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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정시 합격생 : 김준서 학생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입학/ 신일고 졸업) 김준서 학생(신일고 졸업)은 2024학년도 정시 전형에서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에 합격했다. 수시모집에서 건국대, 중앙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기계공학부에 지원했지만, 수능 성적이 높게 나오면서 논술 전형에는 모두 미응시했다. 정시지원 역시 <가> <나> <다>군별 대학의 입시 요강과 내신 반영 등을 고려하여 지원에 대한 유불리를 따지는 과정을 겪어냈다.결과적으로 <나>군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에 합격증을 받아냈다. 김준서 학생의 과목별 수능 공부법과 정시 지원 과정을 꼼꼼히 살펴봤다.<표1> 정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고려대학교일반 <가>군기계공학부X (예비 19번)2한양대학교일반 <나>군데이터사이언스학부O (예비3번 → 추합)O3중앙대학교일반 <다>군소프트웨어학부O (예비17번 → 추합)<표2>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1건국대학교KU자기추천기계항공공학부X (1단계 불합)2중앙대학교CAU탐구형인재기계공학부X (예비 없음)3건국대학교KU논술우수자기계항공공학부미응시4성균관대학교논술위주공학계열미응시5중앙대학교논술기계공학부미응시6한양대학교논술기계공학부미응시<표3>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 (언어와매체) 2등급(95)/ 수학(미적분) 1등급(96)/ 영어 2등급 /과학탐구(물리학I) 1등급(99)/ 과학탐구(화학I) 1등급(97)/ 한국사 2등급내신 (등급)▶ 내신 성적 (국수영과 평균 기준)1학년 : 1학기 3.29등급 ⇨ 2학기 3.43등급2학년 : 1학기 3.35등급 ⇨ 2학기 3.55등급3-1학기 : 3.63등급▶ 특이 사항 :수학 교과 1.8등급.((1-1학기~ 3-1학기 수학 교과 전 과목 평균)<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15개▶동아리 활동-아두이노를 활용한 작품 제작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의 학교 공간 구현 프로젝트▶진로활동-공학과 인문학의 융합 주제 탐구 (Ex. 로봇 윤리, A.I. 저작권 문제 등)-과학 콘텐츠 발표회 참가 (주제 : 선풍기로 사람을 날려 보내는 방법)▶특기사항3년간 교내 봉사 74시간 진행<진로 스펙트럼>레고, 로봇으로 관심 확대,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 관련 전공 확신!어릴 때부터 레고와 같이 조립할 수 있는 장난감에 관심이 높았던 김준서 학생은 이후 로봇 공학자라는 직업과 기계공학이라는 학문을 배우길 희망했다.“고1 국어 수업에서 희망 진로와 관련 도서를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로봇 공학자라는 직업이 기계, 전기·전자, 프로그램으로 구분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 정보 수업에서 프로그래밍을 재밌게 배우면서 기계공학 외에 컴퓨터공학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후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탐구했다.<수능 공부 방법>고3 본격적인 수능 공부 시작, 시험 로드맵 (고3 학기별-여름방학-수능 3일 전- 수능장) 맞춰 학습 세분화!정시에 큰 뜻이 없었던 김준서 학생이 본격적으로 수능 공부를 시작한 시점은 고2 겨울 방학이었다. 언어와 매체(문법), 미적분 등 내신 과목과 탐구 과목을 개념부터 다시 공부했고, 이외 문학/독서, 수학Ⅰ/수학Ⅱ, 영어도 꾸준히 학습했다. 고3 때 수능 공부에 집중하면서 수능 과목별, 시기별 공부에 대한 조언도 덧붙였다.“3-1학기에 언어와 매체/미적분의 개념 학습 비중을 줄이고, 전 과목을 골고루 공부했습니다. 수능 과목별 중요도가 높은 과목의 학습 비중을 높여 꾸준히 공부했습니다.”고3 여름방학에는 전 과목의 EBS 교재 및 기출 문제를 주로 학습했다. EBS 교재를 단원이나 유형마다 번갈아 풀었고, 이때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운 문제만 풀지 않도록 조절했다. (영어의 경우, 도표 → 빈칸 삽입 → 필자의 주장 → 순서 배열 → 주제 추론 … 와 같은 방식)3-2학기에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 공부했다. “오전에는 국어, 수학, 오후에는 영어, 탐구를 공부했고, 초반에는 주 1~2일, 나중에는 2~3일에 1일을 정해 전 과목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가 채점표도 함께 작성하여 실전에 필요한 시간 관리도 챙겼습니다.”수능 3일 전부터는 실전 모의고사를 포함해 기존 문제를 복습하는 데만 집중했다. 마지막으로 수능장에는 여러 과목의 개념 정리 및 간단한 문제를 정리한 단권화 노트로 공부했다.<정시 지원대학 선택>두 가지 안을 놓고 수능 성적과 지원대학 입시 요강에 대한 유불리를 꼼꼼히 살펴 지원!정시지원을 앞두고 김준서 학생은 2가지 안을 놓고 고민했다. 결과적으로는 2안을 선택했고, , 한양대에 합격했다. 김준서 학생의 <가><나><다>군 선택 과정을 정리했다.<가>군의 경우, 영어 2등급으로 연세대보다 고려대에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지원했다. <나>군의 경우, 성적 제약은 크지 않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한양대를 선택했다. 최근 생성형 A.I. 및 데이터 분석 등의 추세를 반영하여 데이터사이언스학부에 지원했다. <다>군의 경우, 성균관대의 입결이 높을 것을 예상하여 중앙대를 선택했고, 전공은 소프트웨어학부에 지원했다.김준서 학생의 정시 지원대학 <안>1안<가>군에 서강대 or 성균관대 or 한양대 / <나>군에 서울대 ⇨ <가>군은 매우 안정적이나, <나>군은 합격이 쉽지 않음2안<가>군에 고려대 or 연세대 / <나>군에 서강대 or 성균관대 or 한양대 ⇨ <가>군은 서울대보다 합격 가능성이 높고,<나>군은 계약학과를 제외하면 가능함<후배를 위한 조언>“타인이 아닌 나의 속도와 시간에 집중하자, 수시를 완전히 포기하지 말자,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말자”김준서 학생은 매일 공부하는 과정이 얼마나 지겹고 힘든지, 얼마나 치열한 노력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누구나 언제든지 슬럼프가 찾아온다는 사실도 전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열심히 노력하세요. 초반에는 모두가 열심히 달리지만,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는 뒤떨어집니다. 결국 끝까지 열심히 달린 학생이 성공합니다. 타인의 속도, 타인의 공부량, 타인의 성과와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내가 달릴 수 있는 속도와 시간에 집중하세요.”두 번째로, 정시지원 학생도 ‘수시를 완전히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일부 대학은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고, 이런 대학은 향후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정시 성적이 우수해도 학생부로 인해 불합격하면 더욱 아쉬울 것입니다. 내신을 공부하면서 정시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희망을 잃지 말라’는 말도 덧붙였다. 현역이 정시로 대학에 합격하기 쉽지 않다는 말이 결코 틀린 말은 아니지만, 불가능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현역이 재수생보다, 수능이 모의고사보다 높은 성적을 받기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화학Ⅰ이 6월/9월 모의고사에서 4등급이었고, 고3 학력평가를 통틀어 1등급은 1번이고, 대부분 3~4등급이었어요. 하지만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아냈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열심히 노력하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고,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당당히 입학할 수 있습니다.”김준서 학생 정시 합격에 가장 주효했던 학 2024-09-06
