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세경 : Recollection>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는 2013년 국내작가 기획전으로 <이세경 : Recollection>전이 오는 8월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2011년 안두진, 2012년 천성명 개인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한국작가 개인전으로 조각, 설치 작업을 해 온 이세경 작가의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지원하는 개인전이다.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작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세운 이후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국내작가들의 역량을 키우고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고자 한국작가 개인전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이세경 작가는 머리카락을 소재로 동서양의 역사적 문양에 대한 작가의 탐구를 표현한 이전 작업과 함께 기억, 회상에 관한 단상들을 다룬 신작을 선보인다. 그녀는 신체의 일부로 머리에서 자라나는 동안은 아름다움의 상징이지만 몸에서 떨어져나가는 순간 버려야 하는 대상으로 전락하는 머리카락의 모순적 측면에 주목하였으며, 이에 대한 인식의 변화 지점에 관심을 가지고 머리카락을 통한 다양한 조형 탐구를 시도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일반 관람객 참여 프로젝트를 함께 선보이는데, 각자에게 의미 있는 이미지를 머리카락과 함께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작가가 작품으로 승화시켜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는 머리카락이라는 이세경 특유의 소재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다양한 매체와 탐구방식을 전반적으로 조명하는 한편, 신작을 통해 ‘회상’에 관한 단상들을 조형적으로 풀이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의: (02)3448-010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강남구, 저소득주민 무료건강검진 강남구가 오는 22일 수서중학교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질병을 조기진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강남디딤돌 사업’을 함께하는 능인종합사회복지관 외 13개 거점기관에서 신청을 미리 받아 선정된 38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봉사단과 함께 진행된다.‘오아시스’는 지난 2009년 11월 강남구와 무료진료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주민을 위하여 의료진 68명이 무료검진 봉사에 참여해 왔다. 이외에도 ‘강남디딤돌 사업’ 14개 거점기관 직원 30여명과 국민은행 강남·영동지역 본부 소속직원 60여명이 봉사활동 요원으로 동참한다.검진 내용은 기본검사(혈압, 혈액, 혈당, X-ray, 내과 등), 예방접종, 추가진료를 선택한 주민에 대한 정밀검사(치과, 부인과, 신경과, 안과, 치매검사 등) 등으로 의사와 1:1 문진을 마친 후에는 병원에서 개인별로 진료결과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강남구 보건소에서는 채집한 혈액을 검사하여 진료 받은 주민들과 서울대학교강남센터 병원으로 통보하는 등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소외되고 어려운 구민을 대상으로 질병 조기진단과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그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캐릭터 숍 ‘꿀꺼기’ 학원이 즐비한 대치동 은마아파트사거리 대로변, 분홍 괴물이 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는 입구모양새를 갖춘 재미있는 매장이 눈에 들어왔다. 주변을 오가는 학생들 모두 신기한 듯 한 번씩 매장을 쳐다보며 지나간다. 디즈니, 헬로 키티, 리락쿠마, 스티치 등의 캐릭터와 팬시용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캐릭터 숍 ‘꿀꺼기’가 바로 이 곳이다.이곳의 피규어는 모두 미국과 일본 등 현지에서 조달된 흔치 않는 제품들이다. 매장 중앙에 진열된 영화 캐릭터들은 한정판으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300만 원 상당의 고가 피규어도 있다. 매장 구석구석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흥미로운 캐릭터들은 각각의 매력을 뽐낸다. 업그레이드된 ‘못난이 인형’부터 레고처럼 끼워 수집할 수 있는 신상품 ‘Pop & Step 디즈니 캐릭터 11종(각 캐릭터마다 개별구입가능)’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진다.이곳의 대표 박세진 씨는 모든 피규어를 ‘아이’라고 부른다. 또한 구매자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입양한다’라는 표현으로 말한다. 