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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3등급과 1등급 차이는 크지 않아 예비중3, 예비고1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마음이 분주하다. 중3, 고1이 고등영어 실력이 결정되는 중요시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3등급과 1등급의 차이는 크지 않다. 공부한 내용과 방법을 점검하면서 내공을 다지는 겨울방학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영어독해의 핵심은 어휘와 구문이다. 영어 독해를 단순히 영어지문을 빨리 읽고 요령만을 찾다보면 실력은 제 자리에서 맴돌기 마련이다. 아무리 좋은 총을 갖고 있어도 총알이 없으면 총의 본래의 기능에 의미가 없듯이 다양한 어휘와 구문들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어떤 지문이 오더라도 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영어독해에 있어서 내용을 파악하는 데는 어휘가 필수다. 그렇기 때문에 단어와 독해 구문들을 꾸준히 소리 내어 읽으면서 외우는 것이고, 수능관련 단어를 반복 또 반복하여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남아 있도록 시간투자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방학 중에는 시간이 부족해 못 했던 혼동되는 어휘, 구문과 함께 중요구문을 정리, 암기하는 시간을 꼭 갖도록 노력하자. He stopped to smoke. <그는 담배 피우기 위해서 멈추다> He stopped smoking.<그는 담배를 끊었다> He used to take a walk every morning.<그는 매일아침 산책하곤 했다=지금은 안함> He is used to driving a car. <그는 운전하는데 익숙해 지다> It is no use asking him (=It is of no use to ask him) <그에게 물어도 소용이 없다> She is not so much a poet as a novelist. <그는 시인이라기 보다는 소설가이다> 모든 영어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총알(단어, 구문)을 미리 미리 준비하자. ‘독해 추론핵심’ 틀 세우기 영어독해추론을 집을 짓는 것에 비유하여 어휘와 구문으로 기초를 다졌다면 틀을 세워야 한다. 2013수능에서 빈칸추론이 6문제 출제되었다. 영어독해의 핵심 틀을 세우는 것은 바로 추론하면서 영어독해지문의 중심내용을 파악하며 훈련하는 것이다. 추론하면서 독해하는 것이란 지문을 해석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첫 문장을 읽고서 뒷내용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추론(예측)하면서 영어 독해를 하는 것이다. 또한 예상한 내용이 맞는지 뒷내용을 읽으면서 확인하고 점점 추론을 정확하게 해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그래서 독해는 첫 문장의 내용추론을 정확하게 해나가는 것이 필수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엄친아>의 단순해석은 <엄마친구의 아들>이지만 이것으로는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없다. 핵심 내용은 <내가 못하는 것을 완벽하게 다 잘하는 친구>라는 해석이 돼야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다. 때문에 단순해석이 아닌 내용을 이해하는 추론사고력이 필요하다. 정확한 정독과 직독직해 연습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영어독해지문 양치기보다 정독으로 영어독해의 틀을 세우는 어휘와 구문이 되었다면, 영어독해완성을 위해서는 많은 지문을 접해 보면서 추론 연습을 해 나가야한다. 상담 학생 중에는 “한 번에 모의고사(지문)숙제로 몇 백 문제씩 풀고 있다”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다. 테스트를 해보면 문제를 많이 푼 것에 비해 결과는 그리 좋지 않다. 당연히 많은 문제를 풀어내는 양도 필요하지만 나중에는 1~2문제에서 1등급의 결과를 얻어야 하므로 정확한 지문해석과 추론연습이 더욱 중요하다. 독해가 안 되는 학생에게 권하고 싶은 공부방법은 매일 모의고사(또는 독해지문) 3지문이상을 노트에 문장 구조를 보면서 직독직해(정독)를 연습하며, 영어독해 지문에서 어려운 단어나 구문, 어법을 꼼꼼히 정리해나가는 것이다.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 힘들지만 정독하다보면 독해추론능력이 향상되며, 속도 또한 빨라지면서 정확한 답을 찾는데 매우 효과적인 연습이 될 것이다. 독해는 처음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읽은 지문이 이해가 안 되어 반복해서 다시 읽다보면 시간을 낭비하는 나쁜 습관이 된다. 이것을 바로 잡는 것이 우선해야 한다. 듣기에서 점수 올리기 예비고3 부터는 듣기(22문항)가 50%에 가깝게 늘어난다. 듣기만 잘해도 이미 50점을 얻고 시작한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특히 듣기가 약한 3등급 아래인 학생들은 어휘와 함께 방학동안 듣기점수 올리기에 도전해보라. 영어점수를 효과적으로 올리는 것은 물론 영어에 자신감도 생길 것이다. 듣기 책 한권을 선정해서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를 중점으로(full) dictation하는 것이다. Mp3에 듣기내용을 down받아 1회분을 가지고 계속 반복해서 듣는 것도 효과적이다.중요한 것은 안 들리는 문장은 백번 들어도 안 들린다. 이럴 때는 해설지(script)를 보고 안 들리는 부분은 단어가 아닌 문장으로 반복해서 듣고 다시 받아쓰기를 하다보면 어휘도 늘고 듣기실력이 많이 향상됨을 느끼게 된다. 