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치동 D중학교 전교 5등, S여고 3등급 몇 년 전, 3월 개강 후 한 여학생이 입학했다. 대치동 S여고 1학년 신입생이었고, D중에서 전교 5등정도 했다고 했다. 그런데 수업을 진행해 보니 중간고사 내신이 3등급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다. 대치동에서 1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수업과 학원 테스트를 해 보면 학교별로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올 지 예상이 된다.시험 전에 어머니에게 이 학생은 S여고에서 수학 3등급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씀 드렸다. 어머니는 우리 아이가 전교 5등이었고, 수학은 거의 100점이었는데 3등급이 말이 되냐며 펄쩍 뛰셨다. 시험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입학을 해서 그 결과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였다. 최대한 성적을 올려주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쉬운 일은 아니라고 말씀드렸다. 시험 결과 예상대로 3등급이 나왔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이것은 학습 방법의 문제다.수학은 개념이 중요하다. 하지만 중등과정은 개념에 대한 이해가 크지 않아도 문제를 풀 수 있다. 개념에 대한 이해가 많이 필요한 과정은 고등과정이다. 중등과정은 이해가 조금 부족해도 많은 문제를 풀면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하지만 고등과정부터는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없으면 상위권으로의 도약은 어렵다.이 학생은 선행으로 고등과정을 공부할 때 개념에 대한 이해보다는 계산 문제 위주로 공식을 외워서 문제를 풀었던 것이다. 우리는 시험 전 어머니에게 그 이유를 말씀 드렸고, 시험 후 학생을 따로 불러 상담을 진행하였다. 학생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머지 시험을 잘 대비하기로 하였다.여름방학에 기본개념에 대한 학습을 확실히 하고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하여 한 문제를 풀어도 확실히 알고 푸는 공부를 진행하였고, 학기 중에는 다양한 응용문제와 심화문제를 풀며 실전에 대비하자 2학기에는 당당히 1등급으로 올라섰다.우리 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수학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중등과정부터 개념을 제대로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확실히 알고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 방법이 수학에 흥미를 잃지 않고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최고의 지름길이다.이혁진원장매쓰클럽문의 02-555-4434 2017-07-08
- 학생기자 활동을 통한 글쓰기 훈련 미국 명문대학들이 신입생 선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교 성적이나 SAT/ACT 시험 점수나 경시대회 수상 실적이 아니라, ‘인성’이라고 이야기한다. ‘커먼앱’이라고 부르는 미국 대학 ‘공통지원서’는 학생만 제출하는 것이 아니고, 고등학교의 칼리지 카운셀러도 따로 작성해서 제출합니다. 칼리지 카운셀러에게 묻는 주요 4가지의 질문 중 하나가 바로 ‘Personal Qualities and Character’에 대한 것이다. 많은 경우, ‘대학 지원 에세이’를 통해 학생을 파악하는데, 미국 대학들이 한인 학생들의 대학 지원 에세이에도 거품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린다.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모인 회의에서, ‘제발 (한인)학생이 스스로 직접 쓴 에세이를 보고 싶다!’라는 탄식을 들었다고 간증하시는 분을 만난 적도 있었다. 입학 사정관들은 지원 서류를 보고, 학생이 과연 본인의 의지와 신념을 바탕으로 활동을 했는지, 아니면 주변에서 코치를 받아서, 단순히 대학에 잘 보이기 위해서 ‘만들어낸’ 활동인지를 파악하는 데 최고의 전문가들이다.평상시에 글을 꾸준히 써오지 않은 학생이, 대학 지원을 앞두고, 갑자기 자신에 대한 글을 쓴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평소에 꾸준히 특별 활동이나 봉사활동을 해왔더라도 그것을 통해서 느낀 점을 꾸준히 적어온 학생이 아니라면, 특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에게는 더더욱, 짧은 시간에 대학 입학 사정관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을 쓴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이런 관점에서 헤럴드 인사이트와 헤럴드 투모로우의 학생기자 프로그램은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다.학생기자 스스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활동에 대한 기록을 사진과 글로 남겨서 쌓아간다. 학교 행사나 학교 동아리 정보부터, 사드 문제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직접 취재하고 인터뷰한 생생한 기록들이 쌓여가는 자리이다. ‘시작하면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글을 쓰면서 사고력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여러 학생 기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고백한다. 꾸준한 학생기자 활동을 통한 글쓰기 훈련은, 진정성과 사고력 향상 모두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다.John Ghim본부장헤럴드 ECA heraldinsight.co.kr문의 02-752-0938 2017-07-08
