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등영어의 단계별 학습법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아이의 영어교육은 참 어렵고 난감하다. 이제 막 우리말을 뗀 아이의 부모도, 초등입학을 앞둔 부모도, 초등고학년이 되는 부모도 각기 다른 영어교육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다. 영어라는 언어로 나의 생각이나 지식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그러면서 객관적인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려면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언어로써 영어를 접근하는 단계에서부터 EFL환경에서 자신감을 줄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접근해 보자.1. 많이 들려주어라아이들이 모국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보자. 모국어를 습득하는 아이들은 백지 상태로 태어나서 부모들과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그들로부터 끊임없이 말을 듣고 거기서 어휘나 문장을 외워서 모국어를 습득한다고 생각한다. 외국어인 영어도 언어다. 영어의 첫 단계는 음성언어이다. 많이 들려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들은 것을 모방해서 따라 하면서 습득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기의 영어방법 중에서 노래나 챈트가 유용한 이유이다. Song과 Chant를 통해서 재미있게 접근할 뿐 만 아니라 영어의 특징인 리듬적인 부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우리 아이가 영어를 다른 아이들보다 늦게 시작했다 하더라도 소리로 접근하는 시기는 반드시 거쳐야 한다.2. 많이 보여줘라많이 들려주면서 병행해야 할 것이 있다. 많이 보여줘라. 청각적인 것과 대응하는 시각적인 자료가 있으면 기억이 오래 간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듣기와 말하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그림을 보여주며 “What can you see in the picture?” 물을 때 처음엔 보이는 단어 위주로 말하다가 그림을 묘사 할 수 있는 구나 문장으로 확대될 수 있다. 시각적 자료가 그림 위주에서 그림과 문자로 서서히 확장할 수 있다. 이때 유용한 자료는 그림과 글이 있는 storybook이다. 책 안의 그림으로 많은 말할 거리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3. Phonics - 적절한 시기에 배우게 하라앞 단계의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들은 문자와 관련된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bird, bike에서 b는 브 소리가 나요?” 그러면서 소리와 문자의 규칙을 조금씩 깨닫게 된다. 이 때 phonics를 가르치면 읽기에 좀 더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phonics란 원래, 미국아이들이 입으로 하는 말들을 막상 글로 쓰고 읽을 때 글자와 다르게 소리 나는 것이 너무 많아 그 혼란을 덜어 주기 위해 만든 것으로 발음과 철자에 관한 규칙이다. 따라서 음성적으로 많은 input이 있는 아이가 소리와 철자의 관계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할 때 phonics를 가르치면 아이들의 읽기에 자신감이 급속도로 붙는다. 아이의 영어 단계를 잘 관찰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phonic 학습법을 접근시키자.4. 다량의 읽기와 쓰기읽기가 자연스러워지면 이제 다양한 종류의 글을 읽어야 한다. fiction뿐 아니라 nonfiction 까지 양질의 좋은 글들을 경험해야 한다. 문맥 속에서 어휘의 의미를 파악하고 영어다운 문장과 어휘에 자연스럽게 빠져 들어야 한다. 그러면서 주제에 대한 자기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언어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균형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5. 학습으로의 접근지금까지는 영어를 언어로써 4가지 영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단계였다면, 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는 우리나라 환경에서 학습적인 접근이 필요할 때이다. 이러한 접근시기를 잘못 판단하거나 놓친 경우, 아이는 그 전의 영어와 비교하며 학습으로써의 영어를 경멸하게 되는 사태까지 올 수 있다. 따라서 그 시기를 잘 관찰해서 조금씩 바꿔줘야 한다.긴 지문의 독해를 막연히 또는 단어를 연결해서 통으로 내용 파악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직독직해를 통해서 문장을 분석하고 어떻게 정확하게 해석해야 하는지, 지문의 주제와 요지를 파악하면서 추론문제, 문장 삽입 문제 등 논리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문제유형을 해결할 수 있게 초등고학년에서 점차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어법상 어색한 부분의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단계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정확성의 writing, speaking이 완성될 것이며 중등, 고등학교에서의 좋은 결과가 나와서 영어에 더욱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영어교육이 앞에서 말한 단계를 생각하며 큰 흐름을 직시하고 적절한 시기에 방향을 잘 만들어 준다면,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한승훈원장한승영어학원문의 02-593-3386 2017-07-17
