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0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지대 ‘훌륭한 대학교 ’선정 전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사교련, 회장 최영철)는 제5회 훌륭한 대학교상 수상 대학으로 상지대학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지대는 1980년부터 계속된 학내 분규에도 불구하고 교수, 직원, 학생이 힘을 합쳐 학교 민주화를 이뤄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캠퍼스 구축, 투명한 학사 행정 등으로 대학 사회에서 돋보이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사교련은 사학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2003년부터 산하의 전국평가교수단(단장 이재윤 중앙대 명예교수)을 통해 각 사립대 총장, 이사장들을 상향평가한 뒤 훌륭한 대학교상, 훌륭한 총.학장상, 훌륭한 이사장상 등을 수여해 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0
- 강원도교육청, 고등학교 원격수업 시스템 도입 강원도교육청이 고등학교별로 극히 소인수 학생들이 배우기를 희망하나 전공 교사가 없어 학교에서 개설하지 못하는 미개설 과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원격수업 시스템을 전국최초로 도입한다. 현행 교육과정상 고등학교 2, 3학년은 과목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과목 선택은 진로 및 수능시험과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선택과목의 해당교과 전공교사가 없을 경우 학교에서는 그 과목을 편성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2004년부터‘미개설 선택과목 위탁교육’을 3~5개 고등학교에 위탁 운영해 왔으며, 5년간 연인원 1000 여 명의 학생들에게 ‘경제지리’ 등 다양한 선택과목 이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교육청은 그간의 위탁교육 운영을 분석한 결과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 원격교육을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미개설 선택과목 원격교육’이 실시되면 소규모학교가 많은 강원도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0
- 원주시립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원주시립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9년 1월 5일부터 1월 2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중 독서문학교실, 영어랑 연극이랑, 종이접기, 스피치 리더쉽과 토론, 신문으로 배워요, 책쟁이 생각쟁이 글쓰기, 편지글 쓰기 등 다양한 방학특강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2월 24일까지 원주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737-43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7
- 독서의 날개 달아주는 겨울방학 독서교실 얼마후면 관내 모든 초중고교가 방학에 들어간다. 두 달 남짓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발걸음은 분주하기만 하다.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기 위해 학원수강이나 특강, 캠프를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방학을 보람되게 보내는 방법 중의 하나일 것이다. 책읽기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 그러나 책과 친해질 기회가 부족한 우리 자녀들에게 무턱대고 책을 가까이 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럴 때 이용하면 좋은 것이 독서교실이다.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 연령에 맞는 책을 고르는 안목도 길러 줘 방학을 이용해 독서교실을 찾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공공도서관 독서교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심 맞이안양, 군포, 의왕, 과천을 포함한 관내 공공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독서교실을 연다. 이 달 중순이나 말일부터 모집을 하고 내년 1월 초나 중순부터 수업을 진행하는 일정으로 독서교실이 짜여져 있다.경기도립과천도서관은 2009년 1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어린이 독서교실을 열고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초등학교 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나의 일기장 영어로 쓰기, 지은이와 생각나누기, 지점토로 책 주인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 절기 상 설 명절이 끼어 있고 최근 공중파 방송을 통해 인기를 얻었던 풍속화를 주제로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안양지역 4개 시립도서관(만안, 호계, 평촌, 어린이도서관) 역시 2009년 1월5일부터 9일까지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열 예정이다. 