- 한국 의사도 미국 병원 레지던트 할 수 있다 미국 현지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되려면 미국 병원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야 한다. 미국 메디컬 스쿨 재학생은 재학 중 GPA 관리도 중요하지만 USMLE 1단계, 2단계 시험을 치르고 높은 성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미국이 아닌 외국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의사가 되려고 하는 것이 보편적인 글로벌 현상이다. 외국 의대를 졸업한 학생이라는 것은 그 나라의 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을 의미한다. 한국은 의대 본과 4학년을 마치면 의사국가고시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이 시험에 통과하면 한국의사면허가 주어지고 바로 개원하여 가정의를 할 수 있고 병원에서 인턴, 레지던시 과정을 거쳐서 전문의가 될 수 있다. 영어가 능숙하고 미국 병원에서 의사 생활을 하고 싶은 유학생 출신 한국의사들이 많아지고 있다.한국 의사면허를 가지는 의과대학 졸업자가 미국 병원에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우선 USMLE 1단계, 2단계 CK, CS 시험을 각각 치러서 성적을 받아야 한다.2단계 CS부터 미국 현지에게 가서 시험을 치려야 한다. 마지막 시험인 USMLE 3단계를 반드시 보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3단계 시험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베이스 가상 진료 상황에서 의사의 판단 능력을 보는 시험이라서 실제 병원 레지던트(한국의 인턴과정) 경험이 있어야 유리하다. 한국의사가 ECFMG라는 국제의사 전담 레지던시 매칭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그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확인서를 받으면 이때부터 원하는 미국 병원에 레지던시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미국 병원은 레지던시 지원자의 제출 서류를 검토하여 면접 대상자를 선발한다.미국 병원 제출서류 중 추천서, 에세이, GPA, USMLE 성적 등이 가장 비중 있다. 우리는 한국의사가 미국의 어떤 병원에 가장 적합한 인재인지 물색하는 일을 한다. 미국 병원과 지원자간의 탐색 과정을 매칭이라고 부른다.미국 병원 마다 진료과목에 부족한 전문의사가 반드시 존재한다. 우리들은 이런 정보를 찾아서 지원자에게 매칭 신청을 하라고 유도한다. 미국 병원이 긴급하고 간절히 원하는 전문 의사를 찾아주는 역할이 저의 컨설팅의 핵심이다.Caroline Kim원장캠든 G&C Essay문의 02-501-3315 2017-07-08
- 어떤 자기소개서가 합격하는가? 필자는 10년간 학생들의 대입, 고입 자기소개서를 지도하고 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기소개서에는 합격의 요소가 2가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활동’이 아니라 ‘성장’이 주인공이다첫 번째는, ‘성장의 점’이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특별한 활동’이 있는가에 집중한다. 예를 들어, 외부에 큼지막한 상을 받았는가?, 교내에서도 활동이 얼마나 특별한가에 관심이 많다. 의사가 되려는 학생은 병원에서 무엇인가를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특별한 활동’을 했는가가 아니라 그 활동이 자신에게 ‘어떤 성장을 가져 왔는가’이다.이를 증명해 보자. 자기소개서 1, 2, 3번 문항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단어는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라는 말이다. 배우고 느낀 점이라는 것은 학생 자신이 활동을 통해서 받은 영향을 말한다. 활동을 통해, 어떤 점은 배웠을 것이고 어떤 점은 느꼈을 것인데 결국은 학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가를 묻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서술해달라고 요청한다. 다시 말해 ’활동‘이 주인공이 아니라 ’성장‘이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대학이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을 했는지보다 활동을 통해 ’어떤 부분에 성장이 있는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구체적인 꿈은 2,4번 문항을 빛낸다두 번째는 진로가 구체적으로 표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말은 많이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왜 구체적이면 좋을까‘하는 것이다. 