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YT영탁영어학원과 알아보는 송파강동지역 고교 영어내신 대비법[14] Q. 영동일고 영어내신 시험의 범위와 최근 경향은?-영동일고 영어내신 시험 범위는 교과서(YBM<박>) 1개 과가 포함되고, 모의고사 지문이 48개 정도 출제된다. 2019년, 2020년, 2022년 모의고사가 골고루 들어갔다. 48개 지문은 내신영어 시험 범위로는 많은 편이다. 객관식이 18문제, 서술형이 10문제 정도 출제되는데. 난이도가 많이 높진 않지만 범위가 많아서 학습 부담이 큰 학교이다. 난이도가 높지 않은 것 때문에 실수하면 등급이 바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Q. 영동일고 영어내신에서 객관식 문항들은 어느 정도 출제되고 유형은 어떤가?-영동일고 영어내신 객관식은 교과서와 모의고사에서 골고루 출제되며, 유형은 일반적인 수능형이다. 특이점은 영영풀이가 출제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장, 주제 찾기, 흐름에 맞지 않는 문장 고르기,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문장 고르기, 어법, 문장순서와 삽입, 빈칸, 어휘가 골고루 포함된다. 영동일고등학교에서 객관식은 난이도가 높지 않다. 1·2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반드시 모두 정답을 찾아야 한다. 킬러문제는 객관식에는 없다고 보면 된다.Q. 영동일고 영어내신 주관식 서술형 문항은?-영동일고 영어내신 주관식 서술형의 경우 교과서에서는 주로 주어진 문장에 빈칸에 알맞은 어휘를 넣는 형태이다. 그 외는 모두 모의고사에서 8문제 정도 출제된다. 제목을 찾아 쓰기가 2문제 정도, 주제 찾기와 요약문의 빈칸을 완성하는 문제가 각각 1문제 정도 나온다. 그리고 빈칸 문제가 2문제, 서술형 어법 문제가 1문제, 영작이 1~2문제 정도 출제된다.서술형 어법의 경우 밑줄이 없이 틀린 곳을 찾아 고치라는 형태이기 때문에 영동일고 영어내신에서는 영작 다음으로 어려운 ‘준킬러’ 문제 정도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영작은 주제문 완성과 요약문 완성의 형태다. 문제는 주제문 완성과 요약문 완성의 경우 본문을 암기해서 해결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본문을 암기하기에 양도 많지만, 영작 문제가 본문에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오롯이 실력으로 해결해야 한다. 영동일고 영어내신의 킬러문제는 결국 주제문 완성이나 요약문 완성 문제다.Q. 영동일고등학교 영어내신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영동일고 영어내신 1등급을 위해서는 먼저 기본적인 객관식 문항은 틀려서는 안 된다. 내신과 수능에 나오는 어휘를 잘 정리한 교재를 구해 암기해야 하며, 반드시 혼동어휘를 정리한 교재를 찾아야 한다. 영동일고 내신에 잘 나오는 난이도 높은 어휘는 대부분 혼동어휘에서 출제되기 때문이다. 당연히 독해 실력도 키워야 한다. 특히 영동일고는 모의고사 시험 범위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독해 실력이 부족하면 많은 범위를 소화하는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시험준비 기간에 열심히 하려고 해도 기본실력이 부족하면 매우 힘든 학교가 영동일고다.그리고 어법 정리가 잘된 교재로 중요한 내용을 확실히 암기해 두어야 한다. 또, 객관식 어법문제보다는 영동일고에 꼭 출제되는 서술형 어법 문제들을 최대한 많이 풀어보기 바란다.영동일고 영어내신에서 킬러 문제인 영작문제 해결을 위해 본문을 암기하는 일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본문의 내용이 그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영작 실력을 키워야 한다. 영동일고도 한 문제 틀려야 1등급이 가능한 학교다. 주제문 완성과 요약문 완성이 4문제 정도 출제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다른 문제들을 모두 잘 해결하고 준킬러 문제인 서술형어법도 잘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영작에서 한 문제 정도 틀린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영동일고 영어내신은 본문 암기로 해결할 수 없고 영작 실력을 키워서 해결해야 한다.영작 실력은 하루아침에 키울 수 없다. 매일 어순배열 영작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그리고 어법 실력까지 완성될 때 비로소 영동일고 영어내신 1등급이 가능해진다. 영동일고 1등급 관건은 영작이라고 생각하고, 영동일고에 배정된 학생들은 영작에 많은 시간을 꾸준히 할애하길 바란다. 2024-03-11
- YT영탁영어학원과 알아보는 송파강동지역 고교 영어내신 대비법[13] Q. 잠신고 영어내신 시험 범위는 어느 정도인가?-잠신고 영어내신 시험 범위는 능률(김)교과서 2개 과에 모의고사가 추가로 들어간다. 모의고사의 분량이 많아서 시험 준비가 쉽지 않은 학교다. 모의고사는 특정 연도 특정 월이 아니라 조금씩 모아 시험 범위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즉 2024년 내신 시험에 2022년이나 2023년 모의고사 문제가 섞여서 나올 수 있다는 말이다.Q. 잠신고 영어내신 객관식 문제 유형과 난이도는?-잠신고 영어내신에서 객관식은 75퍼센트 정도 나오는데 수능형이다. 특별히 난도가 높은 것은 없다고 봐야 한다. 1~3등급에 포함되는 학생들은 하나라도 틀려서는 안 되는 것들이다. 지문을 읽고 주제 찾기, 문맥상 어울리지 않는 어휘 찾기, 흐름에 맞지 않는 문장 고르기, 문장순서 배열하기, 빈칸추론, 어법 등인데 이중 어법이 가장 어려울 수 있다. 관계대명사나 특정 어법의 용법이 다른 것들을 모두 고르라는 등의 문제가 나오기도 한다. 단순한 어법 개념 암기가 아니라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문법적 이해와 적용훈련이 되어있어야 해결할 수 있다. 그 외는 대부분 평이한 객관식 유형이다.대부분 일반적인 수능형 문제인데 미리 시험 준비 기간에 충분히 읽고 준비하면 틀릴 수가 없다. 기본적인 해석을 흐름을 이해하면서 대비하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기본적인 해석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당연히 객관식도 어렵겠지만, 오늘은 잠신고 영어내신 1등급이 목표인 학생들을 위한 전략에 집중해서 설명하고자 한다.Q. 그렇다면 잠신고 영어내신 주관식 서술형 문제 경향과 난이도는?-잠신고 영어내신 서술형 문제는 대부분 영작이다. 주어진 우리말을 영어로 옮기는 문제다. 시험 범위가 많기 때문에 잠신고 영어내신 영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범위를 암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영작 문제가 4~6문제를 차지하기 때문에 ‘중요한 사항’이 표시된 문장은 꼭 암기하면서 대비해야 한다. 중요한 사항이란 대부분 문법상 특이한 곳이다. 그리고 각 문단의 주제문이 될 수 있는 핵심 문장도 자주 출제된다. 특수구문의 경우 잠신고뿐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도 자주 영작이나 서술형 문제로 출제된다. 그리고 이런 문장들이 출제되면 대부분 그 문제가 킬러 문제가 된다. 1·2등급을 가르는 문제들이 결국 영작이고, 그중에서도 특수구문이라고 생각해두길 바란다.서술형 어법은 주어진 글에서 문법상 틀린 곳을 찾아서 고치는 형태인데 시험 범위를 해석해나가면서 어법상 중요한 곳은 반드시 그 문장을 완벽히 암기해 두어야 한다. 서술형 어법뿐 아니라 영작 문제로 자주 출제될 수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잠신고 영어내신 영작 문제 중에는 고난도 어휘가 포함된 문장들도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어휘를 암기할 때도 그 단어에만 신경 쓰지 말고 문장 전체가 영작 등으로 변형되어서 나올 수 있다는 예상을 하고 대비해야 한다.Q. 잠신고 영어내신 1등급을 위해 현실적으로 어떤 대비를 해야 하나?-잠신고 영어내신에서 1등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먼저 많은 시험 범위를 빠른 속도로 해석할 수 있는 독해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신과 수능에 들어가는 기본어휘에 대한 암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특히 내신에는 혼동어휘, 즉 철자가 비슷하지만 의미가 다른 어휘들이 자주 출제된다. 입학 전에 혼동어휘가 잘 정리된 어휘교재로 암기해 두길 바란다. 그리고 어법의 경우 객관식뿐만 아니라 주관식 서술형어법과 영작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완벽한 암기가 필요하다. 