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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정재훈 학생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입학/ 신일고 졸업) 정재훈 학생(신일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카이스트, 고려대 등에 지원했고,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진학했다. 스스로 ‘문제 해결 과정’을 재미있는 사람으로 소개한 정재훈 학생은 사소한 호기심을 풀어가는 데 진심을 담아 흥미롭고 능동적인 탐구활동을 해왔다. 자신의 성향과 적성을 파악하며 융합적 사고의 강점을 살려 자유전공학부에 진학한 정재훈 학생의 대입 과정, 철학, 진심을 담은 학교 활동까지 알아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교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지역균형전형자유전공학부oo2카이스트학교장 추천 전형없음o3고려대학교활동우수형컴퓨터학과o4고려대학교계열적합형스마트보안학부X5연세대학교학교장 추천 전형전기전자공학부X<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 선택과목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학년 1.12등급 ⇨ 2학년 : 1.25등급 ⇨ 3-1학년 : 1.66등급▶ 평균 등급 : 약 1.21등급수능(선택과목)국어 (언어와매체)/ 수학(미적분)/ 영어 / 과학탐구(물리학I)/과학탐구(지구과학I) / 한국사서울대와 고려대 최저학력기준 맞춤<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교과 우수상 외▶동아리 활동- 소프트웨어반 : 고차식의 인수분해 과정을 코드화함/ 영단어 암기 프로그램이나 온라인 수업 기간 중 자기관리 프로그램 등을 C언어로 개발.- 양자 컴퓨팅 동아리 : 양자 컴퓨터를 사회적 관점에서 조망해볼 필요가 있음을 역설하는 발표 진행.▶진로활동-1인 가구 지원 정책이 그들의 특성에 알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하여서울시 공공 데이터와 R 언어를 활용해 1인 가구의 분포 및 이동 특성 등을 분석하고 시각화해보는 프로젝트 진행▶교과 세특 내용-따릉이의 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패턴을 귀납적으로 추론해보는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서울시 공공 데이터와 R 언어를 활용하여 진행.-‘방귀로 사람을 날릴 수 있는지’에 관해 물리학적 개념과 도구를 활용하여 직접 수치를 추정하고 계산하여 결과까지 얻음-MBTI와 성적 분포 간 상관관계를 분석해보고자 본교의 학생들을 대상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R언어를 활용하여 시각화, 결과를 분석해봄.<내신 관리>공부 시작은 수업 집중, 공부 과정은 스스로 “이해하고, 연습한다”로 요약!정재훈 학생은 본인의 공부 핵심은 ‘이해하고, 연습한다.’라는 말로 요약한다. 공부란 완벽하게 이해하고, 이해한 내용을 여러 번 연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우선 완벽한 이해를 위해서 수업에 집중하면 됩니다. 선생님들이 개념과 개념 사이 ‘맥락’을 설명할 때 이 내용을 모두 기록해놓으면 혼자 공부하면서 전체 흐름을 잡을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모든 공부의 시작은 수업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혼자 공부할 때는 ‘맥락’을 적절히 활용하여 개념과 개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라고 조언한다. “가능한 모든 자료를 공부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세요. 시험을 대비할 땐, 아무리 많이 공부해도 계속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 불안해집니다. 불안을 긍정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은 ‘시중의 모든 자료의 공부’일 수도 있습니다. 시험 범위와 관련 모든 자료를 구해서 공부한다면, 불안도 해소하고 어떤 자신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정재훈 학생은 ‘결과’보단 ‘과정’에 더 큰 비중을 둔다. 시험 결과가 좋지 않아도 치열하게 몇 번이나 공부했던 자신의 노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공부 과정에서의 제 노력을 알기에, 점차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면서 크게 주눅 들지 않았습니다. 실패 경험이 그땐 크게 느껴지겠지만, 시험마다 누적된 경험은 한 발자국씩 성장하며 ‘성장’이란 가치에 비중을 두는 자신을 알아갑니다.”하지만 결과에 대한 피드백에 대해서는 냉정했다. ‘결과’의 관점에서 자신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정 보완하기 위해 조언을 수용하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다.<학종대비 : 학교 활동>다양한 관점을 엮어 융합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학교 프로그램에서 발현!스스로 여러 분야의 새로운 지식을 하나씩 쌓아가는, ‘공부’라는 행위를 무척 좋아한다는 정재훈 학생은 항상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둘 이상의 분야를 하나로 엮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일을 즐겼다.“한 가지 대상을 바라볼 땐 여러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각 관점은 분명한 한계점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다양한 관점을 엮어 ‘융합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일상에서 발달한 것 같습니다.”뉴스를 볼 때도, 교과 공부를 할 때도,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자연스럽게 융합적 사고를 하게 되었고, 대학에 진학한 지금도 여러 분야를 공부하고자 노력중이다.정재훈 학생의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성향은 신일고 ‘융합인재반’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적 탐구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었다. 교과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원하는 주제를 깊이 있게 이야기할 수 있어 적성을 알아가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비단 융합인재반 프로그램이 아니라 ‘스스로 탐구’해본 경험도 너무나 소중했습니다. 교과 선생님들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몰입해 탐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학종대비 : 전공 선택의 과정>끝없는 질문 던져 객관적인 자신 찾기- 하고 싶은 일을 펼칠 대학과 학과 선택정재훈 학생은 전공 선택의 시작은 무엇보다 ‘자신을 잘 아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전공을 정할 때 주위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말씀을 참고하고, 성적에 맞춰 현실과 타협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는 생각에서다“먼저 ‘본인과의 대화’를 통해 전공을 정하시길 바랍니다. 자신에게 끝없이 질문을 던져보세요. ‘나는 어떤 사람인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하지?’ 