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0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명어학원, 겨울방학 특강 및 Teps반 설명회 개최 대치동 16년 전통의 진명어학원은 겨울방학 특강 및 텝스 공부 방법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는 11월 26일(수), 11월 29일(토) 오전11시에 진행하며, 장소는 은마아파트사거리 외환은행 옆 신축 건물로 확장 이전한 진명어학원 본원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 단대부고 영어교사 출신인 박재현 원장이 직접 강연을 한다. 좌석 관계상 미리 전화로 예약해야 참석가능. 진명어학원은 텝스 교재를 직접 만들어서 가르치는 학원이며, 매년 텝스 고득점자를 다수 배출하는 학원으로도 유명하다. 문의 (02)561-92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호야, 美 겨울특강안내 및 유학설명회 매년 IVY League 대학과 9년 연속 Phillips에 다수 학생을 합격시킨 호야 아카데미는 유학설명회를 11월 18일, 25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美 명문 사립 중.고교 및 아이비리그 대학 영상과 강경호원장의 미국유학 경험, 다년간의 명문 합격생을 배출한 노하우를 통한 유학 준비의 핵심, 특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강사들의 강의로 유명한 호야는 美 유학생을 위한 겨울방학특강을 12월 16일(화)~1월 9일(금)까지 SATl.ll/AP/SSAT/TOEFL/English/Noble Reading/College Essay 3주 Intensive 과정(단, SAT는 12/31까지)으로, 국내학생 겨울특강은 09년 1/1(목)~2/27(금)까지로 현재 접수중이다. 문의 어학원 (02)3452-5522, 유학원 (02)6081-55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해외 자원봉사로 준비하는 국제중, 특목고 입시 자원봉사 활동 및 각 서클 동아리 활동을 캐나다 연수기간 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영어실력 향상뿐 아니라 교육청으로부터 수료증이 수여되는 프로그램이 국제중,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한 국제기구 및 NGO 활동가, 국제부 기자, 작가,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4주 또는 8주간 진행되며, 참가정원은 20명. 출발일은 1월 3일이다. 자세한 설명회는 27일(금) 오전 10시30분 삼성동 섬유센터 17층에서 실시된다. 문의 1588-05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열정과 노력으로 일궈내는 방송, KBC 정기적인 방송 운영과 다양한 취재 경험 쌓아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경복초등학교의 아침은 KBC 방송과 함께 시작된다. 6학년 6명, 5학년 4명 총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방송반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정예요원들이다. 기사의 기획과 취재에서부터 원고작성은 물론 아나운서와 카메라맨, 조정실 작동까지 척척 해내고 있는 경복초등학교 방송반 6학년 학생들을 만났다. 단정한 옷차림과 몸가짐, 자신의 의견을 또박또박 전달하는 말솜씨까지 전문 방송인 못지않은 그들의 모습에서 진지함과 열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엄격한 오디션 통해 선발국내사립초등학교 중에서도 명문으로 손꼽히는 경복초등학교. 방송부 역시 학교의 자랑이다. 1981년 ‘전국 최초’ 학교방송 시설 완비를 시작으로 방송부가 만들어져, 현재 5학년 기수가 29기에 달한다. 한 때 2학년부터 방송부를 모집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5학년이 되어야 방송반에 들어올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6학년 부원 중 3명은 2학년 때부터 쭉 방송부 일을 해 온 학생들이며, 나머지 3명은 지난해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다. 방송부 오디션은 경쟁률도 치열하다. 방송과 관계된 모든 일을 해 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격도 까다롭다. 순발력은 기본, 읽기 능력 · 말하기 실력 · 원고작성능력은 물론 자기표현에도 익숙해야 한다. 최근에는 영어방송 분량이 많아지면서 영어로 표현하는 실력도 오디션에 추가됐다. 경복초등학교 이선형 교장은 “방송부는 우리 학교를 대표할 만큼 역사도 길고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며 “여러 가지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많아 학생들 스스로의 자부심도 대단하다”고 말했다.경복초등학교의 방송실은 교실크기 1.5배에 달하는 스튜디오와 방송장비를 갖춘 조정실로 이뤄져 있다. 조정실에서의 일 또한 학생들의 역할이다. 오랜 경험으로 방송부원 모든 학생들은 오디오나 화면조절 등 장비조작에 익숙하다. 충분한 준비와 노력으로 수준 높은 방송 이끌어방송부에 들어오면 다양한 준비학습을 통해 방송부원으로서의 자질을 높여간다. 