이, 시금치와 상큼한 대파로 맛을 낸 구운 가리비 등이 인기 메뉴다. 타파스 한 접시는 1만 2천원, 세 접시는 3만 3천원, 다섯 접시는 5만원이다. 보통 두 사람이 타파스 세 접시를 주문해 식사 겸 안주로 먹는다.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여러 가지 음식의 맛을 볼 수 있어 손님의 만족도가 높다. 최상급 등심 스테이크는 2만5천원, 양갈비는 2만3천원이다. 파스타는 신선한 해산물 스파게티(2만원), 꽃게로 맛을 낸 크림 토마토소스의 로제 스파게티(2만원), 베이컨 파마산 치즈의 깔끔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1만8천원)가 있다. 또한 와인뿐만 아니라 독일 정통 밀맥주 에딩거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위치 : 강남구 논현동 94-25 학동 사거리에서 강남구청역 방향으로 가다가 비에이비스 나무병원에서 우회전하면 오른쪽에 있다. 영업시간: 12:00~24:00 일요일 휴무주차: 대리운전 가능문의(02)3444-2673 스페인 느낌 그대로 스페인 클럽 신사동 가로수 길에 위치한 ‘스페인 클럽’은 스페인 정통 레스토랑이다. 일본에서 들어왔으며 지난해 7월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일본 스페인 클럽의 3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페인 현지 요리사와 일본 스페인 클럽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고 있다. 국내에서 스페인의 지방별 요리를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곳은 스페인 클럽이 최초이며 규모도 가장 크다. 사실 스페인 음식의 상징인 하몽은 듣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 먹어본 사람은 많지 않다. 이곳에서는 스페인 현지에서 공수한 하몽을 맛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스페인 현지에서 가져온 식재료로 스페인 요리를 만든다. 스페인 와인은 대체로 중저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스페인은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큰 자연환경 덕분에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 와인을 생산한다. 스페인 클럽에서는 레드와인(Vino Tinto)과 화이트와인(Vino Blanco), 스파클링 와인(Cava) 등 50여종이 넘는 스페인 현지 와인이 제공된다. 스페인 클럽은 고풍스런 오렌지 빛깔의 유럽풍 3층 건물이다. 1층에는 요리사가 조리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이 있다. 2층에는 독립된 공간과 편안하게 소파를 사용할 수 있는 귀빈석이 마련돼 있다. 실내는 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생산되는 올리브나무로 장식된 조명과 아라베스크 양식의 타일로 꾸며졌으며 스페인에서 직접 가져온 접시와 소품 등을 볼 수 있어 스페인의 분위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메뉴는 크게 빠에야, 타파스(전채요리), 샐러드, 스프, 해산물요리, 고기요리, 까수엘라(작은냄비)요리, 도미나 양갈비 같은 특별요리와 디저트로 이루어져 있다. 가격은 7천원에서 3만5천원 선이다. 무엇보다 이곳은 한 입에 즐기는 스페인의 풍미 ‘타파스’를 정식으로 즐길 수 있다. 작은 접시에 담겨 나오는 타파스는 코스요리의 일부분이기도 하고 동시에 타파스 자체 2010-06-08
- 씨앗을 주제로 한 환경전 서초동 세오갤러리는 ‘씨앗저장소’라는 주제로 환경전을 기획했다.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이번 전시에는 섬유설치의 김춘희, 판화와 회화의 실험을 시도하는 신수진, 조각설치의 정찬부, 유리설치의 박현진 작가들의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섬유조형작업을 주로 하는 김춘희는 누에고치를 이용한 작품을 선보였다. 갤러리공간에 삶과 죽음을 동시에 머금고 있는 누에고치로 조형의 씨실과 날실을 삼아 집을 지었다. 판화적 기법을 회화로 이용하는 신수진은 캔버스에 꽃잎 같은 유기적 형태의 유닛을 반복적으로 찍어내며 바다, 풀밭, 태양과 같은 자연을 연상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정찬부는 플라스틱 빨대를 연결시켜 자연의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일회용 빨대는 산세베리아를 구성하는 씨앗 같은 단자가 되어 길고 큰 공기정화용 식물로서 다시 탄생한다. 유리를 전공한 박현진은 전선을 이용해 구름의 자연과 조명을 만든다.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자연무명실의 질감으로 싸여진 전선은 끊어져 각각의 형태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연결된 조형물이 된다. 환경을 보존하면서 경제발전을 이루는 것이 최대의 과제인 요즘, 인간과 그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의 관계를 예술가들이 어떻게 풀어내고 있는지 눈여겨 볼만하다. 문의 : (02) 583-5612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 1차 번개 오픈! 