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정,학교,사회적 갈등 해결 앞장서는 ‘(사)한국갈등해결센터’ 서초구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갈등해결센터’는 부부 및 부모 자식 간의 가정 문제부터 학교, 노사, 공공정책, 지역사회 주민간의 갈등 등 사회적인 문제에 따른 갈등을 대화로 풀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온 비영리 단체이다. 최근에는 교육청과 연계해 또래조정상담 학교특강 및 또래조정지도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회의 소통 이끄는 갈등조정 전문가 집단가정뿐 아니라 학교, 사회 전반에 걸쳐 여러 문제가 야기되고 있지만 갈등을 해결하고 소통에 기여하는 전문가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갈등상담조정 사업을 주축으로 교육, 연구, 포럼 사업 등을 이끌고 있는 (사)한국갈등해결센터는 전문적인 연구와 다양한 갈등조정 활동 및 대안적 분쟁해결 확산을 위한 법제화 마련 등에 앞장서온 갈등조정 전문가 집단이다. 지금까지 학교갈등, 가족갈등, 공공갈등, 노사갈등 해결지원에 앞장서왔으며 비영리 단체인 만큼 모든 갈등 상담은 무료로 진행, 조정비 역시 영리 목적이 아닌 기부금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갈등조정전문가(C.Med)이자 (사)한국갈등해결센터 이희진 상임이사는 “그동안 공기업과 지역주민 간의 갈등조정 상담, 노노 및 노사갈등 상담, 부당해고 갈등에 대한 상담 및 조정, 임금체불 갈등 상담 및 조정, 부모 자녀 및 부부 간의 갈등 상담 및 조정, 교사와 학생 및 학생 간의 갈등 상담, 고등학교 또래조정 상담 등을 지원해왔다”며, “특히 조정은 당사자들이 주장하는 바가 아닌 내면에서 진심으로 원하는 바를 찾아 스스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으로 당사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무엇보다도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가정 및 학교, 사회갈등 해결사 역할 갈등 상담 및 조정 지원 사업뿐 아니라 관련 교육 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2009년부터 갈등조정전문가 과정 및 비폭력상담조정전문가 과정, 학교갈등 해결을 위한 교사동아리 과정 등 갈등조정전문가 양성사업은 물론, 2012년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비폭력평화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특강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이 교육을 받은 교사는 675명에 달하며 학생은 4천여 명이 넘을 정도다. 그동안 서울시내 20여 개 학교에서 동아리 형식으로 운영되는 또래조정 교육(30시간)을 진행해왔으며, 강남권 학교로는 서초동 상문고등학교가 또래조정 동아리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래조정지도사 양성사업’도 주목할 부분이다. 교육부에서 최근 3년간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또래조정을 적극 권장해오고 있으나 이를 지도할 역량 있는 전문가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사)한국갈등해결센터는 초?중?고등학교 또래조정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해 학교폭력 및 갈등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 02-598-8217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Tip. 이희진 상임이사에게 물어봐!Q1. 아들과 대화가 단절된 지 10년도 넘었습니다. 이런 문제도 상담이 가능한가요?A1. 네. 그럼요. 상담 과정을 거쳐 서로가 문제점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향후 어떻게 해야 할지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드립니다. 오해의 골을 풀고 소통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 바로 용기를 내는 일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한국갈등해결센터를 찾아오세요. Q2. 교육학을 전공했던 전업주부입니다. 또래조정지도사에 도전할 수 있을까요? A2. 물론입니다. 주부들 중에는 경력이 단절된 분들도 많이 있고 상담 및 학생지도에 관심이 있거나 또래조정지도사로 활동을 원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상담 관련 전공자나 초.중.고등학교 강의 경험이 있는 분들도 많이 수강하십니다. 매주 금, 토 5주간(40시간) 교육이 진행되며 수료 후 시험을 거쳐 ‘또래조정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수능 긴장 줄이는 방법 어느새 수능 디데이가 30일 이하로 내려갔다. 하루씩 한의원 칠판에서 지워나가다 보니 보는 내가 다 긴장이 될 정도다. 전날 밤을 새고 수능 아침을 맞아본 가슴 철렁하는 경험을 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래에 긴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배가 따뜻하면 심장은 차가와진다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등 복잡한 이야기는 차치하고, 불면증과 공황장애 환자를 주로 치료하면서 경험한 것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한 사람 중에 아랫배가 따뜻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불안할수록 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담요를 둘러도 좋고, 팩을 대거나 돌뜸을 대고 있어도 좋다. 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시험 당일도 아랫배를 따뜻하게 보호할 방법을 강구하는 것을 추천 드린다. 아랫배가 따뜻하면 갑작스런 배탈도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고, 소화불량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엄지와 약지를 만지자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거나 마음이 불안할 때 손가락 끝을 만져주면 좋다. 