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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해 잘 하려면 어휘, 문장구조 이해, 논리적사고능력 필요 입시영어의 학습에도 단계가 있어서 선행학습이 이루어 져야 하고, 그 순서에 의해서 수업이 진행된다면 그 순서는 바로 어휘, 문법, 독해 순일 것이다. 그리고 최고 단계인 독해가 바로 우리의 실력을 종합평가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영어는 다른 언어와 마찬가지로 순차적 학문이라기 보다는 여러 요소가 함께 결합하여 하나의 문제를 만드는 종합적 학문으로써 꼭 순서를 따를 필요도 없고, 따라서도 안된다. 정확한 독해가 안된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어휘의 부족, 영어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 논리적 사고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부족을 의미한다. 어휘가 부족하다우선 어휘가 부족하면 독해뿐 아니라 영어 전반에 걸쳐 의사소통의 한계에 부딪히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힘들게 지문을 해독하고 난 후에도 선택지의 모르는 단어 하나 때문에 배점이 큰 문제도 놓치게 되는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결과가 뒤따르게 될 수도 있다. 이렇듯 어휘는 영어 전반에 걸쳐 기본적인 사항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챙겨야 한다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는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어휘 학습법에 대해서는 이미 다룬 적이 있기에 제목만을 나열하고서 간단히 마치려 한다. 첫 번째 문맥에서 파악하라. 두 번째 구동사(Phrasal Verbs)를 반드시 이해하자. 세 번째 Stems and Affixes를 충분히 알고 있자. 네 번째 다의어를 해결하자. 다섯 번째 글의 소재와 관련해서 어휘학습을 하자(words in Topics). 여섯번째 confusable과 삼단변화를 정리하자. 어휘의 배열개념을 알아보자하지만 어휘만으로는 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보장되지는 않는다. 우리말과는 다른 영어 고유의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영어문장은 단순한 단어의 나열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이다. 어법, 즉 어휘가 일정한 문장 규칙과 함께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어휘의 사용법(usage)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고는 지문의 내용에 대한 이해가 체계적이고 수월하기 힘들 것이다. 전 세계적인 공인영어시험인 TOEFL시험에서는 RC(Reading Comprehension)영역에서 문법 문제들이 출제된다. TOEFL의 스피킹과 라이팅 영역에서도 시험결과를 분석해주는 Analysis에서도 Grammar의 정확성, 문장구조(Sentence Sructure)에 대한 이해부분을 언급하며 채점기준을 적용하여 Scoring한다. 우리나라 서울대학교에서 출제하는 TEPS시험은 말할 것도 없고 중고등학교 내신 문제에서도(특히 고등학교에서)문법 및 어법(어휘+문법의 사용법)문제가 꽤 수준 높게 출제되고 있다. 이는 국내외를 망라하고 문법에 대한 이해는 실용적인 영어뿐 아니라 학제적인(Academic) 영어를 설득력 있고 논리적으로 구사하고 정확히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문법공부를 한다고 한국식 영어라며 공부할 필요를 못 느끼거나 등한시하는 사람은 영어에 대한 진단을 잘못 내리고 있다고 본다. Grammar를 공부하는 것은 정확한 영어문장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필요한 사항이며, 문장의 구성 원리를 활용하여 세련되고 논리적이며 설득력 있는 고급영어로 나아가기 위한 틀이 되기 때문이다. 영어가 아니라 언어이다정확한 독해를 위해 앞서 언급한 풍부한 어휘력과 영어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 능력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논리적 사고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 부족하다면 정답을 고를 때 헤맬 수 있다. 정확한 독해를 위한 세 번째 사항, 즉 논리적 사고능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글을 읽고 나서 무슨 내용이었는지 그 생각한 바를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상대방에게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없다면 무의미한 독해이고 설득력 있게 상대방에게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없다면 얼마나 무의미한 독해이고 헛수고한 독해일까. 다독(extensive reading)과 정독(intensive reading)의 결실을 확인하고 싶다면 반드시 책을 읽고 나서 읽은 내용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생활화해보자, 어렸을 적부터 이러한 습관이 생활화 되었다면 큰 복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제부터라도 흰 종이 위에 읽은 내용에 대한 내 생각을 거침없이 써보자. 평소에 메모하는 습관, 글 쓰는 습관, 일기나 다이어리 등에 조금씩이라도 내 생각을 써보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는 것이 논술이나 에세이 형태의 시험에서도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세상을 움직였던 많은 천재들 중 어찌 보면 엉뚱하고 기괴한 발상과 생활을 했던 이들도 적지 않았던 것은 갇혀있지 않았던 그들의 사고력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었던 자유로운 창의적 여건이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처음부터 너무 틀리지 않으려고, 틀리는 게 두려워서, 혹은 상처받지 않으려고, 자존심 상하지 않으려고 스스로에 대한 방패막을 쳐놓고 노력에 소극적일 필요는 없다. 일단 읽은 내용을 자유롭게 쓰다보면 글 자체에서 전달(deliver)하려고 하는 사실(fact)과 그에 대한 나의 주관적 견해(Opinion)와 느낌이 구분되어 글 전체로는 사실과 의견이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되고 완성도 있는 글이 나올 수 있게 된다. 리스닝과 함께 receptive skill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독해력은 writing, speaking등의 productive skill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으며, 이렇게 될 때 언어교육의 궁극적 goal인 의사소통 능력도 완성될 수 있게 된다. 우선 input이 많아야 output도 마르지 않는 샘처럼 끊임없이 분출될 수 있는 것처럼, 많은 글을 읽으면서 객관점 관점에서 글의 내용을 정리할 줄 알고 주관적 관점에서 글을 분석하고 비판할 줄 알 때 더 나아가 책을 통해, 글을 통해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현상들을 바라보는 넓고 깊은 지혜의 샘이 내 안에 형성되게 될 것이고 비로소 글 읽는 즐거움을 깨달아 가게 될 것이다.이종수 부원장 임팩트7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수학공부, 처음부터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놔야 수학 강의실의 풍경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전문대학과 일반대학에서 미적분학, 공업수학 등을 강의하기 시작하던 중 2001년 3월에 선형대수학이라는 강좌를 전자정보통신계열 학생들의 강의를 맡게 되었다. 