홍윤성 군은 “방송부에 들어온 후 담력을 키우기 위해 어린이 대공원에서 특별훈련을 받은 적이 있다”며 “낯선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자신의 소개를 하는데, 처음엔 부끄러웠지만 점점 자신감이 붙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방송부원들이 하는 일 중 가장 힘들지만 재미있는 일은 직접 취재에 나서는 일이다. 김우성 군은 “호국보훈의 달 특집 방송을 위해 백골부대를 직접 찾아가 취재를 한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 군대의 역사와 군인 아저씨들의 실제 생활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방송부원들은 자신이 소개할 원고도 직접 써야 한다. 이홍림 양은 “방송을 보기만 하다가 방송부원이 되어 직접 글을 쓰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었다”며 “원고를 하나둘 작성하다보니 원고 쓰는 법도 많이 알게 되고, 완성된 원고를 보며 뿌듯함을 느낄 때가 많다”고 말했다. 영어읽기에 능숙하다는 방송부지만 영어방송이 부담되기는 마찬가지. 프롬프터(prompter 원고나 대사를 가르쳐주거나 지시해주는 기계)가 옆에 있어도 발음이나 말의 빠르기, 억양 등에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활동으로 경험 쌓아방송부원들은 1주일에 한번 특별활동시간에 모여 편집회의를 하고 방송을 준비하지만, 그들의 일이 다양한 만큼 방과 후까지 일이 계속될 때도 있다. 월요일과 목요일 방송되는 내용이 다른 데다 그 모든 것들을 직접 카메라에 담아야 때문이다. 정유연 양은 “월요일에 방송되는 ‘지난주 행사 소개’를 위해서는 진행됐던 행사를 모두 취재해야 하고, 각 반의 ‘미션 도전기’를 위해서는 각 반의 미션상황을 모두 카메라에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1년에 한번 열리는 경복 예술제가 곧 개최된다. 경복예술제가 다가오면 방송부원들도 할 일이 많아진다. 경북예술제를 축하하는 유명 인사들의 축하멘트를 얻기 위해 일일이 촬영하러 가야 하기 때문이다. 요즘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들을 만나는 것은 방송부원이 경험하는 또 다른 재미다. 김보경 양은 “방송부 일이 모두 재미있지만 최근에 스타들을 만나 인터뷰한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서인영, 배용준, 박예진, 장근석 등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취재하는 요령도 생기고, 떨리는 것도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방송부 일을 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새로 꿈꾸기도 한다. 황은서 양은 “방송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으로 방송반에 들었지만 방송부 활동이 너무 재미있고 신기한 것도 많다”며 “앞으로 아나운서가 되는 게 꿈이다”고 밝혔다. 방송담당 강대근 교사는 “새 학기를 맞아 방송부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라며 “글을 잘 쓰고, 발표를 잘 하는 등 재능이 있으면 좋겠지만 방송부에 들기 위해서 제일 필요한 것은 즐겁게 일을 해 나가는 ‘열정’이다”고 말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08-11-23
- “신뢰 할 수 있는 바른 교육이 과학영재 양성의 힘” 아이들 인생의 소중한 시기에 조력자 역할 할 수 있었다는 자체가 행복 2008년도 국제올림피아드 물리 금메달 4명, 화학 금메달 3명과 동메달 1명, 생물 금메달 2명, 그리고 올해 국제올림피아드에 출전할 국가대표 물리 화학 생물 전체 13명 중 미래영재 출신 학생들이 10명이나 되는 등 미래영재학원은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또한 매년 과학고, 영재학교에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 명실 공히 최고의 과학영재교육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미래영재학원 이성지 원장을 만나 이러한 성과를 올리게 된 비결에 대해 들어 보았다. -어떤 계기로 처음 아이들을 지도하게 되었나? 서울대 공대 졸업 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던 중 우연히 학원을 운영하던 선배의 부탁으로 중등경시반 물리를 가르치게 되었다.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재미에 늦게까지 붙잡아 두고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려고 애썼고 그 학생들이 경시에 대거 입상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미래영재학원의 인지도가 높아지게 된 배경은? 2000년 말, 믿고 따르던 학생들과 부모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영재학원 문을 연 후 수많은 경시준비생들을 지도해왔다. 2004년 타 학원에 비해 극히 소수인 12~13명 정도의 시도 경시 자격을 얻은 학생들을 데리고 수준 높은 강의로 승부하자는 각오로 혼연일체가 되어 수업을 강행했다. 그 결과 서울시와 경기도 대상을 휩쓸었고 물리국가대표 2명과 화학국가대표 2명이 나오는 놀라운 성과를 올려 학원 인지도를 높이게 되었다. -학생들을 지도해 오면서 어떤 보람을 느끼나? 2004년 당시 함께했던 아이들이 벌써 MIT, Stanford, 성균관대 의대, 서울대 등에 진학했다. 