특히 엄지손가락 손톱이 난 부위를 돌아가면서 반대쪽 엄지와 검지로 주무르듯이 만진다. 또 약지의 손톱이 난 부위를 돌아가면서 반대쪽 엄지와 검지로 만져주는 것도 좋다. 두 손가락은 모두 가슴으로 통하는 경락이 시작되는 곳으로서 시원하게 자극을 주면서 만져주면 두근거림이 줄어든다. 우황청심원 먹어야 하나우황청심원을 수능을 앞두고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우황청심원은 예전에는 중풍전조 증상이나 심한 흥분 상태의 신경정신 질환에 사용했으며 주로 열이 많은 사람에게 사용했다. 하지만 열이 없고 기력이 약한 경우에는 자칫 졸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래서 수능 당일에는 기존에 검증하지 않은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서는 안 된다. 아직 수능 전까지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으니 미리 테스트해야 한다. 보통은 잠들기 전 반 알 복용, 다음 날 아침 먹고 반 알 복용해 보고 테스트를 해보면 좋다. 잠이 잘 오는지 체크하고 수면을 방해한다면 전날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다음 날 아침 복용 후 공부가 잘되는지도 체크해 봐야 한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한의원에서 간단하게 진단을 받은 후 처방받는 것이다. 우황청심원이 가장 좋을 수도 있고, 더욱 적합한 약이 있을 경우에는 우황청심원처럼 간단한 형태로 만들어 처방 받으면 된다. 이때 평소 불편한 부분을 감안해서 처방받으면 금상첨화다. 이를테면 소화불량이나 과민성 대장, 약한 호흡기, 집중력 부족 등을 고려해 약재를 구성하는 것이며, 이 역시 사전에 복용을 통해 검증한다면 더욱 안심이다. 김황호 원장강남경희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롯데백화점 강남점, 13일까지 ‘LOTTE Fur&Leather Festival’ 열려 10월 13(일)까지 롯데백화점 강남점 8층 행사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LOTTE Fur & Leather Festival''이 열린다. 겨울 패션의 주요 아이템인 디자이너 밍크와 가죽상품을 20~40% 할인하여 선보이며, 행사 기간 중에 추가 5~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정통 모피 4대 브랜드도 정기세일에 참가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성패션 상품군의 주요 브랜드에서 밍크와 가죽제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사은행사와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11일(금)에는 디자이너 주요 브랜드 및 정통 모피 4대 브랜드의 패션쇼를 개최하여 올 겨울 신상품과 함께 트렌드를 제안한다. 또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상품권과 함께 호텔 뷔페 식사권, 스파 이용권 등 고급 사은품도 증정한다.문의 02-531-2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3년 10월 2주 2014학년도 자율형사립고 ''경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자율형사립고 경문고등학교에서 2014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생 전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교육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변화되는 2017대학 입시와 경문 특성화 프로그램 소개, 입학요강 안내, 입학 및 진학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후 각종 시설 견학이 가능하다. 설명회 일정은10월 19일(토) 오전 10시와 11월 1일(금) 오후 7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4, 7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 1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경문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yungmoon.hs.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591-2090, 3479-3615이천탑클래스기숙학원(본원), 겨울방학 특강 및 선행학습반 모집이천탑클래스기숙학원은 겨울방학 캠프를 12월 29일(일)부터 2014년 1월 30일(목)까지 5주 과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예비 고1·2·3 학년이며 소수정예 정원으로 학년별 4개 학급으로 편성하며 SKY 출신의 전임강사진의 집중지도를 받게 된다. 5주 동안의 겨울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학습전문가의 진단과 분석을 받게 되며 취약과목 중심의 진급학년 선행학습과정을 집중적으로 지도 받고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완벽하게 정립하게 된다. 또한 국어·영어·수학·논술 수업을 통하여 변화하는 수능유형 출제경향 분석 및 수능 마인드를 수립하게 된다. 짧은 5주간의 과정이지만 최대한의 학습 효율성을 향상해 수능 및 내신 1등급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할 방침이다. 또한 2015학년도 대입 수능선행학습반은 11월24일(일) 개강할 예정이다.문의 1577-7477, www.topclass.co.kr 와이즈프렙, SAT 땡스기빙 특강 개최보스턴 현지 최고의 강사진을 자랑하는 와이즈프렙에서 땡스기빙을 맞아 SAT 특강을 개강한다. 하버드/MIT 박사급 선생님들의 지도와 와이즈프렙의 과학적인 SAT 분석시스템이 결합하여 드라마틱한 SAT 점수 향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명문 보딩스쿨러들의 GPA 관리를 위한 하이레벨 과목 1:1 튜터링도 진행한다. 또한 와이즈프렙에서는 칼리지컨설팅 팀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열흘에 끝장내는 칼리지 어드미션''을 진행하고 있다. 