첫 시간에 강의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과제를 내주었다.자신들의 전공에 수학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또는 왜 필요한지? 또는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리포트로 작성하여 다음 시간까지 제출하라고 했다.대학생이어도 필요를 느끼지 못하면 학점만을 위해 수동적이고 소극적으로 한 학기의 수학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자신에게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 되는 순간에는 눈 빛부터 달라지기 때문에 동기유발 할 목적과 나 또한 그들의 전공에 필요성을 알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과제를 걷기로 한 날, 한 학생은 과제물로 ‘수학’이라는 제목의 시를 지어왔다. 그 시는 다음과 같다. 수 학 2학년 오 홍배 생각이 깊은 사람이 사물을 깊게 보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주위를 따뜻하게 한다. 수학을 접하면서 땀을 흘리고 그 흘린 만큼의 보람은 지나쳤던 지나치지 않던 많은 일들을 새롭고 진지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데 있다. 단지 써먹는다는 생각이 아닌 수학적 사고와 인내 풀고 난 뒤의 희열을 얻을 수 있어 난 수학이 좋다. 나는 낭독을 해주고 무척 감동적이라는 칭찬도 해주었다. 수학을 통하여 깊어지는 사고와 그에 따른 영향력에 관한 결과를 지금 쯔음 이 학생은 얻지 않았을까싶다. 이과생들의 특징 중에 하나는 글로서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 서툴고 무엇이든 짧고 간략하게 번호를 매겨가며 정리하듯 글을 쓰는데 수학이라는 제목으로 시를 쓸 생각을 한 것부터 파격적이어서 더욱 감동적이었는지도 모른다. 벌써 12년 전의 일인데도 아직까지 생각이 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수학을 가르치는 일에 내가 수학을 배워왔던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흘렀다. 나도 이 학생과 같은 마음으로 수학을 이용해서 뭔가 활용할 생각은 공부하면서 해본 적이 없었다. 단지 문제를 해결하고 난 뒤의 성취감에 취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학생들의 수학실력이 그들 삶에 아주 적절하게 활용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졌다. 한 사람의 창의적인 생각으로 세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하여 요즘 수학의 대세는 스토리텔링 수학이다. 사실 스토리텔링 수학이라는 말은 어느 나라에도 존재하진 않는다. 수학과 현실을 따로 생각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을 위해서 스토리텔링을 이용하여 현실과 수학을 접목시키는 생활 속의 수학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다루겠다는 의도와 처음 수학을 대하는 초등학교 1학년들에게 수학의 낯선 용어들을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나가 수학이 재밌고 쉽다고 느껴지게 만들려는 깊은 뜻이 수학교과 개정안에 내포되었을 것이다. 다만 새로운 시도이기 때문에 생각만큼 잘 전달되고 실천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 볼 일이다. 이과 성향이 강한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닐지 의구심이 들 수도 있을 법 하다. 이미 대학 입시의 수학능력 수학 문제가 생활과 연계된 문제로 지문이 길어졌고, 수리 논술 같은 경우는 한 개 이상의 짧지 않은 제시문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출제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긴 문제는 읽지도 않고 찍거나 포기하고 또는 수리논술을 위해 적지 않은 수업료를 단 시간에 투자하지만 그리 큰 효과는 볼 수 없다. 수학적 사고력이 한 달만에 갑자기 발달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처음 수학을 맞이하는 순간부터 수학을 단순히 기능적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한 문제를 가지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석할 수 있는 자세부터 배워야 할 것이다. 무엇이든 처음이 너무나 중요하다. 이미 수학이라는 학문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을지라도 늦지 않았다. 올 겨울 방학 수학을 처음 배우는 것처럼 다시 시작하길 바란다. 각자 수학의 역사를 시작하되 지금과 같이 문제 읽고 풀고 답만 알아내고, 문제만 몇 백 문제, 몇 천 문제를 푸는 양적인 수학이 아니라 정의로부터 정리로, 또는 응용문제로 확장되는 뿌리부터 꼭꼭 심어주는 제대로 된 수학을 시작하길 바란다. 로드맵 스토리텔링 수학연구소R-스토리정진영 원장 숭실대/호서대학/국립한경대학/대림대학 수학강의조인매쓰 본원 원장 역임대치시매쓰 대표강사숭실대학교 창의력 교재개발토마토 논술 수리논술 출제 위원비전매쓰 창의력 수학교재개발BLC 교육 연구소 연구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기획> 예비 중1 주요과목 학습법 알고 준비하자 ② 수학 2013년부터 개정되는 수학 교육과정은 예비 중1 학생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다. 개정 수학 교과서는 복잡한 계산보다는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수학적 개념과 연계하는 방식 즉 스토리텔링으로 접근한다. 여기에 2013년에 중1이 되는 학생들은 고입에서 중학교 1학년 성적이 함께 반영된다. 당연히 첫 중간고사 성적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초등학교에서 수학을 곧잘 하던 아이도 중학교에 진학한 후 수학 때문에 버거워 하다 결국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된다는 소문에 학부모들의 불안은 커져만 가는데…. 예비 중1 주요과목 학습법 그 두 번째 이야기, 올 겨울방학 기간 동안 첫 중간고사에서 수학 100점에 도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새롭게 개편되는 중등 수학 교육 과정2013학년도부터 순차적으로 수학 교육과정이 크게 개편된다. 그중에서도 중등과정은 2013년 1학년 현 예비 중1 과정부터 새롭게 개편되는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개편의 전체적인 방향은 수학적 문제해결력, 수학적 추론, 수학적 의사소통 등 수학적 과정을 강화해 수학적 창의성을 강조했다. 또한 불필요한 수학적 용어를 삭제하고 암기와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뀐 수학교육과정의 내용을 살펴보자. 수와 연산에서는 집합, 근삿값, 십진법과 이진법이 삭제된다. 문자와 식에서는 수학 개념과 실생활 활용의 통합, 방정식 관련 용어가 약화된다. 함수에서는 함수 개념 도입 방법의 변화와 중영역(중단원)이 통합된다. 정의역, 공역, 치역의 용어들은 고등학교 교과 과정으로 넘어간다. 확률과 통계에서는 누적도수가 삭제되고 줄기와 잎 그림이 추가된다. 기하 파트에서는 원의 성질이 축소되고 증명보다는 학생의 지식에 바탕을 둔 정당화가 강조된다. 초등학교 때 경우의 수와 확률을 배우지 않으므로 중학교 2학년 과정에서 처음 배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명제 부분을 제외하면 중학교 1·2학년 과정의 변동은 별로 없다. 기본도형, 작도와 합동, 평면도형의 성질, 입체도형의 성질, 삼각형과 사각형이 성질, 도형의 닮음, 도형의 활용까지는 같은 패턴이다. 