수학 공식처럼 암기해야 한다. 영어는 생각보다 암기하는 과목이다. 특히 영어내신이 그렇다. 한 문제 틀리면 1등급, 두 문제 틀리면 2등급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영작문제 중 한 문제만 틀리고 나머지는 모두 정답을 적어야 한다. 시험 범위가 많아 모두 암기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그렇다면 대비법은 확실히 정해진다. 영작 실력을 키워야 한다. 매일 어순배열 영작 연습을 꾸준히 해두길 권한다. 모든 문장을 암기할 수 없다면 모든 문장을 영작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게 1등급의 열쇠다. 2024-03-11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어반나이프 상일점 베트남음식 전문점인 ‘냐항인상일’이 상일동에 생기고 난 후 주변 지인들에게 이곳을 추천하기 바빴다. 우리 동네에 이렇게 근사하고 또 맛까지 끝나주는 맛집이라니. 맛집은 역시 역세권이 아닌 슬세권(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권역)이지. 편한 복장으로 산책 겸 걸어가 맛난 한 끼를 해결하고 오는 행복이 소확행인 것 같다.그런데 상리단길 냐항인상일 2층에 독일음식전문점 어반나이프 상일점이 문을 열었다. 이제 맛집 선택의 폭까지 넓어져 그 행복이 두 배. 부푼 마음으로 어반나이프 상일점을 다녀왔다.아이들과, 친구들과, 부모님과 모두 OK 어반나이프 상일점은 그 외관부터 핫플스러운 느낌이 난다. ‘저기는 뭐 하는 곳일까?’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궁금증이 모던하면서 깔끔한 외관에서부터 생겨난다. 입간판 ‘URBAN KNIFE’ 옆에 적힌 팬케이크, 파스타, 샌드위치, 소시지, 바비큐, 스테이크란 단어에서 이곳의 정체성이 드러난다. 이곳은 독일음식전문점으로 특히 독일식 소시지 요리와 학센까지 맛볼 수 있는 것이 이곳의 매력. 여기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스타와 샌드위치, 그리고 와인까지 곁들여 근사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니 매우 넓은 공간이 눈 앞에 펼쳐진다. ‘편하게 와인과 맥주를 즐기는 독일의 식당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한켠에 위치한 장식장 안 와인들이 입맛을 마구마구 자극한다.비주얼에 한번 놀라고, 뛰어난 맛에 또 한번 놀라고자리를 잡고 먼저 메뉴판을 둘러본다. 다이어트에 제격이라는 당근라페와 샐러드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스타터 요리와 함께 다양한 파스타와 소시지, 그리고 학센과 스테이크, 토마호크까지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오늘은 아직 한 번도 맛보지 못한 학센에 도전, 크랩 크림파스타와 함께 주문했다. 드디어 주문한 요리가 테이블에 올랐는데, 족발 한가운데 나이프가 딱 꼽힌 채 등장한 학센. 비주얼부터 뭔가 다른 색다른 요리다. 학센은 돼지 족발을 5일간 염지, 6시간 수비드로 부드럽게 만든 후 오븐에서 바삭하게 익힌 요리. 수비드는 재료를 완전히 진공상태로 밀봉한 뒤 일정한 온도의 물속에서 재료를 익히는 조리법이다. 족발에서 나이프를 뽑아(?) 우아하게 학센을 썰어본다. 손끝에서부터 전달되어 오는 겉바속촉의 느낌.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것이 즐겨 먹는 족발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과 맛이다. 생면으로 요리된 크랩 크림파스타는 랍스터 비스크(부드럽고 크리미한 프랑스식 수프)와 게내장으로 맛을 내어 맛이 깊고 감칠맛이 가득한 크림파스타이다. 특히 크랩이나 게 등 갑각류 의 맛을 즐긴다면 깊은 풍미에 만족할 것 같다. 분위기와 맛에 취해 근사한 디저트까지 고고. 아이스크림 가득 얹은 츄러스를 주문했는데, 집에서 오븐에 구운 츄러스와는 완전히 다른 맛에 다음에 와도 꼭 주문할 것 같은 만점짜리 디저트로 등극. 즐거운 한 끼에 행복감이 가득 느껴진다. 위치 서울 강동구 구천면로100길 11 2층메뉴 슈바인학센 3만8000원 크랩크림파스타(생면) 1만8000원 부어스트&감자요리 1만1000원 츄러스&아이스크림 8000원영업시간 10:30~22:00 (브레이크타임 평일14:00~17:00, 주말 및 휴일 15:00~16:30) 문의 0507-1332-5279 2024-03-04
- [지역기획] 우리 동네 취˙창업 연계 자기개발 배움 공간 취업이나 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자기개발 강좌를 찾는 여성들이 많다. 교육 후 취업과 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알찬 배움 공간을 소개한다.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으로 교육 운영과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 ‘재고없이 매출나는 오픈마켓’, ‘인스타그램 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 ‘블로그 마케팅으로 월 100만원 벌기’, ‘돈이 되는 유튜브 영상만들기’, ‘미리캔버스 디자인 뽀개기’ 등 온라인 분야 강의가 집중적으로 개설돼 있다. 4월 개강하는 봄 강좌는 3월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실전까지 실습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센터 내에 제품이나 홍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조명, 카메라 등 기본 장비가 세팅돼 있으며 스튜디오는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위치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2길 5 송파여성문화회관 2층-문의 : 02-2203-2525, www.songpacareer.or.kr송파참살이실습터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여성, 청년, 취약계층을 위한 실무 중심의 일자리 교육센터. 올해는 ‘두피관리 전문가’, ‘쌀베이킹 전문가’,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4개 분야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비와 실습재료비 전액 무료다. 교육생은 3월8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교육은 3월25일부터 13주간 매주 1~2회 진행된다.올해 신설되는 두피관리 전문가는 두피 촬영과 진단, 릴렉스 마사지, 항노화 두피관리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두피클리닉센터, 피부과,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 미용과 의료 계통으로 취업을 연계한다.-위치 : 서울 송파구 풍성로 28 4층, 5층-문의 : 02-413-2430강동50플러스센터 강동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기관. 올해부터 40~64세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교육받은 수강생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강좌를 운영한다. ‘탄소중립환경전문강사 양성’ 과정을 마치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지에서 강의를 할 수 있다. 전문 업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료생 중 희망자의 약 80%가 강사로 연계된다. ‘데이케어센터 실버무용 전문강사 양성’ 과정은 현장 실습 지원과 후속 활동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강사 역량에 따라 월 고정 수익을 낼 수 있다. 이 외 전자책 출간작가 양성, 전남 귀농산어촌종합지원 서울센터 연계 ‘농촌에서 살아보기’, 쉽게 배우는 부동산 공매, 초보 식물집사를 위한 플랜테리어 등 운동, 재무, 귀농귀촌 프로그램, 분야별 취미강좌가 개설돼 있다. 예비, 초기 창업자를 위해 공유사무실도 지원하고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0대 중반 퇴임 후 시니어 비즈니스, 방문요양센터 사업을 거쳐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컨설팅회사를 창업한 김형정 대표 등 창업 모범 사례를 꾸준히 선보인다. 강동50플러스센터 공유사무실 신청자는 3월4일부터 접수받는다. 교육 수료생들의 창업과 사회공헌을 돕기 위한 커뮤니티 활동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한다. ‘강동사이버천사’는 ‘디지털평판관리사 양성’ 과정 수료생들이 모인 단체로 인터넷에 잘못 올린 게시글, 동영상, 악성 댓글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사이버 범죄 예방과 청소년 상담, 교육을 진행중이다.