등 자신을 자세히 파악한 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가장 잘 펼칠 수 있는 대학과 학과를 찾으면 됩니다.”자신은 ‘다양한 분야에 얕은 관심’을 갖는 학생이라고 설명한 정재훈 학생은 이런 이유로 자유전공학부나 카이스트 융합인재학부 등에 자연스럽게 지원하였다. “물론 학교와 학과를 찾는 과정에서 선생님과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지만, 선택의 시작과 끝은 본인입니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일임을 명심하세요. 고교 3년 동안 ‘너무나 즐겁고 재밌어서 힘든 줄도 모를 정도의 일’을 찾으시길 응원합니다.”<학종대비 : 학생부 관리>학생부 기록은 본인만의 이야기와 철학 담기 & 사소한 호기심도 놓치지 않고 발전시키기정재훈 학생은 학생부 기록을 위한 활동을 할 때, 본인만의 ‘이야기’나 ‘철학’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과학 기술과 사회’라는 분야에 관심이 많아, 과학 기술적 도구를 활용해 사회 현상을 바라보고 사회적 관점에서 과학 기술을 바라보는 활동이 큰 의미로 다가왔다. 따라서 사회나 과학 교과목 등에서 두 분야를 엮어 활동하면서, 자신의 ‘진심’이 학생부에 잘 드러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자신이 의미 있 2024-10-11
- 2024학년 고교탐방 : 신일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강북구 솔매로 49길 20, 이하 신일고)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정보화, 국제화,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는 명문 사립고등학교다. ‘기독교적 소양을 지닌 민주시민’을 양성하겠다는 설립자의 뜻이 이어받아 지난 반세기를 넘는 동안 배출해 온 3만여 명의 졸업생들이 정∙재계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0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한 신일고는 최고 수준의 캠퍼스에서 매년 꾸준히 높은 상위권 대학의 합격생을 배출해온 진학 명문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023학년도 의·치·한·약·수 12명, SKY대학 45명 합격, 4년제 대학 합격 496명!신일고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의·치·한·약대 합격자 12명, 서울대 합격자 7명을 비롯해 연세대 17명, 고려대 21명, 과학기술원, 사관학교와 같은 특수목적대학 합격자 8명, 서강대 4명, 성균관대 27명, 한양대 16명 등 최상위권 대학에 112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이외에도 중앙대 26명, 경희대 7명, 외국어대와 시립대 각각 11명이 합격하여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도 총 55명의 합격했으며, 서울 중위권 대학에서도 평균 20여 명 정도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참조 표1>2024학년도 신일고의 대입 실적을 분석하면, 서울대부터 한양대까지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수시와 정시의 합격자 비율이 7:3 정도이며, 교과 2등급 중후반의 학생들은 대부분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다. 또한 대입에서 자기소개서가 사라지면서 탄탄한 생활기록부로 인정받는 신일고 학생들의 최상위권 대학 수시 전형 합격 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중앙대부터 광운대까지 서울 소재 중상위 및 중위권 대학에서는 수시와 정시의 합격자 비율이 3:7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황재성 3학년 진학부장은 “정시에서도 좋은 입시 결과를 성취하는 까닭은 신일고의 우수한 학습 분위기와 쾌적한 자습실, 수준별 학습지도 등 신일고만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3등급 중후반 이하의 학생들이 다른 학교와 비교해서 수능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신일고는 학생들이 최고의 결과를 얻도록 진로와 성적에 맞는 최적의 교육 과정과 학교 프로그램을 계획 및 운영하고 있다.”라며, “2023학년도 대입에서는 서울대 합격자 수가 이전보다 늘었고,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서울대 서류통과자의 수가 2배 이상 늘었다. 이는 최상위권의 수시 전형 결과가 매년 좋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학교 프로그램 참여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해마다 신일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도와 과제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어 입시 결과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한다.<표1> 신일고 최근 3개년 주요 대학교 합격자 수 현황대학명합격자 수202420232022서울대7115의치한약수121013연세대171836고려대21114카이스트/포스텍/과기원4114사관학교/교대474서강대489성균관대272423한양대161421중앙대262927경희대7179한국외국어대111118서울시립대1165건국대91811동국대101215홍익대221012국민대21197광운대28157기타 4년제 대학239235213총계496499449신일고의 학년별 진로 진학 프로그램1학년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으로서 필요한 기초 학업 역량 형성 및 자기주도 학습 태도 계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계열 및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합리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신일의 진로 패키지 프로그램은 모든 신입생이 참여하도록 권장하는데, 1차에서는 진로 탐색 보고서와 신문 톺아보기를 통해 학생들의 탐구심을 자극하고, 2차에서는 학술 분석, 통계 활용, 정책 제안을 통한 발표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분석력과 발표 능력을 키우고, 3차에서는 인재반을 선발하여 더욱 심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2학년 프로그램은 진로와 전공 역량을 심화하여 수준 높고 구체적인 산출물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학습 경험의 확장을 통해 다양한 선택의 상황에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판단을 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며, 진학 설명회를 통해 각 학생에게 맞는 대입 전략을 미리 세울 수 있는 입시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3학년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진학 성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발표회와 심화 프로그램,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춘 진학 설명회 및 컨설팅, 1:1 개별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이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참조 표2><표2> 신일고의 학년별 주요 프로그램1학년진로탐색프로그램<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 학습플래너 작성, 상담 및 성적 분석 : 담임교사의 꾸준한 피드백이 더해져, 자기 주도적이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메타적 학습 점검 가능. 