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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원서 지망 대학 학과 합격 전략 수능 성적표를 받고 실망을 한 수험생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의욕이 생긴 수험생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말로 중요한 것은 정해진 수능성적으로 전형자료를 잘 분석하여 원하는 대학에 최상의 조건으로 지원 하여 꼭 합격해야 한다는 것이다. 매년 보면 좋은 성적을 받고도 합격을 못하는 수험생이 있는가 하면 의외로 성적보다 훨씬 좋은 대학에 합격하는 수험생도 보았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자신의 성적에 맞는 원하는 대학과 학과의 전형자료를 잘 분석하여 그 자료를 토대로 하여 안전 지원을 할 때는 확실히 낮추고 소신지원은 과감하게 하여야 한다. 필자의 20여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몇가지라도 학과를 선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첫째: 다음 사항을 염두에 두고 후회 없는 학과를 우선 선택하라. ① 학과를 선택 할 때는 자신의 인생 목표와 계획을 재검토해보고 자신의 계획에 부합되는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학과선택이 단지 대학 4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인생전체와 연관성이 있음을 명심하고 자신의 인생 계획에 부합되는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② 어느 학과로 가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을 지라도 성적이 좋지 않다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가 없다. 그러므로 어느 학과를 가겠다고 확실한 목표가 정해졌다 하더라도 유사 학과를 한 두개 선정하여 최종의 선택을 위한 자료를 만들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③ 뚜렷한 목표가 없을 때는 기초학문 분야나 포괄성이 큰 학과를 택하는 것이 차후라도 적성에 맞는 학과로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 ④ 현대사회는 급변하는 사회이므로 오늘의 현실에 집착하여 경제가 어렵다고 적성을 무시한 안정된 취업을 위한 학과 선택을 하지 말고 10년 후 20년 후를 내다보는 미래 지향적 안목을 가지고 선택해야 한다. ⑤ 해마다. 대학모집요강이 발표되면 신설학과와 신생학과가 눈에 띄어 신선감을 주고 있다. 이들 학과들은 사회변화에 필요한 인력을 위하여 설치돤 것이므로 유망 학과도 많다. 위에서 나열한 여러 가지요소를 충분히 고려하되 자신의 인생은 결국 자신이 책임져야 하므로 최종선택은 자신이 하는 것이 좋다. 둘째: 원하는 학과를 기준으로 하여 개인 전형 자료를 다음에 유의하여 만들어라. 상담 선생님과 상담하기 전에 대학의 학과마다 전형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상담선생님이 모든 자료를 다 만들어 줄 수 가 없다. 따라서 자신에 맞는 모든 전형자료를 다음을 참고로 하여 자신과 부모님과 함께 완벽하게 준비한 후 상담을 해야 할 것이다. ① 정시모집 인원이 수시모집의 확대로 감소와 상위권 학과 모집인원을 축소로 인한 모집 인원의 증감에 유의하라. ② 교차지원 허용대학의 가산점에 대한 상대적 감점에 유의하라. ③ 정시논술의 폐지에 대한 수능성적 반영비율 증가 정도를 가늠하라 ④ 수능영역별 가중치,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특별전형을 살펴 보아라 ⑤ 수능점수제의 복귀와, 논술폐지 등의 변화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으므로 지원 대학의 모집요강을 사전에 빠짐없이 파악하라. ⑥ 우선 선발전형과 대학에 따라 모집군별로 수능+학생부 또는 수능 등으로 전형요소를 달리 적용하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 할 수 있도록 가,나,다군별로 지원 전략을 수립하라. ⑦ 모집시기의 변경 및 확대와 지원희망대학 및 같은 성적대의 타 대학들의 모집군 변경에 따른 지원 경향에 유의하라. ⑧ 지원 희망대학의 수능 환산 방법에 따라 산출된 대학 맞춤 점수로 지원 전략을 아래 예시표 양식을 참고로 하여 수립하라. 모집 요강을 꼼꼼이 살펴보고 마감일과 시간을 꼭 확인하여 여유있게 중복지원은 합격해도 취소처리 되므로 본인이 직접 원서를 접수 해야한다. 최선을 다하면 후회는 없듯이 합격의 영광이 같이하길 기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동화나라샘선생님이 들려주는 영어이야기 MINI OLYMPIC 미니 올림픽 많은 한국인들이 왜 영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잘 하지 못하는지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기회’의 부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에 배운 표현을 연습할 기회가 별로 없고, 혹여나 연습하여 숙달한 표현이라 할지라도 ’사용할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에 쉽게 잊어버리고 결국은 영어 회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학생들 중에는 같이 사는 친구와 영어로만 이야기를 하자고 마음을 정하고 그날부터 아무 말 없이 살았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에는 부모님께서 조금만 신경을 써주신다면 영어를 사용할 기회는 많습니다. 물론 원어민과 이야기하거나 외국을 나가는 것보다는 깊이에서는 덜하겠지만 아이에게 작은 관심으로 아이에게 영어 학습의 기회를 좀 더 줄 수 있다면 좋지 않겠습니까? 이번 시간에는 스포츠놀이 활동을 통한 영어 활용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겨울철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간단한 소품을 활용해서 미니 올림픽을 개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경기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숫자를 연습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볼링 준비물 : 빈 PET 음료수병, 색종이, 공 먼저 빈 PET을 예쁘게 색종이로 꾸밉니다. 