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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다리 휘어지는 ‘진수성찬’은 바로 이 맛 날씨가 슬슬 더워지면서 ‘도통 먹을’게 없네’, ‘입맛이 사라졌네’ 하면서 고민에 쌓인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고민의 80%는 충분히 채워줄 수 있는 곳이 있다. 마늘에 잘 재운 떡갈비와 마늘삼겹살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다원’을 찾아 구영리로 향했다. 울주군 구영리에 들어서 처음 만나는 다리인 백천교를 건너자마자 범서고등학교 바로 못 미치기 전 왼쪽에 보면 ‘다원’과 마주한다. 15년 동안 음식점에만 종사해온 박말순 대표가 운영하는 이곳은 마늘삼겹살과 마늘떡갈비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다. 점심특선으로 마련된 마늘떡갈비정식(10,000원)은 한정식에 버금갈 정도의 화려한 상차림을 자랑한다.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거하게 잘 차려진 음식 가짓수만 해도 무려 20여 가지. 일식과 양식, 한식 등을 잘 조화시킨 퓨전요리가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떡갈비정식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제공된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적절히 혼합해 이틀 동안 숙성을 시킨 후 노릇노릇하게 구워낸 떡갈비는 전혀 느끼하지 않아 먹기에 딱 좋다. 구수하고 찰진 돌솥밥도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데 한몫 단단히 거든다.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말끔히 없앤 마늘삼겹살도 개운하다. 특히 고기를 먹고 나면 얼큰칼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데 일반적인 뽀얀국물이 아닌 붉은 양념이 들어간 얼큰한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어른들의 술안주로 좋은 마늘육회 또한 부드러운 육질과 신선함으로 인기몰이 중. 다년간 음식점을 운영한 노하우를 살려 장을 볼 때는 박말순 대표가 남편 이정우씨와 함께농수산물로 향한다. 남의 손에 맡겨보니 영 믿음이 안가더라는 것이 직접 장을 보러 나서는 이유다.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해야 손님상에 올릴 수 있는 최상의 물건을 흡족하게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점 앞쪽에 넓은 주차장도 마련해 두고 있어 주차걱정도 없다. 위치: 구영리 백천교 지나서 바로 왼편 메뉴: 마늘삼겹살, 마늘떡갈비, 마늘육회 등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2시 문의: 052-211-0992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설레는 6월, 2일간의 관객과의 Wonderful Days ! 그룹 부활이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12집 발매 기념 콘서트 [Wonderful Days]로 관객과 만나게 된다. 부활의 주옥같은 곡들을 2시간 동안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꽉 찬 공연이 될 예정이다. [Wonderful Days]처럼 이번 공연은 관객과의 원더풀 데이즈를 위해 26년차 관록의 밴드만이 보여줄 무대에 대한 준비로 여념이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급부상하여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CF로 다양한 연령대의 새로운 팬들을 얻게 된 김태원도 예능에서의 모습이 아닌 한국 대표 록 그룹의 리더로서의 한결 같은 음악인으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주게 된다. 부활은 지난 서울 공연에서 공연예매 오픈 후 예매율 1위로 등극하는 등 부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는 지난 해 가진 12집 Part 1 발매기념 콘서트가 포스터 한 장 게시하기도 전에 전회 매진되는 등 26년 차 대한민국 대표 락 그룹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는 부활에겐 큰 힘이다. 부활은 존재만으로 대한민국 록 음악에 있어 중심이 되고 있는 밴드이며 록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어려움을 이겨내며 성장한 26년의 시간을 반증하는 일이기도 하다. Since 1986, 26년 경력의 밴드가 들려 주는 밀도 있는 라이브 공연! 그룹 부활은 26년간 관객과의 소통을 지켜온 밴드답게 자신들을 찾아준 팬들에게 만족 그 이상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밴드이다. 