총 5회 프로그램으로 진행, 강남 서초 학부모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던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의 후속 프로그램인 1차 번개가 오는 12일 숙명여고 강당에서 열린다. ‘변화된 입시의 핵심 키워드, 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콜센터 파견 교사인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와 서울대 입학설명회 자기소개서 담당 강사인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분당 용인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번개 강좌는 막연했던 입시 정보들이 한 번에 정리됐다는 호평과 함께 오랜 진학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들이 자녀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한 수강생(ID 달려라)은 내일신문 브런치 교육 강좌 온라인 전용 게시판 ‘에듀내일’(cafe.naver.com/edunaeil)에 남긴 강좌 후기에서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은 이미 너무 많이 알려져 있어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정말 대박이었다.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가 아들의 진로를 바꾸는 큰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생생한 현장 경험, 풍부한 사례로 차별화 입학사정관 전형은 물론 학습계획서, 교사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평가 요소로 하는 고입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대입 수시 특기자 전형 등에서도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작성의 대원칙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번 번개 강좌에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의하는 최병기 교사와 ‘나를 담는 자기소개서로 승부수를 띄어라!’를 주제로 강의하는 조영혜 교사는 다년간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진학 노하우로 자타공인 공교육 최고의 입시 전문가로 평가받는 베테랑 강사. 현재 지난 4, 5월 잇달아 발표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 기준’과 서울대의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 기준’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의 방향성이 어느 정도는 잡힌 상태. 최병기 교사는 “이번 강의로 학교 밖에서 화려한 스펙을 쌓기보다 학교 내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해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요 대학들의 관련 전형과 합격, 불합격 사례 비교 분석을 통해 학생들은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실제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기소개서 강의 역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 샘플을 통해 구체성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 실제 학생들이 어떤 시행착오를 거쳐 자기소개서를 완성해 가는지, 입시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자기소개서 항목은 무엇인지, 완성도 높은 자기소개서를 위해 부모는 자녀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어떤 유형의 자기소개서가 합격의 기쁨과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는지 등을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자녀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 조영혜 교사는 “입시의 관점으로 보면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실제 자기소개서는 아이들이 처음으로 자신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거울’인 셈”이라며 “자신의 장단점을 직접 써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어떤 단계를 밟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불확실하기만 하던 꿈과 목표를 분명히 한다. 방향을 잡고 공부하는 것과 막연히 공부하는 것은 굉장한 차이를 이끌어낸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내신 한 문제 더 맞는 것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기 부여와 목표 설정이 우선”이라는 게 조 교사의 조언이다. 