이렇게 최고의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잊지 않고 방학마다 찾아오고 “모두가 선생님 덕분이다. 선생님을 만난 것이 복이다”라고 말해줄 때 교육자로서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기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조력자 역할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큰 기쁨이다. -전국 최고의 학생들이 미래영재를 찾고 있는데 일정 인원만 모집하는 이유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시작하는 반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올림피아드 준비를 시작해야할 학생들의 경우 그동안 미래영재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려왔던 아이들과 똑같은 양질의 수업과 교사 제공을 보장할 수 있는 선에서 인원수를 제한해 선발한다. 시험에 떨어진 아이들 중에서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도 있을 수 있어 욕심도 나지만 짧은 기간 동안 준비하기에 무리인 경우가 많아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학원 운영자로서 정도를 가려는 고집으로 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데. 제 39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 참가할 5명의 국가 대표 중 4명이 미래영재 재원생이었다. 나머지 한 명도 마지막 단계에서 합류하고 싶어 했던 아이라 5명 전원이 미래영재 출신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받지 않았다. 처음부터 믿고 다녔던 아이들에 대한 배려이자 신뢰를 지키려는 고집이 있어 가능했으며 시작부터 함께했던 아이들만 이끌고 가 입상까지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올해부터 편입생을 받지 않는다. -미래영재가 있기까지 함께해온 강사들이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 할 수 있었던 힘은? “사교육도 교육이다. 교육자로 인정받고 학생들과 인간적인 신뢰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항상 강조한다. 최고 수준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만큼 강사들이 느끼는 책임감이 클 수밖에 없어 늘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실력으로 무장하게 된다. 이동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도 강사들이 한 식구처럼 지내면서 학원의 중심역할을 해낼 수 있는 힘이다. -미래영재가 어떤 교육기관으로 남기를 바라나? 내 자식들을 교육하던 소신을 학원생들에게 그대로 적용시키고 있다. 아이들이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강사들과 재미있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원’을 만드는 것이 변함없는 바람이다. 문의 대치(02)561-9966, 일산(031)916-6699, 목동(02)2653-5007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3
- 세계가 주목하는 파워 엘리트의 산실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대원외국어고등학교(이하 대원외고)의 점심시간.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는 학생들, 어디론가 바쁘게 오가는 학생들, 책상에 엎드려 단잠에 빠진 학생들 사이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유행가가 방송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 간간이 방송부원인 듯한 학생의 멘트로 들려온다. 정돈되지 않은 그의 말솜씨가 정겹게 느껴진다. 학생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모두들 편안하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점심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쉬는 시간도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것 같은 대원외고학생들에 대한 선입견이 빗나가는 순간이었다. 수업시작 종이 울리기 전, 학생들이 하나둘 책상에 앉아 책을 펴기 시작한다. 잠시 잠으로 휴식을 취하던 학생의 눈에서도 피곤함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몇 분 전 자유롭고 여유로운 모습은 어느덧 사라지고, 학생들의 모습에선 진지함과 열정만 느껴질 뿐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학교1984년 국내 최초 외국어고등학교로 탄생한 대원외고는 특목고 열풍을 이끈 선두주자이자 최정상의 성과로 국내는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고등학교로 우뚝 섰다. 