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덕 삼성반도체, 평택 미군기지 이전 수혜 ‘힐탑 더테라스’ 분양 삼성, LG, 쌍용 등 대기업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 대표적 산업단지 호재지역인 ‘평택’에 생활형 숙박시설인 ‘힐탑 더테라스’가 분양중이다. ‘힐탑 더테라스’가 들어서는 평택 송탄역 일대는 소형 원룸, 투룸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올해 8월 개통하는 수서~평택 KTX 지제역과 1호선 전철로 두 개 정거장 7분 거리에 있어 추가적인 교통호재에 대한 특수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전용면적 20.49 ~ 30.74㎡의 소형 원룸으로 전 세대 테라스가 적용되며 3.3㎡당 1,050만~1,100만 원대로 주변의 최근 분양한 건물에 비해 분양금액도 저렴하다. 지하1층 ~ 지상1층에는 피트니스클럽, 계절창고 등을 갖춘 생활 편의시설로 설계되고, 지상2층 ~ 지상14층은 총 479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내부에는 대형 붙박이장, 쿡탑, 전자레인지, 원스톱 세탁시스템 등이 무상 제공되며,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수납과 활용공간을 넓혔다. 이 외에도 입주자 조식서비스, 24시간 피트니스 클럽, 코인세탁실, 무인 택배시스템, 첨단 CCTV를 갖춘 첨단보안시스템이 적용된다.분양관계자는 “479실 중 선착순 일부 호실에 대해서 레지던스 호텔로 위탁 운영하며, 발생하는 수익은 분양자에게 직접 돌려준다”며 “실투자금 3,000만 원대로 투자가 가능하며 계약 시 수입금으로 연 5% 이자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위탁 운영 호실은 선착순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홍보관 방문 전 아시아신탁(주) 계좌로 호수지정 청약이 가능하고, 미계약시 전액 환불된다. 홍보관은 9호선 신논현역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2-2181-99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서초구,‘산림탄소 상쇄의 숲’조성 서초구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월 26일 내곡동 안골마을 구룡산 자락에서 서초구, 서울시, 침장기업 ‘이브자리’가 함께하는 ‘산림탄소 상쇄의 숲 ’ 조성 행사를 개최한다. ‘산림탄소 상쇄의 숲’은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흡수하고 그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인증 받는 숲을 말한다. 이번 서초구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탄소 상쇄의 숲 조성행사로 진행하는 것은 지자체와 시민, 기업이 함께 노력하여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사회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나무를 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증정된 묘목(팥배나무 등 5종 6,000주)을 직접 심은 후 소망을 담은 명패를 나무에 부착할 수 있으며, 심어진 나무는 30년간 식재한 시민의 이름으로 관리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포토 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림탄소센터 홍보부스에서는 무료로 묘목을 나눠주고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초구 공원녹지과(02-2155-6846)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서초 어린이 자전거 교실 운영 서초구는 서초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서초 어린이 자전거교실’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월 1~5회씩 총 22회로 운영되며, 학교별로 신청을 받는다. 교통과 관련된 기초상식과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법 등 이론교육과 지그재그? 언덕 오르기 등 10개 코스를 주행하는 실기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이수자에게는 자전거 면허증을 교부한다.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소속 전문지도 강사 10명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지금은 작지만 크게 될 제자들을 위하여 26년 전 나는 무더운 여름날 수업 시간에 졸음을 쫓기 위해 애쓰는 학생들에게 얄팍한 관상 이야기를 곁들이고 있었다. “눈썹이 짙고 양미간이 넓으며 코가 오뚝하니 너는 이다음에 큰 인물이 되겠구나!” “선생님 전 어때요?”“흠, 너는 참 좋은 관상인데 지금 노력이 부족한 듯하다. 넌 부지런함이 곁들여져야 대성(大成)할 수 있는 얼굴이로구나.”어느새 모두 눈을 반짝이며 나를 주목하기 시작했고 곧 수업은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내가 체감하는 학교의 일 년은 매우 단순하다. 입학식으로 시작해서 여름방학으로 한 학기가 마무리되고 수능시험이 끝나고 겨울방학, 그리고 졸업식으로 이어지면서 일 년이 쉽게 가버린다. 그런 식으로 23년이 훌쩍 흐른 4월의 어느 날, 교감 선생님이 나를 부르셨다. 졸업생 한 명이 스승의 날을 맞아 MRI 무료 검진을 해준다며 나와 몇 분 선생님을 초대했단다. 