눈앞의 내신 점수보다 동기 부여, 목표 설정이 우선 이번 강좌는 초중등, 고등부로 나눠 자녀와 함께 수강할 수 있었던 분당 번개 강좌와 달리 강남 서초 지역 거주 초중고 학부모와 중3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등의 경우 자녀가 직접 듣는 것보다 학부모들이 긴 호흡으로 전략적인 비교과 영역 관리에 대한 기본 원칙을 잡고, 중3 이상 자녀는 부모와 함께 직접 수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활용법이라는 판단 때문. 지난 강남서초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에 이어 이번 번개 브런치도 중3 자녀와 함께 수강신청했다는 최미성(41?서울 서초구 방배동)씨는 “기말고사도 앞두고 있고, 학원 일정도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진로를 정하지 못한 딸아이가 꼭 듣고 싶다고 졸라 결단(?)을 내렸다”며 “아이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왜 공부해야 하는지 계기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내일신문과 브런치 교육 강좌를 공동 주관하는 전국학부모지원단 대표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입시에서 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의 서류는 중학교 단계부터 일정한 주제를 갖고 준비해나가는 게 유리할 수 있다”며 “학기 중에 비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이 가능한 여름방학을 이용, 자신만의 특정 분야를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강좌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강남서초 브런치 교육 강좌 1차 번개는? 주제: 변화된 입시의 핵심 키워드, 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일시: 6월 12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10분 장소: 숙명여고 강당(도곡역 1번 출구) 대상: 강남서초 지역 거주 초중고 학부모 및 중3 이상 학생(선착순 1,000명) 수강비: 1인당 1만5천 원(자료집 및 브런치 식사비 포함) 프로그램: 10시~11시30분 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 11시30분~12시 브런치 12시~14시10분 ‘나’를 담는 자기소개서로 승부수를 띄어라! / 부모와 함께 써보는 ‘2010년에 꿈꾸는 나의 길’(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 Tip 내 자기소개서 점검받아볼까? 브런치 강좌 온라인 전용 카페 ‘에듀내일’(cafe.naver.com/edunaeil)에 미리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올리면 선착순 30명 중 조영혜 교사가 당일 강연장에서 첨삭 강의를 제공할 샘플을 직접 선정할 예정이다. 작성 주제는 다음 중 택일해 에듀내일 지역별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주제 1 : 지원 동기와 입학 후 학업 계획을 서술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400자 이내) 주제 2 : 자신이 읽었던 책 가운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 한 권을 기술하시오. 단순한 내용 요약 및 감상보다는 읽게 된 계기, 선정 이유, 책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서술하시오. (500자 이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섹시함과 스포티함을 함께 입는다 현대 여성들은 치마보다 팬츠를 즐겨 입는다. 무엇보다 활동성이 강한 스포티함에 몸매를 드러내주는 섹시함의 묘한 매력까지 더해져 나이를 불문하고 찾는 패션 아이콘이다. 요즘 팬츠는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을 무기로 보다 다양한 스타일들이 나와 있다. 스포티한 스타일부터 발랄한 스타일, 우아한 스타일에 로맨틱 룩까지 각양각색인 만큼 선택의 폭도 넓다. 소재와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팬츠를 중장년 여성들은 어떻게 입어야 할지 올 여름 트렌드와 멋진 연출법 등을 살펴본다. 바지도 미니 열풍 불어이번 여름에는 여성들의 스커트, 원피스를 비롯해 팬츠까지 모두 짧아지는 ‘미니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이 중에서도 압권은 트렌드의 중심에 서있는 쇼트 팬츠이다. 신원 여성복 씨(SI) 디자인실 양선영 실장은 “여성스러움을 상징하는 다리를 보여주고 싶은 디자이너들의 마음은 여전한 것 같다”며 “올해는 캐주얼한 느낌이 강조되는 쇼트 팬츠와 함께 치마 느낌이 나는 큐롯 팬츠가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미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반바지는 전반적으로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스타일뿐 만 아니라, 여성스러운 디자인도 많아 눈길을 끈다. 