꾸미는 과정에서 영어로 색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What color is this?이건 무슨 색이야?) PET 병을 10개 정도 꾸민 후에 볼링공을 세우듯이 병을 세웁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아이에게 공을 굴리도록 합니다. 넘어진 병을 세우면서 아이와 함께 영어로 셉니다. 병이 너무 잘 넘어지는 경우에는 빈병에 물을 조금 담으면 너무 잘 넘어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편을 짜서 아이와 함께 볼링 놀이 어떨까요? 2. 미니 공 던지기 준비물 : 크리스마스 장식용 볼(손톱 만한 것), 작은 용기 문구사에 가면 크리스마스 장식용 볼을 구입합니다. 큰 것을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던져도 안전한 적당히 작은 것을 구입합니다. 작은 장식 볼의 경우 저렴하게 다량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하기 힘든 경우에는 휴지를 동그랗게 말아서 풀로 붙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개 정도의 장식용 볼을 준비하고 그릇을 하나 준비합니다. 아이 앞에 30 센티미터 정도 그릇을 떨어뜨려놓고 던져서 집어넣기를 합니다. 생각보다 넣기가 어렵습니다. 처음에 30센티미터 정도로 떨어뜨려두고 던지기를 하고 아이가 잘하는 경우에는 좀 더 멀리 두면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두 명이 하는 경우 번갈아가면서 던지거나, 그릇을 두 개 놓고 각각 던집니다. 10번의 기회를 주어, 매 기회마다 영어로 숫자를 세도록 하거나, 다 던진 후에 들어간 개수를 하나씩 영어로 세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조금 영어를 배운 경우에는 ‘How many balls do you have?(공 몇 개 있어?)’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문의 : 동화나라어린이집 254-80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춘천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 납품업체 선정에 나서 춘천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학교급식 우수납품업체선정을 위한 업체들의 참가신청을 받았다. 그리고 22일 현장 실사를 통해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은 업체를 우수납품업체로 선정해 31일 춘천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곡류, 떡류, 빵류, 우유를 제외한 식재료납품우수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그 동안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자체로 이뤄져 오던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선정에 춘천시교육청이 직접 나선 것이다. 춘천시교육청 박수남 학교급식담당은 “강원도 학교급식 관리지침에 따라 일선학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자 우수 납품업체 선정에 나섰다”고. 그리고 “우수납품업체에 선정된다고 해도 일선 학교에서 그 업체의 식재료를 꼭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구체적 결정권은 학교에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7일까지 춘천시교육청에 접수된 업체는 총 18개 업체에 이른다. 22일에 나가는 현장실사단 구성은 보건소에서 2명,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2명, 영양교사 4명, 행정실장 4명, 학부모 대표 8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259-1500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최소진(행신고 2학년) 행신고등학교 2학년 최소진양은 한때 발레리나를 꿈꿨다. 초등학교 6년간 발레로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는 일상을 보냈다. 예술중학교에 가서 발레를 계속 하리라 굳게 믿었지만, 아쉽게도 예술중학교에 떨어지면서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와야만 했다. 예술중학교를 떨어진 아픔을 겪어내기엔 초등학교 6학년은 너무도 어렸지만, 소진양은 6학년 기말고사에서 보란듯이 3등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운동만하다가 공부를 하려니 막막하기도 했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내 존재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독하게 마음을 먹고 공부했어요. 공부할 때는 몰랐는데 성과가 나오니 ‘하면된다’는 생각과 함께 공부가 재미있더라고요.” 목표 의식 가지고 계획 세워야 초등학교 내내 운동만 했던 소진양. 기초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수학은 과외 도움을 받아 공부했다. 하지만 영어 공부에 대한 필요성은 그리 느끼지 못해 학교 수업에만 집중했다. 그러다가 외고를 준비하는 아이들 틈에서 공부하다 보니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그 당시 외고 갈 성적은 안됐지만,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어 외고를 목표로 두고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열심히 공부했다. 중학생이 매일 고등학교 독해 문제를 풀고 수십 개의 단어를 일일이 찾아 외우고, 매주 한 번씩 수능 모의고사 문제를 풀면서 차곡차곡 실력을 쌓았다. “그 당시에는 영어 성적이 오르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어요. 그날 해야 할 공부를 계획하고 끝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고등학교 들어와서 첫 모의고사를 봤는데 외국어 영역을 한개 틀렸어요. 이렇게 효과를 보는구나 생각했지요.” 