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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알리미’를 통해본 안양군포의왕과천 초·중·고 정보 교육과학기술부가 이 달 초부터 인터넷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각 학교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교육에 관심 높은 부모들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정보를 꼼꼼히 들여다봤을 것이다. 학교알리미는 ‘학교교육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학교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도입했다’는 것이 교육과학기술부측의 설명이다. 현재 학교알리미에는 각 학교의 학생수 교원현황 시설 학교폭력발생현황 위생 등 교육여건, 재정상황, 급식상황 등 2007학년도 학교정보가 올라와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학업성취사항은 2009학년도 8월부터 공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학교알리미가 이제 막 시행되면서 각 학교마다 분류 기준이 다르고 입력오류가 많은 등 공개된 자료가 정확하지 않다는 지적도 많다. 일단 12월 17일 현재 학교알리미를 통해 나타난 안양군포의왕과천 초·중·고등학교의 현황을 살펴보자. 안양시 전교생 2000명 넘는 초등학교 3곳 안양시 40개 초등학교 중 학생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는 호성초등학교다.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총 60학급인 이 학교 재학생은 2215명이다. 학생수가 두 번째로 많은 학교는 귀인초와 안양초가 2151명, 그 뒤를 이어 벌말초 1699, 관양초 1698명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도 중도에 학업을 그만두는 아이가 있다. 각 학교 공개자료에 따르면 2007학년도 안양시 초등학생 중 학업중단자는 모두 335명(25.2%)이다. 학업중단자란 가정사정 질병 가출 비행 장기결석 학습·학교 부적응 등으로 제적 중퇴나 자퇴, 휴학을 하는 경우로 사망자와 유학 이민자를 제외한 수치다. 초등학교에 여교사 비율이 높다는 것은 다 알고 있지만 실제 상황은 어떨까? 안양시 초등학교 교사는 총 1898명이다. 그 중 남교사 204명, 여교사 1694명으로 여교사 비율이 89.3%를 차지한다. 군포시 22개 초등학교 중 학생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는 군포초 2080명, 군포양정초 2017명, 금정초 1356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의왕시는 10개 초등학교 중 의왕초 1925명, 갈뫼초 1313명, 오전초 1274명, 과천시 4개 초등학교 중 청계초가 1551명, 문원초 1421명으로 나타났다. 학업중단자는 군포시 170명(17.5%), 의왕시 86(7.3%), 과천시 67명(5.4%)이다. 안양시 귀인중 범계중, 군포시 산본중 일반계고 진학률 높아 안양시 중학교는 24개. 그 중 가장 학생이 많은 학교는 평촌중학교로 전교생이 1951명 (총49학급 특수 1)이다. 또 안양시에서 일반계고 진학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귀인중으로 졸업자 507명중 494명(97.4%)이 일반계고로 진학했다. 일반계고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범계중 554명 중 513명(92.6%) 안양부흥중 469명 중 399명(85.1%), 평촌중 711명 중 600명(84.4%), 대안여자중 357명 중 286명(80.1%) 등. 전문계고 진학자가 가장 많은 학교는 근명여자중으로 졸업생 382명 중 일반계고 240명(62.8.%) 전문계고는 140명(36.6%) 진학했다. 호계중은 145명(30.6%), 성문중은 244명 중 73명(29.9%), 신성중 390명 중 113명(29%)이 전문계고에 진학했다. 학부모들에게는 학교폭력 발생건수도 관심이 가는 대목. 안양시 24개 중학교 중 17개 학교에서 2007학년도에 116건의 학교폭력이 있었으며 그에 따라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에게 조치가 취해졌다. 학교알리미에 공개된 학교폭력 발생과 조치건수는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서 심의한 건수를 말한다. 실제 각 학교 측에서는 “학교폭력 발생건수는 수치로 해석할 수 없다”고 말한다. “똑같은 일이라 해도 학생이나 학부모의 정서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고 학교의 조치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학교폭력이 0으로 기록돼 있다고 해서 그 학교에서 전혀 학교폭력사건이 없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안양시 중학생 중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학생은 269명(19.9%). 이들 중에는 제적 중퇴 자퇴한 학생 외에 대안학교로 옮겨간 학생도 포함돼 있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말이다. 군포시 중학교는 11개. 그 중 가장 학생이 많은 학교는 산본중학교로 전교생이 1544명이다. 군포시에서 일반계고 진학비율이 높은 학교는 산본중 85.2%, 수리중 82.3%, 용호중 79% 순이며 전문계고 진학비율이 높은 학교는 군포중 44.7%, 곡란중 31.4%, 금정중 29.9% 순으로 나타났다. 폭력발생건수는 총 11개교중 8개교에서 38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학생은 모두 117명(10.3%)으로 나타났다. 의왕시 중학교는 6개. 학생수는 갈뫼중학교가 1252명으로 가장 많으며 일반계고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고천중 77.7% 의왕중 74.9% 순이며 전문계고 진학률은 의왕부곡중 29.6%, 백운중학교 26.5% 등 2007년 졸업생이 없는 모락중을 제외한 5개교 모두 20%이상의 전문계고 진학률을 나타내고 있다. 