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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화 산책> ‘라운드 업’ 홀로코스트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라운드 업’(원제 La Rafle)이 지난 5월 16일 국내에서 개봉되었다.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홀로코스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1999)가 부성애(父性愛)로 가슴 찡한 감동을 안겨주었다면, ‘라운드 업’은 프랑스에서 있었던 유대인 검거 사건을 배경으로 어린아이들의 수순함을 부각시켜 또 다른 감동을 안긴다. 프랑스 비시 정부의 ‘벨디브 검거 사건’프랑스는 1940년 6월 나치 독일과 정전협정을 맺은 후 온천도시 비시에 친독정부인 이른바 ‘비시 정부’를 세웠다. 그리고 프랑스 본국의 3분의 2를 독일 점령 지구에 위임하고, 남은 남부 3분의 1을 비시 정부가 관할했다. ‘벨디브 검거 사건’은 1942년 7월 16일 나치 정부에 협조한 프랑스 경찰이 외국계 유대인을 체포해 동계경륜장에 수용한 사건이다. 당시 프랑스의 비시 정부는 나치의 ''인종정화정책''에 동조해 유대인 색출 작업에 공범으로 나섰다. 어린이 4천여 명을 포함해 1만3천여 명의 유대인이 기습적으로 체포되었고, 이들 중 단 25명만이 살아남았다. 혁명 이념인 ‘자유, 평등, 박애’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똘레랑스(관용)의 나라 프랑스의 수치스러운 역사가 아닐 수 없다. 프랑스 정부는 53년이 지난 1995년이 되어서야 이 사건을 인정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카메라영화 ‘라운드 업’은 ‘쉰들러 리스트’, ‘피아니스트’ 등 유대인 학살을 다룬 다른 영화와는 달리 전쟁의 잔인함을 시각적으로 리얼하게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저 카메라의 시선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애잔하게 다가온다. 가슴에 유대인의 표식인 노란별을 달고 프랑스인 아이들과 한데 어울려 몽마르트 언덕을 뛰어다니는 아이들, 마실 물도 없는 경륜장에 갇혀 달리기 시합을 하는 아이들, 수용소에서 천연덕스럽게 유대인 검거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는 그 어떤 정치이념이나 사상도 없다. 불안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그저 해맑은 모습뿐이다. 7월 16일, ‘자고 있는데 갑자기 경찰이 오더니 우리 동네 유대인들을 모두 체포했다. 화장실도 없고, 먹을 것도 없는 이 경륜장에 얼마나 더 있어야 할까. 집에 가고 싶다.’7월 17일, ‘드디어 냄새나는 경륜장을 나왔다. 새로 도착한 곳은 침대도 있고 먹을 것도 주지만 감옥처럼 생겼다. 그래도 아빠랑 있으니까 무섭지 않다.’7월 30일, ‘어른들만 다른 곳으로 데려가서 엄마, 아빠, 누나와 헤어졌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수용소에서 가까스로 도망쳐 살아남은 한 소년의 이야기는 그날의 참혹함을 대변해준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그날의 역사 재현 영화 속에는 ‘벨디브 사건’을 둘러싼 실존 인물들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검거된 아이들의 수호천사가 되어 준 유대인 의사 데이비드(장 르노)는 당시 여러 의사들의 모습을 복합적으로 담아낸 인물이다. 비유대인으로서 유대인과 함께 수용소로 이동해 그들을 구하기 위해 힘썼던 적십자 소속 간호사 아네트(멜라니 로랑)는 실존 인물이다. 명령에 불복종하면서 경륜장에 갇힌 유대인들에게 소방호스로 식수를 공급했던 소방관의 이야기 또한 사실에 기인한 것이다. 격하지 않은 잔잔한 사실적인 묘사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그날의 아픔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1944년 연합군이 노르망디에 상륙하고 이어 프랑스가 해방되자 독일의 패배와 함께 비시정부는 붕괴됐고, 정부의 각료들은 반역죄로 복역했다. ‘벨디브 사건’은 프랑스의 관용을 믿고 프랑스를 택했던 이민자들에게 가해진 비인간적인 형벌이었기에 더욱 가혹하게 느껴진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열대야 속의 잠 못 이루는 밤 잠은 하루 중 쉼 없이 움직이던 뇌와 신체를 쉬게 하는 것 외에도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기능이 있어 인체건강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생리현상 중의 하나이다. 그러면 잠은 무조건 아무 때나 많이 자는 것이 우리 몸에 좋을까?물론 아니다. 많이 자는 것보다는 자정 전에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한의학에서는 자시와 축시에는 담경과 간경이 흐르는 시간대로 이 시간에 담경과 간경이 몸의 독소를 제거하여 면역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물질을 생성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주는데 이 시간에 잠을 자지 않으면 담경과 간경의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양생을 위해 자시 이전에는 꼭 잠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문명이 발달하면서 밤에도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늦은 밤에도 깨어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 인체가 자연적으로 면역력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다가오는 여름, 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본다. 