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 이용법, 책만들기, 원고지작성법 및 독후감 쓰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과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졌다. 독서교실을 이수한 학생 가운데 성적우수자에게는 시장상과 국립도서관장상 등도 수여할 계획이어서 학생들의 참여가 늘 것으로 기대 된다. 군포시립중앙도서관 역시 1월5일부터 9일까지 독서교실을 연다. 최근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사이언스 북메이킹 프로그램을 신설했고, 경제탐험대를 통해 경제사정을 돌아볼 기회도 제공한다. 공공도서관에서 열리는 독서교실은 단순한 책읽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가 있다. 주제별로 이야기를 나누며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는 북아트, 책을 읽고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 책의 배경이 되는 곳을 직접 견학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책을 이해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그룹별 수업 가능한 사설독서교실도 효과 높아공공도서관 독서교실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사설기관에서 운영하는 독서교실의 문을 두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독서교실인 한우리독서교실에서 운영하는‘역사 쏙쏙 논술 쏙쏙’은 초등 고학년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초등 5학년 교과과정부터 우리 역사와 세계사가 다뤄지기 때문에 겨울방학을 이용해 미리 역사를 둘러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초등 4학년 이상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고. 특히 소수정예로 이뤄지는 그룹별 수업으로 토론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한우리 독서논술 산본지부 정지영 지부장은 “7차 교육과정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12차시 교육만으로 한국사와 세계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고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방법은 역사를 보는 안목을 넓혀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이밖에도 뉴코아 문화센터나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북아트 강좌와 동화구연, 스토리텔링과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자녀가 책과 함께 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7
- 내 아이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캠프는 어디 있을까 겨울방학은 여름방학과 달리 계절적인 제약을 많이 받기 마련이다. 야외활동이 많이 제한되어 있어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가능한 체험, 캠프 등이 주를 이룬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예절이나 인성 캠프 등 실내공간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겨울철 레포츠인 스키캠프도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는 겨울의 묘미. 그리고 해외문화탐방도 계절에 상관없이 이뤄지는 캠프의 대명사다. 수원의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캠프나 가까운 곳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일목요연하게 모아봤다. 하루나들이-일일체험부터 4차시에 걸친 박물관 프로그램까지 다양 박물관 나들이가 대세인 가운데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의 ‘한꿈이와 함께 하는 과학이야기’는 대전 지역의 과학박물관들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대전은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나들이하기에 좋은 지역이다. 아이들이 과학도시 대전에서 신비롭고 재미있는 과학을 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월 9일(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엑스포에너지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16일(엑스포에너지관, 국립중앙과학관, 화폐박물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 20일, 27일까지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박물관 자체 프로그램도 학부모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 더구나 참가비가 없다는 이점도 있다. 1월 6일~9일까지 있을 경기도박물관의 ‘짚으로 엮어본 생활의 지혜’는 박물관 내 민속생활실에서 사계절과 관련된 우리 놀이, 짚으로 엮는 계란꾸러미(초3~4), 복조리(초5~6)등으로 진행된다. 22~24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접수 후 무작위 추첨으로 참가자가 정해진다. 