속옷으로 착각할 만큼 극도로 짧은 미니 반바지(핫 팬츠)을 비롯해 정장 바지를 그대로 자른 듯한 포멀한 디자인의 쇼트 팬츠, 길이가 긴 팬츠를 접어서 짧게 만든 것처럼 밑단이 들어간 롤 업(roll-up) 쇼트 팬츠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쇼트 팬츠 밑단에 리본 장식이 들어가 있거나, 팬츠 전체에 주름 장식이 들어가 여성스러움과 귀여움을 가미한 스타일도 유행이다. 특히, 웨이스트라인에 주름을 잡아 풍성한 라인이 돋보이는 스타일의 쇼트 팬츠는 활동성도 겸비해, 핫팬츠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환영받고 있다.일명 ‘치마바지’라고 불리는 큐롯 팬츠도 인기다. 최근 복고 패션이 유행하고 있어 그 영향으로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 실장은 “큐롯팬츠는 여성스러움이 잘 표현되는 스타일이며, 노출에 대한 부담감은 덜어주면서도 반바지처럼 편하게 입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지난해부터 꾸준히 유행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쇼트 팬츠. 이번 시즌에는 더욱 아찔하게 짧아지고 스타일리시한 것들이 선보이는 만큼 자신의 개성을 살려 색다르게 입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멋지게 입는 팬츠 연출법양 실장은 중년여성들도 이왕이면 팬츠를 입을 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보다 세련되고 멋지게 입을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은 연출법을 권했다. 밑단(일명: 카브라)이 들어간 면 소재의 바지는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아이템이다. 이러한 스타일은 적당히 피트되는 셔츠나 재킷과 입으면 좋다. 벨트나 스카프, 액세서리 등으로 상체에 포인트를 주면 더욱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길이감이 있는 상의를 입을 경우에는 벨트로 허리라인을 강조한다. 소재는 수트에 주로 사용되는 수트용 울 소재와 광택감이 있는 소재가 좋다.직장을 다니는 중장년 여성들에게는 출근복으로 손색이 없도록 디테일이 절제된 심플한 디자인을 추천한다. 기본 정장 스타일 팬츠에 길이만 짧아진 스타일도 권장할 만하다. 소재는 새틴 소재나 실켓 가공이 들어가서 광택이 있는 면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정한 스타일의 재킷과 함께 입는다면 정장의 느낌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섹시한 느낌까지 줄 수 있다. 이때 신발은 플랫폼 슈즈나 높은 굽의 스트랩 슈즈를 신는다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고 날씬해 보인다.가벼운 나들이를 위해 반바지를 입는다면 면이나 저지 소재로 된 자연스러운 멋이 살아있는 스타일을 권한다. 몸에 너무 타이트하게 붙지 않는 약간 넉넉한 느낌의 디자인이 좋으며, 밑단이 있어 편하게 길이를 조정할 수 있는 스타일이 제격이다. 이때 상의는 하늘거리는 소재의 톱을 매치하면 좀 더 편안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완성된다. 운동을 하거나 또는 여행갈 때는 활동성이 큰 편안한 옷을 입는다. 헐렁한 통 면바지나 청바지 위에 면직물로 된 T셔츠가 그만이다. 체형에 따라 팬츠 선택도 다르게엉덩이가 작고 납작한 체형은 체크무늬나 주름이 풍성하게 들어간 디자인을 입어 엉덩이가 커 보이는 패턴이나 부피감 있는 소재에 밝은 색상의 팬츠를 입는다. 굵은 벨트를 사용해서 허리 부분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상체가 길고 다리가 짧은 체형은 바지의 선택이 중요하다. 하이웨이스트라인의 바지와 벨트는 허리가 긴 것을 보완해 주고 안정감을 주므로 잘 활용해 보도록 하자. 이때 재킷은 엉덩이를 가려주는 길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허벅지가 굵은 체형은 짙은 톤의 일자로 여유 있게 떨어지는 세미 타이트 팬츠를 입는다. 상의도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고른다.발목이 굵은 체형은 바지에 포인트를 주고 스타킹은 불투명한 컬러로 결점을 커버한다. O자형 다리라면 통바지를 입는다. 끝단에 장식이 있거나 자연스럽게 퍼진 디자인이라면 휜 다리의 결점을 커버할 수 있다. 도움말과 사진 제공/ 신원 베스띠벨리, 씨(SI)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2010 JTI 新노년 문학상 공모 고령화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노인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자립 적이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신노인상을 확산하기 위하여 ‘2010 JTI 新노년 문학상''을 공모한다. 만 6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이번 공모는 ‘신 노년문화와 신 노인상’이라는 주제로 자립하는, 존경받는, 공헌하는, 지혜로운 노인 상에 관한 시와 수필부문의 작품을 모집한다. 응모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시는 3편 이하, 수필은 2편 이하로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에는 대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 가작은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 발표는 2010년 8월 9일이며 당선자에 한해 개별 통지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 (kaswcs.or.kr)에 게시한다. 문의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02-702-6080 신노년 문학상 당당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7