우선 잠자리 환경이 중요하다. 잠을 자려면 체온이 너무 높아도 너무 낮아도 안 되기 때문에 날씨가 너무 덥다면 에어컨을 적당히 틀어 주변 온도를 낮춰 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에어컨을 밤새도록 틀고 너무 온도를 낮게 하면 생체리듬에 맞지 않아 오히려 숙면을 취하는데 방해가 되므로 반드시 적당한 온도[25~28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푹신푹신한 침대와 면 이불은 보온성이 좋기 때문에 여름에는 더위를 쫓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딱딱한 온돌 바닥에 얇은 모시이불이나 대나무 돗자리를 깔고 자는 게 숙면에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먹을거리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갈증을 해소하고 원기를 북돋아 주는 ‘생맥차’를 소개한다. 생맥차는 인삼, 맥문동, 오미자, 꿀로 이루어진 한방약차로 여름철 원기가 떨어지고 입맛이 없을 때 아주 유용한 처방이다. 마지막으로 잠자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스트레칭으로는 방광경을 자극해 주는 굴렁쇠동작과 상체로 몰린 에너지를 하체로 내려 숙면에 도움이 되는 발끝 부딪히기를 소개한다. 발끝 부딪히기는 낮 동안 상체로 몰려 있던 에너지를 하체로 내려 주어 뇌세포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수면 시에 활동하는 간담경을 자극해서 수면 중 면역력 회복과 에너지 재충전에 도움이 된다.비알한의원 장윤혁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제주 명문사학 브랭섬홀 국제학교에서 열리는 제2회 여름방학 글로벌 영어캠프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캐나다 명문사립학교 ‘브랭섬홀아시아(Branksome Hall Asia)’에서 제2회 여름방학 글로벌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북미 교육과정 및 명문사립학교의 보딩시스템을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최첨단 교육시설에서 ‘프로젝트형’ 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영어토론 능력과 에세이 작성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오전에는 영어로 영어, 수학, 과학 등을 배우고 오후에는 수영, 골프, 테니스, 축구 등 스포츠 활동을 한다. 모든 수업은 브랭섬홀아시아의 현직 교사 및 북미권의 교사 자격증 소지자,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들이 진행한다. 여기에 명문대 재학 중인 보조교사의 학습 멘토링 및 생활지도도 이뤄진다.주말에는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 및 관광지를 체험, 팀별로 제주의 홍보 대사가 되어 제주를 알리는 스피치 대회 등 다양한 특별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대상 - 기숙형: 초등4년 ~ 중3년 - 통학형: 초등 1 ~ 3년캠프기간 -기숙형: 7월 26일 ~ 8월 8일(2주) 7월 26일 ~ 8월 14일(3주) -통학형: 7월 29일 ~ 8월 16일 (선착순 모집)문의 1588-3253, www.campbranksom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SAT 고득점 비법, 고난도 어휘를 통한 문장 분석력을 키워야 한다. 단순 영어 실력이 아닌 논리력이 핵심!SAT는 빠른 독해 능력을 기반으로 고난도 어휘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을 동시에 평가하는 시험이다. SAT의 또 다른 표현이 바로 Critical Reasoning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다. 고득점 비법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1) 고난도 어휘력정답 빈칸에 들어가는 단어가 출제 목표단어, 즉 Target 단어다. SAT 기출 또는 필수 단어에서 이런 단어들이 필수로 다뤄지는 표제어들이다. 표제어들은 선택지의 (a), (b), (c), (d), (e)의 선택지에 제시되는 단어들. 그러므로 기출 표제어는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보통 1000-1500내외로 구성. (2) 힌트어(Clue Vocabulary)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힌트어(Clue Vocabulary). 특히 Sentence Completion에서 고난도 어휘들이 등장하는데, 문장을 분석해보면 정답을 암시하는 힌트 단어와 표현들이 존재한다. 이 힌트어를 기반으로 정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선택지의 단어를 다 알아도 힌트어를 모르면 정답 추론이 어렵기 때문이다. Sentence Completion에 출제되는 요약형, 역접형, 인과형 등의 문제들은 문장 내에서 힌트가 주어지는데 이러한 정답 추론의 초중급 표현이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정답을 추론할 수가 없다. 