- 2024학년 고교탐방 : 용화여자고등학교 용화여자고등학교(교장 조성영, 이하 용화여고)는 7년 연속 과학 중점 전국 (최)우수학교라는 선정된 과학중점학교로, 높은 in 서울 진학률, 해외 화상수업, 인문 영재학급 · AI 영재교육 등 지역 내에서 독보적인 문·이과 융합 명문 여고로 이름을 알려왔다.과학중점학교, , AI(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이중 언어, 활발한 국제교류로 글로벌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오늘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용화여고의 2024학년 대입 실적과 진학 프로그램, 입시 변화를 주도하는 용화여고의 강점을 정리했다.서울 소재 4년제 대학 167명, 의·치·약대 5명, 총 진학 220건!용화여고는 2024년도 대입에서 의대 2명, 치의예 및 약학대 3명 등 총 5명 합격생을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 대학을 포함한 서울권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자 수는 총 167건으로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2학년 153건, 2023학년 165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참조 표1, 재수생·중복 일부 포함>구체적으로 합격생을 살펴보면 연세대 5명, 고려대 2명, 교대 3명, 성균관대 5명, 이화여대 7명, 경희대 7명, 동국대 11명이다.<표1> 용화여고 2024학년 대학별 진학 현황 (*재수생과 일부 중복 포함)대학명합격자수의대2약학과/치의예3특수대2연세대5고려대2교대3성균관대5이화여대7경희대7동국대11--서울 4년제 대학 합격167명총 진학 계220명용화여고의 맞춤형 입시지도▶ C·L(Coaching Learning)C·L(Coaching Learning)은 용화여고만의 특화된 진로 진학 컨설팅과 학습코칭 프로그램이다. 1, 2학년 대상으로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가 중심이 되어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스스로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진로, 진학 방향 설정은 물론 진학의 꿈을 달성하도록 관리 지도하고 있다.1학기 중간고사 전후 시기를 활용해서 학생부종합전형 취지에 부합하는 학생 중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의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모의고사와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20명을 선발한다.활동은 학기당 1회, 연간 2회의 심층 성적 컨설팅 및 수시 상담을 통해 생기부 분석 및 방향을 설정하고 C·L 선배 등 인력을 활용한 선후배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교과심화연구 발표회를 진행한다. (생기부 기재 가능)▶ 교과 심화 연구 프로그램순수하게 학문적인 성찰을 통하여 깊이 있는 학문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프로그램으로 담당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강의, 발표, 독서, 토론, 실험 등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대학 초청 전공 체험 프로그램 (연세대, 한양대 등)대학별 전공 소개 봉사 단체를 용화여고에 초청하여 희망 전공에 대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용화여고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직업인을 초청하여 학생에게 맞는 구체적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 (외부 강사, 본교 교사 1:1 맞춤형 심층 상담 및 수시 상담)또한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전형 요소별 중요한 요소와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 스스로 자신의 성적, 지원 가능 대학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도록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2024년 지금 용화여고는?▶ 과학중점학교용화여고는 이공계열 적성탐색을 위해 과학·수학·정보 교육과정 및 비교과 분야의 전공·진로 체험 활동을 운영하는 과학중점학교다. 심화된 과학 수학 정보 교과 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 실험 탐구 수업을 개설하고 있다. 아울러 과학과 수학 정보 지식과 인문, 예술이 융합되는 STEAM 교육활동도 운영하고, 과학 실험 첨단 기자재 및 안전한 실험환경을 갖춘 개방형 실험실(오픈랩)도 병행 운영한다.또한 비교과 체험 활동으로 물리공학 탐구 아카데미 , 이공계 전문가 초청, 화학 탐구 아카데미, 의생명 탐구 아카데미 등 진로 체험 활동을 비롯해, 수학창의력 캠프, 수학과학인문 융합축전 등 창의 융합 STEAM 활동, 과제연구, 수학과학동아리발표회 등 연구 활동, 봉사활동, 대회 등 비교과 체험 활동도 운영한다.▶AI(인공지능) 영재학급 운영용화여고는 AI(인공지능)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 융합인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영재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AI 원리를 스스로 탐구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친구와의 협동학습을 통해 상호 긍정적 관계의 형성을 돕고 있다.▶인문 영재학급 운영한편 인문 영재학급 운영을 통해 매주 토요일 오전에 독서, 토론을 기반한 수업과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고전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 자체의 본질과 조건을 깊이 사고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체적인 독서를 통해서 사회에서 생각하는 법과 생각해야 할 조건들을 익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의 진로와 가치관을 고려한 개인별 독서지도/독서보고서 작성 지도를 병행 지도하고 있다.▶이중언어수업용화여고에서는 수학의 원리를 영어로 학습하고 표현 능력을 배우는 이중언어 수업이 진행 중이다. 수학의 원리를 설명한 다양한 영어 자료를 검색하고 활용하는 능력 향상을 위해 Extensive Reading 프로그램 운영, 실용적인 영어 표현 익히기, 화상수업 운영으로 언어의 4 Skills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다.▶활발한 국제교류 활동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국제교류 활동도 확대 진행하고 있다. 대만의 가오슝 시립 가오슝 여자고등학교(高雄市立高雄女子高級中學)와의 온라인 교류 활동을 통해 각국의 문화 비교 연구, 음식, 지역 특색, 학교생활 등 다양한 주제 선정하고 실시간 화상 활동도 진행한다.또한 일본의 가오사카 부립이마미야공과고등학교(大阪府立今宮工科高等学校)와의 온라인 교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 활동용화여고는 의생명과학반, 과학실험반, 과학재능기부반, 컴퓨터공학반, 댄스반, 미술반, 오케스트라반, 경제연구반 등 40개의 다양한 동아리를 개설하여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 소통 및 협력 정신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서울 심층형 쟁점 독서·토론프로그램 운영, 탐구 기반 쓰기 수업 및 평가 활동, 철학 수업에 활용하는 토론 수업 운영, 영어 독서교육·표현 교육활동도 운영하고 있다.Mini-Interview 이종환 3학년 부장교사Q.2025 대입 주요 변경사항과 의대 이슈, 무전공 전형 확대에 따른 지원 전략?