캐릭터와 소유자가 갖는 ‘교감’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요즘 대다수 학생들은 공부에 지쳐 생기가 없습니다. 그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주고 싶어요. 매장에 들어와 웃으며 나가는 학생들을 보면 저도 기뻐요”라고 말하는 박 대표는 자극적인 피규어가 아닌 건전한 캐릭터는 치유의 효과가 있다며 캐릭터의 가치를 얘기했다. 박람회와 이벤트 등을 통해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위치 : 강남구 대치동 1022-2번지 진흥빌딩 1층영업시간 : 오전10시 ~ 저녁11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학습효과 뛰어난 LED학습조명 시험이 목전인 수험생에게 집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똑같은 조건이라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내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 성적도 잘 나오고 입시에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험생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꾸며주어 집중력을 높이려는 학부모라면 자녀 방에 LED태양조명을 설치해주면 좋겠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활동과 심리상태에 따라 조도와 색온도를 조절하여 집중력을 높이고 학습효과를 최대로 높여주는 조명이다. LED태양조명을 생산 판매하는 ‘룩스노바’의 조경우 이사를 만나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실내 빛을 태양의 색온도와 동일하게 조절LED태양조명은 하루 24시간 이동하는 태양의 색온도와 조명의 색온도를 일치시키는 제어 기술을 토대로 한 조명시스템이다. 아침에는 주황색으로 시작해 낮에는 흰색, 저녁에는 붉은색으로 조명색이 바뀐다. 실내 빛을 태양의 색온도와 동일하게 조절하여 줌으로써 생체리듬을 왜곡시키지 않는 쾌적한 조명 환경을 조성해 준다. ‘룩스노바’는 2009년 한국광기술원이 개발한 이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화에 성공하였고, 학교 및 도서관 등에 설치하여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룩스노바’의 조경우 이사는 “춘하추동, 일출부터 일몰까지 태양의 색온도는 다 다르다. 이를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시간을 세분화하여 측정해서 프로그램화한 것이다”면서 “실내에 있어도 태양빛 아래 있는 것과 같아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며 우울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수리, 언어, 예능 등 과목에 따라 학습모드 조절 가능LED태양조명은 수험생의 학습이나 심리상태에 따라 조도와 색온도를 조절함으로써 집중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수험생 전용 LED학습조명’이라고도 불린다. 이를 입증하는 예로 ‘룩스노바’는 경기 송산고등학교, 경북 화동중학교 등 교육 현장에 LED태양조명을 적용해 학습효과와 집중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실험 결과를 얻었다. 1년간의 테스트 결과 설치 전과 비교했을 때 독서속도는 35% 향상했으며 독해력 시험 오답율은 45%가 감소했다고 한다. 영어, 수학, 국어 등 과목별 성적은 평균 20% 정도 향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학습모드별로 색온도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었다. 조명 밝기와 색온도가 뇌파에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여 과목 특성에 맞게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푸른빛을 띠는 수리영역 모드는 집중력을 요구하는 수학, 과학, 기술 과목 등을 공부할 때 좋으며, 부드러운 빛을 띠는 언어영역 모드는 암기력과 이해력을 요구하는 국어, 영어, 사회 과목의 공부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붉은 빛을 띠는 예능영역 모드는 안정감을 주며 감성을 자극하는 교과학습에 좋다.임상실험에 참여한 화동중의 지순덕 교사는 “LED 태양조명을 사용해보니 눈의 피로도가 줄고 학습효과가 높아지는 결과를 확인하게 됐다”며 “교과 교실제 시행에 따라 과목별 색온도를 달리하는 LED태양조명을 보급하면 집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ED태양조명은 현재 한국조리과학고, 경기 송산고, 서천 동강중 등의 많은 학교와 교보생명, 오티스 엘리베이터 등 기업체에서도 설치 이용 중이다. 시력보호는 물론 심리불안, 우울증에도 탁월한 효과 LED태양조명은 학생들의 시력보호에도 탁월하다. 기존의 형광등은 빛떨림으로 인해 조도가 불균일해서 시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었다. 반면 LED태양조명은 고효율 LED칩을 이용한 태양빛 조명으로 500Lux의 균일한 조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눈을 보호할 수 있다. 조 이사는 “조명이 무조건 밝다고 해서 시력에 좋은 게 아니고 연색성이 가장 중요하다. 