-위치 :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752-문의 : 02-482-5060, www.50plus.or.kr/gdc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상담 – 직업교육 – 취업 연계 -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고숙련 간호전문인력 취업실무과정(5월31일~6월28일)’, ‘세무사사무소 연계형 사무원 양성 과정(7월10일~10월8일)’,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사 실무과정(9월30일~11월8일)은 교육비가 지원되는 국비 직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현장 실무 위주로 교육이 이뤄지며 세무사사무소 등 취업 기관과 연계가 잘 이뤄지는 게 장점이다.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국민내일배움카드 교육도 진행한다. 인기 강좌는 SCA 커피바리스타 실무, 자격증 과정이다. 센터 내에 로스터기, 머신 등 커피 관련 기자재를 잘 갖춰 놓고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짜임새 있게 진행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무역량까지 기를 수 있는 과정평가형 강의로는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 및 실무’, ‘컴퓨터 그래픽스운용기능사(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이 있다.-위치 :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458 길동빌딩 5층, 6층-문의 : 02-475-0110 , www. gd.seoulwomanup.or.kr 2024-03-04
- 선사고 우수동아리 소통과 협력, 참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혁신학교인 선사고의 동아리는 학교 취지에 맞춰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도 자기주도적이고 활동의 폭이 넓은 편이다. 선사고 대표 동아리인 ‘날애’와 ‘에코선사’를 소개한다.1. 날애 : 개교와 함께 만들어진 독서토론동아리입니다!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며 함께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있는 ‘날애’ 동아리는 ‘날개’의 순우리말로 ‘상상의 날애(나래)’를 펼치자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회원은 총 21명이다. 날애는 학기 초에 ‘도심 오리엔티어링’을 진행하는데 이 활동은 매년 동아리 첫 시간에 하는 활동으로 작년에는 ‘서울 근현대사 도시탐방’을 주제로 하여 경복궁, 전태일 동상 등 우리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장소를 직접 방문했다. 홍소형 학생은 “작년에 가장 뜻깊었던 활동은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프레모 레비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의 체험을 기록한 책인 ‘이것이 인간인가’에 대한 심층 토론이었습니다. 저희는 서울시교육청 쟁점형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신청해 이 책을 읽고 교내 인권동아리인 ‘선인장’과 함께 연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라며 “동아리 내부 활동은 5개의 팀으로 나눠서 책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서로 나누며 ‘인간다움’이란 무엇일까’ ‘조상의 잘못을 후손이 대신 사과해야 할까?’와 같은 질문을 만들고 토의하여 책을 읽는 것을 넘어 깊이 있는 사고력을 길렀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이후 진행된 연계 활동에서는 교수의 지도하에 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찬반 토론을 진행하였다. 활동의 끝에는 홀로코스트와 관동대지진, 킬링필드와 홀로도모르 등 전 세계의 학살 사건을 조별로 맡아 사건의 원인, 내용, 역사적 영향 등을 조사하여 교내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한 판넬을 제작, 게시하여 선사고 학생들과 배움을 나누었다. “저희는 토론동아리 특성상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 동아리 부원 모두가 자신의 의견을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서로 경청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라고 홍소형 학생이 강조한다. ‘날애’의 신입 부원은 면접을 통해 선출하는데, 면접에 앞서 모든 지원자는 대기실에서 감명 깊게 읽은 책과 느낀 점을 작성한다. 작년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만 나이 전환, 고교학점제에 대한 질문과 지원자의 창의력을 보기 위한 질문이 있었다.2. 에코선사 : 친환경적인 학교 공간 만들고 있어요! ‘에코선사’ 동아리는 ‘어떻게 하면 학교가 더 친환경적인 공간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며 환경 활동을 이어가는 동아리이다. 동아리 부원들의 진로를 조사해 생물다양성팀, 에너지팀, 기후팀으로 나누어 각 팀에 맞는 환경 활동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책임감 있게 과정을 완성하고 있다. 선사고 유일의 친환경 동아리로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환경 활동을 직접 계획해서 진행하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승민 학생은 “에코선사 동아리 부원은 팀마다 9~10명 정도로 총 29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무모한 도전과 생태환경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학교 운동장에 태양광 쉼터와 생태연못을 만들었습니다. 규모가 큰 활동이어서 에너지팀은 쉼터 만들기, 기후&생물다양성팀은 생태연못 만들기로 나누어 두 활동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라며 “동아리 부원들이 주도적으로 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하고, 많은 자료 수집, 생태공원 견학 등을 통해 지식을 쌓아 설계도도 그리고 강사님과 함께 직접 만드는 과정까지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완성도가 높은 활동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특히, 동아리 회원 간 가장 협업했던 활동이었던 ‘생태연못 만들기’ 활동은 오로지 학생들끼리 진행했던 활동이라 협업이 매우 중요했다. 여러 우여곡절을 거쳤지만 동아리 부원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감 있게 협업해서 잘 마무리되었다. “특히, 우리들의 사랑방이 된 ‘태양광 쉼터’는 함께 간식을 먹으며 여유롭게 쉬는 공간이 되어 정말 뿌듯했습니다. 또, 태양광패널로 인해 핸드폰 충전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되고, 지구에도 친환경적인 공간을 만든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라고 황승민 학생이 덧붙인다. 에코선사는 면접을 통해 신입회원을 뽑는데, 지원자가 얼마나 환경에 관심이 많은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등을 물어보고 지원자의 열정, 진로와의 연관성 등의 질문을 거쳐 신입회원을 맞는다. 2024-03-04