과천시 중학교는 총 2개로 학생수는 과천중 1607명, 과천문원중 1535명이며 일반계고 진학률은 과천문원중이 93.4%, 과천중이 92.2%로 모두 90% 이상의 일반계고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지역내 중학교 급식은 군포 의왕 과천 모두 직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안양시의 경우 24개 중학교 중 17개 학교가 직영으로, 7개 학교가 위탁급식을 하고 있다. 대학교진학률이 높은 고교는? 고등학교 자료에서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대학진학률일 것이다. 안양시 21개 고등학교 중 졸업생이 없는 인덕원고를 제외한 20개 고등학교 중 2007학년도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성문고등학교로 96.2%의 진학률을 나타내고 있다. 성문고는 졸업생 371명중 국내대학교 265명(71.4%)명, 전문대학 92명(24.8%)이 진학했다. 다음은 부흥고 대학교 468명(79.1%), 전문대 72명(12.2%), 국외대학교 1명(0.2%)으로 졸업생 590명 중 541명(91.4%)가 진학했다. 한편 4년제 국내대학교 진학률은 동안고(81.1%)와 평촌고(81%)가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외에 주요 고등학교 진학률을 보면 안양외고가 졸업생 402명 중 대학교 286명(71.1%) 전문대 1명(0.2%) 국외대학교 9명(2.2%)로 졸업생 402명 중 296명(73.6%)이 진학했으며 안양예고는 대학교 226명(70.4) 전문대 12명(3.7%)으로 졸업자 321명 중 238명(74.1%)이 진학했다. 또 안양예고는 75명이 취업, 23.4%의 취업률을 보여 안양시 고등학교 중 취업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취업률이 높은 학교로는 안양공고(23.3%),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23%), 평촌공고(21.5%) 순이다. 또한 전문계고 졸업자들도 대부분 진학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계고 중 진학률이 높은 전문계고는 평촌정보산업고다. 평촌정보산업고는 졸업생 526명중 대학교 146명(27.5%), 전문대 289명(54.4%), 국외대학교 2(0.4%)로 총 437(82.3%)가 진학했다. 그 외 전문계고 역시 졸업자 중 50% 이상이 전문대로 진학하는 경향을 보였다. 군포시 7개 고등학교 중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수리고(92.7%)이며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 역시 수리고(96.1%)가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산본고(96%), 용호고(94.3%) 등도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의왕시는 명지외고(85.7%), 백운고(85.6%), 우성고(85.4%) 3개 고등학교 모두 80% 이상 대학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이 중 명지외고는 4년제 대학교 254(80.6%) 국외대학교 16명(5.1%)으로 졸업생 315명 중 270명이 진학했다. 과천시 역시 외고의 진학률이 눈에 띈다. 과천외고는 전문대 진학자 없이 대학교 447명(97.4%) 국외대학교 12명(2.6%)으로 졸업생 459명 모두가 대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인숙 리포터 2008-12-24
- 사랑 전파하며 나를 키울 수 있는 봉사의 힘 학교차원에서 찾아가고 초대하는 봉사활동 기반 마련 우리주위에는 자원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봉사,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다. 오금고등학교 봉사반 LUCID(평화)는 ‘봉사는 나의 일’이라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모여 있다. 학교수업이 끝난 후 오금고등학교에서 봉사반 회원들을 만날 수 있었다. 남을 돕는 일을 습관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이라서인지 마음은 물론 외모까지 빛나는 모습들이었다. 학교 인근 장애인시설 꾸준히 지원활동 오금고의 봉사반 LUCID는 학교 내 8개의 동아리 중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다. 올해로 4년째 운영이 되고 있고 올 1년 동안 12회 정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학년 부장을 맡고 있는 이경훈 군은 “1학년과 2학년이 주축이 돼 2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모두가 송파구 자원봉사센터에 청소년 봉사자로 등록이 되어 있다. 우리 동아리와 연결이 돼 꾸준히 지원 나가는 곳은 학교 근처에 있는 동암복지회관이다”고 소개했다. 이들이 하는 봉사활동은 주로 장애인 보조나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참여 등이다. 방학 을 이용해서는 단체로 꽃동네 봉사활동을 가는 것은 LUCID의 전통이라 할 수 있다. 가끔 도배 보조역할이나 송파구 축제에 참여해 축제 안내 혹은 행사장에서 만난 어르신 안마해드리기 등을 경험해보기도 했다. LUCID회원들의 봉사활동 참여율과 충성도는 외부에도 많이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 결과물로 이번 해에만 5명의 회원이 외부기관의 상을 받기도 했다. 3학년 김태호 군은 한국시민자원봉사센터에서 주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고 2학년 이정철 군은 송파구청장상을, 김태희 양은 송파구자원봉사센터에서 상을 받았다. 이들 학생들의 자원봉사시간은 2년 동안 200시간을 훌쩍 넘는다. 곽연웅(기술·가정)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단합이 잘되고 착한 아이들이라서 봉사활동을 나가더라도 알아서 활동을 하는 편이다”면서 “청소년 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활동들을 경험해보며 진로를 탐색하거나 마음의 여유를 갖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고 얘기했다. 봉사의 마법 같은 힘 LUCID에 모인 학생 중에는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 온 학생들이 많다. 