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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신발, 이제는 비싸지 않다” 파워힐링슈즈 17만원대 … "세계인들의 머리 속에 ''기능성 신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엠에스존이 되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엠에스존 대표는 원래 기능성 신발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던 일을 했었다. 하지만 이 대표의 머리속엔 언제나 풀 수 없는 의문들이 가득했다. 어떻게 하면 충격을 흡수해주는 쿠션이 물에 닿아도 부스러지지 않도록 할 것인가, 소비자가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을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능성 신발이지만 멋스럽게 디자인할 수는 없을까…. 엠에스존 대표는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해 이태성 연구소장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고민을 거듭하다보면 해법도 나오는 법. 2년 동안 연구ㆍ개발(R&D)에 매진한 결과 기존 기능성 신발들의 단점을 해결한 파워 힐링 워킹 슈즈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 대표는 "''비싸다'', ''멋이 없다'', ''색깔이 칙칙하다'' 등 고객들의 불만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속적인 상품 개발에 나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된 우유를 마시기보다 차라리 우유를 배달하라.'' 건강이 화두인 시대다. 아무리 많은 금전적인 보상과 ''1계급 특진''이 기다린다 해도,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업무에 매달리지는 않겠다는 것이 요즘 직장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잘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 운동의 기본은 물론 걷기다. 오죽하면 ''약보(藥補ㆍ약으로 몸을 보함)''보다는 식보(食補ㆍ음식으로 몸을 보함)가 낫고, 식보보다 행보(行步ㆍ걷는 것으로 몸을 보함)가 낫다''는 말이 생겼을까. 하지만 방법이 잘못되면 안하느니만 못한 게 세상사 이치. 걷는 것도 마찬가지다. 잘못 걸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악이 된다. 무릎이나 관절에 충격을 줘 통증을 유발시키고, 심한 경우 관절염까지 부른다. 따라서 ''건강하게'' 걷고 싶다면 신발부터 제대로 골라야 한다. 엠에스존이 선보인 ''파워 힐링 워킹 슈즈''가 주목받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이 신발은 ''건강하게 걷기''를 첫번째 목표로 만들어졌다.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해주는 쿠션(파워미드솔)을 바닥 전체에 깔아 뛰어난 착용감을 안겨준 것. 회사 관계자는 "몇 시간을 걸어도 피곤함이 없는 신발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파워 힐링 워킹 슈즈는 일반 기능성 신발과도 차별화된다. 파워미드솔을 특수 공법으로 제작해 빗물이나 오염물질로 인한 가수분해 현상을 해결했기 때문이다. 상당수 기능성 신발들은 빗물 등에 의한 가수분해 현상 탓에 수개월 내에 부스러짐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거품없는 가격도 파워 힐링 워킹 슈즈의 매력 포인트다. 고급 운동화 수준인 17만8000원 수준이다. 해외 로열티를 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엠에스존은 파워 힐링 워킹 슈즈 등과 관련해 2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에 소비자들은 반응하기 시작했다. 엠에스존은 내친 김에 유럽 주요국과 수출 계약을 맺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선 상태다. 파워 힐링 워킹 슈즈의 뛰어난 품질과 한국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을 감안하면 해외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엠에스존 관계자는 "한때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신발 생산국이었지만 불어나는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중국 및 베트남에 ''신발 생산대국'' 자리를 넘겨준 상태"라며 "엠에스존의 파워 힐링 워킹 슈즈가 대한민국을 신발 강국 반열로 다시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목동점 - 2690-5533 신정네거리점 - 2699-1380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도서관, 박물관에서 여름방학보내기 프로젝트 우리 지역에서 100배 즐기는 방학 특강 프로그램 “이번 방학에는 아이들과 어떤 체험을 할까?” 아이들은 신나지만 엄마들의 걱정이 시작인 여름 방학. 덥다고 집에만 있자니 무료하고 그렇다고 밖으로 나가자니 기름값에 만만찮은 체험비까지. 요즘 같이 고물가 시대에도 엄마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거울 수 있는 우리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저렴한 프로그램을 만나보자. 도서관에서 만나는 프로그램 양천도서관에서는 “방학맞이 신나는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마련하였다. “재미있는 매듭체험활동”에서는 재료비 5000원만 내면 ‘가방자크걸이’를 만들어갈 수 있다.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며 제1문화교실(지하)에서 매듭연구실 박남서 대표이사가 지도한다. 7월25일 오후 2시~4시,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쪽빛 염색 체험”에서도 하늘물빛연구소 홍로까 소장의 지도아래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재료비 7000원. 