기쁜 마음으로 병원을 방문했고 원장님이 바쁘시니 먼저 촬영을 하자는 간호사의 권유에 불안한 마음으로 MRI 검사를 했다.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이들보다 뇌가 깨끗하다는 기분 좋은 소리를 들은 나는 제자인 원장을 기다리며 병원에 내건 약력을 읽었다. 국내 유명 의대 출신이겠거니 했던 나는 원장의 약력을 보는 순간 크게 놀라고 말았다. 오랜만에 만난 제자는 나를 보자마자 눈물을 글썽이며 “그때 선생님께서 제 얼굴을 보고 관상이 참 좋은데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힘들 때마다 노력해야 할 관상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떠올렸지요. 그 말씀 덕분에 의사가 될 수 있었어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관상학의 전문가도 아니면서 용기를 주자고 한 말을 제자가 마음에 담아두고 정말로 노력했다니. 순간 미안함과 고마움에 나도 제자를 껴안고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또 다른 제자와의 인연“이 녀석 또 학교에 안 나왔구나! 이번엔 어디로 튄 거야.” 녀석과 잘 어울리는 몇 놈이 동시에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함께 떠나지 못한 다른 반 한 녀석이 나의 추궁에 못 이겨 행선지를 불고 말았다. 녀석은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크고 작은 규칙을 자주 어겨 학생부 출입이 잦았다. 회초리를 대던 시절이라 모질게 때려도 보고 달래보기도 했지만 며칠을 가지 못했다. 이번에는 아예 무관심한 척했다. 한 번 더 처벌을 의뢰하게 되면 더 이상 학교를 다니지 못할 지경이었다. 격하게 보낸 고등학교 생활을 한 녀석은 지방대에 간신히 합격을 했고 졸업을 했다. 역시 세월이 흘러 이 녀석의 존재를 잊을 즈음이다. “선생님, 저를 알아보시겠습니까? 저……” “너 이 녀석? 내가 어찌 잊을 수가 있어?”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제자는 고교 졸업 이후의 이야기를 했다. 서울의 유명 대학으로 편입을 했고 뒤늦게 공부에 맛을 들여 박사 학위까지 받고 대학에 재직하고 있다고 했다.“제가 가출하고 강릉으로 몰래 놀러갔다 왔을 때 선생님께서 다 알면서도 모른 척 하시고 처벌하지 않은 덕분에 학교에 다시 적응하고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대기만성(大器晩成),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진다는 그 말을 나는 믿는다. 그리고 누구나 남다른 재주를 몸 속 어딘가에 하나씩 지니고 있음도 믿는다. 비록 고교 시절에 그 재주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조금 늦게 주목을 받을 친구들이 언젠가부터 내 눈에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할 일은 그들이 숨겨진 재주를 훗날 꺼내 쓸 수 있도록 믿음을 주고, 좌절하지 않도록 지켜보고 말을 건네는 것이다. 대기만성, 믿고 기다려주자교직 30년을 바라보는 지금 후회가 되는 일이 많다. 기다려주지도 않고 고교 시절에 왜 그 재주를 드러내지 않느냐고 채근한 일도 많았고, 쉽게 넘어갈 일도 감정을 섞어 회초리를 대었던 일도 있었다. 부장교사가 된 지금 후배 교사들에게 잘 하는 제자들만 챙기지 말고 공부에 관심도 적고 말썽도 많이 부리는 제자들에게도 늘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믿어주고 끊임없이 다독이라고 조언하고 있다.3월이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2, 3학년으로 진급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은 걱정이 많으실 것이다.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녀라면 걱정할 일이 적으시겠지만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하는 자녀라면 아직 자녀의 재능이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늦게 드러날 뿐이라고 생각하시길 권하고 싶다. 그리고 그 재능 발현을 위해 끊임없이 믿어주고 격려해주시기를 함께 권한다. 혼자의 격려가 힘들다면 학기 초 담임교사와 상담할 때 자녀의 장단점을 솔직하고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교사가 격려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면담마저도 불편하시다면 여러 날에 걸쳐 자녀의 장단점과 장래희망 등을 생각하고 메모하셨다가 편지 형식으로 보내주셔도 좋을 것이다. 동기 또는 선배들의 명문대 합격소식을 들으면서 더욱 위축될 제자들이 걱정된다. 이들에게 남들보다 조금 늦었지만 열심히 해서 사회에 훌륭하게 적응하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사람은 변하고 교육은 사람을 긍정적으로 변하게 할 수 있다. 고교 시절 작아 보이는 친구들이 20여년 후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다. 작아 보이는 내 자녀, 내 제자의 숨어있는 재능을 키워서 미래에 발현되도록 용기를 주자.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SKY 대학에 많이 보내 환호하는 것보다 작아 보였던 제자가 큰 사람이 되어 다시 찾아주었을 때, 사고뭉치 제자가 자기 몫을 훌륭하게 하고 있는 사회인이 되어 방문해주었을 때 더 크게 웃는다. 나는 오늘도 관상을 보는 척하고 제자를 격려한다. 내 눈에는 관상이 나쁜 제자가 한 명도 안 보인다. 아니 있을 수 없다. 