우선 4번 문항을 보면 대학교의 자율문항인데 지원동기, 진로계획, 꿈을 위한 노력과 준비 3가지를 쓰거나 3가지 중 2가지를 내용으로 하는 대학교가 80% 이상이다. 그런데 바로 지원동기, 진로계획, 꿈을 위한 노력과 준비는 모두 꿈 자체를 묻거나 꿈을 위한 준비를 묻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꿈이 구체적일수록 4번 문항은 차별화될 수밖에 없다.학생들이 잘 모르는 것이 2번 문항이 바로 꿈과 밀접한 관련이 된다는 것이다. 2번 문항은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활동’을 쓰는 것인데, 의미를 둔다는 것은 계획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2번 문항의 내용은 ‘꿈을 위한 준비’일 수밖에 없다. 자신의 꿈이 구체적일수록 꿈을 위한 준비인 2번 문항은 더 빛날 수 있는 것이다.장완석소장창의적열정교육연구소문의 02-555-7907, http://eduvil8.blog.me 2017-07-08
- 수시컨설팅의 필요성과 자기소개서의 중요성 수시원서는 오는 9월 11부터 17일 까지 각 대학별로 3일간 원서접수를 받는다. 수험생들은 3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점수와 9월 평가원 모의고사까지의 점수를 통해서 전체적인 대학별 정시 지원 가능선을 확인한 후 수시 6회 지원 중 상향, 안정, 하향을 판단해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그럼 학생들은 어떠한 기준과 전략을 통해 원서 접수를 해야 할까? 먼저 성공적인 수시전략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별로 제시하는 수능최저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즉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난이도별 과목별로 등급사항을 파악하고 본인이 지원하는 대학별, 학과별로 최저등급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최저등급이 있는 대학 지원시 아무리 전형에서 원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한다면 모든 것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또한 모의고사 점수 폭이 큰 수험생들은 최저등급이 없는 대학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다음으로는 수시 4가지 전형(교과, 종합, 논술, 실기) 중에서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는 것이다. 수험생들은 고교시절동안 준비한 정량적 요소인 내신과 모의고사 점수, 정성적 요소인 학생부, 논술, 면접 등을 구분해서 전형별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전형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형별, 지원학과별 선발인원을 확인하는 것이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생부종합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많기 때문에 점수관리와 함께 서류(학생부 자소서 추천서) 관리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아마도 수시전형 선택과 학생부종합 지원과정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예상되고 현재도 공교육과 사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 이다. 수시를 준비할 때 학생부를 통한 자기소개서 작성을 해보고, 점수와 서류를 동반해서 실질적인 컨설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점수는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서류 또한 매우 중요하다. 즉, 서류를 통한 컨설팅이야 말로 수험생이 가지고 있는 점수를 극대화해서 성공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자기소개서의 작성을 통한 지원전략은 어찌 보면 현재 입시의 상황을 단편으로 보여주는 부분이고, 필요하다는 것이다.조유현실장수신학원문의 02-566-2069 2017-07-08
- 중학생인 우리 자녀, “대학교 어떻게 갈까요?” 현재 초등·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 변화되는 입시에 대한 주제가 단연 화제다. 특목·자사고 폐지, 수능 절대평가 등 그 동안 자녀교육에 힘써왔던 학부모들은 물론, 학생들도 어떤 것에 맞춰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전략은 무엇인지 갈팡질팡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미 절대평가로 바뀐 수능영어를 일찍, 그리고 완벽하게 가르치고 싶어 하는 학부모에게 묻고자 한다.‘바뀌는 입시제도에서 어떻게 영어를 공부시켜야 하나요?’ ‘절대평가 영어가 입시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아나요?’ 이 질문에 정확히 답을 못한다면, 입시로서의 영어에는 적합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현재의 중학생에게 가장 뜨거운 주제인 특목·자사고는 다양한 고등 교육환경을 제공해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만들자고 설립된 취지와는 달리 최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러자 현 정부는 폐지를 고려한다고 발표했다.