문의:2643-3806 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7월24일 5602부대에서 초등학교 3~6학년(부모동참가능)을 대상으로 “길꽃어린이 병영체험”을 한다. 무술,낙하산시범,내무반견학,부대점심,머드체험,야외수영 및 PX체험 등 다양한 군대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무료 매주 토요일마다 방화근린공원내 운동장에서는 줄넘기, 땅따먹기, 재기차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교실’도 열린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의 행사일환으로 마련된 ‘사진전시회’는 도서관 2층 복도에서 ‘사진으로 보는 창덕궁 이야기’라는 주제로 10월말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7월26일 토요일에는 방화3동 주민자치센터 3층 강당에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2663-4764 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 여름방학 무료강좌를 연다. 어린이프로그램으로 종이접기(7/25, 8/1, 8/22), 비즈공예(7/25,8/1,8/22), e-book아! 놀자(7/31,8/7,8/14,8/24)가 마련되어 있고, 청소년프로그램은 청소년 UCC (7/26, 8/2, 8/16, 8/23), 북아트(8/5, 8/6, 8/12, 8/13, 재료비 2만)등이 있다. 문의:2691-1630 박물관 체험하기 각종 동물을 만져볼 수 있는 목동의 ‘생명과학체험박물관’. ‘만지지 마세요’라는 안내간판이 줄줄이 붙어있는 다른 박물관과 달리 이곳에서는 무엇이든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다. ‘생명과학체험박물관’은 과학기술부 비영리 재단법인 ‘21세기 생명과학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도심 속 체험형 박물관. 인체내부 장기모형과 동물모형, 실험용 동물과 희귀 동물, 각종 실험기기 등이 전시돼 있다. 이 박물관은 자세하고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평소 잘못 알고 있는 동물에 대한 상식을 바로잡을 수 있다. 생명과학박물관은 소수 정예 설명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은 필수. 하루 네 번, 한 번에 20명 정도의 인원이 체험 가능하다. 특히 아이들의 체험활동이 많아지는 방학의 경우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생명과학박물관에서도 다양한 여름방학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1차는 7월29일부터8월1일까지, 2차는 8월5일부터 8월8일까지, 3차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차는 8월19일부터 22일까지 연령대별로 ‘동물아’, ''식물원정대'', ''인체대모험'', ''화학탐험대'', ''신소재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다. ‘일일특강반’은 평소 체험하기 힘든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문의:2654-8887 ‘한의사’를 꿈꾸는 아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가양동의 ‘허준 박물관’. 허준 선생의 관련자료 뿐만 아니라 모형, 영상, 홀로그램, 터치스크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전시물이 있고, 체험공간에서 직접 약재를 약연에 갈아보고 약첩을 싸보면서 좀더 한의학과 가까워 질 수 있다. 조선시대 내의원과 한의원을 섬세하게 재현하여 전시했을 뿐 아니라 옥상에 약초원까지 있어 생생한 체험장이 되고 있다. 허준박물관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캠프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08 "Hello!허준캠프"는 한방체험을 영어교육과 함께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6학년이 대상이다. 8월9일~10일 1박 2일 동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천안)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Hello! 허준 영어 연극’, ‘동의보감 속 건강운동’, ‘퀴즈! 허준’. ‘영어엽서쓰기’, ‘캠프파이어’, ‘수영’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참가비는 5만원이다. 매 방학마다 열리는 ‘어린이허준교실’은 벌써 11기를 맞았다. 11기 허준교실은 7월24일~25일, 12기는 7월30일~31일, 13기는 8월13일~14일로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반구정(황희), 허준묘소, 자운서원(이율곡, 신사임당)의 인물탐방을 시작으로 ‘약소반’, ‘구선왕도고(한방과자)’, ‘총명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탐방비, 체험 재료비, 식사비 포함) 문의:3661-8686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필리핀으로 골프 유학 어떠세요 골프유학의 메카 필리핀 엥겔레스대학 한국 유학생 모집 “요즈음 조기골프유학길에 오른 선수들이 잇달아 두각을 드러내면서 골프유학을 고려해보는 이들이 늘고 있어요. 황제 스포츠가 아닌 일반 스포츠로 골프가 알려지면서 누구나 제 2의 최경주, 박세리를 꿈꾸며 동남아 같은 저렴한 나라로 도전하는 추세입니다.” 필리핀 엥겔레스 대학교 한국 입학처 이창훈 처장에게 골프유학에 대해 들어보았다. Q 필리핀 엥겔레스대학은 어떤 곳인가요? A 현재 엥겔레스 대학교는 56개 학과의 학·석·박사과정을 운영하는 4년제 필리핀 정규종합대학교입니다. 한국의 항공대, 배재대, 경희대, 위덕대, 경상대 등과 자매결연을 통하여 교류를 하는 명문대학교죠. 