태양의 연색성을 100으로 놓았을 때 LED태양조명은 85정도, 형광등은 45정도로, 태양의 연색성에 가까운 LED태양조명이 시력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LED태양조명은 감성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인체의 생체리듬에 맞는 태양빛 아래에 있는 효과 때문에 학생들의 과잉행동이 76%정도 감소했으며 학생들의 불안이나 학교폭력, 우울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전력대란을 걱정하고 그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요즘 LED태양조명을 이용하면 전력소모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형광등 대비 약 40%, 일반 LED와 비교해도 20%의 전력소모가 적으며 일반 LED보다 칩수명이 2배가량 오래간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개밥바라기별 지은이 황석영펴낸곳 문학동네값 10,000원 “그가 손가락으로 저물어버린 서쪽 하늘을 가리켰다. 저기…… 개밥바라기 보이지? 비어 있는 서쪽 하늘에 지고 있는 초승달 옆에 밝은 별 하나가 떠 있었다. 그가 덧붙였다. 잘 나갈 때는 샛별, 저렇게 우리처럼 쏠리고 몰릴 때면 개밥바라기.”“베트남으로 떠나는 여정에서 문득 이제야말로 어쩌면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출발점에 서 있음을 깨달았다. 그렇다고 불확실한 세계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으며 살아 돌아올 수 있을지 따위의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젊은 날의 긴 방황 그린 자전적 성장소설2008년에 출간된 이 책은 저자가 네이버에 연재해 수많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던 성장소설이다. 저자는 “나는 이 소설에서 사춘기 때부터 스물한 살 무렵까지의 길고 긴 방황에 대하여 썼다. ‘너희들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끊임없이 속삭이면서 다만 자기가 작정해둔 귀한 가치들을 끝까지 놓쳐서는 안 된다는 전제를 잊지 않았다. 그리고 너의 모든 것을 긍정하라고 말해줄 것이다. 물론 삶에는 실망과 환멸이 더 많을 수도 있지만, 하고픈 일을 신나게 해내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태어난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말한다.작가의 분신인 주인공 준이는 고교를 자퇴한 뒤 전국을 돌며 무전여행을 하고 일용직 노동자와 선원으로 일하는 등 긴 방황을 한다. 또한 출가를 결심하기도 했으며 결국 힘든 방황을 마감하려고 음독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나는 오랫동안 세상의 색깔이 변해가는 모양을 내다보았다. 그것은 초등학교 때 여름방학 전에 학교에서 학질 예방약이라고 나누어주던 키니네를 먹은 뒤와 같았는데 그 정도가 더욱 심했다.”군에 입대해 베트남전에 차출된 준이는 떠나기 전에 특박증을 받아 집을 찾는다. “내가 떠나기 전에 확인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건 파충류의 허물과도 같은 것이고 나는 그 허물을 다시 뒤집어쓰고 싶어서 돌아온 건 아닌가.”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소아청소년도 정기적인 건강 체크 필요 곧 여름방학이다. 발 빠른 엄마들은 이미 한 달여 전부터 아이들 여름방학 스케줄 짜느라 분주하다. 부진했던 과목을 보충하거나 괜찮다는 방학특강에 등록하거나 아니면 방학을 이용해 캠프에 참여하거나…. 4주라는 짧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이 시간동안 학업을 챙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다. 1학기 동안 수고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 2학기를 잘 보낼 수 있는 밑바탕을 다져두는 것, 바로 아이들의 건강이다.평상시엔 학교와 방과 후 학교, 학원 등의 빡빡한 스케줄이 이어지는 터라 어디가 아프지 않는 한 짬을 내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은 우리 아이들. 이번 여름방학동안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챙기고 학업 스트레스를 잘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다. 국내 한방소아과 1호 전문의로서 15년 간 소아청소년만을 대상으로 진료를 해오고 있는 아이누리한의원의 이훈 원장을 만나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건강을 어떻게 챙기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방소아과 전문의 1호, 양·한방 아우르며 폭넓게 진료대치동 학원가 한 가운데 자리한 아이누리한의원은 어린이와 수험생 전문 한의원이다. 한의원 위치가 대치동 한복판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이훈 원장은 국내 한방소아과 1호 전문의로서 소아청소년을 전문적으로 진료해왔다. 특히 이훈 원장은 양·한방 박사학위를 모두 보유한 한의사이다. 