여기서 사각형의 성질은 대각선에 관한 성질 위주로, 다각형과 다면체는 그 모양이 볼록인 경우만 다룬다. 7가지약속 수학학원 박성정 원장은 “수학교육과정이 개편 되어도 수학 학습의 기본은 개념 이해”라고 전한다. “수학은 개념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개념이 중요한데 잘 되지 않으니 방법을 바꾼 것”이라며 “교육과정이 개편된다고 해도 특별히 수학 학습법에서의 차이는 생기지 않는다”고 말한다. 2012년 첫 중간고사 문제 유형은 바뀐 교육과정에서 첫 중간고사 백점에 도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먼저 올해 목동의 1학년 1학기 첫 중간고사의 유형을 분석해보자. 로드맵 수학전문학원에 따르면 월촌중학교의 경우 총 22문항에 객관식이 20문항(배점 85점), 서술형이 2문항(배점 15점)이었다. 신목중학교의 경우는 총 21문항에 객관식 15문제(60점), 주관식 2문제(10점), 서술형 4문제(30점)였다. 양정중학교의 경우 총 22문항에 객관식의 출제는 없고 주관식 16문항(64점), 서술형 6문항(36점)이었다. 목운중학교의 경우 총 23문제에 객관식 18문항(70점), 서술형 5문항(30점)이었다. 중간고사의 평균을 살펴보면 월촌중학교의 경우 2010년 71.1점에서 2011년 81점, 2012년 74.9점이었다. 신목중학교는 2010년 64.7점, 2011년 72.8점, 2012년 65.8점이다. 양정중학교는 2010년 69점, 2011년 81.2점, 2012년 80.1점이다. 목운중학교는 2010년 62.5점, 2011년 71.1점, 2012년 63.3점이었다. 2012년 첫 중간고사의 난이도를 학교별로 분석해보면 월촌중학교의 경우 난이도는 중이나 객관식에서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었다. 신목중학교는 난이도는 중상, 서술형 감정 요소가 많았다. 심화문제는 주로 프린터에서 출제되었다. 양정중학교의 경우 난이도는 중상이었으나 객관식 문항이 없고 단답형 주관식과 선택형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었고 서술형 감정이 많았다. 정의와 개념을 묻는 문제가 있었다. 목운중학교는 난이도는 상, 전체적으로 까다로운 문제가 많아 시간 부족으로 문제를 다 풀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실제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세 정수에 a,b,c 대하여 (a÷b)÷c=a÷(b÷c)이다. 이 문장이 참인지 거짓인지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라’(양정중학교) ‘두 개의 물탱크 A와 B에 각각 287L와 140L의 물이 들어 있다. 오전 8시부터 A에는 1분에 1400ml씩 물을 빼내고, B에는 1분에 3500ml씩 물을 채우다가 중간에 20분간 쉬고 다시 같은 양으로 A에선 물을 빼내고, B에는 물을 채우기를 계속하였다. (1) 물탱크 A와 B에 들어있는 물의 양이 같아지는 시각을 구하여라. (2) 같아졌을 때의 물탱크 A에 들어있는 물의 양을 구하여라’(목운중학교)로드맵 수학전문학원 이영택 원장은 “올해 목동지역 중학교 첫 중간고사는 학교마다 시험 유형 및 난이도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평균이 70~80점대”라 평가한다. 대부분 목동권 초등학생들이 단원평가에서 100점을 받는 것과 비교해볼 때 놀라운 결과다. 이 원장은 “20~30점이 깎이는 부분이 교과부가 발표한 서술형 문항의 출제 특징에 맞추어 단순한 개념을 묻는 문제부터 응용하는 문제까지 다양하게 출제되었기 때문”이라 설명한다. 특히 중학교 수학은 초등 수학에 비해 문장 해석력을 더 필요로 하며 그에 대한 해결 과정을 서술형으로 평가하는 문제로 변별력을 주기 때문이다.이러한 변화는 개정교과서의 변화와 더불어 객관식 위주의 문항 구성에서 점차 서답형의 문항수의 증가와 창의성 평가를 목적으로 하는 교과부의 방침과도 연계된 부분이라 2013년 스토리텔링 수학으로의 변화에 맞추어 수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 문제 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적합한 실생활 응용 사례·문제·과제가 풍부하게 담길 것으로 예상한다. 중학교 첫 중간고사, 수학 만점 도전하기로드맵 수학전문학원 이영택 원장은 “수학은 교과서의 각 단원이 하나의 독립된 형태가 아니라 서로 연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학교 1학년의 수학(상), (하) 교과 과정에는 약수, 배수, 분수의 계산과 도형의 넓이와 부피 구하기, 합동 등 초등 과정에서 배운 내용이 다시 등장한다”며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초등 관련 단원의 심화까지 정리하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한다. 초등 전 과정이 심화까지 정리가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중등수학 과정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한다. “수 개념, 비례식과 연비, 약수와 배수, 경우의 수와 확률, 기하 등은 고등 수학을 넘어 수리영역의 큰 축을 형성한다”며 “따라서 각 영역별로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충분히 심화한 후에 선행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 원장은 덧붙인다.7가지약속 수학학원 박성정 원장은 “우선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새로운 단어나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을 미리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소개한다. 폭넓은 독서로 배경지식(수학자, 수학사, 실생활활용분야 등)과 문장력을 높이면 수학의 기초 체력을 늘릴 수 있다는 2012-12-03
- 터닝 포인트, 주부라서 더 유리한 자격증 결혼 전 커리어우먼으로 인정받던 여성들도 결혼하면서 육아와 살림에만 몰두하다보면 과거의 화려한 경력은 옛날이야기가 되고 만다. 어느덧 아이들이 커서 엄마의 보살핌이 없어도 될 쯤 무언가 일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육아와 살림에만 전념하던 전업주부들은 막막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남은 짧지 않은 세월을 가정 일만하며 살기에는 아깝기만 한데. 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전념해온 살림과 육아를 살려 취득 할 수 있는 자격증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 그래서 준비했다. 주부들의 가장 큰 자랑 거리인 육아와 살림 경험을 살려서 도전해볼 만한 자격증이 어떤 것들인지. 반갑게도 주부라서 더 유리한 자격증이 꽤 많다. 주부들의 남은 미래를 의미 있게 만들어줄 ‘주부라서 더 유리한 자격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1. 정리수납 컨설턴트 자격증주부들이 살림하는데 기본이 되는 청소와 정리, 그 정리와 수납을 잘하는 주부라면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이다. 물론 주부라도 다 정리를 다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 다른 사람들보다 정리를 잘하거나 관심이 있다면 유리하지 않을까. 생긴 지 얼마 안 된 자격증으로, 정리수납 컨설턴트란 일과 물건을 정리를 못함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생산성 저하를 겪는 기업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정리방법과 시스템의 제공을 통해 공간의 효율적 정리는 물론 일의 생산성 증가 및 인간 삶의 균형을 추구하도록 돕는 전문가를 말한다. 미국에서는 1980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그 전망은 밝은 편이란다. 자격증 검정은 수납컨설턴트 2급 자격증부터 취득할 수 있으며,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858-4514),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867-4456) 등에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2. 베이비 마사지 전문가 자격증결혼해서 아이를 출산한 엄마라면 우리 아이들을 목욕 시키며 자연스럽게 마사지를 해주었다. 