정기고사 및 모의고사 직후 성적 분석 및 상담을 통해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개선할 점을 찾아 목표를 설정<진로 프로그램>* 대학별 전공 알리미, 신문 톺아보기, 진로탐색보고서 : 자신의 흥미, 자질, 가치관을 탐구하는 경험을 통해 진로와 직업을 탐색. 대학의 다양한 전공에 대한 체험 기회와 도전 경험을 제공하고, 선택한 진로 및 분야를 심층 탐구하도록 지도.<다양한 발표회>* 논문 요약, 보고서 작성을 발표하는 학술분석발표회, 통계를 활용해 주제를 분석하는 통계활용발표회,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진단,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제안발표회 등 다양한 발표회를 통해 논리와 근거를 바탕으로 의견 제시법을 습득.<융합인재 프로젝트반>* 수리과학적 탐구 주제 분석, 10주기 미래가치 탐구 프로젝트, 논문 문식성 연구 등인문 및 이공계열 프로젝트형 협력 수업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 함양.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류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준비된 인재 양성2학년진로심화프로그램<전공심화 프로그램>* 진로 방향성 설정 (2~3월) * 진로 관련 칼럼 작성 및 독서 세미나 (4~7월) * 인공지능 활용 및 산출물 제작 (9~11월) : 학생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계열 및 전공 적합성을 탐구하고 심화시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기회 제공. 1년 동안 진행되며, 학년 초 1학년 활동을 검토하여 1년간 확장할 진로 방향성을 설계<인문사회 심포지엄>* 주제 독서 탐구 및 발표 주제 선정 * 대학교수 리더단 협력 수업 : ‘인간에 대한 이해가 미래에 대한 이해’라는 관점에서 인문 사회학의 중요성을 토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 지도교사와 함께 분야별 도서 선정, 독서 진행을 통해 인문사회분야의 개념을 탐구하여 심층적 분석력과 연구 우수 성과를 교내학술대회에서 발표, 토론하면서 스피치 능력을 함양..<진로진학 특강>학생의 관심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경험 전달. 또한 대입 환경에 발맞춰 진로진학 전문가의 강연 진행. 사회 인사들과 교류의 장 마련<생활기록부 관리 프로그램>각 학생의 특장점이 녹아있는 차별화된 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고민하고 진로의 방향성을 설계. 3년간 연속성 있게 진행되는 학교 프로그램과 세심한 교사의 관찰을 통해 조직된 한편의 스토리가 있는 생활기록부 완성.<Summer/Winter School>*학력강화 프로그램 : 방학에도 학습 습관 형성과 꾸준히 학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오전에는 밀도 높은 수업 진행, 오후에는 체계적인 상담과 자기주도학습 진행*Shinil Lab : 과학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2024-09-27
-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수학만이라도 해두자.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이후 공부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이 교차할 것이다. 아무래도 기대감보다는 두려움이 더 많을텐데, 그 결과 여러 과목에 대해서 어느정도 선행학습을 하곤 한다. 문제는 과목이 너무 많고, 내용도 어렵다보니 전부 할 수는 없고,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주로 어느 과목을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고등학생이 되어서 배우게 될 많은 과목 중 가장 많은 시간과 가장 많은 노력을 요하는 과목은 어떤 과목일까. 단연코 수학이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전체 공부시간의 반 이상을 수학에 쏟고, 나머지 시간을 나눠서 다른 과목을 공부한다. 이는 입시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변별을 위한 난이도도 높기 때문이다.내신문제를 쉽게 출제하는 고등학교로 진학한다고 하더라도, 수학공부를 소홀히하면 안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학종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현 중3 학생들의 경우 바뀐 입시제도의 적용을 받게 되는데, 내신의 변별력이 약화되는(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 방향으로 바뀌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중요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내신과 무관하게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려면 수학공부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어야만 한다.현행 보통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학년별로 배우는 수학 과목은 다음과 같다.고1 : 공통수학1, 공통수학2고2 : 대수, 미적분1고3 : 확통(일반선택), 미적분2(진로선택), 기하(진로선택)학교에 따라 일반선택과목을 고2때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또한 학생에 따라 고3때 확통만 하거나, 확통과 미적분2를 모두 하거나, 기하까지 모두 하는 학생으로 나뉠 것이다. 그런데 저 일련의 과정이 학습량도 많고, 난이도도 높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시작하면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특히 고2때 1학기에는 대수, 2학기에는 미적분1을 배우게 되는데, 대수와 미적분1은 각각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를 합친 분량에 육박하므로, 미리 준비를 해놓지 않으면 매우 곤란한 상황에 봉착할 것이다.그러다면 수학을 어디까지 공부해 놓아야 할 것인가. 그건 학생의 목표가 어디인지에 따라 다르다. 해당 목표를 가진 학생들이 보통 진행하는 선행정도에 발맞춰서 함께 선행을 나가두어야 고등학교 진학 후 같은 목표를 가진 학생들에 뒤처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의약계열로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공통수학1, 공통수학2는 당연히 해야하고, 대수와 미적분1까지도 보는 편이 권장된다. 실제로 나중에 의약계열로 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은 대부분 중학교때 그정도까지 공부를 한 후 특목고 준비를 했던 경우이므로, 그런 목표를 가진 학생들도 그 수준에 맞춰서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다음으로 SKY공대 수준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면 공통수학1, 공통수학2는 충분히 다회독 공부를 한 상태에서 대수정도는 공부를 해놓아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서울의 중상위권 학교로의 진학을 염두에 둘텐데 그 경우는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 정도는 공부를 해놓는 것이 필요하다.이때 유의해야할 점은 ‘선행학습의 질’에 대한 부분이다. 즉, 진도는 나갔는데 딱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없고, 문제를 풀어봐도 매우 쉬운 기본문제만 풀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점이다. 