박기혁 교사 (세화고 교무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강남 고교 구석구석 탐방⑧ 서문여자고등학교 ‘자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학교’, ‘대학 잘 보내는 일반계 명문 여고’, ‘자율학습 잘 시키는 학교’, 이 모두가 주변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 이름과 함께 붙여 말하는 서문여고 이미지를 대변하는 수식어다. 1973년에 개교해 43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매년 주목 받는 입시 결과로 최고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서문여자고등학교(교장 박화종). 서문여고의 뛰어난 입시 결과를 만들고 있는 원동력,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조진영 리포터 cjyoung25@naver.com 도움말 서문여고 김병화 교사 (연구부장)01 우리 학교 자랑▶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는 배움의 요람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성적이 부족한 학생을 끌어올려 원하는 학교에 합격시켜 저마다의 꿈을 실현토록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서문여고의 능력이다. 서문여고는 상위권 대학 19.1%라는 높은 합격률과 함께 서울대 합격자 누계 570명(1978년~2015년)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또한 대학입시 최고의 성과뿐만 아니라 그 노력의 결실로 현재 서문여고를 졸업한 수많은 동문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이자 훌륭한 여성 지도자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02 우리 학교 진학 강점▶ 대학입시 최강! 단연코 서문!최근 3년간 지역 자사고보다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일반고이자 2015학년도 일반계 여고 서울대 합격자 전국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서문여고는 이러한 성과를 한층 더 높여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만점의 전국 수석 배출은 물론 2016학년도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자 일반계 여고 전국 2위라는 대학입시 최강의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자율적인 생활 속에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힘쓰는 서문여고는 실력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은 물론 우수 학생의 효율적 관리, 각 학년이 긴밀하게 연계된 면담 시스템, 특히 서문여고만의 입시전형자료 및 배치표를 만들어 맞춤식 진학지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03 우리 학교 프로그램 ▶ 사교육은 가라! 서문 드림 아카데미 철저히 학생 희망에 따라 수준별, 팀 티칭으로 운영하는 수능 대비 완전 학습을 위한 방과후 학교와 소수 정예 학생으로 교사의 순환식 다면적 지도로 대입 논술의 효율적인 대비가 가능한 서문 논술교실과 서문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교육 없는 학교를 지향해 소수 정예, 수준별 반 편성, 무학년제 강좌 등으로 단과반과 특별반을 운영하는 맞춤형 특강 ‘서문 드림 아카데미’라는 명품 강좌를 운영하며, 이 외에도 실력 향상을 위한 영어·수학 수준별 학급 편성, 기초학습 부진 학생을 위한 특별 지도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진로 및 희망 학과 탐색에 필요한 토요진로체험 활동과 입학사정관제 대비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04 우리 학교 주요 시설▶ 첨단과 전통이 어우러진 서문의 보금자리 최상의 학교생활을 위한 완벽하고 쾌적한 배움터를 조성하고 있다. 2011년 완공된 ‘성산관’은 오천서실 정보화 도서관, 세미나실, 성산기념 역사관, 1500석 규모 최첨단 시설의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개인 책상마다 책장과 스탠드가 완비되어 사설독서실 수준을 능가하는 152석 규모의 대형 독서실과 1~2학년 학생들의 심화학습을 위한 40석 규모의 전용 공부방, 인터넷 강의 전용 학습실은 물론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과학실험실, 음악실, 미술실 등 다양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05 우리 학교 교복▶ 교복도 남다르게~ 골라 입는 재미가 있다!봄·가을에 입는 동복은 넥타이와 리본을 선택할 수 있다. 단아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을 때에는 넥타이와 검은색 스타킹을 신어 침착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고 청순미를 부각하고 싶을 때는 새침한 리본으로 코디하면 제격이다. 하복 역시 세일러복과 리본복, 두 가지 디자인을 선택해서 입을 수 있다. 발랄한 이미지의 세일러복은 키가 작거나 아담한 학생에게 잘 어울리며, 리본복은 첫 단추에 리본을 달 수 있어 단정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안성맞춤이다.06 우리 학교 규율·학칙▶ 밝고 건강한 면학 분위기 ‘Wee 클래스 마음 열기’ 학생들의 올바른 기본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생활 평점 제도를 운용한다. 