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데 필수코스로 여겨지던 외고 국제고가 폐지된 후 학습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 인지가 굉장히 중요하다.필자는 교육과정이 점차 절대평가로 변화, 고교 내신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현 정부는 학생부 종합 및 교과 전형, 수학능력시험 전형을 그대로 간다고 발표 했으며, 또한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를 추진 중이다. 이 경우 과목 1등급을 맞는 학생이 전년도 기준 상위 6개 학교의 정원을 넘는 인원이 된다. 그렇게 되면 이 3가지 전형 외에 다른 변별력을 위한 요소가 필요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변별력을 위해서라도 고교 내신이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변별력을 위한 고등학교 내신은 영어로 예를 들면, 교과서 암기로 맞을 수 있는 부분은 60%이며, 나머지 40%는 영어작문, 모든 문장을 보면서 해석과 함께 문법적으로 설명할 만큼의 근본적인 영어실력을 키워야 풀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선 현 중1학년부터 효율적인 학습이 중요하다. 어떠한 문장도 해석할 수 있고, 무슨 원리로 구성되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갖춰야 바뀌는 교육정책에 살아남을 수 있다. 이 공부법이야말로 서술형 위주의 내신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현승원대표쓰리제이엠 대치점문의 02-539-5466 2017-07-08
- 2015년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 트렌드 및 부모 역할 ‘공부 고민’에 빠진 학부모들은 반드시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지금까지는 수능 점수에 따라 서열화 되어 있는 명문 대학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면, 이제는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는 맞춤식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첫째,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라개인의 역량(지능, 뇌기능)이나 성격 및 기질, 학습 유형, 진로 적성과 학습 습관 등을 파악하여 학생에 맞는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아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공부 목표를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진로 방향성은 어디로 정하는 것이 좋은지를 먼저 정해야 그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둘째, 독서하는 힘을 길러라 (학습 능력)읽기 능력이 곧 학습 능력이며 학습의 마지막 단계는 자기화이다. 어떤 글감을 읽었을 때 스스로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이 학습 능력이다. 독서를 할 때는 먼저 훑어 읽으면서 전체적인 개념을 파악한다. 그리고 개념읽기를 통해 앞서 파악한 내용을 이해한 후, 이해한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한다. 이를 실생활에서 확인 및 적용, 문제풀이 과정을 통해 자기화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셋째,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라고비용 저효율 공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능력, 공부방법, 학습도구활용, 학습습관(뇌) 개선 등 개인 역량(GRIT)을 높이는 힘을 키워주고 학습의 한계치(역치)를 벗어나봐야 한다. 한계치를 벗어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가 바로 인성교육이다. 인성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도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준다.넷째, 진로와 적성을 찾아라부모와 아이의 교감이야말로 우리 아이가 잘 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빨리 찾아줄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이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목표를 스스로 설정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찾아갈 수 있다.박인연소장멘토솔루션 대표 및 연구소장EBS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문의 02-562-5676 2017-07-08