먼저 수시 전형 선발 비율 소폭 상승한 반면 전체 모집 인원이 감소했다. 자연 계열의 경우 선택과목 필수 반영 폐지하는 대학이 증가했고,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도 소폭 확대되었습니다.특히 올해는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한 파장이 커지면서 최상위권 대학의 학생들이 1점대 내신을 무기로 반수에 뛰어들고, 심지어 직장인까지 합류하여 올해 입시 판도는 혼돈이 예상됩니다. 의대, 치의예, 한의대, 약학대, 수의학 등 전문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른 학과들은 등급 하락이 예상되고, 상위권 학과의 블랭크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무전공 선발 전형의 경우, 순수 증원이 아닌 다른 모집 단위 인원을 조정한 것입니다. 따라서 계열전공 모집 단위를 중심으로 입시 전략을 구상하고 준비해 온 학생이라면 모집 인원이 줄어드는 현실을 감수해야 합니다. 모집 인원의 감소는 입학 결과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섣불리 지원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개별적인 입결보다 대학 전체의 입결 분포와 최근 3년간 상향·하향·유지 2024-09-06
- 2024년 고교탐방 : 서라벌고등학교 서라벌고등학교는 1956년 3월 송덕 김세종 박사가 설립했다. 2024년 개교 68주년을 맞고 있으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명문사학이다, 6만여 동문이 서라벌의 이름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교육 등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라벌은 ‘더불어 즐겁게 가르치고 배워 새로워지는 세상에 앞장선다’는 Vision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AI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에 이어 2024년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된 서라벌고의 2024 대입 성과와 주요 진로진학 프로그램, 특징을 정리했다.2024년 졸업생(321명) 기준 219명 합격, 합격률 68.22%, 지난해 대비 정시 합격률이 높아져서라벌고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5명을 비롯해 연세대 5명, 고려대 10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20명이다. 또한 의대 3명, 수의대 1명, ·약대 2명으로 의학계열 합격자도 6명이고, KAIST·DIGIT·GIST·KENTECH 합격자도 각 1명이고, 이외에도 육사 2명, 공사 2명, 해사 1명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는 9명이다. 이외에도 성균관대 10명, 한양대 10명, 중앙대 7명, 경희대 5명 등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생은 총 237명에 이른다. <표1 참조>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2024년 졸업생 321명 기준, 중복 합격을 포함하지 않고 (2개 이상 합격한 학생은 등록 대학 기준 1개 합격으로 집계, 해외 대학 및 학점은행제 기관 합격 미포함, 2024. 2월 전문대 자율 모집 및 4년제 대학 추가모집 합격 미포함) 기준으로 수시 111명(34.58%), 정시 108명(33.64%)으로 총 68.22%의 합격률을 보였고, 이는 2023년 62.57%보다 높은 합격률이다. 또한 합격생 100%로 놓고 보면 수시 50.68%, 정시 49.32%로, 지난해 수시 58.04%, 정시 41.96%와 비교해보면 수시 합격률은 줄어든 반면 정시 합격률은 높아졌다. <표2 참조 > (중복 합격, 졸업생, 해외 대학 미포함)이외에도 4년제 대학 기준 합격 건수를 기준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 합격 건수 197건 중 재학생이 167건(84.8%), 졸업생이 30건(15.2%)이며, 정시 합격 308건 중 재학생 172건(55.8%), 졸업생 136건(44.2%)으로, 지난해 대비 수시보다 정시 합격률이 높아졌고, 재학생의 정시 합격률 역시 높아졌다. <표3 참조>재학생 수 감소에도 줄고, 수시와 정시 합격자 비율 증가!서라벌고는 2023 대입 대비 2024 대입에서 3학년 재학생 수가 37명 감소했음에도 전체 재학생 대비 수시 및 정시 합격자 비율은 62.57%에서 68.22%로 5.67% 증가했다. (* 참고 : 2022학년 3학년 재학생 : 358명 / 2023학년 3학년 재학생 : 321명)박성준 3학년 진학부장은 “일반고 특성상 정시보다 수시가 유리하지만, 코로나 시기 이후 수시보다 정시 전형에 집중하려는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재학생 기준 정시 합격자 수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동시에 전체 합격 비율 역시 증가했다.”라며 “하지만 정시에 집중한 학생의 합격 대학을 살펴보면, 서울 주요 대학 합격하거나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 합격할 성적을 얻는 경우는 드물다.”라고 덧붙였다.논술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지만,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대학의 수리논술로 합격한 학생들이 증가했고, 전체 학생 대비 논술 합격 비율도 높아졌다.또한 전체 수시 합격 건수 대비 전형 별 합격 건수를 비교했을 때 교과> 학종> 논술 순이다. 다만 서울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하면, 서라벌고의 학종 합격 건수가 가장 많았고, 상위권 학생 대부분이 학종으로 합격했다. <참조 표4>서라벌고의 2024학년도 서울 4년제 대학 합격 대비 학종 전형 합격 비율은 45.00%, 논술 전형 합격 비율은: 28.33%, 교과 전형 합격 비율은 18.33%다.상위권 학생 관리를 위한 ‘DREAMS’ 운영‘DREAMS’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대상의 프로젝트로 실질적으로 서라벌고 3학년 상위권 관리를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진학3학년부의 가장 중점 프로젝트로 올해로 5년째이며, 3개 학년 중 현재 유일하게 3학년에서만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내 활동 종료 후 뱃지 및 메달을 수여하는 활동은 DREAMS가 최초이며, DREAMS 학생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DREAMS 학습 노트, 단체 티셔츠를 제작하여 배부하여 학습을 독려하고 있다. 전공별 한 학기 동안의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7월 DREAMS 진로 캠프를 통해 프로젝트 과정 및 결과를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학년 담임교사 13명 중 12명이 지도교사로 참여하고 있다.<표4> 2024 수시 전형별 (학종/교과/논술 등) 합격 비율(단위 : 건수 / 2023학년도 3학년 재학생 기준 / 4년제 대학 기준 / 중복 합격 포함)Mini-Interview 서라벌고 박성준 진학3학년부장 Q. 2025학년도 입시 변화(의대 정원 이슈 및 무전공 확대) 대비한 학교의 준비?A. 올해 서라벌고에는 의대 지원 열망이 강한 재학생이 없습니다. 다만 무전공 확대에 따라 교과 성적 대비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가 다소 소홀했거나, 진로를 변경한 학생, 학교 활동을 다양하게 한 학생들에게 무전공(자유전공학부) 지원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1, 2학년 때 내신을 포기한 학생들 대부분이 정시에 집중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3학년 전체 재학생 중 72%가 내신 4등급 이상입니다. 