물론 의무봉사활동을 채우고 싶고, 성격을 바꿔 보려는 개인적인 목적에 봉사를 선택한 학생들도 있다. 박재현(1학년) 군은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데다 냉정한 이미지가 풍긴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온화한 이미지로 변신하고자 봉사동아리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봉사의 마법 같은 힘에 대해 입을 모았다. 남을 배려하는 법과 인내력이 저절로 훈련된다는 것이다. 2학년 이종환 군은 친구의 권유로 봉사 활동을 하면서 마음이나 성격이 좋아진 LUCID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중학교까지만 해도 봉사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서 ‘놀 시간도 부족하고 귀찮은 데를 왜 자꾸 가냐’고 말리는 부류였어요. 장애인을 봐도 나랑 상관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했죠. 활동하면서 장애인들을 자꾸 만나다보니 친구로 받아들이게 됐고 인내하는 법도 배우게 된 것 같아요”라면서 “집에서도 자주 봉사 활동하러 가라고 등을 떠민다”며 환하게 웃음을 보였다. 장애인과 친구가 돼 개인적인 친분을 유지하기도 한다. 사회복지사를 꿈꾸고 있는 최보름(2학년) 양은 “서로 안부가 궁금해 하루에 한 번꼴로 전화통화를 하는 동암복지회관 언니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정철 군도 “동암복지회관에 사는 장애인들과는 꾸준히 교류를 하다 보니 학교를 오가다 길에서 만나면 서로 인사를 나눌 만큼 친분이 쌓였다”고 얘기했다. 선후배 관계도 돈독하다. 오성욱(2학년) 군은 “3학년 선배들이 참고서를 물려주기도 하고 학교생활이나 대학진학 정보, 공부도우미 역할을 많이 해준다”고 전했다. 이경훈 군은 “동아리활동을 하면 서로 모여서 놀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우리는 선후배간에 서로 도움을 주면서 남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런 과정에서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따뜻한 마음이 쌓이는 것 같다”고 자랑했다. 학교 차원 봉사 기회 많이 마련해 오금고등학교는 학교 내에서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의 기회를 많이 만들고 있다. 올해 초에는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항항 봉사활동에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고 모금활동을 벌여 150만원의 장학금을 만리포 고등학교에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오금 음악제를 열어 동암복지회관 장애인들을 초청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없는 장애인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고 장애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9월에는 오금역에서 ‘지하철음악제’를 벌이며 질서 지도 캠페인 활동을 하기도 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1
- 잠재된 내 아이 능력에 날개를 우리 아이 첫 교육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유아기. 유아기는 지적, 감성능력 뿐 아니라 생활습관 등 여러 기능의 발달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다. 또 유아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존재다. 흔히 유아를 스펀지나 흰 도화지에 비유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잠재되어 있고 무한한 내 아이의 능력에 날개를 달아주자. 놀이는 아이에게 최고의 교육“아이들은 생활자체가 학습과정 이예요. 보고 경험하고 느끼는 놀이는 아이에게 최고의 교육이죠.” 지난 11월 단구동에 문을 연 아이슐레 김옥경 원장(31)의 얘기다.''아이슐레''는 ''I''와 ''Schule''의 합성어로 ''아이들의 학교'', ''나의 학교''라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아이가 중심인 작은 사회, 아이들의 공간을 중요시 하고 창의력과 꿈을 키워주는 놀이 학교다. 아이슐레의 교육목표는 모든 교육의 주체인 아이들 개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소질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데 있다.때문에 하바와 라벤스부르거, 가베, 놀이수학, 실험과학, 레고와 케이넥스, 델타샌드. 오르퓨 뮤직, 체육활동, 독서미술, 놀이영어 등 사회, 수리, 과학, 표현, 신체, 창의, 언어 7개의 영역별 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논리력 사회성과 의사표현의 자율성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한다.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체계적인 교육‘아이슐레’ 교육의 특징은 유럽식 놀이학교의 체계적 교육과 소수 정예, 다양한 고급 교구를 통한 교육의 내실화다.각 영역 전문교사와 외부 강사를 통한 튼튼한 교사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두 달에 한번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교사교육 프로그램으로 보다 전문화되고 깊이 있는 교육만을 고집한다. 또 한 반 8명의 소수 정예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하나하나의 개성과 재능을 살려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대로 접할 수 있다. 또 놀이 환경을 통해 중국어, 영어 교육를 습득함으로써 아이들이 제 2외국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인 의사표현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교육 아이슐레의 가장 큰 장점은 40만 원대의 가격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유치원 비용에 조금만 가격을 더하면 더 좋은 환경에서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내 아이의 재능과 소질을 맘껏 펼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2주간 신청자에 한해 체험 교육 시간을 가졌다. 