이미 수많은 공연을 통해 다져진 무대 내공의 소유자들로 한국 록 음악계에 굵은 한 획을 그으며 지금까지 위대한 밴드로 찬사를 받고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도 그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주며 즐거운 관객과의 교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부활의 음악은 격정적이고 파워풀한 일반적인 록 발라드와는 다르게,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가 만들어내는 따뜻함과 가슴 시린 슬픔의 정서가 스며 있다. 김태원의 서정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부활의 곡들은 록 음악이라면 질색하는 사람들까지도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이러한 부활 특유의 짙은 서정성과 음악성 이야말로 부활의 음악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이유이자, 부활이 다른 록 밴드와는 다르게 수많은 ‘대중적’인 히트곡을 가지게 된 이유다. 이번 공연에서는『희야』, 『사랑할수록』, 『네버 엔딩 스토리』등 오늘날의 부활을 있게 한 수많은 명곡들로 가득 채워져 26년의 ‘부활’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2집에 담긴 Part1『생각이나』를 비롯한 Part2 신곡을 즐길 수 있어 관객들에게 결코 잊지 못할 특별한 밤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일시 : 6월 4일 오후 8시, 5일 오후 7시장소 : 현대예술관 대공연장문의 : 235-2100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참숯불에 구워먹는 진짜배기 한우의 참맛 바닷가를 배경으로 고기를 구워 먹어 봤어? 안 먹어봤으면 말을 말자. 그것도 비싸다고 소문 난 소고기를 말이다.동구 일산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위풍당당하게 우뚝 솟은 건물이 있으니 바로 소고기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고 소문난 ‘한우축산직판 식육식당’. 소고기는 비싸다는 편견은 버리자 소고기는 비싸다는 편견을 한 방에 훅 날려 버릴 정말 착한 가격에 귀가 먼저 솔깃해진다.한우암소 등심 1인분(100g)에 7,500원 한우암소 갈비살 1인분(100g)에 8,900원. 이쯤이면 눈을 의심하게 될 터.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한우불고기(100g)와 국거리(100g) 장조림용(100g) 고기가 2,000원대를 이루고 있다. 또 곰거리는 더욱 파격적으로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고기를 싸게 판매한다고 해서 그게 전부가 아니다. 1층은 식육점으로 2층은 식당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곳은 말 그대로 식육식당이다. 1층에서 원하는 고기 부위를 사면 2층에 마련된 식당에서 참숯에 노릇노릇 구워낸 진짜배기 참맛 소고기를 실컷 맛 볼 수 있는 것. 3층에는 노래방 시설도 있어 부른 배를 안고 굳이 멀리까지 장소를 옮기지 않고도 바로 노래방으로 직행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울산근교 도축장 직접 수급, 신선도 뛰어나 ‘한우축산직판 식육식당’ 장대규 대표는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고기 부위는 갈비살로 부드럽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또 장 대표는 “시원한 풍경까지 주는 바다를 끼고 구워먹는 고기 맛은 상상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렴한 가격에 천혜의 자연경관까지 덤으로 주어지는 이런 곳은 보기 드물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고기의 양은 절대 속이지 않는다. 같은 양을 주문했더라도 우리집에서 먹는 것이 더 배부르게 느껴지는 이유가 장량 그대로를 손님들에게 내놓기 때문”이라고 정 대표는 강조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모든 고기들은 울산근교 도축장에서 직접 수급해 오기 때문에 특히 신선도가 뛰어나며 육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고기를 주문해서 2층 식당에서 기본 밥상(1인 5,000원)을 시키면 백김치와 샐러드, 계란찜 등 다양한 반찬들이 상을 가득 채운다. 도솔 참숯불에다 석쇠를 놓고 고기를 구우면 입안은 물론 지글지글 익는 소리에 눈과 귀도 덩달아 즐거워진다 친절한 서비스까지 완벽한 곳 이곳의 인기메뉴는 한우떡갈비정식+영양돌솥밥(9,000원)으로 특히 점심시간에는 불티나게 팔려 나가는 메뉴다. 한우떡갈비정식(7,000원) 또한 주부들 사이에서 맛있다고 이미 소문이나 있다. 고기만 좋다고 해서 시설이 좋다고 해서 손님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 것이 요즘 세태다. 