발효과학캠프, 자아 성장 캠프 등 특징 있는 프로그램 돋보여 성균관대 생명과학과와 한국STS연구소가 함께 하는 ‘천년의 지혜 발효과학 캠프’가 눈에 띈다. 발효와 부패의 차이에 대한 이론 수업에 이어 김치 유산균의 살균력 측정, 청국장균의 용해 실험과 같은 과학실험, 숨쉬는 그릇 옹기 관찰 실험, 테마실습으로 미생물과 함께 맛있는 치즈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3기는 마감되고 현재 1기(12.29~31)와 2기(1.5~7)가 남아있는 상태다.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합숙캠프로 진행된다. ‘청소년 윈터 비전퀘스트(Vision Quest)캠프’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재정립해 삶의 비전을 찾는 자아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미 미국,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자아 정체성 훈련, 목적 선언문 작성 등 인생 수업 전반에 걸친 계획을 세운다. 한국녹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숲체원’의 또 하나의 캠프는 ‘숲愛가족愛스토리’ 캠프. 가족미션林파서블, 숲속페스티벌, 가족 숲속 여행 등의 프로그램이 숲체원의 편안함과 어우러져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1박2일(1.3~4), 2박3일(1.16~18) 일정으로 두 차례 진행된다. 한국역사문화학교의 ‘세계문화유산캠프’는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고인돌 유적을 거쳐 경주 일대의 세계문화유산을 돌아본다. 초등 3~6학년, 중1~2학년이 대상으로 학년별 수준별로 초급, 중급반으로 운영, 중급반의 경우는 한국 세계문화유산의 특징과 차별성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둔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7
- 강원대병원에‘노인보건의료센터’건립 추진 강원도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보건의료서비스 요구 증가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강원대학교병원에 ‘노인보건의료센터’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구성비가 2007년 13.3%로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으며 2010년에는 14.6%의 고령사회에 이어 2021년에는 22% 이상의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강원대학교 병원을 노인성 질환의 전문 진료와 교육 및 연구기능 등을 수행할 거점병원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201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2층, 지상 5층, 50병상 규모의 노인보건의료센터 건립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지역암센터와 통합신축을 위한 건축공사에 착공했으며 각종 첨단 의료장비도 보강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7
- 수학 맞춤지도, 오랜 노하우로 실력향상 이끌어 수학 학습 문제점 찾아 보완하고 기초 다져 실력 탄탄하게…내신, 선행, 경시준비까지 사고력 수학학습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부터 1~2년 정도의 선행을 시키는 등 요즈음 부모들은 자녀의 수학 교육에 갈수록 많은 공을 들인다. 하지만 부모의 바람과는 달리 그렇게 수학 공부를 일찍부터 시작해 많이 하고도 여전히 어렵게 느껴져 점점 싫어하게 되고 중고등학생이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이 기피과목으로 자리 잡는 아이들이 많다. 수학 전문 오르비스멘토에서는 각 학생들의 수학 학습 문제점을 정확하게 찾아내 보완하고 다져 주는 맞춤 지도로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등부 수학에 맞는 사고전환 필요 오르비스멘토는 소수정예 팀별 맞춤수업으로 15년 지도 경력을 가진 원장의 칠판 강의와 문제풀이를 담당하는 강사의 꼼꼼한 개별지도를 병행해 학원과 과외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일반 학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짜깁기 교재가 아닌 각 단계별로 개인에 맞춰 검증된 교재를 7권정도 사용해 최상위 문제까지 빠짐없이 풀게 하는 식으로 철저한 내신관리, 선행학습은 물론 경시준비까지 실력을 키워준다. 