목욕 후에 쭉쭉이 체조를 시켜주었던 우리 엄마들, 아이와의 섬세한 스킨십을 좋아하는 주부에게 알맞은 자격증이 아닐까. 촉각은 신생아들에게 가장 먼저 발달하는 감각으로 마사지를 통한 스킨십은 아이의 성격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등 그 효과가 많단다. 아기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아이의 긴장감을 풀어주어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정신적인 안정감을 주어 정서발달을 돕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문화센터나 보건소 등에서 주부들이 많이 참여하는 인기 강좌. 베이비마사지는 요즘 활용도가 높아 자격증을 취득하면 보건소와 산부인과, 문화센터 강사나 베이비시터로 활약하는 등 취업처가 많다. 자격증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765-13266),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867-4456), 국제에듀평생교육원(1688-1670) 등에서 취득 할 수 있다. 3.베이비시터 자격증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베이비시터. 과거에는 아이 돌보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어서 자격증 없이 베이비시터 일을 했다. 하지만 최근 신뢰할 만한 사람이 없다는 문제가 생기며 베이비시터 자격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부모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 아이를 돌보는 베이비시터는 아이를 안전하게 돌보며, 식사 및 수면, 배변 돕기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아이들 한둘을 키운 주부들에게는 베이비시터로 활동하는데 특별히 어려울 게 없지만, 체계적으로 배운 전문 베이비시터를 선호하는 추세이다보니 자격증을 따는 것이 활동하는데 유리하다. 보통 시급의 경우 6,000원~10,000원 선이며, 자격 취득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이들이 많다. 서부여성발전센터(2607-8791),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2692-4549), 중부여성발전센터(719-8429) 등에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4. 친환경놀이지도사 자격증‘에코 그린 에듀케이터’라고도 하며, 아이들에게 친환경적으로 노는 방법을 가르치는 전문가를 말한다. 친환경 재료와 재활용품을 이용한 장난감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학습능력과 다중지능 발달, 리더십 함량, 자존감 향상 등을 돕는 아이들 맞춤놀이 교육전문가다. ‘친환경놀이지도사’ 자격증은 어릴 때 시골에서 자라며 다양한 놀이를 접한 주부나 환경에 관심있는 주부들이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이다. 교육은 영유아 발달과 단계별 육아법, 연령별 놀이법, 친환경 놀이이론과 실습, 친환경 먹거리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수료 후 친환경 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친환경 놀이 특활교사나, 프리랜서 가정방문 친환경 놀이교사, 문화센터 등에서 친환경 놀이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자격증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332-8661), 한국베이비시터협회(591-0173) 등에서 취득할 수 있다.5.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한식,일식,중식 요리 등 일반적인 요리 관련 자격증은 이미 포화상태. 요리를 잘하고 아이를 좋아하는 주부라면 ‘요리’라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집중력·사회성 등을 키워주는 ‘아동요리지도사’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아동요리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치원, 어린이집, 방과후교실 등 교육기관이나 문화센터 강사로 활동하거나 창업 등 다양한 진출경로가 열려있다. 요리 활동과정에서 오감을 통하여 언어, 과학, 수학, 미술 등의 종합적 접근을 하여 아이들의 IQ,EQ,SQ 등의 고른 향상을 돕고, 또 편식 교정은 물론, 재미 이상의 교육 효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2013년부터 실업자 내일배움카드제로 아동요리지도사 1급과정이 진행되어 일정한 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주부도 그 대상이다. 북부여성개발센터(972-5506), 한국아동요리지도자협회(332-9163),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음식연구원(710-9767)등에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6.채소소믈리에 자격증다소 생소한 자격증이지만, 요즘 주부들의 유망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음식 관련 자격증이나 요리하는 직업은 아니다. 일본에서 2001년부터 시작된 자격증으로 정식 명칭은 베지터블&후르츠마스터, 좋은 채소와 과일을 고르는 방법에서부터 저장·유통·조리법까지 채소와 과일에 관한 지식을 공부해 그 맛과 즐거움을 이해하고 전달하는 능력을 가진 채소과일 전문가를 말한다. 채소와 과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여러 과정을 거치는데 그 안에서 식생활의 올바른 선택방법을 알려주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교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인 것이다. 특히 이 자격증이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내가족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선정 할 수 있고, 또 일이 많지는 않지만 일정한 수입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2009년 우리나라에도 한국채소소믈리에협회(511-7191)가 생겼고, 아직은 주니어마이스터 과정만 운영한다. 자격증 봇물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자격증의 대부분이 민간 자격증이 많기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할 때 주의해하 할 것이 많다. 특히 자격증 발급하는 곳은 많으나 교육청 인증기관인지와 민간자격증으로 신고 된 전문기관인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이희경 리포터 yihk6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영상제작동아리 ‘불끈’ 동아리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영상제작동아리 ‘불끈’ 해마다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봉사 활동과 ‘1교 1촌’ 마을인 당진 영전황토마을에서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과 함께 마을 가족들의 영상 편지를 제작하며 살림살이까지 살펴주는 이웃이 되어가고 있다. 다양한 활동의 결과로 학교 안에서 ‘불끈’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는데.. ‘불끈’의 회원들을 만나 그들만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어본다. ‘찰칵’ 어르신들 장수사진 촬영한강미디어고등학교 영상제작 동아리 ‘불끈’은 청소년들만의 이야기를 영화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하는 동아리다. 2004년에 처음 만들어져 지난 8년간 매년 한편씩의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등 동아리 활동에 많은 열정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동아리 이름 ‘불끈’은 디지털 영상제작에 필수적인 인터페이스로 사용하는 IEEE1394의 원래 제품명인 (주)애플사의 "Fire Wire"를 우리말로 직역한 것이다. 