미국 PGA 선수들이 골프학과 교수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골프유학 최고의 학교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잘 가꿔진 골프장”이라며 극찬을 했던 미모사 골프장을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교과과정을 이수하기 전 어학연수과정이 준비되어 있고 커리큘럼에는 골프의 이론과 실기뿐만 아니라 교양과목도 준비되어 있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교과과정은 어떤가요? A 골프를 하는 모든 학생들의 최대목표는 프로로 성장하는 길 또는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어느 나라, 어느 학교를 선택하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성장기 학생들에게 있어 주변의 여건, 사용언어, 비용, 학위취득, 경기 경험 등을 고려해야합니다. 본 골프전공은 정규 4년제 학위 학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대학 등록금 및 현지에서의 생활비가 저렴합니다. 특히 필리핀은 영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학과과정 및 별도 영어레슨도 준비돼 있습니다. 수업방식은 오전에는 주로 라운딩 실습이 있으며 오후에는 연습장에서 스윙을 체크하며 개인의 기량에 따라 피칭, 퍼터, 벙커 위주의 중점훈련을 하고 저녁시간을 이용해 학과수업을 받게 됩니다. 본 골프교육학과는 개개인의 기량을 최대한 존중하며 본인이 원하는 골프경기에는 적극적으로 출전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현지 문교부로부터 정식으로 인가 받은 전공 골프 학위 과정으로서 미국이나 호주에 있는 학교와는 달리 수업 방식이 까다롭지 않고 비용면에서도 경제적이며 학생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미국 뉴멕시코 주립대학교의 PGM 프로그램을 아시아 최초로 운영하는 하고 있으며 아시안 PGA 협회의 인증을 통하여 골프선수 및 골프관련 산업의 전문인 양성 과정입니다. Q 졸업 후 전망은 어떤가요? A 4년 대학생활 동안 미모사골프장에서 연습하며 각종 대회 출전으로 선수로서의 실력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HEARTLAND Golf School 세계지사를 통하여 졸업 후 선수 생활 및 티칭프로로서 캐나다 등 유럽으로의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우는 동안 사용되는 모든 장비는 필리핀 나이키 골프가 스폰서로 참여해 50%의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PGA협회에서는 엥겔레스 대학교 골프학과 졸업생에게 티칭프로 인증서를 제공하며 선수 생활시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Q 입학을 하려면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대한민국 국민 고등학교 졸업(검정고시 포함)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최고의 골퍼를 꿈꿀 수 있으며 상세 비용 내역은 학비, 비자, 의료, 라운딩, 1:1영어수업, 실습비, 숙식, 차량서비스 등 총비용은 월 300여만 원이면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의 교수진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필리핀 현지에 직원을 파견하여 철저한 학생 관리와 보호를 하며 주말에는 보충수업 및 학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4년 동안 훌륭한 유학생활을 보장합니다. 이번 골프학과는 2008년 10월 학기 입학생을 모집중입니다. 문의 1644-0633 www.auf.co.kr 신미훈 리포터 loverlid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준비된 유학…확실한 유학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중국 전문가 양성에 주력 중학교 3학년인 의준(가명)이는 중국 유학을 가기 위해 엄마 손에 끌려 유학원을 찾게 되었다. 의준이 엄마는 의준이의 성적이 좋지 않아 국내에서는 희망하는 대학을 가기 힘들 것 같아 유학을 택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의준이는 유학 갈 생각이 전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꿈도 비젼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라이프차이나 중국어(유)학원 오승주 원장은 의준이가 중국 유학을 가는 것보다 의준이에게 꿈을 심어주고 중국에 대한 비젼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그 결과 의준이는 중국어와 한자 교육을 병행하면서 중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그 결과 올 9월 학기부터 대망의 중국 유학에 오를 계획이다. 어떤 나라에 가서 어떤 공부를 하든 모국을 떠나 유학을 간다는 것은 자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중의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나라에 갈까’부터 ‘어떤 공부를 어디서 할까’까지. 특히 중국행을 택할 경우 중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육기관에 대한 충분한 정보 없이 막연하게 ‘가면 어떻게 해결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어학연수를 위주로 이루어졌던 중국유학이 다양한 전공과 초중고생으로 점차 확대되어 가는 이 때 라이프차이나 중국어(유)학원 오승주 원장을 만나 바람직한 중국어 교육과 중국 유학에 대해 들어본다. 중국에 대한 지식과 능력이 경쟁력 중국이 유학지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한마디로 중국경제발전에 거는 기대에 있다. 그 어느 누구도 국제 사회에서 중국의 위상과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는 이 때 기업들은 중국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쟁을 하고 있는 것도 공공연한 사실이 되었다. 지금의 청소년들이 살아가야 할 멀지 않은 미래에는 중국에 대한 지식과 능력이 명실상부한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될 터. 