고등부의 경우 실력정석을 3~4번 풀고도 3, 4등급 이상으로 오르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오르비스멘토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단기간에 1등급으로 끌어 올려 부모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오르비스멘토 정혜원 원장은 “중학생 식으로 수학을 공부하는 사고에서 벗어나 고등부에 맞게 사고의 전환부터 시켜주어야 3등급 이상으로 뛰어오를 수 있다”면서 “수능문제나 평가원 문제 등 고난도 문제를 많이 다뤄 보는 것이 좋으며 단순히 한 가지 방식으로 풀어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풀이법을 알고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족한 부분 보완, 실력향상으로 이어져 예비 고1 학생들 중에는 10-가, 나를 몇 번씩 반복해서 푸는 것만 중요하게 여길 뿐 정작 중등과정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점검하고 보완하지 않아 고교 진학 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고2, 고3 학생들도 고등부 내용을 몰라서 못 푸는 것이 아니라 중등과정을 몰라서 못 푸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하위권 학생들은 중등과정을 몰라 수업조차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중등과정부터 총체적으로 다져 주어 수업부터 들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정혜원 원장은 “올해 수능이 어려웠다고들 하지만 오히려 중등과정과 10-가, 나가 제대로 되어 있는 아이들이라면 그렇게 어렵지 않을 정도였다”면서 “예비 고1이라면 적어도 수능과 직접 연관되어 있는 9-나 정도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며 고2, 고3이 되는 아이들이라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중등과정과 10-가, 나를 놓치지 말고 보완해야 실력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예비 고1 학생들이 모의고사 문제도 접해 보지 않고 고등학생이 되는 경우도 많아 오르비스멘토에서는 사설 모의고사나 평가원 모의고사 등을 통해 문제 유형을 익히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푸는 고등부 식 사고로 전환할 수 있게 지도한다. 제 학년 기초 다지고 선행해야 오르비스멘토에서는 충분한 선행도 해주지만 우선 제 학년 과정을 철저하게 제대로 끝내 어떤 문제를 풀어도 어려움이 없도록 지도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지금까지 초중고 학생들을 모두 지도해온 경험으로 수학 전체 연계과정을 파악하고 있는 정혜원 원장이 각 학생에게 필요한 부분을 꼼꼼하게 짚어 보완해 준다. 정혜원 원장은 “선행만 많이 한 아이들보다 중등과정을 탄탄하게 닦아 놓은 아이들이 고등부 성적은 비슷하더라도 결국 수능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면서 “고등학생이라도 중등과정부터 얼마나 보완을 잘하느냐가 장기적으로 보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유학으로 인해 빠진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보완해 중등과정을 위한 기초를 잘 다져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초등학생 때부터 선행을 많이 했더라도 허점이 있을 수 있어 제 학년에 맞게 기초부터 닦은 후 선행을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부모의 욕심으로 무리한 선행만 고집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문의 (02)579-0304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예비 중1 겨울방학 영어, 수학 내신 대비 학습 해당 학교별 문제유형과 난이도 파악…영어 부족한 영역 보완, 수학7-가 심화 중요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은 물론 예체능 과목 수행평가 대비까지, 이번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가장 마음이 급하고 막막한 부모들이 바로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다. 그동안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왔고 수학도 중학교 과정 선행을 몇 번씩 했지만 강남지역 중학교 영어, 수학시험 문제가 갈수록 어렵게 출제되고 서술형 문제 비중도 높아 만만치 않다는 말에 막연한 불안감마저 느끼게 된다. 중학생이 되어 내신 영어, 수학에서 안정된 점수를 얻기 위해 예비 중1 학생들이 겨울방학 때 챙겨야할 학습법에 대해 알아본다. 부족한 영어영역 보완, 수학 심화 반복학습 외고 입시를 준비해도 될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춘 아이들이 있는 반면 그동안 영어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왔지만 중학교 영어내신에 자신이 없는 아이들도 있다. 이런 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 때 중점을 두어야할 영어학습의 방향은 무엇일까? 선경어학원 조용수 원장은 “일단 아이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테스트 해보고 읽기가 약한지 문법이 약한지 등을 파악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식으로 학습계획을 세워야한다”며 “영어에 계속 노출이 되어왔는데도 자신이 없다면 공부한 내용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가 안 돼 있을 수 있어 원어민과 수업하는 비중을 좀 줄이고 차분히 정리하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수학 선행학습을 1~2년 이상 해온 학생들이라도 중학교에 진학해 난이도가 있는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하게 풀기 위해 이번 방학 기간에 놓치지 말고 짚어봐야 할 점이 있을 것이다. 