조기유학생들을 위해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직접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문의 010-8634-1371, http://wiseprep.org‘김철준화학학원’ 대치동 오픈수학, 과학의 기초와 선행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김철준화학학원’이 은마아파트사거리에 오픈했다. ‘김철준화학학원’은 오픈기념으로 등록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학년에 상관없이 수능일까지 과학 점수를 꾸준히 관리해 줄 예정이다. 고등부는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무한제공하며 중등부는 학교별 기출문제와 질문관리로 시험 직전 무한 보충해준다. 또한 김철준 원장의 유료 인강 무한 서비스와 함께 진학 상담관리와 학습 상담관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개인카드와 고유번호를 통해 지속적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김철준화학’은 대치동 현대아파트 108동 건너편 청국장과보리밥 건물 5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65-3379 SnL, 학부모 간담회 개최인문사회 자연과학 통합교육 학원인 SnL두뇌코칭센터(손명현 원장)에서는 부모님들의 지식함양과 자녀교육에 대한 방향성 확립을 위해서 인류 지성사의 전 분야를 동서양과 시대를 연결하여 융합하여 볼 수 있는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월 1회 개최한다. 대상은 SnL 재원생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공부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SnL 정규 수업은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의 원리를 찾게 하고, 서로 다른 분야들을 연결하여 공부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입생 입학상담은 수시로 이루어지며, 위치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 반포 쇼핑타운 1동 뒤 상화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2-533-3328 겨울방학 디베이트 캠프 ‘ADA’ 설명회정통 디베이트 교육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도와주는 ‘2013 겨울방학 디베이트 캠프’가 개최된다. 미국의 우수한 디베이터들을 초청하여 진행될 이번 Asia Debate Workshop은 초등4학년부터 고등3학년까지 대상이며, 제1차 서울 캠프는 2014년 1월 4일(토)~9일(목)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제2차 부산 캠프는 1월 11일(토)~16일(목)까지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레벨테스트를 거친 후 수준별로 수업이 이뤄지는 국제 룰에 따른 정통 디베이트 교육프로그램이며 디베이트 경기, UCC제작, 스피치 등 다양한 성과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설명회는 10월 18일, 25일(금) 오전 11시 선릉역 한림대국제대학원에서 진행된다. 문의 02-3436-2009, www.adadebate.com선경어학원 예비고1 설명회대치동 선경어학원이 예비고1 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22일(화)과 23일(수)은 오전11시에, 10월 26일(토)은 오후 2시에 열린다. 장소는 선경어학원 4층 고등SS관 대강의실 (3호선 대치역8번 출구 기업은행건물 4층)에서 진행된다. 학원 홈페이지(www.skenglish.co.kr)나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설명회 내용은 ‘입시 현황 및 전망, 특목고와 일반고 어디서도 최강이 되는 영어 학습 전략, 소리 없는 강남 영어 강자, 선경어학원 프로그램 소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2)568-9001, (02)568-2021약대/의·치전원 진학을 위한 성공학습 전략설명회의사나 치과의사, 약사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성공! 학습전략 설명회''가 10월 24일(목) 오후 2시에 대치4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약학대,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 편입 전문학원인 ‘엠디엔피’에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시전문가의 의사, 약사되는 비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2014 약학대학, 의·치전원 입시결과를 분석과 함께 합격생의 합격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으며 질의응답과 개별상담을 통해 남은 기간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제시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대학생, 졸업생, 학부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엠디엔피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설명회 참가자에게는 EBS md&p 교재와 단과강의 및 교재 할인권을 제공한다. 문의 1644-2776, www.mdnp.co.kr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 2013 10월 하프텀 특강 수강생 모집<br 2013-10-14