대부분의 SAT 학원과 수험생들이 바로 이 부분을 놓치고 있다. (3) 논리적 추론 능력을 동시에 출제대부분의 학생들이 SAT를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단순 영어 능력이 아닌 논리적 추론 능력을 동시에 테스트하기 때문이다. 논리능력의 핵심인 정확한 해석과 분석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주 출제되는 힌트어(Clue Vocabulary)를 학습해야 한다. SAT College는 이러한 학습을 위해서 정확한 출제어 학습, 힌트어 암기, 그리고 구조론적 접근을 통해 Sentence Completion을 기반으로 하여 Critical Reading과 Writing Section의 Identifying Errors, Improving Sentences, 그리고 Improving Paragraphs의 문제풀이의 근간을 형성하는 유기적 학습법으로 SAT 단기 고득점에 필요한 영어 학습력(學習力)을 배양시킨다. (4) 실전형 교과과정이 필수!SAT는 Skill과 비법 그리고 영어실력을 동시에 융합하는 실전형 교과과정을 추구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를 배격하기보다 서로 보완하여 다소 어려운 문제도 쉽게 정답을 추론하여 원하는 점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5) 문법 감보다는 확실한 이론 정립이 우선!SAT의 문법은 문어체 중심의 고급 영어 능력을 측정하기 때문에 문법상 오류가 없는 것처럼 사용되는 표현들이 오답이 되므로 해외 수험생이 더욱 어려워한다. 그래서 표준화된 문법 학습 후에 문장에 적용하여 정답을 찾아내는 연습을 실전 문제를 통해 훈련해야만 한다. 단순한 감으로 푸는 것은 고난도 문항에서는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SAT College 김학수 원장전) 공군사관학교 교수한국번역가 협회 번역사SAT Sentence Completion 전문강사SAT Writing 고난도 기출 분석 전문강사SAT 2300+ 고득점 전문 클리닉 전문 텝스 독해/문법 만점자 배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STEM 격변하는 오늘날의 사회에선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STEM)의 중요성이 치솟고 있다. 과학, 테크놀러지, 엔지니어링, 수학을 합친 합성어를 스템이라 말하며 화학, 물리, 소프트웨어, 디자인, 항공, 바이오, 테크놀러지 등이 포함돼 있다. 시스템 종사자들은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혁명의 선봉에 있으며 소수민족인 아시안 라틴 흑인 등의 미국대학 졸업생 1,000명을 상대로 써든켈리포니아(USC)대학에서 조사한 연구발표에 의하면 스템을 전공한 졸업생들이 그렇지 않은 졸업생보다 25퍼센트 인컴이 높은 걸로 나와 있다. 이렇듯 순전히 경제적인 측면만 비교한다면 스템 전공은 그 어느 전공보다 취업의 희망이 밝다. 그것은 점점 증가하는 테크놀러지 베이스의 글로벌 경제의 증가로 2018년 까지 20명중 1명은 스템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되며 수요가 공급을 충족시켜줄 수 없는 구조 즉 스템 전공 전문인 보다 더 많은 스템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국정부의 이민법 개정도 미국 내 우수한 외국 스템 관련 학생들과 숙련된 스템 종사자들에 합법적인 신분을 부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템은 교육의 중심이 아니라 교육의 핵심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작년보다 6.7퍼센트 오른 31억 달러를 올해의 스템 교육 예산으로 편성한 것은 스템이 개인의 경쟁력 뿐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 갈 국가 간의 경쟁력과도 직결된다는 걸 인지한 까닭일 것이다. “테크놀러지는 위대한 평등주의자다”라고 얘기할 정도로 소수 민족들이 주류 사회에서 핵심으로 떠오를 수 있는 기회를 스템은 제공한다. 스템은 수학을 언어화해서 엔지니어링의 디자인으로 현실을 원하는 상황으로 바꿔놓는 창조적인 의미 있는 작업이기도 하다. 목표 없이 공부 하는 것은 네트 없이 테니스를 치는 것과 같다. 물론 네트 없이 테니스를 칠 수 있지만 아마도 덜 흥미롭고 무엇보다 도전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할 수 있다. 미국에서의 조기유학생들 이 스템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쩌면 스메싱 히트가 될 수 있다. 물론 다른 분야가 덜 만족스럽고 덜 중요 하다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조기유학생들은 같은 또래의 미국 학생들보다 스템에 가장 중요한 수학을 잘하기 때문에 성공의 기회가 많이 있다는 것이다.School Life USA스티브 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중국 입시명문 뉴브릿지 외국어학교의 여름방학 중국어,영어 집중학습 캠프 1996년에 설립된 ‘뉴브릿지 외국어학교(New Bridge Foreign Language School)’는 북경시 교육위원회의 비준을 받은 기숙형 사립학교이다. 또한 이 학교 내에 있는 ‘북경고려 중국입시 전문센터’는 다년간 중국의 명문대인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 입시에서 최다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뉴브릿지 외국어학교는 여름학기(7월 8일, 7월 15일)와 9월 학기(8월 26일)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중국 명문대생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중국어?