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깊이 있는 주제 다룬 화제작 <거미연인의 키스> 아르헨티나 출신 소설가 마누엘 푸익이 1976년 소설로 처음 공개한 후, 1983년 첫 번째 희곡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그 후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1993년에는 브로드웨이 무대에도 올라 토니 어워즈 베스트 뮤지컬을 수상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1년 ‘무대가좋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소개돼 화제와 흥행을 달성했다. 포스터는 ‘서로 다른 이념과 사상을 가진 두 사람의 관계의 생성과 이해’라는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는 만큼 무채색을 배경으로 한 강렬한 블랙과 레드의 대비로 극의 무게감을 보여준다.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오는 11월 7일(토)부터 내년 1월 31일(일)까지 대학로 신연아트홀(A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문의)02-764-8760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제 41회 대한어머니회 전국여성독후감대회 문화체육관광부와 로뎀코리아가 후원하고 (사)대한어머니회가 주최하는 ‘제41회 전국여성독후감대회’가 열린다 (사)대한어머니회는 어머니들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 1958년 3월에 창립해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에 책과 가까이하는 여성상을 정립하고자 전국 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대회를 실시, 올해로 41회를 맞이하게 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0일까지이며, 18세 이상의 모든 여성이면 참가할 수 있다. (단, 현직 문인은 제외) 자유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대한어머니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이메일(kmother1958@daum.net) 로 접수받고 있다. 문의 02-512-0488~9 정현주 사무국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대대적인 학교안전캠페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3일 자곡초등학교(교장 홍성철) 자람터에서 전국 최초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회를 열고, 26일에는 대치2문화센터에서 학교보안관 250명과 강남·수서 경찰서,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는 학교보안관 평가보고회를 갖고 대대적인 학교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인성교육 발표회는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되기 전 한발 앞서 지원했던 프로그램에 대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라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국회의원, 교육장, 관내 초등학교장,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9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강남구 학교보안관’은 그 동안의 학교안전 활동에 대한 평가회를 갖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학교 안전은 우리 손으로’라는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학교 보안관은 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취약지역 순찰, 학생 안전귀가 유도,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눈에 잘 띄는 주황색 계열의 제복과 모자를 착용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배달전문 음식점 특별 위생점검 강남구는 11월 중순까지 지역 내 중식, 치킨, 한식 등 배달전문 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든다. 구는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 사전예방과 불법 식품접객업소 점검을 통해 올해 4대악의 하나인 불량식품을 뿌리 뽑겠다는 생각으로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번 배달전문 음식점 위생 점검은 지난달 25일부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민·관으로 합동단속팀을 꾸려 점검 중인데 총 3명으로 구성하여 일일 80명이 투입되어 11월 중순까지 연인원 1554명이 동원된다.단속 대상은 100㎡ 이하 면적의 중식 135개소, 치킨집 230개소, 한식 1516개소 등으로 위생 사각지대에 노출될 수 있는 소규모 업소들로 유통기한 경과식품,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무허가(무신고) 식품, 표시기준 위반, 무표시 식품 사용여부와 조리장, 개인 위생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 집중 점검 중이다.구는 집중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조리원의 위생모 미착용, 건강진단 미필, 조리기구, 조리장, 식품보관실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과태료를 물리고, 위생 상태가 심각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설행-눈길을 걷다 땅 위에 소복하게 쌓이는 흰 눈처럼 영화 <설행-눈길을 걷다(이하 설행)>는 관객들의 마음에 차곡차곡 울림을 얹는다. 격렬한 사건이 벌어지거나 다이내믹한 장면이 등장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알코올 중독 때문에 꿈과 현실의 경계를 따라가는 정우(김태훈 분)의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꽉 틀어쥐고 놓아주지 않는다. 김희정 감독이 스스로를 ‘일상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독’이라고 소개한 것처럼 배우들의 얼굴은 크게 화려하거나 인상적이지 않다. 물론 여주인공 박소담의 경우 나중에 찍은 <검은 사제들>이 유명해져 눈에 띄는 배우가 되었지만 영화 <설행>에서는 순수하고 신비로운 수녀 마리아의 모습 그대로다. ‘하얀 눈밭을 울면서 걸어가는 남자의 이미지’로 영화를 시작했다는 김희정 감독. 그 남자는 어떤 사연이 있고, 어떤 아픔을 겪었고, 그가 걸어가는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영화는 남자 주인공 정우를 만나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치유하는 과정으로 흘러간다. 그 과정 어디에서도 시간을 돌이키거나,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장치는 없다. 잔잔하게 흐르던 영화가 후반부로 치닫자 갑자기 가슴이 두방망이질 치기 시작한다. 돌이킬 수 없는 그의 많은 사연들이 스크린 위로 쏟아져 나온다. 더불어 신비로운 수녀 마리아의 사연도 나온다. 깊은 상처가 있었던 두 사람. 굳이 서로 그 상처를 내보이지 않아도 교감을 느꼈다. 존재만으로 치유가 되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사람. 정우와 마리아는 그렇게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준다. 영화 후반부에는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하얀 눈밭을 배경으로 강렬한 피까지 등장하지만 영화는 시작점에서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 굳이 찾자면 마리아가 다른 기도원으로 떠났다는 것 정도다. 하지만 이제 관객들은 정우의 마음을 알고 그의 고통을 느낀다. 그래서 돌이킬 수 없는 그의 오늘이 안타깝고 안쓰러워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한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