한창열 원장 메카영어전문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경제 토플 ''TESAT'' 2급 자격증 취득 & TEEN 매경 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TESAT은 한국경제신문이 개발한 국가공인 민간자격 시험으로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격시험 중 하나이다. 양정고등학교 2학년 배지환(18)군은 지난 가을 TESAT 제 16회 시험에서 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다고 하는데. 지환군은 작년부터 경제올림피아드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여 꾸준히 경제경시 준비를 한 결과 얼마 전 TEEN 매경 테스트에서도 최우수상 및 동아리 단체상을 수상하였다고 한다. 전교 1등으로 입학, 지금까지 입학 성적을 유지하면서 경제올림피아드동아리활동에 교내 마라톤대회 전교 2등까지 다재다능한 훈남 배지환 학생을 만나보았다. 찬반논쟁이 따르는 경제 이슈에 대한 의견 제시도 가능한 경제전문가! TESAT(Test of Economic Sense And Thinking TESAT)은 ''경제 이해력 검증시험''이라는 뜻으로 한국경제신문이 개발한 국가공인 민간자격 시험이다. 일명 경제토플이라고도 불리는 시험으로 복잡한 경제 현상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종합 경제 시험이다. 문제는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출제되는데 첫 시험은 2008년 11월 2일 실시되었으며, 2010년 11월 21일 9회 시험부터 국가공인 시험으로 치러지고 있다. TESAT이 국가공인자격이 되면서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과 일반인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지만 지환군과 같은 고교생들도 TESAT 응시가 가능하다고. TESAT은 경제신문을 활용한 문제들이 출제가 많이 되어서 단순히 경제학만 공부한다고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이런 시험을 전문 교육기관에서 배웠던 경험이 전무한 고교생이 합격한 것이다. TESAT은 다루는 범위가 시사와 경영학 일부가 포함되어서 그 범위가 만만치 않다. 지환군은 “‘경제올림피아드반’에서 계발활동을 하면서, 2학년 학생 8명이 모여 만든 ‘경제레인저’ 스터디그룹을 통해 1주일에 1~2번 모여 공부하면서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경제레인저’는 어릴 때 보았던 TV 프로에서 이름을 딴 것인데 결과물에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재미있게 진행하고 싶어서 붙인 이름이에요. 최근에 한 명이 더 참여하여서 총 9명이 되었네요.”라고 전한다. 공부만 할 것 같은 엄친아 답지 않게 밝게 답하는 모습이 더 매력적이다. 지환군이 취득한 TESAT 2급 자격증은 210점~239점대의 점수에 해당하는데 경제정보의 정확한 이해 및 이를 근거로 주어진 경제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수준의 대상자에게 주어진다. 자격증을 통해 지환군은 경제 이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경제지식 습득 정도와 경제이해력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은 것이다. 학생들 자체적으로 모인 경제 스터디 활동을 통한 ‘스스로 터득한 경제’ 중학교 때부터 꿈이 전문 경영인이었다는 지환군은 고등학교 진학 후 진로와 관련지어 할 수 있는 공부를 찾던 중 학교의 ‘경제한마당’ 방과후수업을 발견하고 경영인의 기본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경제 수업이 자신의 꿈과 가장 맞겠다고 생각되어 신청하였다고. 당시에는 시험 대비까지 생각하지는 않았었지만 방과후수업 지도교사의 권유로 경제시험에 관심을 갖게 되어 도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동아리를 처음 시작한 때는 1학년 말이었어요. 같은 반 친구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그룹을 제안하였는데 그때 제가 TESAT을 설명하며 경제 스터디에 관해 말하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경상계열, 경영대가 목표인 같은 반 친구들끼리 모여서 처음 스터디그룹 계획을 짜게 되었지요.” 스터디 수업이기는 하지만 수업에 충실하기 위해서 교재를 각자 나눠서 정리, 발표하며 수업하였다고 한다. 1주일에 한 명씩 번갈아 가면서 정리, 발표를 하고 다른 친구들은 이해가 어려웠던 부분을 발표자에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수업하였다고. “정리본 인쇄와 발표 준비를 안 해오면 진행이 불가능한 방식이라서 책임감을 더 느낄 수 있었고 그 덕에 어른들 도움 없이도 지속적,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TESAT 완벽 대비 이론서’로 시작하였는데 이후 ‘EBS 수능 특강’, ‘매경 테스트 경제편’ 등의 책도 같은 방식을 통해 공부했어요. 네이버 카페를 만들어서 괜찮은 경제 기사 주소도 스크랩하고 자료도 공유하면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지환군이 속한 ‘경제레인저’ 그룹은 4회 TEEN 매경테스트 단체상도 수상하였다. “처음 목표한 TESAT은 성인들이 참여하는 국가공인시험이다 보니 개인상, 단체상을 타기가 어려웠는데 그러던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TEEN 매경테스트를 알게 되었고 3회에서 제가 최우수상을 받았어요. 그 때 다들 TESAT밖에 몰랐던 상황이라 단체 신청은 하지 않았었는데, 저의 결과를 보고 동아리 친구들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어 다음 회인 4회에 단체상 우수상을 얻어냈습니다.”