영어 캠프’에 참가할 학생들도 모집하고 있다. 중국 명문대에 독보적인 진학 실적 올려뉴브릿지 외국어학교 순의캠퍼스는 북경 중심가에서 차로 30여분 정도 떨어진 순의구에 위치하고 있다. 순의구는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시설을 설립할 수 없게 규제를 하기 때문에 도시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게다가 뉴브릿지 외국어학교는 학습 유해시설이 전혀 없는 대학 캠퍼스 내에 있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다. 이 캠퍼스는 약 50,000㎡의 부지에 천연잔디구장과 우레탄 트랙을 갖추고 있으며 도서관, 우체국,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뉴브릿지 외국어학교는 미국, 캐나다 등지로 유학을 갈 학생들을 위한 국제반(IB과정)과 일반반 과정 등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해준다. 이곳은 전 세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 유학생 전문학교로 어학연수반, 중국어와 영어 쌍어 과정, 중국 교과과정, 미국 교과과정, 중국 명문대 입시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북경고려 중국입시 전문센터는 중국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준별 맞춤교육을 실시해 독보적인 진학 실적을 내고 있다. 매년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 등의 명문대에 170여명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북경대 외국인특례입시에서 4년 연속 전체 수석 합격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런 성과는 오랜 입시 지도 노하우와 중국 명문대 입시 변화에 최적화된 커리큘럼, 체계적인 학생관리 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입시 지도 경험이 풍부한 실력 있는 강사진의 열정적인 교육 역시 입시 성과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중국 명문대생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중국어,영어 캠프’뉴브릿지 외국어학교는 오는 7월 24일(수)부터 8월 13일(화)까지, 중국 명문대(북경대, 청화대)생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중국어?영어 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중국어 집중 프로그램(중국어 6시간, 영어 2시간, 액티비티 2시간)과 영어 집중 프로그램(영어 6시간, 중국어 2시간, 액티비티 2시간)으로 나눠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각 프로그램마다 하루 8교시 수업으로 3주 동안 집중적인 학습을 실시한다.영어의 경우 회화 중심의 원어민 수업과 더불어 필리핀 영어캠프의 장점을 살린 1:1, 1:2, 1:4, 1:8 등 소수 정예 맞춤수업을 병행해 단기간 동안 실력 향상 효과를 극대화한다. 중국어는 원어민 강사가 회화, 독해, HSK, 작문, 듣기 등 각 학생의 실력과 목표에 맞는 수준별 수업으로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캠프 학습에서 익힌 중국어를 활용해볼 수 있도록 미션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5~10명이 한 팀을 이뤄 중국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다. 물론 관리교사가 동행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중국 문화체험과 명문대 탐방 등의 기회도 제공되며, 북경대와 청화대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들이 멘토가 돼 진로에 대한 상담과 학습 동기도 부여해준다. 뉴브릿지 외국어학교의 홍경미 해외수석대표는 “이미 중국 입시 명문으로 정평이 난 뉴브릿지 외국어학교가 캠프를 주관해 교사의 자질과 학생 관리 시스템, 교실과 기숙사 등의 캠프 환경까지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다. 갈수록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을 직접 경험하고 영어와 중국어 실력까지 동시에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강조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여름방학 중국어,영어 캠프일정 : 7월 24일(수)~8월 13일(화)대상 : 초,중,고생장소 : 북경 뉴브릿지 외국어학교 순의캠퍼스주요 프로그램 : 원어민 영어수업, 수준별 중국어 수업, 중국 문화체험, 중국 명문대 탐방, 다양한 액티비티 등 중국 조기유학/중국 명문대 입학 설명회일시 : 6월 8일(토) 오후 2시내용 : 뉴브릿지 외국어학교 소개, 중국 입시 경향 및 대비법, 여름방학 캠프 및 특강, 북경 2박 3일 무료 답사(7월 4일~7월 6일) 등 장소 : 뉴브릿지 외국어학교 한국사무소 (강남역 4번 출구 국민은행 건물 1303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학생과 교사의 열정으로 도약한다! 1994년 3월 1일에 개교한 중산고등학교(교장 류만열, 강남구 일원동)는 지난 2012년에 실시된 시도별 일반계 고교 평가에서 서울시 소재 고교들 중 3위를 차지했고, 전국 일반고 대상 2013학년도 서울대 및 의대?치대?