또한 ‘불끈’의 국어 사전적인 의미는 ‘두드러지게 치밀거나 솟아오르는 모양’으로 영상분야에서 우뚝 솟은 동아리를 목표로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불끈’의 회원들은 청소년의 다양한 감각으로 단편영화 및 뮤직비디오와 같은 영상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학생들의 전공을 살려 학교가 위치한 영등포구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촬영한 사진은 얼굴에 난 잡티 등을 제거해 주는 보정 작업을 거쳐 노인들에게 액자로 전달됐다. 처음 시작은 “즐겨할 수 있는 사진으로 남을 위한 일을 해보자”는 일종의 재능 나눔 봉사였다. ‘불끈’을 맡고 있는 정희영 교사는 “학생의 반응도 어르신들의 호응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소개한다. “단순히 장수사진만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며 “한복 갈아입히는 것, 옷 매무새를 다듬는 것, 화장하는 것, 어르신들의 표정관리까지 마지막 사진이 잘 나오도록 활동을 하고 나면 어르신들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주위 어른들을 보는 시선도 달라진다”고 전한다.해마다 2백 명에서 3백 명 정도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렸고 날로 찾는 곳도 늘어나 영등포구청 22개 동사무소에서 촬영을 요청할 만큼 인기도 높아졌다. 이제는 장수사진에서 벗어나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정의 달 행사로 가족사진 촬영도 요청했고 장애인사랑나눔의 집에서 무료급식봉사도 하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장수사진도 촬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마을홍보영상도 만들어한강미디어고등학교 영상제작동아리 ‘불끈’은 1학년 8명, 2학년 8명, 3학년 9명으로 총 25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영등포구에서 진행하는 장수 사진 봉사 활동 이외에도 ‘1교 1촌’ 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당진의 영전 황토마을에서 해마다 농촌 체험 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올 여름에도 당진에서 어르신들의 영정 사진 촬영과 함께 마을 가족들의 영상 편지를 제작하는 활동을 했다.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사진 실력으로 마을 주민들의 가족사진을 촬영해 액자 사진을 만들어 주는가하면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에게 UCC를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함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마을회관에서 시사회를 열기도 했다고.현재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주 학생은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이 초라한 모습으로 사진 촬영하는 것이 안쓰러워 머리도 곱게 빗겨 드리고 화장도 시켜드리고 한복도 입혀드렸다”며 “단장하고 찍으면 눈물을 흘리는 어르신들도 있다”고 전한다. 김형준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사진 촬영 기술과 영상촬영 기술을 가지고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뻤다”며 “마을홍보영상도 만들고 멀리 있는 자녀들에게 줄 영상메시지도 만들어서 보내 주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밝힌다. 찍는 것 자체가 좋아 사진작가 되고 싶다는 최윤정 학생은 “사진이라는 것이 순간에 촬영이 되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표정이 잘 나오는 순간 셔터를 누르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다”며 “마지막 사진이라 생각하고 자신들의 살아왔던 삶을 회상하시며 가슴이 찡한 표정을 지을 때 마음이 아려오기도 한다”고 전한다.전국 학생 동영상 촬영대회 및 각종 공모전 다수 수상 외 2010서울학생동아리한마당 행사 동영상 제작,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홍보영상 촬영, 영상제작 방과후학교 운영, 창업동아리 운영, 한강미디어고등학교 홍보 동영상 제작(2008~2010)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덕분에 학교 안에서 ‘불끈’의 인기는 상당하다. 신입 회원을 모집할 때에는 학생들이 넘쳐나 까다로운 면접 절차를 거칠 정도라고. 3학년 강민구 학생은 “해마다 많은 신입생들이 ‘불끈’에 지원해 해마다 높아져가는 동아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단편영화 제작으로 공모전 수상 ‘불끈’ 회원들은 해마다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회원들이 만든 단편영화는 시나리오부터 연기, 촬영, 편집까지 오롯이 회원들의 손에서만 이루어진다. 2005년 죽고 싶은 세 가지 이유, 6mm, 2006년 백합, 2007년 아이스크림. 테이프, 2008년 거위의 꿈, 2009년 Bracelet, 2010년 19번째 층, 2011년 Dreme, 2011년 21세기 벽, 성장판 등 다양한 이야기로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회원들은 정규 동아리 활동 시간인 월 2회씩 가지는 정기 모임 외 거의 매주 동아리실에 모여 시나리오 작성과 촬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에 전문가를 초빙하여 ‘DSLR 활용한 동영상 촬영 강의’와 한강미디어고를 졸업하고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선배들을 초청하여 전문적인 기술과 취업 현장에 관한 이야기도 전해 듣는다. 이를 통해 회원들의 실력은 날로 늘어만 가는데...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나눌 수 있어 즐겁고 도움을 받는 사람들은 학생들의 봉사에 감사해하는 모습 속에서 조금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예비중(초6)을 위한 2013 겨울방학 영어 학습 방향성 제시 ! 매년 12월, 초등학교 학생들과 예비고 학생들 진학하는 학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된다. 중학생이 되면 가장 큰 변화는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이이다. 초등학교의 선생님은 초등 교육을 전공한 선생님이지만, 중학교부터는 각 과목을 전공하는 과목 전공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조금 더 엄하게 타이트 하게 관리하고 공부할 분량도 많다는 이야기에 많이들 긴장을 한다. 이제 중학교생이 되면 기존에 엄마가 학교선생님이 일일이 챙겨줬던 패턴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기 관리를 시작하는 때인 것이다. 따라서 예비중학생 시기에는 학습 뿐 아니라 생활방식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과목별로 각각 다른 선생님이 내 주는 숙제를 잊지 않고 해결하는 것부터 수업 시간의 노트 필기 방법, 수준별 이동 수업 등 다양한 환경의 변화를 대비하려면 기본적인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중학교 생활에서 달라지는 또 하나의 특징은 1년에 4번 꼬박꼬박 치루는 정기 고사가 있다는 것이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각각 2회씩이며, 이는 내신 성적으로 남겨진다. 