라고 수상 과정을 이야기한다. 국제교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예비 글로벌 경제·경영인 경제올림피아드반 지도교사 함보연 교사는 “동아리 지도를 맡고 있지만 제가 도와주는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특히 지환이가 속한 ‘경제레인저’ 스터디그룹 회원들은 소그룹 모임을 통해 스스로 알아서 공부를 찾아서 하는 덕분에 시사경제면에서는 저보다 더 많은 지식을 터득하고 있지요. 지환이와 같은 선배들이 열심히 공부하면서 대회 참여에도 적극적인 덕분에 후배들도 좋은 자극을 받아서 더욱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지환군이 다니는 양정고등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계 여러나라 고교 및 대학교와 국제교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데. 지환군도 얼마 전 학교의 국제교류 행사 중 가장 큰 ‘2012 월드스쿨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 다녀왔다고 한다. 국제교류에 참석한 2주라는 시간 동안 학교 수업을 빠져야했지만 행사를 통해 세계화 시대라는 것을 실감하고 국제무대에서 충분히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지환군은 세계 속에서 경쟁할 수 있는 경영 컨설팅 회사를 키우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상과 자격증의 중요도를 떠나서 일단, 학원에 따로 다니지 않고,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스스로 무언가를 이루어 냈다는 게 뿌듯해요. 학생들끼리 모이면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공부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 같아서 더 좋기도 하네요.” 지환군은 다음에는 TESAT 1급과 단체상에도 도전할 계획이란다. 오는 1월 12일에는 KDI 경제한마당 시험에도 응시할 계획이라고. 시험을 통해 경제뿐만 아니라 다른 공부에도 더 재미를 붙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는 지환군을 통해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 2012-12-20
- 교구체험수학의 효과 "원장님 우리아이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까요?”라는 질문에 “수학을 잘 하려면 ‘개념, 원리, 법칙에 대한 이해와 암기’를 바탕으로 수학적인 문제 해결력을 길러야 해요.”라고 말하면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너무 뻔한 대답이라는 표정을 지으신다. 하지만 이 뻔한 답에 수학의 길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개념에 대한 이해가 원리, 법칙, 심화 적용의 기본이 된다. 개념이란 수학적 정의를 일컫는다. 예를 들어 사각형의 정의는 ‘네 선분으로 둘러싸인 도형’을 말하는 것처럼. 사각형의 개념이 비교적 간단한가? 그러나 이를 문장으로 학습하는 아이는 이 개념을 이해하는 데 몇 가지 난관을 부딪친다. 4라는 개수는 그렇다 치고, 과연 <선분>은 무엇인가? <둘러 싸인>의 뜻은 무엇이고, <도형>은 또 무언가. 도형 중 가장 간단하다고 할 수 있는 사각형의 개념이 이 정도라면, 입체도형, 좌표, 방정식 등에 들어가면 아무리 암기의 천재라 해도 온통 의미 없는 암호의 나열일 뿐이다. 개념이해를 위한 가장 좋은 학습 방법이 수학적 조작활동이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뇌의 한 쪽 부분만 사용하는 수학이 아니라, 좌우뇌, 손, 눈, 꼭지점과 부피감을 느끼는 감촉 등 오감을 이용하여 개념을 체화하기 때문에 개념 수용의 깊이는 물론 기억의 정도도 대단히 뛰어나다. 눈으로 보이는 도형 뿐 아니라 방정식 등 숫자도 교구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념이해를 위한 교구활용에는 막힘이 없다. 하지만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가 문제풀이 하는 데는 안심을 하면서도, 개념 이해를 위해 교구 조작을 하는 것에는 시간 낭비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한다. 하지만 이렇게 기본 원리를 터득한 아이들은 경시나 사고력 수학에 대한 자기 확신과 재미를 느껴 끝까지 수학에 전력을 다한다. 댁의 자녀가 초등학생인데, 암기와 문제집 중심으로 수학을 공부한다면 금방 질려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경험상 초등학교 때 교구수학체험을 한 아이들은 자기주도 학습력과 문제해결력이 확실히 높다고 확신하는 바이다. 김진해 원장영재체험수학 목동본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예비중1, 중학교 첫 중간고사 결과가 대입까지 간다 2013년 중학교1학년부터 교과과정이 바뀐다. 5개영역에서 구체적으로 바뀌는 내용을 알아보자. 첫째, 수와 연산에서 집합(고등수학으로 이동), 십진법과 이진법삭제(고등수학에서 로그문제를 다룰 때 정리하게 될 것임)이다. 둘째, 문자와 식에서 방정식 관련용어 약화(식의 값, 좌변, 양변, 이차식, 전개식, 소거, 가감법, 대입법삭제) 셋째, 함수에서 정의역, 공역, 치역이 고등으로 이동. 넷째, 확률과 통계에서는 누적도수 삭제, 줄기와 잎 그림(초등)추가. 다섯째, 기하에서는 공통현, 중심선, 중심거리, 공통접선삭제. 이상 중학교1학년 수학에서 변화되는 내용을 정리해봤다.구체적으로 위에서 열거했던 것 외에 변화되는 것은 문제풀이 중심에서 배경지식 중심으로 변화됐다 즉,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실생활과 연관지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활용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가르치게 된다. 