한의사이면서 어떻게 의학박사까지 공부하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이훈 원장은 “수련의 시절 한의학의 취약한 부분 중 하나가 치료가 좋아도 ''정말 좋은지''를 보여주는 근거 자료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병에 대해 원인과 치료법을 찾고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방법’을 좀 더 배우기 위해 예방의학을 전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그렇다면 양·한방 분야를 다 공부한 점이 한의사로서 진료하는데 어떤 장점이 있을까. 이훈 원장은 “폭넓게 진료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본다. 한의사로서 맥, 얼굴 형태, 체질 등도 중요하지만 질병이 있을 때 양방적 견해도 고려한다. 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 한 가지 시선으로 보는 것보다 양쪽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시야가 더 넓어지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 나타났을 땐 이미 늦어, 지속적 관찰 필요오랫동안 강남 지역에서 아이들을 진료하면서 본 바로는 강남 아이들에게 1순위가 공부이다 보니 건강은 아무래도 그 다음으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훈 원장은 “공부가 우선이다 보니 비만이나 성장, 체형 등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음을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예를 들면 소아청소년의 경우 BMI지수(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비만 측정법)가 점점 떨어지다가 다시 올라가는 시점이 있는데, 이 시기가 빨라지면 성 성숙도 빠르고 성인이 되어서 비만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BMI지수 같은 건강상의 문제는 한 번의 진료로 파악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지켜보면서 빨리 발견하여 바로 잡아줘야 하는데 이 시기를 놓치면 아이의 식생활 습관이 굳어져 교정이 힘들다. 이훈 원장은 “성조숙증이 나타나게 되면 성장을 늦추는 약을 먹거나 하는 대책은 이미 늦는 것이다. 따라서 일 년에 한두 번, 정기적으로 아이의 건강과 성장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꼭 보약을 먹이는 것이 아니더라도 아이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적절한 때에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방 검진과 체열·체형검사 통해 근본적으로 치료해야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업 스트레스와 불안, 수면장애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들도 늘어난다. 이훈 원장은 “수험생의 경우 한방 검진과 체열측정 등으로 스트레스를 측정하면서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잡아주고 경우에 따라 한의학적 치료에 들어감으로써 원기를 회복시켜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장시간 책상에 앉아 고개를 숙이는 자세로 공부하다보니 거북목이나 자라목, 둥근 등, 척추측만증 같이 체형적인 문제도 발생한다. 또 사춘기가 되면서 몸이 확 커버리거나 걸음걸이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체형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린 후 치료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아이누리한의원은 운동치료실을 갖추고 운동치료사 선생님과 함께 1:1 맞춤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훈 원장은 “코가 안 좋을 때 근본적인 문제를 찾지 않고 코 상태만 보고 치료한다면 재발하게 된다. 코의 문제를 놓고 코뿐 아니라 자세는 어떠한지, 턱관절에 이상은 있는지 등 다양한 각도로 원인을 찾고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는 한 번의 진료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어른들이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하는 것처럼 아이들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움말 아이누리한의원 강남점 이훈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영화산책 _ 월드워Z 초대형 블록버스터 <월드워Z>가 6월 20일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가상의 전염병이 불러온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다루고 있다. 긴장감 선사하는 정체불명 존재들 줄거리는 대략 이러하다. 의문의 항공기 습격이 발생하고 미국 주요 도시가 초토화 되며 각 국가별 입국이 전면 통제되는 상황. 세계 곳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난다. 근원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 존재들이 무차별적으로 도시를 공격해 전 세계는 최대 위기에 봉착한다. 