- 자기소개서 수업의 난점과 해법 바야흐로 자기소개서 시즌이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간절한 마음으로 찾아오는 고3 학생과 학부모에게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자기소개서 수업은 최종적으로 완성된 글이 대학의 평가를 직접 받기 때문에 그만큼 책임이 크다. 이런 마음은 자기소개서 수업을 진행하는 어떠한 분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한다. 이 글에서는 자기소개서 수업을 하면서 필자가 경험한 난점과 나름의 해법을 솔직히 풀어놓고자 한다.자기소개서, ‘기술’이자 ‘예술’먼저, 자기소개서 수업의 첫 번째 난점은 자기소개서 자체에서 나온다. 좋은 자기소개서는 ‘기술’과 ‘예술’을 겸비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가 않은 것이다. 여기서 ‘기술’이란 바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논증의 기술을 의미한다. 대학의 평가자들은 논증 형식의 글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논증 형식으로 자기소개서를 씀으로써 효과적인 의사전달과 더불어 지적 능력도 어느 정도 보여줄 수 있다. 이것은 학생의 정보를 개념화하여 대학의 평가기준에 맞추어 배치하는 개요짜기 작업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여기까지는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문제는 ‘예술’이다. ‘예술’이란, 자기소개서 전체를 읽었을 때 느껴지는 안정감과 일관성, 자연스러운 스토리가 담겨 있는 사례 설명, 학생의 진심이 담겨있는 문장 등을 의미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선생은 개요짜기 단계에서 완성된 글 전체를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어야 하고, 학생의 과거에 대해 학생 본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의미 부여를 할 수 있어야 하며, 믿을 만한 타인에게 글을 보여주고 의견을 구할 필요도 있다.학생의 감정적 동요다음으로, 자기소개서 수업의 두 번째 난점은 학생의 감정적 동요이다. 학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서 생애 최초로 또는 매우 오랜만에 자신을 뒤돌아보게 되는데, 이때 불안감이나 우울함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든 부족한 점이 어느 정도씩은 있게 마련인데, 더 잘하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더불어 결과물이 나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학생의 기분을 요동치거나 가라앉게 만드는 것이다. 학생이 힘들어할 때는 먼저 그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할 필요가 있겠지만, 결론적으로는 감정적 동요에서 벗어나 침착한 이성적 태도를 갖도록 유도해야 한다. 학생의 조건에 꼭 맞는 최적의 수시전형 선택이 이루어졌음을 상기시키고, 1단계 통과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자기소개서에 우선 집중해야 한다고 설득해볼 수 있다.자기소개서를 비롯한 서류 제출 이후에 생길 감정에 대한 사전적 경고도 필요하다. 일부 학생들은 서류를 제출한 후에 안도감이나 피로감을 느끼면서 면접, 수능 등 앞으로 필요한 시험 준비를 소홀히 한다. 그 같은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기 위해서 서류제출 이후의 일정을 확인하고 계획을 짜주는 것도 자기소개서 수업에서 해야 할 일이다.제3자의 개입으로 인한 혼란끝으로, 자기소개서 수업의 세 번째 난점은 제3자의 개입으로 인한 혼란이다. 학부모가 학생의 자기소개서 내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것 자체는 잘못이 아니며, 오히려 수업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까지 만족하는 자기소개서가 가장 좋은 자기소개서 아니겠는가. 혹시 결정적인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을 자기소개서에 포함시켜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면 학부모를 설득하면 된다.문제는 일관성이 없는 의견이 수업기간 내내 혼란스럽게 제시되는 경우이다. 이는 학부모 자신의 생각이 미처 정리되지 않았거나, 가족 간에 의견일치가 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이때는 설득을 포기하고 선생과 학생이 협의하여 결정한 방향으로 밀고나갈 수밖에 없다. 입시에서는 ‘교수’의 만족이 곧 ‘학부모’의 만족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서류제출일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에는 더더욱 선생이 자신의 의지를 굳게 다질 필요가 있다.지금까지 자기소개서 수업의 난점과 해법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첨언으로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자녀의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해줄 방법을 2가지 알려드리고자 한다. 첫째, 글을 쓰다가 자녀가 힘들어하면 공감하고 위로해주되, 힘내자는 격려나 문제해결을 위한 조언으로 마무리하라. 둘째, 조력자를 구할 때는 먼저 4개 문항 전체의 개요짜기를 한 후에 글쓰기를 시키겠다는 사람을 선택하라.이호상고등부 원장천개의고원학원문의 02-501-1238, www.nonsul4us.com 2017-07-08