또한 작년보다 최상위권 학생(내신 1등급 대) 비율이 감소했고, 1등급 대 학생조차도 학교에서는 상위권 대학 진학지도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의대 증원으로 인해 자연 계열 학생의 경우 수시 상향 지원을 통해 상위권 대학 합격이 조금 많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외부 입시 환경 변화에 개의치 않고, 주어진 현실에 맞추어 본교의 최대 강점인 수시 학종 준비를 잘 마무리할 생각입니다.Mini-Interview 서라벌고 송병목 교감선생님 Q. 서라벌고의 특징 및 장점?A. 서라벌고는 인성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그 중심에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학교 교칙을 준수하고, 특히 교복(체육복, 생활복 포함)을 착용하고 등교하고 있습니다. 둘째, 수업 시간에 절대 전자기기를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셋째, 교내 LED 전광판에 훈화의 글을 게재하고, 선생님들이 매주 좋은 글을 소개하여 학생들 즐거움과 감사함으로 학교생활에 임하도록 지도합니다, 체육활동에서는 30m 길이의 스포츠클라이밍 보울더링을 설치할 계획을 추진하고, 학년별 축구 대회, 인근 중학교 초청 서라벌고배 축구 대회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실제 축구는 2022년에 서울시대회 우승, 농구는 2024년 올해 북부지구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활성화되어 있습니다.Q. 2024학년도 학사 일정 및 교육과정의 가장 큰 변화?서라벌고는 노원구에서 유일한 2020년부터 2027년까지 AI 융합교육 중점학교로 선정된 학교로 올해는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많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교육 과정에서도 정보 교과의 비중이 높아 정보 과목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기초, 데이터과학과 머닝 러신 등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보‧디지털 분야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선생님이 계시고, 여 2024-09-06
- 시험장에서까지 완벽한 수학점수를 얻는 세가지 방법 평소 공부도 정말 열심히 하고 실력도 좋은편인데 시험만 보게 되면 기대한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오늘은 유달리 실력에 비해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며 그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첫 번째 시간배분을 잘 하지 못하는 유형 평소 수학과목도 좋아하고 문제집에서의 점수도 높은 편인데 막상 시험장에서는 정해진 시간내에 문제를 모두 풀지 못해 결과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는, 문제를 푸는 방법은 잘 알고있지만 풀이에 들어가는 시간이 너무 길거나 답을 몰라 고민하는 시간이 너무 길게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에는 평소 문제를 풀때에도 시험환경과 동일하게 타이머를 맞추어 주어진 시간에 문제를 풀어내는 실제훈련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잔 실수가 많은 유형 첫번째의 유형과는 다르게 시간이 부족하지 않고 남는 시간에 검토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계산과정에서 실수릉 종종 하는 경우의 학생들이 있다. 보통 이런 경우 평소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볼 때 풀이식이 정확하지 않고 알아보기가 어려운 상황이 많다. 단순히 숫자나 글씨를 알아보기 힘든것이 아닌 식을 순서대로 적지 않고 중구난방으로 여기 저기에 적게 되는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나중에 다시 풀이과정을 보게될 때 본인조차 알아보기가 어렵게 된다. 이런과정들에서 실수나 오류가 생겨 최종답안에서 오답이 생기곤 한다 . 이런 유형의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해결법은 평소에도 풀이노트를 활용하여 풀이식을 말끔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누가 보더라도 풀이의 과정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말이다. 이러한 훈련을 반복하다보면 계산의 실수를 줄일 수 있고, 검토하는 과정에서도 오류가 있는 부분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세번째, 시험장에만 들어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유형 이러한 유형의 학생들의 경우 시험이 끝나고 난 뒤 "아는 문제인데 틀렸어요ㅠㅠ" 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보통 해당 유형의 개념을 알고는 있지만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을때, 또는 어쩌다 맞히게 된 문제를 내가 이해했다고 착각하고 그 유형을 완벽하게 공부하지 않았을 때 나타나게 되는 현상이다. 이러한 유형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은 문제를 많이 푸는것도 좋지만 한문제를 풀더라도 꼼꼼하게 내가 완벽히이해했는지 짚고 넘어가라는 것이다. 투위스트 문제은행으로 학습 목적에 맞게 공부하자! 단원별/수준별/유형별 문제풀이와 오답이 가능한 투위스트 문제은행으로 지금 나에게 필요한 문제를 골라서 풀어보자! 최신 경향을 반영한 문제, 실전에 출제되는 생생한 문제를 엄선한 투위스트는, 학생들이 학습 목적에 맞게 나에게 필요한 문제를 골라서 풀어볼 수 있도록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오답문제를 형성하여 약점을 하나씩 없앨 수 있다. 투위스트 프로그램을 활용한 맞춤 문제풀이를 통해 기본 개념 학습부터 실력 향상, 실전대비까지!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공부해 보길 바란다. 홍 재룡 원장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현 홍재룡 수학학원 원장 2024-08-23
- 미래의 직업까지 고려해 입시상담을 하는 하늘높이 컨설팅 진로진학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하늘높이 컨설팅은 대명프라자 3층에 위치하고, 회원을 위해서 영수학원과 관리형 스터디센터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입시진학 컨설턴트 원진서 원장은 고등학교 선택부터 수시지원과 정시지원까지 모든 입시를 상담하고 있다. 9월이 되면 수시원서를 쓰는 시즌이기 때문에 입시상담 컨설턴트인 원진서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직업관련성이 높은 전공선택이 중요원진서 원장은 인서울에 집착하기보다는 직업적인 전망과 직업관련성을 높여서 학교를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지 못했을 때는 이중전공을 고려해서 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본적으로 전공에 흥미가 있어야만 적극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고, 자기 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전공을 선택해야 한다. 교수진이나 교통입지도 대학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시 원서를 6개를 쓰는데 2개는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지금까지 고등학교 내신성적은 9등급제라서 선행학습이 안되어 있으면 학생들이 주눅들고 힘들어 했다. 일반고는 내신이 좋아도 좋은 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이 많다. 학종에 불리한 일반고라도 학생부를 잘 관리하면 도전해 볼만한 학교가 있다. 학생과의 상담을 통해 학생의 성향에 따라 수시지원시 상향을 할 건지 안정을 택할지 결정한다. 대학의 서열과 입결은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지도가 꼭 필요하다.