- [2024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한대부고 김시우(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김시우양. 시우양은 학생부종합전형 중 계열모집으로 합격했다. “계열모집은 수능 최저나 면접 없이 생활기록부 100%로 평가받는 전형입니다. 때문에 면접이나 수능 최저 부담은 없지만 그만큼 생기부 구성에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균관대학교 계열제에는 인문, 사회, 자연, 공학 계열이 있는데요. 계열제생이 되면 1학년 때는 정해진 전공 없이 교양 기초 과목을 수강하고, 2학년이 되면 학점에 따라 계열 내 원하는 전공에 진입하게 됩니다.”한편, 시우양은 한양대학교 정책학과에도 합격했다. 역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류 100%로 평가하는 전형을 통해서였다.<<주요 학교 활동>>전공별로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는 한대부고. 시우양은 1학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갔다.①지식인의 서재“제게 가장 도움이 컸던 활동은 ‘지식인의 서재’를 비롯한 다양한 특강입니다. 지식인의 서재는 각 분야 전문가의 책을 읽은 후 강의를 듣고, 이와 관련된 탐구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요. 경제, 사회, 정치, 복지, 마케팅,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강의를 통해 다방면으로 지식을 심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 각 강연마다 해당 강연 주제와 관련된 세미나를 진행하는데, 그때 강연 내용 이외의 내용을 주체적으로 탐구하며 관련 분야에 대한 흥미와 궁금증을 키우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더불어 모든 활동은 보고서로 마무리되는데요. 보고서를 많이 작성하면서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식인의 서재는 9년째 이어오는 한대부고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년 약 50회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②데이터 분석 캠프한대부고에는 인문계, 자연계로 나눠 다양한 전공별 캠프가 진행되는데, 시우양은 ‘데이터 분석 캠프’에 참여했다. “데이터 분석 캠프에 참여해 사회과학에서 쓰이는 다양한 통계분석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현해 볼 수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매우 재미있었고, 저 스스로가 광범위한 사회과학 분야 중에서도 ‘양적연구방법론’에 큰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후 진로와 관련된 탐구도 이에 맞춰 진행해 나갔습니다.”<<학생부 세특 관리>> 시우양은 사회과학 분야에 꾸준한 관심이 있었지만 2학년 초중반까지도 대학에서 정확히 어떤 것을 배우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교과목 관련 활동도 열심히 해 학생부 분량이나 활동의 다양성 면에서는 충분했다고 생각했지만, ‘심화적’이지 못하다는 점이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사회과학 중 가장 관심이 있던 사회학을 주 탐구 대상으로 삼아 교과목 내용을 바탕으로 생기부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의 생기부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연결’과 ‘심화’였던 만큼 지식의 확장 과정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에 주목했고요. 또, 적은 세특 글자 수 내에서 탐구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이려고 한 것에도 집중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탐구를 했더라도 그 내용의 나열보다는 학문적 호기심이 많다는 것과 활동 사례를 자세히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①과목별 세특시우양은 사회학의 핵심 주제인 ‘불평등과 복지정책’에 대한 이론을 정립한 사상가에 대한 탐구를 윤리와 사상에서 드러냈고, 데이터 분석 캠프에서 배운 통계분석 방법 중 하나를 활용해 해당 복지정책을 직접 분석하는 탐구를 사회문화 세특으로 이어 나갔다. 또 분석 과정에서 생긴 의문을 관련이 없어 보이는 다른 2·3개의 과목 생기부에 녹여내기도 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해 시야를 넓혀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저처럼 이전 학년 생기부가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그 원인을 정확히 인지한 후 몇 배의 노력을 들여 보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진로가 명확했던 경우 이미 관련 내용을 차곡차곡 쌓아온 학생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정도 밀도의 내용을 상대적으로 적은 학기 내에 압축하여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전까지 생기부 채우는 요령이 부족했다면 학기 중에 좋은 퀄리티의 생기부를 구상하는 것은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이므로, 학기 전 방학에 미리 대략적인 청사진을 계획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②같은 주제, 하지만 심화관심 학과가 있더라도 1학년 때의 생기부는 비교적 얕은 내용을 탐구하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 그 탐구에서 부족했거나 더 알아보고 싶었던 내용을 2~3 학년의 탐구로 끌고 와 심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1학년 때 보였던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관심을 3학년 지역이해 생기부의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된 GIS(지리정보체계) 활성화에 대한 탐구로 심화했습니다.”<<학업 역량>>“자사고의 치열한 내신 경쟁으로 인해 2점대의 내신이었지만, 그만큼 생기부 관리에 집중할 수 있었는데요. 1학년 때부터 꾸준한 내신의 상승곡선을 그려왔던 것이 메리트가 된 것 같습니다. 가장 약했던 수학도 등급이 꾸준히 상승했고요.”①영어 한대부고의 영어 내신은 시험 범위가 방대하기로 유명하다. 시우양은 성실성을 필요로 하는 영어내신에 대비, 학기 시작과 동시에 영어 내신 준비를 시작했다. “영어 내신은 정해진 시험 범위 내에서 큰 변형 없이 출제되는 만큼 주어진 시험 범위에서 사소한 부분까지 최대한 대비했습니다. 이에 가장 적합한 방법은 암기라고 생각, 모든 지문을 한글 해석만 보고 소리 내 말할 수 있을 만큼 암기했습니다. 친구나 학원 선생님께 암기 검사를 부탁해 좀 더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가지고 연습해볼 수 있었죠. 그러나 범위가 특히 많은 경우에는 글로 써보며 암기하는 것이 시간상 더 적합하기도 했습니다.”②사회탐구사회탐구는 수강인원이 적고 한 두 문제 차이로 등급이 크게 바뀌는 만큼 무엇보다 수업에 집중했다. 특히 시험 출제 기간과 시험 직전 수업은 더 집중력을 높였다. 윤리 과목 같은 경우 각 사상가 별 입장이 정리된 선지 노트에 O, X를 표시하고 손으로 가려가며 O, X를 판단하는 연습을 했고, 계속 틀리는 선지들은 따로 정리해 시험 직전까지 확인했다. 또 틀린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를 회독할 때 오답 선지와 정답 선지의 이유까지 정확히 답할 수 있도록 점검했다.⓷수학취약 과목이었던 수학 성적을 올렸던 방법은 수학 공부 비중을 크게 늘린 것과 취약 유형을 반복해서 풀어본 것. 이때 다른 과목 공부에 소홀해지지 않기 위해 전반적인 공부 시간을 늘리려는 노력도 병행했다. “수학 실력 자체의 향상도 중요하지만 실전에서 그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시험 운영 연습을 꾸준히 반복했습니다. 내신 대비용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았는데,요. 문제를 풀 때 반복하는 실수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잘 푼 유형이더라도 이런 유형에서 어떻게 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실수하지 않는 것이 특히 중요한 확률과 통계 내신을 준비할 때는 시험 운영을 위한 행동강령을 따로 정리하기도 했습니다.”<<한대부고 후배들에게>>“내신을 관리하는 것이 두렵고 막막하겠지만,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학년이 오르면서 2024-03-04