사실 본인의 목표에 관계없이 고1 학생들은 대부분 고1 과정인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에 대한 선행학습을 했다. 하지만 실제로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시험을 보면 그렇게 선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점수가 나오게 된다. 선행학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낮은 점수가 나오게되는 이유는 역시 선행학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따라서 고난도 문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일반고등학교 내신에 나오는 문제들은 80% 이상 풀 수 있는 수준까지 공부를 해야한다. 본인이 그런 수준까지 도달했는지를 스스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선행을 하면서 반드시 실시간으로 테스트를 진행해야한다. 이때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올 경우 공부의 질이 높지 않은 것이므로, 절대로 적당히 넘어가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분에 대한 충분한 복습을 진행하여 높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한 후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이렇게 철저하게 확인을 하면서 수학에 대한 선행학습을 효과적으로 진행한다면, 고교진학이후에 공부가 전반적으로 훨씬 수월할 것이다.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4-09-27
- 수능영어의 등급을 올리는 마지막 기회는 2학년 2학기이다. 9월 모의고사가 주는 의미는 학년마다 다르다.고등학년 1학년의 9월 모의고사 성적은 초등~중학교를 걸쳐 현재의 영어 학습 성과 표치로 확인하게 된다. 크게 세 가지 부분으로 확인 할 필요가 있다. 첫째 듣기 능력이다. 초등부터 중학교까지 꾸준한 듣기 훈련을 하지 못했거나 9월 평가 모의고사에서 최소 2개 이상 틀렸다면 다음과 같은 인정이 필요하다. 본인의 듣기 실력 부족함과 취약함을 받아들이고 단순 듣기학습 훈련이 아니라 구체적인 추가학습을 지금부터라도 진행해야 한다. 유형별 학습과 본인의 보충할 부분을 자세히 파악한 후 적어도 1학년 겨울방학까지 완벽하게 구축해서 듣기 점수획득을 완성해야 한다.두 번째는 독해 능력이다. 독해 능력은 다시 기본 독해와 심층·추론 독해로분류할 수 있다. 기본 독해파트에서 무난하게 점수를 획득했지만 심층 독해에서 어렵고 시간 부족으로 리딩에 리드가 되지 못했다면 유형별 학습훈련을 통한 독해완성이 필요한 시기이다.세 번째는 어휘 능력이다. 어휘는 언어학습의 뼈대이자 중심축이므로 더 이상 강조의 의미가 무색하다. 하지만 단어암기의 취득 방법과 독해 속에서 어휘 연결하기의 학습방법이 되어야만 독해 실력이 향상된다.여기서 단순히 영어 등급의 수치로서 영어의 실력을 가늠하고 판단하는 것은 곤란하고 위험하다. 특히 기본 독해 파트에서 1개 이상 틀리거나 실수가 있으면 독해 능력에 대한 정확한 확인과 점검이 요구된다. 기본 독해가 미흡하면 심층 독해와 함께 고난도 유형의 접근이 어렵고 되지 않는다.고등학교 2학년 2학기는 수능등급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고등학교 2학년 9월 모의고사 성적을 받아 보면 다들 놀라거나 무기력해진다.평소에 만점을 받거나 1개 이상 틀리지 않는 듣기에서도 지금까지 없었던 실수와 어처구니없는 성적을 대면하기도 된다. 하지만 그동안 고등학교 입학 후 다른 과목에 밀려서 듣기학습을 소홀했거나 놓친 부분의 결과이다. 듣기는 독해 들어가기 전 영어시험의 주도권과 분위기를 주관하므로 듣기에서 흔들리면 마지막 45번 독해문제를 풀 때까지 영향을 미친다. 여름방학을 지나 2학기에 접어들면 암묵적으로 수시와 정시로 나눠 학습방향을 설정한다.2학년 2학기로 접어들면 국어, 수학, 영어, 그리고 과탐·사탐 과목별 학습 진행 점검과 위치를 판단한다. 그동안 다른 과목에 밀려서 영어의 학습의 질과 양이 부족하기에 9월 모의고사 성적이 아쉽고 놀라는 경우도 있지만 실질적인 영어 실력이 떨어진 부분도 대다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평가인 영어는 2학년 2학기 현재 시점부터 겨울방학에 이르기까지 약 5~6개월 구체적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설정하고 집중적 영어 학습훈련을 준비하면 고등학교 3학년 3월과 6월 모의고사 평가에서 등급향상과 성과를 달성하게 된다. 그러면 수시 최저 맞추기와 9월 모의고사와 수능 정시까지 힘을 얻게 된다.고등학교 3학년 9월 모의고사가 주는 의미는 크고 중요하다. 9월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수시원서 작성 마무리와 11월 대수능영어의 점검기준이 된다.초등학교부터 현재 중학교기간동안 성실하게 영어공부를 했고 영역별 학습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학생들은 온전한 수능 1등급과 고등학교 내신 1등급 목표로 지금처럼 꾸준히 학습하면 된다. 하지만 현재 본인의 영어공부가 꾸준하지 못했거나 체계적이지 않았다면 중학교 3학년 2학기 지금부터 시작해서 겨울방학까지 영어 학습에 몰입한다면 당장 내년 3월 모의고사와 고등학교 내신영어 대비가 되면서 3년 뒤에 치를 대입수능까지 중요한 시발점과 값진 도약의 발판이 형성된다. 이에 선택과집중학원은 구체적이고 정확한 학습 점검을 기반으로 학생에게 필요한 단계별 영어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신해인 원장선택과집중학원 2024-09-27
- 수학실력을 기본으로 학생관리에 집중하는 민선생수학학원 2008년부터 중계동 학원가에서 수학으로 자리를 잡은 민선생수학학원이 지난 3월에 확장이전을 했다. 세일학원 건물 13층 전 층을 다 사용할 정도로 규모를 확장하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지도하고 있다. 민선생수학학원의 성공전략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민선생은 관리에 집중한다.관리의 목적은 학원생활을 학부모도 알게 하고, 열심히 하는 학생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학원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진도는 어디쯤 나가고 있는지, 잘 이해하고 따라가고 있는지, 반에서 친구들과 잘 적응하고 있는지, 특별한 일은 없었는지 숙제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 학부모가 궁금해한다. 학생도 부모가 알아주기를 바라고, 부모한테 칭찬받기 위해 더 열심히 하는 동기부여와 의욕상승의 효과가 있다. 민선생은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칭찬은 학생에게 잔소리는 학원에게 하라고 말한다. 학생들이 리포트가 부모한테 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수업태도가 달라진다.주별 학생관리 리포트로 학생관리민선생 수학학원은 매주 학부모에게 리포트를 카카오톡으로 제출한다. 출결과 숙제관리를 요일별로 ACF 등급을 매겨 차트로 정리해서 주말에 부모한테 보고한다. 그날 배운 내용과 세부관리 내용, 수업태도 등 일주일 코멘트를 적어서 주1회 보고서를 보낸다. 학부모한테 전하는 내용과 수업태도까지 꼼꼼히 적는다. 학생이 잘못한 점도 가감없이 적어서 보낸다. 잘하는 부분과 못하는 부분도 상세히 알려 준다. 학부모와는 사소한 내용도 카톡으로 소통한다.각 반은 6명 정원으로 철저하게 소수정예로 수업하고 있다. 초등부는 2시간씩 3번, 중등부는 3시간씩 3번 고등부는 4시간씩 2번 수업을 하고 있다.자체제작 프린트로 숙제관리와 교재관리숙제관리는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한 복습프린트를 제작하여 숙제를 내주고 수준에 맞는 풀이과정을 확인한다. 숙제를 안 해온 학생은 남겨서 하게 한다. 10시에 끝나는 반은 다음날 일찍 학생을 부른다. 