한의대 합격생 수 조사에서도 학생 수 대비 합격생 비율이 10.10%로 전국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명문 일반고로 인정받고 있다.중산고가 이렇게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열정적인 교사들의 노력과 그에 따른 학생들의 높은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다. 중산고를 찾아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다양한 활동에 대해 들어보았다. 창의경영학교로 기초 및 심화과정 운영중산고는 창의경영학교로서 기존의 수준별 수업 외에 수학, 영어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기초학력이 부진한 1학년 학생들이 대상이며 심화과정은 3학년 인문계열 영어, 자연계열 수학 각 1학급씩 운영한다. ‘중산과제연구(JRP)’는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이나 팀별로 각각 주제를 선정해 1년간 심층 연구 및 분석을 한 후 논문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중간보고서 평가를 통과한 팀에 한해 영역별, 주제별로 지도교사가 배정되며 최종심사에서는 각 팀별로 프레젠테이션을 한 후 교사와 외부 심사위원들이 우수 논문을 선정한다.‘중산 인증제(Big 5 Licenses)’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 재능기부 인증제는 각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학습뿐만 아니라 예능이나 운동 등 분야도 다양하며 현재 50개 팀이 구성돼 주 1회씩, 한 학기당 최소 15회 이상 재능기부가 이루어진다.방과후학교도 올해 1학기 현재 1차에 60개, 2차에 53개, 3차에 52개 강좌가 개설돼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소크라테스 토론’과 ‘융합교과 토론 논술’사회, 문학, 역사, 수학, 과학, 윤리 등 전 교과의 교사들이 뜻을 모아 기획한 토론 수업도 중산고의 자랑이다. 먼저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 시간에 ‘소크라테스 토론’을 실시하며 방과후학교 및 토론 동아리로 연계될 수 있게 했다.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인 ‘융합교과 토론 논술’도 가장 활성화된 방과후학교 수업 중의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은 선발고사를 거쳐 1, 2학년 각 15명씩 총 3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무학년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80분간 진행된다. 매 수업마다 각 과목별 교사 3명이 함께 참여하며, 먼저 3명의 학생이 기조발표를 한 후 교사와 학생이 서로 토론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런 토론 프로그램으로 대입 입학사정관전형 및 심층면접 대비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체계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중산고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 재학생 기준으로 서울대 10명, 의대 22명, 고려대 12명, 연세대 13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2013 전국 시도별 일반고 대학진학률 조사에서도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강남구 평균 43.5% 보다 훨씬 더 높은 53.8%를 기록했다. 이런 입시 성과는 교사들이 ‘수업이 생명이다’라는 모토로 열정적인 수업을 진행함과 더불어 체계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이다. 우선 ‘1교사 1대학 진학진로 상담전문가 제도’를 운영해 교사들이 각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연구한다. 이렇게 구축된 전문 자료를 바탕으로 단계별, 시기별로 최적의 진학지도를 해준다. 3월 20일 서울과기대를 시작으로 서강대, 성균관대, 포스텍, 한양대, 서울공대 등 1학기에만 22개 대학들이 학교로 찾아와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 또한, 연세대 전공알리미 21명을 초청해 14개 학과를 소개하는 특강을 여는 등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다양하게 주고 있다. 인성교육 위한 ‘인성 함양의 날’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인성 함양의 날’을 마련했다. 1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학급씩 금요일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해 학교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1박을 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 행사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부모님의 편지를 읽은 후 답장을 쓰기도 하는 등 협동심과 인성 함양을 위한 시간이 되고 있다. 2학년들은 지난 5월, 인성 함양 수련활동으로 해병대 입소훈련을 받기도 했다.