운동을 해서 그런지 소진양의 승부 근성도 남다르다. 공부를 하는 이유가 자신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솔직히 말하기도 했다. 목표를 설정하면 그에 맞는 계획을 세워 철저히 지킨다. 학습 계획표는 과목별 공부할 내용을 체크하고 시간 분배를 할 수 있고, 다음날 계획까지도 자연스럽게 수립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며, 학습 계획표를 자세히 짤 것을 권한다. ‘수업에 충실하면 답이 보인다’ 수학이 취약해서 학원을 다니는 것 외에는 소진양은 대부분 학교 수업에 의존하고 있다. 모든 시험은 수업 시간에 배운 교과서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수업 시간에 나온 소소한 이야기도 건성으로 넘기지 않고 꼼꼼히 체크해, 친구들로부터 별나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쉽게 잊혀지지 않고 수업의 맥을 짚을 수 있어 좋다고 설명한다. 또한 중간, 기말고사를 한달여 남기고는 수학 학원도 가지 않고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모르는 것이 있을 때만 학원이나 선생님을 찾아 묻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수업 시간 중에 모든 시험 문제가 있더라고요. 따로 학원 수업을 들어봤자 내용이 중복돼 시간만 빼앗긴 것 같아요. 그래서 수업 시간에 제대로 듣고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영어는 문법이나 독해를 위해 수업을 충실히 들을 것을 강조했다. 단어야 스스로 외워야 하는 것이지만, 수업시간에 나눠준 프린트물을 풀면서 답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한 문제에 부가적 설명까지 모두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한 문제를 풀고서도 여러 문제를 푼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속적인 반복 학습과 의문을 제시하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낸다.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 기대 소진양의 성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현재까지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주위 어느 상황에도 동요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고 스스로 평가한다. 소진양은 주말에는 16시간동안 앉아서 공부하기도 한다. 화장실 가는 시간, 밥 먹는 시간만 제외하고 텔레비전을 보거나 친구와 수다를 떠는 일도 없다. “사람들은 제가 운동을 했다고 해서 오랜 시간 앉아 있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더라고요. 하지만 공부할 때는 화장실 가는 시간만 빼면 집중해서 공부해요. 마음을 먹으니 몸은 당연히 통제가 되던걸요(웃음). 그렇다고 항상 공부만 하는 것도 아니고요.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노는 시간도 많아요.” 소진양을 더욱 성장시켜주는 것은 칭찬이다. 소진양은 “잘한다고 치켜세워주면 더욱 잘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부모님과 선생님의 칭찬은 소진양을 춤추게 했다. 부모님은 예중에 떨어진 딸이 낙심하지 않도록 격려하며 공부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아서 소진양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보듬어주었다. 또한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반에서 1등을 했는데, 담임선생님이 소진양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더욱 자신감이 붙었다고. 소진양은 자신의 공부 방법은 너무도 평범해 친구들에게 별 도움이 안 될 것이라며 쑥스러워했지만, 그녀의 도전 정신으로 맺은 열매는 더욱 풍요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1년 남은 고등학교 생활, 그리고 그 이후 소진양의 끊임없는 발전이 기대된다.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9
- 겨울방학에는 운동으로 건강 다져요 긴 겨울방학이 시작됩니다. 겨울방학은 춥다는 이유로 집안에만 있기 쉽지요? 하지만 집안에서 방콕생활만 하는 것은 엄마나 아이에게 그리 유익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방학이 끝나면 키도 한 뼘 쑥 자라게 될 아이들을 생각하면 꼭 필요한 것이 적당한 운동인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아이들이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유소년스포츠단 빅핸드 주엽동에 위치한 스포츠센터 빅핸드에서는 유소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실내 인조잔디구장과 유소년 전용 GX,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마음껏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축구 인라인 수영 아동체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개인적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비만 및 성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개인 및 소수 정예의 팀 수업을 진행하며,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생까지다. 또한 5~7세까지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스포츠단을 운영하며 현재 2009년을 함께할 유아스포츠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유아스포츠단에서는 수영 골프 태권도 인라인 축구 등의 스포츠 활동과 영어와 가베, 한글 미술 등의 유아교육 활동을 병행한다. 문의 031-914-0300 웰리스 레포츠 클럽 스키교실 어린이 전문 레포츠 클럽인 웰리스 레포츠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스키교실을 운영한다. 