수학공부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방학기안에 수학사나 수학자 이야기 등을 읽고 배경지식을 쌓아두는 게 큰 도움이 된다. 덧붙여 중학교 수학 교과 개정에서 삭제와 이동을 제외하고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지만 필수적인 개념은 줄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른 신유형 문제들은 실제 시험에서 다소 개발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개념이 줄어들어 배워야할 양이 적어졌지만, 변별력 확보를 위해 2013년 목동지역 중등부 1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그리고 수학개편의 주된 목적은 암기와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창의사고력을 키우고 해결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 2012년 목동지역 ]‘등부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출제유형 분석 설명회’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최근의 추세는 개념을 바탕으로 이해, 추론, 내적 외적문제 해결력을 요구하는 사고력 중심의 문제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 객관식 위주의 문항 구성에서 점차 서답형의 문항수가 증가했다. 이는 창의성 평가를 목적으로 하는 교과부의 방침과도 연계된 부분이다. 수학은 학년별 연관성이 가장 높은 과목이다. 그래서 중등과정을 탄탄하게 잡아놓지 않으면 고등학교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중학교 내신은 곧 고등학교 내신과 대입을 포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과 연계된 고등학교 내신까지 수학의 1등급을 유지하려면 중학교 때 사고력 확장과 교과심화와 선행을 병행해야 한다. 평상시 학습과정에서도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수학적 문장을 식이나 기호, 그림, 그래프로 표현)을 꾸준히 몸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해야 한다. 기본부터 심화까지 한 단원씩 단계별로 접근이 필요하며 그에 준하는 교재선택과 오답노트의 활용이 중요하다. 예비 중학생을 둔 학부모의 역할 수학과 자전거는 비슷한 구석이 많다. 곁에 있는 부모의 역할까지도 비슷하다. 아이가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면 부모들은 넘어지지 않도록 자전거 뒤를 잡아주게 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살짝 손을 놓고 아이가 혼자 달려가도록 한다. 수학도 마찬가지다. 처음엔 동기 부여가 안 되고 절실한 마음도 없고, 구체적인 목표도 세울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구나 처음 시작하고 배울 때는 모두 그렇다’며 아이를 격려하고 다독이며 보살펴야 한다. 연산과 집중력을 기르며 아이가 지치지 않도록 챙겨야 한다. 또한 어려운 문제를 피해가지 않도록 격려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면 아이는 스스로 제 몫을 다해낼 것이다. 적절한 조력자로서의 역할과 타이밍은 예비 중등 학부모가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이다. 중학교 첫 중간고사 시험의 결과가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을 거쳐 대입수능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다가올 겨울 방학기간동안 알차게 준비하여 중학교 첫 시험인 중간고사에서 대박나기를 기원한다. <중등수학 최상위권을 위한 학습 노하우>- 보는 수학이 아닌 손으로 푸는 수학을 한다.- 공식에 의존하지 않고 공식의 유도과정까지 완벽하게 이해한다.- 다양한 교양도서로 배경 지식을 쌓는다.- 내일이면 50%는 잊어버리게 되니 매일 공부한다. 홍창우 원장수학하는 사람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우리 아이 겨울방학 학습전략 ‘무엇을 잡아야 하나?’ 이번 기말고사 성과가 좋지 않아 시험 새로운 학원들을 알아보고 있는가? 아이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은 것이 과연 잘못된 학원의 선택 탓일까?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유명한 학원, 전문 강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동안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습을 시켰는지를 우선 점검해봐야 한다. 이는 그만큼 아이의 정확한 학습 진단이 필요하다는 말이고, 진단을 통해 아이에게 맞는 적절한 학습 처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중요한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성과도 없는 학원을 2~3곳씩 다니는 학생을 보면 학습전문가로서 안타까울 따름이다.실제로 여름방학보다 겨울방학에 더 큰 의미를 둔다. 겨울방학은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이면서 2월 봄방학까지 생각한다면 2개월이 넘는 꽤 긴 시간이다. 이 중요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년 첫 중간고사의 결과가 달라질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면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잘 보내는 것인가? 