홍익학원 황종태 원장은 “1~2년 정도 선행을 했다면 중1 과정을 공부한지 적어도 1년 정도는 됐을 것이고 진도를 나가기 위해 대충 봤거나 안다고 해도 정확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중1, 1학기 과정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다시 공부할 필요가 있다”며 “여러 권의 책보다 한 권의 책을 선택해 그 책의 모든 문제를 안 보고 풀 수 있게 연습해야 하며 책에 바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노트를 사용해 개념과 풀이를 손으로 정리하고 풀어봐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학교 시험을 볼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복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문제의 양에 상관없이 항상 중1 문제를 풀고 있어야 한다. 다푼다학원 이희철 원장은 “학교별로 시험문제 난이도에 상당한 차이가 있어 해당학교 기출문제를 풀어 보면서 난이도 적응 훈련을 해야 하며 어느 정도 심화문제를 다루어야 할지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중하위권, 7-가 정확하게 푸는 연습 필요 중학교 수학 선행을 하다 보면 7-가 부분을 가장 어려워해 몇 번씩 봐도 여전히 어렵다는 아이들이 많다. 이희철 원장은 “수학에 흥미가 없는 경우 대부분 그 이유가 스스로 풀 수 없기 때문인데 이런 학생들은 당장 성적을 올리는데 중점을 둘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중등과정에서 어떻게 발전했는지부터 알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하위권 학생들은 난이도에 적합한 유형문제를 반복해서 풀어 보는 학습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설명할 때는 알아듣겠는데 막상 혼자 풀어 보려고 하면 잘 안 되거나 설명도 알아듣고 어느 정도 따라했는데 스스로 아는 것이 없다고 느끼는 것은 대부분 눈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겪게 되는 현상이다. 황종태 원장은 “반드시 처음 보았던 7-가 책에 대한 복습이 정확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그 책의 문제들을 시험을 보듯이 풀어야 한다”며 “설명을 보지 않고 스스로 풀고 사소한 잘못으로 인해 틀린 문제도 다시 정확하게 풀어낼 때까지 연습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수학에 대한 눈이 트이고 자신감이 생겨 학습 속도도 빨라지고 정확해진다”고 전했다. 귀국학생 기출문제로 내신 유형 익혀야 6학년 때 국내학교로 복귀한 귀국학생들의 경우 중학교 내신영어, 수학을 위해 어떤 부분에 신경을 써야할까? 조용수 원장은 “중학교 영어시험의 경우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배운 대로 쓰는 것을 우선으로 해 귀국학생들은 자신이 접했던 영어와 상당한 괴리감을 느끼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일단 학교가 정해지면 교과서가 어느 출판사인지 확인하고 중1에 가서 만날 수 있는 문법과 문제 형태들을 정확하게 익히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희철 원장은 “영어는 학교 기출문제에 따라 틀리기 쉬운 최다 오답문제 등을 풀어 보게 해 맞고 틀리는 이유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게 지도해야 한다”며 “유학 기간이 길었던 학생들은 국어를 이해하지 못해 수학 문장제 문제를 많이 어려워하는 편이며 선행은 했더라도 심화과정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학교별 내신 대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종태 원장은 “외국에 오래있었던 학생일수록 계산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중1 과정의 계산 부분을 충분히 연습시켜야 한다. 계산기가 아니라 손으로 써서 계산하는 습관이나 좀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 등 국내 학교 시험제도에 맞는 공부습관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겨울방학 동안 영어뮤지컬 배울 수 있는 곳 영어를 통한 문화예술 체험 ‘영어뮤지컬’ 문화체험과 영어학습 재미를 동시에, 자신감과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에 도움 책으로 교실에서 배우는 영어는 때론 지루하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노래나 몸짓,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배운 영어는 이해도 쉽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 몇 해 전부터 등장한 영어뮤지컬은 뮤지컬을 배우면서 영어에 흥미와 친숙함을 더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영어뮤지컬을 접할 수 있는 곳과 교육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공연예술과 영어를 동시에 영어뮤지컬은 중심 요소인 노래, 연기, 춤을 통해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먼저,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영어뮤지컬의 장점이다. 