- 2014학년도 연세대 논술고사 현장을 다녀와서 수능 전에 수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이 지난달 28일 건국대와 항공대를 시작으로 대부분 논술고사를 치렀다. 지난 10월 5일(토)에는 연세대, 동국대, 홍익대 등이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수험생인 아들의 동행 만류에도 불구하고 며칠간 열병을 앓았던 것이 염려되어 조심스럽게 따라나섰다. 연세대 논술고사 현장 분위기를 살펴봤다. # 높아진 경쟁률: 연세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논술중심)으로 833명을 모집하는데 전체 33,338명이 지원해 인문·자연계 전체 경쟁률은 40.02:1에 달했다. 지난해에 비해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이 줄어 경쟁률은 다소 높아졌다. 연세대 수시 전체 경쟁률이 17.34:1인 점을 감안하면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다른 수시전형에 비해 월등히 높다. 문과대학 심리학과 57.31:1, 사회과학대학 언론홍보영상학부 51.59:1, 이과대학 수학과 87.38:1, 의예과 64.23:1로 일부 학과들의 경쟁률이 특히 높았다. 일반전형의 경쟁률이 타 전형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은 수시에서는 내신의 열세를, 정시와 비교해서는 수능의 열세를 논술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7 to 7, 신촌일대 인산인해(人山人海): 연세대는 모집단위별로 논술유형을 자연·사회·인문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시간대를 달리해 논술고사를 치른다. 자연계열은 오전 8시30분부터 150분, 사회·인문계열은 각각 오후 1시와 오후 4시 30분부터 120분간 시험이 진행되었다. 시험시작시간 40분 전에 입실 완료해야 하므로 자연계열은 7시 50분까지는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고, 마지막 인문계열의 시험이 끝나는 시간이 오후 6시 30분이므로 신촌일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종일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었다.승용차, 택시, 버스를 이용할 경우 교통체증을 우려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이 많아 신촌지하철역에서부터 연세대까지는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달 말부터 이 구역은 도로정비 공사 중으로 차량이 통제되고 있어 공사 중인 도로는 보행자들로 가득했다. 정문 앞 횡단보도 신호등이 적신호일 경우 대기 행렬은 수십 미터까지 이어졌다. 특히 시험을 마친 학생들과 시험을 보러 들어가는 학생들의 이동이 겹치는 시간대에는 더욱 혼잡했다. # 캠퍼스 내부공사 혼잡 속의 마이카 얌체족: 캠퍼스 내부는 백양로를 보행자 전용도로로 만들기 위한 지하 구조물 공사가 한창이었다. 안내 표지판과 안내자들이 곳곳에 있었지만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주 진입로인 백양로 일부와 시험장 입구에 공사 펜스가 쳐져 있어 혼잡을 더했고, 캠퍼스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시험장 출입구를 쉽게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도 보였다. 뒤늦게 도착해 헐레벌떡 달리는 학생들과 퀵서비스 오토바이에 매달려 들어오는 학생들도 있었다.정문은 예고한대로 차량 출입을 통제했으나 일찌감치 승용차로 도착해 남문, 북문, 동문을 이용해 진입한 차량들은 주차장 이용이 비교적 수월한 편이었다. 문제는 시험이 끝나고 밀물처럼 시험장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학생들과 다음 시험을 보기 위해 일찍 들어오는 학생들 속에서 차를 빼겠다고 인파 속으로 차를 들이밀며 얄미운 경적까지 울리는 차량들이었다. 부득이 차를 가져왔다면 시험을 보는 동안 차를 미리 빼놓을 생각은 못했던 것인지. 보행 중인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 대기하는 학부모들 각양각색: 이른 아침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 종일 날씨가 따뜻해 자녀와 동행한 학부모들은 캠퍼스 곳곳에서 아이가 시험을 잘 치르기를 기원하며 대기하고 있었다. 시험장에 무사히 들어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확인하고서도 선뜻 발을 떼지 못하고 시험장 입구 주변을 서성이는 부모들의 모습을 보고 동병상련의 마음이 들기도 했다. 대강당에 마련된 학부모 대기실 입구에서는 봉사자들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었다. 시험이 시작되자 대강당은 학부모들로 만석에 가까웠다. 멀리서 오느라 이른 시각부터 서둘렀던 긴장이 풀려서인지 여기저기 꾸벅꾸벅 조는 엄마들도 있었고, 조용히 두 손 모아 기도하거나 책을 읽는 모습도 눈에 들어왔다. 옆에 앉은 초면인 학부모와 금세 친해져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학부모들 중에는 여러 팀이 함께 와 따뜻한 햇살아래 자리를 깔로 걱정과 근심을 잊으려는 듯 소풍분위기를 즐기기도 했다. # 연세대 논술 꼭 하루 만에 치러야 하나: 연세대는 상위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학교인데다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므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응시하게 돼 수능 이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비해 결시율이 현저히 낮다. 시험 한 달 전에 지원한 학생들 대부분이 시험장에 온다고 볼 수 있다. 이날 신촌일대 혼잡이 더욱 극심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올해 초 연세대는 입학전형설명회에서 논술고사를 이틀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을 발표했었다. 일부 대학들은 이미 계열을 나누어 이틀 동안 논술고사를 치르기도 한다. 그런데 막상 수시요강발표에는 하루에 모두 실시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다보니 3회로 나누어 시험을 실시하고 이른 아침부터 시험이 시작돼 멀리서 응시하러 오는 학생들의 부담이 크다. 또 캠퍼스 전체가 고사장이다 보니 정문에서 멀리 떨어진 고사장을 배정받은 경우 인파를 뚫고 고사장까지 들어가다 지치기도 한다. 