해답은 간단하다. 새롭고 어려운 것 또는 뭔가 특별한 것을 찾지 말고, 가장 기본적이고 평범한 것들 속에서 우리 아이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제대로 된 학습법으로 꾸준히 학습하게 한다면 다음 학기 성적은 저절로 상승곡선을 타게 될 것이다. 초/중/고 학생들 과연 이번 겨울방학에 무엇을 잡아야 할까? 1. 초등 “중학교 대비를 시작하라”중학교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국어 기반이 탄탄해야 한다. 따라서 한자성어, 속담, 맞춤법, 어휘력, 국어 지식 등 글의 독해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 기반 학습을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국어 내신을 위해 독서 글쓰기 말하기 등 영역으로 나누어 기본 개념들을 잡고 교과서와 자습서로 선행 학습을 진행한다. 또한 영어 공부는 요즘 대세인 NEAT에 맞추어 말하기 쓰기 영역 교재를 선택하여 학습하고, 중1 교과서 예습 및 내신 문제유형에 대한 감을 잡아놓으면 중학교 올라가서 영어 내신에 좀더 빠른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수학은 자연수, 분수, 소수의 빠르고 정확한 사칙 연산 능력을 키우는 연습을 하고, 무리한 선행보다는 중1 수학 개념 이해 중심으로 1학기 정도 선행이 적당하다. 2. 중등 “올바른 학습법 훈련과 기반학습에 주력하라”국어는 문학/비문학 지문 분석법, 내신 대비법, 문제풀이법 훈련하기와 더불어 기반학습인 고사성어, 고급어휘, 문법, 수사법 등 국어학 배경지식 쌓는 것이 꼭 필요하다. 영어는 어휘, 문법, 독해, 듣기로 나누어 각 영역별 학습법을 익힌 후 실제로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내신을 위해 교과서 선행으로 새 학년 첫 영어 중간고사 만점 만들기 목표를 세우고 학습을 진행한다면 좀 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수학은 현재 학년 1학기 단원(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을 완벽하게 후행 학습하고 새 학년 1학기 정도 선행 학습하는 것을 추천하고, 만약 우리 아이가 하위권인 경우에는 1학기 중간고사 범위까지 진행하는 것이 좋다. 3. 고등 “고등 학습 선행과 모의고사를 준비하라”국어는 수능 모의고사 문학/비문학 지문 매일 꾸준히 많이 접하고 또한 기출문제 풀고 취약 장르와 유형을 집중 공략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개편된 2014년 수능에서는 국어 문법과 관련된 문제수가 예전보다 늘어났고 특히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파트이므로 이번 방학에 개념 학습을 해놓으면 훨씬 수월하다. 영어는 고등 수준 단어장 1권과 기본 문법책 1권을 겨울방학 기간에 마스터하도록 하고,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유형별 문제풀이를 하면서 실전 훈련 또한 필요하다. 수학은 수능 시험 범위를 고2 겨울방학까지 개념 정리하여 끝내고, 기출문제 풀이로 취약단원을 찾아 집중 공략하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선행과 아이에게 맞지 않는 학습으로 겉치레 공부를 하고 있다면 당장 멈추기를 권유한다. 아이들마다 전략과목 및 취약과목이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전략과목의 경우는 왜 좋아하고 어떻게 공부해서 성적이 잘나오는지, 반대로 취약과목의 경우 왜 어려워하고 학습을 기피하는지 그 이유를 먼저 찾아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학습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아이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고 제대로 된 학습법으로 꾸준히 학습을 진행한다면 이번 겨울방학은 과히 성공했다고 믿어도 될 것이다. 목동1 에듀플렉스 원장 김현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양천, 영등포, 강서, 구로 도서관소식(2012.11.14-11.20) 양천도서관11월의 책 읽는 목요일 ‘신화의 시대로 가는 길’양천도서관에서는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11월의 책 읽는 목요일을 실시한다. 강대진(현 국민대교수)강사가11월 22일(목) 오후 7시~9시, ’올림포스의 젊은 신들‘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강의 당일 선착순 입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2643-3806강서도서관굿바이 수능~ 고3 친구들! 모여라! 즐겨라! 누려라!강서도서관에서는 고3 친구들 또는 재수생 각 20명을 대상으로 11월 19일~12월 4일(매주 월, 화) 오후 3시~5시, 6차시에 걸쳐 빈티지 가죽명함지갑과 가죽 펜 케이스 만들기/소녀감성 리본 핀, 헤어밴드, 스마트폰 이어폰 캡 만들기/천연 데코파주 비누와 내 피부타입별 에센스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박주영(가죽공예 전문강사), 송윤정(리본아트 전문강사), 김영희(천연화장품 전문강사)의 강연으로 2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되며 11월 12일(월) 오전9시부터 선착순 방문 및 전화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자기주도학습자로 키우는 플래닝 원리’강서도서관에서는 학부모 및 관심 있는 누구나 8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내 아이 자기주도학습자로 키우기’ 강좌를 실시한다. 11월 23일(금) 오전 10시~12시, 자기주도학습이란 무엇인가? 