초등학교는 학교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가 이루어졌고, 그 가치가 달랐지만, 중학교부터는 본격적으로 ‘진학’ 문제를 신경 써야 한다. 따라서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내신 성적을 관리해야 하며 이는 모든 중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다. 물론, 고교 진학에 상관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1학년부터 내신 성적을 관리한다면, 원하는 고등학교 진학에 좀 더 유리한 조건을 가질 수 있다.고등학교의 종류와 입시 요강에 대하여 이 시기부터 미리 알아두면 현실적인 학습 동기를 가질 수 있다. 의도하지 않아도, 이러한 환경의 변화는 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 발달과 함께 이루어진다. 환경과 신체의 변화에 따라 행동과 사고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위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과목별 학습 적인 부분에서 선행이 가장 중요한 과목은 영어와 수학이다.특히, 영어 과목은 개정 교육 과정의 적용과 영작 중심의 학교 내신 시험, 2018 NEAT의 도입, 개편 수능과 비교과 영어의 흐름을 살펴보면서 준비를 하되, 영어를 그냥 별개의 과목이 아닌 제2의 언어로서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기본을 탄탄히 다져 놓아야 한다. 예비중학 시기를 기회로 삼아 듣기와 읽기 외에 말하기 쓰기까지 4개 영역에 대하여 체크해 보도록 하자. 이 시기에 영어 학습은 눈, 귀, 입, 손을 이용하여 몸으로 익혀 보며, 자연스럽게 생활에 적용해 보도록 해야 한다. 영어는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장기적인 반복과 실천이 필요하다. 3월 입학 후에는 학교마다 다른 영어 교과서에 따른 내신 대비와 교내/외 평가 대비에 바빠지는 시기로, 방학을 잘 활용할 것을 강조하고 싶다. 우선 영어는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에는 중등 영어 완성을 위한 핵심 기본기를 만드는데 더욱 집중을 해야한다. 중학 영어는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점이자 입시 영어의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은 곧 아카데믹 한 어휘의 변화에 주목을 해야 한다. 어휘 1000개가 바로 그 아카데믹 영어를 할 수 있는 기본 총알이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 최소한 어휘 1000개에 대해 주목을 해야한다. 중학 내신 영어와 고교 내신 영어를 살펴보면 영작 문제가 30-40% 비중이며, 수행 평가도 더욱 활용 영어 쪽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교과서 개편을 살펴보더라도 모둠 프로젝트와 같이 참여하고 활용하는 영어 쪽으로 비중이 많이 옮겨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학교 영어는 영작이 점수의 핵심 관건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예비중이 만들어 놓아야 할 영작 실력은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할까? 말하기는 상대가 이해 정도만 하면 틀린 것이 아니다. 하지만 영작은 무슨 말인지는 알아도 문장 자체에서 문법적인 오류, 배열적인 오류가 나타난다면 이건 분명 틀린 답이다. 영작이 중요해 진다는 또다른 의미는 문법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 예비중은 이번 겨울 방학 때 영작을 위한 문법, 다른 말로 syntax(구조론,활용기반) 즉 구조문법에 대한 이해부터 정확히 하고 형태적인 문법으로 넘어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예비중 학생들은 영어적 감각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영어적인 감각은 듣기와 말하기, 그리고 쓰기 실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영어적 감각은 이번 겨울방학이 실력 향상 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 영어적인 감각은 매일 듣고, 받아쓰고, 그대로 따라하는 연습을 30분 이상 필히 해주어야 만들어 질 수 있다. 학기가 되면 내신 준비에 바뻐서, 듣기나 노출을 집중적으로 할수 없어서 만들기가 힘들다. 그러니 제발 이번 겨울방학에는 매일 듣고 따라 하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감각을 열심히 만들어 놓아야 한다. 영어 완성의 핵심은 기본기 완성에 있다. 즉 뿌리가 탄탄한 영어 실력을 미리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중학교 1,2 학년 수준의 영어를 완성하고, 중3 때는 수능 수준의 영어 내공을 완성하고, 고1 때는 텝스 수준의 영어 기본기를 완성하는 것이 학년별 핵심 시스템이다. 깊은 뿌리가 없으면 흔들림이 많듯이 명확히 목표를 잡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예비중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건승을 기원 한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수능 국어를 정복하는 비법(秘法) ‘비법(秘法)은 없다’ 필자는 전국의 가장 우수한 수험생집단이 모인다는 한 재수종합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전교에서 1등만 했다는 아이들을 비롯해 공부의 세계는 알만큼 안다는 아이들이라 입시 실패에 대한 좌절과 상처도 크고 깊다. 그럴듯한 비법을 내놓지 않으면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딴 공부를 하거나 쓰러져 자버릴 아이들이다. 그런 아이들과의 첫 시간. 나는 언제나 칠판에 커다란 글씨로 ‘수능 국어를 정복하는 비법=없다’라고 쓴 다음 ‘인생에도, 수험생활에도, 물론 국어를 공부하는 데에도 비법은 없다’라고 잘라 말해준다. 신기한 것은 비법이 넘쳐나는 교육 시장에서 자라난 아이들과 나의 교감이 바로 그 순간 지체 없이 시작된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정직한 노력 없이 얄팍한 기술과 잔머리를 굴리는 훈련에 의존한 그간의 임기응변식 학습이 본인들을 땅에 넘어지게 했다는 것을…. 공부의 시작은 겸손(謙遜)이다. 다음으로 나는 ‘땅에 넘어진 자 그 땅을 짚고 일어서야 한다’는 이문재 시인의 글귀를 아이들에게 적어주며 묻는다. ‘땅에 넘어진 사람이 그 땅을 짚고 일어서기 위해 제일 먼저 할 일은?’ 아이들은 다양한 대답을 내놓고 아주 가끔은 정답이 나오기도 한다. 정답은 ‘땅에 넘어진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이다. 누구든 흔들림 없는 만점이 나오기 전이라면, ‘내가 아직 부족하구나’하고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실력은 충분한데, 늘 실수를 하기 때문에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는 겸손하지 못한 말이다. 자신이 땅에 넘어진 사실조차 인정할 수 없는 사람이 어떻게 그 진흙탕에서 두 발의 힘으로 걸어 나올 수 있겠는가. 철저하게 자신을 분석해야 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굳건히 설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이제 진정한 공부가 시작될 수 있다. 공부의 첫걸음은 ‘자기를 아는’ 것이다. 최근 5 ~7 개년의 기출을 진지하게 풀며 자신이 부족한 지점을 철저하게 가려내야 한다. 글에 대한 독해력 자체가 문제인지, 특정 유형의 문제 유형에 약한 것인지, 낯선 작품에 접근할 수 있는 전략이 없는 것인지, 교과서 상의 기본 개념에 대한 정리와 학습이 부족한 것인지. 기출은 자신을 분석할 수 있는 기준이며 틀이다. 