사장과 직원들의 한결같은 친절함 이야 말로 손님들이 원하는 손님을 위한 진짜 서비스의 시작인 것. ‘한우축산직판 식육식당’은 싹싹한 직원들이 손님들의 기분까지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 고기의 맛을 한층 돋우게 한다. 저렴한 가격과 정확한 양, 확실한 고기맛 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곳에 가면 절대 후회란 없다. 넓은 주차장까지 갖춘 이곳에서 바다를 벗삼아 오늘 고기 한 점 어떠세요. 위치 : 대왕암공원 입구 푸르지오모델하우스 바로 옆메뉴 : 한우등심, 갈비살, 특수부위, 삼겹살, 한우국밥, 육회 등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 052-234-8666(식당)/251-8666(식육점)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다양한 책놀이와 함께 풍성한 책 선물까지~ 2010춘천작은도서관 책축제 “책 속으로 풍덩” 아이들에게는 꿈의 보금자리이자 엄마들에게는 쉼터가 되어주는 곳, 마을의 사랑방이자 공부방인 작은도서관. 작지만 알찬 춘천의 작은도서관들이 결코 작지 않은 축제 한마당을 벌인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책 속으로 풍덩 빠져볼 수 있는 ‘2010춘천작은도서관 책축제’. 재밌는 책놀이와 책 선물이 기다리고 있는 이번 축제를 미리 만나봤다. 책놀이, 그림자 인형극,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신나는 사물놀이와 함께 문을 열게 될 ‘2010춘천작은도서관 책축제’는 그림자 인형극, 동화구연, 빛그림동화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이화주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 ‘엄마, 잠 좀 재워주세요’를 직접 들려주는 특별 프로그램은 작가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이외에도 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은 놓칠 수 없는 책축제의 묘미다. ‘책놀이’란 책을 읽어주고 그 책과 연계된 재밌는 놀이를 함께 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봉숭아’를 읽고 직접 화분에 꽃을 심어보거나 ‘고무신기차’를 읽고 고무신으로 기차 만들어 보는 등 독서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다. ‘작은도서관협의회’ 최은예 총무는 “사람과 책을 이어주는 것이 책놀이”라며 책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책을 통해 삶을 더 내실있게 가꾸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책축제 100배 즐기기 책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미리 작은도서관을 찾아가 이날 만나게 될 책들을 읽어보자. 아마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행사장에 도착했다면 ‘책 읽는 버스’에서 책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지를 배부 받고 공연 체험 프로그램의 시간과 장소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책 축제에 참가한 아이들에게는 선착순으로 1인당 2권의 책을 선물로 나눠주므로 잊지 말고 꼭 챙길 것. 책을 읽기만 하는 것이란 편견을 버리자. 책을 만나고 책을 즐기고 책을 나눌 수 있는 곳, 그래서 책축제가 더욱 기대된다. ▶ 일시 : 2010년 6월 5일 오후 2시~오후5시까지▶ 장소: 춘천어린이회관▶ 프로그램 <공연“뭘까? 볼까?>프 로 그 램책 제 목시 간사물놀이여는 공연2:00그림자인형극엄마 까투리2:30 / 4:20동화구연황소와 도깨비2:50 빛그림동화여우누이의좋은 형제3:10 / 4:00이화주 선생님이 들려주는 그림책엄마 저 좀 재워주세요3:30 <책놀이 프로그램>도서관명진 행책 제 목 체험프로그램참가비앞짱행복한 나무 황소와 도깨비외MDF판에 동화 그리기-책날개책 아줌마가 들려주는 그림책얼쑤 좋다, 단오가세단오선 만들기2,000꾸러기빅북 읽고 화분심기행복한 봉숭아 화분에 꽃심기1,000책이랑 놀자!뜨란채,스무숲가족놀이(제기)신나는 열두마당공중제기 만들기 및차기놀이 -뒤뜨르 이야기 텐트놀이마당 고무신 기차, 윙윙실팽이가 돌아가면 고무신 기차 놀이, 실팽이 만들기-신나게 놀자!푸름이도서관 가방 만들기현수막 이용 가방 만들기 1,000달팽이 책갈피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함께 만들자!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5