연세대에서 논술을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 불안, 기대, 희망 등의 만감이 교차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학교 측의 배려가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최고의 수학박사들이 모여 설립한 연구중심 수학학교 우리 주위에서 수학공부에 어려움을 겪거나 수학을 포기함으로써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진학하지 못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수학에 뛰어난 학생들도 문제풀이 위주의 일률적인 교육을 받으며 오히려 수학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잠재성이 묻히는 경우도 많이 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나 못하는 학생이나 그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처럼 무조건 수학을 피하거나 주입식 교육으로 점수 따기에 급급하기보다 학생들이 좀 더 근본적인 방법으로 수학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년 3월에 오픈하는 ‘폴수학학교’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박사들이 모여 설립한 연구중심 대안학교로 앞으로의 꿈과 미래에 가장 영향력 있는 수학교육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폴수학학교’의 박왕근 교장을 만나 설립취지와 교육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학생의 관심사와 수학을 접목하는 프로젝트 수업 대학에 진학한다고 해서 수학으로부터 영원히 해방되는 것은 아니다. 대학졸업 후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금융, 경제 경영 등 수학적 영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80퍼센트로, 수학은 직업을 선택하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우리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박왕근 폴수학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갖는 꿈이나 비전은 어떤 분야이든 수학과 관련이 있지만 수학 때문에 그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을 많이 지켜봐왔다”면서 “기존의 암기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연구 중심의 수학 강점교육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적성을 키워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고의 교사진과 함께 세계 최초로 수학 대안학교를 설립하였다”고 말했다. 폴수학학교가 기존의 교육현장과 다른 점을 꼽는다면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듣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이 주체적으로 주제를 찾고 연구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은 ‘피보나치수열을 이용한 작곡기법’ 연구를, 미술을 좋아하는 학생은 ‘브루노이 다이어그램을 이용한 미술작품’ 연구를 진행하는 등 학생의 관심사와 수학을 접목하는 프로젝트 수업이 주를 이룬다. 이는 과학고나 영재고에서 실시하는 R&E (Research & Education) 수업 모형으로, 우수한 학생뿐 아니라 일반수준의 학생도 자신의 연구를 진행하고 결과를 내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는 개별교육과정 폴수학학교는 꼭 수학을 잘하는 학생을 키우는 것에 목표를 두지 않는다. 수학적 기초 연구를 통해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도 본인의 관심사와 수학을 접목시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관심 영역을 확장해 나가도록 지도한다. 박왕근 교장은 “학생들마다 수학적 능력이 다 다르므로 그에 맞는 개별교육과정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개별교육과정은 학생의 학습 정도와 속도, 진도 등을 감안한, 각자의 수준에 맞는 맞춤교육을 의미한다. 수학적으로 뛰어난 학생들은 해외 저널에 논문을 수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월반제도의 도입과 수준별 교육을 통해 유학 등의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반면 교육과정을 따라가기 힘들고 학교현장에서는 개선할 기회가 거의 없는 학생들의 경우 그 학생에게 맞는 개별적인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코칭, 보충수업 등을 통해 이끌어준다. 박왕근 교장은 “이를 위해 처음 한 달간은 학생들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목마다의 밸런스와 진도, 속도 등을 체크하여 학생의 속도에 따라 영어, 수학, 과학 등 느린 부분을 보완하고 부족한 부분과 속도에 맞는 커리큘럼을 짜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학·논문발표 등 교내에서 모든 진학지도 이루어져 박왕근 교장을 비롯한 폴수학학교 교사들은 국내 최고의 수학전문가들로 10년 이상 학생들을 지도해오면서 수많은 성과를 보여 왔다. 수학을 잘하지 못하던 중학생이었지만 관심 분야의 논문 연구를 통해 하나고, 과학고 등에 진학하거나 대학수학 풀이노트로 MIT, 포항공대에 진학하는 등 국내외 명문대 및 특목고 진학 300여 명의 사례와 100여 편이 넘는 논문 지도사례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수학적 탐구를 통해 학생들이 융합중심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연구중심 수학학교를 세우게 되었다. 폴수학학교는 쾌적한 시골에 자리 잡고 있어서 스마트폰이나 게임 등 학업에 방해되는 유해요소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깊게 생각하며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 1인 1운동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민사고에서 8년간 영어와 유학을 책임지던 교무부장 출신의 이영상 교사가 영어와 유학컨설팅을 담당하는 등 별도의 과외나 컨설팅 없이 학교 내에서 모든 진학지도가 이루어진다. 