대원외고는 1998년 서울대 진학 163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줄곧 뛰어난 대입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서울대 71명, 고려대 145명, 연세대 132명으로 소위 SKY대에만 34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외국대학으로의 진학도 활발하다. 2007학년도 카네기멜론대 6명, 코넬대 5명, 듀크대 4명, 하버드대 1명 등 55명의 학생이 외국대학에 진학했다. 대원외고의 이런 눈부신 성과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강신일 입학관리부장은 “세계유명언론에서 대원외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대원외고학생들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말”이라며 “미국유명고등학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대원외고는 지난 해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이 발표한 미국 8개 명문대 진학률 상위 40개교에 포함됐다. 대원외고는 13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40위 안에 든 학교는 두 학교뿐이었다. 지난 4월에는 뉴욕타임즈 기자가 대원외고를 방문, 사흘 동안 학생들의 생활을 집중취재하기도 했다. 뉴스위크지도 8월에 대원외고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기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등학교로 소개했다. 강신일 입학관리부장은 “지난 7월에는 하와이 이스트-웨스트 센터(미국·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간 협력 기구)주관으로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 하와이 프나우 아카데미, 북경 인민대부중 교사 30여명이 본교를 방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따라올 수 없는 화려한 기록들대원외고 졸업생들의 사회진출활약 또한 눈부시다. 최근 10년간 임용된 판 · 검사의 출신고교를 분석한 결과, 대원외고가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원외고는 최근 10년간 70명의 판 · 검사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외고 졸업생들은 법조계 뿐 아니라 언론계, 재계, 문화예술계, 국제연합, 로펌 등 다양한 위치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재학생들의 활약도 선배들 못지않다. 각종경시대회에서의 성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전국 고교생 증권경시대회에서 5년 연속 대상, 전국 고교생 경제경시대회 4년 연속 대상 등의 성과는 대원외고의 자랑이다.지난 4월 치러진 영어능력검정시험 텝스(TEPS)에서 3학년 윤다솔 양은 역대 최고성적인 981점(990점 만점)을 기록했다. 또 5월 미국 동부 델라웨어주 웰밍턴시에서 열린 전미(全美) 고교 모의 법정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한 ‘세븐몽키즈(7monkeys)팀이 1승을 거두기도 했다. 대원외고는 국제화, 세계화 시대를 맞아 영어 뿐 아니라 제2외국어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영어에 비해 늦게 입문한 제2외국어의 놀라운 인증시험 성적은 학생들의 노력과 실력을 말해준다. 강신일 입학관리부장은 “입학하면서 처음 접한 제2외국어도 2·3학년이 되면 현재 대학교에서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 이상의 성적을 거둔다”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험에 응해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대원외고는 학생들이 뛰어난 실력과 함께 따뜻한 가슴을 갖기를 바란다. 이웃과 세계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사람, 이것이 바로 대원이 추구하는 인간상이기도 하다. 자신들의 특기를 살려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영어 우리 나눔 캠프’는 이미 유명하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실시되는 이 캠프는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광진구·성동구 등 대원외고 인근의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시작된 이 캠프를 위해 학생들은 학기 초부터 ‘수업연구회’를 꾸려 교재를 직접 만든다. 캠프가 열리기 한 달 전부터 선정된 학생들과 ‘멘토-멘티’를 맺어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자신들의 사비로 직접 캠프를 운영한다.지역 뿐 아니라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찾아 캠프를 열기도 한다. 거제도에서 가진 무료영어캠프가 그것이다. 학생들은 교내에서 개최한 불우이웃돕기 자선콘서트 성금으로 무료캠프를 운영,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정상에 만족하지 않는다대원외고는 국내 최초의 외국어고등학교, 최초의 해외유학프로그램, 최초의 해외국제학교, 최초의 국제중학교라는 명성에 머물지 않고 항상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고 있다. 