이제 영어는 누구나 구사하는 필수 언어이고 중국어까지 자유롭게 구사해야 대접받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이 한ㆍ중 양국이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대학ㆍ대학원 이수 학력을 상호 인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중국어 배우기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라이프차이나 중국어(유)학원 오승주 원장은 “중국의 지리적 근접성과 한중 FTA, 중국의 위상 제고에 따른 세계 비즈니스, 교육사업의 집중으로 이제 더 이상 중국어의 필요성을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될 만큼 중국과 중국어 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고 말한다. “앞으로 중국의 변화에 대해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하는 오 원장은 “중국 유학행을 결정했다고 현지에 바로 투입되어 언어를 먼저 습득하는 것이 당장은 빠른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중국에 적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과 관심, 동기부여를 먼저 하고 간다면 그 효과가 훨씬 커질 것이라 덧붙인다. 또한 가장 바람직한 중국 유학 준비는 무엇보다 한자를 포함한 중국어 학습과 중국에 대한 이해, 중국 유학에 대한 비전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오 원장은 “바람직한 중국어 학습의 시작은 중국어의 이해를 바탕으로 발음 부분을 익히고, 이미 알고 있는 한자를 활용하여 어휘를 늘려가며, 문장으로 습득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요즘 대두하고 있는 한자능력시험을 자격증을 따는 용도로만 국한 시키지 말고, 중국어를 배우는데 활용하면 그야말로 일석삼조”라고 말한다. 창업인증마크 받은 만큼 믿을 수 있어 준비된 유학으로 베이징(北京)대, 칭화(淸華)대 등에 진학해 차이나 드림을 꿈꾸며 차세대 리더로 차분하게 준비해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라이프차이나 중국어(유)학원은 중국어와 한자 교육을 바탕으로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표로 중국어와 한자, 지역학 전문가를 양성하고, 분야의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동아시아 지도자를 교육하여 배출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오 원장은 “한국 유학생들이 늘면서 중국 명문대학 경쟁률이 높아지고 졸업도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중국 유학이 단지 언어만을 배우고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중국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라 덧붙인다. 국내최초의 선진창업지원프로그램인 서울시 실전창업스쿨 1호점인 라이프 차이나 중국어(유)학원은 서울시의 창업인증마크를 받은 만큼 믿을 수 있다.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말하는 오 원장은 “교육자로서 지식을 전달하고 아이의 미래를 키워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인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아이의 인생에 도움이 되고자 항상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한다. 도움말:라이프차이나 중국어(유)학원 오승주 원장 문의:2648-8870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우리모임 최고-신기스포츠센타 초등 수영반 수영스타를 꿈꾸며…박태환 따라잡기 여름방학을 맞아 신기초등학교 내 실내수영장에는 수영을 배우기 위한 아이들의 발차기가 한창이다. 지도교사의 우렁찬 목소리는 수영장을 울리고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도 만만찮게 수영장을 가득 메운다. 수영을 배우겠다고 나선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5개 레인이 물 만난 아이들 마냥 북적거린다. 킥판을 잡고도 힘겹게 비틀거리며 겨우겨우 앞으로 나가는 아이가 있는 반면 박태완도 부럽지 않을 만큼의 실력을 뽐내며 물개처럼 미끄러지는 아이들도 있다. 저마다 다른 이유로 수영에 입문했지만 모든 아이들은 ‘언젠가는 박태완처럼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오늘도 신나게 물길을 가른다. 물을 만나 신난 아이들 신기스포츠센타의 여름방학특강은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또한 수영을 계속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어린이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거의 1년 가까이 신기스포츠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전재형(초1)군은 엄마의 권유로 수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어릴 때 유아체능단에서 수영을 배우다 아토피 때문에 그만둔 것이 너무 아쉬워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며 “수영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만큼 느긋한 마음으로 즐기고 있다”고 말한다. 어릴 적 천식을 앓아서 치료차 수영을 시작한 박태환의 유년기 스토리를 듣고 몸이 약한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도 신기스포츠센타로 향했다. 혹 우리 아이도 천식이 있는데 나아질까 하여 수영에 입문하게 되었단다. “박태완처럼 선수가 되기를 바라기보다는 몸이나 건강해지고 신나게 물속에서 놀다보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버릴까 하여 수영을 시키게 되었다”고 말하는 엄마와는 달리 “박태완 선수도 몸이 아파 시작한 수영에 재능이 있어 선수가 된 것처럼 저도 재능이 있다면 열심히 운동해서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야무지게 꿈을 밝히기도 한다. 