숙제 프린트는 학생이 다음 시간까지 해올 과제를 50문제 정도를 학생 진도와 수준에 맞게 제작한다.교재관리는 학생 한명 한명마다 매일 수업하기 위한 프린트를 제작한다. 그날 복습프린트는 오늘 배울 내용에 대한 문제를 8문제 정도로 만든다. 3단계 반복 복습프린트는 최근 일주일 배운 내용에 대한 누적으로 8문제 정도를 만든다. 평소에는 프린트와 시중교재를 같이 공부하고, 내신 기간에는 학원의 자체 교재를 제작해서 사용한다.교과서 위주의 내신관리고등학교 내신대비는 학교 교과서와 유인물, 부교재,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사용한다. 교과서에서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학교 교과서를 중요하게 공부하고, 유인물은 나올 때마다 학원에서 수거해서 3부씩 미리 복사해 놓는다. 교과서와 유인물은 3번 이상씩 풀리고, 학교 부교재와 모의고사 기출문제 위주로 학원 자체교재를 제작해서 내신을 대비한다.중학생은 복습위주의 수학선행을 하고 선행이 늦더라도 탄탄하게 다지면서 선행한다. 내신기간에는 학교별로 분반해서 교과서와 기출문제 풀이를 한다.꼼꼼하고 깐깐한 관리중심 수학학원민영무 원장은 “중계동의 모든 수학학원은 기본적으로 잘 가르친다. 잘 가르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우리 아이한테 관심을 갖고 관리를 잘해주는 학원을 고르셔야 한다. ” 고 당부한다. 또한 “학생들은 부모님의 정성과 선생님의 정성으로 자란다. 선생님도 수업보다 학생들 관리가 힘들고,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 학생들의 시간은 소중하지만 되돌릴 수는 없다. 학원에서 멍하니 앉아 시간을 낭비하는 학생들이 없기를 바란다. 그래서 민선생수학학원은 꼼꼼하게 수업하고 깐깐하게 관리한다. ” 고 말한다.민 영무 원장 2024-09-27
- 중계동 수학·과학 전문, 명품수학과학학원 지역에서 이름을 알리던 유나영과학학원이 강남 학원가에서 20여년 고등전문 강사, 깐깐한 교재·풀이 방법 연구, 독보적인 입시 실적으로 유명한 대치 명품수학 박지현 대표원장과 손잡고 중계동에 새롭게 ‘명품수학과학학원’을 열었다. 개설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그랜드프라자 7층으로 확장 이전한 명품수학과학 성장세의 비결은 무엇일까? 박지현 원장과 유나영 원장을 만났다.<명품수학>완벽한 자기 주도는 없다! 학원의 역할은 아이의 학습을 확인 점검 보완까지!명품수학학원은 초·중학생의 고등 선행, 중등 내신, 중등 선행, 고등 선행을 목표로 한다. 박 원장은 “자기 주도를 자칫 학습 방치로 인식하면 아이는 공부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중요한 시기에 망가질 수 있다. 우리 학원에서는 제대로 된 개념 설명한 후 문제집마다 가장 난도 높은 문제까지 풀이를 진행한다. 오답 풀이의 경우 다시 쓰면서 어느 지점에서 틀렸는지 확실하게 복기하도록 지도한다.”라고 강조한다.개념 설명-개념 노트 작성- 교재 선정- 개별 맞춤 수업– 문답식 피드백으로 각인!수업 방식은 우선 원장의 ‘개념 설명’을 듣고, 아이들은 개념 노트를 작성한다. 노트 작성 후 아이별로 가장 적합한 교재를 선정해서 개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이어 명품수학학원 출신으로 의대에 진학한 학생 등으로 구성된 담당 조교가 원장 수업에 참여해 학습 분위기 조성, 개별 학습 지원, 학습 태도 교정 등 세심하게 관리한다. 특히 오답은 지시형이 아닌 아이에게 계속 질문하는 ‘문답식’ 피드백을 통해 아이가 자력으로 풀이 오류를 찾아 수정하고 각인되도록 돕는다. 또 박 원장이 배출한 의대, 서울대, 연고대 제자들로 구성하고, 향후 아이들에 대한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고난도 문제에 도전, 서술형 테스트로 수학 역량 배가!또한 명품 수학은 고난도 문제 섭렵과 서술형 테스트를 중시한다. 박 원장은 “중학교부터 고난도 문제를 풀면 어렵고 힘들지만, 고교 진학 후 제한된 시간에 해결할 많은 문제를 충분히 감당할 정도의 저력을 갖추게 된다. 입시와 내신 수학의 체감 난이도에 적응하려면 중등부터 자기 수준보다 높은 단계의 고난도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따라서 고난도 문제 풀이 후 답지를 아이 스스로 읽고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다음 등원 시 서술형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확인한다. 박 원장은 “처음엔 오랜 시간이 걸리던 개념, 풀이 노트 작성도 훈련을 통해 아이가 직접 풀이와 생각을 정리하면서 점차 실력이 향상된다.”라고 덧붙인다.명품수학 박지현 원장송파 메가스터디 고등부 부원장대치 IDA 의치대관 수학 대표강사대치 김철준과학수학 대표강사대치 명품수학 대표원장중계 명품수학과학 원장<명품과학>고등전문 원장이 가르치는 중고등과학 연계 심화 수업, 초등 과학실험 수업도 인기 높아!초등부에서는 실험의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실험과 이론 학습, 그리고 관련 독서 활동까지 확장하는 수업을 진행한다.특히 과학실험 수업을 통해 관련 주제에 관한 독서를 읽고 토론하고, 실험 후 실험 결과와 느낀 점을 직접 쓰고, 발표한다. 이 시간은 다른 친구들의 글과 생각을 배우고, 자신의 오류를 스스로 짚어내는 등 실제 특목고 또는 대입에서 심층 면접에 필요한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 유나영 원장은 “질문했을 때 직접 답을 알려주는 방식이 아닌 수많은 문답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도록 한다. 이런 역량은 어떤 문제가 출제되어도 당황하지 않고 서술형 문제까지 해결하는 능력이 된다.”라고 설명한다.중등부, 암기 아닌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수업& 내신 기간 무한 등원!명품과학학원은 초·중·고 전문학원을 표방하지만, 수업 내용은 특별하다. 고등부 과학을 전담했던 원장이 직접 지도하는 만큼 중·고등과학까지 확장 연계된 심화 수업이기 때문이다.명품과학학원의 수업은 기존의 단편적이고 암기 중심의 과학 수업과 달리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상위단계의 개념과 원리를 쉽게 설명하면서 아이들의 호응이 높다.중등부의 경우 고1 과학 내용에 국한하지 않고, 물리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망라해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데 집중한다. 특히 내신 대비 기간에는 아이들과 시간을 조율해 개인별 취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해서 높은 성적을 내고 있다.유 원장은 중학교 입학 전 반드시 ‘전기와 자기 실험’을 해볼 것을 조언한다. 실험과 이론을 동시에 배우면 확실하게 개념과 원리를 기억하고, 실험할 시간도 사실 초등부밖에 없기 때문이다.현재 명품과학학원 고등부에는 지역 고교의 전교권 학생들이 재원 중이며, 실제 초3 때부터 고교 재학 중인 지금까지 유원장의 수업을 듣는 학생도 있다.“목표를 달성하려면 뼈를 깎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중계동 아이들은 원석이 정말 많습니다. 우리는 이 아이들이 더 넓은 세계에서 더 높은 꿈을 실현했으면 좋겠습니다.”명품과학 유나영 원장메가스터디/ 비타에듀/ 강남청솔대치 이강학원/ 강동 일맥학원유나영과학/ 중계 명품수학과학 원장KT 인터넷 강의/ 일등급 물리 저자 2024-09-27