한편 일을 그만두고 아내, 두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제리(브래드 피트)는 도시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정체불명의 존재와 마주하지만 가까스로 위험한 상황을 벗어나 가족들과 탈출에 성공한다. 군인 출신으로 전시 경험이 풍부하고 위기 대처능력이 뛰어난 전 UN 소속 조사관 제리는 인류의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로 지목되고,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 제리는 세계를 위협하는 존재들과 마주하게 된다. 원인을 찾아 나선 제리는 정체불명의 존재들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있음을 간파하고 이를 역으로 공략해 인류를 위기에서 구하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다. 위험한 고비를 넘겼을 뿐 여전히 정체불명의 존재는 계속해서 세계를 위협하는 불씨로 남아 있다. 기존 좀비영화 특 벗어난 신선함근원지 혹은 창궐지를 알 수 없는 가상의 전염병 인자는 바로 좀비 바이러스다. 물리면 12초 만에 좀비로 변하고 순식간에 전 세계가 좀비에 지배당하지만 제리의 필사적인 사투 끝에 위험한 고비는 넘긴다. 하지만 영화는 좀비 바이러스가 어디서부터 시작됐고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에 대해 시원한 결말을 보여주지 않는다. 주인공의 내레이션에서 알 수 있듯 ‘그저 시간을 벌어놨을 뿐 끝이 아니다’라며 대신 이러한 대재앙이 벌어진 것에 대해 인류 스스로에게 자성의 물음을 던진다. 무조건 죽이고 보는 기존 좀비영화의 틀을 벗어난 신선함, 새롭게 진화하고 있는 할리우드 좀비영화의 약진도 관객의 흥미를 더한다.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제작, 주연을 맡았지만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은 바로 좀비들이다. 극 초반 거대한 좀비 떼의 습격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기 위해 감독은 2천 여 명의 엑스트라를 동원, 실사 촬영으로 역대 최대 스케일의 좀비 명장면 연출해내다. 좀비의 추격신 역시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여느 좀비영화처럼 피 튀는 잔인함은 덜한 대신 대치 상황을 밀도 있게 그려내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십분 살렸다. 제리가 좀비의 약점을 공략할 ‘약’을 구하기 위해 좀비가 있는 곳에 몰래 잠입하는 장면은,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십분 만끽할 수 있다. 현실 비튼 불편한 진실 <월드워Z>는 오락성을 갖춘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갖추고 있지만 인류 혹은 관객에게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현실’에 대한 책임을 묻는, 꽤나 진중한 영화이기도 하다. 원작 소설에서 다룬 현실 비판적 시선을 영화 속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인류의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로 지목된 제리가 임무 수행 중 행방불명이 되자 UN의 해상기지 본부에서 제리의 가족들을 ‘쓸모없는 비필수 인원’으로 분류돼 난민촌에 보내버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필수 인원과 비필수 인원으로 분류된 권력의 양면성에 소시민 관객의 마음도 덩달아 씁쓸할 수밖에 없다. 더불어 철저한 상업영화 속에 씁쓸한 현실의 단면을 영민하게 담아낸 감독의 능력에도 박수를 보낸다. 마지막으로 여담을 덧붙이자면, 지난해 미국에서는 실제로 ‘좀비 대재앙’을 대비하는 훈련이 실시된 바 있다. 허리케인이나 전염병·지진·테러에 대비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좀비대처법이 비단 웃고 넘길만한 일은 아니다. 좀비로 대변되는 인류를 위협할 전염 인자들은 언제고 우리 삶에 도사리고 있으니. 그래서 더 영화 속 메시지가 강렬하게 다가온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청소년 특허출원’ 어디까지 왔나 청소년들이 발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꿈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발명 아이디어로 완성한 작품을 보완하고 다듬어 지적재산권을 보호받고, 더 나아가 향후 수익창출까지 연계할 수 있는 ‘청소년 특허출원’이 바로 그것. 단순히 스펙을 쌓기 위한 입시 도구가 아닌,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통계청의 도움을 받아 최근 5년간 청소년(중고생) 특허출원 현황을 살펴보고 지속적으로 특허출원에 도전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봤다. 