막연히 수영을 처음 시작할 때는 남들과 같이 쉽게 배울 것이라 생각하지만, 막상 물에 적응도 안 된 상태에서 수영을 하려다 보면, 몸도 마음도 따로 노는 것이 수영이다. 일단 수영은 물에서 하는 운동이라 운동신경이 좋다고 해서 금방 터득할 수 있는 것도 아닐 터. 운동신경이 좋기 전에 물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친근감이 있어야 한다. 신기스포츠센터 조현우 강사는 처음에 수영에 입문한 아이들이 물과 먼저 친해질 수 있도록 배타기 놀이 및 잠수하여 가위바위보하기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수영이 재미있는 운동이라는 것을 각인시킨다. “처음 수영을 시작하면서 물이 무서워 울던 아이들도 같이 하다보면 어느새 접영까지 이르게 될 때 코치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이 있어 수영코치가 존재하는 것 같다”고 웃는다. 균형잡힌 몸매 만들기 프로젝트 수영이 좋은 운동인건 사실이다. 물속에서 하기 때문에 중력에 대한 부담이 적어 관절과 요통에 좋은 운동일 뿐만 아니라 수압이 사방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의 균형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수영은 리듬운동이라 몸에 리듬감이 자연스레 배여 유연성 또한 효과가 있다. 수영은 근육을 길게 쭉쭉 뻗어주는 운동이라 무거운 책가방에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몸을 쭉쭉 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항상 허리가 구부정한 준영이(초2)군은 수영을 1년이 하고도 배영이 제일 어렵단다. 조현우 강사는 “준영이는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아 배영을 할 때 물에 잠긴다”며 “생활습관 교정이 먼저일 것 같다”고 엄마에게 살짝 귀띔해주기도 한다. 수영을 시작하기 전에는 박태완선수가 누구인지도 모르던 아이들이 화면 가득 메운 박태완 선수 모습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박태완 선수가 하는 자유형 기법이 나와 어떻게 다른지 유심히 관찰하던 아이. “엄마 호흡법이 나와 다른 것 같아”, 혹은 “팔꺽기가 나와 다른 것 같다”며 수영장에 뛰어들어 박태완 선수 따라잡기를 시도해본다. 하지만 어쩌랴! 아직 초보입문자라 풍차 돌리 듯 팔을 편 채 강습을 받고 있는 것을……. 마음만 박태완이고 몸은 잘 따라주지 않지만 거침없이 오늘도 물살을 가르며 꼭 박태완같이 되리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은 채 수영장을 나선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우리아이 정신건강 체크, 이번 방학에 꼭 ! 빠른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 여름방학이 다가오면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학기 중 뒤처진 과목을 보충하는 등 과외활동 계획으로 분주하다. 하지만 이번 여름방학에는 무엇보다 먼저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해보고, 평소 미뤘던 검사와 치료를 받는 시간을 가져보자. 특히 아이가 친한 친구가 없어 혼자만 다니거나,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안 오르 고 매사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짜증이 많다면 이번 방학엔 무엇보다 먼저 우리이아이의 정신 건강상태부터 점검해 보자. 따돌림 받는 내 아이, ADHD 때문에? 초등학교 1학년인 현수군의 어머니는 유치원 때부터 “현수가 친구들과 자주 싸우고 억지를 부리고 산만해서 수업시간이나 쉬는 시간이나 눈을 땔 수가 없다”는 말을 자주 들었지만 ‘ 그 나이 때는 호기심도 많고 친구들과 싸우기도 하겠지’라는 생각에 지나쳐 버렸다. 그러다 초등학교 선생님께도 똑같은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찾았다가 ADHD 치료를 시작했다고 한다.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는 아동기에 가장 흔한 정신과 질환 중 하나로 감정의 변화가 심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행동이 부산스러우며, 충동적이고 물건이나 지시를 잊는 등의 증상이 있다( 물론 이 증상이 모두 나타나기도 하지만 유형에 따라서는 이중 일부 증상이 나타난다.) ADHD는 사회심리학적 요인 보다는 신경생물학적 요인이 가장 중요한 발병요인이다. 연세 누리 소아정신과 이호분 원장은 “ADHD 아동의 경우 숙제를 하면서도 잠시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돌아다니며, 어떤 자극에 지나치게 민감해 다른 환경 변화에 과민반응을 보이고 안절부절합니다. 또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기도 하며 읽기 장애, 언어장애, 운동조정장애 등으로 학습장애가 동반 될 수 있어 학업수행능력, 학교생활 적응능력, 교우관계, 가족 내 관계 등 일상생활의 전반적이고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가 산만하다고 해서 무조건 ADHD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이곳에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여러 측면에서 아동을 평가한다. 먼저 정확한 진단 후 아동과 부모를 위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약물치료 없이 뉴로피드백, 인테랙티브 메트로놈 등 뇌훈련 프로그램만으로도 집중력 문제나 충동성 문제, 학습 문제 등이 많이 완화된다. 하지만 이 원장은 “이런 훈련은 뇌의 기능과 신경 해부학적인 이론에 근거해서 훈련 방법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신경심리학에 대한 충분한 수련을 받은 전문의의 지도 감독하에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증상이 심한 경우엔 약물치료와 인지 행동 치료 프로그램, 사회성증진프로그램, 학습치료, 부모 훈련 프로그램 등의 치료를 실시한다. 