- 미국 의·치대 전문 ‘클라우드 아카데미(CLOUD ACADEMY)’ 설명회 미국 의사를 꿈꾸는 국내 대학 및 미국 대학 학부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학사과정(Pre-Med, 생물학, 화학, 이공계 등)을 마친 졸업생이라면 미국 의과대학원 입학시험 MCAT를 통과해야 하고, GPA 관리 및 교수 추천서, 인터뷰 등을 준비해야 한다. ‘클라우드 아카데미’ 미국 의사 유성 MD에게 미국 의·치대 진학에 대해 직접 들어봤다.뉴욕에서 재직 중인 미국 의사 직접 강의학부생 대상 미국 의대 진학 1:1 로드맵 제시미국 의·치대 진학 전문 클라우드 아카데미는 미국 의사가 직접 MCAT 시험 대비 강의(오프라인&온라인)를 하고, 소논문 작성부터 미국 현지 의료 봉사활동 연계, 미국 의·치대 및 약대 진학 컨설팅을 하고 있다.현재 뉴욕 알바니 메니컬센터, 알바니 군인병원, 뉴욕 주 정부 정신건강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미국의사 유성 MD는 MCAT(미국 의대 입학시험)와 의사 국가고시 프랩 강의, 미국 의·치대 컨설팅을 해온 미국 의·치대 입시 전문가다. 유성 MD는 미국 의사 국가고시 I, II, III 시험과 신경정신과 레지던트를 모두 거쳤고, ‘인공지능과 자연언어 프로레싱을 이용한 행동인지’, ‘정신건강(조현증, 우울증, etc) 예측 및 예방’ 등 연구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미국 의사다.실제로 뉴욕에 있는 병원에서 재직 중인 미국 의사에게 직접 강의를 듣고 미국 의대 진학을 위한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클라우드 아카데미만의 최대 강점이기도 하다.미국 의사가 온·오프라인 MCAT 수업 진행서울대·고려대·가톨릭 의대 의전원생 튜터링클라우드 아카데미의 강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에 상주하는 미국 의사가 오프라인 강의를 맡고, 미국 현지에서 재직 중인 유성 MD는 스카이프를 활용한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MCAT 수업을 책임진다. 미국 의사에게 직접 수업을 받는 만큼 MCAT 시험 과목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수업이 끝나면 1~2시간 동안 클라우드 아카데미 조교를 맡고 있는 서울대·고려대·가톨릭 의대 의전원생들의 튜터링도 함께 진행된다.미국 의대 입시 경험을 가진 정종민 MCAT 강사(미국 의·치대 진학 담당 코디네이터)는 “미국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내외 대학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학부 내신 성적인 GPA 관리, 토플, 미국 교수 추천서, 인터뷰 관리, 의학 소논문 작성, 미국 현지 의료 봉사활동, 의학 학생저널 기재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 총체적인 관리와 컨설팅이 이뤄지고 있다. 또, 영어 리딩(CARS) 등 토플 대비도 철저히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강사는 “미국 의사의 길은 비전이 넓고 덕망 받는 직업인만큼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과 국내 대학생들이 졸업 후 도전해볼 수 있는 좋은 진로가 된다. 클라우드 아카데미에서는 미국 의·치대뿐 아니라 PCAT(미국 약대) 준비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아이비리그 STEM 계열 목표하는고교생 대상 이공계 진학 및 컨설팅클라우드 아카데미는 졸업을 앞둔 국내·외 대학 학부생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미국 의·치대·약대 입시 준비 및 컨설팅 외에도, 미국 아이비리그 STEM(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Mathematics-수학) 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내·외 고교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입시 준비 및 컨설팅도 진행한다.GPA, 토플, NEW SAT, ACT 만점을 목표로 철저한 성적 관리가 이뤄지며 대학과정 심화학습, 희망 전공과 연계한 소논문 작성 및 학생저널 활동 등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클라우드 아카데미 ‘미국 의사가 직접 공개하는 미국 의·치대 진학 설명회 및 간담회’는 오는 7월 24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정 강사는 “이번에 열리는 미국 의사 유성 MD의 설명회는 미국 의·치대 진학을 위한 1:1 로드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미국 의사 유성 MD의‘미국 의·치대 입시 설명회’■일시 : 7월 24일, 7월 26일, 7월 28일■장소 : 논현로 159길 18로 신사동 수정빌딩 2층■예약 문의 : 010-4809-5358 2017-07-17
- 수서역 맛집 ‘촌돼지 마을회관’ 수서역 궁마을에 ‘촌돼지 마을회관’이 얼마 전 새로 오픈했다. 간판에서부터 넉넉함과 정겨움이 묻어난다. 하지만 외관과 인테리어는 언뜻 보면 카페인가 싶을 정도로 세련미가 넘친다. 구멍이 숭숭 뚫린 블록과 고급스러운 원목, 검정색 테이블과 의자가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돼지 생갈비 숯불구이로 새로운 음식문화 선도 수서역 6번 출구 인근 ‘촌돼지 마을회관’은 ‘청국장과 보리밥’, ‘안동국시’를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가고 있는 김연수 대표가 새롭게 런칭한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출입문 옆에는 식자재의 원산지 표지판이 걸려있고, 그 밑에는 자그마한 저울이 놓여있다. 이유를 물어보니 손님들이 직접 고기 양을 잴 수 있도록 설치한 것이라고 한다. 김 대표의 진솔함이 느껴지는 대목이다.50여 평의 실내 공간은 구멍 뚫린 블록 파티션을 세워놓아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해준다. 김 대표는 식당을 개업할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한다고 한다. 메뉴를 정할 때도 퓨전음식이나 유행하는 음식보다는 조상 대대로 즐겨먹던 토종음식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리뉴얼해서 내놓는다.이러한 그의 철학은 ‘청국장과 보리밥’과 ‘안동국시’에서도 그랬고 이번 ‘촌돼지 마을회관’에서도 마찬가지다.상호에 ‘마을회관’을 붙인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이웃 간의 훈훈한 정과 사랑이 넘치는 마을회관처럼 편안하고 부담 없는 식당을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가 담겨 있다. ‘돼지고기’하면 삼겹살이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이곳의 대표 메뉴는 생소하게도 돼지 생갈비다.