도움말 한국발명진흥회 진병욱 변리사 & 창의인재육성팀 김수진 주임 자료제공 특허청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최근 5년간 청소년 특허출원 건수 증가 추세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현재까지 청소년(중ㆍ고생 대상) 특허출원 현황을 살펴보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9년 출원건수가 2,744개(출원인수 1,636명), 2010년 출원건수 3,586개(출원인수 2,117명), 2011년 출원건수 3,738개(출원인수 2,137), 2012년 출원건수 4,631개(출원인수 2,900명), 2013년 현재(6월 15일 기준) 출원건수 1,676개(출원인수 1,109명)로 출원건수와 출원인수 모두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청소년 특허출원 현황 _ 특허청 제공>* 추출기준 수리기준, 출원일자기준, 공동출원인 기준 / 2013년 6월 15일 마감자료 기준/ 나이 = 출원연도 - 출생년도 / 권리 -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상표는 제외함) / 출원인 정보 중 내국 개인의 생년월일 및 남녀 구분 정보의 식별이 가능한 출원인에 한하여 추출 / 출원건수는 공동출원인 기준에 의해 동일한 출원건의 중복을 허용하여 추출 / 출원인수는 연도별 권리별로 동일출원인 코드의 중복을 제외하여 추출 이렇듯 청소년들의 특허출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한국발명진흥회 진병욱 변리사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발전시켜 부가가치를 창출시킬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그 첫 단계가 바로 특허출원이며 청소년들이 출원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신들의 발명이 미래에 수익이 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허출원 시 면밀한 검토는 필수 진 변리사에 의하면 청소년들의 특허출원은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적으로 연간 10건 이내에서 특허청에 납부해야 하는 출원심사 비용이 전액 면제이며, 특허 등록 시 납부해야 하는 3년분의 등록유지비 역시 면제된다는 것. 아울러 진학이나 취업 등 진로를 모색할 때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더 많은 열정을 쏟을 수 있고, 그와 연관된 창의적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줄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다만 진 변리사는 법률 전문지식이 전무하고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발명에서 특허까지의 과정 중 실수를 범하거나 간과하는 점이 많다는 점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진 변리사는 “많은 학생들이 처음 발명을 했을 때 자신이 최초로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특허 검색을 하다보면 비슷한 선행특허를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외 특허검색 과정을 거쳐 반드시 유사내용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설사 유사한 내용이 있다 하더라도 두 발명 간의 차이점을 명확히 하여 자신의 발명이 과연 특허를 받을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특허출원 검토 과정에서 변리사 등 전문가의 조언은 필수이다. 특허청이 무료로 지원하는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는 청소년들의 특허출원에 많은 도움이 된다. TIP 알아두면 좋은 특허ㆍ발명 관련 정보들--------------------- *발명ㆍ특허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발명교육ㆍ교수 학습지원센터(www.ip-edu.net)’는 학생발명대회 및 청소년 발명프로그램과 관련된 전문가 발명특허 교육 등 다채로운 발명 정보들을 만날 수 있다. ‘한국특허정보원(www.kipi.or.kr)’은 특허청 산하 종합 특허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특허정보검색 및 상담서비스 등이 이뤄지고 있다. 특허청 산하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www.pcc.or.kr)’는 특허 상담업무 및 서류작성지원, 출원정보 및 각종 분쟁 상담이 가능하다. *제26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삼성동 코엑스에서 7월 25일(목)부터 29일(월)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며,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우수 학생들의 다양한 발명품을 전시해 공유하고,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01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 서울국제발명전시회‘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우수한 발명과 특허 기술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이며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발명 및 특허 기술, 발명 기술의 상품화 등을 포괄하는 세계적인 국제 전시회이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11월 29일(금)부터 12월 2일(월)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발명교육 및 특허출원 통구 적극 활용 누구나 한 번쯤 발명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지만 이를 구체적인 발명품으로 완성해 특허출원까지 현실화 하는 과정은 그리 녹록지 않다. 