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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말시험 후, 피드백 이렇게 하자! ㈜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목동센터장 박미애 교육문의 2646-7109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라면 ‘시험피드백’이라는 단어를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게 현실이다. ‘다음 시험에는 좋은 성적을 얻도록 공부 시켜야겠다’, ‘오답노트를 만들게 해야 겠다’ 정도가 피드백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게 전부다. 이것은 시험 피드백의 진정한 의미를 잘 몰라서다. 시험피드백은 자동차 정비와 같다 시험의 목적을 생각해보자. 단순히 성적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한다면 본질을 놓치고 있는 거다. 시험은 교과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수준을 평가하는 도구이며, 그것을 통해 학생이 부족한 부분을 발견해 보충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험피드백은 무엇인가? 시험피드백은 시험을 본 후, 시험 준비과정부터 문제 풀이까지 점검하며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어디인지, 틀린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시험피드백은 자동차 정비와 같다. 자동차는 정기적으로 정비를 한다. 엔진이나 부품에 이상은 없는지, 수리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고 수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사고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시험피드백을 하면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점검해, 다시 공부함으로써 또 다시 틀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험피드백을 해야 할까? 1단계: 과목별 점수와 오답률을 분석하라 시험피드백은 과목별로 목표 점수와 실제 점수를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과목별로 목표했던 점수를 달성했는지 확인하고, 만약 그렇지 못했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과목별로 틀린 문제가 몇 개인지 개수를 기록하고 원인이 무엇인지도 분석해야 한다. 이 때 실수로 틀린 문제도 포함해야 한다. 과목별로 틀린 문제 개수와 오답 원인까지 분석하고 나면 아이와 함께 소감을 나누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 한다. 2단계: 과목별 공부법을 점검하라 과목별 점수와 오답 원인을 분석한 후에는 시험을 준비하며 실행한 과목별 공부법에 대한 피드백을 한다.어떤 공부법을 실행했는지 그 방법으로 공부하면서 좋았던 부분과 효과적인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안 좋았던 부분과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던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본다. 이것을 통해 아이의 공부법의 장점과 단점, 개선 방안 등을 고려해 공부 방법과 계획을 세울 수 있다.3단계: 시험 준비 기간의 생활을 돌아보라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생활과 태도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험 계획은 잘 실천했는지, 매주 피드백을 하면서 시험 준비 상황을 점검했는지 체크한다. 또한, 짜증을 내거나 스트레스를 내며 공부하지 않았는지, 그런 부정적인 감성에 대해 어떻게 대처했으며 효과는 어땠는지도 살펴봐야 한다.이렇게 하면 아이 스스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나 피로도를 분석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험을 준비하면서 만화책이나 휴대폰, 게임 등 공부를 방해했던 유혹거리를 분석하자. 공부를 방해하는 원인들을 분석함으로 아이 스스로 장, 단점을 확인하고 대안을 마련하며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이렇게 3단계에 걸쳐 시험피드백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태도이다. 무엇을 잘하고 못했는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어떤 부분에 있어 부족했는지, 어떤 부분을 잘 대처했는지 함께 점검하며 위로와 격려를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와 친밀해질 수 있으며,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흔히 시험이 끝난 후, 점수 에 맞춰 대안을 모색한다. 어느 과목의 학원을 바꿔야 하는지 따로 과외를 해야 할 과목은 무엇인지 시험 결과에 맞춰 수시로 대안이 만들어 진다. 그러나 그 때 아이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살펴 볼 여유 없이 자신의 못한 것만 바라보게 되고 자책감에 빠져든다. 