- 리베라 소년합창단, 세상을 치유하는 맑고 투명한 목소리 영국 ‘리베라 소년합창단’이 오는 3월 31일(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공연이 취소돼 안타까워했던 팬들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런던 남부 출신의 소년합창단 ‘리베라’는 유럽에서 ‘현대의 모차르트’라고 불리는 천재 지휘자겸 음악감독 로버트 프라이즈만(Robert Prizeman)이 결성했다. ‘리베라(Libera)’는 라틴어로 ‘자유’를 뜻하며 특정 학교나 종교단체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중세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며 ‘리베라’ 만의 색깔로 음악을 구현한다. ‘리베라’는 대표곡들을 난이도 높은 고음역대로 편곡해 노래함으로써 듣는 이로 하여금 감탄과 감동을 자아낸다. 특히 ‘Sanctus’, ‘Walking in the Air’, ‘Far away’ 등과 같은 곡들은 특유의 신선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 넣어 유명 CF 광고는 물론, 영화와 TV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무대를 수놓는 화려한 조명, 12개의 악기 실황 연주로 구현되는 풍성한 사운드, 스토리텔링형 영상으로 연출되는 무대는 기존 소년합창단들의 무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경이롭고 웅장하다. 소년들의 안무 또한 공연의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문의 02-548-4820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
- 무기명 맞춤형 회원권 ‘동양골프’ 골퍼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3월, 골프 시즌이 시작되면 골프회원권에 대한 문의가 많아진다.법인에서는 복리후생과 비wm니스 목적으로 구매를 고려하고, 또 개인은 골프멤버들이 모여서 회원권 구매에 대한 화재를 나누는 경우가 빈번해 진다. 골프가 대중화 되면서 회원권도 세분화 되어 있다. 주중 회원권, 주말 회원권, 주중주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 등이다.동종업계 최초 직영시설 하늘빛CC를 운영하고 있는 동양골프에서는 무기명 4인 선불회원권과 멤버십 회원권을 판매하고 있다. 선불회원권은 캐시카드처럼 충전하여 나간 횟수만큼 소진되는 방식이고, 멤버십 회원권은 그린피 면제 및 회원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금은 하나금융투자에서 안전하게 보장해준다. 두 상품 모두 수도권 명문 골프장 17곳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양도가 가능하여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동양골프는 골프사업부 담당직원이 부킹을 예약 및 관리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 가능.문의 02-6959-95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
- 도산공원 새로운 명소 ‘퀸마마 마켓’ 지난 해 8월 새롭게 문을 연 퀸마마 마켓. 이미 도산공원 내 새로운 명소로 명성이 자자하다. 패션브랜드 ‘오브제’의 디자이너였던 윤한희와 강진영 디자이너가 탄생시킨 라이프스타일 편집 숍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에 이르는 5층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가드닝 관련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의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함께 모종삽, 원예가위, 각종 브러시 등 다양한 가드닝 아이템들이 구비되어 있다. 또 지하 1층에는 3월 19일 레스토랑이 오픈 예정이어서 쇼핑의 편의성도 더 높아질 예정.2층에는 아로마 캔들, 주방용품, 3층에는 패션 아이템, 4층에는 카페와 외부로 연결된 베란다가 마련되어 있다. 카페 ‘메뉴팩트’는 채광이 좋은 통유리 창을 높은 천장에 설치해 도심 속에서도 마치 야외에 나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또 외부와 연결된 나무 바닥 베란다 역시 계절감을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장소이다. 또 모든 커피 메뉴가 한 잔에 3,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6길 50(압구정 도산공원 내)영업시간 화 ~ 토/오전 10시 30분~ 오후 8시일/정오 ~ 오후 8시(월요일 휴무)주차 가능(대리주차비용 3,000원)문의 070-4281-33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
- 야간 도서대출 예약제 ‘목요夜독’ 반포2동 작은 도서관의 애용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3월부터 매월 둘째 주·넷째죠 목요일 야간 도서대출 예약제『목요야(夜)독』서비스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기존 도서관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직장인들이나 방과 후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이용하기에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이에 반포2동은 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작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야간 도서대출 예약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원하는 도서가 있는 주민은 먼저 서초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의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전화로 예약을 하고, 도서관 담당자가 해당 도서를 대출하여 민원실에 보관해두면 오후 9시까지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
- 방배 2동, 마을변호사 운영 서초구 방배2동에서는 서초구에서는 처음으로 작년 7월부터 마을변호사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마을변호사란 지난 2014년 12월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일부 동(183개동)에서 운영해오던 사업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법률문제를 쉽고 편리하게 상의하고 법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마다 연결된 우리 동네 주치의 같은 변호사이다. 이 제도를 통해 좀 더 쉽고 빠르게 지역주민과 변호사를 연결하여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자 한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재능기부를 통해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변호사와 함께 하기 때문에 모든 상담이 무료로 진행된다. 상담 신청방법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방배2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