- 우리 지역 내신 3등급, 학종 전형 어떻게 준비했나? 의대, 서울대, 연고대 등 최상위권 대학의 합격사례가 집중 받는 요즘이다. 하지만 실제 많은 학생이 중위권으로 내신 3~5등급에 포진해있다. 내신 3등급 역시 쉽게 얻을 수 있는 성적이 아닌 셈이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 우리 지역 내신 3등급 학생은 어떤 대학에 진학했을까? 지역 명문으로 꼽히는 서라벌고의 내신 3등급 학생의 수시 학종 합격사례를 살펴봤다.2024학년도 수시 학종 합격률 45%, 내신 3등급 학생의 합격사례 공유서라벌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재학생의 수시 및 정시 합격자 비율이 68.22%로 지난해 대비 5.67% 증가했다. 전체 수시 합격 건수 대비 전형 별 합격 건수를 비교했을 때 교과> 학종> 논술 순이다. 다만 서울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하면, 서라벌고의 학종 합격 건수가 가장 많았고, 상위권 학생 대부분이 학종으로 합격했다.서울 4년제 대학 합격의 전형별 합격률을 살펴보면, 학종 전형 합격 비율은 45.00%, 논술전형 합격 비율은: 28.33%, 교과 전형 합격 비율은 18.33%다.박성준 진학 3학년 부장은 “3학년 전체 재학생 중 72%가 내신 4등급 이상이다. 작년보다 최상위권 학생(내신 1등급 대) 비율이 감소했고, 1등급 대 학생도 상위권 대학 진학지도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1, 2학년 때 내신을 포기한 학생들 대부분이 정시에 집중하지만, 딱히 좋은 입시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2024학년도 수시에서 내신 3등급이지만, 진로에 맞춘 다양한 학교 활동, 세특 관리로 학종으로 희망 대학에 진학한 사례가 있어 공유한다.”라고 설명한다.서라벌고의 전형별 대비 프로그램 및 진학지도 (진학3학년부)최근 입시는 학종, 교과, 논술 모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얼마나 충족하느냐가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준다. 박성준 3학년 부장은 “2024학년도 대입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이 수능 최종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최종 불합격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많은 고려대 1단계 합격자 중에 최종 불합격한 사례가 많아 안타까웠다.”라고 전한다.서라벌고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로 논술, 정시 등 학생이 원하는 전형에 따라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서라벌 배치표서라벌고는 기존의 수시 및 정시 입시 결과를 토대로 서라벌만의 배치표를 제작하여 매년 게시하고, 학생들이 객관적으로 자기 성적과 희망 대학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학생부종합전형 대비2024학년도 입시를 위해 3학년 진로 탐구 프로젝트 DREAMS 5기 운영하고, 3학년 공동체 역량 강화 LET’S TOGETHER 운영, 대학별 학종 가이드북 제공, 예비 고3 대상 졸업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논술전형 대비방과후학교에서 수리논술반, 약술형 논술반, 인문 논술반을 운영하는 한편 대학별 논술 가이드북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대학별 모의 논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면접 대비서류 기반 면접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상위권 대학 중심 제시문 기반형 면접 대비 ‘논리적 말하기반’도 운영한다. 또한 대학별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실기전형 대비체육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규동아리 ‘글로벌스포츠리더반’, 미술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정규동아리 ‘미대 입시반’을 운영한다.▶사관학교사관학교 입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관학교 합격프로젝트 ‘진짜 사나이’를 운영한다. 1차 시험 대비 방과후학교, 2차 시험 대비 모의 면접 및 체력 단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관학교 생도를 초청한 멘토링도 진행한다.▶정시모의고사 후 모의고사 가채점 및 실채점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학 상담 프로그램 활용하여 학생의 정시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한다. 특히 학업 향상 프로젝트 ‘서라벌 게임’, 수능 맛보기 프로젝트 ‘KAIROS’, 등급 UP 프로젝트 ‘Re:bound’ 등 맞춤형 성적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타서라벌고는 노원구에서 가장 많은 대학 초청 진학설명회를 운영하며, e알리미 상시 발송을 통한 진학 정보 제공 및 대학 프로그램 참여 안내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서라벌 3학년 인스타그램 운영, 주요 대학 교사 간담회, 진학 연수 및 모의 서류 평가 참여를 통한 3학년 담임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정규동아리 편성, 사회성 회복 프로젝트 PLAY TOGETHER를 운영하고 있다.자료제공 : 서라벌고 진학3학년부<표1> 수시 학종 합격사례(1) 명지대, 가톨릭대, 충북대 동시 합격명지대 명지인재면접 융합소프트웨어학부(데이터테크놀로지전공)가톨릭대 잠재능력우수자 서류데이터사이언스학과충북대 학생부교과 정보통신공학부내신등급 및 진로 선택과목▶성적 추이1학년 3.44 → 2학년 3.14 → 3-1학기 3.50 (평균 3.33등급)▶진로 선택 과목-2학년 : 기하, 데이터과학과 머신 러닝, 인공지능 기초-3학년 : 인공지능 수학, 영어권 문화, 여행지리, 생명과학Ⅱ, 화학Ⅱ, 융합과학, 스포츠 생활, 미술 감상과 비평학교 주요 활동▶자율활동-1학년 : 학생회 차장, AI 해커톤-2학년 : 아침책산책, 학생회, 인문학심포지엄-3학년 : 학급 자치 프로젝트▶동아리활동1학년 : 경영경제동아리/ 2학년 : 미디어리터러시반/ 3학년 : AI인공지능논리수학반▶봉사활동1학년 : 분리수거도우미, 1070 세대통합 캠페인/ 2학년 : 도서도우미, 분리수거도우미, 꿈담학습카페 운영/ 3학년 : 분리수거도우미▶진로활동 :-1학년 : 진로특강, 진로캠프, AI캠프, 진로워크캠프-2학년 : 진로특강, 진로워크캠프,커리어리서치-3학년 : 진로탐색 프로젝트 DREAMS교과 세특▶1학년-국어 : 독서신문, 진로로드맵+독서-수학 : 예상문제 만들기, 보드게임 페스티벌, 밴다이어그램 탐구 활동-통합과학 : 교과서 내용 탐구발표-정보 : 데이터마이닝,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라인(인문학 심포지엄)▶2학년-독서 : 정형 데이터 자료와 비정형 데이터 자료, GNP와 GDP 상관 관계-수학II : 이차 곡선 추세선 모델, 로렌츠 곡선-화학 : 주기율표를 이용한 파이썬 그래프, 원자량에 따른 원자량 그래프와 상관 관계-생명 : 독서를 통한 대멸종 현상 정리-인공지능기초 : 인공지능과 협업할 미래 사회 예측 프로젝트, 오렌지 프로그램, 인공지능 윤리 탐구-데이터과학과 머신러닝 : 데이터 시각화 오류 찾기, 회귀분석 프로젝트, 머신러닝과 딥러닝 모델 설계 및 학습▶3학년-언어와매체 : 품사 태깅과 구문분석, 언어 모델링의 사례, 품사분류 프로그램-미적분 : 독서 및 데이터마이닝, 확률분포 함수 및 시계열 분석 그래프-인공지능수학 : 나이브베이즈 모델 및 테스트, 데이터 세트, 순열과 조합-화학II : 퍼센트농도, 몰농도, 몰랄농도의 상관관계-생명과학II : 데이터를 이용한 뇌과학, 인천광역시 결핵환자 데이터 예측모델-융합과학 : 독서 및 아날로그 정보와 디지털 정보 발표-환경 : 연도별 해수면 상승 그래프, 해수면 온도편차,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그래프 등 이용 카드뉴스<표2> 수시 학종 합격사례 (2) : 세종대, 상명대, 가천대 동시 합격세종대 창의인재(면접형)지능형드론융합전공상명대 상명인재SW융합학부(지능IOT융합전공)가천대(글로벌) 가천바람개비반도체전자공학부내신등급 및 진로 선택과목▶성적 추이1학년 3.83 → 2학년 3.50 → 3학년 1학기 3.00 (평균 3.62등급)▶진로 선택 과목-2학년 : 기하, 인공지능 기초-3학년 : 인공지능 2024-09-27