이원장은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를 공부 안 한다고 무조건 혼내기 보다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조기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며, 성인으로 이어지지 않는 방법입니다”라며“언론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ADHD 아동들이 치료기회를 놓치고, 아동은 물론 부모들도 상당한 좌절감과 스트레스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어 그만큼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공부해도 성적 안 오르는 아이 원인부터 찾아야 6학년 남자아이 정훈이(가명)는 시험 볼 때면 긴장해 손이 떨려 답을 쓰지 못한다. 4학년 이후 성적이 뚝뚝 떨어졌고, 그러다 보니 학습에 대한 자신감도 잃고 시험 불안까지 생긴듯했다. 지능검사 실시결과 항목마다 기복이 심한 상태, 집중력 등에 선천적인 문제는 없었지만 정서적 어려움 때문에 산만하고 과제에 몰입하기가 어려운 상태였다. 이원장은 “정훈이처럼 공부를 잘 못하는 경우에 아이만 다그치고, 학원만 이리 저리 전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찾아내어야 제대로 된 대처방안을 찾을 수 있을 텐데요.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검사(심리검사, 지능검사, 가정환경 평가)나 상담 등을 통해 아동들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해 대처방안을 강구한다면 아이들은 자신의 숨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조언했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 못하는 아이들 중에는 ADHD, 정서적인 문제, 교우문제, 부모와의 갈등 등의 여러 문제로 인해서 학업 성취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특정 부위에 기능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특정기능에(예를 들면, 읽기, 쓰기, 이해하기 등) 이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면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원장은 “뇌 활동이 가장 왕성해 지적ㆍ감성적 잠재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초등생도 성인 못지않게 크고 작은 정서적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 시간이 해결해주는 증세도 있지만 적절한 진단과 치료 없이는 치명적 결과를 낳는 증세도 있습니다. 특히 요즘 학생들이 문제 중 상당수는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어 더욱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요망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이호분 (연세 누리 소아정신과 원장, 2647-7579, childmind.co.kr) 이희경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여름철에 심해지는 아토피피부염의 한의학적 접근 침 치료만으로도 확실한 효과 중학교 2학년인 영미(가명)는 여름철만 되면 겨드랑이ㆍ팔꿈치 안쪽 등 살이 접히는 부분에 아토피 증상이 심해져 긁어대는 통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 몸 여기저기엔 상처와 짓무름은 기본, 얼굴까지 흉터가 생길까 걱정이다. 어릴적부터 아토피로 시달린 영미는 약에 연고에 환경개선까지, 아토피에 좋다는 치료와 방법은 모두 시도해봤지만 별다른 차도는 없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남들 다 가는 바닷가나 계곡 등 여름휴가는 꿈도 못 꾸는 처지에 상처가 드러날까 짧은 옷 입는 것 마저 부담스러운 터. 가뜩이나 더운 날, 불쾌지수만 올라갈 뿐이다. 대부분 아토피 피부염이 건조한 봄과 가을에 심해진다고 알고 있지만 실상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증상이 더욱 나빠진다. 습한 여름날 밤, 벅벅 긁어대는 통에 잠을 설치게 만드는 아토피 피부염, 그 원인과 해결방법을 이영보 한의학 박사에게 들어본다. 근본 원인 해결이 중요 본디올 동의보감 한의원 이영보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아토피의 원인 중 하나는 열에 의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며 “여름철에 더 심해지는 아토피는 원인이 되는 열독을 풀어주고 아토피에 대항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등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방에서 모든 장기는 피부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피부 질환은 반드시 내부 장기의 이상으로 인해 외부로 나타나는 것이라 본다. 이 원장은 “아토피는 간, 위장, 신장 등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제대로 운행이 안 될 때 몸이 나빠지면서 해당 경락부분에 가려움증이나, 진물, 피부 발적, 화농, 태선화 등의 증상으로 주로 나타난다”며 “몸에 열이 지나치게 많은 체질인 경우 피부가 독소배출을 제대로 못해 아토피가 올라오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육식 위주의 식생활습관과 저녁 늦은 시간 음식을 먹는 습관 역시 아토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를 열어 피부 호흡을 도와줄 수 있는 침 치료가 필요하다. 이 원장은 “몸의 호흡 발란스를 회복시켜주고 각 장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깨우는 침 이 좋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침 치료는 한번만 맞아도 놀랄만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지만 20여회 정도 치료하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침 치료는 일시적인 효과만 찾기 보다는 근본적인 아토피원인 해결을 위해 면역력을 높이고, 나빠진 폐의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중점을 둔다”고 전한다. 