학생들 대부분 교내 발명대회 등이 계기가 되어 발명품을 고안하지만 대부분 그 과정에서 끝나게 마련이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청소년들에게 발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발명교실부터 특허출원까지 청소년들의 꿈을 구체화시켜주는 다양한 청소년 대상 발명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YIP(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는 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발명교육을 실시해 ‘미래 기술 가치’를 창조하는 창의 발명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중ㆍ고교생 3명으로 이루어진 팀이 아이디어를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되면, 최초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아이디어 창출에서부터 지식재산권(특허 등)을 출원하는 단계까지 교육 과정을 거쳐, 최종 개선된 아이디어를 갖고 지식재산권 출원을 지원한다. 2013년도의 경우, 9개의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총 80개 팀을 선발, 운영할 예정이다. ‘IP-meister 프로그램’은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디어를 신청한 팀 단위로 선발 및 교육 제공을 통해 최종적으로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 출원을 지원한다. 2013-06-24
- 몸매관리, 다이어트, 체형교정에 효과 높은 필라테스 요즘 드라마를 보다 보면 유독 여자 연예인들의 필라테스 장면이 많이 나온다. 가장 화제가 되는 것은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채정안. ‘분노의 필라테스’라고 해서 인터넷상에 사진이 떠다닐 정도다. 채정안 말고도 니콜, 가희, 옥주현, 윤진서, 김나영, 이윤지, 손예진 등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필라테스를 즐긴다고 알려져 있다. 필라테스가 이렇게 여자 연예인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뭘까? 필라테스는 요가처럼 스트레칭을 많이 하지만 근력운동이 함께 되어 다이어트와 자세 체형교정까지 함께 되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과 미, 한꺼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운동이라고 하니 미녀 스타들이 너도나도 필라테스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대치동 성당 옆에 새롭게 오픈한 <줌 필라테스>를 찾아가 필라테스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다.전문 강사에게 받는 특별한 관리 필라테스는 애초에 만들어진 목적이 ‘재활’ 및 ‘체형교정’이다 보니 몸이 약하거나 무리한 운동이 부담스러운 경우, 긴급 체형 교정이 필요한 경우에도 무리 없이 시작할 수 있다. 똑같은 유산소 운동이어도 헬스처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똑같은 자세 교정의 효과가 있어도 요가처럼 유연성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필라테스에는 매트 운동과 기구 운동 두 가지가 있는데 매트 운동은 요가 학원에서도 많이 병행하고 있는 추세다. 여러 명이 함께 배울 수 있어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이 덜하지만 개인 시간이나 몸에 맞지 않은 동작이 진행 될 경우 오히려 신체에 무리가 오기도 하다. 1:1이나 1:2 기구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맞춤 프로그램이다 보니 시간도 운동 내용도 개인에게 딱 맞게 조절돼 단기간에 큰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기구 필라테스 같은 경우는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에만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만큼 전문적인 인력입니다.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강사의 수준과 능력에 따라 수강생들의 효과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한광호 본부장의 설명이다. 줌필라테스 경우에는 전 강사진이 에듀케이터(필라테스 강사의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로 구성되어 있다.체형 교정의 탁월한 효과 애프터 스쿨의 가희가 필라테스에 빠진 이유는 목 디스크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필라테스를 즐기는 사람 중에는 목 디스크나 허리 디스크로 고생한 사람들이 많다. 