- 문화일정(834) [음악회]♠Love Concert일시 : 6/10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입장료 : R석9만원/S석6만원/A석3만원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440 ♠서울빈첸트앙상블일시 : 6/12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입장료 : 전석1만원(문화가족30%할인)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합창! 그 참을 수 없는 즐거움-과천 음악이 있는 마을 제2회 정기연주회일시 : 6/12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입장료 : 일반5천원(문화가족10%할인)주최 : 합창단 과천 음악이 있는 마을문의 : 010-8025-4933 ♠박종호 오페라글라스 6월일시 : 6/15장소 : 성남시 시민회관대극장입장료 : 전석1만원(아트센터유료회원할인)주최 : 성남아트센터문의 : 031-783-8000 [콘서트]♠월드컵 승리기원 콘서트-아름다운 6월에일시 : 6/11장소 :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성남시립교향악단문의 : 031-783-8000 ♠벨리댄스 위드 매직콘서트일시 : 6/13장소 : 화성아트홀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주최 : 세마벨리댄스협회문의 : 031-223-0373 [무용]♠무용단 정기공연 한국의 얼 - 천년의 유산일시 : 6/11~12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학생5천원(전당아트플러스회원30%할인)주최 : 경기도립무용단문의 : 031-230-3440 [연극]♠에쿠우스(EQUUS)일시 : 6/11~12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80-481-4000 [전시]♠2010 경기미술프로젝트-경기도의 힘일시 : 5/1~8/22장소 : 경기도미술관 1층, 2층입장료 : 무료주최 : 경기도미술관문의 : 031-481-7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아침음악살롱 여행스케치의 여름이야기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6월의 아침음악살롱으로 여행스케치의 공연을 준비했다. 여행스케치는 1990년대 서정적이고 수수한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대학 축제 및 대학로 라이브 공연에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보컬그룹. 연주와 진행을 겸하는 여행스케치 듀오의 노래들과 이야기는 싱그러운 아침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선 ‘별이 진다네’, ‘초등학교 동창회 가던 날’, ‘왠지 느낌이 좋아’ 등 귀에 익은 히트곡뿐만 아니라 ‘별이 뜬다네’, ‘Y의 축복송’과 같은 신곡, 그리고 ‘캘리포니아드림’, ‘I will’과 같은 팝송까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유쾌한 두 남자 여행스케치와의 커피타임도 마련돼 있다. 공연일시 6월10일(목) 오전11시 공연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공연요금 전석1만5000원 공연문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31-481-40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문화원연합회, 매주 금요문화마당 펼쳐 울산문화원연합회는 6월18일부터 9월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온산읍 덕신리 소공원에서 ‘문화의 향기가 있는 2010 금요문화마당’을 마련한다. 각 구·군을 순회하는 문화마당은 올해 지역 예술인의 참여를 넓히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음악단체와 아마추어 연주단체의 폭을 확대하고, 대중가요, 클래식, 댄스, 국악 등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연단체는 다음달 4일까지 울산문화원연합회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문의 ☎268-29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맑은 봄날 백화점에서 즐기는 재즈 현대백화점에서 월드뮤직과 재즈를 즐길 수 있게 됐다. ‘GO GO 월드뮤직­글로벌시대의 아이콘’ ‘한여름의 재즈페스티벌­So Cool Jazz Music’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되는 이번강좌는 5회에 걸쳐 진행되면 오는 6월3일, 7월8일 각각 첫 강의를 시작한다. 이번 강좌는 음악감상을 시작으로 영상으로 관람하는 공연감상, 뮤지션의 생애에 대해 진행된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다양한 곡들을 선별해 친숙하게 재즈에 다가설 수 있게 돕는다. 정규강좌가 시작되기 전인 이번 달 말에는 ‘맛보기’ 강좌가 먼저 열린다.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현대백화점 10층 문화센터에서 ‘글로벌시대의 아이콘­월드뮤직과 페스티벌’, 28일 오후 7시30분 ‘대중문화와 대중음악­재즈와 월드뮤직’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열린다. 