대원외고는 태국 방콕에 국제학교를 개교, 지난 9월에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캐나다 밴쿠버에도 내년에 설립을 추진 중이다. 국내 초 · 중등 학교법인이 외국에 국제학교를 설립한 것은 대원외고가 처음이다. 강신일 입학관리부장은 “날로 새로워지는 학교, 발전하는 학교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여는 대원중학교(국제특성화) 역시 새로운 발전을 위한 큰 시도”라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2009학년도 입학 전형대원외고는 2009학년도 입시에서 일반전형 407명, 특별전형 13명(외국어우수자 10명, 체육특기자 3명) 등 모두 420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내신 100점 · 영어듣기 60점 · 구술면접 40점으로 200점 만점이며, 외국어우수자 특별전형은 내신 100점 · 영어듣기 60점 · 에세이쓰기 40점으로 200점 만점이다.내신 … 2학년과 3학년 성적이 반영된다. 반영비율은 2학년 1,2학기가 각각 20%, 3학년 1,2학기가 각각 30% 씩이다. 강신일 입학관리부장은 “내신은 총200점 중 80점으로 학생들의 내신에 따라 점수차가 많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지만, 실제로 지원하는 학생들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고 말했다.영어듣기 … 영어듣기는 총 45문제를 60분 동안 풀어야 한다. 단문형보다 장문형의 지문이 많이 출제되며 영 2008-11-23
- 강다혜(부평여고 2학년)양의 KAIST 합격기 국내 최고 과학전문 대학 KAIST에 부평여고 2학년 강다혜 학생이 합격해 화제다. 강양은 조기졸업을 하고 과학도의 꿈을 펼칠 희망에 부풀어 있다. 강양은 공부방에 화이트보드를 걸어놓고 혼자 자신에게 수업하는 전형적인 독학 체질. 다혜양의 카이스트 입문과정을 들어본다. 잘 하는 과목 정해 한 분야로 밀어라 “연구중심 대학교인 카이스트에서 제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 믿어요.” 치밀함까지 느껴지는 강다혜 학생. 고교 2학년으로 카이스트에 입성한 소감은 기쁨보다 미래지향적이다. 강양의 진학 포인트는 전공과목을 일찍이 찾은 것이다. 그는 수학이 바탕인 과학분야를 좋아했다. 그래서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 화학반 연구활동에 참여했다. 전문교과 교사들의 심도 있는 연구 중심 프로젝트는 강양의 지적 욕구를 높이는 좋은 계기였다. “영재교육원에서는 각 학급별로 선발한 5명의 학생이 대학교와 연계해 R&E프로그램 연구활동에 참여했어요. 또 서울대학교에서 대학과목 선이수제(UP)를 통해 일반화학 과목을 3학점 이수한 것도 카이스트 합격에 도움이 되었고요.” 연구중심 과학활동은 교내는 물론 시 및 전국 경시대회의 수상으로 이어졌다. 수학과학경시대회 화학 금상, 올해 신설된 한국영재올림피아드(KGO) 고등화학부문 금상,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은상, 영재 창의력 산출물 대회 동상 등. 카이스트에서 요구하는 실적으로 손색이 없었다. 결국 대학가기 위한 실적 관리와 공부라기보다는, 좋아하는 전공과목에 심취한 결과 대학문이 열린 케이스다. 카이스트 가려면 내신, 전공, 경시, 영어 관리 “주요과목 성적이 저조하다면 나머지 과목보다는 주요과목에 더 투자를, 반대로 주요과목 성적이 우수하다면 나머지 과목에도 모두 투자해서 전 과목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는 것이 좋아요.” 강양은 “주요과목, 즉 자신이 전공할 과목에 대한 관리가 우선”이라고 덧붙인다. 카이스트는 내신 대비가 필수다. 한 과목에서 뛰어나 여러 대회 상을 휩쓸어도 내신 5등급 이하면 입시에는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다. 고교 조기졸업을 희망한다면 더 특별한 내신관리가 뒤따른다. 국·영·수·과 외에도 기타 과목들도 신경 써야 한다. 고2 학생이 지원 자격을 얻으려면 전 과목이 모두 반영되기 때문이다. 물론 기준점수가 높지는 않다. 하지만 등급 이하로 내려가는 과목이 많으면 지원 자격에서 빗나갈 경우도 생긴다. 주요과목은 조기졸업생이든 일반 수험생이든 2등급 내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과학전문 대학이니 수학과 과학 성적이 뛰어나야 함은 대전제다. 두 경우가 갖춰졌다면, 그 다음은 경시대회 실적이다. 올림피아드대회, 시·도 경시대회 정도는 필수다. 마지막으로 1차 지원시, 공인영어성적은 필수. 학교측에서는 고득점을 원하지 않지만 카이스트의 모든 강의와 교재는 영어 진행이다. 따라서 전형을 위한 공인성적 외에도 실제 입학 후 공부할 영어 실력은 미리 준비할수록 유리하다. “저 진짜 독학생이거든요” 강양은 잠깐 화학학원을 다닌 것 빼고는 혼자 공부했다. 부모님도 자식들을 지켜보는 타입이라, 입시준비와 정보수집 모두 그의 몫이었다. 그래서일까, 강양은 일찌감치 자신의 전공을 찾아냈다. 강양이 가장 좋아하는 공부 방법은 누군가에게 가르치는 학습법. 그래서 공부할 때는 그의 방에 걸린 화이트보드에 풀이식으로 자신에게 가르친다. 포인트는 문제풀이 보다는 개념, 정의, 원리알기. 특히 과학이나 수학은 개념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이것이 되면 흔히 수능형 방식인 ???보기 고르기와 같은 문제도 가능하다. 카이스트 입학을 앞둔 강양의 꿈은 “한국 자연과학 부흥”이다. 선진국들에 비해 뒤쳐진 우리나라 과학을 일으켜 세우고 싶단다. 