- [2024학년도 대입수시합격생] 문현고 안혜성 (고려대 스마트보안학부) AI 보안전문가가 꿈인 안혜성 학생은 고교에서 적성을 찾는 과정을 성실히 이어갔다. 대학과 전공을 선택할 때도 보안과 인공지능 쪽에 커리큘럼이 잘 맞춰진 학교를 선택했다. 후배들에게 ‘소신껏 적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라’, ‘일찍 적성을 찾으면 학교생활이 더 재미있다’고 말하는 안혜성 군. 그의 고교 생활과 입시 준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진로 설정> 고교에서 ‘정보,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등의 기초 과목을 수강하고 프로그래밍과 AI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습니다. 코드를 짜고 실행하는 것에서 흥미를 느꼈고, 코딩 관련 활동을 하면서 열정을 가지고 오랜 시간 코드를 붙드는 것이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제 적성은 소프트웨어 쪽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여 진로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2학년 말에 챗GPT를 접하면서 차츰 AI에 대해서 알아갔고, 미래 사회 AI의 가능성을 깨달아 가면서 학생부 세특에 AI 관련 부분을 많이 넣고 입시 준비의 맥을 잡아갔습니다. 진로에 대한 베이스가 잘 깔려 있으면 관심 분야의 내용을 엮어가며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을 찾기도 수월해지고 관련 내용을 발표할 때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주요 학교 활동>① 과학 R&S 문현고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평소 흥미를 갖고 있던 과학 주제 탐구와 실험을 진행하고 발표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입니다. 저는 친구들과 함께 ‘빌딩을 통한 풍력 발전이 우리 나라에서 가능한가’라는 주제를 선정해서 탐구했고 결과적으로 ‘해안 지역에서 가능하다’라는 결론을 얻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팀워크와 리더십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② 또래학습공동체 제 진로 분야가 AI이니 관심 있는 친구들과 소그룹을 만들어 AI 활동하는 팀을 만들었습니다. 3학년 때 진행한 이 활동에서 AI를 학습 주제로 삼고 다양하게 공부했고, 활동의 마지막에는 AI사진번역 앱을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사실 영어 시험 때 일일이 해설을 찾아서 한 문장씩 읽어보고 외우는 공부가 어려웠습니다. 지문의 뜻을 알고 외워야 하니까 ‘딱 사진 찍으면 번역을 통으로 해주는 그런 앱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생겨 관련 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AI와 API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여 진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만족감을 얻었던 활동이었습니다.<학업 역량> 제 내신 평균 등급은 1.63입니다. 특히 수학과 과학 과목이 1.2점대로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수학 과목은 평소에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1주에 200문제씩 풀었고, 문제집으로 고등학교 수학을 한 바퀴 푼 다음에도 수1,2로 돌아가 기초를 쌓았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과학 과목은 물리학과 화학을 소신 있게 선택하고 흥미롭게 수업을 들으며 개념을 전부 이해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험 기간 1주 전부터 시험 범위의 문제풀이만 공부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고교학점제 활용> 고교학점제의 장점은 학생이 직접 과목을 선택함으로써 자신에게 흥미가 있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교과목이 재미있으면 공부가 더 쉬워지고 성적도 잘 나오기 때문에 스스로 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과목을 선택할 때 자신이 어떤 분야를 희망하는지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선택과목을 결정하기가 훨씬 편해집니다. 그리고 희망 분야에 대한 지식이 많다면 관련 세특을 챙기기도 훨씬 좋습니다. 또, 자율 탐구 활동을 진행할 때 주제를 정하기도 편해져 자율활동, 진로활동 등의 세특을 잘 채울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이과 과목은 다 골랐습니다. 예를 들면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같은 과목은 관심이 많이 가서 선택했습니다. 문현고 도서관 뒤편에는 모든 과목의 교과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교과서를 한 번씩 훑어본 후 내용을 이해하고 선택 과목을 결정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교과서를 보며 흥미가 있는 과목, 배우는 내용이 재미있어 보이는 교과목을 골라 계획에 없었던 ‘프로그래밍, 경제, 정치와 법,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과목 등을 수강했고 모든 과목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받았습니다.<학생부 세특 관리> 일단은 내신을 잘 챙기라고 말하고 싶지만 모두가 내신을 잘 챙기는 게 불가능하기에 학생부 세특에 공을 들여야 합니다. 저 역시 학생부 세특을 챙기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세특은 어려운 심화 활동을 했다고 해서 잘 적히는 게 아니라 해당 활동과 교과목이 잘 연계되고 선생님에게 활동이 잘 어필되어야 알차게 담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과목에 세특을 넣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동의를 얻고, 교과목과 연계할 진로 관련 활동을 고른 후, 활동하고 그 결과에 대한 PPT를 만들어서 담당 선생님께 전달하고 싶은 부분을 간략히 써넣어야 합니다. 그다음 그 교과목 시간에 발표하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세특에 담고 싶은 내용이 누락되거나 간략히 써지지 않도록 선생님께 정확히 전달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수시 준비> 저는 수시 원서를 총 11장 썼는데 과학기술원 5곳에도 지원했습니다. 기존의 수시 원서 6장과 별개로 과학기술원에는 추가로 원서를 넣을 수 있기에 최대한 원서를 많이 써서 합격 확률을 높였습니다. 전공적합성을 살려 지원한 대학 중 최종 합격한 대학은 고대, 연대를 비롯해 과학기술원인 UNIST, DGIST, KENTECH 등입니다. 과학기술원에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소서나 교사 추천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교사 추천서는 프로그래밍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께 도움을 받았습니다. 진로 방향과 그와 연계된 구체적인 활동이 뚜렷했던 저는 자소서도 어렵지 않게 작성하고 교내 논술 선생님께 첨삭 받아 제출했습니다. 대학 중 GIST는 자소서를 보고 면접을 했기 때문에 자소서를 정성 들여 작성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여러 대학의 면접을 본 후기> 저는 KENTECH, GIST, 연세대, 중앙대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학교마다 면접의 특징이 있는데 제시문 면접인 연세대를 빼면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우선 개인의 인성과 협동 정신을 보여줄 수 있는 경험을 물어봅니다. 돋보이는 활동이 자소서와 학생부 세특에 담겨있으면 사소한 내용은 잘 안 묻습니다. 대학에 지원한 이유와 입학 후 학교에서 하고 싶은 것을 묻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다면, 학생부 관련 면접을 볼 때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KENTECH 면접이 가장 특이하고 또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KENTECH 면접은 재미있게 나오는데, 면접용 사이트에 접속하면 게임이 하나 나오는데 일단 그 게임을 플레이한 다음에 어떤 전략을 사용했고, 이건 왜 선택했는지 등의 질문에 답변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되는가에 대한 판단 능력까지 테스트하는 면접이 1차로 나왔습니다. 이후 2차에서는 학교 지원 이유를 묻는 등 평범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화이트해커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화이트해커가 되고 싶다면, 일단 드림핵(dreamhack) 사이트를 방문해서 해킹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시고, 백준 사이트를 보며 코딩도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구글링을 통해 알아보고 해결하면 됩니다. 만약, 적성이 화이트해커에 어울린다면 우선 학교 공부 2024-03-04