이 강연에는 국내 음악애호가들 사이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다수의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월드뮤직 및 재즈 뮤지션들을 알아보고, 지역경제에 음악산업이 끼치는 영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축제들을 아울러 소개한다. 문의 ☎274·45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이젠 동구로 회 잡수러 오이소”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활어센터가 문을 열고 손님들을 맞고 있다.동구 일산동과 방어진이 각각 그곳으로 최신 시설과 더욱 싱싱하고 풍부한 수산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일산동 ‘일산활어회센터’ 동구에 신선한 활어를 직접 사서 회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대규모 수산물 판매센터가 들어섰다. 지난 20일 개장한 일산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일산활어회센터’가 바로 그곳.동구가 지난해 7월부터 총 예산 71억여원을 투입해 건립 공사를 시작한 이 센터는 연면적 2천800여㎡에 지상 2층 규모이다.일산수산물센터 1층에는 회 직판장 40개소와 구이집 2개소가 입점했으며, 2층에는 음식점 4개소가 들어가 있다. 일산수산물센터에 입점한 상인들은 모두 일산어촌계 어민들로, 청정해역인 일산진 앞바다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일산수산물판매센터 운영을 맡은 일산어촌계 정성광 계장은 “정직한 손맛과 최선의 서비스로 일산수산물센터를 동구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센터의 각 횟집에서는 1층 활어 판매 코너에서 구입한 활어회를 직접 즐길 수 있다. 특히 2층에는 테라스까지 조성돼 바로 앞 일산해수욕장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회를 먹을 수 있다. 특히 일산해수욕장은 최근 개발붐을 타고 음식점이나 카페 등이 대거 들어서면서 울산의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추세다.센터 뒤에 위치한 넓은 주차장과 대왕암공원을 끼고 있는 일산 바닷가의 천혜의 자연경관은 두말하면 잔소리.광어 우럭, 민어 등 각종 자연산활어회를 전문으로 고래고기(수육), 매운탕 등이 마련되어 있다. ▷홈페이지 : http://일산활어회쎈타.aui.kr/▷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1시까지▷문의 : 052-252-2800(일산활어회센터) ◆방어동 ‘방어진활어센터’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항구 마을인 방어진항내 방어진 활어센터가 지난 14일 개장식을 갖고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동구 방어진활어센터는 방어동 391-14 번지 방어진항 내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595㎡ 건물 안에 수산물판매점 62개소와 기계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방어진활어센터에는 방어진항 구 방파제 활어가판대에서 영업하던 상인들이 옮겨와 위생적인 최신식 건물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1980년도에 인근 상인들이 하나둘 장사를 하면서 조성된 방어진 항구 방파제 활어가판대는 지난 30여년 간 방어진의 명물이기도 했다. 하지만 조성된 지 오래된 탓에 시설이 노후한데다 상권 경쟁력 향상 필요성이 제기, 2008년 9월 방어진활어센터 조성 사업에 착수, 상인들과의 협의 등을 거쳐 이번에 개장하게 된 것.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명물이었던 방어진 방파제 활어가판대를 대신해 앞으로는 방어진활어센터가 방어진을 대표하는 먹을거리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를 가득 채우고도 남을 풍부한 해산물이 입맛을 당기는 이곳은 넉넉한 인심으로 포장을 해가도 좋고 바로 옆에 널려 있는 초장집을 이용하면 더욱 신선한 회를 맛 볼 수 있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음기 강한 음문(陰門)…풍수가들 모여 들다 높이 : 830m 위치 : 전북 임실군 덕치면 회문리, 일중리·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예부터 한국의 5대 명당으로 이름난 회문산은 홍성문씨가 도통하여 지은 회문산가(回文山歌)라는 노랫말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회문산은 정상인 회문봉(큰지붕)을 중심으로 좌청룡인 천마봉과 깃대봉의 동쪽 산줄기를 천마승공형(말이 하늘로 날아가는 형상), 우백호인 돌곳봉과 시루바위의 남쪽 산줄기를 갈마음수형(말이 안정천의 물을 먹는 형상)이라 한다. 