그래서 카이스트 졸업후에는 외국 대학에서 공부를 더 할 계획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카이스트 입시 10가지 노하우] 1. 꾸준한 내신관리_ 적어도 5등급 이하 한 과목이라도 있으면 곤란, 기본 2등급 이상 유지 2. 공인영어성적 관리_ 등급서 제출, 진학 후 영어로 수업 대비 3. 학교 식 영어공부와 더불어 회화공부_ 전형 시 면접 및 외국인과의 토론식수업 대비 4.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 선택_ 경시대회나 연구실적 위해 필요하다 5. 정보는 나의 힘_ 전공분야에 맞는 입시정보를 미리 눈여겨보고 대비해야 늦지 않다 6. 봉사활동은 뜻깊게_ 시간 때우기보다 실제 활동 속에서 보람과 느낀 점 등이 경험이 면접과정에서 요구한다. 7. 자신감을 가져라_ 면접 인터뷰에서 자신의 소신을 펼칠 수 있는 능력 요구 8. 과학상식 필수_ 평소 와 같은 과학 잡지, 신문 읽기 필수 9. 정시대비_ 해마다 전형방식이 바뀌고 있으므로 모의고사 수능대비 공부를 하라. 10. 면접대비_ 내년부터 카이스트가 무(無)입시제도를 내걸고 있어서, 앞으로 면접이 중요해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우리 아이 첫 유치원 어떻게 고를까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국립과 사립 유아 교육 현장이 다양하다. 기저귀를 차고도 가는 놀이방부터 어린이집, 국가 교육 과정에 따라 운영되는 정규 유치원 그리고 영어유치원, 놀이학교 영재학원 등.어디부터 어떤 곳에 가야할지 막연한 첫 아이 엄마들. 시행착오 없이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엄마들의 노하우를 들어보자.<어디부터 가야하나?>가정의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하는 엄마가 아니라면 4세부터 어린이집이나 놀이학교에 아이를 보낸다. 어린이집은 유치원에 비해 다소 자유로운 분위기이다. 어린이집을 보내다 유치원에 갈 때에는 아이가 단체 생활의 질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 <유치원 원서교부와 접수는?>10월 초부터 준비해야 늦지 않아작년까지 유치원 원서교부와 접수일은 유치원마다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이 11월 말 원서를 교부하고 12월 초 접수를 시작했다. 하지만 올해는 11월 1일 모든 유치원이 동시에 접수를 시작한다. 재원생 소개로 더 일찍 접수를 받는 곳도 있으니 미리미리 알아보아야 한다.지금 당장 몇 군데를 선별해서 방문해 보고 주위 사람들의 평판도 들어 보자.<유치원 선택방법은?>아이 손잡고 함께 방문해야가장 먼저 아이의 성향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남편과도 의논한 뒤 방문할 유치원을 정해 본다. 평판이 좋은 곳이나 주위사람들의 추천을 받는 것이 좋다. 그런 곳마저 없다면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부터 시작한다. 다니다 보면 유치원에 대한 안목이 생긴다.아이의 손을 잡고 반드시 함께 가야 한다. 그리고 교실에도 꼭 함께 들어가 본다. 이왕이면 미리 전화해 담당교사와 상담을 요청한다. 만약 놀이방이나 어린이집이라면 정교사 자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교구나 놀이터를 살펴보고 수업계획표를 받아 보는 것도 잊지 말 것. 그리고 식단과 도보거리, 차량노선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사의 인성아무리 좋은 프로그램과 교구가 있어도 첫 유치원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따뜻한 품성을 지닌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다. 사람은 곁만 봐서 알 수 없지만 자신의 안목을 믿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첫 유치원에서 지금까지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있다는 강영미(33·대연동) 씨는 “저는 위생과 안전을 제일 먼저 살펴보았어요”라고 한다. 그리고 주의의 평판을 듣고 유치원을 선택했다는 김민정(36·우동) 씨는 “아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여러 사람이 좋다고 하는 곳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라고 말한다. 두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 이민주(40·좌동) 씨는 둘째 아이에게 직접 선택할 기회를 주었다. 엄마가 선택한 유치원에 간 첫째와 자신이 선택한 유치원에 간 둘째의 태도에 차이가 있다고 이 씨는 말한다.사실 일반 유치원 수업은 기본틀에서 큰 차이가 없다. 단지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선택의 자세가 더 중요한지도 모른다. 많이 알아보고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특색 있는 곳도 고려해 볼만교회나 성당, 절 부속 유치원도 나름의 장점이 있어 방문해 볼 만하다. 이런 곳은 예의범절과 인성에 더 많은 신경을 쓰는 편이다. 국공립 병설 유치원은 저렴한 것이 큰 장점이다. 그리고 초등연계가 잘 되어 학교에 적응하기 수월하다.<특별히 신경 써야 할 경우는?>아이가 사회성이 약한 경우 학습보다는 놀이 중심의 편안한 분위기가 좋다. 