사람마다 짚고 일어서야 할 땅의 모양과 상태가 다 다르다. 자기가 넘어져 있는 땅을 짚어야만 일어설 수 있는 것이지, 엉뚱한 땅을 짚으려 한다면 백날 노력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먼저 도끼날을 갈아야 한다. 부족한 지점을 극복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많은 양의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는 것은 무딘 도끼날로 나무를 베겠다고 종일 노력하는 나무꾼과 다를 것이 없는 태도다. 일단, 모든 공을 들여 푸르고 날렵한 도끼날을 만들어내야 한다. 도대체 어떻게? 지문 패턴과 문제 유형의 진화 양상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수능에 최적화된 각자의 도끼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 수업시간은 도끼날을 가는 시간이다. 깊고, 정확하고, 명료하게 시험을 이해하고 당사자와 소통하며 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선생님의 수업을 만나야 한다. 오답을 통해 성장하라. 도끼가 훌륭해도 나무를 잘 벨 수 있는 몸의 근육을 키우고 자기에게 맞는 효과적인 몸놀림을 훈련하지 않는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매일 일정량과 시간을 정해놓고 공부해야 하며, 특히 오답을 소중히 처리해야 한다. 베어지지 않는 나무라고 쉽게 포기하거나 대강 도끼만 대어놓고 마무리를 하지 않은 채 넘어가면 안 된다. 쉽게 베어지는 나무만을 공략한다면, 끝없이 아는 것만 확인하며 안심하는 스타일의 나무꾼인 것이다. ‘모르는 것을 넘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집요하고 철저하게 오답을 낸 이유를 들여다보고, 넘어서야 할 지점을 찾고, 그리고 극복해낼 때, 놓치고 있던 점수들이 내 것이 된다. 이 작업은 상위권일수록 해내기 어렵다. ‘넘어서야 할 지점’이 분명히 있으나, 쉽게 찾아지지는 않는 것이 상위권 학생들의 고충인 법. 매일의 인내 성실함 그리고 집요함의 원칙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진정한 비법(秘法)’은 있다 비법을 말해준다는 제목에 혹했으나, 비법다운 비법은 하나도 없는 글에 혹시 허무를 느끼실 분도 있지 않을까. 말하려 하지 않았던 ‘진정한 비법’을 공개하면서 글을 마칠까 한다. 첫째, 매일 열심히 하기(천재도 매일 열심히 하는 사람을 당해낼 수는 없다) 둘째, 제대로 하기(대강대강 넘어가지 말기. 집요하게 묻고 철저하게 이해하기) 셋째, 깊은 물처럼 고요해지기(담담하게 집중된 마음만이 자신의 부족한 지점을 발견하고 넘어서게 해준다) 박상희 국어강사 정면돌파학원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서울대 대학원 현) 강남대성학원 강의 만족도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강사현) EBSi 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스쿨김영사 학부모 대상 체험 수업 진행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스쿨김영사에서 학부모가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주 5일 수업의 전면 시행과 학생부에서 비교과 항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체험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스쿨김영사에서는 자녀가 ‘또래팀(체험활동팀명)’에 정식으로 등록하기 전 학부모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봄으로서 자녀가 활동하기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해 볼 수 있는 기획을 준비한 것. 현 초 1학년부터 5학년 학부모가 대상이며, 11월 27일(화) 예비 초 2학년 학부모의 ‘허준박물관’ 체험을 시작으로 총 8차에 걸쳐 진행한다. 스쿨김영사의 전문 강사 4인이 수업을 진행하며, 시범 수업 후 자녀지도법을 해설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주니어김영사가 발행한 수업도서를 1권씩 증정한다. 또한 12월 말까지 스쿨김영사의 ‘또래팀(체험활동팀명)에 새로 가입하는 회원에게 입회비를 면제하는 행사를 진행중 이다. www.schoolgy.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자기주도학습과 입학사정관제 시대의 영어학습법 현재 한국 교육은 60여 년 동안 지속된 교육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시점에 와 있다. 이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이고 입학사정관 제도이다. 전자는 교육 철학의 최상위 개념으로 모든 교육자들의 이상이었고 이루고 싶었던 꿈이었지만 입시제도의 현실적인 한계 앞에서는 너무나 무기력한 제도임을 확인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수시를 거쳐 입학사정관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교육의 핵심 이슈가 자기주도 학습으로 이동하였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자가 학습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 과제 선택으로부터 학습 계획의 수립과 시행 및 평가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수업의 주체가 강사에서 학생으로, 교육 페러다임이 문제해결력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학습태도를 의미한다. 또한 생활 행동양식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 평가하여 자신만의 학습법을 습득하는 것으로 교사는 학생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지도하는 학습 멘토,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 구체화된 자기주도학습은 다음과 같다. 학습동기 = 학습 동기는 학습에 대한 흥미, 요구, 준비성, 의도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행동을 일으켜 의욕을 갖게 하는 것이다. 동기를 유발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 특정 목표나 기준을 달성했을 때 그 대가로 보상이 주어질 때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상징적인 보상과 물질적인 보상의 균형이 이루어졌을 때 가장 큰 교육 효과를 볼 수 있다.신의 학습 능력, 습관 파악 = 학생의 학습능력, 학습유형, 학습장애 요인들의 진단을 통해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법을 익힘과 동시에 습관화 시키도록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유도해야 한다.학습 계획 수립 = 신학기나 시험기간에 대부분의 학생은 학습 계획을 짠다. 하지만 학습계획을 100% 달성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학습계획을 짜게 한다. 학습계획은 연간, 월간, 주간, 일간의 순서로 시기별 계획을 세우게 한다. 학습계획을 세울 때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학생 본인이 무엇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학생이 하고 싶은 것을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따라 월간, 일간의 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다. 또한 일간, 주간, 월간의 계획을 점검하고 체크해야 한다.자신의 학습 평가 = 전체적인 학습 과정을 학생이 자발적으로 학습을 경험, 계획, 시행하는 마지막 과정이 자신의 학습에 대한 평가이다. 학습의 계획을 세운 것처럼 학습의 진행 점검표, 평가표를 만들어서 학습에 대한 평가를 하게한다. 