체험 교육에 참가한 아이들과 엄마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관설동의 김정희씨는 "다른 곳에 비해 소수 정원인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그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교육 내용도 알차요" 라며 아주 흡족해 했다. 김옥경 원장(31)은 아이들과 부모의 입장을 항상 먼저 생각한다. 먹거리에 대한 생각 또한 그렇다. 김 원장은 친환경 매장인 한살림과 새벽시장을 이용해 직접 아이들의 식재료를 구입한다. 엄마들의 먹거리 걱정에 대해서는 "내 아이도 같이 먹을 거예요"라고 대답한다. “먹거리 걱정이 많으신 건 알지만 무엇보다 믿고 아이들을 보내실 수 있게 믿음을 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김옥경 사장에게는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아이들 이야기를 할 때면 그녀의 눈은 마냥 행복해 보인다. 아이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는 곳. 내 아이를 맡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지금 아이슐레에서는 입학설명회 참석 후 2009년 3월 입학을 원하는 원아에 한해 선착순 20명에게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2008년 12월 입학 예약생에게는 11월 적응기간으로 단과 입학금이 면제된다. 내 아이의 교육, 소수 정원과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알찬 교육의 기회가 보장되는 아이슐레에서 시작해보자. 문의 : 763-7953김지현 리포터 kimji2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8
-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서원주 어머니 순찰단’ “죄송합니다~하교시간이라서 조금만 돌아서 가주시겠어요?”“왜 그러는데요?”“아이들 하굣길에 교통사고가 많이 나서요. 조금만 협조해 주세요~”매일 가던 길이 막혀 있으니 짜증이 날 만도 하지만 어머니들의 진심어린 말투에 운전자는 차를 돌린다. 어린이 하교시간에 맞춰 ‘서원주 어머니 순찰단’이 학교주변을 돌며 안전한 하교지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강원도 유일 어머니 순찰단서원주 초등학교 김선구 교감 선생님은 “하굣길 저학년 아이들이 돈을 빼앗기고 핸드폰을 빼앗기는 등의 사건과 맞물려 엄마들이 나서서 ‘우리아이는 우리가 지키자’라는 취지하에 자발적으로 생겨났다”라며 설립배경을 말해준다.지난 10월 9일 발대식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 어머니 순찰단은 어린이 폭력과 유괴사건의 70% 정도가 하굣길에 발생한다는 여러 가지 보도를 접하고 학부모들의 요구에 의해 자발적으로 생겨났다. 서원주 초등학교 학부모회 이경미 회장은 “자발적으로 생긴 만큼 활동하는 어머니들도 자원해서 뽑았다. 그래서인지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아이들 귀가지도를 한다”라고 말한다. 90명의 어머니들이 2인 1조가 되어 1#2학년 귀가시간에 활동한다. 하굣길 교통지도 후에도 학교 주위를 돌며 아이들을 안전한 귀갓길을 돌봐 든든한 어머니 경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눈이라도 한바탕 내릴 것 같은 추운 날씨에도 어머니 순찰단은 아이들 귀가지도에 만전을 기울인다. 오늘이 처음이라는 김미경(명륜2동#41), 전은숙(명륜2동#40) 순찰단 단원은 “지금이야 학원들이며 차량들이 어느 정도 체계가 잡혀서 그렇게 힘들지 않은데 처음에 활동했던 단원들이 힘들었겠네요”라며 오히려 먼저 활동한 다른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예전 같으면 아이들과 학원차량, 그리고 마중 나온 학부모들 차량으로 뒤섞여 위태위태하게 보이던 귀갓길 모습이 지금은 아이들로만 채워져 훨씬 편안해 보였다. 원주경찰서 관계자는 “원래는 국가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이지만 우리나라 여건상 학교주변까지 일일이 챙기기에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우리 경찰이 해야 할 일을 서원주 초등학교 어머니들이 해 주어서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생긴 만큼 그 의미 또한 남다르다”라고 말했다.오늘도 두꺼운 외투에 장갑을 끼고 봉사하는 ‘서원주 어머니 순찰단’ 덕분에 서원주 초등학교 주위에는 아직도 솜털같이 포근하고 따뜻한 기운이 감돈다.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8
- 조기유학 준비 없이 보내면 힘들어 우리나라는 자원은 부족하지만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의 산업을 육성하여 선진국 대열에 자리매김을 하고 있음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우수한 인재 육성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유학이 많은 성공을 거두는 한편으로는 그 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으로 갈등을 겪거나, 아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또 다른 문제가 되고 있다. 달러 환율이 1$에 1,500월을 넘나드는 지금 해외로 자녀 유학을 보낸 부모들의 마음은 타들어가기만 한다. 유학중인 아이들이 부모의 부름을 받고 귀국을 했다는 소식은 자주 들려온다. 돌아오는 아이들은 어떨 것이며, 그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또 귀국해서 국내 교육에 적응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고통이 따를까 생각하면 차라리 유학을 보내지 않고 국내에서 계속 공부를 시켰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면서 후회를 하기도 한단다. 