문의 (02)1661-6133 www.pmath.org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서래마을 카페 ‘서래수’ 깊어가는 가을, 호젓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진한 커피 향에 취하고 싶다면 서래마을 함지박사거리 인근에 자리한 핸드드립 커피 전문 ‘서래수’를 강추한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골목에 자리해 어렵게 찾은 이곳은 카페 건물을 감싸고 있는 등나무 담쟁이덩굴과 단풍나무 등이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유럽풍의 커피하우스를 연상시키는 실내는 엔티크 가구와 로스팅 기구들, 그리고 창 너머 바깥 풍경이 어우러져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커피 1급 지도사인 주인장이 직접 정성스럽게 원두 선별에서부터 블랜딩, 로스팅을 거쳐 정성스럽게 내린 커피의 맛은 일품이다. 커피 맛의 미미한 차이를 아는 손님들의 입소문으로 알려져 커피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산지별, 기후 품종에 따라 최고 품질의 맛있는 커피를 만나볼 수 있는 이곳 커피는 섬세하고 깊은 향이 특징. 핸드드립 커피 10여 가지 외에도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허브티 등 다양하다. 가장 좋은 원두로 매일 신선한 커피를 선보이는 ‘오늘의 커피(6,500원)’가 최고의 인기 메뉴. 핸드드립의 농도도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리필도 새로 내린 신선한 커피를 제공한다. 브런치 장소로도 손색없는 이곳은 독일과 프랑스 경계 지방에서 즐겨 먹는 플람스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언제나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좌석수를 최소한으로 제한해 분위기도 커피 맛도 빼어난 서래수. 이곳에선 김정희 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커피교실도 운영 중이다. 위치 : 서초구 방배동 797-17(함지박사거리 나폴레옹과자점 뒷 건물) 주차 : 대리주차문의 : (02)3481-58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캐주얼 다이닝 ‘세레브 데 토마토’ 가을엔 가로수길을 걷고 싶다. 왠지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거란 기대감 때문이다. 가로수길에 가면 건강 맛집 탐방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 오픈 초창기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각종 매체의 주목을 받은 가로수길에 자리한 토마토 전문 레스토랑 세레브 데 토마토를 찾아가 보았다.글로벌 외식 기업이 운영하는 가로수길 건강 맛 집가로수길 8세컨드를 낀 골목 안쪽에 자리한 세레브 데 토마토는 지난 4월에 오픈한 토마토 전문 캐주얼 다이닝이다. 이곳은 일본 내 7개 매장을 운영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세레브 데 토마토’를 국내 글로벌 외식기업인 (주)썬앳푸드가 론칭한 한국 내 첫 매장이다. 가을 햇살이 싱그럽게 드는 운치 있는 테라스를 지나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신선한 디저트들이 전시된 쇼 케이스와 깔끔하게 정돈된 갖가지 토마토 주스를 장식한 진열대에 눈길이 꽂힌다. 무엇보다 진열된 상품에서 풍기는 토마토 색상 자체가 온화하면서도 강렬해 매장 분위기를 압도한다. 1층 매장 안은 그리 넓진 않지만 터키석 색상의 벽면과 원목 패턴이 살아있는 테이블, 의자 등이 어우러져 편안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 2층 총 57석 규모의 세레브는 특히 2층 매장에서 낭만적인 가로수길의 풍경을 엿볼 수 있어 훨씬 여유롭다. 맛과 건강이 공존하는 웰빙 공간세계 10대 슈퍼 푸드로 선정될 정도로 건강에 좋은 식자재인 토마토를 바탕으로 맛과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세레브 데 토마토. 무엇보다 생산단계에서부터 직접 토마토를 선별하고 있으며 애피타이저에서부터 메인요리, 디저트까지 모든 메뉴의 주재료가 토마토라는 점이 돋보인다. 홈 메이드 방식의 조리법을 고수하고 있는 이곳은 미리 가열해 놓은 요리를 다시 가열하는 방식이 아닌 주문이 들어오면 직접 조리를 시작하는 ''Cooking on Spot'' 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썬앳푸드의 세레브 데 토마토 팀은 일본 본사에서 기본 토마토의 선별에서부터 품종, 기본 가공품 및 레스토랑 연수를 통해 토마토 관리요령에서 요리가 완성되는 단계까지 수개월 동안 엄격한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한다. 애피타이저, 샐러드, 메인 요리, 디저트 등의 다이닝 메뉴에서부터, 토마토 주스, 토마토, 소금 등에 이르기까지 맛의 품질과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한 노하우를 완벽하게 습득했다는 것, 그렇다고 국내 매장이 일본 매장과 메뉴가 같은 것은 아니다. 몇 가지 대표 메뉴 외에는 썬앳푸드 R&D팀에서 직접 메뉴를 개발했다. 친숙하지만 이색적이고 감미로운 토마토 요리들세레브 데 토마토의 토마토는 모두 국내산이다. 모로모로 토마토는 충남 부여와 강원도에서, 칼라 방울토마토는 경기도 파주 재배 농장에서, 염 토마토는 충남 공주지역의 재배농가로부터 직접 공급받고 있다. 고객층은 토마토 효과 때문인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하며, 20~30대 젊은 층부터 자녀를 데리고 오는 젊은 엄마들,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웰빙족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늘고 있다.세레브 데 토마토의 메뉴는 대부분 단품으로 40여 종류에 이른다. 메뉴판을 얼핏 보면 이탈리안 요리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지만 대부분 퓨전 요리들이다. 직접 몇 가지 메뉴들을 단품으로 주문해 시식해 보았다. 샐러드인 ‘세레브 데 토마토’는 작은 접시에 빨갛게 익은 완숙 토마토가 나와 식욕을 자극한다. 토마토 속에는 게살 샐러드가 들어 있고 진한 맛의 아보카도가 곁들여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토마토와 아보카도를 함께 먹으면 건강 측면에서 한층 더 효과가 높다는 것의 세레브 데 토마토 메뉴개발팀 최승림 셰프의 설명이다. 나폴리피자 중 콰트로 포르마지오 피자는 고르곤졸라 치즈, 리코타 치즈 등 4가지 치즈가 토핑 되어 있다. 