김 대표는 “돼지 생갈비는 신선도 유지와 손질의 어려움 등으로 식당에서 취급을 기피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돼지 생갈비 메뉴 개발을 통해 새로운 음식문화를 창출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신선한 고기, 무한리필 반찬, 합리적인 가격메인 메뉴는 돼지 생갈비(220g, 16,000원)를 비롯해 양념갈비(250g, 16,000원), 생삼겹(180g, 15,000원), 꽃목살(180g, 15,000원) 등이 있고, 단품 메뉴(7,000~10,000원)로는 불고기비빔밥, 김치짜글이, 제육김치뚝배기, 된장뚝배기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김치짜글이’에는 삼겹살 맨 끝부분의 돼지고기가 120g이나 들어있어 손님들을 놀라게 한다.가스불이 아닌 직화 참숯구이로 굽는 돼지갈비는 양념갈비나 삼겹살과는 달리 기름이 속 빠져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거기에 각종 쌈과 샐러드, 알타리무 초절임, 유자청으로 색을 낸 연근 절임, 묵무침, 동치미, 겉절이, 갈치속젓 등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곁들여진다. 이때 반찬은 무한리필이며 아침마다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또한 반찬들은 빨강, 노랑, 초록 등 색깔의 향연이다. 색이 이처럼 다양한 것은 음식의 맛만큼 음식의 색도 중요하다는 김 대표의 지론 때문이다.“모든 음식은 맛 못지않게 향과 색이 중요합니다. 음식문화가 발달한 나라일수록 더욱 그렇지요.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은 것은 당연한 이치 아닌가요?” 또 하나 특이한 것은 요즘 뜨고 있는 수제 맥주의 등장이다. 김연수 대표는 “자리를 옮겨가며 술을 마시던 시대가 아닌, 식사부터 입가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하려는 요즘 세태를 반영한 것”이라며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고객들 곁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식당이 되도록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위치는 강남구 광평로 240(수서동 451-6)이며, 수서역 6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문의 02-3412-3392 2017-07-17
- 강남역 건강 맛집 ‘토종조선맛집’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입맛을 잃어가는 요즘. 토종음식의 원조인 강남역 인근 ‘토종조선맛집’을 찾았다. 다양한 메뉴 중 특히 구수한 된장의 ‘강된장 보리밥’이 별미인 곳이다. 또 뼈 아닌 고기만으로 5시간을 고아 만든 진한 국물의 ‘하동 곰탕’은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춰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MSG 없이 자연재료로만 맛을 내다강남역 1번 출구 역삼세무서 옆 골목으로 한참 올라가다 보면 ‘토종조선맛집’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데다 외관까지 소박해 정겨움이 묻어나는 곳이다. 매장 입구에 가격표와 메뉴가 큼지막하게 적혀있어 들어가기 전 무엇을 먹을까를 선택하기에도 좋다. 이곳은 메뉴와 인테리어를 리뉴얼해서 지난 11월 재오픈했다.30여 평의 아담한 실내는 15개의 테이블과 의자, 3개의 단독 룸으로 구성했고 인테리어는 손님들을 배려해 최대한 자연스럽고 편안한 콘셉트로 꾸몄다. 점심에는 ‘강된장 보리밥’을 비롯해 곰탕, 북엇국, 미역국, 김치찌개 등 5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고 계란프라이, 계란찜, 계란말이, 부침두부 등 간단한 사이드 메뉴도 있다. 게다가 MSG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순전히 자연재료로만 맛을 내기 때문에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대표 메뉴인 ‘강된장 보리밥’과 ‘하동 곰탕’발효식품 중 가장 항암효과가 뛰어나다는 토종된장은 주원료인 콩과 맑고 깨끗한 물, 그리고 원적외선 작용을 하는 장독과 메주가 관건이라고 한다. 이집 된장 역시 이러한 공정을 거쳐 만들기 때문에 맛과 영양 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강된장 보리밥(7,000원)’에는 상추, 콩나물, 무생채, 무순 등이 담긴 양푼과 강된장, 참기름, 고추장, 보리밥(흰 쌀밥은 선택) 등이 등장한다. 거기에 아삭이고추, 겉절이, 구운 김, 어묵볶음 등 정갈한 밑반찬이 함께 나온다.모든 식재료는 이곳의 김순덕 오너셰프가 직접 시장에 나가 구입하고 겉절이 김치 등 모든 반찬은 당일에 바로바로 만들어 제공한다. ‘하동 곰탕(9,000원)’은 나주식 곰탕 조리방식으로 꼬리, 갈비, 우족, 사태, 양지, 등심, 무, 양파, 대파 등을 넣어 5시간 이상을 고아 만들며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북엇국(7,000원)’은 다시마와 황태 뼈를 넣고 은근한 불에서 끓인 다음 멸치와 새우, 무, 대파, 양파 등을 다시 첨가해 한 두 시간 더 끓인다. 또 바지락과 소고기를 넣고 끓인 미역국도 시원하고 담백하다.1등급 한우 사용한 ‘한우수육’도 별미특별 요리에는 한우수육, 홍어삼합, 영양보쌈, 수육정골, 무쇠판 묵은지, 매콤제육, 보스골뱅이 등이 있다. 가격은 30,000~40,000원 선. 횡성 한우 1등급을 사용하는 ‘한우수육’은 부추와 배추를 밑에 깔고 그 위에 잘 삶아진 수육을 푸짐하게 얹은 다음 사골 국물을 부어 살짝 끓여낸다. 고기 한 점을 부추에 돌돌 말아 맛을 보니 연하고 부드러운 육질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다. 또 보쌈은 하루에 한번 매일 오후 5시경에 삶아내고, 저녁시간 술안주로는 다소 매운맛의 무쇠판 묵은지와 제육볶음, 골뱅이 무침 등이 인기다. 또한 주변 학원의 학생들을 위한 소정 금액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6길 29(역삼동 827-53),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66-9285 2017-07-17