자기주도학습은 꼭 해야만 하는가? 우리아이를 자기주도학습자로 키우기 위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기주도학습의 가장 본질적인 개념과 실천 원칙을 내용으로 이혜숙(교육컨설턴트)강사가 진행하며, 11월 12일(월)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방문, 전화 또는 온라인 접수한다.3219-7021~4강서구립우장산숲속도서관‘우리 아이 마음속으로의 첫 산책’강서구립우장산숲속도서관에서는 학부모 및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5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심리적 측면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리 아이 마음속으로의 첫 산책’ 강좌를 실시한다. 김동철(아동심리, 공간지각을 통한 표현심리교육 전문가) 강사가 11월 23일(금) 오전 10시~12시 진행하는 강좌로 11월 14일(수)부터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 한다. 2696-6690강서구립푸른들청소년도서관‘분노조절 트레이닝’강서구립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는 학부모 30명(초등 고학년 및 청소년 학부모)을 대상으로 11월 27일~12월 18일(매주 화요일) 오전10시~12시, 4차시에 걸쳐 ‘분노조절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사회교육협의회 책임 지도자의 강연으로 1차-내마음속으로 떠나는 여행/ 2차-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사춘기 아이들의 뇌!/ 3차-화! 왜 나는 것일까?/ 4차-화! 어떻게 할까요? 긴장이완 훈련법 등의 내용으로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1만원이다. 11월 10일(토)부터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2691-1630영등포평생학습관‘그림으로 듣는 우리아이 마음’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학부모 및 관심 있는 지역주민 90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전문가 전순영 소장과 함께 그림이 들려주는 우리아이의 세계와 마음을 이해하는 미술치료 강좌 ‘그림으로 듣는 우리아이 마음’을 실시한다. 11월 22일(목)저녁 7시, 시청각실(3층)에서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11월 9일(금)부터 평생학습포탈(에버러닝)로 선착순 접수한다. 6712-7532김상미 시인의 ‘내가 쓰는 창작 시’ 참가자 모집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지여주민 및 직장인 40명을 대상으로 ‘내가 쓰는 창작 시’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상미(시인, ‘모자는 인간을 만든다’의 저자)강사의 강연으로 11월 15일~12월 20일(매주 목요일) 오후7시~9시, 6차시 진행되며, 11월 7일(수)~14일(수)까지 선착순 에버러닝, 방문 전화 접수한다.6712-754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이화의료원, 현대백화점과 건강강좌 및 힐링 캠프 개최 - 임우성 이대여성암병원 교수 유방암,갑상선암 건강강좌 개최- 수능 이후 지친 부모 위한 건강상담 및 영양상담 진행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함께 수능 이후 지친 부모를 위해 유방암, 갑상선암 건강강좌 및 힐링 캠프 행사를 개최한다.먼저 14일 오전 11시부터 12시 20분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토파즈홀에서 개최되는 건강강좌에서는 임우성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가 ''유방암, 갑상선암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이날 건강강좌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여성건강백서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또한 16일과 17일 오후 1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토파즈홀에서 수능 이후 지친 부모를 위한 힐링 캠프를 진행한다.힐링 캠프에서는 혈당?혈압 체크 등 무료 건강검진과 함께 부인종양, 유방암, 갑상선암, 수면장애 건강상담 및 영양상담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현대백화점 목동점(02-2163-2233)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수시 입시 전략과 준비 수시 1차 2차로 나누어 시행된 후, 끊임없이 변화된 수시 입시는 대학별 전형이 단순화 됐다고 하면서도 너무나 다양해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혼동시키고 있다. 매년 바뀌는 전형 조건과 종류 또한 한두달 동안 준비할 수 없는 수시 입시의 특성 때문에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수시 입시의 비중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기 위해서는 그 경향을 파악하고 가장 기본적인 준비를 할 수 밖에 없다. 나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먼저 내가 장래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보통 하고 싶은 것과 잘 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그 둘이 일치한다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수시 입시의 중요한 방향 중의 하나는 대학이 필요로 하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 전형을 끊임없이 변경한다는 것이다. 