이 과정은 자기주도 학습을 실행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서 자녀와 함께 평가표를 만들고 학생 스스로 평가하게 해서 문제점을 보완하게 한다. 이러한 일련의 학습과정은 학생들에게 학습 습관, 학습에 임하는 자세, 학습 개념 이해를 높여주고 장기적으로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는 바탕이 된다. 또한 학습에 대한 능동적 적극적인습관, 자세를 갖추게 할 것이다. 영어공부, 논리적 말하기 쓰기로 변화입학사정관제도의 도입은 과목별 학습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과목 중 하나가 영어교육이다. 기존의 문법이나 독해 위주의 학습에서는 영어학습의 4대(듣기, 쓰기, 말하기, 읽기) 영역을 각자 분리해서 학습하는 경향이었다. 하지만 입학사정관 제도의 도입과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제는 영어(언어)의 습득은 각자의 영역의 학습보다는 4대 영역의 통합적인 학습이 필수적이다. 다시 말해서 의사소통의 습득과정은 학습과정의 전개과정에서 학습의 수용과정(듣기와 읽기)의 학습으로 상대방의 감정, 생각, 지식을 수용하는 INPUT과정의 철저한 학습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 언어의 의미를 해석하고 언어의 능력을 습득하면서 나의 감정과 생각을 형성해서 OUTPUT과정인 학생 자신의 표현 과정인 말하기와 쓰기를 습득해야 한다. 특히 OUTPUT과정에서는 학생의 생각과 감정, 생각, 지식을 표현하는 과정의 학습을 진행해야한다. 여기에서는 언어학습의 최상의 개념인 학생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고 쓰는 과정으로 영어 학습이 진행되어야 한다. 즉 의사소통의 IN PUT 과정으로서 듣기와 읽기 단계,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형성하는 하여 OUT PUT 과정인 말하기와 쓰기 단계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학습방법이 필요하다. 특히 발표(프리젠테이션)를 통하여 학생들이 학습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듣기와 읽기,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통합적으로 기를 수 있는 학습을 말 한다. 입학사정관 제도에서 핵심적인 영어 학습의 틀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자기 주도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는 트레이닝 과정의 커리큘럼의 개발교사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 학습자가 언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facilitator, organizer of resources)으로 수업의 주체는 학생이어야 한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습을 계획하고, 자료를 제공, 점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두 번째, 의사소통 능력 중심의 영어 교육언어의 재료를 학습한 후 기억,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의사소통 기능을 강조하는 의사소통중심 학습 시스템이어야 한다. 세 번째, 발표(프리젠테이션)식 수업의사소통 과정 모델을 학습과정에 최대한 반영하여 학습과정 자체가 의사소통 과정의 체험이 되도록 구성해야 한다. 이는 학습 진행은 학생들이 학습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듣기와 읽기,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통합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한다.네 번째, 생각을 발표하는 학습시스템학생 자신의 자기 생각을 형성하는 Thinking Power 트레이닝이 체계적으로 제시하여 학생들은 보고, 듣고, 읽은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세울 수 있는 힘을 갖게 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진행해야할 학습모형을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1단계 에서는 기초 의사소통 훈련(포괄적 INPUT과정)을 하는데 Dialogue 중심의 기초 학습 과정을 통해 주제와 관련된 어휘, 표현, 문법 익히기 익힌다.2단계Picture presentation script (Writing OUTPUT)에서는 Picture presentation script 작성을 위한 확장 단계로 어휘, 표현, 문법을 익힌다. 이를 바탕으로 발표를 통한 OUTPUT Training을 함과 동시에 학습 주제를 자신과 연관시켜 Thinking power를 형성한다.3단계 Presentation(Speaking OUTPUT)에서는 Presentation을 위한 기본표현, 연결표현 익힘과 동시에 2단계에서 작성한 Essay를Presentation하는 단계로 학습하여 어학능력을 키운다.이종수 부원장 임팩트7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수학 공부’ 방법은 많은데 수학, 아무리 방법이 많아봐야 학생이 스스로 풀지 않으면 소용없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아이들이 수학문제를 언제 풀까? 언뜻 보면 공부 열심히 잘하는 것처럼 보이던 학생의 성적이 저조하면 “너 성적이 왜 이러냐?”고 의아해 한다. 이런 학생은 공부방법이 잘못된 것일까. 결론은 집중력의 문제다. 아이들은 습관처럼 스마트폰에 손이 간다. PC방이 손안에 들어 왔는데 어떻게 궁금하지 않겠는가. 다른 예를 들어 보자. 깔끔한 공부 책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있다. 그런데 펜이나 지우개나 연습장이 안 보인다. 너무 깔끔하다. 또 아주 지저분한 책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있다. 이 학생은 마음먹고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았는데 펜과 지우개가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가 않는다. 책이 학교 사물함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한 번 공부 하려면 준비할 것들이 많다. 지우개 찾으려고 서랍 열고 이리저리 찾다가 결국, 형 누나 언니 동생에게 가서 빌려오는데 TV가 눈에 들어온다. 잠깐 본다는 게 그만 숙제는 뒷전으로 밀려난다. 도데체 왜 이럴까? ‘attitude’ 그렇다. 태도이다. 학습태도가 습관으로 잘 갖춰진 학생들은 책상이 아무리 지저분해도 그 속에는 나름의 질서가 있다. 손 한번 뻗으면 닿는 거리에 학습에 필요한 물품이 놓여 있게 마련이다. 바로 공부에 몰입할 수 있다. 그래서 생겨난 개념이 자기주도 학습이다. 일명 스스로 학습이다. 이는 꾸준한 훈련과 반복으로 갖춰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덮어놓고 꾸지람 하는 것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무조건 칭찬부터 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학생들의 기질과 성향에 따라 학습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방법을 적절하고도 조화롭게 다루어야 한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해마다 연마해야 하는 수학적 사고력이라는 게 있다. 이 사고력이 중고등학교 6년간 정상적으로 쌓여서 대학수능시험을 보게 되는 것이다. 중고등학교 6년의 학업기간동안 어느 한해 부진했다면 그 영향은 고3시기에 반드시 나타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공백 없는 학업증진을 위해 아이의 학습환경 또한 눈 여겨 봐야 한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수학공부의 한 가지 방법이다. 김상만 원장빨리강해지는 수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