재학생은 회원제 관리하늘높이 컨설팅은 재학생들이 스스로 공부법을 체득하고 높은 학교에 합격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스스로 공부하기 힘든 친구들은 카톡이나 네이버 밴드 등을 이용해서 공부시간과 핸드폰 시간, 플래너 작성 등을 지도하고 관리해 준다. 재학생들을 상시 회원으로 상담과 관리하고 있으며 내신을 2.5 이내로 관리할 수 있게 돕고 있다. 09년생부터는 1등급(10%) 이내로 관리하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늘높이 컨설팅은 고2와 고3 학생들을 입시 위주로 상담하고 관리하고 있다. 회원들은 대명프라자 지하1층에 위치한 스터디 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영수학원은 따로 운영하고 있다.세특관리와 플래너 작성으로 학습시간까지 관리현재의 수시지원 제도에서는 세특관리보다 내신 등급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하늘높이 컨설팅은 세특관리를 잘해서 진로적합성에 맞는 학과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세특관리는 부모님과 학생이 참여하는 네이버 밴드나 카톡방을 이용해서 하고 있다. 플래너 작성을 통해 그날그날 무슨 공부를 몇 시간 하는지까지 관리하고 있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공부할 때는 시간배분이 중요하고, 매일매일 충실하게 공부해야 한다. 학교 세특은 학생과 소통이 잘되면 제대로 관리할 수 있다. 수학선행이 안되어 있으면 수학학원과 인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학원을 일주일에 7일씩 다니는 것은 좋지 않다.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학원을 4일이나 3일로 바꿔야 한다. 하늘높이컨설팅은 적어도 4일이상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콘텐츠를 제공한다.진로를 미리 정할 필요가 없다대학마다 자유전공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미리 진로를 정할 필요가 없다. 대학에 가서도 하고 싶은 전공을 찾아다닐 수 있다. 재학생들은 내신등급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 진로는 그 다음에 생각해도 된다. 정해진 길이 아닌 다양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학종, 교과, 논술 등의 수시지원을 할 수 있고, 대학에 가면 이중전공, 전과, 편입 등의 방법도 있다. 재수를 하더라도 대학교에 연고를 두고 하는 것이 좋다. 1년간 재수를 하면 더 좋은 성적을 받을 것 같아도 실제로 결과는 반수하는 학생들이 더 좋다.부모님세대의 경험보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해라하늘높이컨설팅의 원진서 원장은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너무 일찍부터 규정해서는 안된다. 아이들은 미래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스스로 개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게 중요하고, 학생들은 공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수학선행이 안되어 있으면 수학학원을 다니면서 인강을 하나 더 들으면 도움이 된다. 수학에 자신이 없으면 한 과목이라도 1등급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 한 과목이라도 1등급이 나오면 학습의 전이로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효능감을 키울 수 있다. 학부모님은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자녀를 믿고 맡겨 주시라. 입시상담은 학생마다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게 좋다.”라고 말한다. 2024-08-23
- 2025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1, 전년 대비 변화 사항 - 파급효과1) 의대 증원 – 합격선 하락 예상☞ 전체 모집인원 4,610명으로 2024학년도 대비 모집인원 1,497명 증가(수도권 1,326명, 비수도권3,284명)2) 무전공 선발 규모 확대 – 학종 합격선 큰 변화 예상☞ 특히, 성균관대, 경희대, 중앙대, 건국대 등의 대학에서 무학과 선발 인원이 대폭 증가3) 선택과목(미적분,기하,과탐) 필수 반영 폐지 대학 증가 – 수시 최저 충족 가능성 높아짐☞ 수학과 탐구영역에서 선택 제한을 완화하여, 수능 선택과목과 관계없이 자연, 공학, 의학계열 모집단위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대학이 증가하였다.구분전형유형대학개교수시모집학생부교과서울과기대, 세종대, 아주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ERICA)7학생부종합이화여대1논술 위주세종대, 아주대, 이화여대32, 학생부 전형 지원 전략 개괄1) 본인의 객관적인 위치 파악을 해야 한다. 우선, 3월, 5월, 6월 수능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정시 합격 가능 대학 수준을 가늠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학생부 성적과 비교하여 지원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교과/ 비교과) ≥ 수능모의고사 성적 ⇒ 수시 학생부전형 중심 지원 전략-. 학생부 성적(교과/ 비교과) ≤ 수능모의고사 성적 ⇒ 수시 논술전형 + 정시 지원 전략2) 학생부에 대한 보다 세밀하고 객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교과성적과 비교과 활동을 비교 분석하여 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중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파악한다.3) 전형 파악 후 학생부 수준과 수능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대학과 학과를 선택한다.4) 그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학생부 성적(교과/ 비교과) 및 예상 수능 성적 분석-. 목표 대학 및 모집 단위, 전형 유형 설정-. 전형 유형별 전형 요소와 반영비율·방법 확인/비교-. 전형일(고사일정) 확인 비교-.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방법 및 충족률 비교-. 전년 대비 변화내용 및 입시결과 확인3. 논술 지원 전략 개괄1) 논술 전형 인원 및 실시 대학구분모집인원(명)비율(%)대학 수(개)비고2025 대입11,2663.341∙신설: 고려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폐지: 서경대2024 대입11,2143.338∙신설: 동덕여대, 삼육대, 서경대, 한신대∙폐지: 울산대, 한양대(ERICA)2) 논술 전형 지원 원칙-. 논술 올인은 금물, 수능 학습과 병행할 것-. 논술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보다 합격 대학 등급을 업그레이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높은 경쟁률로 합격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사실을 유념할 것-. 자연계 수리논술은 수능 수학 실력과 비례함. 건동홍 이상 대학의 경우 미적분 기준 2등급 이하면 합격 가능성 매우 떨어짐.-. 수학 3등급 이하 학생은 약술 논술을 준비할 것-. 가급적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전형을 지원할 것4. 수시 지원 유의 사항-. 올해는 의대 정원 증가로 합격선 하락 예상되니, 특히 자연계는 도전적으로 지원할 것-. 수능최저기준이 있으면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되기에 수능 준비가 필수-. 대학별 고사와 입시 전형이 수능시험 전에 완료되는 수시 1차에는 하향지원 금물☞ 수능을 잘 보고 잡혀가는 이른바 수시 납치가 발생할 수 있다.-. 모의고사가 상승 추세이면 가급적 대학별고사가 수능 후에 있는 수시 2차에 지원-. 전년 대비 입시 전형에 변화가 있는 대학을 보다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수능최저기준이 변화한 곳을 주모할 것. 합격선 큰 변화 발생 가능성.-.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불안정하면 교과전형으로 한 곳 정도는 안정 지원을 할 것김정년 컨설팅팀장조재필수학학원 2024-08-23