- 색다른 치즈케이크 경험할 수 있는 ‘치즈트랩’ ‘치즈트랩’은 떡볶이, 김밥 등 간식을 파는 가게와 한 끼 식사가 가능한 다양한 음식점이 모여 있는 한티역 인근 먹자골목 초입에 위치해 있다. ‘치즈트랩’의 상징적인 치즈 모양은 멀리서 봐도 산뜻한 보라색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눈에 확 띈다. 치즈트랩은 판매하는 제품도 다양하지만 일반적인 치즈케이크와는 좀 색다른 치즈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치즈케이크 전문점이다.판매하는 제품은 오리지널 치즈케이크(7,500원)를 비롯해 오리지널 더블 프로마쥬(13,000원), 녹차 맛의 말차 더블 프로마쥬(14,000원), 딸기 맛을 느낄 수 있는 딸기 더블 프로마쥬(14,000원), 초코 치즈케이크(8,500원)가 있다.더위가 한창인 요즘에는 프로마쥬 빙수는 물론 1인 빙수(4,500원)와 쿠쿠다스아이스크림, 우유아이스크림콘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시식용 샘플도 마련돼 있어 다양한 맛을 골고루 먹어볼 수 있게 배려했다. 최근에는 SNS 인스타 이벤트도 하고 있어 더블 프로마쥬&빙수를 구매한 후 치즈트랩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고 #치즈트랩 해시태그 후 후기를 남기면 매주 월요일 5명을 추첨한다. 상품은 더블 프로마쥬가 제공된다. 위치: 선릉로 64길 6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10시문의: 02-558-0609 2017-07-17
-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 반포·잠원한강공원 연일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오는 21일(금) 화려한 막을 올린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21일(금) 개최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월 20일(일)까지 총 31일간 한강공원 일대에서 ‘다시 발견하는 한강 사용법’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행복을 몽땅 선사한다’는 의미로 시원한강(수상레포츠), 감동한강(공연, 영화, 음악회), 함께한강(캠핑, 생태체험)이라는 3개의 테마와 8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는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올 여름 피서지로 도심 속 한강에서 여름날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거리를 남겨 보자!도움말 한강사업본부 홍보부31일간 한강 추억 만들기 <놓치면 후회하는 한강몽땅 17선>‘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오는 7월 21일(금) 오후 8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100여명이 함께하는 대형 댄스공연과 시각장애인 ‘한빛쳄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불도깨비를 주제로 한 불노리야(夜)를 개막식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장식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축제 기간 중 8월 1일(화)부터 8월 15일(화)까지 ‘하이라이트 기간’을 설정해 전체 프로그램의 70%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축제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17~2018 한·영 상호교류의 해’와 같은 국·내외 굵직한 이슈들을 연계해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강만의 매력과 즐거움을 한껏 선사할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반드시 즐겨야 할 ‘놓치면 후회하는 한강몽땅 17선’과 강남에서 가장 가까운 반포·잠원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들을 모아 보았다.놓치면 후회하는 ‘2017 한강몽땅 17선’테마프로그램수상,물놀이,도전시원한강한강종이배 경주대회, 한강물싸움축제, 수상레포츠 종합체험장한강자전거한바퀴-한강슬로우Roll, 2018 평창 빌리지2017 하트비트페스티벌@한강자연, 생태, 휴식함께한강한강여름캠핑장, 한강인력거투어, 한강푸드트럭100한강나이트워크42K, 글로벌푸드페스티벌@한강공연, 관람, 열정감동한강한강다리밑영화제, 한강파이어댄싱페스티벌, 다리밑헌책방축제사운스퍼레이드 & 워터워, 2017 한강포럼, 한여름 밤 꿈처럼 환상적인 퍼포먼스 <불노리야(夜)>‘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개막식이 개최되는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예빛무대에서는 타악 비트에 맞춘 배우들의 움직임과 하늘로 솟아오르는 불기둥의 다이내믹한 효과가 어우러진 ‘불노리야(夜)’가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펼쳐진다. 불도깨비를 주제로 한 ‘불노리야(夜)’ 공연에서는 관객과 함께하는 경쾌한 비트감의 타악 퍼포먼스와 함께 불꽃오브제의 환상적인 무대가 어우러져 한여름 밤 꿈과 같은 환상적인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7월 21일(금) 저녁 개막공연한강에서 즐기는 도심 속 힐링캠핑 <한강여름캠핑장>답답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한여름 힐링 여행을 떠나보자. 한강여름캠핑장은 뚝섬, 잠원, 여의도 3개의 한강공원에 총 430동이 운영된다. 강남에서는 잠원한강공원에서 100개동 텐트를 운영하는 잠원캠핑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깝고 편리하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잠원캠핑장은 한남대교 하류에 위치하며, 공연과 야시장, 영화관 등 한강몽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텐트 1개동에 주말(금~일)과 공휴일은 25,000원, 평일은 15,000원이다.●운영기간 : 7월 7일(금)~8월 20일(일)●이용시간 : 오후 3시~익일 오전 11시(1박 2일)런던 템즈 강과 한강이 만난다 <2017 한강포럼>‘대도시의 강 이용 문화와 시민참여’를 주제로 ‘2017 한강포럼’이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개최된다. 2017~20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대도시 강 이용 문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국의 템스 강 축제 사례를 공유하고 한강 및 한강공원의 이용과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의미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운영기간 : 7월 21일(금) 오후 3시~오후 6시 30분한강몽땅축제와 함께하는<별★별 우주여행>우주보따리에 별, 별 이야기를 담은 우주판타지 여행을 한강에서 떠나보자. 360 돔 영상관에서 관람하는 우주판타지,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행성과 천제를 관측하고 IT밴드 공연 등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프린지 마당 우주파티도 즐길 수 있다.