앞으로 자녀 유학을 보내려고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을 생가하면서 몇 가지 같이 짚어 보고자 한다. 분명한 목표와 목적이 있어야! 유학을 보내는 목적 중 영어를 잘하는 아이로 키워야 앞으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막연한 목적이 제일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영어를 잘하고 세계의 유수한 명문대학을 나온다면 분명 좋은 직업을 갖고 성공한 인생을 살아갈 확률은 그만큼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많은 수의 유학생들이 기대 만큼의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현실은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특히 영어권 나라 유학생 중에서 성공하는 비율이 높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 이유는 여러 측면이 있겠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적당히 해서는 경쟁에서 뒤쳐진다는 것이다. 경제적인 면은 대학 졸업까지 감당할 수 있는가? 유학을 보내기에 앞서 현지에서 최소한 대학 졸업까지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할 수 있는가 따져봐야 한다. 아이 혼자 보낼 경우 학비와 홈스테이 그리고 용돈을 합하면 1년에 3천만원은 넘게 들고 과외나 학원을 보낼 경우 그에 드는 비용도 적지 않다. 그리고 엄마가 같이 갈 경우에도 집 렌트비와 자동차 구입 및 유지비 생활비를 합하면 1인당 3~4천만원이 들어야 한다. 즉, 아이 둘과 엄마가 함께 갈 경우 약 1억은 가져야 1년 공부를 시킨다고 생각하면 과한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도에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아이가 귀국하기 싫어하는데 억지로 불러들여 상처를 주고 적응을 하지 못해 다시 해외로 내 보내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다. 단기 어학연수 꼭 해외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싶다면 단기 어학연수도 나쁘지 않다. 간혹 2~3년간만 해외유학을 생각하고 유학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아이는 부모의 강요나 선택에 따라 유학을 가게 되고 현지에서 어려운 과정을 거쳐 적응을 할 만하면 다시 귀국을 하게 돼서 그동안의 공백으로 한국의 교육에 적응 하는데 큰 애를 먹고 심지어는 다시 유학을 가기도 한다. 단기간 보내서 영어를 잘 하게 할 목적이면 방학을 이용해서 보내는 것이 좋고 좀 더 길게 보내고 싶다면 1년 이내로 해야 국내에 돌아와서 쉽게 적응하고 따라갈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다시 귀국 예정이면 현지에서도 한국의 주요 과목은 함께 공부를 해야 한다. 요즘 유학생들이 귀국 후 복학 하는데 시험을 거쳐 진급을 시키므로 외국에서 공부한 실적만으로는 상급학년으로 진급하지 못한다. 꼭 조기유학 보내야 하는가? 현재 우리나라에도 영어교육 시스템이 잘 돼 있고, 학부모님들이 어려서부터 영어에는 그 어느 과목 보다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다양한 교육 기반이 잘 갖춰져 있으며, 나날이 나아지고 있다. 초?중?고교를 다니면서 얼마든지 영어는 잘 할 수 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외 명문대학에 들어갈 수 도 있으며, 대학까지 국내에서 나오고 대학원을 해외로 가도 된다. 대학 재학 중에 교환학생의 기회를 잡아 유학을 할 수고 있다. 조기유학의 가장 큰 문제가 아이의 정서적인 면과 가족 관계이다.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자식을 애지중지하는 한국 국민은 유별나다. 영어권 국가에서 많은 유학생들을 접해 보지만 다른 나라 학생들은 거의가 홀로 유학을 와 있다. 유학을 보내서 성공시켜야겠다는 기대감에 너무나 쉽게 자녀들의 유학을 결정하는 것은 아닌지? 좀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한다. 이무성 원장 SSM영어학원(대치동 소재) (02)3453-08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국내 명문대 진학과 이에 따른 SAT 고득점 전략 과거의 획일적인 전형방법을 탈피한 다양한 대입전형이 실시되고 있는 현실에, 특히 영어실력만으로 대학을 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바로 ‘글로벌, 국제학부 전형’이 바로 그러한 방법이다. 수시모집으로 대부분 전형이 실시되고 있으며, 지원자는 뛰어난 어학실력만을 가지고 대학진학에 지원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학생은 우수하고 국제적 감각을 가진 학생을 선호하는 대학의 수요와 맞아 떨어지는 현실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연관하여 몇 년 전부터 특히 주목을 받는 과목이 바로 SAT 일 것이다. SAT (Scholastic Aptitude Test)는 미국의 수학능력시험으로, 대부분 미국의 중상위권 대학들이 입학전형에 포함시키고 있는 시험이다. SAT는 2006년도에 개정을 거쳐 지금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Critical Reading(비판적 읽기), Writing(에세이 및 문법테스트) 및 Mathematics의 3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영역은 800점 만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400점 만점으로 평가가 진행되며, 단순한 어학실력의 검정이 아닌,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와 학습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미국 명문대학교 진학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토플과 SAT를 필수적으로 공부한다. 