피드백이란 결코 자책 반성이 아니라 실수와 실패를 통해서 앞으로 더 성장해야 하는 과정임을 명심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탐방>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프로그램 ''커스'' 전략적인 책읽기와 글쓰기로 아이의 미래를 기획한다 모든 학습의 기본은 책읽기와 글쓰기다. 특히 올해 수능이 쉽게 출제될 것이라 예상되면서 논술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대학 진학과 연계해서 책읽기와 글쓰기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학교시험에서 서술형평가가 확대되고 수업 시간에 토론과 글쓰기가 중요해지면서 글쓰기는 내신 성적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이렇게 글쓰기가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자녀가 글쓰기는커녕 책읽기에도 흥미를 붙이지 못한 상태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학생의 수준과 학사일정, 학생의 성향을 분석한 전략적 책읽기와 글쓰기로 생각의 크기와 표현의 깊이가 차이가 나는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프로그램 ''커스''에서 긴 안목으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갈 수 있다.잘 쓰기 위해서는 잘 읽어야 한다 대치동과 목동에서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노하우를 쌓아온 (주)리딩엠이 운영하는 ''커스 목동본원''이 지난해 12월 센트럴프라자에 개원 했다. 초등과 중등 과정을 아우르는 전략적 독서프로그램과 글쓰기로 독서 전중후 활동에 대한 리딩코치, 독서이력관리, 생각하기와 글쓰기로 입학사정관제와 논술까지 내다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커스에 입학한 후, 곧바로 ''독서이력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독서이력진단검사''는 (주)리딩엠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 특허출원된 패턴인식 기반 맞춤형 독서이력 분석시스템스템이다. 진단 내용을 보면 독서습관, 지속독, 다양독, 다량독, 편독성, 문식성, 독서 전중후 활동 등 학생의 독서이력을 정확하게 진단받고 학생의 적성과 진로와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학생의 적성과 독서이력진단검사의 결과를 토대로 커리큘럼별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학생이 읽어야 할 책의 주제별, 단계별 목록 리스트가 작성되고 독서활동이 시작된다. 독서의 필요성, 중요성은 강조하지 않아도 알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가 관건. 커스에서는 전략적 책읽기를 지향 한다. 커스 황종일 원장은 "책을 많이 읽는 것만큼 제대로 읽는 것도 중요하다"며 "전략적 책읽기는 학생의 수준과 학사일정, 교과과정, 학생의 독서이력, 장래희망 등이 고려된 책읽기"라 소개한다. 더불어 배경 지식이 많아져서 수업시간에 능동적인 참여는 물론, 한쪽에 치우친 독서가 아니기에 문학과 비문학을 넘나들며 종합적인 사고력과 분석력을 키울 수 있다. 생각의 크기와 표현의 깊이 차이 이렇게 전략적인 책읽기를 통해 논리적 글쓰기와 감성적 글쓰기를 완성한다. 글쓰기 지도는 글을 잘 쓰는 것뿐만 아니라 생각과 느낌의 깊이를 갖게 해주고 논리적·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력도 함께 키워주는 방법이다. 황 원장은 "글의 형식이나 글을 쓰는 기법도 중요하지만 폭넓게 생각하는 방법과 집중력 있게 글을 쓰는 방법을 지도한다"며 "최근 시험이 단답형보다는 독해력과 이해력을 묻는 방식이 많아진 것과 서술형 문제의 출제로 글쓰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글쓰기의 중요성을 열변한다. 내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하는 연습, 문단을 나누는 연습, 중심문장과 뒷받침 문장을 연결하는 방법 등을 원고지에 또박또박 써가면서 글쓰기에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특히 중등부의 경우 주제별 신문칼럼을 통해 어휘력의 확장과 중심문장 찾기, 요약하기 훈련을 통해 최고의 언어능력을 키운다. 학생들이 책을 읽고 독서활동을 한 후, 그 결과는 고스란히 보관, 관리된다. 학교 수행평가와 중등입시, 고등입시, 대학입시까지 제출될 독서기록장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셈. 특히 독서교육센터 커스에서 직접 교육부 독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학생이 활동한 독서활동을 정리하여 독서이력을 차곡차곡 입력하는 과정도 함께 진행된다. 여기에 하나 더 독서이력관리와 언어능력 등에 대한 차후 보고가 또 있다. 독서활동과 독서이력관리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은 일정기간(6개월~1년) 진행 후, 학생이 읽은 도서에 영역별 분석과 결과와 그 동안의 독서이력관리 결과와 함께 언어능력 수준 등을 파악하여 분석이 이루어진다. 경험 많고 학생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검증된 강사들 전략적 독서활동과 글쓰기는 누가 지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그래서 커스는 글을 직접 써 본 경험이 있으면서,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며 진취적인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수, 초중등 현직교사, 독서전문가 등이 연구개발한 독서활동 교재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다고 자부한다. 