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0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OxEC, SAT Reading 완전정복 오제크(OxEC)가 SAT와 ACT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passage와 100개가 넘는 설명 및 문제풀이 방법이 담긴 SAT Reading Clinic을 내놓았다. SAT Reading Clinic은 reading comprehension영역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한 시험준비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College Board, Princeton Review, Kaplan, Barron''s 등의 참고서와 문제집의 실제 패시지 및 문제를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고, 미국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읽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문의 016-274-30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수능 끝난 고3을 위한 ‘휴식’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는 수능을 마친 부천지역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2008년 수험생을 위한 휴(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험생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건전한 여가선용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되며 일반적인 관람위주의 수험생 프로그램이 아닌 학급별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부천지역 수험생들과 담당교사들의 호응을 받아왔으며 매년 개최되는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의 욕구에 맞게 편성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그룹활성화, 천연염색, 숲체험, 매직앤3D 등이 있으며 특히 올해는 최근 청소년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과(초코케이크)만들기와 새로운 댄스문화인 테크토닉 배우기 등 입시에 지친 고3 수험생들이 활력을 찾고 소홀해진 우정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 각 학교 및 학급의 신청을 받아 단체로 진행된다. 문의 032-344-4480 임옥경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옥포고 첫 졸업생 배출 거제옥포고등학교(교장 윤동석)가 지난 2006년 3월 개교 이래 최초의 졸업생 289명을 배출하게 됐다. 첫 졸업생 배출과 함께 신생고등학교로는 드물게 대학 진학률 80%라는 탁월한 성과도 거뒀다. 옥포고는 재학생 1090여명, 교직원 90여명으로 규모가 큰 농어촌 특례 입학 해당 인문계 고등학교로 중학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올해 첫 졸업생들이 수시에서 우수한 진학성적을 거뒀다. 서울대학교 지역균형 선발에 중학교 내신 49.45%인 이운성 학생이 인문계열에 최종합격했으며 18%의 김영란 학생이 서울대 1단계합격 및 성균관대 사회계열에 최종합격했다. 그외 부산대(경영학과), 한국해양대(조선기자재과) 부산 경상 지역 사범계학과(경남대 영어교육 및 과학교육 등), 수도권(성신여대 사회복지 등)등 주요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 합격자수로는 경상대(10명), 동아대(12), 부경대(5), 경성대(14), 동의대(23), 인제대(17), 신라대(13), 경남대(15), 계명대(5), 영남대(2), 창원대(3), 울산대(3), 조선대(4), 전남대(1), 한남대(6), 3년제 보건간호계열(22) 등이다. 이들은 처음 입학당시 중학교 내신 20%이내가 1명, 30%대가 4명 그 외 대부분(93%)이 40~60%수준이었지만, 학생 모두가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입어 중학교 내신과는 관계없이 이같은 진학 성적을 냈다. 특히 옥포고는 올해 거제교육장을 지냈던 윤동석 교장의 부임으로 학교 디지털도서관 현대화, 시청각실과 연계한 영화관을 겸비한 영어전용다목적실, 과학실 및 보건실 현대화 사업, 각 학년별 심화학습실(열람실)등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말끔히 끝내고 새롭게 탈바꿈하는 명문고로서 2009학년도 우수 신입생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3
- 어디에 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Where’을 활용한 표현을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을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where''을 사용하면서 숨바꼭질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린 경우에는 숨을 만한 안전한 장소를 준비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이불을 펴놓으면 그 속에 잘 숨습니다. 아이에게 어디에 있는지 궁금할 때 ‘Where are you?(어디 있어요?)’라는 말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엄마 어디 있어요?’는 앞에 mommy를 붙여서‘Mommy, where are you?''라고 하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 있어요‘라는 표현은 ’I''m here''이라고 하면 됩니다. 아이에게 일러주고 먼저 아이를 숨게 합니다. 아이가 숨는 동안 영어로 숫자를 1~10까지 세는 것도 좋습니다. 숫자를 다 세면 아이를 찾으면서 ‘[아이 이름], Where are you?''라고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찾아다닙니다. 엄마가 먼저 영어를 사용하는 것을 아이가 보면 쉽게 영어에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아이를 찾으면 아이가 술래가 되고 엄마는 숨어 있다가 ’I''m here''(여기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아이를 안아줍니다. 한국어를 사용해서 놀이를 할 수 있는 숨바꼭질이지만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들어갈 만한 커다란 상자를 구하여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가지고 영어 표현을 연습합니다. ‘Where is your toy car?