대학이 필요로 하는 학생이라는 의미는 입학해서 졸업할 때까지 열심히 학업에 충실할 수 있고 졸업 후 그 대학을 빛낼 수 있는 학생을 원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을 선별하고 그에 맞는 대학과 전공을 찾아서 그 대학의 전형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적어도 1년 이상 준비를 해야만 수시 입시의 성공할 수 있다. 직업을 선택하기 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정하고 그 일을 하기 위한 전공과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해야 한다일단 방향이 정해지면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기 보다는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한다. 할 수 있는 것을 하되 하다마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해야 한다. 그리고 그 했던 일을 기록하고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시 입시에서 수험생의 입을 통해서 그 실적을 들을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생활기록부, 교사 추천서, 인증서 등을 통해서 대학은 학생을 평가한다는 사실 때문이다. 교내, 교외를 막론하고 할 수 있는 일은 일단 해야 한다. 1년 뒤, 2년 뒤, 수시 입시 요강이 어떻게 바뀔 지 모르기 때문에 그 전공에 관련이 있다면 하는 것이 좋다. 머뭇거리고 주저하기 보다는 도움이 되는 것은 일단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선택과 집중을 하라수시 입시에도 종류가 다양하다. 특기자 전형, 추천 전형, 논술 전형, 적성검사 전형 등등 세부 전형 위에도 다양한 전형이 존재한다. 게다가 정시조차 수능 우선 선발과 가, 나, 다 군으로 분류되어 있다. 모든 전형을 준비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가능성 있는 전형을 선택하고 그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 흔히 고3 8월부터 대입 원서를 제출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자신의 주관이 없으면 이리저리 끌려 다니다가 수능 날짜를 맞이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중3, 고1에는 다양하게 시도를 하고 고1 말에 선택을 해야 한다. 고2라면 시간이 별로 없다. 고2 겨울방학은 최종적으로 선택해야 되는 시기이다. 사실 선택이 별로 없는 경우도 많다. 교과, 비교과의 제한을 두지마라교과와 비교과에 대해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부라면 그 안에 교과와 비교과가 있다. 교과는 흔히 말하는 내신이고 비교과는 내신 이외에 학교 교내 활동을 의미한다. 학생부에 대비해서 사용하는 비교과는 학교 외 활동을 뜻한다. 보통 교내 활동에만 열심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지역간, 학교간 차이를 감안하는 추세에서 교내 활동만으로 대학에 인정받기는 어렵다. 비교될 만한 학교외 활동이 필요한 이유이다. 만약 그런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지역 균형이니 기회 균등이니 하는 전형이 필요 없을 것이다. 무리하게 해외 봉사활동을 나가고 각종 경시대회에 참여하라는 것이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그것이 대학에서 심층적으로 공부하게 됐을 때 대학 졸업 후 그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대학이 수시 입시에서 선발하고 싶은 이유라고 생각한다. 마냥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다고 말하기 보다는 하고 싶은 이유를 보여주고 잠재적인 능력과 실적을 보여줄 수 있다면 수시 입시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표현어학원 목동직영캠퍼스 Patrick Song 원장 대원외고 연세대학교호주 Sydney University대치 삼보어학원대치 명품논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수학과 과학을 주로 하는 이과 과목이 언어와 외국어를 주로 하는 문과 과목보다 공부하기 어렵다. 그래서 문과계열로 진로를 바꾸는 예가 많다. 이는 입시 정보에 있어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경우라고 본다. 수도권의 주요대학에서 문과 대 이과 입학정원의 비율은 대략 50:50이다. 그러나 응시 학생 수를 살펴보면 수리 가형을 보는 이과생이 전체 응시생의 25% 수준이다. 그럼 간단한 산술로 봐도 대학입시경쟁률은 3:1 정도로 문과가 불리하다. 다시 말해 수학과 과학을 주로 하는 자연계열이 공부하기는 어렵지만, 대학에 들어가는 문은 자연계열이 더 넓다는 얘기다. 실제 문과에서 언·수·외·탐을 전부 1등급을 맞더라도 정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에서 실패하는 경우도 여럿 봤다. 이과에서는 이정도 성적이면 당연히 상위권 대학의 의대원서를 자신 있게 넣는다. 의대 입학정원은 대학원에서 학부 중심체제로 바뀌는 대학이 늘면서 매년 대략 3천명 남짓 뽑는다. 과학 공부는 고등학교 입학해서 시작하면 늦는다. 적절한 선행이 필요하다. 손으로 만지고 해부해보는 그런 도구적 조작적 교수-학습 과정으로는 고급의 과학개념을 학습할 수는 없다. 논리적 생각만으로 해야 하는 ‘사고실험’을 할 수 있어야 한다. 400년 전에 갈릴레이는 역사적인 ‘사고실험’을 했었다. 