특히 황종일 원장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책읽기와 글쓰기 지도를 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판된 ''초등시기 나는 이렇게 책을 읽었다''와 ''미리내 국어''로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서울대생 13명의 초등시절 책읽기의 비법을 전해주는 ''초등시기 나는 이렇게 책을 읽었다''는 출판되자마자 여러 신문과 방송에 소개된바 있고,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 맞춤법 등을 미리 공부하는 ''미래내 국어''는 방과 후 교재로 활용되는 등 실력 면에서 검증되고 있다. 커스를 거친 초등과 중등 아이들이 교내외에서 펼쳐진 각종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그 이름이 더욱 알려졌고, 월 1회 발행되는 독서신문과 페이스북, 트위터를 이용한 소셜미디어 활용으로 학부모와 소통을 하고 있다. 문의: 2646-8828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퇴행성관절염, 척추관협착증 수술없이 치료하는 ''튼튼마디한의원'' 목동점 개원 퇴행성관절염과 척추관협착증을 수술없이 치료하는 ''튼튼마디한의원''이 목동역 인근 부원빌딩에 개원했다.수술이 부담스러운 퇴행성관절염환자나 연골파괴는 심하지 않은데 통증이 심한 환자들에게 ''연골한약''과 ''봉약침법''으로 치료하고 있다. 한약에 들어 있는 고농축 콜라겐 성분이 마모된 연골과 손상된 관절조직을 보강하면서 관절염을 치료하는 원리, 이른바 ''연골한약''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이 마모되면서 뼈돌기가 튀어나와 관절 주변을 손상시켜 발생한다. 염증이 심해지면 신진대사가 어려워져 관절이 심하게 붓는다. 또 뼈와 닿는 부분을 완충하기 위해 관절에 물이 차기도 하는데 이때 환자들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연골한약''은 힘줄, 인대 등 관절조직이 재생되는 데 필요한 콜라겐, 단백질을 공급해 손상된 관절조직을 복원하는 원리다.문의 목동 튼튼마디한의원 02-2604-79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독서를 통한 사고력교육, 어떻게 키울것인가? 모든 학습능력의 토대가 되는 독서.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도 이해력, 문제해결력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는 책읽기. 영어에세이도 결국은 모국어 독서가 탄탄해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 천권의 책을 읽었는데도 글쓰기는 별로 변화가 없어 안타까워하는 부모님, “너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줘“라는 질문이 불편한 아이들. 왜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연스럽게 풍요롭게 표현하지 못할까요?즐거운 과정이 되어야 하는 책읽기가 아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부담스러운 학습영역이 되고있진 않나요? 아무리 강조해도 넘치지 않는 책읽기, 도대체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독서의 흥미와 의욕 꺽는 교훈적인 독서법 책읽기처럼 진지하고 집중적이며 마음을 모으는 만남이 또 어디 있을까요. 책읽기는 지은이와 만남입니다. 지은이의 의견, 생각과 만남, 책속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과 사연들의 만남 등 역사와 시대, 공간을 넘어서는 만남이 책 읽는이의 머리 속에서, 정신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때문에 초등학교 시기의 책읽기는 흥미로운 세계와 만남이며, 책읽기는 가슴 설레이는 ‘정신적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그러나 초등학교 시기에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책읽기가 누군가를 만나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만남’, ‘대화’라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들어야만 되는 ‘설교’나 재미없는 ‘강의’와 같은 ‘교훈적 독서법’에 의해 진행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러한 ‘교훈적 독서지도법’이 바로 아동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떨어뜨리는 가장 핵심적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독서지도 방법론이 가지는 공통된 문제는 책읽기를 단순히 ‘효과적인 도구사용 방법’이나 마치 ‘운전하는 법’를 가르치듯이 기능적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책은 분명 도구이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 벽에 못을 박을 때 쓰는 망치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육체적 영양분을 호흡하고 밥을 먹듯이 정신적 영양분을 공급받고 자신의 정신적 세계를 일구어 가는데 있어 책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도구입니다. 