- 자사고 특목고 입시가 다가오고 있다. 자사고 특목고 입시가 다가오고 있다. 고교학점제, 수능 5등급제 등의 영향으로 자사고 특목고(외고/ 국제고 등)에 대한 예비고1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관심이 부쩍 늘어난 것 같다. 더욱이 자사특목고 입시에 필요한 자소서와 면접 준비에 대한 문의의 빈도도 작년보다 높은 것 같다. 입시제도가 바뀜에 따라 강남지역의 학생들보다 강북지역의 학생들이 자사특목고(외고, 국제고 포함) 진학을 더 많이 고려하는 것 같다. 명문대입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 고교선택(일반고든지, 특목고든지)이기에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혹시라도 자사고/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제 자소서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자사고 특목고에 대한 관심의 상승으로 입시 경쟁률도 작년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높은 고입 경쟁률에서 합격의 당락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자소서(자기소개서)와 면접이다. 일기 쓰듯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논문 쓰듯이 철저하게 연구하고 자소서를 작성하고 대입구술면접 준비하는 것처럼 꼼꼼한 그리고 실전 같은 면접준비를 하자. (다음은 JS뉴욕어학원 특목고 입시 자소서 면접반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강후기이다. 고입자소서 쓰는 비법은 수강한 학생들의 말로 갈음하고자 한다.)서울외고 프랑스어 합격자 상명중3 박O진서울외고에 진학하기 위해 자소서를 써야 했다. 한 번도 써보지도 못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자소서를 써야 해 난감하였지만, 중계동 은행사거리 JS뉴욕어학원에서 굉장히 자세히 알려주어 끝까지 완성할 수 있었다. 책과 관련된 내용을 자소서에 넣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했다. 하지만 점차 살을 붙여가며 앞뒤 내용과 잘 어우러졌다는 느낌도 받고 자소서도 더 질이 높아졌다. 또한 면접도 걱정이 많았다. 예비 면접을 하면서도 너무 떨려 질문에 답도 정확하게 하지 못했다. 이 점 또한 학원에서 문 밖에서부터 자리에 앉기까지, 앉아있는 자세, 답의 길이와 속도, 시선처리, 말하는 방법과 멘탈까지 챙겨주어 철저히 준비할 수 있었다. 지금 배운 이 모든 것이 서울외고 면접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앞으로 있을 모든 면접, 자소서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한다. 살면서 누구나 겪을 고비 중 하나이고, 꼭 합격이 다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한 것 같다. 한 달간 신경도 많이 써야하고, 여러 번, 수백 번 고쳐야 한다. 조사부터 시작해 접속사, 어미까지 매일 고치고 쓰고를 반복한다. 하지만 이것이 곧 합격, 혹은 그 이상의 결과로 다가오는 생각을 하며 수업을 들으니 모두가 이 수업을 들어봤으면 한다.대원외고 중계중3 윤O수고등학교를 고민하고, 외고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뒤 JS뉴욕학원(노원구 중계동) 자소서 면접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자소서를 쓸 때 자소서에 작성할 소재를 고르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소서에 쓸 정도로 한 괜찮은 활동이 없는 것 같아서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지도해주신 대로 직접 제 생기부를 보고선 자소서에 쓸 소재들을 뽑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합격자 자소서 샘플을 통해 책과 영어강연 등을 자소서에 어떻게 녹여내야하는지도 배울수 알 수 있었습니다. 샘플을 보면서 자기주도학습 방법에 교과과목 학습에 대한 내용뿐만 아닌 대회나 동아리등을 연계해서 자신이 직접 탐구하고 더 알아본 내용들과 그를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 활동에 입학 후 무엇을 하고 싶은지, 졸업 후 어떤 대학에, 어떤 과에 입학하고 싶다는 내용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예상면접질문을 만들 때는 자소서에 쓰인 모든 단어들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알고 있어야함을 느꼈습니다. 자소서 면접반을 수강할 때마다 자소서를 작성하는 다른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같이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고 함께 면접 연습을 하면서 제가 생각해내지 못한 다양한 질문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소서 면접반을 통해 전반적으로 자소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면접 대비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외고를 희망하거나 자소서를 미리 쓰는 방법에 대해 미리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수업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2024-09-27
- 고등부 내신 서술형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대부분 학생들의 영어 내신 고민은 바로 서술형이다. 객관식의 경우 시험범위내의 지문을 충실하게 학습하고 숙지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지만 서술형의 경우는 다르다. 물론 객관식의 경우도, 선지에서 제시된 단어나 평소 모의고사 훈련이 덜 되어 있어, 변형된 내신문항의 경우 힘들 수 있으나, 서술형만큼 부담을 느끼지는 않는다. 반면 영어 서술형의 경우 학생들 대부분이 어렵다 느끼며 손도 대지 못한채 나오는 경우와 더불어 시험장에서 열심히 써 낸다 하더라도 감점을 받거나 본인은 맞다고 생각한 문장이 점수 인정이 안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렇다면 서술형은 도대체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서술형 문항은 크게 암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과 그렇지 않은 문항으로 나뉘어진다. 우선 암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의 경우, 시험 범위 내의 문장들 중 주요문법 사항과 내용상 주제와 관련한 문장들일 경우 이를 성실하게 암기하여 시험장에서 그대로 쓴다면 충분히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함정은 바로 여기에 있다. 많은 학생들이 ‘서술형=암기’라는 공식을 머릿속에 넣다 보다, 스스로 문장을 뜯어보고 문법을 확인하며 영작하는 연습을 하지 않은 채, 그저 문장을 ‘이름외우듯’ 암기해 버린다. 영어도 언어이다. 즉, 암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어 해석에 맞추어 해당 표현을 해낼 수 있는 ‘문법적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단순히 암기하기 보다는 영어문장은 분석하여 해당 문장에 관계사, 분사구문, 가정법 등 어떤 문법이 사용되었는지 확인하고, 이를 한국어 해석에서 어떤식으로 표현되어 있는지 역으로 유추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Tom은 아무것도 모른채 자신이 마주친 그 남성을 도왔다’라는 식의 문장을 학습할 때, 문장의 주어는 ‘Tom’, 서술어는 ‘도왔다’, ‘그 남성’은 목적어로 3형식 문장을 구성하되, ‘자신이 마주친’이라는 문장이 ‘그 남성’을 수식하는 ‘목적격 관계대명사절’임을 파악하고, ‘아무것도 모른채’라는 부분은 분사구문으로 처리하여 영작해야 겠다는 문법적 지식을 토대로 한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훈련은 단기간에 해낸다기 보다, 시간이 걸리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당장 내신을 코앞에 둔 상황이라면 큰 문법들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시험범위에 있는 문장들을 제대로 분석하여 모두 스크램블 영작 연습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하지만 문제는 암기를 통해 해결되지 않는 유형들이다. ①암기한 문장이지만 학교 선생님들께서 변형한 경우, ②한국어 해석 없이, 학생 본인이 스스로 판단한 내용에 근거하여 주어진 조건에 맞추어 스크램블 하는 유형(요약문 작성이나, 글의 흐름상 들어가야 할 문장), ③밑줄친 바의 의미를 적어내는 유형이 대표적인 유형들인데, 이런 유형은 위에서 언급한 암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장들에서 연습한 문법실력이 밑바탕이 된 상태에서 시작해야 하는 유형들이다. 