노래와 춤을 영어로 배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고, 원어민 강사가 직접 연출 수업을 하고, 발음교정부터 표정연기까지 지도해주니 결국 자연스럽게 영어를 학습하게 된다. 한국영어교육예술협회 황수경 이사는 “예술이 주는 감동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꾸듯이 영어뮤지컬이라는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교육과 예술문화의 교육효과 까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영어뮤지컬은 스스로 작품에 대해 생각해보고 계획함으로써 창의력과 판단력도 기를 수 있다. 더구나 유명한 고전들을 공연작품으로 연습하는 도중 무대와 등장인물의 모습들을 구체화 해볼 수 있어 어휘력과 상상력을 향상시킨다. 황 이사는 “영어뮤지컬은 네이티브의 언어구조를 그대로 습득할 수 있는데, 상황에 맞는 문장을 통째로 외우므로 중간에 한국말 해석이 끼어들 틈이 없다. 공연을 하려면 이를 반복해서 말해야 하기 때문에 머릿속에 저장된 많은 패턴의 문장들을 필요할 때마다 자유자재로 꺼내 쓸 수 있다”고 말했다. 황수경영어뮤지컬과 비빔밥예술단 서초동에 있는 영어뮤지컬 전용 소극장 ‘off the 전당’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황수경영어뮤지컬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다. 뮤지컬 ‘넌센스’ 1700여회 최다출연 뮤지컬배우였던 황수경씨가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배우로 활동 한 후 만든 국내 1호 전문 영어뮤지컬 프로그램이다. 이곳에서는 브로드웨이와 미국뮤지컬대학의 전문 교육법을 반영하고 있는데, 공연 작품도 브로드웨이뮤지컬의 명 작품들을 선정하고 있다. 이종엽 기획이사는 “5개월 과정의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는데, 마치 공연을 방불케 할 정도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집중력 있게 흘러간다.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기도 하지만 뮤지컬은 재미있다는 선입견을 가지게 하는 것도 교육 목적이다”고 말했다. 1~2년 동안 꾸준히 뮤지컬을 배운 초등4~중3 학생이라면 오디션을 통해 황수경영어뮤지컬이 만든 ‘비빔밥’ 글로벌예술단 청소년극단에도 입단할 수 있다. 겨울방학프로그램으로는 ‘5 Days English Theatre’가 1월 5~9일, 12~16일 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스토리텔링, 영어복화술, 인형극과 영어해설로 진행되는 공연, 간이 무대소품과 무대의상 만들기, 정글북 영어뮤지컬 갈라공연 관람과 체험학습 등 5일간에 걸쳐 다양한 뮤지컬관련 수업이 진행된다. 정규 프로그램은 매년 2월, 9월에서 시작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브로드웨이 뮤지컬스쿨 ICA 올해 3월 역삼동에 문을 연 ICA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전문가들이 각각 학장과 예술 감독을 맡고 있으며,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한 외국인 강사들이 무용과 노래, 발성과 연기 등의 수업을 직접 담당한다. 특히 이곳은 단독 건물에 뉴욕 브로드웨이풍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여러 개의 연습실과 스튜디오, 소극장들이 갖추어져 있다. ICA에서는 모두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 및 전문인 등 각 그룹에 맞는 발성, 춤, 연기, 무대동작 및 연출 등의 전문적 교육이 이루어진다. ICA의 변혜경 실장은 “학생들이 무대에 서고 배역을 만들며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면서 리듬, 탭 댄스의 기본 동작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표준 미국 연극 발음법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학생들이 자신들의 발음, 표현, 목소리 등을 개선시킬 수 있는 수업이다”고 말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겨울방학프로그램 ‘Oliver the Musical’에서는 ‘올리버 트위스트’ 작품으로 1월 5~30일 총 10회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표현위주의 수업과 창의적 영어글쓰기 및 토론도 함께 진행되는데, 마지막 시간에는 작품 발표회가 있다. 특히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방학특강 ‘중고생을 위한 연기 프로그램’이 1월 5일~2월 6일 중앙대학교와 공동기획으로 진행된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토익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학습 방법 토익은 (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의 약자로, 문맥 그대로의 의미는 ‘국제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능력) 테스트’이다. 