물체를 힘껏 멀리 던져서 떨어지는 현상을 ‘지구는 둥글다’는 사실과 연결하여 인공위성을 상상했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과학 교과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용과 깊이를 자랑한다. 수리적 논리력 뿐 만 아니라 공간지각능력, 창의력 등 상당한 지적 훈련을 요구한다. 올해 수능에서 생물Ⅱ 1등급 컷이 예상 40점이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네 과목 중에서 제일 낮다. 어렵다. 교과서에 있는 그림과 그래프 그게 전부가 아니다. 생물을 생물학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해야 한다. 요즘도 중학교에서 과학점수 어지간히 하면 80~90점 넘길 수 있다. 실수하지 않으면 100점도 맞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과학과목 학년 평균점수가 40점대를 넘지 못한다. 열심히 안 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중학교식으로 대충 짧고 얕게 공부하고 지적훈련을 하지 않아서 그런 결과가 나온다. 수학과 과학은 마냥 열심히 공부한다고 누구나 쉽게 수월성을 획득할 수 있는 만만한 과목이 아니다. 시간에 비례해서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다. 올라가도 한계가 있다. 상위 성적 권에서 수학과 과학 과목의 석차는 거의 바뀌지 않는다. 수학만 그런 것이 아니라 과학도 심하게 순위가 고정되어 잘 바뀌지 않는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정도는 더하다. ‘과학과목’은 단순한 암기법 피해야 자연계 상위권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제대로 된 과학 공부는 중학교 때 시작하라고 권한다. 물리에서 최소한 속도, 가속도, 힘, 에너지의 역학부분 정도는 꼭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 고등 물리는 정말 어렵다. 우주의 크기와 우주의 나이, 상대성이론, 광전효과, 입자물리학 등 현대 물리학의 세계가 교과서에 들어있다. 어린 학생들이 화학은 물리과목 보다 비교적 수월하게 받아들인다. 화학에서 원자모형을 학습해야 현대 물리학의 세계를 그나마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때문에 대학입시에서 화학Ⅰ과목을 선택하는 학생 수가 가장 많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지만 물리보다는 학습하기가 쉽다는 측면이 있어서다. 생물하고 지구과학은 중학교 내신공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틈틈이 고교에서 연관 단원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방법으로 학습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우주 천문 분야가 중학교 내신과정에 나올 때는 고교에서 지평좌표계와 적도좌표계에 대한 이해를 해두면 내신 준비하는 과정에서 암기해야 할 양이 줄어든다.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에서 공부할 때 지구과학을 따로 선행하거나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야 할 필요성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생물 과목도 같은 방식으로 이해를 한다면 좋다. 중학교 생물교과에서 충분히 학습해야할 단원은 생식과 유전 단원을 꼽을 수 있다. 고교에서 공부를 할 때 이 단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들이 이 단원을 배울 때 매우 곤혹스러워 하는 예를 여러 번 목격한 적이 있었다. 과학 공부에서 성공하려면 정말 제대로 된 좋은 강의를 접해야 한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암기하는 방법으로 학습을 지도하게 된다. 싸구려 강의는 어떻게 하면 잘 외울 수 있을지, 그것만 딱 그 수준에서 연구하고 뱉어내는 강의가 아닐까 싶다. 때문에 수준 있고 도움이 되는 좋은 강의를 선택하는 것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심사숙고하여 결정해야 한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것은 아이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혜롭고 현명한 부모의 선택도 포함된다.김동일원장가나과학전문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1천원으로 떠나는 반나절 투어-항공우주박물관''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말마다 체험학습 붐을 일으키고 있는 ''스쿨김영사''에서 오는 11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를 기념해 스쿨김영사에서는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1천원으로 떠날 수 있는 ''경기도 속 교과서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번 반나절 투어의 목적지는 킨텍스 인근의 항공대학교 내 항공우주박물관이다. 11월 10일(토)에 킨텍스 박람회장내 스쿨김영사 부스에서 티켓을 구매하여 바로 체험할 수 있다. 버스비, 입장료, 전문강사비, 체험비, 여행자보험, 사후활동비가 1천원으로 해결된다. 한편 박람회 기간중 스쿨김영사 부스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정크아트(악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www.schoolgy.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