웰리스 레포츠 스키교실은 오전 7시 출발, 출발부터 집으로 돌아오는 전 과정을 책임지며 아이들의 오후 학원 수업을 고려해 오후 2시에 귀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금 이른 시간에 출발해 스키 강습을 받을 경우 오후 시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기 때문에 안전하고, 눈상태가 좋은 슬로프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오랫동안 겨울방학을 활용한 스키교실을 운영해 온 만큼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아이들이 단기간에 스키를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올 겨울방학부터는 2회 비용으로 3회 수업이 가능하도록 강습비용을 내려 시즌 3회 정도의 강습으로 스키어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부모님 동행 가능하며 집 앞에서부터 스키장까지 픽업서비스를 해준다. 강습비용에 리프트 스키보험 렌탈 교통료 식사 간식비용이 포함되며 강습비용은 3회에 36만원이다. 문의 031-925-5662/ 016-761-4124 강경호 코치 수영, 겨울방학 특강 접수중 마두동 올림픽스포츠센터(900-1780)와 노블스포렉스(뉴코아아울렛 10층 900-5550), 주엽동 빅핸드(914-0300) 등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수영 특강 교실을 진행한다. 방학기간 동안 주3회 이상 강습을 하며, 단기간에 수영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월수금반과 화목토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올림픽스포츠센터와 빅핸드에서는 차량을 운행한다. 짧은 기간 동안 보다 효율적으로 수영을 가르치고 싶다면 개인 강습이 권장된다. 어린이스포츠 전문교육 기관인 이플스포츠(975-0685)에서는 방학을 맞아 명품 수영 교실을 진행한다. 수업은 12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월수금반 오후 1시 2시 수업과 화목토반 오후 1시 2시 수업으로 나눠 운영한다. 강사 1인당 5인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단기간에 수영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고양 어울림누리 체육센터 수영과 빙상 겨울방학특강 모집 중 고양 어울림누리 체육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수영과 빙상 특강을 진행한다. 수업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2월 28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스케이트는 피겨와 스피드 반으로 나눠 주3회나 주2회반으로 진행되며 주1회반 수업은 마감됐다. 홈페이지에 모집 마감이 실시간으로 표시됨으로 여유가 있는 반에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960-0481 http://spart.gys.or.kr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9
- 산곡남초등학교 해다미서랑 산곡남초등학교(교장 김인명)가 제7회 ‘인천독서교육대상’ 수상 학교로 확정됐다. ‘인천독서교육대상’은 인천시교육청이 학교현장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연 1회 실시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5개 교육청(남부, 동부, 서부, 북부, 강화) 소재 초등학교 중에서 각 교육청마다 1개 학교를 선정해 수상한다. ‘인천독서교육대상’에서 북부교육청 학교부문으로 대상에 오른 산곡남초 도서관 ‘해다미 서랑’을 찾아 생동감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년 내내 펼쳐지는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도서관’하면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 읽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산곡남초 도서관은 책 읽는 것 못지않게 도서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1년 내내 진행된다. 독서퀴즈대회는 물론, 북아트, 책 속의 보물찾기, 동화엽서 만들기, 책 광고 꾸미기 등 단순히 책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연계된 활동을 통해 독서 효과를 확대하고 있다. 도서관 프로그램 최다 참가자인 박정현(2학년) 학생은 “도서관에 오면 책을 많이 볼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우리학교 도서관의 여러 가지 만들기 프로그램은 정말 재미있다”고 자랑한다. 정현이는 ‘도서관 프로그램 참가 소감문 쓰기’에서 우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도서관 프로그램 참가에 적극적이다. 인성개발 프로그램도 알차다. ‘독서토론’이나 전문오케스트라 ‘i-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교과서 음악 속으로’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교육이 도서관 프로그램에서도 이어진다. 특히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진행된 ‘독서토론’은 책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직접 연수를 받은 윤혜숙 교사는 “참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좋은 결과를 얻어, 도서관 프로그램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각 반마다 돌아가면서 도서관에서 수업도 한다. 이 ‘도서관 수업’은 mind-map으로 단원 정리, NIE를 통한 교과 연계학습 등을 통해 교실에서 도서관으로 이어지는 수업으로 정착되었다. 산곡남초 도서관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부모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열려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도 학생들처럼 도서 대출증을 만들어 책을 대여 받거나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학부모나 교사들을 위한 책 비치에도 소홀하지 않다. 