자동차나 망치가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듯이 책이라는 도구 또한 그 책을 읽는 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역할과 의미가 달라질 것입니다. 살아있는 독서와 죽은 독서, 노예적 독서와 주체적 독서의 차이는 책을 지은 사람과 책을 읽는 사람이 독서과정에서 얼마만큼 살아서 서로 대등하게 만나 대화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내가 없이 일방적으로 지은이의 의도대로 지은이의 생각만을 받아들이며 외우고 흡수하는 데만 급급한 독서, 책을 읽은 다음 그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이해하는 것만 생각하여 마치 의무처럼 독후감 쓰기를 강요하는 독서 등은 책을 읽는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삶과 생각을 모방하는데 그치는 독서가 될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독서환경에 자라는 아이는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보다는 수용적이며, 타인들이 제시하는 규칙과 질서에 맞추어 자신을 규정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독서과정에서 <내가 살아있는, 나의 생각이 확장되는 책읽기>가 되기 위해서, <나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고가 말과 글로 표현> 되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책을 내가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부여가 아동들의 수준에 따라 나름대로 뚜렷이 느끼고 생각하도록 해야 한다. - 책을 읽는 동안 자신이 그동안 가진 경험과 지식이 최대한 동원되어야 한다.- 언어는 기본적으로 상징이다. 이 상징 속에 담겨있는 의미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책속에서 무엇을 발견할 것인가? 어떤 장면, 어떤 생각, 어떤 문장, 어떤 낱말 등 책속에서 무엇을 발견할 것인가의 문제가 바로 ‘관찰’이다.- 책을 읽는 것은 상상력의 힘을 발동시켜야 한다. 자신이 이미 경험한 것과 연결한 상상력, 문자로 표현된 의미와 내용을 이미지로 그려내는 사고의 힘, 책 속에 제시된 사건, 장면을 그려내는 힘이다.- 독서는 추론이다. 책속에 제시된 암호 같은 문자 속에 무엇이 과연 들어 있는가? 만약 유추하지 않는다면, 추론하지 않는다면, 결코 내용을 이해하거나 의미를 알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이 의미파악은 저자와는 전혀 다른 판단을 할 수도 있다. 독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추론능력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추론은 두 가지로 진행된다. 저자가 제시하는, 즉 책이 제시한다고 생각하는 의미나 주장, 느낌이 이것이다라고 판단하는 과정, 또 하나는 자기중심적인 판단을 하는 과정이다.- 책을 읽는 과정, 또는 책을 읽고 나서 반드시 질문이 있어야 한다. 이때 질문은 내용파악(이해)에 관한 질문이 아니라 책에서 제시하는 주장, 의견, 판단, 결정에 대한 의문 또는 다른 주장에 이를 수 있는 문제제기의 질문이다.- 만약 읽는 책이 정의적인 영역을 많이 자극하는 내용이라면, 책읽는 이는 감동도 느껴야 하겠지만, 책에서 제시한 가치관과는 다른 가치관을 상상할 수 있고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 책속에 등장하는 내용, 사람들, 사건들과 만나고 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해야한다.그들과 만나 반가움을 느끼며 악수하고 포옹한다. 때로는 슬프고 아픔을 느낀다. 그런데 그 느낌은 모두 다름 아닌 자신이 느끼는 것이다. - 아이들에게 책은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것일 수 있다. 그 경험을 통해 자신 스스로 크든 작든 성장, 변화, 성취를 맛보는 과정이여야 한다. 이는 독서결과에 대한 지도나 독서 후 구체적인 활동 속에서 확인될 수 있을 것이다.자료 제공 : 지혜의 숲 목동센터 02)2651-02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7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도서관 소식 ''신목복지관과 함께 하는 지역 주민 공개 특강'' 양천도서관은 신목복지관의 주최로 좋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만드는 의사소통 기술(효과적인 P·E·T 부모역할 훈련) ''신목복지관과 함께 하는 지역 주민 공개 특강''을 실시한다. 민주적이고 인간적인 해결방법의 습득을 통하여 자녀의 문제행동이나 자녀와 부모사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상황을 해결하여 상호 신뢰하는 관계로 발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 특강은 계수정(한국심리상담연구소 강사)의 강의로 7월13일(수)오전10:00~12:00 양천도서관 2층 다모아방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2643-7222고척도서관 ''불량한 독서토론'' 고척도서관은 성인 독서토론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불량한 독서토론''을 1,2차에 걸쳐 실시한다. 학습동아리 아리따움 회원 및 도서관이용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1차 토론은 행복한 상상 독서토론 리더팀의 진행으로 8월6일(토)오전10:00~12:00 행복어울림에서 실시하며, 7월11일(월)부터 전화 및 방문접수 한다. 