- 2010 분당·용인 캠핑 패밀리가 떴다 ③ 자연 속에서 가족과 만들어 가는 리얼 추억캠핑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좋은 숙박 놔두고 사서 고생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캠핑을 해본 사람은 야외에 나가서 아파트와 똑같은 콘도에서 자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비싼 팬션 몇 번 가는 돈으로 두고두고 쓸 수 있는 텐트를 사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어디서 자든 즐거운 가족여행, 취향대로 가면 되지만 최근 캠핑 패밀리가 자꾸 늘어나는 것을 보면 궁금해진다. 고생과 재미의 접점에서 캠핑 패밀리들이 느끼는 행복이 무엇인지.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우리지역 캠핑 패밀리에게 묻는다“왜 캠핑을 가세요?”“함께 텐트치고, 밥 해먹으면 가족 간의 친밀감이 점점 더 깊어지죠. 집에서는 저 혼자 일하지만, 캠핑 와서는 모두 함께 하거든요.” (강민주·39·분당 이매동) “자연 속에 우리만의 집 짓고 쉬다오려고 가요. 고생이요? 그게 추억이고 재미죠.” (정경희·39·용인 구갈동)“자연으로의 귀소본능인거 같아요. 아파트 숲에 사는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선물이지요.” (장유정·37·용인 죽전)“언제든지 쉽게 여행을 갈 수 있잖아요. 비싼 숙박지에 별러서 가는 여행은 자주 갈 수도 없고, 기억에 남는 것도 별로 없어요.” (김주미·39·분당 구미동)“아이들은 자연에서 뛰어놀고, 바람소리 물소리 들으며 밥 짓고, 별 아래서 모닥불 쬐고, 새소리에 잠 깨고…. 도심을 벗어난 행복이지요.” (박선희·37·분당 정자동)Q & A 우리가족 캠핑 위시리스트 품목 추천해주세요분당 정자동 규영이네 가족 위시리스트: 스노우피크 리빙쉘, 타프Q“거실공간이 있는 리빙쉘 텐트가 필요해요”남편이 대학교 때 쓰던 장비로 4년 동안 캠핑을 다녔던 박선희 씨 가족.(37·분당 정자동)올해는 리빙쉘이 있는 텐트를 새로 장만하고 싶다고 한다. “여름에는 주로 자연휴양림에 가니까 기존에 있던 텐트를 치면 되요. 어차피 휴양림 데크에는 큰 텐트를 올릴 수 없으니까요. 가을, 겨울캠핑을 위해 거실공간이 있는 리빙쉘 텐트가 필요한데, 위시리스트라니 스노우피크 리빙쉘을 꿈꿔 볼까요?”여름에는 리빙쉘 공간이 더울 수 있다. 때문에 여름 한낮의 볕과 예상치 못한 비를 피하기 위해서 규영이네가 또 한 가지 필요한 품목은 타프(대형 그늘막)이다. A 미스터 캠프 “스노우피크 리빙쉘이라면 후회가 없죠” 캠핑 패밀리들의 꿈의 텐트는 ‘스노우피크 리빙쉘’이다. 간편한 설치와 해체, 강풍에도 끄떡없는 내구성,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캠핑 패밀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초보 캠퍼들이 선택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캠핑계 명품이지만, 중복투자가 필요 없는 텐트의 종착역으로 간주된다. 미스터캠프 신재호 점장은 “박선희 씨 가족은 리빙쉘 안에 거는 이너룸을 설치할 것인지, 공간 확보를 위해 이너텐트를 연결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타프(대형 그늘막)는 6각의 헥사타프와 4각의 렉타타프가 있는데, 헥사타프는 면적이 작지만 바람에 강하고, 렉타타프는 실용면적이 크나 바람에 약하다. 신재호 씨는 “매장에서 구입하면 직원들로부터 타프를 쉽게 치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고, 뒷마당에서 직접 쳐볼 수 도 있다”고 귀띔했다. 문의 미스터 캠프 031-726-9944 (분당구 궁내동 255-5) 분당 야탑동 보경이네 가족 위시리스트: 키친 테이블, 침낭Q “합리적인 키친 테이블과 침낭을 추천해주세요”캠핑을 부담스러워 하는 아내 박유신(38·분당 야탑동)를 위해 늘 신경 쓰는 남편 김봉수 씨. 가열 기구를 비롯해 식기, 조리기구 등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키친 테이블이 올해 위시리스트이다. 특히 캠핑에서 요리를 전담하는 보경 아빠의 경우, 본인이 더 가지고 싶어 하는 항목이기도 하다. 안락한 잠자리를 위한 가족별 침낭도 필요하다. 하지만 괜찮은 오리털 침낭 4개는 텐트 가격과 맞먹기도 한다. 합리적인 구매 방법이 없을까?A 알리만 아웃도어 “콜맨 컴팩트 키친 테이블과 침낭을 추천합니다” 보경이네 가족은 캠핑을 처음 시작할 때 알리만 아웃도어에서 스노우피크 돔텐트를 구입했다. 상담도 받고 직접 물건을 볼 수 있는 캠핑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알리만 아웃도어 정지연 점장은 “요즘 스노우피크 제품 가격이 많이 올라서 캠핑 가구나 소품은 콜맨 제품이나 국산품을 추천하고 싶네요”라고 조언했다. 