- 가성비 좋은 담백한 옛날 통닭 ‘양재닭집’ 무더워지는 여름철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치맥’은 유난히 자주 생각나는 메뉴이다. 양재동 양재종합시장에 있는 ‘양재닭집’은 사계절 내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여름철이 되면 더 손님들로 북적이는 곳이다.입구가 허름해 잘 눈에 띄지 않지만 인근 직장인이나 주민들뿐만 아니라 제법 먼 곳에서도 일부러 옛날 통닭을 맛보러 찾아온다. 상호에 ‘치킨’이 아니라 ‘닭집’이라는 단어가 어쩐지 어릴 적 어머니를 따라 재래시장에 갔다가 맛보았던 시장표 통닭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입구는 좁아도 안으로 들어서면 제법 큰 홀이 만석이다. 옛날 통닭을 파는 치킨 전문점이 많아졌는데도 이집이 인기가 있는 것은 착한 가격으로 바삭하고 담백한 통닭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거기에 이집만의 새콤달콤하면서 시나몬 향이 살짝 감도는 특제소스도 별미이다.가장 바쁜 시간은 오후 6시~9시까지라고 안내하고 있으며, 손님이 많다 보니 이 시간에 가면 30분 이상 기다리기 십상이다. 치킨은 한 마리에 13,000원, 생맥주는 500cc 한 잔에 3,000원, 음료수는 1,000원이며 병맥주와 소주 등도 있다. 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356길 15(양재동 1-7)양재종합시장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11시(오후 10시 홀 주문 마감) 토요일/공휴일은 오후 10시까지, 일요일 휴무문의: 02-572-1741 2017-07-08
- 브라보치킨피자 중국집에서 자장면과 짬뽕을 놓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 탄생한 메뉴가 짬짜면, 치킨과 피자 중 무엇을 먹을까 고민한다면 어디로 갈까? 강남에 있는 ‘브라보치킨피자’에서 그 고민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 치킨과 피자 두 가지 메뉴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다. ‘브라보치킨피자’ 강남점에서 입맛 사로잡은 가성비 만점의 치킨과 피자를 맛보았다.파삭한 치킨과 담백한 피자,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 CGV 골목으로 들어서면 모던한 분위기의 ‘브라보치킨피자’ 건물이 환하게 눈에 들어온다. 분위기로 봐서는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캐주얼한 분위기에 가격 또한 상당히 만족스럽다. 그래서인지 젊은 손님들이 많은 편이다.가격이 착하다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세트 메뉴를 주문하자 치킨이 담긴 바스켓이 먼저 나오는데 한 조각 맛보자 파삭한 식감과 닭고기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이름난 치킨 전문점보다 훨씬 좋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브라보 치킨은 순수 국내산 냉장육을 몸에 좋은 해바라기씨유와 현미유를 넣은 건강한 기름으로 기름 한통(18리터) 당 60마리 정량만 튀겨낸다고 한다. 피자 또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도우와 신선한 재료들로 다양한 토핑을 구성하고 있어 이것저것 맛보고 싶게 한다.다양한 메뉴 조합, 추가 선택사항 등 고객 중심의 메뉴 구성‘브라보치킨피자‘의 인기 메뉴는 브랜드 이름처럼 치킨과 피자를 함께 구성한 세트 메뉴다. 각각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지만 세트 메뉴를 선택하면 두 가지 메뉴를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피자전문점의 피자 한 판 가격으로 동일한 크기의 피자와 치킨 한 마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세트 메뉴는 ‘클래식 피자 중 선택+후라이드치킨’으로 구성되는 ‘클래식 세트’(M 18,800원, L 22,800원), ‘프리미엄 피자 중 선택+후라이드치킨’으로 구성되는 ‘프리미엄 세트’(M 21,800원, L 25,800원), 피자와 치킨 모두 반반으로 구성되는 ‘반반 세트’(M 23,800원, L 27,800원), ‘히든치즈피자+후라이드치킨’으로 구성되는 ‘스페셜세트’(M 24,800원, L 28,800원) 등이 있다.주문 시 추가 선택사항도 다양하다. 모든 치킨 메뉴는 순살이나 양념으로 변경 시 2,000원이 추가된다. 피자 도우는 바삭한 ‘씬도우’, 고소하고 부드러운 수타 ‘곡물도우’, 두 겹의 씬도우 사이에 치즈무스가 들어가 ‘더블크러스트도우’ 중 선택할 수 있다. ‘더블크러스트도우’는 사이즈에 따라 2,000원~3,000원이 추가된다.다양한 공간, 깔끔한 셀프 포장, 테이크아웃과 인근지역 배달도 가능1~3층으로 이루어진 매장은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1층 홀과 이어진 테라스는 낮에는 자연 채광을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분리된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단체 모임을 갖기에 좋다. 3층에는 아담한 룸도 마련돼 있어 소규모 모임에 제격이다.‘브라보치킨피자’에서 세트 메뉴를 주문해 먹다보면 양이 많은 편이라 2~3명이 먹어도 남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땐 부담 없이 셀프 바에 있는 포장박스를 이용해 남은 음식을 포장해가면 된다. 간편하고 깔끔하게 포장할 수 있도록 포장재들이 세심하게 준비돼 있다.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며, 인근지역의 경우 배달 서비스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13(역삼동 813-13) 1~3층영업시간: 오전 11시~새벽 1시 30분문의: 02-3453-1312 201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