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선사하는 우주 선물보따리를 통해 오감만족 즐거운 체험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운영기간 : 7월 21일(금)~7월 22일(토) 오후 4시~오후 10시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먹거리 한마당! <글로벌푸드페스티벌@한강>국내 최대 규모의 다양한 글로벌 음식과 음료, 글로벌 플리마켓 등을 한 자리에 모아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푸드 축제도 개최한다. 한강에서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에서는 나라별 대표 음식은 물론 세계 각국과 한국의 지역별 유명한 크래프트와 음료를 맛보고 즐길 수 있으며, 라이브 뮤직 공연, 전통 의상 콘테스트와 토크 콘서트로 구성되는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운영기간 : 8월 13일(일)~8월 15일(화) 오후 4시~오후 11시아띠인력거의 시원한 라이딩 <한강인력거투어>아띠인력거가 한강에 떴다! 반포 세빛둥둥섬울 시작으로 한강을 따라 잠원 가로수길까지 이어 운영되는 인력거 투어 코스는 5분 체험택시에서 1시간 투어 코스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재치 있는 아띠 라이더가 제공하는 즐거운 한강 라이딩과 함께 해가 지면 시작되는 반포무지개분수쇼까지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낼 수 있다.●운영기간 : 7월 28일(금)~8월 4일(금) 오후 4시~오후 9시 (단, 7월 31일(월) 휴무)● 투어구간 : 반포 달빛공원 ~ 반포잠원 수영장 ~ 잠원 가로수길 입구 왕복또 먹으러 갑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한강푸드 트럭100>100대의 푸드트럭과 한강의 야경, 시원한 분수와 함께 하는 식도락 파티.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는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음료, 디저트 등 다양한 국적의 먹거리는 물론 생활소품, 패션소품, 창작공예품 등 창작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이색적인 상품들로 가득한 핸드메이드 야시장이 한껏 축제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한다.●운영기간 : 7월 23일, 30일, 8월 6일, 20일(단, 8월 13일 제외) 매주 일요일 오후3시~오후9시책 읽는 피서지 <한강달빛책방 & 책놀이터>바쁜 일상 속에서 여름밤, 한강에서 하루 만이라도 세상에서 가장 편한 마음과 자세로 책을 읽어보자. 한강 달빛 책방은 편한 마음과 자세로 책을 읽으며 휴식과 놀이를 통한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당신의 책 읽는 하루를 삽니다&rsqu 2017-07-17
- 대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지난 7월 7일 강남구 영동5교 아래 양재천(개포동역 인근)에서 ‘예술로 읽는 시대와 철학-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는 대치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야외 행사였다. 장맛비가 오락가락한 궂은 날씨였음에도 40여 명의 참여자들이 모여 자연을 벗 삼아 강연도 듣고 토론도 함께했다. 시원하게 흐르는 양재천 물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양식을 나눈 그 현장을 다녀왔다.올해 5차 15회로 진행되는 대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대치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인문학 공모 사업이다. 대치도서관은 자유기획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지난해에는 철학을 주제로 11회에 걸쳐 진행했고 올해는 ‘예술로 읽는 시대와 철학’을 주제로 5차 15회에 걸쳐 진행 중에 있다.1차에 3회씩 진행되며, 1~2회는 강연, 3회는 지역사회의 예술 탐방이나 토론회와 같은 후속모임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근대 초기의 예술과 철학’을 주제로 진행한 2차 프로그램 중 세 번째 행사였다. 1~2회는 ‘그림으로 그린 역사’, ‘그림 속에 등장한 일반 시민들의 삶’을 주제로 대치도서관 문화교양관에서 강연을 진행했었다.대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사진은 모두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서 철학, 문학, 예술 등을 전공한 박사들로 구성돼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대치도서관 유순덕 관장은 “현대인들은 SNS 등 기계를 매개로 인관관계를 맺어 외로워진다. 특히 자녀교육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는 강남 대치동은 삭막하다고도 한다. 서로 생동감 있게 생각을 나누는 토론의 장을 성인들에게도 열어 주어야 한다. 지식 위주로 공부한 어른 세대는 대화하고 공감하는데 익숙지 않아 공감형 대화보다는 공격형 대화를 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어른들이 변해야 아이들도 변한다. 그런 의미에서 작은 시도가 큰 것을 만들어낸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자연 속에서 예술, 철학, 인생을 논하며 르네상스의 의미를 되새기다5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대토론회는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는 박남희 강사(서울대 평생교육원 철학교수, 철학아카데미 상임위원)가 ‘예술과 철학이 우리 삶에 주는 행복’과 ‘르네상스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근대를 열게 한 르네상스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 문학, 사상, 예술, 학문, 경제 등의 소주제를 정해 5개 조로 나누어 팀별 토론을 진행했다. 