콜맨의 ‘컴팩트 키친 테이블’은 조리용 테이블과 투버너 스탠드가 하나로 구성된 키친 세트이다. 테이블이 수납가방으로도 변신해 편리하다. 또한 정 점장은 “오토캠핑장에는 대부분 전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전기담요, 난로, 핫팩 등을 동원하면 굳이 고가의 오리털 침낭을 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콜맨 어텀 트레일 침낭’은 공간이 넉넉한 사각 침낭이라 3식구라면 2개, 4식구라면 3개로 충분하다고 한다. 문의 알리만 아웃도어 031-275-2012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산74-6) 알리만 아웃도어 캠핑용품 중고장터 6월 셋째 주 일요일에 용인 기흥 알리만 아웃도어 뒤뜰에서 ‘캠핑용품 중고장터’가 열린다.지난 4월에 처음 시작하여 이 2010-06-07
- 럭셔리 선글라스 하나면 올 여름 패션 완성! 햇살이 강해지는 시기가 되면 선글라스는 하나쯤 갖추는 건 필수다. 선글라스의 기본기능은 햇빛과 자외선을 차단해 눈과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다. 특히 여름철 강한 햇빛을 받으면 기미 주근깨 주름살을 생기게 하므로 낮 시간에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피부미용에도 좋다. 선글라스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필수다. 평범한 옷차림인데도 선글라스 하나만 착용하면 훨씬 감각적으로 보인다. 그런 점에서 선글라스는 패션의 완성이라고 할 중요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오버사이즈 렌즈와 화려한 장식 유행요 몇 년 사이 선글라스는 ‘럭셔리’를 추구하고 있다. 오버사이즈 렌즈와 넓고 화려하게 장식한 안경다리가 특징. 명품 브랜드는 대부분 안경다리를 큼직한 브랜드 로고나 크리스털, 또는 브랜드를 나타내는 패턴으로 장식하여 명품과 럭셔리의 등식을 만들고 있는 듯하다.여자들은 구찌니 샤넬이니 베르사체니 하는 명품 브랜드 제품 하나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은근히 자부심을 가진다. 그런 만큼 브랜드 로고가 장식된 럭셔리한 명품 선글라스 하나쯤은 가지고 싶다는 욕심이 날 수 밖에 없다.해외 명품 브랜드 선글라스도 제품에 따라 가격차가 크다. 일반적으로 20만~50만원씩 하지만 수백만원씩 하는 것도 있다. 유명한 레이밴(Ray-Ban)사의 에비에이터(보잉 스타일)형 제품 중에는 기본골격이 18k로, 가격이 무려 500만원에 가까운 제품도 있다. 이 제품은 워렛 버핏과 빌게이츠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선글라스의 생명은 렌즈유명 브랜드를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선글라스의 생명은 렌즈다. 씨채널 월피점 정경관 원장은 “렌즈의 자외선 차단기능은 필수이고, 렌즈색깔이 균일하게 처리돼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렌즈가 좋고 강화처리나 렌즈 안쪽에 반사방지 코팅 처리를 하고 안하고에 따라 렌즈가격은 차이가 난다.요즘은 렌즈 색깔도 컬러풀하게 나온다. 갈색이나 검정 계열뿐만 아니라 붉은색, 노란색 녹색 청색 그라데이션 등 컬러풀해져서 자신의 개성과 감각을 표현할 수 있다. 젊은 층일 수록 화려한 컬러를 선호하는 편. 정 원장은 “때와 장소에 따라 어떤 렌즈 색이 좋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선글라스를 착용했을 때 눈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색상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렌즈 색이 진하다고 자외선을 많이 차단할 것이란 생각은 오해다. 색이 진한 렌즈는 눈이 밤으로 인식해 동공이 열리게 된다. 만약에 자외선 차단력이 낮은 선글라스를 착용했을 경우 확대된 동공으로 자외선이 통과되면서 눈 보호 효과가 사라진다. 자외선은 각막염이나 백내장의 원인이 된다.안경테가 마음에 들어 구입한 저가의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이 안 되거나 색상이 불균일하게 입혀져 있는 등 건강한 눈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안경테가 마음에 든다면 안경원에서 자신의 눈에 맞는 렌즈로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직접 착용해보고 구입해야명품 선글라스를 사고 싶다면 제대로 된 제품구입과 사후관리를 위해서 정식제품을 취급하는 안경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접 착용해보고 얼굴 형태에 맞는 스타일과 렌즈의 색상, 착용의 편안함 등을 따져서 고를 수 있고 문제가 생겨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인터넷에서 산 짝퉁제품을 진짜인줄 알고 안경점에서 A/S 받으려다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다. 짝퉁의 경우 안경점에서는 이음새나 시리얼 넘버 등을 보고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며 육안으로 잘 구분이 안가는 경우에는 본사에 문의를 해서 확인한다.<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 201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