필라테스는 환자들이 운동하기에 부담 없고 지속적으로 했을 때 탁월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거북목으로 고생하는 직장인, 성장기임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어야 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 높은 운동으로 필라테스가 꼽히는 이유다. 성장기에 척추가 휘거나 골반이 주저앉으면 자연스럽게 통증이 유발되고, 집중력은 저하된다. 결과적으로 체형이 바르지 못한 사람은 만족할만한 성적 또한 얻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줌필라테스의 경우에는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10대 학생들을 위해 주 1회 토요일 반을 개설해 놓았다. 정원은 20명. 토요일 오전과 오후 단 두 팀만을 운영한다. 등록비는 별로로 없으며 수강료는 월 10만 원 정도다.건강한 체중감량에 탁월 결혼은 앞둔 소유진이 필라테스로 4kg 체중감량에 성공한 이야기도 인터넷상에 화제다. 바디라인을 예쁘게 잡아주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하니 그녀의 필라테스 동작 하나하나가 공개될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녀는 ‘짐볼’ 같은 간단한 소도구를 주로 이용했지만 필라테스의 기구는 여러 가지다. 줌필라테스에 갖춰진 기구만 해도 리포머, 캐딜락, 바렐, 체어 등 다채롭다. 캐릭락 하나만 이용해도 30여 가지의 동작이 가능하다고 하니 필라테스의 세계는 놀랍기만 하다. 허리, 허벅지, 종아리, 복부 등 부분적 운동과 감량이 가능한 필라테스. 그래서 주부들의 관심도 높을 수밖에 없다. 40대 이상 주부라면 누구나 허리 라인 위로 넘쳐나는 옆구리 살과 복부 지방 때문에 심각한 고민에 빠진 경험들이 있기 때문이다. 줌필라테스는 오픈 기념할인 행사로 선착순 30명에 한해 매트 운동 회원을 월 5만원에 받고 있으며 1:1 기구 개인 레슨은 사전 예약에 한해 30% 할인된 수강료로 받고 있다. 줌필라테스의 특별한 점은 레슨실에서도 느낄 수 있다. 편백나무를 사용해 운동하는 사람을 위한 건강한 환경까지 고려했다. 샤워실도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1인1실로 운영하는 세심함까지 잊지 않았다. 이지혜 리포터 angsu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1
- 하이브랜드, 여름맞이 썸머 레포츠 페스티벌!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대표 황현욱)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운 여름을 맞아‘여름맞이 쿨썸머 페스티벌’을 열고 21일(금)부터 30일(일)까지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와 디자이너 초대전, 영캐쥬얼 바캉스 세일, 썸머 레포츠 페스티벌 등을 진행한다. 우선 하이브랜드는 1층 패션 스트리트에서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를 통해 최대 80%이상 파격 세일을 진행하는데 띠어리, 라우렐, 미샤, 발렌시아 등의 유명 브랜드의 여름 신상 의류 및 잡화를 각각 특가 판매한다. 또한 평소 세일 행사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국내 유명 디자이너인 박항치, 이상봉, 설윤형, 신장경의 초대전을 통해 60%에서 최대 80%까지 파격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여름 상품 구매를 계획하는 고객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르샵, 나인식스, 코데즈컴바인, 리스트, 올리브데올리브, 라인은 영캐쥬얼 바캉스 세일을 통해 여성 티셔츠, 원피스, 블라우스 등의 여성 의류를 최저 10,000원에서 최대 39,000원까지 각각 판매할 예정이서 실속파 20~30대 쇼핑 여성 고객들은 반드시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하이브랜드는 시즌오프 행사뿐만 아니라 여름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썸머 레포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제트스키와 수상수키, 스킨스쿠버 장비, 고가의 유명 바이크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여름 대표 레포츠용품을 전시 및 할인 판매하는데 평소 여름 수상 레포츠 용품에 관심있는 매니아라면 놓쳐서는 안 될 기회가 될 것이다. 여기에 괌 관광청과 아웃도어 브랜드인 아이더가 함께하는 괌원정대 사진전, 여름에 훌쩍 떠나고픈 기분이 들게하는 포드 레저형 차량 시승회와 포토존 이벤트는 즐거운 여름 휴가를 만끽하고픈 고객들에게 미리 떠나는 바캉스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랜드 관계자는 “여름 세일과 휴가철을 맞아 기획한 이번 행사는 알뜰한 가격의 다양한 여름 상품을 최대 규모로 선보여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번 행사는 백화점 여름 정기 세일에 앞서 고객들의 멋스럽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위해 미리 준비하였으며, 고객들이 모두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썸머 레포츠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02-2155-00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