다른 곳과 차별되는 것은 달콤한 수제 토마토 허니 소스에 피자를 찍어 먹어 담백함이 더하다는 것. 바삭한 토마토 튀김이 디저트로 육류 메뉴 중 ‘이베리코 포크 스테이크와 토마토’는 이 집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이다. 산성식품인 육류와 알카리성 식품인 토마토는 궁합이 잘 맞고 토마토가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육류의 단백질 소화를 돕는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메뉴이다.이곳에선 튀긴 토마토를 맛볼 수 있는 ‘프라이드 토마토와 고르곤졸라 치즈소스’도 잠자는 입맛을 깨운다. 특히 특제 디저트인 ‘토마토 브륄레’는 오븐에 구운 토마토의 바삭한 식감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뤄 미각과 시각 모두 만족스러운 메뉴이다. 주소 : 강남구 신사동 517-29(세로수길 초입)영업시간 : 오전 11시~밤 11시주차 : 대리주차문의 : (02)3446-6871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수험생 위한 알찬 먹거리 뭐가 좋을까? 올해 대입수학능력시험일은 11월 7일, 다음 달 초로 벌써 코앞에 다가왔다. 이제 수험생들은 최선을 다해서 그간 해왔던 공부를 정리하고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는 자칫하면 그동안 유지해 왔던 체력이 거의 바닥나고 쉽게 피곤해질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마지막 정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체력 유지가 관건이다. 엄마들이 수험생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지원은 체력을 보강해 주는 든든한 음식을 챙겨주는 것이 아닐까. 수험생 엄마들은 어떤 먹거리로 응원하고 있는지 수험생 엄마들과 실시간 문자메시지인 SNS로 대화해 그 엄마들의 간절하고 애틋한 마음들을 모아봤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수능 전까지 소고기 안심스테이크 같은 순 살코기로 단백질을 보충해 준다. 단백질 덩어리라고 할 수 있는 소고기 안심스테이크의 경우 요리법도 간단하다. 식사를 준비하는데 번거롭지 않아 아침마다 시험보기 전까지 꾸준히 먹일 예정이다. 이미 대학생이 된 큰아이 때에도 한 달 전에는 소고기를 꾸준히 먹였다. 고3인 둘째 아이의 담당 영어강사도 아이에게 소고기를 먹이도록 추천해 줬다.# 원하는 것 위주로 식사를 준비해 줘-긴장을 하고 있어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기에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원하는 음식을 뭐든지 챙겨주고 있다. 식사도 원하는 것 위주로 만들어 준다. 주로 샌드위치, 부추와 버섯류로 식이섬유를 챙겨줬고 고기가 들어가는 음식으로는 좋아하는 불고기를 해 주고 있다. 이외에도 탕, 볶음, 부침 등 원하는 것을 해주고 있다. -평소 잡채를 좋아해서 항상 잡채가 떨어지지 않게 아침에 챙겨주고 있다. 밥상에 좋아하는 잡채라도 있다면 아침을 거르지 않고 조금이라도 먹고 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미역국을 자주 먹일 예정이다. 큰 애 수험당일에도 미역국을 아이가 원해서 도시락으로 챙겨줬다. 미역국을 먹으면 시험을 못 본다는 낭설은 말 그대로 미신이었다. 큰 애가 속 편한 미역국을 먹고 시험을 잘 치러서 올해도 지인들에게 미역국을 추천한다.# 제철과일과 비타민을 챙겨준다-제철에 나는 과일을 골고루 챙겨주고 자칫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을 보충하기 위해서 비타민 제제를 챙겨준다. 또한 시험 대비를 위해 제자리에서 장시간 움직이지 않아 운동량이 부족하므로 원활한 장운동을 돕고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과일주스를 꼭 챙겨 먹인다. -이 시기는 가을철 환절기와 겹친다. 따라서 환절기 목 건강과 기관지에 좋다는 도라지청을 준비해 놓는다. 감기에라도 걸려 기침과 가래가 생길까봐 걱정이기 때문이다. 도라지청을 희석해 음료수처럼 마시기도 하고 음식 만들 때 샐러드 소스로도 활용하고 있다. 주로 따뜻하게 차로 만들어서 챙겨 주거나 원액을 수저로 떠서 먹이기도 한다.# 추어탕 같은 보양음식 추천-수험생을 위한 체력보강에는 보양음식이 빠질 수 없다. 추어탕 같은 보양음식을 추천한다. 추어탕은 평소 엄마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이기는 힘들다. 대신 이름난 추어탕 음식점에 찾아가 포장해서 갖고 와 사 먹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흔히 탕국 전문점에서 팔고 있는 추어탕이 아니라 자동차로 30분여 분 걸리는 곳에 있는 유명 음식점에 일부러 찾아가 포장해 와서 먹인다. -장시간의 공부로 지쳐있는 체력을 회복하는데 장어양념구이도 좋다. 질 좋은 장어를 단골집에서 한꺼번에 구입해 양념을 발라 구워주고 있다. # 홍삼 같은 건강식품은 잊지 않고 꼭 챙겨줘홍삼은 전통적으로 고3 수험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식품이다. 특별한 보약을 챙겨먹는 대신 비교적 안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홍삼이 들어있는 식품을 꼭 챙겨주고 있다. 종류는 매일 아침에 캡슐형태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물에 희석해서 타 먹을 수 있는 진액까지 다양해서 편하게 골라 먹이고 있다. Tip : 수험 당일에 좋은 수능도시락 싸는 법1. 균형 잡힌 식단으로 준비한다. 평소 즐겨 먹던 음식 위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준비한다.2.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반찬을 준비한다.단백질은 뇌세포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억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킨다.콩이나 두부, 생선, 육류를 이용한 반찬을 준비한다.3. 과일, 채소, 견과류를 이용한다.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 체내에 에너지가 잘 흡수될 수 있게 한다.4. 뇌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당분을 준비한다. 뇌가 활발히 움직이는데 필요한 포도당을 공급해 줄 수 있는 따뜻한 꿀물이나 과일즙, 초콜릿 등은 집중력을 높인다.5.