이 때문에 전국의 풍수가들의 발길이 잦고, 실제로 능선은 물론 암반 위까지 묘소가 즐비하다. 6.25 당시 남부군 사령부가 있어 700여 명의 빨치산이 주둔했던 비극의 현장이기도 하며, 현재는 양민학살위령탑과 비목공원(빨치산 사령부)과 회문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있다.행정구역은 임실군 덕치면 회문리, 일중리와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에 경계해 있으며, 수많은 연봉과 골짜기들이 첩첩이 둘러싸여 있다. 최고 볼거리는 음기 강한 음문(陰門)매표소에서 휴양림쪽으로 시멘트 길을 걷노라면 무학대사가 이성계의 왕위 등극을 위해 기도드렸다는 만일사가 남쪽에 보인다. 우측 구룡폭포 위로 문턱바위를 연결하는 구름다리를 건너면 전망대에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옆으로 제2코스 등산로가 있다. 직진하면 휴양림 임도를 따라 주차장 가는 길이고, 왼편 등산로는 남릉을 거쳐 정상으로 가는 제1코스인데, 두 길이 능선 위 주차장에서 만난다. 숲속에 잔디광장과 야영장, 벤치, 쉼터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삼림욕하기에도 좋다. 30분쯤 걸어 안부를 거쳐서 남릉에 닿으면 묘소들이 즐비하고, 서쪽 장군봉과 북쪽 정상이 다가온다. 헬기장과 주차장을 만나면 휴양림에서 임도를 따라 오르는 길과 합류하게 된다. 아홉 가지로 멋지게 뻗은 반송을 지나 전망대 바위에 서면 동남쪽으로 돌곳봉과 천연요새지인 돌문(石文)이 있는 시루봉이 뵌다. 곧이어 나체로 누워 있는 형상의 여근목(女根木)이 발길을 잡는다. ‘작은지붕’으로 불리는 헬기장에 오르면 조망이 훌륭하고, 북쪽으로 정상이 손에 잡힐 듯하다. 회문산 최고 볼거리는 등산로 좌측의 있는 음기가 가장 강하다는 음문(陰門)이 있다. 석굴 옆 암벽에는 천근월궁(天根月宮)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인체의 24마디와 12경락, 남녀의 생식기, 삼라만상을 표현한다고 한다. 깃대봉과 나란히 솟은 천마봉정상인 회문봉(큰지붕)에 서면 남으로 강천산, 추월산, 무등산, 서로는 영취산과 장군봉, 북으로 백련산과 모악산, 동쪽 천마봉과 깃대봉, 지리산 줄기가 아스라하다. 정상에서 하산은 동릉을 따라 휴양림(2km)으로 가는 코스와 깃대봉을 거쳐 덕치로 가는 코스가 있고, 서쪽의 장군봉(775m)은 왕복 1시간이 소요된다. 남쪽은 휴양림과 구룡폭포 하산코스고, 북쪽은 희어터로 가는 길이다. 초목이 우거진 산길의 쉼터를 지나면 키를 넘는 산죽이 발길을 잡는 힘겨운 오름길에서 30여 분 수고해야 깃대봉과 나란히 솟아있는 천마봉에 닿는다.천마봉에서 깃대봉까지는 15분쯤 소요되며, 억새밭이 잠시 펼쳐지다가 산죽 숲이 계속된다. 깃대봉은 나라에 공을 세운 조평선생사패지(趙平先生賜牌地)라는 깃대가 세워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헬기장과 넓은 평지가 있어 휴식하기에 좋고 전망이 훌륭하다. 동쪽으로 내려가면 갈림길인데, 우측은 일중리 코스다. 산행시간은 정상에서 3시간20분, 깃대봉에서 1시간10분쯤 소요된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회문산 등산 코스 -제1코스 매표소-왼쪽 안부-남릉-능선 주차장-작은지붕-정상-동릉-천마봉-깃대봉-안부-송림(벌목지대)-덕치리-덕치지서<11km, 4시간30분 소요>-제2코스 매표소-구름다리-물놀이장-깃대봉 갈림길-장군봉-정상-휴양림-임도-헬기장-정상-장군봉-깃대봉 갈림길-동북 능선-안부-휴양림-매표소<5.5km, 3시간 소요> ◆주변볼거리 -회문산특산물판매장 : 회문산 특산물인 고사리, 취나물, 다슬기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회문산 입구 안정리 민속체험마을은 고추장, 간장. 된장을 직접 담글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회문산 자연휴양림 : 빨치산들의 활동무대인 87만 평에 휴양림이 조성됐고, 정치간부 정치훈련장이였던 ‘노령학원’자리가 이제는 삼림욕장으로 가꾸어졌다. 주요시설은 산림문화휴양관(5실), 야외교실(2개), 물놀이장(1개), 야영장(1개), 주차장(6개), 숙박(9개) 등이다.(☏063-543-4780)산행안내6월1일(화) 지리산 바래봉 울산시원산악회 010-2861-00886월2일(수) 거금도 덕대봉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6월5일(토) 동해 두타산 한백산사랑산악회 010-4334-83036월5일(토) 영암 월출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6월5일~6일 지리산 종주 새천년산악회 010-2560-9157 6월6일(일) 문경 성주봉 울산풍문산악회 010-2852-83846월6일(일) 고성 적성산 희망산악회 011-887-79116월6일(일) 도봉산 계곡산행 울산제일산악회 010-2332-11396월7일(월) 새만금/쌍선봉 울산늘푸른산악회 010-2201-98966월13일(일) 울주 영남알프스 조운산악회 010-4135-63436월13일(일) 임실 회문산 울산새천년산악회 010-2560-91576월19일(토) 단양 도락산 쉼터산악회 018-522-45426월19일(토) 통영 사량도 울산시원산악회 010-2861-0088 6월5일(토) 단양 월악산 몽벨울산산악회 052-274-74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