침 치료와 더불어 개개인의 체질에 맞게 처방하는 한약을 함께 복용하면 몸의 안과 밖을 동시에 다스릴 수 있어 보다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침으로 아토피를 치료하고 나면 다시 재발하지 않기 위해 음식과 환경 등 생활관리가 중요하다. 이 원장은 “인스턴트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김치, 된장, 청국장과 같은 발효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그와 더불어 밤 늦은 시간 음식을 섭취하는 등의 식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인다. 여드름도 침으로 악성 여드름과 여드름 자국도 아토피와 같은 내부 장기 이상과 피부 내 독소에서 기인하는 피부질환이다. 악성 여드름 치료 또한 피부에 재생을 촉진하는 침술을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피부만 다스려서는 근본적인 여드름 치료는 할 수 없다. 침으로 진피층과 그 밑 피하까지 자극을 주면 피부가 숨을 쉬게 되면서 재생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여드름이 밖으로 나오면서 진피층에 손상을 줘 생기는 색소 침착을 침으로 재생시켜 다시 새살이 돋아나도록 하는 침 치료는 ''침''을 통해 악성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는 물론 성형수술 부작용, 화상흉터까지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도움말:한의학박사 이영보 원장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여름철 자외선!!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자외선으로 상처 받은 피부 - 주름과 기미치료 올라가는 기온만큼 뜨거워진 햇볕. 그 안에 포함돼 있는 자외선은 자연노화를 제외하면, 우리 피부에 노화를 가져오는 가장 큰 요인이 된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는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려 주름이나 모공확장의 원인이 된다. 또한 자외선에 그을린 피부를 장기간 방치하면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을 발생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적어도 피부에게 자외선은 ‘백해무익(百害無益)’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피부노화의 주요 원인이면서, 주름, 피부탄력저하,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등등 피부에 나타나는 각종 피부 고민의 원인이자 악화 요인이기 때문이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은 이제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보편적인 이야기가 되었으며, 챙이 넓은 모자 등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여러 소지품 역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물론 이 같은 방법으로 모든 자외선을 차단할 순 없다. 하지만 적어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된다. 내 얼굴의 나이테 ‘주름’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진피에 탄력섬유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물질이 축적되게 되며, 피부가 두꺼운 가죽같이 변해 피부노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얼굴, 목, 팔에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된다. 치료 방법은 노화의 정도나 환자의 여건에 따라 달라지는데, 피부 스케일링과 박피, 보톡스와 필러, 레이저를 이용한 플라즈마피부재생술, 제미니레이저시술, 어펌멀티플렉스, 특수 실을 이용한 매직파워리프팅, 해피리프트 등이 효과적이다. 보톡스나 필러의 경우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시술이 간편하다는 장점을 가진 반면, 효과의 지속기간이 4~6개월 정도로 한정적이어서 지속적인 반복시술이 필요하다.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은 피부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에 직접적인 자극을 가하는 방법으로 치료효과가 높고, 외적으로 큰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어 많이 이용된다. 플라즈마피부재생술은 플라즈마 에너지를 이용해 표층의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진피를 자극, 지속적인 피부 변화를 유도하는 시술이다. 강력한 치료효과를 보여주는 반면, 표층에 대한 자극이 적어 탈락되지 않고 새로운 피부가 생성 될 때 까지 보호막 역할을 해준다. 일정기간 동안 꾸준한 피부 변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주름 치료와 함께 기미, 잡티 등과 같은 피부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시술이다. 제미니레이저시술은 표피의 손상 없이 진피층 내 콜라겐의 재생과 생성을 촉진시켜 자연스런 피부재생을 유도한다.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균일하게 깊숙한 곳까지 균일한 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홍반이나 가피 없는 피부재생이 가능하다. 피부의 리프팅 효과와 안색이 맑아지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전반적인 피부노화 개선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멀티플렉스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어펌레이저, 어펌멀티플랙스는 프락셔널 방식의 레이저로 기존의 주름, 흉터 치료에 효과적이었던 1440nm 파장에 피부탄력을 효과적으로 되찾아주는 1320nm 파장이 추가됐다. 