학습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경시대회 외에도 소질과 적성을 평가하는 특색 있는 다양한 경시대회도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 7일에 열린 중산문예창작대회에는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은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기가 대단했다. 오는 6월 26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시낭송대회도 개인 3명과 11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을 정도로 인기다. 특히 팀의 경우 교사나 아버지와 함께 혹은 쌍둥이 형제가 함께하는 등 팀별 구성이 다양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및 도움말 : 장인수 교사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3년 6월 3주 김영일교육컨설팅(주), 미리 준비하는 수시vs정시 전략김영일교육컨설팅(주)에서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미리 준비하는 수시vs정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부 ‘2014학년도 대입핵심 및 6월 평가원 결과분석’과 2부 ‘수시vs정시 목표대학 설정 및 대비전략’으로 진행된다.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자 중 추첨을 통해 1:1 현장 무료컨설팅(15명, 15분씩) 및 1:1 컨설팅 5만원 상품권(10명)과 수시e대학 이용권(3명)이 제공된다. 당일 참석자에 한해 설명회 자료집이 배부되며, 1:1 컨설팅과 온라인 수시 합격 예측 프로그램 ‘수시e대학‘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예약은 홈페이지(www.01consulting.co.kr)에서 가능하며 일시 및 장소는 6월 30일 오후 2~4시까지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진행된다.문의 (02)3432-0101 미국 공인 수능평가기관 ACT가 개발한 ‘GAC’로 미국 명문 주립대 진학하기 설명회미국 명문 주립대 진학준비 및 학점인정 프로그램인 GAC 코리아가 26기 입학생을 모집한다. GAC는 미국의 공인 수능평가기관인 ACT가 개발한 국제 연계대학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약 600명의 학생들이 GAC 코리아를 통해 세계 랭킹 50위권의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와 뉴욕주립대, 아이오와주립대, 오클라호마주립대, 위스콘신주립대 등 미국의 명문주립대학교에 입학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GAC 26기 Pre-GAC 과정은 토플을 비롯한 GAC 본과 과목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이다. 미국대학 진학 가능 시기는 내년 9월부터이다. 모집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동등 학력자, 해외대학 진학 희망자 등이다. 설명회는 서초구 GAC 코리아에서 6월 22일(토)과 29일(토)에 개최되며 강사는 GAC 코리아 ACT테스트 한상범 수버바이저이다. 현재 입학시험이 진행 중이며 수시 상담이 가능하다.문의 (02)2281-0982 발표력 스피치 여름특강 안내21세기 창의적 청소년들에게 발표력을 키워주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다. 스피치 30년 성공노하우와 소수정원 책임 지도하는 정순인 원장은 초등부(월,수 오전 10:00~12:00), 중고등부(화,목 오전 10:00~12:00) 각각 10명을 선착순 모집 지도한다. 교육내용은 자신감 있는 발표를 하기위한 용기, 배짱, 자신감 키우기, 목소리, 발음, 자세. 시선을 자연스럽고 절도 있게 교정하며, 말을 조리 있고 핵심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문의 (02)586-5656, www.speechok.com 한국국제교육개발원, 해외 명문대 입학 과정 설명회 개최한국국제교육개발원(NCUK 한국센터)은 영국 등 해외 명문대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6월 28일 오후 7시, 6월 29일 오후 2시에 삼성화재 서초사옥 19층 한국국제교육개발원에서 해외 명문대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NCUK 영국 대학교 진학 과정은 국내에서 1년 동안 영국 유학을 위한 준비(파운데이션 과정)를 마친 후 영국 명문 대학교 입학을 확정 짓고 유학을 시작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영국 대학교 진학을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02)3471-9940 프리미어유학, 2013 여름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 캠프’ 참가자 모집맨체스터 축구 스쿨이 주최하고, 프리미어유학이 주관하는 ‘2013 여름 맨유 축구 캠프’가 3차에 걸쳐 2013년 7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영국 맨체스터 인근 Denstone 칼리지에서 진행된다. 만8세부터 만18세까지의 남학생만 신청 대상이며, 선착순 모집이다. 이 캠프는 전 세계 비영어권 국가에서 온 축구를 사랑하는 참가자들이 최대 16명 한 그룹으로 묶여 2주 동안 상호 문화 교류를 하고, 영국 내 사립학교 교사들로 이루어진 강사진에게 축구와 영어 수업을 받는다. 