기존까지는 국내에서 SAT는 민족사관고등학교나 외국어고등학교 국제반 학생들이 미국대학을 위해 준비하는 시험으로만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미국대학이 아닌 국내 명문대학에 입학하고자 SAT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는 국내 명문대학의 글로벌 및 국제학부 전형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SAT가 서류전형의 한 요소로 고려되고 있는 것이다. 국내 명문대학들은 단순히 기본적인 어학능력보다는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수준 높은 영어실력과 학습능력을 보유한 학생을 요구하고 있다. SAT 성적이 국내 수시전형의 필수요소로 고려되고 있는 대학은 현재로서는 많지 않다. 고려대학교 재외국민 글로벌 전형과 WORLD KU전형에서 요구되어지고 있으며, 합격자 평균점수는 2100~2200점이며 학과에 따라 점수 편차가 다양하다. 이 정도의 점수라면 사실 미국 Ivy League에 합격할 만큼의 고득점을 말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최근 국내 국제학부와 같은 전형에서는 실제 국제적 감각 및 해외 명문대학 입학에 견주어 손색이 없는 높은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학생들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에 맞는 다양한 학사일정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해외에서 해외명문대학에 진학하려는 수많은 재외 교포 및 유학생들에게 국내 대학으로 발길을 돌리게 하는 요소가 되고 있으며, 국내대학의 질적 향상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또한 이는 국내에 재학 중인 어학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도 대학지원에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SAT 성적이 국내 수시전형의 필수요소는 아니지만 중요한 참고서류로 고려하고 있는 대학은 주요 명문대학교 글로벌 및 국제학부 전형이다. 서울대 특기자 전형(비교과 영역), 연세대, 고려대의 글로벌 전형 및 국제학부 전형, 한양대 국제학부 및 글로벌전형, 이화여대 국제학부 및 글로벌 전형, 성균관대의 글로벌 전형, 경희대의 국제학부 전형에서 SAT는 서류전형의 강력한 참고서류에 해당된다. 학교 및 학과마다 점수가 다르겠지만 합격생의 SAT 평균점수는 2,000~2,200점으로 상당히 고득점 대에 포진해있다. 미국대학 입학의 필수요건이자 국내 명문대학교 수시입학의 중요 서류인 SAT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대학합격이 결정되는 만큼 SAT 전문가들이 말하는 효과적인 학습전략 및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더불어 SAT의 고득점 확보를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SAT의 논리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독서와 꾸준한 글쓰기 능력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단시간에 논리적 사고방식을 키우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을 감안할 때, 어릴 때부터 문학, 인문사회 및 과학 등에 관한 폭넓은 주제에서, 점차 시사적인 내용까지 다양한 주제에 관해 독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동욱 원장 PIS어학원 (02)564-79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난해한 토플시험을 풀어가는 3가지 해결방안 iBT 토플 시험이 우리 나라에 시행된 이후 필자는 수험생들이나 강사들로부터 iBT 토플이 너무나 어려워 넘기 힘든 산맥처럼 느껴진다는 말을 간혹 듣는다. iBT토플의 만점자나 고득점자의 비율이 이전 토플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주 적고, 토플 강사들이 토익이나 텝스로 강의 과목을 변경하였다는 사실만으로도 iBT토플의 고난이도를 짐작케 한다. 이처럼 시험의 난이도가 높다는 이유로, 우리나라 대부분 영어 교육 기관에서는 수강 기간을 늘리고, 그것도 부족해서 수강생들에게 하루 종일 토플 공부에만 매달리게 하는 단순한 단어 암기나, 맹목적인 반복 학습등 비효율적인 학습만을 강요 한다. 그러나 이러한 학습방법은 수험생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도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난해한 iBT 토플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첫번째 방안은 수험생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분석(예.모의시험)한 후 그에 맞는 단계별 목표로 학습방법을 계획하는 것이다. 그단계는 네가지로 나뉘며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같다. 1단계(70~80점 미만) 학생들은 먼저 독해 영역의 기본 점수 확보와 통합형 문제를 과정별로 훈련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간단한 기본문법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분야의 배경 지식과 어휘를 공부해 독해 영역 점수를 확보하고, 통합형 문제는 예를 들면 읽고 듣고 쓰기 같은 문제를, 읽고 듣기 과정과 듣고 쓰기 과정으로 분리해 연습 하는 것이다. 2단계(80~100점 미만) 학생들은 청취영역과 글쓰기 통합문제에 집중 한다. 1단계에서 습득한 배경 지식과 어휘를 청취영역에 적용하며, 특히 실제문제와 관련된 부분만을 집중해서 듣고 그 부분을 요약해 적는 Note-Taking을 익혀 청취영역 문제를 해결한다. 그리고 글쓰기 통합형 문제는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글쓰는 방법으로 훈련 한다. 3단계(100~110점 미만) 학생들은 글쓰기 독립형문제와 말하기 통합형 문제에 집중한다. 글쓰기 독립형문제의 감점 요소-중요 문법사항, 어휘 반복, 올바른 어휘선택-를 자기교정과 학생간 교차수정을 통해 교정하고, 말하기 통합형문제는 출제자의 채점 기준에 맞게 정해진 형식에 따라 말하는 방법을 훈련하되 특히 순발력을 키우는 집중연습을 한다. 4단계(110~120점 만점)학생들은 취약점인 말하기 독립형 문제에 집중 한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들을 실제 시험과 유사한 조건에서 녹음 한 후 그 내용 중 자신의 습관적인 오류 부분을 반복 연습해 만점에 이르게 한다. 