아토피가 심한 아이는 유기농 식단을 운영하는 유치원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맞벌이 부부는 종일반을 운영하는 유치원을 선택하되 종일반 프로그램이 어떻게 짜여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내년부터 영·유아 보육료 부모에게 직접>국가에서 지급하는 영·유아 보육료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현재 많은 가정이 해택을 받고 있는데 매년 2월 동사무소 사회복지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지금은 보육료가 등급별로 유치원에 지급되면 학부모들은 차감해서 내면 된다. 내년부터는 학부모에게 직접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되든 안 되든 일단은 신청해 볼만 하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8-11-21
- 겨울 방학 “UP" 영어 학습 전략 필자가 오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겨울 방학 영어 학습 영역별 학습 방법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 자 적어 보려고 한다. 어휘편: 어휘는 영어의 4대 영역의 기본이므로 가능한 반복하며 많이 외워야만 한다. 어휘 학습의 문제점은 어휘를 금방 외우더라도 며칠 후엔 잊어버리기 일쑤라는 점이다. 그러한 반복적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새로운 어휘들을 외우면서 바로 전 날에 외운 어휘들을 꼭 한번 씩 이라도 체크 한 후 넘어가는 것이다. 또한 암기한 어휘들을 영어 회화와 에세이 작문쓰기 등에 이용함으로써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단어장을 이용한 어휘암기보다는 독해책의 문장에서 나온 어휘들을 암기하는 것이 어휘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독해편: 독해의 기본도 어휘에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휘 암기는 위에서 언급한 방법을 시도해 보길 바라며 어휘 다음으로 독해에서 중요한 것은 구문 이해이다. 구문이해라고 하면 쉽게 문법과 연관 지을 수 있지만 꼭 문법이 마스터되지 않았다하더라도 해석하는 노하우만 익히더라도 구문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속독으로만 독해 풀이가 쉽지 않은 학생들은 처음엔 시간이 걸리더라도 직접 종이에 해석을 써보는 방법을 권해보고 싶다. 아주 단순한 방법이지만 그 안에는 어휘의 뜻과 숙어의 뜻, 구문의 관계를 이해해야만 해석이 이루어지므로 해석은 모든 영어적 요소를 다 걸 치는 단계라고 할 수 있기에 독해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겐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 방학동안 꾸준히 해본다면 독해에 좀 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리스닝: 리스닝에 자신이 없어서 리스닝을 공부하는 햑생들은 아마도 영어회화에서도 자신이 없을 수 있다. 혹 영어 회화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역시 어휘와 구문 때문에 리스닝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이번 겨울 방학에는 리스닝 대신에 본인에게 맞는 리딩책을 골라 어휘와 함께 CD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리스닝 훈련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어 회화: 과거에는 영어 회화가 가장 취약점 이였지만 요즘에는 영어 회화가 가장 쉬운 파트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회화를 잘 하는 학생들 중 쉬운 어휘만을 편중되게 사용하며 쉽고 익숙한 표현들만 사용하려고 하는 학생들도 많아 졌다. 고급 어휘와 회화 표현들도 익히려는 노력과 자세가 필요하다. 아직 회화에 조금 자신이 없다면 이미 완성된 회화책을 이용하기 보다는 리딩책에서 질문을 스스로 만들며 답을 구하는 자발적인 회화 연습을 꾸준히 하게 되면 회화 능력이 개선될 수 있다. 내신영어: “내신 영어는 무조건 통째로 외워야 한다”라는 표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필자에게는 다소 충격적이고 다소 무지하게 들리는 말이다. 시간이 없어서 통째로 외워 버리는 것인가? 너무 어려워서 통째로 외워버리는 것인가? 수능에서는 점차로 내신에 비중을 둔다는 내용들을 빈번하게 접하고 있다. 통째로 외워버리면 일시적으로 시험 점수를 잘 받을 수도 있겠지만 필자의 의견은 “무조건 통째로 외우면 안된다”이다. 구문을 이해하고 구문의 원리를 이해시키는 수업이 이루어 졌을 때 진정한 실력이며 어떠한 문장을 접했을 때도 응용이 가능한 것이다. 재미있는 영어 수업을 무지한 방법으로 학습하지 않길 바란다. 통째로 외우는 무의미한 공부는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 문법편: 영어 영역 중 가장 마스터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대부분이 생각할 것이다. 