명칭만으로 성격을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좀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험의 측정 목표는 ‘비영어권 국가 사람이, 영어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따라서 편지나 광고, 신문기사, 전화 메시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다만 ‘직장생활’을 일상생활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관련 내용은 다소 특화되어 비즈니스 레터나 송장 같은 다소 전문적인 내용이 다루어지기도 한다(이러한 측면이 취업 시 토익 성적을 요구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측정하는 방법은 읽기(RC)와 듣기(LC)로 한정되어 있으며, 별도의 신청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를 테스트할 수 있다. 강사로서 토익을 분석하고, 또한 응시자로서 매달 시험을 치르며 느낀 것은 ‘듣기’와 ‘읽기’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서의 토익은 대단히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시험으로 발전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2006년에 새롭게 도입된 뉴토익은 시험으로서의 토익의 가치를 크게 향상시킨 일대 혁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뉴토익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완전히 체계가 바뀐 part 6를 제외하면 일견 기존의 토익과 큰 차이가 없어 보였다. 어차피 영어 시험이고, 듣기와 읽기라는 측정 목표가 바뀌지 않는 이상 큰 차이가 있겠는가 하는 것이 일반적인 감상이었다. 하지만 이후 출제된 문제들의 경향을 살펴보면 그 변화는 상당히 혁신적이라 할 만한 것이다. LC 파트에서는 단순히 단어나 내용을 ‘제대로 들었는가’하는 수준이 아니라 내용과 상황을 ‘제대로 듣고 이해했는가’를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문제에 따라서는 RC에서나 다루어질 법한 수준의 추론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또한 RC 파트에서는 단순히 문법적인 지식만을 묻게 되는 기존의 part 6를 완전히 바꿔 장문에서 문맥에 적절한 표현을 선택하는 형식으로 변화되었으며, 새롭게 도입된 part 7의 복수 지문(double passage)은 RC를 단순한 ‘근거 찾아서 답 고르기’에서 ‘읽고 논리적으로 이해하기’의 수준으로 출제 영역을 확장시켜 주었다. 또한 그동안 토플에서 출제되던 ‘동의어 찾기’ 문제는 단순히 ‘알고 있는 어휘 수준’을 묻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정확하게 문맥을 파악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두고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이러한 출제 방식은 어느 정도의 ‘독해와 청취’ 능력을 지니고 있는가를 확인함에 있어 대단히 효율적이고 정확한 평가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정확한 채점방식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강사의 입장에서 학생들의 토익 점수와 그들의 영어 실력을 비교해 보면 상당히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간단히 말해서, 실제로 ‘잘 듣고’ ‘잘 읽는’ 학생들이 좋은 LC, RC 점수가 나온다는 것이다. 출제 기준이 파악되었다면 그에 합당한 학습방법을 세울 수 있다. 염두에 둬야 할 것은, 시험만을 위한 영어 공부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즉 ‘토익책’을 많이 보고 기출 문제를 외워서 ‘답을 고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독해, 청취 능력’을 기르는 것에 학습의 목표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토익에서 다루는 주제와 방식에 맞는 내용을 공부해야 할 것이고, 이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이 토익 교재인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런 교재들로 공부할 때, 마치 퍼즐을 풀 듯 ‘A가 있으니까 B가 답’, ‘C의 경우엔 D가 답''의 식으로 문제에 접근해선 안 된다. 물론 일부 문법 문제나 듣기 문제는 이런 ’공식‘이나 ’패턴‘이 통용될 수 있다. 하지만 토익은 이미 이런 공식이나 패턴만으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진화해 있다. 토익에서 측정하는 것이 정확한 청취, 독해 능력이라면 한 문장이라도 더 듣고 읽어서 해당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만이 올바른 학습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즉 토익 고득점을 위한 ’청취, 독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청취, 독해’ 능력이 갖춰지면 토익에서 고득점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언어 능력은 한순간의 이해나 깨달음으로 얻어질 수 없다. 꾸준한 반복과 활용을 통해서만 자기 것으로 체득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에 맞게 학습하는 것만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빠른 길이라는 것은 토익이라는 시험에도 적용될 수밖에 없는 진리일 것이다. 강신진 토익전문강사 박병재 어학원 (02)501-89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