활발한 팀별 토론은 점심시간까지 이어질 정도로 활기를 띄었다. 소풍 나온 기분이 되어 도시락으로 점심을 한 후 3부에서는 ‘르네상스가 현대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대토론을 진행한 후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강연을 맡았던 박남희 교수는 “대치도서관 어머니들은 우리나라의 선진성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교육열이 지나치게 높아 비정상적인 면도 있다. 경제, 사회, 학문적 위치에 준하는 사회적 책임도 함께할 수 있는 올바르고 떳떳한 이미지로 변화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유 관장은 “르네상스의 정신은 이 시대에도 유효하다. 대치동이 사교육 1번지가 아니라 르네상스를 다시 열어 사회를 변화시켜나가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 엄마들이 바뀌면 사회도 바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1차부터 계속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현민씨(중3 학부모)는 “강의실이 아닌 자연 환경 속에서 좋은 강의도 듣고 조별 토론을 통해 예술과 철학, 그리고 인생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과 아옹다옹하는 삶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토론과 대화를 나눈 좋은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대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현재 2차까지 진행되었고 오는 7월 14일부터 3차 프로그램이 시작(3차 마감 상태)된다. 8월 25일부터 시작하는 4차 프로그램은 3주 전에 공지하고 모집기간을 정해 선착순 마감한다. 당일 마감될 정도로 인기 프로그램이므로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2017 대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향후 프로그램>차수주제구분일시세부주제장소강사주제도서<3차>근대 후기의 예술과 철학강연17월 14일(금)10:00~13:00그림은 무엇을 말하는가대치도서관문화교양관한상연:독일 보쿰대 철학박사, 가천대 교수<우리는 모두 예술가다>강연27월 28일(금)10:00~13:00무엇이 그림을 그림이게 하는가탐방8월 11일(금)10:00~15:00우리 지역 미술관 탐방예술의 전당<4차>현대 예술과 철학강연18월 25일(금)10:00~13:00꿈을 이야기하다대치도서관문화교양관김진영: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박사과정-철학/미학<밝은 방>강연29월 1일(금)10:00~13:00아름다움을 위한 아름다움탐방9월 15일(금)10:00~15:00우리 지역 미술관 탐방K현대미술관<5차>현대와 미래의 예술과 철학강연19월 29일(금)10:00~13:00현실과 가상과 상상 사이대치도서관문화교양관박남희:대학교수, 연세대 철학박사, (사)나란히 대표<매체, 매체예술 그리고 철학>/<미학 오디세이>강연210월 13일(금)10:00~13:00예술의 사회적 역할후속모임10월 27일(금)10:00~15:00우리지역의 화가들 2017-07-17
- 연극 ‘라이어’ 20주년 특별 공연 ‘스페셜 라이어’ 20주년을 맞은 대학로 연극 ‘라이어’가 특별 공연 ‘스페셜 라이어’로 무대에 섰다. ‘라이어’라는 이름에 ‘스페셜’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현재 공연이 한창 진행 중이다. 장맛비가 쏟아지던 지난 금요일 오후, 오랜만에 지인들과 대학로 나들이에 나섰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숭아트센터 앞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전 세계 오픈 런 연극 중 세 번째로오래된 작품입구에서 티켓을 받아들고 오늘의 출연진이 누구인지 포스터를 살펴봤다. 이종혁, 서현철, 슈(유수영), 손담비 등 낯익은 얼굴들이 보인다. 영국의 희극작가 레이 쿠니(Ray Cooney)의 작품 ‘Run for Your Wife’를 원작으로 한 연극 ‘라이어’는 1998년 초연 당시 대학로 극장가를 뒤흔들며 코미디 연극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 그동안 총 3만 5000회, 누적 관객 수 500만을 기록했고 현재까지도 대학로에서 1~3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라이어’는 공연 날짜를 따로 정하지 않는 오픈 런 공연으로,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를 포함해 세계에서 3번째로 오래 공연한 연극이기도 하다.게다가 이번에는 그동안 ‘라이어’ 무대에 올랐던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주인공 존 스미스 역에는 이종혁과 원기준이, 존 스미스의 친구이자 그의 거짓말을 함께 감싸주려다 오히려 덫에 걸리는 스탠리 가드너 역에는 안내상· 서현철· 안세하가 캐스팅됐다. 또 연극무대에 첫 도전장을 내민 슈(S.E.S),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 손담비와 우현·권혁준·김원식·김광식·안홍진·홍석천·오대환·김호영 등이 함께 출연한다.마음 약한 주인공의 피할 수 없는 거짓말택시 운전기사인 주인공 존 스미스는 메리라는 부인을 둔 유부남이지만 택시의 손님으로 만난 바바라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게 된다. 직업의 특성을 이용하여 두 여인과의 결혼생활을 교묘하게 영위해 가던 존은 어느 날, 강도들에게 당하는 아주머니를 구하려다 아주머니의 핸드백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다. 그리고 병원에서 실수로 다른 주소를 적어주면서 이중생활의 실체가 드러나게 된다. 메리 집에는 트로우튼 형사가, 바바라 집에는 포터 형사가 찾아오고 존은 이 상황을 모면하려고 친구 스탠리와 함께 하나씩 거짓말을 시작한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로 인해 상황은 더욱 꼬여만 가고 거짓이 진실이 되는 반전을 거듭하면서 매순간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서로 속고 속이는 과정과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걸려드는 폭소유발 캐릭터들로 공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20년을 이어온 내공만큼이나 많은 기쁨을 안겨주는 ‘스페셜 라이어’. 올여름, 더위에 지친 우리들에게 상큼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공연기간 : 7월 30일까지/ 110분●공연장소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종로구 동숭길 122(동숭동 1-5)●공연문의 : 1588-5212 2017-07-17