또 현직 영국 프리미어 맨체스터 유소년 코치가 특별 코칭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맨체스터 스포츠 용품, EPL 영어캠프 수료증, 맨유 FC 구장 방문 확인서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02)587-4852 SAT, 토플 전문 킨들프렙 어학원, 2013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소수정예 수업, 원장 직강, 빠르고 확실한 성적 향상, 책임 관리로 강남 지역 학부모들에게 입소문 난 킨들프렙 어학원(압구정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이 2013 여름방학을 맞으며 SAT, 토플 특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6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특강이 진행되며(개별 수시 접수 가능), SAT와 토플 수업을 개인별, 분야별, 과목별 맞춤수업으로 운영한다. 버클리대 출신 배윤호 원장과 미국 명문대 출신 최우수 강사진이 소수정예로 성실하게 책임강의를 진행하고, 수업 전후 시간을 활용해 자습, 스터디 관리 및 부족한 실력 보충학습을 통해 성적을 확실히 올려준다. 친구와 동반 등록 시 수강료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문의 (02)512-5102 ‘영어로 대학가기’ PRP어학원, 해외고/국내고 여름방학 특강''영어로 대학가기'' 국제학부/글로벌 전형에서 2012년도 재원생 기준 83.7% 이상의?합격률을 보유한 PRP어학원이 여름방학 특강을 시작한다. 해외고와 국내 외국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SAT, TOEFL 고득점강좌는 6월 24일(월) 개강하며 7월 22일(월) 시작하는 국내고 재학생 대상 특강에서는 TOEFL/SAT/TOEIC 등의 필수 공인성적 강좌가 개설된다. 또한 올해 입시생들을 위한?한국 명문대 국제학부/글로벌 전형의?영어/한국어 면접, Essay, 건대논술 강좌 등이 문과와 이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재원생들은 ''진학배치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영어전형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이 되고 있는 PRP어학원의 특강 강좌는 매학기 조기 마감되므로 서둘러야 한다.문의 (02)554-1451, www.prpschool.com 죽산탑클래스기숙학원, 재학생 여름방학 캠프 모집죽산탑클래스기숙학원이 재학생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실력을 인정받은 유명 스타강사진의 명쾌한 강의와 대한민국 최고의 입시전문가들의 노하우로 관리된다. 완벽하고 철저한 내신대비와 변화된 입시제도의 핵심인 수리영역 확대에 대해 수리영역 수업 시간 증가로 완벽 대비할 수 있다. 또한 하루 평균 14시간의 공부시간과 학생이 하루일과를 마치고 유일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호텔급 2인실 기숙사에 샤워실, 비데를 갖춘 화장실과 학업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운동편의시설을 마련하여 공부시간에 보다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였다. 現 중1, 2, 3학년과 現 고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7월 21일(일)부터 8월 15일(목)까지 진행된다. 학원위치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장계리 695-1. 문의 (031)678-9400 1년 사용료 1만원의 최상의 영어 학습 사이트미국비영리재단인 한미교육연맹에서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서를 통해 2013-06-24
- 수시 논술과 입학사정관제전형 변화추이 읽어야 지난 주 11일(화)에 수리와 과학논술을 전문으로 하는 ‘논증과 추론’ 학원에서 고등학교와 중3학생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 입시교실’이 열렸다. 교육평가연구원의 6월 모의고사가 끝난 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인지 대학입시를 일찌감치 준비하려는 학부모들의 관심으로 설명회 장소는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2차례 진행된 이날, 설명회장을 찾아가 보았다.‘수시를 알아야 입시에 성공한다’는 주제로 설명회 열려대입전형은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눠진다. 하지만 최근 들어 수시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 역시 수시전형의 일종이다. 이를 위해 오후의 설명회는 ‘수시를 알아야 입시에 성공한다’는 주제로 고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렸다.“논술전형이 아닌 입학사정관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대입을 위한 계획을 좀 더 장기적으로 세울 필요가 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교외의 실적이나 수상경력과 같은 화려한 스펙을 요구하지 않고 학교 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올 8월이면 내년도 입시에 대한 정책이 발표된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의안으로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도 곧 통과될 예정이라고 한다. 사교육을 줄여나가고자 하는 이러한 흐름을 읽고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미리 준비한다면 충분한 대비가 가능하다”라며 논증과 추론의 이석 원장은 전망했다.