- 다가오는 9월 4일 전국 평가원 모의고사 영어영역,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전국 수험생들이 자신의 현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9월 모의고사가 2주 뒤로 다가왔다. 올 11월 수능 이전 마지막 전국모의고사로 재수생을 포함해 실제 대학 진학을 위한 의미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시험이며, 또한 지난 6월 모의고사와 더불어 많은 학생들이 수시지원 학교를 결정할 수 있는 일종의 가늠자 역할을 하기에 단순히 시험 참여에만 의미를 두어서는 안된다. 반드시 최선을 다해 9월 모평을 치르고, 이후 약점 과목에 대한 대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그렇다면 남은 2주 동안 영어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번 글에서는 1~5등급별로 학습해야 할 목표를 안내해보고자 한다.우선 5등급 친구들이 4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듣기와 기본어휘에 집중해야한다. 듣기 문항만 만점이 나온다고 한다면 총 37점을 획득할 수 있고, 추가적으로 18글의목적, 19심경 및 분위기, 25도표, 26일치불일치, 27~28실용문, 43~45장문독해 문항만큼은 모두 맞출 수 있을 정도의 기본어휘를 습득하여 18점을 모두 획득해야 한다. 이 점수까지 확보한다면 55점이며, 여기서 2~3문항정도만 더 맞출 수 있다면 (소위 나머지 문항을 한 번호로 찍는다 하더라도) 충분히 4등급은 확보가 가능하다. 하지만 실제로 20번 문항, 35문항, 장문독해의 41번 문항까지는 문제를 푸는 요령과 기본어휘만 조금 학습이 되어 있다면 충분히 읽고 풀어낼 수 있기 때문에 4등급 확보는 쉽게 할 수 있다.4등급 학생들이 3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문항은 모두 맞출 수 있어야 하며, 20주장, 35무관한문장, 41장문제목을 모두 맞춘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61점이 확보되어 있는 상태이다. 여기서 학생은 21~24에서 최소 2문항 이상을 맞출 수 있도록 글의 주제를 찾는 연습과 기출 어휘 학습이 병행되어야 한다. 최근 3개년치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나온 어휘를 중심을 정리하며, 여러 영어문항을 학습하면서 주제를 찾는 연습이 가장 필요하다. 또한 40번 요약 유형까지 맞출 수 있다면 6점을 확보할 수 있고, 이후 나머지 문항인 빈칸, 순서, 삽입에서 본인이 조금 더 자신있는 유형을 학습하여 2문항 정도 맞출 수 있다면 충분히 3등급 안착이 가능하다. (여기서도 나머지 문항을 한 번호로 찍는다 하더라도 충분히 3등급이 가능하다)하지만 3등급 학생들이 2등급을 얻기 위한 목표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위에서 언급한 문항들중 21~24문항들에서 최소 3문항 이상을 맞출 수 있도록 해야하며 40번문항도 정복해야 한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9점정도를 더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18~20,25~28,35,41,43~45를 모두 맞힌상태에서라면 기본 70점을 깔고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2등급을 가기 위해서는 4~5문항을 더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반드시 29어법, 30어휘, 42어휘까지 맞히고 빈칸,순서,삽입에서 1~2문항정도 맞힐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3등급에 머무는 친구들이 단어도 당연히 부족할 수 있지만, 본인이 해석이 제대로 나오지 않음에도 해석이 가능하다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해석시에 단순히 표제어 단어뜻만을 넣어 해석을 하며 구조적으로는 파악이 된 것으로 착각하다 보니, 실제 자신이 쓰여있는 글의 실제 맥락과 다르게 파악하고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반드시 틀린 문항에 대해서 귀찮더라도 해석을 써보고 직접 해설과 비교하는 연습을 병행해야 하며, 단어의 경우도 기출어휘의 표제어만 확인하지 말고, 맥락 속에서 단어가 어떤 번역투의 뜻으로 쓰여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그렇다면 마지막으로 2등급 학생들이 1등급을 확보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1등급의 영역은 ‘국어독해’의 영역이다. 만약 위에서 언급했던 3등급 친구들이 2등급을 확보할 정도로만 학습을 한 상태라면 1등급은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2등급 중후반 친구들 중 나름대로 해석도 잘 되고 단어도 알고 있지만, 시험장에서 본인이 생각했던 방향과 달라 답선지를 골라내지 못하는 경우는 보통 국어독해에서 차이가 난다. 1등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답의 근거를 명확히 찾는 연습을 해야 하며, 흔히 스킬이라고 하는 내용을 빈칸, 순서, 삽입 유형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단순히 전문을 독해해서 풀어 내는 것도 좋을 수 있지만 정해진 시간내에 답을 정해야하는 싸움이기에 조금 더 빠르고 정확하게 답을 도출하는 방법을 연습해야 하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고민이 많을 시점이지만, 남은 2주간 열심히 대비하여 원하는 성과를 이루고 수능까지 열심히 달려가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친다.장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4-08-23
- 고2 사회탐구 내신대비 공부방법 올해 고2인 친구들은 입학 후 벌써 4학기를 맞이하고 있을 텐데요. 학기를 거듭해도 사회탐구 과목들은 대체 어떻게 대비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문의가 아직도 많습니다. 사회탐구는 주요 과목에 비해 정보가 적어 더더욱 시행착오를 겪기가 쉽죠. 그래서 오늘은, 아직도 혼돈을 겪고 있을 2학년 친구들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사회탐구 내신을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1. 단순 암기는 필패! 영역이 다르면 전략도 달라야 한다.사회탐구는 주요 과목에 비해 영역별로 무엇이 다른지 정보를 얻기도 어렵고, 정형화된 대비법도 나와 있지 않아 무작정 외우면 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사회탐구 과목들은 영역별로 성격이 매우 다르고 대비방법도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현재 내신으로 배우고 있는 과목들이 어떤 영역에 해당되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행 교육과정에서 사회탐구 과목은 다음과 같은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영역과목특징윤리윤리와사상, 생활과윤리사상·철학이 다양한 문장으로 응용되어 이해력과 독해력이 관건지리한국지리, 세계지리지역에 따라 기후/지형/산업 등 특성을 암기+분석하는 영역역사동아시아사, 세계사많은 양의 역사적 지식이 주 내용. 암기력과 성실성이 관건사회사회문화사회문화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이론에 대해 배우는 과목정치와법, 경제어려운 내용인 만큼 암기력과 함께 고차원적 사고력이 요구됨2학년 때부터 배우는 사회탐구 과목들은 기본적으로 수능을 대비하는 시험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단순히 교과서의 내용을 잘 암기했는지를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해당 과목 영역에서 요구하는 사고력을 갖추는 것이 관건이죠. 따라서 중학교 때와 같이 단순 암기로 접근했다간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2. 결국은 다시 기출! 