두 파장의 복합적 효과로 보다 빠르고 높은 치료 효과를 보여준다. 나이를 만드는 피부얼룩, 기미 피부가 지속적으로 자외선으로부터 영향을 받게 되면, 피부가 얼룩덜룩 해지는 것은 물론 기미나 주근깨, 검버섯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기미는 나이가 들어 보이고, 얼굴이 어두워 보일 수 있어 큰 고민거리가 된다. 기미는 다양한 크기의 갈색 색소반이 태양광선의 노출부위 특히 얼굴에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며, 자외선, 임신, 경구피임약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 원인이 정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자외선과 여성 호르몬, 유전적 소인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평상시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zinc oxide나 zicort 성분이 포함된 자외선 차단제를 3~4시간 간격으로 꾸준히 발라주면 기미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발생된 기미 등의 색소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3~4주 간격으로 레이저토닝, 제미니레이저, IPL과 같은 레이저 시술을 3~5회 정도 반복하며, 시술 전후에 미백치료를 병행하면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1064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토닝이 많이 이용되는데, 레이저토닝의 장점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레이저토닝은 쉽게 악화되고 재발하는 기미치료에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여주며, 잡티나 검버섯, 오타모반 등의 색소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전반적인 피부톤 개선 효과를 함께 보여줘, 피부가 전체적으로 맑아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도움말 CU라인업의원(피부과 비만센터) 오성경 원장 이희경 리포터 y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제목= 광주에 평화·통일의 물결이 넘친다 부제: 6·15 6주년 민족통일대축전 .......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도 개최 6·15 남북공동선언 6주년기념 민족통일대축전과 ‘2006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 가 동시에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과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북측 임원들은 14일 오전 서해직항로를 통해 광주공항에 도착, 5·18국립공원 참배와 개막축하공연 참석 등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15일에는 조선화의 거장, 북한 인민예술가 ‘정창모 미술전’ 이 열린다. 민족통일대축전 남측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통일운동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중참여형’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6·15 공동선언 발표 5년을 되돌아보는 6·15 기획전은 시민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보이다. ‘6·15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를 주제로 한 기획전은 공동선언 이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달라진 변화 등을 기획물로 제작해 전시한다. 남측준비위원회는 또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노래·춤·영상 등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콘서트’를 5·18 기념공원 등 광주 일원에서 개최했다. 문희태 민족통일대축전 남측 집행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통일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시민 참여 중심의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민족통일대축전 열기가 절정에 오를 15일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재조명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게 될 ‘2006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가 열린다. 정상회의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증진을 위한 기조연설을 한다. 또 수상자들은 국제학술대회에 참석, ‘동아시아 민주주의 확산과 인권 신장’ 등을 논의한 뒤 오는 17일에는 한반도 긴장완화를 촉구하는 ‘광주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행사에 1만2000여명이 광주를 찾아 155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신기 광주광역시 기획관은 “이번 정상회의가 광주를 세계적인 민주·평화 도시로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6-14
- 성동구 성수동 공영주차장 개장 서울 성동구는 16일 준공업지역인 성수2가3동에 19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3층 4단 198면 규모의 입체식이며 전일주차는 월 7만원, 주간이용자는 5만원, 야간주차는 2만원이며 일시이용자는 10분당 200원의 요금을 받는다. /김은광 기자 200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