이 첫번째 해결방안들은 다음의 두가지 방안과 병행 돼야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두번째 해결 방안은 위의 4가지 단계별 학습과 함께 주 1~2회의 토플 모의시험을 실시하는 것이다. 대부분 수험생들은 점수 상승 여부에만 관심을 갖지만, 모의시험의 진정한 목적은 시험을 통한 점수 향상에 있다. 보다 큰 효과를 위해서 수험생 스스로 틀린 문제를 다시 철저히 분석해야 하는데. 이 방법을 더블체크라 한다. 이 방법은 시험 후에 틀린 문제만을 지우고 다시 푸는 것이다. 그래서 두번째 풀 때 맞은 문제는 수험생이 모르는 문제가 아니라 실수한 경우다. 거의 오답중 절반이상이 이에 해당함으로 이러한 경우만 줄여도 성적은 급상승 하게 된다. 그리고 두 번째에서도 틀린 문제들은 앞으로 계속해서 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의 유형, 내용 및 틀린 이유들을 철저히 분석해 별도로 오답 노트화해 정리해 둔다. 세번째 방안은 출제 의도를 면밀히 분석해 문제의 허점을 공략하는 방법인데 이것을 방법론적 접근법(Methodological Approach)이라 한다. 이런 방법론의 핵심은 토플이 출제 의도에 의해 문제들이 유형화되어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 역시 출제의도와 관련해서 시험 유형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듣기와 읽기 영역의 경우 주어진 시간 내에 긴 분량의 말이나 글을 모두 이해하고 기억해 정답을 찾는 것은 상당한 실력의 수험생에게도 무척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토플 수험자들은 출제 의도와 관련된 실제 문제해결에 적용되는 부분만을 선별하여, 듣고 읽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러한 훈련은 시간제한에 따른 부담감을 덜고 집중력의 분산을 막아 고득점 획득을 가능케 한다. 또한 이런 여러 가지 방법론적 접근법은 무조건적 암기나 단순한 반복학습을 지양하고 수험생이 토플시험의 문제유형을 잘 이해해 시간과 노력의 낭비를 줄이게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IBT는 분명 무척 어려운 시험이다. 하지만 이 세가지 방법들은 토플 수험생들을 고득점의 길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끌어 줄 것이다. 이현희 부원장 PES어학원 (02)3452-34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겨울철 실내 놀이 공간 아무리 추워도 신나게 놀아요! 키즈까페부터 영유아플라자, 어린이 박물관까지 바깥바람 안 쐐도 놀 것 많아 6살 된 딸을 둔 주부 윤수경 씨(39ㆍ서초동)는 겨울만 되면 고달프다. 며칠 후면 유치원도 방학을 하는데 집에만 있는 아이가 늘 심심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기 때문이다. 바깥나들이라도 하고 싶지만 쌀쌀한 날씨 때문에 혹시 감기라도 걸리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야외활동도 꺼려진다. 이럴 때 실내에서 놀만한 공간이 있다면 엄마도 편하고 아이도 신이 날 터. 바깥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끄떡없는 실내 놀이 공간을 소개한다. 엄마와 어린이 모두에게 만족스런 시설 많아 지난 3월에 문을 연 방배동 리틀오차드는 기존의 키즈까페와는 조금 색다른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 층마다 3명의 보육교사가 상주, 아이들 케어는 전적으로 보육교사가 책임지고 엄마는 편하게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배려한 것. 식사를 할 수 있는 홀도 강남 엄마들의 고급스런 취향을 반영했으며 식사 메뉴 역시 질이 높은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다른 키즈까페와 비교해 협소하거나 부족한 것은 전혀 아니다. 4층은 영ㆍ유아를 위한 놀이와 휴식 공간, 식사 공간으로, 5층은 생일파티나 쿠킹 클래스 등 각종 이벤트가 열리는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아이들의 공간마다 CCTV가 설치돼 있어 부모들이 홀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식사나 담소를 나누면서도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 3시간당 8000원의 입장료를, 엄마는 4000원의 입장료나 식사를 주문하면 된다. 어린이 정식은 1만7000원, 아빠를 위한 메뉴 레드와인 소스의 삼겹살 구이가 24000원 선이다. 키즈까페가 경제적인 면에서 부담스럽다면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서초 영유아플라자가 바로 그곳인데, 주로 5, 6세 미만의 영ㆍ유아를 둔 가정에서 이용할 만하다. 감각 체험실과 놀이감 도서관이 있는데 감각 체험실은 미리 예약(1회 2000원)해야 이용할 수 있다. 감각 체험실에서는 장애 체험이나 신체놀이 등의 활동을 할 수 있고, 무료로 이용하는 놀이감 도서관에는 승용 완구부터 장난감과 도서 등이 있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놀다가 아이들이 집에 가기 아쉬워한다면 연회비 1만원으로 다양한 장난감을 1회 2가지씩, 일주일간 빌려갈 수도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화요일은 7시), 둘째 넷째 토요일은 1시까지 운영한다. 기왕이면 교육적으로 놀자, 박물관이나 도서관 무작정 놀리기보다는 작은 것이라도 교육적인 효과를 얻고 싶다면 국내 최초의 어린이 박물관인 삼성어린이 박물관을 추천한다. 어린이들이 전시품을 직접 만지고 조작해볼 수 있어 보다 능동적으로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체험식 박물관이다. 옛 미술 갤러리, 장래 직업을 탐색해볼 수 있는 꿈의 상자, 건축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는 우리 집은 공사 중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품들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수시로 바뀌는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꼬마 손님들의 흥미를 최대한 유발시킨다. 