단, 내신 기출만으로 만족해선 안 돼!대부분의 학생들이 사회탐구 과목 공부는 수업시간에 필기한 내용을 복습하고 교과서 내용을 암기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회탐구 과목들은 개념을 암기했어도 막상 문제를 받아보면 응용을 하지 못해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예를 들어서, <생활과윤리>와 <윤리와사상> 과목에서 "칸트는 행위 동기를 중시하는 의무론적 윤리설을 주장하였다."라는 내용을 배우는데요, "칸트는 의무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라는 문장은 오답으로 출제됩니다. 의무에 '맞는' 행동은 도덕적 동기에서 비롯되지 않았어도 결과적으로만 의무에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런 문장은 교과서에서도 듣도 보도 못한 유형이기 때문에 시험에서 마주하면 더욱 당황스럽게 느껴질 것입니다.그렇다면 이런 유형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걸까요? 영역에 따른 출제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결국 기출문제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다만, 2학년 때부터는 해당 학교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수능/모의고사 기출 유형까지 섭렵해야 합니다. 윤리 과목의 예시로 든 문장도 사실 모의고사에서는 수년간 출제된 문장이거든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탐구영역의 내신 과목들은 수능 선택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내신 단계에서부터 수능 유형을 적용하여 출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내신을 대비하는 과정에서도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반드시 분석해보아야 합니다.3. 꼭 챙겨야 할 디테일 : 수행평가한편, 많은 학생들이 종종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점수를 잃고 등급 하락을 겪는 부분이 있죠. 바로 수행평가입니다. 학교마다 독서 기록, 발표 과제, 쪽지시험 등 여러 가지 유형으로 평가를 진행하는데요. 중간/기말 지필고사 성적이 30~40% 비율로 환산되어 반영되는 데 비해 수행평가는 대체로 얻은 점수가 100% 내신에 반영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죠. 게다가 수행평가는 미리 공지된 기준에 따라 단순하게 수행하기만 해도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시간관리를 잘 하여, 수행평가까지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합시다.SR에서는 과목별로 고2 내신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탐 과목의 특성을 반영하여 교과서와 수능기출을 모두 반영하여 대비합니다. 또한, 수년간의 노하우로 학교별 기출 유형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불안하다면,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여러분의 성공적인 내신 대비에 본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김지민SR사회탐구학원 부원장 2024-08-23
- 고등 과학 ‘2학기 내신대비’와 ‘과목선택’ 전략 2학기 학기의 시작을 앞두고 고1,2 학생들은 본인의 현재 상황을 판단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입시에 대한 목표나 방향이 뚜렷한 학생일수록 공부에 대한 동기가 크며, 구체적인 학습 계획이 있다면 효과적으로 입시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2학기는 고1에게는 내신 등급 확보를 위한 마지막 기회이자 입시와 직결되는 과목선택 시기이며, 고2에게는 예비 수험생으로서 수능 탐구 과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기고문에서는 2학기를 위한 고1,2 학년별 맞춤 학습 전략과 과목 선택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고1 ‘내신 등급 확보가 최우선’이제 1학기가 지났다. 수시에서 등급이 반영되는 3학년 1학기까지의 총 10번의 시험 중 이제 막 2번의 시험이 끝난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대다수의 고1 학생들은 1학기의 성적이 수시를 결정하는 것처럼 현실에 안주해 있거나, 제대로 된 내신대비를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벌써부터 ‘나는 정시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정시의 비중이 늘어났다 해도 재수 없이 현역에게 가장 유리한 대입 방법은 수시이다. 10번의 시험 중 단 2번만이 지났다. 포기나 회피할 생각은 빨리 지우고, 당장 앞에 닥친 2학기에 어떻게 하면 등급 평균을 0.5등급이라도 올릴지 고민하고 공부해라. ‘통합과학’은 학교마다 물화생지 전공교사들이 수업을 맡아 영역별로 난이도 조절이 어렵고, 내신문제의 출제 유형도 천차만별이라 인강이나 시중의 내신 문제집만으로는 철저한 대비가 어렵다는 것을 1학기 경험을 통해 느꼈을 것이다. 2학기 내신에서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학교별 내신대비는 필수다. 학교별 대비 방법이란 무엇보다 ‘우리학교 수업 내용 위주의 학습’에 철저함을 의미한다. 우리학교 시험 유형을 분석하고, 우리학교 ‘시험에 출제될 유형’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만이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는 데에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다. 즉, 누구나 배울 수 있는 똑같은 ‘통합과학’ 대비가 아닌, 우리학교만의 출제빈도가 높은 ‘통합과학’ 대비가 필요하다.한편 이 시기 학교에서 진행되는 과목 선택 조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기준은 ‘성적’이다. ‘전공적합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테지만 성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전공적합성은 의미가 없다. 통합과학 대비를 통해 고1 학생들도 이미 ‘물, 화, 생, 지’ 전반에 대한 과목별 특성을 경험했을 것이다.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점수를 바탕으로 본인 스스로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이때 주변으로부터 이 과목은 이과라면 꼭 필요하다더라, 이 과목은 암기가 많다더라 등의 이야기만 듣고 선택하는 것은 금물이다. 누군가에게는 쉬운 과목이 나에게는 어려울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과목이 나에게는 비교적 수월할 수 있다. 이는 과목별 특성에 따른 학생의 학습 성향 차이일 뿐이다. 그러니, ‘내가 잘할 수 있고, 수능선택과목으로 선택할 생각이 있는’ 그런 나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번 선택이 남은 수험생활 2년을 고생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2 ‘정시 대비 수능 과탐 본격 준비’수시의 가능성이 있는 고2 학생들(내신 평균 2등급 대 이내)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내신 과목 등급 확보에 사력을 다해야 한다. 고3 과학 과목은 대부분 진로선택과목으로 등급이 산출되지 않기 때문에, 2학년 2학기 물, 화, 생, 지 1 과목의 등급은 수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과목이라 할 수 있다. 내신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2 수준보다는 좀 더 고난도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내신과 수능 대비를 병행할 것을 추천한다.