학부모들에게 안내장을 발송해 원하는 책을 신청 받고, 교사들을 위한 서적도 한 켠에 따로 마련해 놓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파주 책 축제’에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가하기도 했다. 특히 영상시설이 잘 되어 있는 산곡남초 도서관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가하는 영화 상영과 음악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도서관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학부모, 교직원, 지역인사 등 풍부한 인적자원 활용 ‘해다미 서랑’이 지금의 도서관 모양새를 갖춘 것은 지난해 10월. ‘학교 도서관 현대화 사업’으로 쾌적한 공간을 확보한 지 이제 겨우 1년이다. 윤 교사는 “이렇듯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학부모와 교직원, 그리고 지역 인사들의 참여 덕분”이라고 말했다. 학기 중 20여 회가 진행된 프로그램마다 외부강사를 초빙하려면 경제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지만, 많은 부분 학부모와 교사들이 직접 연수를 받아 진행하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들이 무료로 강의를 진행해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특히 산곡남초 학부모 도서위원회 활동은 적극적이다. 총 75명의 위원들은 기본적인 도서관 봉사활동은 물론, 월 2회 자체모임을 통해 독서토론과 자녀 독서교육에 관련된 정보를 나눈다. 지난 8월에는 북부교육청 주최 ‘독서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가, 6명의 학부모 도서위원이 30시간의 교육을 마치고 수료했다. 이 과정에 참가했던 학부모 서혜원씨는 “아이들에게 책을 골라주는 것 뿐 아니라 읽은 책을 활용하는 법까지 연계`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미니인터뷰] 북부교육청 독서교육 우수상 최현민(4학년) “책은 읽고 싶을 때 읽는데, 주로 자기 전이나 주말에 많이 읽는다”는 현민이.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는데, 의외로 역사 관련 지식이 풍부하다. “다양한 책을 읽다보면 책 속의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남게 되고, 그것들이 하나하나 모아지게 되는 것 같다”고. 지난번 모 기관에서 검사한 독서력 측정결과 현민이의 현재 독서력은 중1 수준으로 나왔다. 책을 읽다보면 잠자는 시간을 놓칠 때가 종종 있을 정도로 책 속에 빠진다. 읽고 싶을 때 읽고, 읽을 때는 집중해서 읽는 것이 현민이의 독서법이다. 독서퀴즈대회 우수상 장재규(3학년) 재규의 1일 독서량은 5~6권이다. 위인전, 과학책, 동화책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읽지만 가장 좋아하는 책은 위인전이라고. 재규는 세종대왕을 가장 존경한다. “한글도 만드시고 여러 가지 방면으로 현명하고 지혜로운 분이신 것 같아서 닮고 싶어요.” 재규는 지난 번 북부교육청 독서퀴즈대회에 학교 대표로 나가기도 했다. 3, 4학년 전체가 참가한 교내 대회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차지한 결과다. 겨울방학에 재규의 목표 독서량은 하루 10권. 약 500권을 겨울방학 중에 읽어보겠단다. 교통안전 글쓰기대회 최우수 이재복(4학년) 재복이는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다. 삼성당 주최 독후감대회 입선을 비롯해 교내독서엽서 꾸미기대회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7세부터 글쓰기 공부를 시작했다는 재복이는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책을 읽고 난 뒤에 느낌이나 생각을 정리해서 써보는 습관이 글을 잘 쓰는 방법인 것 같다”고 분명하게 말하면서 “말하는 것보다 글로 쓰는 게 더 자신 있다”며 웃는다. 도서관 담당 윤혜숙 교사 4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윤혜숙 교사는 “우리학교 도서관은 떠들썩한 도서관”이라고 말한다. 소란스러운 공간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공간이라는 것. 또 “도서관은 문화의 장이어야 하며, 개별적인 공간이 아니라 교과와 연계된 공간이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도서관이 책을 읽거나 자료를 검색하는 곳에서 발전해 학교 안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성화 되어야 하며, 독서치료나 독서토론, 만들기 등의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와 연계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윤 교사는 “도서관이 학교 안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지원 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지역인사가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 도서위원 어머니사서들 어머니 사서들은 도서관 활동을 “즐겁고 유익한 활동”이라고 말한다. 4학년과 2학년 학부모인 서혜원씨는 “엄마가 도서관에 있으니 아이들이 방과 후에 도서관에 들르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고 말한다. 덕분에 두 아이 모두 책 읽는 것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었다고. 4학년 학부모 방인숙씨는 “외부강사 초청강연과 파주출판단지 견학 등 개인적으로도 유익한 한 해였고, 도서관 활동을 하면서 아이의 학교생활을 자연스럽게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4학년과 3학년 학부모인 김현숙씨는 “중간에 한 해 참가하지 못했었는데, 올해 다시 도서관 봉사활동을 시작하고 보니 다시 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모두 내 아이라 생각하면 하나같이 예쁘다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9