12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진동자동차 만들기’, 크리스마스에는 ‘야광루돌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36개월 미만은 3000원, 이상이면 6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하루 종일 놀 수 있다. 사전 예매 후 방문하면 더욱 편리하다. 서초어린이도서관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데리고 가볼 만한 장소. 영유아를 위한 도서부터 초등학생까지 볼만한 다양한 도서를 층별로 구비해놓고 있으며, 스토리텔링이나 동화구연 등의 프로그램도 있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 책뿐 아니라 부모를 위한 책도 갖춰놓고 있어 아이가 책을 읽는 동안 엄마 역시 지루하지는 않을 듯하다. 간단한 색칠공부 재료도 있으며, 책을 읽다 잠든 아이들을 위해 수면실도 마련해 놓았다. 쇼핑, 식사, 아이들 놀이까지 한번에 백화점이나 마트 안에 있는 놀이공간의 장점은 쇼핑과 식사, 아이들 놀이까지가 모두 원스톱으로 가능하다는 점이다. 잠원동 뉴코아백화점 본관 5층에 있는 키즈 스마일은 4000원의이용요금을 내면 두 시간 동안 실컷 놀 수 있다. 볼풀부터 미끄럼틀, 터널 등의 키즈짐 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놀만 하다. 열 살 이하까지 입장 가능하며 만 5세 이하는 부모가 동반해야 한다. 음료나 간식거리는 팔지 않는다. 키즈 스마일 맞은편에는 인형극이나 어린이 뮤지컬 등을 공연하는 뉴코아 소극장이 있어 같이 이용한다면 아이들의 하루가 짧을 듯하다. 당일 소극장 관람 영수증이 있으면 키즈 스마일 입장료가 1000원 할인된다. 같은 층에 레스토랑부터 네일숍, 커피숍 등이 함께 있어 엄마도 즐길 거리가 충분하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8층에도 키즈까페가 있는데 일반 키즈까페와 비교한다면 규모는 작지만 한 공간 안에 아이들 놀이 공간과 티 테이블이 있어 엄마 시야에서 아이가 벗어날 염려는 없다. 오전 오후 2회씩 장난감을 소독한다고. 입장료는 없지만 이용하려면 음료를 주문해야 한다. 생과일주스, 커피 등 다양한 음료와 아이스크림, 빵 등 간단한 간식거리를 판매한다. 8세 미만 미취학 아동까지 이용 가능하며, 아이들 케어는 하지 않으므로 부모가 아이 옆에 있어야 한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21세기 창의성 학교 Only the best is good enough "최상의 것이 최고의 가치를 가진다“ 장난감으로 그치는 장난감이 아닌 고차원적인 시스템, 즉 규칙이 있는 그런 장난감을 원했던 생각이 만들어낸 이 시대 최고의 완구이자 교육적 도구 이것이 가져야 할 요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놀이의 가능성이 무한할 것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모두를 위한 것 모든 연령의 아이들에게 맞는 것 일 년 내내 가지고 놀 수 있는 것 아이의 건강과 편안함을 고려할 것 적당한 놀이시간을 지킬 수 있을 것 발전, 환상, 창의력을 증대시킬 것 놀이의 가치를 증폭시킬 것 쉽게 보충할 수 있을 것 품질이 완전할 것 이쯤 되면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시스템화 된 완구” 레고가 나오기 이전까지의 제품과는 달리 완전한 시스템 놀이기구가 만들어 지게 된 것이지요. 유아들이 사용하는 듀플로 브릭, 모형을 제작하고 가장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브릭, 기어나 빔, 축, 도르래 등이 포함되어 기계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테크닉 브릭 등이 있습니다. 이 모든 브릭들은 서로 호완되어 서로 끼우고 연결하여 무엇이든 만들 수 있지요. 1986년 미국의 MIT 연구원들과 레고의 개발자들은 프로그램이 가능한 을 만들게 되고 1995년까지 지속적인 연구가 이어져 아이들이 직접 조작할 수 있는 디지털 두뇌를 장착한 최초의 장난감인 레고마인드스톰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다양한 센서와 서보모터를 사용하며 블루투스까지 탑재하고 있는 살아있는 장난감은 초등학생에서부터 대학생, 일반인들에게까지 다양한 형태로 접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계공학이나 컴퓨터 관련자들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외의 학문과도 접목될 수 있는 레고만의 유연함과 최신의 기술이 합쳐진 최고의 인기 도구이지요.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과학, 수학, 논리, 컴퓨터 등의 교육을 보다 생동감 있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놀이와 교육이 다르다는 생각을 이제 바꾸십시오.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최고의 교육이 가능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21세기의 주역들은 그런 현실에 살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문의 : 레고교육센터 243-04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스타유학원, SSAT COURSE 실시 20년 전통 보ELD스쿨 전문 스타유학원은 오는 22일부터 SSAT COURSE를 실시한다. SSAT COURSE는 A, B 코스로 진행되면, 10일 코스와 15일 코스가 있다. A 10일 코스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3일 까지, B 15일 코스는 내년 1월9일까지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는 SSAT, 오후 4시부터는 Application Essay이며, 대상은 7학년부터 9학년까지이다. 또 스타유학원에서는 Senior Boarding School을 모집하고 있으며, 원서마감은 내년 1월30일까지이다. 문의 (02)561-81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