개나리독서회 회원 및 도서관이용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2차 토론은 행복한 상상 독서토론 전문가팀의 진행으로 9월3일(토)오전 10:00~12:00 희망어울림에서 실시하며, 8월1일부터 전화 및 방문접수 한다.2615-0526강서 도서관 ''오락하자'' 프로그램 안내 강서 도서관에서는 2011년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함께 학습하고 놀이하면서 소통과 배려를 체험할 수 있는 강서컨소시엄 공동프로그램 ''오락하자''를 실시한다. 7월 29일(금) 10:30~17:30 강서구립 꿈꾸는 어린이도서관 강당에서 실시하는 이 행사는 초등3~6학년 15명(5개 도서관 총 75명)을 대상으로 일락 : 작가와의 만남(''당산 할매와 나''의 저자인 윤구병 작가) /이락 : 첫 문장 이어쓰기 /삼락 : 온 몸으로 말해요 /사락 : 선정도서 0/X 퀴즈(''우리 친구하자'' 와 ''당산 할매와 나'') /오락 : 도미노 게임을 내용으로 강서 컨소시엄 내 도서관 사서 5명이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 및 방문, 선착순 모집한다.3219-7024강서구립도서관 ''아침고요수목원 체험학습'' 강서구립도서관은 테마정원에서 초본과 목본을 관찰하고 이끼를 이용하여 볼토피리어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체험학습은 8월 3일: 꿈꾸는어린이도서관, 5일: 길꽃어린이도서관, 12일: 우장산작은도서관, 19일: 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 시행하며, 7월12일(화)부터 한 도서관에서만 방문접수가능하다. 입장료는 11,000원, 교통비는 무료이다. 문의:길꽃어린이도서관2663-4764/꿈꾸는어린이도서관3663-4025/푸른들청소년도서관2691-1630 /우장산작은도서관2696-6689우장산작은도서관 ''중학생 여름 독서캠프'' 우장산 작은도서관은 자연과의 소통(자연생태체험교실), 예술과의 소통(미술활동), 책과의 소통(연극으로 읽는 소설), 미디어와의 소통(TV프로그램 모둠별 토론 및 발표)를 주제로 ''2011 우장산 중학생 여름 독서캠프''를 실시한다. 중학생1,2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7월25일(월)오전9:00~오후9:00 우장산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7월13일(수)부터 방문 및 전화 접수가능하다. 참가비는 만원(현금납부)이며, 중,석식 제공한다.2696-66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영어를 잘하기 위하여 이정원원장 이정원영어학원 2650-8852 한국에 살면서 가장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영어일 것이다. 특히 중고등 학생들은 그 어느 과목보다도 영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대학생들도 취업을 위해서 영어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 때문에 수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애를 먹는 이유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영어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영어는 벼락치기 과목이 아니다 영어는 절대 벼락치기가 가능한 과목이 아니다. 이는 정말로 너무나 당연하고 진리인 말이다. 그러나 수많은 학생들이 영어를 벼락치기로 암기해서 시험을 치룰 수 있는 과목으로 착각을 한다. 혹시 그렇게 해서 시험 점수가 잘 나왔다고 해도 그것이 결코 영어 실력의 향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시험 범위가 상대적으로 적은 내신 시험에서는 본문을 암기해서 성적이 향상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진정한 의미의 실력향상이 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상당수의 고등학교에서는 단순히 본문 암기만을 해서는 성적이 오를 수 없게 영어 문제를 선생님들이 출제하고 있는 추세이다. 영어는 자신이 해야 한다 상당수의 학생들이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면 그 담당 강사가 잘못 가르치는 경우도 있겠지만 자신에게 문제가 없지 않은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학원을 다니는 학생이라면 다음과 같이 공부해 볼 것을 제안한다. 첫째, 독해의 경우 숙제로 내준 지문을 읽고 자신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나 문제는 반드시 표시를 해두었다가 질문을 하길 바란다. 해석이 잘 안 되는 부분은 다음번에도 반드시 막힐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많은 학원들이 소수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충분히 수업시간에 질문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학원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이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이다.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 강사가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글의 주제를 찾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는 신문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칼럼을 하나 정해서 매일 꾸준히 읽기를 권장하고 싶다. 