- 지구온난화 대책은 작은 실천으로부터 지난 11월 경기도과학교육정보연구회가 주최한 제1회 On-Line 과학탐구토론대회에서 부천팀이 1위를 차지했다. 주인공은 팀명 ‘일화이우’의 이찬화(상일중 1), 최진우(상도중 1), 김관우(석천중 1)군.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분야의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 향상과 올바른 온라인 토론 문화의 방향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열린 토론대회는 온·오프라인을 겸하여 본선을 실시했다. 여기서 일화이우팀은 1등을 차지했고 경기도교육감상을 받은 것. 지역, 학교, 학생 모두가 노력해야 부천 토론팀 ‘일화이우’는 이찬화, 최진우, 김관우의 끝자를 따서 만든 재미있는 이름이다. 세 학생은 부천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만나서 친구가 된 사이로, 학교가 다르기 때문에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해서 대회를 준비했다. 주제는 ‘지구 온난화 대책의 하나인 기온을 낮추는 방법을 지역, 학교, 학생의 입장에서 제시’하는 것.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보고서를 작성했다. 예선 68개 팀, 본선 15개 팀과 두 차례 경합을 거쳤다. 일화이우 팀은 주제에 대한 토론내용을 이렇게 준비했다. 지역에서는 에너지 절약과 고효율 에너지설비 보급을 위한 지원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며 나무를 많이 심은 사람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학교 숲을 조성하고 집이 먼 학생은 자전거로 통학하며 이동수업 시 소등을 생활화하자고 했다. 또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종이와 헤어스프레이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대책들을 내놨다. 온라인상에서 익명성으로 인한 상대 비난과 명예훼손이 자주 거론되므로 일화이우팀은 토론대회를 통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도덕성에도 주안점을 뒀다. 협동심의 중요성을 확인하다 11월 22일 경기과학고에서 실시한 규모 있는 대회에 나가보니 ‘진짜 토론의 힘’을 체험할 수 있었다. 총4개 조가 4회전을 치르는 가운데 발표와 반론, 평론이 이어졌다. 발표는 오프라인으로 했고 반론과 답변, 평론은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렸다. “온라인으로 토론하는 자리라서 컴퓨터에 친숙한 우리들은 아주 흥미로웠어요.” 워드 속도가 빠른 진우는 타자를 쳤고, 글을 잘 쓰고 정리 잘하는 찬화가 발표를 담당했다. 관우는 반론을, 진우는 평론을 맡았다. 역할을 분담했던 세 친구는 협동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시험기간과 겹친 준비 작업은 힘들었다. 하지만 팀을 이뤄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즐거움은 컸다. 셋이 뭉친 힘으로 모든 난관을 뚫고 나갔다는 것이 확인됐을 때 뿌듯한 마음과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다. 보고서 작성을 함께 구상하고 곁에서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최윤서 교사는 “잠재능력이 많고 자유로운 학생들입니다. 스스로 알아서 잘할 거라며 믿고 기대했다”고 말했다.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 온라인 에티켓 찾기 1등으로 결정되는 순간 최 교사와 세 학생은 좋기도 했고 얼떨떨하기도 했단다. 시간 안에 맞춰서 끝내야 했는데 보고서가 길어서 감점을 당하기도 했으니 1등은 꿈도 꾸지 않았다고. 돌이켜보니 찬화가 또박또박 발표했던 것, 현실성과 실행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며 상대방에게 의문을 제기했던 반론, 다른 조의 의견을 종합해서 정리하고 각 조에 대한 평가에서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던 일들이 좋은 점수를 받는 역할을 했다고 본다. 세 학생은 글로벌 IT시대에 맞춰 기획된 이번 대회를 참신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타수가 느린 학생들에게는 무리가 따랐고 여러 대가 동시에 접속하면서 인터넷이 끊겨 대회가 지연된 것은 흠이라고 날카로운 지적도 했다. 평소 시계나 카메라의 작동 원리가 궁금해서 분해하기를 좋아하지만 고치지는 못한다는 관우, 올림피아드에 나가고 상을 많이 받아서 좋은 대학에 가고 싶은 진우, 토론은 참신한 주제와 양측 간 대화가 잘 이뤄져야 한다는 찬화는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 번 나가겠다며 활짝 웃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9
- 부천 청담어학원에는 영어 영재들이 모인다 영어 최상위 레벨 학생이 공부한다는 부천청담어학원, 이곳에서는 자녀들의 방학 준비를 위해 벌써부터 학부모 세미나가 한창이다.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 차별화 된 영어능력이 더욱 필요한 대입제도의 변화, 여기에 글로벌 인재 교육은 비판적 사고력의 영어 표현력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청담어학원과 초등 최상위 레벨 프리미엄 에이프릴 어학원 그리고 특목고 입시의 글로벌러닝센터의 장점을 알아보았다. 100% 영어몰입으로 가능한 비판적 사고력 기르기 교실수업-복습-숙제, 한마디로 공부량이 많은 곳이 청담어학원이다. 이곳의 대표적인 특징은 크게 세 가지, 첫 째 100% 영어몰입교육 ESL 방식의 수업, 둘째는 Blended Learning System 즉 교실과 가정의 on off 라인 수업의 유기적인 연결 그리고 세 번째가 비판적 사고력 훈련이다. 그렇다면 이 세 가지 영어교육이 학생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까. 부천청담어학원 홍순옥 원장은 “지금 대학에서는 선진국처럼 입학사정관제도를 도입중이다. 점수 1등 학생보다는 10등이어도 잠재력과 글로벌역량의 학생을 뽑겠다는 것이 입학사정관제의 취지” 라고 말했다. 