- 서울 근교 워터파크&수영장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 2주 후면 아이들 방학도 시작된다. 여름방학이면 워터파크는 빠질 수 없는 방문 장소이다. 이번 여름에는 어느 워터파크를 가볼까? 숙소를 잡지 않더라도 지하철과 차로 갈만한 워터파크들이 제법 많이 있다. 어린이를 위한 창의적 공간인 샌드풀을 갖춘 곳부터 천연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곳까지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워터파크로 떠나보자.자료 및 이미지 출처 각 워터파크 홈페이지그랜드 하얏트 서울 야외수영장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남산의 자연과 탁 트인 한강 전망을 즐기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남산 중턱에 자리 잡은 덕분에 마치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듯 아찔하고 시원한 도심 전경을 느낄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은 크게 메인 수영장(수심 1.2미터~1.8미터)과 유아용 풀(수심 0.6미터), 그리고 월풀 수영장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넓은 선배드 구역도 있으며 잔디밭과 인공 폭포로 조성된 워터폴 가든에서는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위치 용산구 소월로 322●요금 투숙객 무료 이용 ●이용시간 7시~18시송파 파크하비오 워터킹덤서울 도심 내 가족 놀이 공간 실내 워터파크인 ‘워터킹덤 워터파크 & 스파’가 지난 3월에 개장했다. 워터킹덤에는 371미터에 이르는 긴 파이프를 타고 내려오는 슬라이드 3종의 토렌트리버(익스트림 리버), 매 시간 정각에 시작되는 파도 풀, 은하수 조명을 따라 두둥실 떠다니며 즐기는 유수풀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갖췄다.●위치 송파구 송파대로 111 파크하비오(8호선 장지역 4번 출구)●요금 주말 대인 58,000원 소인 53,000원 (10시~18시) 주말 오후권 대인 48,000원 소인 43,000원 (15시~20시) 평일 대인 45,000원 소인 40,000원 (10시~20시) 평일 오후권 대인 35,000원 소인 30,000원 (14시~18시) ※요금 및 시간은 7월 21일까지 적용. 이후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스타필드 하남 아쿠아필드스타필드 하남 아쿠아필드는 청량한 물소리와 하늘 빛, 자연을 한 눈에 품은 오감만족 워터파크 & 찜질스파이다. 하늘과 맞닿은 인피니티 풀에서 느긋이 즐기고 신비로운 오로라부터 구름 위의 휴식까지 8가지 테마의 찜질 스파를 경험할 수 있다. 강물에 몸을 맡긴 듯 편안한 유수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소용돌이 풀 보텍스풀, 아이의 상상력을 발달시키는 창의적인 공간 샌드풀, 낮은 수심의 어린이 전용 풀 등 다양한 시설을 만나볼 수 있다.●위치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750 스타필드 하남 3층●요금 (평수기) 대인 38,000원 소인 30,000원(성수기) 대인 52,000원 소인 42,000원●이용시간 (7월 14일까지) 실내/실외 9시~19시(성수기) 실내/실외 9시~21시(8월 21일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실내 10시~19시 실외 11시~18시※성수기 :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이천 스파플러스스파플러스는 실내수영장 33도, 유아탕 36도, 아쿠아풀 34도를 유지하여 따뜻하게 즐기는 온천 워터파크이다. 실내 수영장과 어린이 물놀이풀, 유수풀, 아쿠아플레이 등을 갖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즐길 수 있는 키즈워터 슬라이드도 새로 오픈했다. 또한 스파존에서는 최상급 온천수가 사계절 내내 공급되는 바데풀, 유아풀, 유수풀과 국화, 창포, 와인 등 천연 성분의 노천 이벤트탕 등을 즐길 수 있다.●위치 경기도 이천시 중리천로 115번길 45●요금 (성수기) 대인 41,000원 소인 34,000원 (극성수기) 대인 49,000원 소인 41,000원●이용시간 실내 8시~20시 30분 야외 9시~20시●할인 국민, 현대, 롯데, 삼성, 농협카드 30~50%할인(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성수기 : 7월 1일~14일, 8월 16일~20일※극성수기 : 7월 15일~8월 15일큰숲안양워터랜드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안양 워터랜드는 파도풀과 유수풀, 스윔풀, 키즈풀부터 스파풀과 사우나까지 갖춰진 워터파크이다. 스피디한 직선 슬라이드와 험준한 곡선 슬라이드가 혼합된 형태의 스릴 만점 슬라이드도 갖췄다. 극성수기에는 종일권, 오후권, 야간권 등 다양한 요금제 중 선택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 홈페이지 참조).●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53-32 패미리월드G7●요금 (성수기) 대인 25,000원 소인 20,000원 (극성수기) 종일권 대인 35,000원 소인 30,000원●이용시간 (성수기) 평일 10시~17시 50분 주말 10시~18시50분 (극성수기) 10시~20시30분※성수기 : 6월 23일~7월 21일, 8월 16일~27일※극성수기 : 7월 22일~8월 15일여주 썬밸리 워터파크썬밸리 워터파크는 고대 그리스문명을 콘셉트로 헬레니즘 건축양식을 선보이는 워터파크이다. 실외 워터파크에서는 야외 파도풀을 비롯해 길이 262미터 유수풀을 즐길 수 있고,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슬라이드는 루핑로켓 슬라이드인 Z슬라이드와 바디 슬라이드 종류인 S슬라이드가 마련돼 있다. 야외 5층 수영장에서 남한강을 내려다보면서 수영할 수 있으며, 실내 바데풀에서는 물기류를 통해 마사지를 하는 등 다양한 스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국민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7월, 8월 30%할인(본인포함 동반 4인 할인).●위치 경기도 여주시 강변유원지길 45●요금 (7월 21일까지) 주중 대인 45,000원 소인 35,000원 주말 대인 50,000원 소인 40,000원(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인 50,000원 소인 40,000원●이용시간 주중 10시~18시 주말 9시~19시 2017-07-17