그러한 칼럼을 쓰는 사람은 한정된 지면에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글을 쓰기 때문에 주제나 글의 목적 등을 파악하는 훈련을 하는데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많은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두 번째는 어법에 관한 내용이다. 많은 학생들이 오랫동안 문법 공부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자신이 없어 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문법(어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숙제를 내준 어법 문제를 풀 때 단지 답만 찾아서는 안 된다. 즉 정답 이외에도 밑줄이 쳐진 다른 번호에서는 어떠한 문법 내용을 물어보고자 하는지 그것을 반드시 이해하고 만약, 모를 경우에는 강사에게 질문을 해야 한다. 강사가 수업하는 내용을 그냥 수동적으로 받아 적고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는 절대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가 없다. 학원은 학교에서 모자란 부분을 보충하는 곳이므로 학교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냥 수동적으로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는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세 번째로는 듣기부분으로 자신의 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독해나 문법은 학원이나 학교에서 상당 부분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이지만, 듣기는 자신이 스스로 하지 않으면 성적이 오르기 참 어려운 부분이다. 듣기 역시 꾸준히 해야 한다. 적어도 일주일에 듣기 모의고사를 3회 이상 풀기를 권장한다. 평소에 듣기를 하지 않다가 시험에 임박해서 듣기를 몰아서 한다고 해도 쉽게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듣기에서 평균 2개 이상 틀리는 학생은 dictation을 반드시 하기를 바란다. 사실 dictation을 하는 것이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꺼려하는데 듣기 실력을 늘리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듣기 2문제는 4점이고, 이 4점에 얼마나 많은 수험생의 우열이 뒤바뀌는지 알아야 한다. 영어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한다. 미련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쓰고 외우면서 많이 영어에 접하는 것 이외에 방법은 모두 거짓된 것이고 심하게 말해서 사기라고 말하고 싶다. 영어공부에는 무슨 특수한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꾸준한 노력과 시간의 투자만이 영어공부에서 성공의 열쇠라는 점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주는 ''안정현학습코칭연구소'' ''안정현학습코칭연구소''는 주입식 교육과 부모의 도움과 강요, 학원과 과외에 길들여진 요즘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역량을 강화시켜주는 자기주도학습관으로 효과적인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연구소는 처음 방문하면 설문지와 대화를 통해 학생과 부모 성향파악 후 동영상 관람, 대화하기, 공부습관 전략, 과목별 공부방법, 암기법 등의 프로그램이 주마다 진행된다. 3개월은 심화과정으로 자기주도관련서적을 읽고 요약하는가 하면 명상, 동기부여 동영상 관람 등 목표 설정에 더 다가가게 하고, 다지기 차원의 나머지 6개월은 한 달에 1회 정도 주도적인 세미나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안정현학습코칭연구소''는 수강료를 저렴하게 책정해 부모님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3명으로 이뤄지는 그룹수업이 1개월 주1회 수업이 15만원, 개인수업이 20만원이다. 안정현 원장은 15년간 영어강사로 활약했고, 현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주는 학습코칭 전문가, 학습코칭 지도사,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http://cafe.naver.com/coach8888문의 02-2653-30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몸이 뜨거워지면 여드름, 탈모가 생겨요 음주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해조류 섭취로 여름철 몸의 열을 잡아라 장마철이지만 연일 기온은 30도를 오르내리고 있다. 조만간 장마가 지나면 30도가 넘는 불볕더위로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떠난다. 한방에서는 날씨가 더워지듯 우리 몸이 뜨거워지면 각종 질병이 나타난다고 한다. 물론 지나치게 우리 몸이 차가워져도 질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번 기회에 여름처럼 우리 몸이 뜨거워지면 어떤 질병들이 생길 수 있는 지 알아보기로 하자. 