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따뜻한 보리차나 생수 등을 함께 준비해 준다. tip출처: 『점수 쑥쑥 올리는 속 편한 수능 도시락 』 서향희 지음, 이미지박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새로운 해법, ‘파워씽씽’ 서초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음식점을 제외한 모든 일반가정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봉투방식으로 실시한다고 한다. 배출량에 상관없이 똑같은 수수료를 내는 정액제에서 벗어나 버린 만큼 납부하는 방식이므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주부들에게는 쓰레기 봉투비용 절감의 문제보다 음식물을 모아 수거함에 내다버려야 하는 불편함과 악취, 벌레 등 불쾌감이 더 큰 문제로 다가온다. 이러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파워씽씽’이라며 자신 있게 말하는 강남점 대표 안성준 씨를 만나 제품의 특징과 사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들어 보았다.S&J 클린텍이 만든 최초 환경부 인증 제품S&J 클린텍(주)은 연매출액 900억 원이 넘는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가진 S&J 그룹의 회사이다. 발효식품개발과 함께 음식물 처리기에 대한 연구를 병행하면서 100% 국내 기술력과 부품으로 국내 음식물 조성에 알맞은 음식물 분쇄 감량기 ‘파워씽씽’을 개발했다. 이것은 세계 최초 5중 분쇄 방식과 4중 칼날 방식으로 절단과 동시에 미쇄 분쇄하여 2차 미생물 분해 처리기로 음식물을 보낸다. 대다수 디스포저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는 해머방식으로 섬유질과 연성을 지닌 음식물은 미세하게 분쇄할 수 없는 것에 비해 ‘파워씽씽’은 1차 턴테이블에서 3개의 돌출 날이 분쇄하고 2차 챔버에서 회전과 마찰로 동시 절단, 미세 분쇄하도록 설계되어 생선가시, 가는 닭 뼈, 야채 등도 한꺼번에 처리된다.모든 부품이 철저한 품질테스트를 거쳐 국내 생산되므로 주의사항만 잘 지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고객들을 위해 설치부터 사용, 사후 관리까지 직접 꼼꼼하게 챙기는 강남점 대표 안성준 씨는 “기존의 수입제품은 우리 하수구 모양과 배관상태가 맞지 않아 설치와 사용에 문제가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파워씽씽’은 국내전문기업의 자체개발품이라 우리현실에 맞을 뿐 아니라 교체와 관리가 원활하고 유지비가 저렴합니다”라며 안정성 있는 기업이 만든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자신했다.싱크대에 바로 연결해 사용하는 디스포저 방식의 처리기는 사용상 편리함이 장점이지만 환경오염의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안 대표는 “음식물을 100% 분쇄해 하수구로 모두 버리는 것은 불법입니다. 실제로 많은 업체들이 제품의 단가를 낮추고 번거로움을 덜기위해 2차 유입통을 떼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 경우 당장은 편리하고 만족할지 모르지만 역류, 막힘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파워씽씽’은 환경부 승인대로 철저하게 설치하고 사용, 관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편리함과 안전성, 경제성을 동시에 디스포저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는 사용상의 편리성 때문에 미국과 호주 등 많은 선진국에서 보편화 된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서 더 발전된 ‘파워씽씽’의 자동화 된 시스템은 뚜껑만 덮으면 자동 분쇄, 미생물 제제의 자동투입으로 따로 손쓸 필요가 없이 편리하다. 4중 칼날, 5중 분쇄 방식으로 20초면 완벽하게 처리된다. 사용방법을 구체적으로 물어보자 정말 간단하다며 안 대표는 “1.음식물 쓰레기를 ‘파워씽씽’에 넣는다. 2.수돗물을 튼 채로 뚜껑을 닫는다. 3. ‘파워씽씽’을 멈춘 후 10초가량 물을 더 흘려보낸다”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발판이나 스위치와는 다르게 뚜껑을 닫고 방향을 맞춰야 동작이 되므로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젊은 주부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미생물 제재와 전기비 등 유지비용은 사용자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전기료 1,000원, 미생물 용액 1,000원으로 월 2,000원 정도 든다고 한다. 미생물 용액 한통이면 1개월에서 2개월 사용 가능하다.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강남점강남점 대표 안성준 씨는 무엇보다 사용자들의 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면서 실제로 설치한 가정에서 가족과 친지에게 소개해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경우 가족 할인도 가능하다. 안 대표는 사용자가 익숙하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입 후 1년 동안 2개월마다 무료 방문 관리서비스를 하고 있다. 방문 시 사용상 주의할 점은 물론이고 청소까지 꼼꼼하게 해준다. 설치비를 따로 받지 않으며, 이사할 때 이전 설치도 가능하다. 책 출판과 독서모임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안 대표는 사람을 만나고 인연을 맺는 일의 가치를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업가이다. 주방의 문제는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때론 공휴일에도 고객에게 달려간다고 한다. 10월에는 업소용 대용량 처리기도 출시할 예정이다. 블로그에서 자세한 정보와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파워씽씽 강남점 02-534-2232, http://www.powersingsing.biz신수정 리포터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