- 태화세무회계, 부가가치세 신고 절세방법 꼼꼼히 챙겨 세금 절감 강남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K씨는 부가가치세(이하 ‘부가세’) 신고 기간이 되면 은근 스트레스를 받는다. 여름철 메뉴를 취급하다 보니 최근 손님이 많아 정신없이 바빠서 자칫 깜박하고 지나다 보면 신고기간을 놓쳐 가산세를 물기 때문이다.이번 부가세 신고기간은 7월 25일까지이다. 법인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도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신고해야 한다. 번거롭다고 생각해 차일피일 미루거나 바빠서 잊고 지내다보면 K씨처럼 시기를 놓쳐 가산세까지 부담해야 한다. 부가세 신고가 신경 쓰인다면 가까운 세무대리인을 찾아보면 어떨까. 적은 비용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국세청 조사국 20여년 근무 경력의 베테랑 세무사강남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태화세무회계’는 국세청 조사국에서 세무공무원으로 20여 년간 근무한 김민주 세무사가 운영하는 곳이다. 김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세무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했기 때문에 세무조사가 나오지 않도록 제대로 준비해 신고하는 방법과 혹시라도 조사에 임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 탁월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베테랑 세무사이다.국세청 출신 세무사들은 세법 측면이나 조사에 강점이 있지만 실무적인 장부 기재나 신고 방법에서는 경험이 부족한 부분도 있는데, 김 세무사는 국세청을 그만둔 후 세무법인 ‘하나’에서 1년간 근무해 실무적인 부분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이후 을지로에서 개업해 1년간 운영해오다 강남으로 옮겨 현재 7개월째 ‘태화세무회계’를 운영하고 있다.매입 증빙 확보하고 매출 누락 없이 제대로 신고해야김민주 세무사는 부가세 절세 전략으로 기본을 강조했다. 세금계산서, 신용카드, 현금 영수증 등 매입 증빙을 잘 확보하고 빠뜨리기 쉬운 매출을 누락 없이 신고해야 불이익이 없다는 것이다.특히 부가세는 매출금액에서 매입금액을 빼고 계산하기 때문에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적격 증빙서류를 잘 챙겨두는 것이 최대 절세 방법이다. 김 세무사는 “매입했을 때는 기본적인 것이지만 세금계산서를 잘 챙겨 받아야 하는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는 업체도 있으므로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현금영수증을 잘 받아둬야 한다. 소액 매입인 경우 현금을 내고 증빙서류를 받는데 익숙지 않은 분들이 있다. 특히 요식업자의 경우 식재료 매입 영수증을 잘 챙겨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매출도 제대로 신고해야 한다. 통장으로 현금 매출이 발생했을 때는 누락시키지 말고 찾아서 같이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을 때는 가산세를 물게 된다. 또, 매출액을 사업자 본인 명의가 아닌 차명계좌의 통장으로 받게 되면 가산세가 붙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개정세법에 따르면 중고 자동차 판매사업자는 이제부터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자이므로 반드시 현금 매출에 대해서는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한다. 학원, 병의원 등 전문직 사업자도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자이다. 현금영수증 가맹업자가 현금영수증 발행하지 않으면 가산세를 물게 된다. 반면, 개인사업자가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을 발급했다면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므로 챙겨서 신고해야한다. 이외에도 어음 부도 시에는 은행에서 대손확정 증빙을 챙겨둔다.세무 대리인 도움 받으면 실수나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비 가능부가세 신고기간 내(7월 25일까지)에 신고하는 것도 절세 방법이다. 이 기간이 지난 후 1달 이내에 신고하면 5% 가산, 그 이상 넘어가면 10% 가산되므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다.세무 대리인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고기간 마감 2주일 전에는 자료를 준비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면세 겸영 업자는 면세 안분계산이 필요하고 요식업자는 의제매입(부가세 과세 재화와 면세 재화 구분)에 대한 세액공제가 필요하므로 세무 대리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면세 재화(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매입할 때 적격 증빙을 받아두면 매입세액 공제를 더 받을 수 있다.대규모 사업자의 경우 세무사가 매월 관리하지만 영세한 사업자의 경우 세무서 신고 안내 창구에서 도움을 받기도 하고 관련 협회(요식업중앙협회, 미용협회 등)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규모가 커질수록 세무 대리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실수나 위험을 대비할 수 있고 잘못 신고해 세무서의 연락을 받을 경우에도 대리인을 통해 수월하게 소통할 수 있다.문의 02-6271-2742 2017-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