우리가 상식적으로 체온은 36도 내외인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체온은 36도지만 신체부위, 오장육부마다 온도가 달라져서 여러 가지 질병을 야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더한의원 김우식 원장은 "인체는 횡격막을 중심으로 위쪽은 시원한 것이 정상이고, 횡격막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따뜻한 것이 정상이다. 그래서 횡격막 위쪽에 위치하는 폐장, 위장, 심장은 가능한 시원한 것이 좋고, 횡격막 아래쪽에 있는 대장, 소장, 자궁 등은 따뜻한 것이 좋다. 만약 이런 균형이 깨져서 위쪽에 있는 장기인 심장에 심열이 심해지면 가슴이 쿵쿵 뛰는 정충이 생기고, 폐장에 폐열이 심해지면 폐렴 등의 질병이 나타난다. 반대로 아래쪽 장기인 대장이 차가워지면 복통, 설사를 유발하고, 자궁이 차가워지면 불임이 될 수가 있다. 이렇게 유발되는 질병들을 통틀어서 상열하한증(上熱下寒症)이라고 말한다."라고 인체의 원리를 설명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몸이 차가워서 생기는 질병보다는 몸이 뜨거워져서 생기는 질병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몸에 열이 높아지는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음주와 스트레스가 가장 큰 영향을 준다. 한방에서는 술은 열독(熱毒)으로 구분되고, 스트레스는 울화(鬱火)로 구분된다. 둘 다 극심한 열성으로 정상적인 몸 상태를 상열하한으로 만든다. 최근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늘어나는 음주문화와 경쟁사회에서 불가피하게 받게 되는 스트레스는 열독과 울화로 우리 몸을 뜨거워지게 하고 그로인해 야기되는 질병 등이 만연해 지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김 원장은 "횡격막 위쪽이 지속적으로 뜨거워지면 얼굴과 머리, 피부 쪽에 증상이 나타난다. 얼굴로는 백태, 얼굴홍조, 상열감, 비염 등을 유발할 수가 있고, 머리로는 두통, 지루성피부염, 탈모 등을 유발하고, 피부로는 여드름, 알러지 피부 등을 유발한다. 특히 최근 들어서 성인 여드름과 여성 탈모, 청소년 탈모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은 술 문화, 스트레스와 무관치 않을 걸로 보여 진다." 라고 설명한다.고3 수험생 이지영양도 최근 탈모가 생기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가늘어지고 줄어들어서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했는데 고3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로 진단을 받았다. 또한 회사원 김수근씨는 영업직으로 오랜 기간 잦은 술자리 이후에 학창시절에도 안 나던 여드름이 나기 시작해서 치료를 시작했는데 술로 인한 열독이 여드름의 원인이라고 했다. 김 원장은 "열독과 울화에 의해서 몸이 지속적으로 뜨거워지면 뜨거운 기운은 상승하는 기운으로 주로 머리, 얼굴에 피부온도를 높인다. 얼굴에 피부온도가 높아지면 여드름을 유발하는 세균이 활성화 되서 여드름이 유발되고, 두피에 온도가 높아지면 두피 속에 있는 모근을 말려서 머리카락이 다 성장하기도 전에 쉽게 빠지는 탈모 현상이 나타난다.성인이 되서 뒤늦게 여드름이 나타나거나, 여성, 청소년에서 탈모가 유발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이다"라고 진단 이유를 설명했다. 이렇게 몸이 뜨거워지면서 나타나는 여드름, 탈모와 같은 질병은 특히 뜨거운 여름에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여름에는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피부를 보호하는 최선에 방법이다. 외출 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모자로 두피를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막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통풍이 안 되는 모자를 쓰면 오히려 두피에서 나오는 열이 갇혀서 탈모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몸을 뜨겁게 하는 술은 특히 여름에는 좀 더 자제하고, 몸을 시원하게 하는 성질의 해조류를 자주 섭취하고 취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 내 몸만큼은 뜨거워지지 않게 잘 관리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도움말 : 더(The)한의원 김우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여름인데도 왜 ''비염''이 생겼을까? 비염환자, 에어컨, 선풍기 바람 직접 쐬는 것 피해야 이모(29·여)씨는 "작년 겨울엔 참을만 했는데 에어컨을 쐬면서 알레르기 비염이 생겼다"하고, 김모(33·남)씨는 "사무실에 않아 있는데 계속 재채기가 나온다. 찬바람을 쐬지 않으면 재채기는 사라지지만 그렇다고 여름인데 에어컨을 안 틀수도 없어 곤욕이다"고 말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등 여러 원인 물질인 알레르겐(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항원(抗原))에 의해 발병하기도 하지만, 비염환자들은 코가 과민한 상태에 있어 외부환경 반응에 자극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게 찬공기로 에어컨, 선풍기 바람 등을 직접 쐬면 재채기 콧물 등의 비염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고 덥고 건조한 공기에 코 건조한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비염환자들은 코점막의 기능이 떨어져 있어 외부 온도 자극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해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쉽게 비염에 걸리는 것이다. 