따라서 청담어학원의 목표는 논리적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ESL역량 개발이다. 이를위해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의 출발점을 토픽(화제 구술) 중심에 두고 교육한다. 자신의 관점을 반영한 논리 표현 훈련을 위해 명문대 출신의 강사도 빼놓을 수 없다. 또 컨텐츠 연구 계발을 위한 전문 교육연구소가 그 기능을 뒷받침하고 있다. 초등 영어영재들을 위한 ‘청담 April어학원’ 청담어학원 영어교육은 언어를 위한 것이 아니다. 영어훈련을 도구로 학생의 논리력을 키워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100% 원어민 수업은 글로벌 역량의 문화와 사고력을 위해 필수적인 청담의 시스템 중 하나다. 영어상위 프리미엄 레벨 우수자들을 위한 April어학원은 초등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선망의 대상. 이곳의 입학시험은 물론, 매 수업 시간마다 테스트, 레벨업 규정이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어렵지만 실력이 느는 것을 결과로 보여주기 위해서다. 홍 원장은 “영어 교육에서 말하기와 쓰기 능력의 중요성이 확대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다만 이 두 능력을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결국 초등과정부터 시작한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영어몰입 훈련은 특목고 입시 및 각 대학별고사의 논술 구술 영어면접시험의 장기적 발판”이라고 강조한다. 특목고 입시 관문 ‘부천 청담 글로벌 러닝 센터’ 부천 청담어학원은 국제중학교와 특목고 입시를 위해 글로벌 러닝 센터를 운영중이다. 해마다 지역 최고의 합격률을 내고 있는 이곳에서는 국제중, 특목고, 국제학부를 대비하는 스페셜 과정을 열고 있다. 또 국제중 심층면접 대비반과 특목고 입시 대비반 및 국제학부 대비 AP반 외에도 합격 이후 상급 학교의 학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상위 과정들을 수강하도록 했다. 또한 국제중 및 특목고 입시에 필수과정인 인증시험과정인 경시대회 고득점반, iBT TOEFL반, TEPS반, TOSEL반 및 IET, IEWC, 민사 토론대회반을 운영중이다. 청담어학원의 입시결과 뒤에는 교육방법을 인정하는 영어교육학회 인증서가 또 하나의 근거를 이룬다. 홍 원장은 “결국 April어학원에서 시작된 speaking과 writing 훈련은 청담어학원에서 그 실력이 완성된다. 또 청담 글로벌 러닝 센터를 통해 국제중과 특목고 합격의 결과와 공인 인증점수 등으로 그 실력이 증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2-216-94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9
- 남예지(삼산고 2학년) 삼산고 2학년 남예지양은 초등학교 때 윤선생영어를 하면서 영어에 입문했다. 그 날 해야 할 분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매일매일 학습한 결과 영어에 큰 흥미를 느끼게 됐다. 혼자서 공부한 내용의 녹음을 검사 맡는 식으로 영어공부도 해봤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와 처음 본 모의고사는 충격이었다. 지금까지 해왔던 영어공부 방식을 되돌아보는 계기였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 왔기 때문에 그 실력이 나쁘지 않다고 자부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1학년 3월 첫 모의고사에서 나온 점수는 충격적이었어요. 너무 낮았거든요. 대입수능을 위해서 이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이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죠.” 예지양은 고1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우선 영어공부에 시간을 더 투자했다. 하루 단어 50개를 기본적으로 외웠다. 방학이 지나고 그 해 9월 모의고사가 다가왔다. 점수는 예상대로 향상되었다. 일단 오른 결과를 보자, 영어는 열심히만 하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란 확신을 얻었다. 영어에 다시금 흥미를 갖게 됐다. 예지양은 여기서 도전 목표를 수정했다. ‘고득점’. 이것이야말로 내신은 물론 수능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알게 하는 기회였다. 무조건 ‘열심히’? 목표가 있어야 한다 어떤 학습이라도 꾸준히 해야만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예지양은 대입목표를 위해 우선 내신체계를 점검했다. 그 첫 째는 수업시간 활용이다. 담당 교사의 출제 경향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고교생활에서 수업 시간 외에 따로 시간을 내는 것은 비현실적인 점도 알게 되었다. “수업시간과 내신, 이와 수능은 한마디로 연계 돼 있어요. 따라서 수업시간에 충실하면 내신과 수능을 한꺼번에 준비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수업시간에 중점 사항을 놓치지 않게 체크하는 습관은 시험준비를 평소 해두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여기에 내신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수업 중 강조 부분 이외에도 자신이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까지 꼼꼼히 보는 습관도 필요하다. 가령 본문 해석과 중요 문법사항, 접속사 정도는 기본으로 체크해두어야 할 부분이다. 그리고 시험준비 파이널 코스로 접어들면 볼 때마다 다른 색깔의 펜을 사용한다. 반복학습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난이도 높은 독해 문법 배경 필수 내신 외 수능준비는 독해뿐만이 아니라 듣기와 문법 모두 중요하다. 따라서 독해만 치중하다보면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 특히 듣기는 단시간 내에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시간 투자가 필수다. “듣기영역은 처음에 받아쓰기로 시작했어요. 들려서 쓸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하다보니 듣기 실력이 향상되더군요. 