한편 이 시기이면 고2 학생들 중 상당수는 본인에게 적합한 입시의 방향이 수시인지 정시인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학생이 정시에 올인을 생각하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고3으로 올라가기 전에 확실하게 점수 확보가 가능한 과탐 과목을 먼저 잡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과탐은 in put에 대한 out put이 확실한 과목으로, 오개념 없이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실전 기출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이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출제의 경향이나 문제풀이 방식을 습득하여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2학기부터는 본격적인 수험생활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고, 수능 대비로서의 본격적인 과학탐구 학습을 시작할 때는 ‘EBS수능특강’을 기본서로 개념을 먼저 숙지할 것을 추천한다. 과탐은 문제풀이에 적용할 명확한 개념 숙지가 중요한데, 고3임에도 불구하고 개념이 완벽하지 않은 경우가 너무 많다. 과탐과목에 대한 완벽한 개념 숙지는 고2 때 끝내는 것이 좋다. 그래야 고3 올라가서는 EBS 연계교재, 평가원 기출 문제 등 충분히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정시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다면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과탐을 정리하고 자신감 있게 고3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SR과탐학원 원장 전유림 2024-08-23
- 예비고1은 수학공부라도 해놓자.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이후 공부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이 교차할 것이다. 아무래도 기대감보다는 두려움이 더 많을텐데, 그 결과 여러 과목에 대해서 어느정도 선행학습을 하곤 한다. 문제는 과목이 너무 많고, 내용도 어렵다보니 전부 할 수는 없고,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주로 어느 과목을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고등학생이 되어서 배우게 될 많은 과목 중 가장 많은 시간과 가장 많은 노력을 요하는 과목은 어떤 과목일까. 단연코 수학이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전체 공부시간의 반 이상을 수학에 쏟고, 나머지 시간을 나눠서 다른 과목을 공부한다. 이는 입시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변별을 위한 난이도도 높기 때문이다.내신문제를 쉽게 출제하는 고등학교로 진학한다고 하더라도, 수학공부를 소홀히하면 안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학종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현 중3 학생들의 경우 바뀐 입시제도의 적용을 받게 되는데, 내신의 변별력이 약화되는(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 방향으로 바뀌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중요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내신과 무관하게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려면 수학공부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어야만 한다.현행 보통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학년별로 배우는 수학 과목은 다음과 같다.고1 : 공통수학1, 공통수학2고2 : 대수, 미적분1고3 : 확통(일반선택), 미적분2(진로선택), 기하(진로선택)학교에 따라 일반선택과목을 고2때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또한 학생에 따라 고3때 확통만 하거나, 확통과 미적분2를 모두 하거나, 기하까지 모두 하는 학생으로 나뉠 것이다. 그런데 저 일련의 과정이 학습량도 많고, 난이도도 높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시작하면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특히 고2때 1학기에는 대수, 2학기에는 미적분1을 배우게 되는데, 대수와 미적분1은 각각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를 합친 분량에 육박하므로, 미리 준비를 해놓지 않으면 매우 곤란한 상황에 봉착할 것이다.그러다면 수학을 어디까지 공부해 놓아야 할 것인가. 그건 학생의 목표가 어디인지에 따라 다르다. 해당 목표를 가진 학생들이 보통 진행하는 선행정도에 발맞춰서 함께 선행을 나가두어야 고등학교 진학 후 같은 목표를 가진 학생들에 뒤처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의약계열로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공통수학1, 공통수학2는 당연히 해야하고, 대수와 미적분1까지도 보는 편이 권장된다. 실제로 나중에 의약계열로 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은 대부분 중학교때 그정도까지 공부를 한 후 특목고 준비를 했던 경우이므로, 그런 목표를 가진 학생들도 그 수준에 맞춰서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다음으로 SKY공대 수준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면 공통수학1, 공통수학2는 충분히 다회독 공부를 한 상태에서 대수정도는 공부를 해놓아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서울의 중상위권 학교로의 진학을 염두에 둘텐데 그 경우는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 정도는 공부를 해놓는 것이 필요하다.이때 유의해야할 점은 ‘선행학습의 질’에 대한 부분이다. 즉, 진도는 나갔는데 딱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없고, 문제를 풀어봐도 매우 쉬운 기본문제만 풀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점이다. 사실 본인의 목표에 관계없이 고1 학생들은 대부분 고1 과정인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에 대한 선행학습을 했다. 하지만 실제로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시험을 보면 그렇게 선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점수가 나오게 된다. 선행학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낮은 점수가 나오게되는 이유는 역시 선행학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따라서 고난도 문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일반고등학교 내신에 나오는 문제들은 80% 이상 풀 수 있는 수준까지 공부를 해야한다. 본인이 그런 수준까지 도달했는지를 스스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선행을 하면서 반드시 실시간으로 테스트를 진행해야한다. 이때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올 경우 공부의 질이 높지 않은 것이므로, 절대로 적당히 넘어가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분에 대한 충분한 복습을 진행하여 높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한 후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이렇게 철저하게 확인을 하면서 수학에 대한 선행학습을 효과적으로 진행한다면, 고교진학이후에 공부가 전반적으로 훨씬 수월할 것이다.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