찬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은 피해 ''속열''도 비염의 원인이 된다. 아이들과 열이 많은 사람들은 체질적으로 호흡기가 쉽게 말라 코 점막이 자극에 민감해진다. 그런데다 건조한 선풍기 바람이나 에어컨 바람을 바로 쐬는 경우에는 점막이 더 심하게 마르게 되어 점막기능이 떨어지고 비염이 발생하게 된다. 인스턴트식품, 단 음식의 과잉 섭취,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 습관도 속열을 부추긴다. 또 열이 많은 몸일수록 한기에 노출될 경우 접하는 온도차가 더욱 커지면서 비염에 쉽게 걸린다. 예를 들면 아이스크림, 얼음을 띄운 음료수, 냉면 등 찬 음식이 몸의 온도를 떨어뜨릴 때, 코는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를 몸과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온도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해, 비염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 비염환자의 현명하게 여름보내기 이렇듯 봄, 가을 환절기와 겨울로도 모자라 여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비염, 하지만 더위를 피할 수 없는 만큼 에어컨 없이 생활 할 수 없는 여름을 현명하게 보내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까?알레르기 비염도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원인 회피가 1순위이다. 에어컨 사용 횟수와 찬바람의 세기를 줄이고, 어쩔 수 없이 노출된다면 마스크를 써서 찬바람을 차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직접 바람을 맞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에어컨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에어컨을 처음 틀기 시작하면 안에 있던 먼지들이 나와 자극원이 될 수 있으므로 5~10분 정도는 에어컨을 틀어놓은 공간으로 들어가지 않는 한편 통풍을 잘 시키는 게 좋다. 날이 너무 덥다면 에어컨을 약하게 작동시키고 아이가 잠들면 바로 끄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는 22~25℃ 정도로 유지해 실외 온도와 5℃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고 습도도 40-50%정도 맞추는 것이 좋다. 바람이 불면 빨래가 잘 마르는 것처럼 코 속의 점막도 바람에 의해 마르기 때문에 선풍기를 틀 때는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지 않는 것이 좋다. 코가 막히고 건조하다면 힘을 줘서 풀지 말고 뜨거운 김을 살짝 쐬어 부드럽게 해준 후 살살 풀도록 한다. 소금물이나 식염수로 콧속을 씻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염의 치료를 돕는 한방 치료법 한방에서는 각각의 원인에 맞는 처방으로 증상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좋은 면역력을 높이고 과민한 면역상태를 진정시켜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치료를 한다. 몸속 열이 많은 경우 생지황, 석고 등의 약재를 이용해 속열을 식히는 처방으로, 호흡기가 건조하고 마른기침을 많이 할 경우에는 맥문동 같은 약재로 진액을 보충하고열을 내려준다. 찬 기운에 예민해졌다면 신이 등의 약재를 처방해 따뜻한 기운을 돋우고, 소화기가 약한 경우 백출 곽향 등의 위장기능을 좋게 하여 코를 편안하게 한다. 코를 직접 자극하고 점막의 과민된 상태를 진정시키는 약물을 사용하여 코 점막을 직접 치료하는 외치법이 있으며, 코의 염증을 치료하는 한약재를 증류하여 만든 증류한약의 향을 코로 들이마시는 훈증요법과 증류한약을 세정수로 사용하여 비염을 빨리 치료되도록 돕는 한방치료법도 도움이 된다.도움말 : 목동 코모코한의원 신지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유광사여성병원 내과 진료 여성병원은 산부인과 위주의 진료가 많았으나 현대에 들어 여성 질환의 종류가 늘어나고 복잡해짐에 따라 치료영역의 다양화와 전문화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는 추세다. 이에따라 유광사병원은 내과개설(3월)을 통해 위장 및 대장 내시경, 간초음파기기 등의 장비를 보유하는 등 향후 여성전문 종합병원으로서의 이미지 형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유광사여성병원은 산부인과는 물론 내과를 포함해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등 13여명의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는 여성전문병원이다. 대학병원 수준의 다양한 검진기기와 첨단장비를 갖췄으며 레이저 복강경 수술을 통해 자궁 외 임신, 난관복원술, 자궁내막증 등을 개복 없이 수술한다. 불임 의학연구소를 원내에 두고 자궁 내에 배아를 이식하는 시험관 아기 시술 및 정자를 난자내로 직접 주입하는 미세주입기술 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도움말 : 유광사병원문의 1588-3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