(장난감 자동차가 어디 있지?)’, ''In the box.(상자 속에 있구나)‘. 연습이 다 되면 ''Where is 호영?’이라고 말하면 아이가 상자 속에 들어가서 ''I''m in the box''라고 말할 수 있도록 가르쳐 줍니다. 표현에 익숙해 지면 아이와 함께 상자속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자 숨기기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를 구입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 저기 놓아야 하기 때문에 낱개로 포장된 것을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먼저 아이에게 간단한 위치를 나타내를 말을 알려줍니다. ''속에 들어가 있으면 in이고, 위에 있으면 on이라고 하고, 밑에 있으면 under이라고 한단다‘ 아이에게 눈을 감고 10까지 세라고 말한 이후에 몰래 과자를 숨겨둡니다. ‘Where is the cookie?(과자 어디 있을까?)’라고 말하고 숨겨둔 위치를 영어로 알려줍니다. ‘It''s under the sofa.(소파 밑에 있어요), It''s on the TV(TV 위에 있어요)‘ 아이가 집안의 물건의 이름을 영어로 잘 모르는 경우에는 과자를 가구 위에 올려두고 간단하게 TV, table과 같은 말을 사용해서 집안 물건 영어로 익히기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동화나라어린이집 254-80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우리동네 도서관 가볼까 매서워진 칼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겨울입니다. 나라 경제가 어렵다는 뉴스가 아니더라도 체감경기 또한 매섭습니다. IMF경제위기 때에도 마찬가지였지만, 가정살림에서 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찾으면서 먼저 외식비용을 줄이고, 그 다음에 교육비용을 줄이게 됩니다. 만만치 않은 사교육비 부담에 허리가 휘어도 이제는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 되어버려서 쉽게 결정을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책을 구입하는 비용을 아끼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책읽기’입니다. 그렇다면 대안을 없는 걸까요? 최근 들어 춘천시내에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 주체가 아파트 주민들인 곳도 있고, 도서관운동과 연계되어 만들어 진 곳도 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진 도서관들을 보면서 그래도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이 힘들어서 놓칠 수도 있는 부분을 공공의 힘으로 채워나간다면 그 성과가 직접 눈에 보이진 않더라도 우리의 삶을 더욱 윤택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음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내어 아이와 함께 집 주변의 도서관을 찾아보세요. 또 한군데 단골도서관을 만들어보세요. 아이와 엄마가 모두 익숙하게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도록 내 단골 도서관의 어느 코너에 어떤 책이 있는지 또 새롭게 도서관에 도착한 신간은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면 도서관이 훨씬 즐거워집니다. 도서관의 책들을 살펴보면서 긴 겨울동안 읽을 독서계획을 미리 세우고, 나만의 목록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지요. 올 겨울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을 우리들의 ‘단골도서관 프로젝트’ 지금 도전하세요. 춘천평생교육정보관(중앙로3가) 258-2553 춘천시립도서관(삼천동 춘천시립도서관길) 254-3887 남산도서관(남산면 방곡리) 262-2332 동내도서관(동내면 학곡리) 263-0178 신사우도서관(사농동) 254-2274 서면도서관(서면 금산리) 243-7902 소양정보도서관(후평동) 258-6636 꾸러기문고(후평2동) 244-4399 책날개어린이도서관(석사동현진에버빌2차) 스무숲도서관(석사동현진에버빌1차) 담작은도서관(효자1동) 256-63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외국인 인권 토론회 개최 함께하는 공동체(대표 최철영)는 지난 12일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강원지역 거주 외국인 인권 대책 토론회를 가졌다. 김윤갑 늘푸른한의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한성 연세대 교수의‘고용허가제를 중심으로 본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최철영 함께하는 공동체 대표의‘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실태와 대책’, 박기관 상지대 교수의 ‘행정적 측면의 결혼이민자 정착방안’, 김형방 상지대 교수의‘복지적 측면의 결혼이민자 정착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2008 한라광고제 열려 한라대학교 광고홍보학과(학과장 유인하)에서 주최한 제 1회 한라광고제가 11월 17일(월)부터 11월 19일(수)까지 3일간 한라대학교 교양관 일대 전시실 및 1층 대강의실(R104)에서?열렸다. "상상"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한라광고제는 11월 17일(월) 오후 1시 교양관 1층 대강의실(R104)에서 개막식 및 전시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그 막이 올랐다. 1층 전시실에서는‘창작 광고 전시회’, 오후 3시 ‘환경 수상작 Presentation’, 11월 19일(수) 오후 1시 ‘세계 우수광고 영화 시사회’, 18일# 19일 양일간 한국방송광고공사 송은아 차장의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라는 주제의 강연회가 열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각 분야의 다양한 영재,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키워 원주교육청에서 2009학년도 영재 교육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초등학교·중학교의 과학영재 22명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논술의 언어영재 40명 총 62명을 뽑는다. 