먼저 문법 용어를 이해해야 하며 용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채 문법 수업이 계속된다면 결과적으로 큰 소득이 없는 수업이 될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문법 내용을 이해하게 된다면 수학 문제 풀이의 짜릿함을 느끼듯이 문법 풀이에서도 그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학기 중에 학습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어서 방학 중 특강을 이용하여 문법 수업을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 공인 인증 영어 시험: 본인의 객관적인 영어 실력을 검증받기 위해서나 자신의 실력을 중간점검을 받고 싶다면 TOSEL이나 IBT TOEFL 시험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공인 인증 영어 점수가 꼭 필요치 않다고 하더라도 준비 과정에서 여러모로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겨울 방학을 알차게 계획하여 모두들 뜻 한 것을 꼭 이루길 바란다. 유민경 원장 멘토 어학원 (02)517-49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연말 모임하기 좋은 식당 2008년도 이제 열흘 정도 남았다. 올 겨울은 온 나라가 경제적으로 위축되어 우울한 분위기지만 한 해를 보내면서 한 번쯤 만나야 할 사람들이 있다. 요즘은 너나 할 것 없이 알뜰한 소비를 하므로 부담 없이 반가운 마음으로 값진 시간을 마련해보자. 주부들이 점심시간에 모이거나, 저녁에 가족단위로도 함께 할 수 있는 멋진 분위기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해 본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한정식과 한우의 참 맛을 미마루 본가 대치동 미마루 본가는 한정식과 한우 전문점이다. 고급스런 분위기로 모임이나 회식에 적합한 조용한 공간을 완비하고 있다. 맛과 영양을 고려한 한정식 웰빙 메뉴와 고급 한우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가격 대비 다양한 메뉴와 고급스런 분위기로 대치동 주부에게는 소문난 모임 장소이다. 맛있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소문난 점심 특선은 한정식으로 죽, 샐러드, 백년초 김치, 도토리묵무침, 잡채, 전 한우 불고기 누릉지탕 버섯유자탕수 연잎밥 된장찌개 생새우 무조림과 반찬 5가지를 1만2천원에 맛볼 수 있다. 모든 반찬이 그때그때 만들어 손님상에 올라 정갈하고 손님이 요구하면 100% 다시 제공된다. 연잎밥은 무안에서 재배된 연잎에 찰밥을 싸서 다시 익혀내면 부드러운 찰밥에 향긋한 연잎 향이 스며들어 향과 영양을 겸비한 밥을 먹을 수 있다. 이곳의 고기는 광주산 한우 암소로 구울 때 담양 대나무 불판을 사용한다. 대나무를 일일이 끼어서 만든 불판 위에 고기를 구우면 고기에 대나무 향이 배어 고기 맛도 좋다. 대나무 불판은 1회용으로 세제로 닦아야하는 일반 금속 불판보다 매우 위생적이며 안전하다. 한정식과 고기, 술안주용 국물안주를 만족하게 먹을 수 있는 회식세트메뉴(2만9천원~3만9천원)는 홍합탕 돌판 한우 돌판 묵은지 보쌈 등심구이 등이 메뉴로 연말 가족모임이나 회식으로 인기이다. 1층의 미마루 설렁탕은 같은 집으로 갈비탕 설렁탕이 맛있는 집으로 24시간 영업한다. 위치 : 대치동 1024-2 한티역에서 대치동 은마아파트 방향 대로변에 있다. 영업시간 : 오전11시~오후 10시 점심시간 3~5시 주차 : 1층 전용주차장 문의 : (02)2151~0028 크리스마스가 느껴지는 사라 G 남부순환로가 내려 다 보이는 도곡동 SK 리더스 뷰 2층 사라 G(Sarah G)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며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검은색 그랜드 피아노, 반짝반짝 크리스마스트리, 붉은 바, 고운 색의 자개 나비 장식 등 이곳은 벌써 크리스마스다. 고급스런 식기류, 장식품 하나하나 주인의 안목이 돋보이며 분위기가 세련되면서도 차분하다. 창밖에는 지나는 차들과 건너편 건물이 근사하게 보인다. 야경은 더욱 멋져 와인 마시는 분위기로는 그만이다. 관자 가지 크림치즈 샐러드, 새우칠리소스 스파게티, 훈제 치킨 리조또, 해물 라면, 각종 와인 등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레 만든 이탈리안 파스타와 샐러드 등을 맛볼 수 있다. 점심(오전 11시부터 오후4시)에는 스파게티 8천원, 오므라이스 8천원, 볶음밥, 알밥 등이 8천원이며 매일 한식 한 가지 메뉴가 제공된다. 육개장, 꽁치 김치찌개 등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손님을 위해 제공되는 특별 메뉴 인기가 높다. 주부들이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경제적인 비용으로 입맛에 맞는 메뉴와 고급스런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아주 그만이다. 저녁에는 샐러드 1만3천원, 스파게티 1만4천~1만8천원, 이태리 쌀요리가 1만5천원이며 세트메뉴는 2만2천원에서 7만원 선이다. 와인은 국가별로 150여 종이 있으며 하우스 와인도 마실 수 있다. 허브티, 블랙티 커피 등 이 집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차도 갖추어져 있다. 사라 G는 건물 외부에서는 눈에 잘 띠지 않지만 주변 직장인, 입소문을 듣고 온 주부 등 단골손님이 많다. 위치 : 강남구 도곡동 168번지 매봉터널 사거리 SK 리더스 뷰 2층 영업시간 : 오전10시~새벽 2시 주차 : 지하 주차장 문의 : (02)529-08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