- [2024학년도 대입합격생] 광문고 신승재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치열한 정시 경쟁을 뚫고 서울대에 합격한 광문고 신승재 학생.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비롯해 고려대 전기전자공학, 성균관대 반도체융합학부에도 합격했다. 수능시험을 잘 봐 수시 대신 정시로 방향을 튼 케이스다. 재학생에게 드문 ‘수능대박’을 이뤄낸 그만의 비결은 무엇일까? “고교 3년 동안 저를 성장시킨 건 승부욕과 성취감입니다.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공부로 주목받는 학생이 아니었어요. 고1 첫 시험에서 2등급대 성적표를 받고 내심 놀랐습니다. 기대 이상의 점수였고 ‘나도 하면 되겠구나!’ 공부 욕심이 생기더군요. 고1 겨울방학이 성적의 분수령이었습니다. 자발적으로 공부에 올인한 시기였고 고2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사실 저는 최적의 공부법을 찾느라 시행착오를 겪었고 진로가 계속 바뀌어 학생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어요. 하지만 수능에 사활을 걸고 마지막까지 공부감옥에서 꼼짝하지 않은 시간들이 쌓여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어요.”<내신 대비> 국어_ 문학, 비문학에 비해 문법, 언어와 매체 쪽이 강했다. 문법은 우선 개념 학습을 하며 머릿속에 핵심을 정리한 다음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었다. 문법 파트 성적이 잘나왔던 건 문제풀이를 많이 한 덕분이었다. 정형화된 문제보다는 복합적인 문법 개념이 적용된 문제가 출제될 때가 있기 때문이다. 문학은 자신 없는 과목이었다. 문제풀이 보다는 지문해석을 꼼꼼하게 하는 식으로 공부 방향성을 잡았다. 언어와 매체는 소수 인원이 신청한 과목이라 내신 등급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썼다. 고2 겨울방학 때 인강을 들으며 수능형 문제 유형을 익혔다.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었는데 확실히 그때 길러진 독서의 힘이 국어 내신의 토대가 된 것 같다.수학_ 고1 입학 당시 수학 상과 수학 하 일부 단원까지만 선행한 상태였다. 내신시험은 수학 선생님들 성향에 따라 출제 스타일의 변화가 크다. 게다가 내신등급을 가르기 위해 시간을 잡아먹는 계산식이 복잡한 문제가 더러 나오기도 한다. 반면에 내신시험에는 고난도 문제들이 출제되지는 않았다. 첫 시험을 치른 후 수학적 사고력이 부족하다는 걸 절감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쪽으로 공부 방향성을 정했다. 개념공부- 개념과 연계된 유형별 문제풀이 - 다양한 문제풀이 순으로 공부 위계를 정해 실천에 옮겼다. 마플시너지 문제집을 많이 활용했다. 어려운 문제는 30분 정도만 고민하다 해설지 보고 막히는 지점을 해결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한 문제 해결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는 다른 수학 고수들과는 조금 다른 공부 방식이다. 대신 3~4번 반복해서 풀며 내 것으로 소화했다. 고1 겨울방학은 수학에 집중한 시기였다. 대략 3천 문제를 풀고 나니 수학에 자신감이 생겼고 2학년 2학기 시험부터는 계속 수학 1등급을 받았다.영어_ 지문 통암기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준비했다. 영어 기본기가 탄탄한 편이 아니라 내신을 단기간에 대비하는 내 나름의 고육지책이었지만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다. 암기식 공부로는 지문 변형 문제가 나왔을 때 대처가 힘들다. 실제 영어 내신은 1등급을 받지 못했다. 영어 1등급을 위해서는 구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독해력, 분석력이 필요하다. 시간 여유가 있는 초중 시절에 영어의 토대를 다지라고 추천하고 싶다. 광문고 영어시험 범위는 대략 지문 25~30개 내외며 많이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서술형 작문 문제는 함정이 있기 때문에 준비가 필요하다. 주어진 단어로 영작을 해야 하는데 복수형, 단수형을 정확히 구분하는 등 문법 실력이 뒷받침돼야 맞출 수 있는 문제다.과탐_ 겨울방학 기간 중에 개념을 예습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개념이 머릿속에 정리가 된 상태라 수업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으로 활용했고 시험기간 중에는 문제풀이에 집중할 수 있었다. 과학 과목 중 물리, 화학, 생명과학을 선택했는데 대부분 평가원 기출 스타일의 문제가 나왔다. 지저분하지 않은 깔끔한 문제라 내신 대비가 어렵지는 않았다.★승재의 코멘트★“최종 내신 성적은 1.83이었습니다. ‘내신은 입시의 동아줄이자 족쇄’라는 말에 100% 동감합니다. 게다가 내신이 뒷받침돼야 학교의 알찬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더 많이 주어져 학생부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광문고 국어와 영어 내신은 확실시 수능 시험 스타일과는 달라요. 반면에 수학, 과학은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할 수 있죠. 내신 기출을 다양하게 풀며 시험 유형에 맞춰 자신의 공부법을 찾는 걸 추천합니다. 내신대비를 위해 학원 도움을 받을 때도 본인만의 명확한 기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국어는 연계 지문에 대한 다양한 분석 자료를 받기 위해서 수학은 테스트를 통해 모르는 것을 재차 1:1 질문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다녔습니다. <학생부 관리 & 독서> 고1 때는 시행착오를 겪었고 고2 때부터 본격적으로 학생부 관리를 시작했다. ‘활달하며 호기심 강하고 스스로 관심있는 주제를 깊게 파고드는 스타일’이라는 점이 학생부에서 보여지는 나의 이미지다. 사실 나는 희망 전공이 ‘고1 화학공학, 고2 기계공학, 고3 건축공학’으로 계속 바뀐 케이스다. 때문에 진로의 일관성을 중시하는 연세대, 한양대는 승산이 없다고 보고 목표 대학을 고려대, 성균관대로 정하고 학생부를 관리했다. <과학탐구실험>, <과학과제연구> 과목을 들으며 관심사와 심화학습 역량이 교과세특에 잘 녹아나도록 신경 썼다. 보고서 제출, PPT 발표를 할 때는 활동을 통해 알게 된 내용과 길러진 역량을 구체적으로 부각시켰다. 가령 ‘열역학에 대한 관심을 제어공학 탐구로 연결시켜 탐구 역량을 키우며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식으로 연결시켰다. 보고서에는 추가 탐구 활동이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 교내 활동, 독서를 세트로 엮었다. <크로스사이언스>, <물리선생님도 몰래 보는 물리책> 등 흥미롭게 읽은 책을 유용하게 활용했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중 흥미로운 파트를 진로와 어떻게 연결시킬지 늘 고민하며 메모했다. 화학시간에 배운 신소재 파트는 건축공학에서 사용되는 신소재로 연결시켰고 미적분은 기계 제어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자료를 찾아가며 연계했다. 미니카 바퀴에 따른 경사각 구하기, 하이브리드카 자료조사 등 실생활과 연계되는 테마를 찾아 학생부에 녹여냈다. 논문사이트도 활용했다. 교내 활동으로는 자기주도학습반, 한양대와 연계한 과학 프로그램, 코딩, 독서 토론, 선배와 함께 하는 진로컨설팅에 참여했다. 임중석 진로부장선생님과의 개별 상담도 나만의 맞춤형 입시 전략을 짜는데 도움됐다.▪학생부 내용 발췌<수능 대비>수능 대비는 고3 1학기 기말고사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기출은 3번씩 풀며 스타일을 익혔다. 3학년 2학기가 되면서 수시 전형 등 여러 이유로 교실 분위기가 어수선해진다. 이 때 멘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려 마음을 다잡았고 밤 11시까지 학교에 남아 자습하며 공부 루틴을 지켰다. 주말에는 하루 16시간씩 공부했다. ‘딴짓을 하더라도 책상 앞에서 하자’고 나 자신과 약속했고 실천에 옮겼다. 수능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으려면 절대적인 공부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2024-03-04