생각의 문을 열어주니 봇물 터지 듯 나오는 이야기보따리 과학영재는 1년 단위로 교육과정을 수료하도록 하지만 영재교육의 연계성을 고려해 계속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2009학년도 과학영재는 초등영재 12명과 중등영재 10명을 뽑는다.초등영재의 경우 현재 초등학교 3·4·5학년, 중등영재의 경우 현재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2학년이 지원할 수 있다. 과학영재의 경우 초등학생은 초등학생끼리 중학생은 중학생끼리 학년 구분 없이 함께 수업을 한다. 언어영재의 경우는 현재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뽑는데 1년 과정으로 진행한다. 논술·창작 수업을 맡고 있는 황둔중 김주덕 선생님은 “논술·창작 수업은 입시위주의 논술 수업과 달리 다른 시각에서 다른 방법으로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한다. 현재 언어영재 교육원에 다니고 있는 이예슬(원주여중 2년)양은 “딱딱하고 어려울 것 같았던 논술#창작이 재밌고 즐거움을 주는 한부분이 됐다”고 한다. 논술의 기초적인 부분을 배우고 나면 그 뒤로는 아이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 원주교육청 이은숙 장학사는 “다른 영재 교육원과 달리 언어 영재 교육원도 운영하는 이유는 다양한 분야에 있는 다양한 영재를 발굴해 지역인재로 키워내고자 함이다”라고 말한다. 아이가 어떤 분야에 어떤 영재성을 가지고 있는지 발굴해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아이의 미래를 생각해 좀 더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인다면 숨겨진 아이의 영재성을 발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문의: 760-5667 이지현 리포터 xvlh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원어민과 직접 말하는 훈련을” “영어는 언어에요. 공부라기보다 언어로 접근해야 되지요. 그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문법이에요. 문법을 모르면 엉터리영어가 되기 쉬어요.” 이런 생각이 들어 최상의 방법으로 영어유치원을 선택하게 됐다는 박희정(41, 전하동) 씨. 영어를 배우려면 우선 영어를 공부한다는 생각부터 지워야 된다며 그냥 평소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단다.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는 등의 방식으로 말이다. 이런 방식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특히 옷 매장을 하다 보니 딸 윤미(16)에게 집에서 영어교육을 시킬 수 있는 상황이 안 되었다고. “하루에 10분, 20분이라도 원어민과 직접 말하는 것은 어릴 때 발음이 중요하잖아요.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영어유치원이 아니라면 어디서 쉽게 원어민과 이야기를 할 수 있겠어요. 특히 아이들은 눈이 파랗고 머리가 노란 우리와는 또 다르게 생긴 낯선 사람들을 경계할 수밖에 없잖아요” 처음에는 외국인 만나는 것이 무서워서 가기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어르고 달래서 보내게 됐다는 엄마 박희정 씨는 지금은 잘한 일 같다며 후회가 없다고. 타 학원에 비해 비용이 조금 많이 든다는 단점도 있지만 영어유치원에서 사고의 폭도 넓히고 영어발음도 좋아지고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진 딸을 생각해보면 그런 단점은 이해가 되고 만다. 딸을 위해서 과감히 믿고 투자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단다. “그래도 처음에는 누구나 망설여지지요. 하지만 더 큰 것을 아이에게 심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자녀가 유아일 때 엄마의 선택은 더없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영어에 대한 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이에 대한 발전으로 딸 윤미는 이제 외교관이 되는 게 꿈이라는 박희정 씨다.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건강한 지금이 ‘건강검진’ 받아야 할 때 우리국민의 평균수명은 79.1세로 OECD 평균을 넘어섰다. 경제성장과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은 물론 전반적인 삶의 질도 많이 높아졌다. 그러나 생활습관의 변화,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등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요소들로 인해 각종 성인병과 만성질환, 암을 비롯한 중대질환의 유병률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형식적인 기초건강검진 실효성 의문 한국인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최대의 질병은 암이다. 암은 수년째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령화와 생활환경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암 유병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암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현대의학이 제시하는 암을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빠른 치료의 시작이다. 발견 병기가 빠를수록 암에 대한 생존 확률은 그만큼 높아진다. 5대 암의 경우 발병 초기인 1기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할 경우 5년 생존확률은 일반인과 거의 같은 수준에 이르며, 수술적 치료를 통한 완치도 가능하다. 건강검진은 암은 물론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질환과 만성적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선별조건이다. 그러나 건강검진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여전히 저조한 편. 지난해 우리 국민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55.65%로 2005년 51.6%에 비해 4.05%포인트 증가하는 등 최근 몇 년 새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그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기초건강검진’에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초건강검진’은 비용대비 효과를 위해 선별적인 기초검사만을 실시하기 때문에 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중대질환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국가 주도의 ‘건강검진사업’은 암을 제외한 다른 중대질환의 발견에 특히 더 취약하다. 