또한 지문내용을 스스로 모두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주제와 요지를 정리해 두어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학교선생님들께서 출제하신 요약문 유형이 도대체 어떤 내용으로 요약하셨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주어진 스크램블 단어 중에서 문장의 뼈대를 이루는 ‘동사’를 찾아내는 것이다. 즉, 주어진 단어 중 동사가 3개가 있다면 접속사로 연결할 생각을 해야 하며, 동사를 찾아낸 후 동사의 뜻을 활용해 앞뒤로 어떤 말이 들어가야 할지 본인이 파악한 내용을 십분 발휘해야 한다. 또한 시험에 들어가기에 앞서 전지문의 주제나 요약을 무작위로 스크램블한 유형 연습을 한다면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하다. 반면 ③밑줄친 바의 의미를 적어내는 유형은 비교적 지문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충분히 그 자리에서도 해결 가능하다. 다만 학생들에게 매번 부탁하는 것은 시험장에서 만큼은 자신감있게 과감하게 답을 써내라는 것이다. 아무것도 쓰지 않는다면 단 1점의 점수도 확보하지 못하기에 학생의 적극성이 필요한 것이다. 짧은 글이지만 이 글을 통해 서술형 방향을 잡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친다.장 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4-09-06
- 중3이 해야 할 효율적인 수학 선행학습 대부분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수학 선행학습을 한다. 적게는 고1 1학기 과정까지, 많게는 고2 심지어 선택과목까지 공부하는 학생도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고2에서 고3을 넘어가는 마지막 겨울방학이 되면 대부분 학생들의 진도가 모두 같아진다. 즉, 고2때 많은 학생들의 진도가 같아지게 된다. 그렇다면 먼저 선행을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딱히 진도가 빠르지 않은 상황이 된 이유는 무엇을까. 이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은 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알아야만 불필요하게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같은 선행을 할지라도 더 효율적인 수학 선행학습이 될 수 있을지 알아보자.크게 질적인 측면과 양적인 측면으로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다. 먼저 질적인 측면을 생각해보자. 질적인 측면이란 말 그대로 선행의 질을 말한다. 예를들어 공통수학1(고1 1학기 과정)을 선행학습을 한다고 할 때, 개념서의 기본 문제만을 풀고 넘어간다면 그건 제대로 된 선행이라고 하기 어렵다. 실제로 고등학교 입학 후 보게 될 내신시험에서는 난이도 하 30%, 난이도 중 40%, 난이도 상 30%로 출제된다고 할 때, 개념서의 기본문제만 푼 학생들은 난이도 하의 30%만 맞출 수 있다. 그정도는 굳이 선행학습을 하지 않고 그냥 고등학교 입학 후 학교수업만 따라가도 충분하다. 선행학습을 하는 이유는 난이도 중 및 난이도 상 의 문제들에 대한 고민을 미리 해보기 위함이다. 따라서 반드시 개념서의 모든 문제들을 완벽히 설명할 수 있을 수준까지 공부해야 한다. 개념서 1권을 그정도까지 공부해도 실제로 학교 시험에 나오는 복잡한 응용문제까지 완벽하게 푸는 것은 쉽지 않다. 그정도까지 올라가려면 개념서 및 기본문제풀이훈련 이후에 다양한 고난도 문제풀이 연습을 해야만 한다. 즉, 개념서를 기본문제만 푸는 수준까지 공부했다간, 선행을 3번 4번을 해도 고등학교 진학 후 높은 성적을 받기는 어려워진다.따라서 권장되는 선행학습은 다음과 같다.개념서 (학교 교과서, 개념원리, 마플교과서, 수학의 정석 등)유형편 문제집 (쎈, RPM, 마플시너지 등)고난도 문제집 (일등급 수학, 일품, 고쟁이, 블랙라벨 등)이때 조심해야할 점은 개념서와 유형편 문제집을 대충 보고 곧바로 고난도 문제집으로 넘어가면 절대로 안된다는 점이다. 사실 개념서나 유형편 문제집이라고 해도 뒷부분에는 고난도 문제들이 조금 수록되어있고 이 문제들은 고난도 문제집에 있는 문제들과도 상당부분 겹친다. 따라서 그 문제들을 어렵다는 이유로 건너뛴다면 어차피 같은 수준의 문제들이므로 굳이 고난도 문제집을 풀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질적인 측면에서의 제대로 된 선행학습이란 개념서와 유형편 문제집은 물론 고난도 문제집까지도 한두권 건드리는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 그래야 실제 내신대비기간에 실전 모의고사 및 추가적인 고난도 문제풀이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다음으로 양적인 측면에서의 효율적인 선행에 대해서 알아보자. 선행에 있어서의 양적인 측면이란 어느 정도까지 선행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그 ‘진도’에 대한 부분이다. 물론 완벽히 이해만 할 수 있다면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좋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뒷부분을 하면서 앞부분을 잊어버리는 상황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행과 선행의 차이가 너무 많이 벌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앞에서 언급한 질적인 측면에서의 조건(개념서 및 기본문제집 및 고난도 문제풀이)을 충족시킨다는 전제하에 가장 이상적인 선행은 다음과 같다.중3 겨울방학까지 – 공통수학1, 공통수학2, 대수 기본고1 겨울방학까지 – 대수 심화, 미적분1 심화고2 여름방학까지 – 확률과 통계 심화, 미적분2 기본고2 겨울방학까지 – 미적분2 심화, 기하 기본다만 위의 계획은 매우 이상적인 계획이고 실제로 저 계획대로 할 수 있는 학생들은 상위 5%라고 봐야한다. 일반적인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목표로 삼을만한 선행은 대략 다음과 같다.중3 겨울방학까지 – 공통수학1, 공통수학2 기본고1 겨울방학까지 – 대수 기본, 미적분1 기본고2 여름방학까지 – 미적분1 심화고2 겨울방학까지 – 확률과 통계 기본, 미적분2 기본현실적으로 대부분의 학생은 위의 계획대로 선행을 할텐데, 중요한 것은 위에서도 언급했듯 ‘어디까지 선행을 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선행을 했느냐’이다. 따라서 진도 자체에 급급하기보다는 질적인 부분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 정확하게 내용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해당 내용을 다른 친구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선행을 한다면 해당 내용을 현행으로 공부하는 시점에 안정적인 시험대비 및 고득점이 가능할 것이다.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