입학사정관제 전형, 학교 활동 충실히 한 학생에게 유리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중요한 요소는 크게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등으로 분류된다. 이중에서 비중이 큰 것은 자기소개서이며 그 다음이 학교생활기록부이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 영역에 대한 스펙을 쌓기 위해 그간 외부의 수상경력에 집착했던 경우도 있었지만, 이제는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이 유리하다. 올해 실시하는 서울대 수시에서도 AP, 공인외국어성적 등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사실 이러한 사항은 이미 3년 전부터 예고됐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따라서 그간 왜곡된 정보에 휩쓸려 불필요한 준비를 했던 수험생들도 많았다. 논술전형의 경우도 논술실력을 점검하는 전형이라는 본래의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수능의 영향력이 크게 과장된 측면도 있다. 논술전형의 우선선발 혹은 일반선발의 자격요건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는데 수능에 너무 몰입하다보니 재학생의 경우 논술준비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컸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수능만 공부해서는 수리논술 대비 어려워이석 원장의 입학사정관제를 비롯한 수시전형에 대한 분석이 있은 후 곧바로 수리논술을 담당하는 오승준 원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오 원장은 수리논술 대비는 논증력과 추론력을 길러야 가능한 과목임을 강조하고 항간에 떠도는 수능 공부만 하면 수리논술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는 올바른 대비가 될 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 근거로 수리논술과 수능의 문제 유형은 다르다는 사실을 들었다. 수리논술은 이해력을 평가하고 있어서 논술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문제의 핵심을 발견해 어느 정도의 고민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지의 추론력을 체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또한 흔히 수리논술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데 실제로 쉽지는 않다는 점을 짚어주고 수리논술만의 고유한 특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대학 수학이나 경시수학 등 어려운 과목을 공부한다고 해서 수리논술에 대한 대비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도 조언했다. 오 원장은 마무리로 최근 2013년 입시부터 수리논술의 난이도가 합리적으로 조정되고 있는 실정이기는 하나 결코 만만한 과목은 아니기에 여유를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렇다고 고1~2학년 때부터 수리논술을 별도로 공부하기보다는 교과 과정을 배워가면서 익혀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연극 <우먼 인 블랙> 연극 <우먼 인 블랙>이 오는 6월 26일부터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4번째 앙코르 공연에 들어간다. 이 작품은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5대 공포소설 중 하나인 영국출신의 작가 수전 힐 (Susan Hill)의 『우먼 인 블랙』을 각색한 연극이다. 끔찍한 과거의 사건으로 수년 간 악몽과 불안에 시달리는 ‘아서 킵스’가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과거의 사건과 다시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실화로 착각할 만큼 호소력 있는 스토리, 빛과 소리만을 이용한 세련된 무대 기법을 내세우며 1987년 초연, 1989년 웨스트엔드 입성 후 현재까지 누적 관객 약 800만 명을 기록하며 웨스트엔드 최장기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12개 언어로 41개국에서 공연되며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우먼 인 블랙>은 드라마와 연극뿐 아니라 영화로까지 제작된 바 있다. 작품은 과거의 젊은 킵스를 연기하는 ‘배우’와 과거에 자신이 만났던 인물들을 연기하는 중년의 ‘킵스’가 당시 사건을 연극 무대에서 구현하는 극중극 형식을 통해 팽팽한 긴장감과 공허한 상실감을 넘나들며 잔인하도록 슬픈 이야기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전한다. 연극 <우먼 인 블랙>은 어떠한 특수효과도 없이 오로지 빛과 소리, 배우들의 연기만으로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부터 ‘건축학 개론’까지 주연과 조연을 넘나들며 특유의 절제된 감정을 선보여 온 배우 김의성과 2007년부터 ‘아서 킵스’를 맡아 캐릭터와 가장 깊게 맞닿아 있는 배우 홍성덕이 더블 캐스트로 무대에 선다. 이외에도 묵직한 내공을 갖춘 배우 김경민과 김보강이 과거의 킵스를 연기하는 ‘배우’ 역할을 맡는다. 문의 (02)766-6007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