- [학원탐방] 정신여고, 영동일고, 잠신고 예비고1 내신대비반 - 대치동 KNS(케이앤에스)에듀 3월 입학을 앞두고 이미 첫 내신시험 대비에 돌입한 학생들이 많다. 특히 영어는 단위 수가 큰 과목인 동시에 수능에서의 전략 과목이기도 해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과목. 송파지역 학생들이라면 이미 어릴 때부터 영어학습에 익숙해서 자칫 자만할 수도 있지만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양적으로나 난이도 면에서 이제까지의 시험과는 완전히 달라 1~2등급을 위해선 차별화된 대비와 집중을 필요로 한다. 대치동 영어내신·수능 전문학원 케이앤에스에듀는 특별히 송파지역 고교 정신여고, 영동일고, 잠신고 영어내신 집중반을 운영, 차원이 다른 내신대비 학습을 이끌고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니즈를 반영해 송파 고교 3곳의 내신 대비반을 오픈, 이미 수년간 높은 내신 실적을 내고 있는데 학교별 최적화된 대비학습으로 높은 비율의 1등급 및 상위 등급 배출과 함께 눈에 띄는 내신 성적의 점프업도 이뤄내고 있다. 주1회 집중수업과 함께 완벽 클리닉수업으로 학생들의 효율적인 영어내신 대비를 이끌고 있는 KNS에듀의 송파고교 영어내신 집중반을 소개한다.예비고1, A가 아닌 ‘안정적’ 1등급이 목표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영어성적 A를 ‘영어 잘한다’ ‘영어에 자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마인드로 고등학교 영어 내신을 대비했다가는 첫 내신에서 낭패 보기 십상이다.2023학년도 중학교 3학년 1학기 영어 성취도를 살펴보면 정신여중의 경우 A가 53.8%에 달하고, 잠신중학교는 42.7%, 아주중학교가 30.6%였다. 중학교 성적은 절대평가로 상대평가인 고등학교 성적으로 30%는 4등급, 42.7%와 51.8%는 5등급에 해당되는데, 중학교 영어성적이 항상 만점이 나온 학생들조차도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을 위해서는 철저한 내신 대비가 필요하다.KNS 고등관에서는 학교별 담당 강사가 내신을 철저하게 분석 후 그에 맞는 자체 교재로 꾸준한 내신 대비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비학습의 수준이 높은 만큼 1등급을 비롯한 상위 등급 학생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KNS에듀에서는 이미 중3 때부터 고등학교 내신 유형에 대한 완벽 대비에 돌입한다. 어휘학습량이나 고등학교 내신 경향 등에 대해 미리 1년간 경험하는 것은 그렇지 못한 학생들과 비교해 고등부 내신 대비학습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더라고 실망은 금물. KNS고등관 내신 전문 강사들은 “지금부터라도 고등학교 내신에 철저히 대비하면 자신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며 “하지만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정신여고 “10페이지에 달하는 문제지, 내신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 키워”정신여고 내신의 특징은 독해 위주로 출제되며 특히 어휘 변형이 많다는 점이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2개 과와 추가지문(20~24지문), 어휘 등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니다. 교과서 비중이 높은 편으로 본문뿐 아니라 교과서 전 범위에서 문제가 출제되며, 교과서와 부교재 어휘를 합쳐 1200개 이상의 어휘학습이 요구되는 만큼 어휘에도 집중해야 한다.지난해 내신을 보면 35점 만점에 객관식 28점(27문항), 서술형 7점(6문항)으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본문만큼 긴 보기가 출제되는 등 문제지만 9~10페이지에 달한다. KNS 고등관 정신여고 내신반 김성영 강사는 “학생들의 기본 해석 능력 향상을 위해 수업 시간에 모든 지문을 꼼꼼하게 해석하는 데에 집중하며, 배열 영작 문제에도 많은 시간 집중하고 있다”며 “내신 대비는 시중 교재가 따로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많은 양의 교재를 직접 제작해 학생들이 정신여고 내신 유형에 익숙해지게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어 문제 역시 학교 시험유형으로 따로 제작, 기본적인 내용은 워크북으로 공부한 후 학교시험 유형에 맞춘 단어 시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 강사는 “고1 첫 시험은 완벽 암기로 만점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 후 시험에서는 변형 문제가 많고 수능처럼 주제와 연계된 문제가 많아 암기만으로는 절대 상위 등급이 될 수 없다”며 “특히 서술형 배열 영작의 경우 4문제 중 3문제가 변형되어 출제되는데, 암기 대신 지문에서 요구하는 문법 사항을 철저하게 숙지한 후 배열 영작 연습에 몰입하는 식으로 만점에 도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신여고 내신 객관식의 경우 다른 학교들처럼 수능형으로 출제되어 논리적으로 정답에 접근하기 위한 맵핑 훈련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내신에서의 성적 점프업이 힘들다는 정신여고에서도 4등급이던 학생이 1등급으로 성적 향상을 이룬 사례가 있습니다. 정신여고는 시험 범위가 많지 않고 또한 학생들의 부담이 큰 서술형에서도 주제문 영작이 아닌 주어진 단어로 영작을 하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내신 대비에 집중하면 분명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영동일고 “영동일고만의 서술형 스타일, 어법과 어휘학습에 집중”영동일고 내신의 특징은 객관식의 경우 거의 변형되지 않고 출제된다는 점이다. 객관식의 약 90%가 수능형과 동일하게 출제되며, 나머지 10%가 어휘와 어법 문제인데 특히 어법에서 오류 있는 것 모두 고르기 문제가 최고난도 유형이다. 지난해 1학년 첫 중간고사의 경우 객관식과 서술형 비율이 64:36으로 문항 수는 객관식이 18문항, 서술형이 10문항이었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외 지문이 52개가 포함, 많은 편에 속한다. 영동일고 영어 내신은 객관식이 평이하기 때문에 결국 1등급 관건은 서술형 10문제에서 결정될 만큼 서술형에 철저한 대비가 필수다. KNS고등관 영동일고 내신반 정예희 강사는 “서술형 10문제 모두가 영동일고만의 스타일로 출제되는 것이 영동일고 영어 내신의 특징”이라며 “때문에 영동일고만의 문제 경향에 맞춘 문제를 많은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데, KNS에서는 학생들이 힘들어할 만큼 많은 양의 자체 문제를 제공할 뿐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까지 더해져 꾸준히 상위 등급 학생들을 대거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일고 영어내신 서술형 빈칸에 단어 쓰기(제목·요약) 문제의 경우 기본 어휘력은 물론 영어의 내공까지 필요한데, 비슷한 의미를 가진 여러 단어 중 출제자가 원하는 답을 써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영동일고 시그니처 서술형 문항인 최고난도 어법 문제도 대비해야 한다. 정 강사는 “요약문이나 주제문 그리고 부분 영작 시 조건에 맞는 어휘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는 상당한 어휘력을 갖춰야 가능하다”며 “더불어 “‘어법 상 오류 모두 고르기’ 문제는 많은 학교에서 출제되는 유형이지만 영동일고는 잘못 골랐을 때 감점이 있는 유일한 학교로 2문항씩 꼭 출제되기 때문에 감점받지 않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 강사는 “어휘학습은 고등학교 입학 전 어느 정도 키워놓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수업 시간에 진행되는 동의어, 유의어, 반의어 등을 포함한 많은 분량의 변형 문제까지 충분히 훈련해야 상위권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 덧붙였다.잠신고 “탄탄한 상위층, 성실성은 물론 철저한 유형 대비까지 필요”잠신고는 과중반 운영 학 2024-03-04