또한 독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선 문법과 어휘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단어를 매일 단어를 집중적으로 외웠지요.” 주변 친구들의 경우, 영어를 잘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힘든 이유는 언어분야의 특성, 즉 막대한 어휘량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어는,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단어가 전제 돼야 독해가 가능하다. 게다가 좀 더 난이도가 높은 독해는 문법까지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 때문에 언어영역별 학습은 평소 인내심을 갖고 시간투자를 정확히 해두는 습관이 관건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남예지양의 영어공부 노하우9] 1. 어휘력을 길러라_ 적어도 하루에 50개의 단어 암기, 특히 독해 지문에 나오는 단어 활용, 방학 때는 단어집 하나를 골라 하루에 새로운 단어 50개, 그 전날 외운 단어 50개를 반복해 한 권을 끝냈다. 2. 독해를 활용 단어 외우기_ 단어집만 매번 외우다 보면 지루하다. 따라서 독해지문에서 단어의 쓰임이나 형태 등을 눈여겨보며 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루에 독해지문을 10개씩 할 때 지문 당 모르는 단어가 5개 내지 10개정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외울 단어로 충분하다. 3. 듣기는 꾸준히_ 하루에 30분이라도 듣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되도록 아침에 듣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듣기를 할 때 받아쓰기를 해 볼 것. 4. 단어와 독해, 문법을 동시에!_ 어휘, 독해, 문법을 따로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벅찰 수 있다. 독해집을 풀 때 첫 날은 시험 본다 생각하고 빠르게 정해진 양을 푼 뒤, 그 다음날은 반복해 같은 문제를 푼다. 5. 독해는 직독직해로, 흐름도 중요_ 매일 지문 10개 정도를 꾸준히 하여 감을 잃지 않게. 6. 문법은 동사 위주로_ 동사의 형태를 바꿔 출제하는 경우가 많고, 동사위주의 문법은 독해에 도움이 된다. 7. 자주 나오는 어법 문제는 스크랩해서 정리_ 어법 문제는 규칙에서 벗어난 특수한 경우가 많이 출제된다. 출제빈도가 높은 것을 따로 정리해둔다. 8. 영어공부가 너무 하기 싫을 때는 쉽고 재미있는 영어소설책 같은 것을 보는 것도 좋다. 9. 언어영역 공부도 함께_ 올해 수능을 보면 해석이 되어도 답을 고르기 힘든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따라서 언어영역에서의 학습법을 외국어영역에 접목시켜 평소 준비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9
- 떠나자! 겨울 캠프로! 곧 겨울방학이다.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 보면 금세 방학이 끝나버리기 일쑤. 춥다고 집에서 웅크리지 말고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겨울 캠프를 찾아보자. 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다양한 겨울 캠프가 마련 돼 있다. 부모와 함께 떠나는 ‘청소년 평화캠프’ 청소년 평화캠프는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동안 평창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 평소 아이들에게 기대가 많다 보니 요구도 많아지기 마련.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불만이 쌓여가게 되고 사춘기가 되면서 부모와 대화를 거부하는 경우도 생긴다. 부모는 아이를 위해서 한 일인데 안 따라 주는 아이들이 서운하기만 하다. 이럴 때는 부모와 아이가 속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청소년 평화캠프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스킨십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수 있는 공동체놀이, 연극놀이 등이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10만원이며 2인 1조로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와 부모 20팀을 모집한다. 별을 찾아 떠나는 여행 별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동안 열린다. 박물관과 별자리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박물관의 도시인 영월에서 사진박물관, 곤충박물관, 책 박물관, 호야지리 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전문가의 설명을 듣는다. 겨울 밤 별을 보며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별마루천문대에서 별자리 강의를 듣고 별을 관측한다. 또한 우주의 행성을 살펴보고 아침 태양도 관측할 수 있다. 하루에 돌아 볼 수 있는 일일기행 맞벌이 부부는 아이와 함께 날을 잡아 여행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겨울방학 내 홀로 집에 있어야 할 아이를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 이럴 때 하루코스로 교과와 연계된 일일기행을 선택해 보자. 12월 30일: 살아있는 미술관과 서울 올림픽기념관 관람(5만원) 1월 7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관람(4만원) 1월 14일: 국립서울과학관 ‘빛의 신비전’과 창경궁 방문(5만원) 1월 16일: 눈꽃축제- 대관령눈꽃 축제 즐기기(5만원) 1월 21일: 얼음낚시-원주시 관내 저수지에서 낚시(3만원) 1월 30일: TV속 세상-여의도 일대 KBS, MBC 방송국 방문(4만원) 2월 4일: 대법원 내 법원전시관 방문(4만원) 2월25일: 서울시립미술관 ‘프랑스국립퐁피듀센터 화가특별전과 덕수궁 관람(참가비 5만원) 문의: 745-0873~4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