생활 평점은 학생의 행동 발달상황 평가의 객관적인 자료가 되며, 평가 기준에 의거하여 선행을 행한 경우 상점을 주고 위반한 경우 벌점을 부여한다. 특히, ‘Wee 클래스 마음 열기’ 프로젝트나 학생회 주관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힘쓰며, 밝고 건강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07 우리 학교 급식▶ 매점 앞 학생들 쉼터 ‘별헤윰터’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싫어하는 식품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중식과 석식의 메뉴를 차별화하고 맛을 향상시켜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학부모로 구성된 급식 모니터링을 구성하여 식자재 검수는 물론 급식의 준비부터 조리, 배식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특히, 매점 앞 학생들이 쉴 수 있는 공간 ‘별혜윰터’는 공부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며, 야외 카페와 같은 분위기에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08 우리 학교 동아리 & 축제▶ 서문여고의 꽃, 서문축전! 서문여고의 축제 ‘서문축전’이 해마다 10월 중에 열린다. 서문여고 학생들의 동아리, 바자회 활동과 함께 서문 2016-03-11
- 강남구 스마트폰 이용 민원서식 작성 강남구는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행정신고를 하기 위해 관공서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QR코드나 NFC태그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쉽게 민원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청 민원실, 보건소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각종 민원신청서식 중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양식의 올바른 작성예시를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작성하도록 QR코드와 NFC태그를 민원실에 부착해 놓았다. 이는 국민의 시각에서 행정정보를 통합적으로 안내, 제공하는 정부3.0의 가치와 변화와 혁신의 마음으로 소관업무를 처리한다는 구정업무 방향에 맞춰 시작됐다.구는 국내 최초로 민원서식 27종에 ICT 기술을 접목해 서식 작성시간을 확 줄여주는 IT 융합행정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이로써 민원 서식대 위에 부착해 놓은 QR코드와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작성예시를 즉시 받아 필기대가 아닌 어디서나 작성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 공원 · 산책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 신고, 긴급 대피시설 안내, 공원내 운동기구 사용법, 코엑스 등 관광지역 주변 안내, 구정 홍보 등과 같이 주민들의 생활 가까이에 도움이 되는 분야에 QR코드와 NFC태그를 활용할 계획이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정서비스는 모두 찾아내어 개선하겠다.” 라며 “주민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는 생활환경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ICT를 활용해 융합행정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강남구, 양재천 두꺼비 생태통로 개선 강남구는 양재천 벼농사학습장 주변에 두꺼비, 개구리, 도룡룡 등 양서류 이동을 위한 양재천 생태통로를 개선하고 생태계 보존을 위한 모니터링에 들어간다.구는 지난 2013년 생태계 생물 다양성의 중요함을 인지하고 도심 하천 중 최초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 일대에 자전거도로를 횡단하는 폭 0.5m, 길이4m의 생태이동통로 21개소와 생태이동 유도펜스(204m)를 만들어 산책로로 단절된 양서류 등 하천 생태계의 생물보호에 앞장섰다.구는 중앙대학교 연구진(그린리버 연구단, 김진홍 교수)와 함께 지난 1년간 두꺼비 생태통로의 모니터링을 통해 두꺼비 이동을 확인하고 기존 생태통로 외에 이동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인 추가통로를 만들어 양서류의 산란처와 서식처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생태통로 모니터링 결과 공기호흡을 하는 두꺼비는 5월 초 논습지를 벗어나 야간에 이동을 시작했으며 3.3m정도의 생태통로를 이동하는데 무려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생태통로의 입구가 작아 두꺼비가 입구를 지나치는 경우, 높은 턱과 토사와 낙엽으로 인해 입구가 막혀 입구를 찾지 못하는 경우, 한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는 두꺼비가 유도 펜스를 이동하느라 입구를 찾지 못하는 점이 발견했다. 