암과 함께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같은 중대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검진항목이 빠져 있기 때문. 또한 고령화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치매에 대한 조기검진도 불가능하다. 영동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 이혜리교수는“기초적인 검사만으로는 암을 비롯한 중대질환을 조기발견하는 데 한계가 있다. 실질적인 건강검진이 되기 위해서는 최첨단 검진장비를 활용한 정밀검진이 필요하다”며 “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중대질환은 유전적요인과 환경적요인 등 다양한 원인을 갖고 있기 때문에 획일화된 검진보다 수검자의 연령과 성별, 과거병력, 가족력,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형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우수한 인프라와 고급화 서비스의 ‘건강검진’이 대세 최근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은 리모델링과 서비스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고급화 전략을 앞세운 ‘건강검진 분야’는 새로운 의료수요 창출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전대학병원에서 운영하는 전문검진센터의 최대 강점은 우수한 의료인프라다.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검진을 위해 PET-CT나 PET-MRI 등 최첨단 검진장비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종 암과 뇌혈관질환, 치매, 심장질환 등을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 건강검진과 함께 각 분야별 권위 있는 의료진들의 상담과 진료를 받아 볼 수 있다는 것도 대학병원 전문검진센터만의 큰 장점이다. 전문의와의 건강상담을 통해 수검자는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정확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영동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의 경우 검진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 전 전문 코디네이터와 수검자의 1:1상담을 통한 ‘맞춤형검진 설계’를 시행하고 있다. 수검자의 과거병력과 가족력, 직업적 특성 및 생활습관 등을 면밀히 분석해 보다 정밀하고 실질적인 검진을 실시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이처럼 대학병원 전문건강검진센터들은 우수한 의료인프라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건강검진’의 개념 자체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 건강검진은 미래를 위한 투자 영동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 이혜리교수는“건강검진의 가장 큰 목적은 현재의 건강상태와 미래의 건강을 미리 체크하고 챙기는 데 있다”고 말했다. 또 “건강검진은 암과 같은 중대 질환뿐 아니라 고혈압을 비롯한 만성적 질환 등을 발견하고, 장차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질환들을 예진한다며,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고 질병에 대해 적극적인 예방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은 크게 향상될 수 있다” 고 조언했다. 도움말: 영동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 이혜리교수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박스) ‘명품검진’ 영동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 영동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수검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검진’과 ‘One-Stop 진료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건강검진과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검진 의뢰 고객은 전문 코디네이터와의 상담을 통해 성별, 연령, 직업, 가족력과 과거병력,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형 검진프로그램’을 제안 받는다. 검사결과 이상이 발견될 경우 수검자는 치료를 위해 다른 병원을 찾거나 영동세브란스병원의 외래진료를 따로 예약할 필요가 없다. 당일 진료를 원칙으로 신속한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여 검사에서부터 진단과 치료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동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의 ‘VIP특화검진프로그램’은 각종 암에 대한 질병 유무 등 건강상태를 포괄적이고도 면밀히 검사함은 물론,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조기치매, 뇌졸중 등 뇌 관련 질환의 조기발견까지 포함하고 있다. 또한 수검자는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교수의 특진 및 자문진료를 받을 수 있다.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영동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수검자가 보다 아늑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휴식과 함께 건강검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검진과정을 진행하는 의료진은 수검자에게 검사내용에 대해 상세하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수검자는 의료진과의 대화를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건강한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