- 국제교육문화진흥원 마리이야기 - 유초등 대상 <고운이야기> 영어 역사 탐방 프로그램인 ‘고운이야기’가 강남을 비롯 영어교육에 관심 많은 유아 및 초등 엄마들 사이에서 화제다.고운이야기는 ‘선덕이야기’ ‘담덕이야기’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 등 다양한 영어 역사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마리이야기(국제교류문화진흥원)의 영어 체험학습으로, 기초부터 쉽게 만들어진 영어교재와 영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일 공부한 후, 한 달에 한 번 영상 교재에 따라 서울 시내 주요 역사적 장소를 또래들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게 쉽고 짧게 만들어진 영어 프로그램인 고운이야기는 우리나라 어린이라면 꼭 한 번은 방문해야 할 국내 역사문화유적지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고운이야기를 만든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유정희 원장은 “고운이야기는 교재와 영상 강의를 통해 가정에서 스스로 학습한 후, 온라인 강의를 통한 실시간 수업에서 그리고 현장 탐방에서의 선생님 및 또래 학습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의 효율을 높이는 거꾸로 학습법을 적용한프로그램”이라며 “한 달에 한 번 학습과 연계된 현장 탐방 시간에는 배운 내용을 외국인에게 직접 영어로 설명하는 어린이 해설사 활동까지 더해져 재미와 성취감을 높여주게 된다”고 말했다.Q. 고운이야기의 ‘K-Culture English’란?-대성그룹 회장 보좌역과 코리아닷컴 사장을 역임한 미국인 수잔 삼스탁씨는 고운이야기의 온라인 강의 ‘K-Culture English’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K-Culture English는 한국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뛰어난 방법이며, 동시에 자신의 문화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순히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지식을 얻는 것보다, 배우는 것에 목적이 있을 때 학습은 훨씬 더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K-Culture English는 올바른 문장 패턴과 어휘를 배우는 것은 물론 문화유산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까지 학습하게 되니, 장기적으로 볼 때 이러한 유형의 언어 학습은 매우 재미있고 지속적이게 됩니다. 또한, 역사와 문화 관련 주제들에 익숙한 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기반으로 배우기 때문에 영어를 습득하기가 훨씬 쉽습니다”라고요. 수잔 삼스탁씨는 40년 전 경상남도 작은 마을 사천에서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만나, 한국 광대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대한민국의 신명을 전 세계에 알린 분이기도 합니다.Q. 수업방식도 차별화되었는데요.-네! 주 4회 자기주도학습을 먼저 진행하고 선생님과 친구들과 실시간 줌(ZOOM)수업을 실시합니다. 거꾸로 교실(flipped-learning)은 먼저 온라인 선행학습 후 토론식 강의 등의 수업을 진행하는 역진행수업으로 이미 그 학습효과를 인정받아 서구에서는 오래전부터 실시되고 있는 학습방식인데요.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부설 교육원은 이미 2005년부터 우리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만든 영어 프로그램을 가정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한 후 궁궐이나 박물관 현장에서 한국인과 외국인 선생님에게 발표하는 방식의 거꾸로 영어 교실로 교육하고 있습니다.Q. 현장 탐방은 어디에서 진행되나요?-고운이야기 현장탐방은 3월 서울역사박물관, 4월 창덕궁, 5월 국립중앙박물관 등이 예정되어 있고, 다양한 곳으로의 탐방이 이어집니다.Q.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 활동도 유명한데요.-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2009년 우리나라 최초로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를 운영했는데요.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가 소속된 산하 청소년문화단은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소문내지 않고 활동하는’ 단체로도 유명합니다. 배우 류진의 아들 이찬형군 또한 청소년문화단에 소속되어 유창한 영어로 문화해설사 활동을 하고 있죠.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문화재청이 민간 협력으로 운영하는 '전국 청소년문화재지킴이'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로 체계적인 해설사 현장 교육과 철저한 실전 연습 후 청소년들이 현장에 투입되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원단체로 해설 활동 외에도 청소년들이 학업과 병행하여 청소년 활동을 통해 성장과 창의력의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글로벌 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복궁, 덕수궁, 남산한옥마을 등에서 오렌지색 혹은 옅은 갈색 단복을 입고 있는 청소년들을 본다면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소속 청소년문화해설사이지요.------------------------------------------------------------------------------------마리이야기 명문대 및 외국대 선배들이 말하는 영어로 해설하는 우리 역사 프로그램’ 이래서 좋아요!“프로그램 활동 자체가 고등학교 생활은 물론 대학교에까지 큰 도움이 됩니다. 리더십은 물론협동심, 자기주도학습 등의 베이스를 다질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이 포함되기 때문인데요. 특히관심 있는 주제가 생겼을 때 논문이나 뉴스, 서적 등을 통해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이미 마리이야기를 통해 키워왔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다양한 활동을 자기주도적으로 펼칠수 있었습니다.”“고등학교에 다닐 때 과학동아리 부장이었는데요. 자유 주제 발표 시간에 ‘한옥 처마의 각도가 왜 빗방울이 떨어지는 데에 가장 효과적인가?’와 ‘한옥 구조 및 재료(목재) 등의 과학적 고찰’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습니다. 청소년문화단 활동을 하며 궁을 볼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저만의 프로젝트 주제를 정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건물의 색을 소재로 우리나라 건축물이 다른 나라 건축물과 비교해 색의 활용도 및 동물들에게 얼마나 안전한가에 대한 발표도 했고, 해시계의 각도 계산 등 제가 직접 방문하고 해설한 문화유적지와 연결한 다양한 활동을진행할 수 있었습니다.”“고등학교 때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참여했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하고 줌을통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어요. 다들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가벼운 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마리이야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했어요. 그 시간이그때 만난 친구들에게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고, 그들에게 분명 좋은 영향을 줬으리라 확신합니다. 마리이야기를 통해 이미 제 능력치가 어느 정도 올라가 있기 때문에 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뿌듯합니다.”“전 고등학교 때 방송부 활동을 했는데요. 점심 방송을 맡아 고민이 많았는데, 문화해설사활동을 하며 배우게 된 내용들을 친구들과 공유한다는 생각으로 하나하나씩 풀어놓으며 큰 자부심을 갖게 됐습니다. 또, 문화해설사 활동은 영어, 국어, 역사, 과학 등 자신이 관심 있는어떤 과목과도 연계성을 갖기 때문에 생기부 세특의 차별화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홈페이지 https://portal.icworld.or.kr/문의 02-3210-3266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