구는 이를 개선해 생태통로의 입구를 크게 하고 턱을 두지 않기로 했으며 보행자 도로에 유도 펜스를 추가하고 턱을 30도 정도 경사지게 만들어 로드킬에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강남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확대 운영 강남구는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오픈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이용인원을 확대하고 재활치료와 평생교육 제공을 통해 사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강남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1만 5813명이고 그중 발달장애인은 1499명으로 전체의 9.4%를 차지하고, 발달장애인 특수학교는 인근 서초구에 다니엘 학교, 송파구에 육영학교, 강남구에는 정애학교, 밀알학교가 있다.지난해 11월 21일「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지만 아직까지 강남구를 제외하고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는 자치단체가 없고 발달장애인들은 특수학교나 고등학교 졸업 후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시설입소를 택하거나 집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사회복지과 이규형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확대 운영해 발달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의 기회와 돌봄을 통해 장애인 가족이 사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구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통해 사회 적응론과 사회 통합론 교육실시, 제과 제빵, 도예, 공예, 특수 수영, 특수 체육, 미술, 원예, 안전교육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해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7명을 추가 선발해 총 28명으로 운영 중이다.지난해 12월 이용자 대표, 장애인복지 전문가, 시설장으로 구성된 판정위원회를 거쳐 선발된 7명은 이번 달 2일부터 앞으로 4년간 센터에서 운영 중인 교육을 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서초구립반포도서관 개관 3주년 기념행사 지난 3월 12일 서초구립반포도서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하여 3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도서관’이라는 비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개관 3주년 기념 강연 및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먼저 5일(토)에는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오토메타(automata, 나무로 만든 움직이는 기계장이 인형) 로봇 만들기 체험’과 영국의 ‘오리지널 오토메타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12일(토)에는 ‘가수 권인하 초청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공연에서 가수 권인하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그 노래에 얽힌 이야기를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전하는 즐거운 음악 토크쇼를 진행했다. 오는 19일(토)에는 첼리스트 김연진과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첼로 공연’이 26일(토)에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정모 관장 초청 강연 ‘기계문명과 자연문명’이 각각 오후 2시에 열린다. 개관 3주년 기념행사의 마무리는 30일(수) 오후 2시에 3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비디오 아티스트 육근병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제2의 백남준’이라고도 불리는 아티스트 육근병은 이번 강연에서는 그의 작품 세계를 기반으로 하여 예술언어로서의 ‘시선’과 이미지의 권력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반포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 또는 반포도서관 홈페이지(http://banpolib.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서초2동, 사랑의 러브켓 전달 서초구 서초2동은 직능단체협의회의 이종환 회장과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전복순)가 지난 2월22일(월) 필리핀 바탕가스(batangas)에 살고 있는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사랑과 꿈이 담긴 사랑의 러브켓(Love+Basket)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러브켓은 직접 제작한 학용품주머니에 아이들의 학업에 필요한 물품(연필, 가위, 색종이, 지우개 등)을 담은 사랑의 주머니로 이번 전달식은 작년에 자원봉사캠프에서 청소년 아이들과 정성스럽게 만든 러브켓 70개와 이종환 회장이 추가로 제작한 러브켓 70개, 볼펜 3천 자루, 노트 30kg 등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학용품을 전달한 것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필리핀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