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동네 사람들 ‘장애인 먼저 곰두리케어센터’ 강서구 등촌3동 성당 길 건너편 공영주차장에는 낡은 비닐천막과 ‘장애인 먼저 곰두리케어센터’라고 적힌 차량 한 대가 서 있다. 이곳은 강서 양천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보장구를 수리해주는 휠체어병원이다. 장애우들의 손과 발이 된 그들의 보장구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리해 주는 장애인 먼저 곰두리케어센터 자원봉사자들을 만났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장애우들에게 큰 힘이 되는 곳2010년부터 이곳을 운영해 왔다는 홍남호 회장은 어린시절 하반신을 쓸 수 없는 장애인이 됐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1988년부터 사단법인 곰두리 봉사회에서 열심히 활동해왔고, 중앙회 회장직까지 맡는 등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 때 고향에 내려가 부친이 운영하는 공업사에서 기계수리를 어깨너머로 배웠던 그는 서울로 올라와 ‘장애인 먼저 곰두리케어센터’를 만들어 휠체어 수리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장애우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휠체어를 탄 채 손수 비닐 천막을 세우고 연결해 지금의 번듯한 센터가 됐다. 이곳에서는 전동, 수동 휠체어는 물론이고 노인용 실버카와 자전거까지 수리해 준다. 비싼 부품이 필요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리비를 받지 않는다. 휠체어에 들어가는 크고 작은 부품들은 버려지는 휠체어들을 모아 두었다가 재활용해 사용한다. 또 다른 봉사자인 김영섭씨는 워낙 기계수리 솜씨가 타고나 입소문이 나 있었다. 비록 알콜 중독자였지만 그에게 수리를 맡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홍남호 회장 또한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가 함께 휠체어 수리 봉사를 제안했다. 술만 끊을 수 있다면 반대하지 않겠다는 김영섭씨 아내의 허락으로 곰두리케어센터에서 봉사를 시작했다. 4년이라는 시간동안 휠체어 수리 자원봉사를 하며 그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술을 완전히 끊게 돼 알콜 중독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또한 그의 기술은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었다. 허름하고 낡은 천막이지만 주고받는 온정 가득10월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등촌동과 가양동 일대 아파트단지까지 찾아가 휠체어 수리를 해주는 이동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동식 사무실인 비닐천막을 차량에 싣고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계획된 곳을 방문한다. 방문수리 봉사 때는 또 다른 도움의 손길도 있다. 바로 허준 작은사랑 나눔회 회원들이 휠체어를 청소해 주는 것이다. 허준 작은사랑 나눔회 이광주 회장은 “휠체어를 무료로 수리해 주는 곰두리케어센터의 수고에 보탬이 되고자 휠체어 청소 봉사를 시작했다”며 “휠체어가 낡고 더러워져도 청소하기 힘든 장애우들이 깨끗해진 휠체어를 보고 기뻐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전한다. 곰두리케어센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토요일에도 수리를 한다. 눈이나 비가 내려도 변함없이 문을 연다. 홍남호 회장은 “제가 장애인이다 보니 장애인들에게 보장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죠. 휠체어가 고장 나면 꼼짝도 못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리고 주말에도 수리를 해 줍니다”라고 말한다. 허름하고 낡은 비닐천막이지만 수리를 받은 장애우들이 고맙다며 가져다준 빵, 음료수, 과일 등 먹을 것이 항상 넘쳐난다. 이른 오전시간에도 센터를 찾아와 반갑게 인사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홍 회장은 “휠체어를 전문적으로 고치는 곳이 거의 없어 입소문을 통해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졌다”며 “찾아오는 장애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장애우들을 위해 춥고 낡은 비닐천막에서 오늘도 열심히 휠체어를 수리해 주는 그들이 있어 세상에 아직 온기가 있는 것은 아닌지.... 주소 강서구 등촌3동 700번지 주차장전화 02-716-4050, 011-312-47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영어실력과 자신감, 리더십 자질 키울 수 있어 학창시절, 1년이라는 짧은 시기에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지식을 쌓는 일은 인생 최대의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다. 미국 국무성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완벽한 영어몰입 환경 아래서 이러한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신중하게 학생을 관리해주고 까다롭게 선발하는 신뢰성 있는 재단을 통해 지원해야만 한다. 해마다 신속하고 완벽한 공립학교 배정률을 보장하고 있다는 EF 교환학생재단에 대해 알아봤다. 미국 내 70여개 재단 중 가장 많은 교환학생 모집EF 교환학생재단은 1979년에 인가받은 미국 국무성 산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록 재단이다. 미국 내 70여개 재단 중 가장 많은 교환학생을 모집하는 곳으로 약 1000여명의 지역 코디네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역시 전 세계 13개국 EF 교환학생재단에서 3000여 명의 교환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미국 국무성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국가에서 운영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F1비자를 받는 유학프로그램과는 차별화 된다. 문화교류를 위한 J1 비자를 받고 공립학교에서 국가의 지원을 받아 공부를 한다. 학생들은 미국인 가정에 한 가족처럼 들어가 자발성, 독립성, 문제해결능력 등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하게 된다. 때문에 학생들이 직접 미국인의 가정에 한 가족처럼 들어가 문화는 물론 현지인과 동일하게 영어를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국무성 교환학생에참여 후 다시 한국에 돌아올 때는 풍부한 포트폴리오와 비교과 스펙을 갖추게 되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고 한다.EF Education First는 세계적인 글로벌 교육기업으로 1988년에 한국지사를 설립한 이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그룹에서 직접 소유한 EF 교환학생재단은 2002년부터 한국에서 교환학생을 선발해 왔으며 본사직영이라서 선발은 물론 학생들이 출국하고 난 후에도 본사 서포트 팀 직원들과 연락해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이슈들을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 빠른 선발, 완벽한 배정, 철저한 관리가 자랑EF 교환학생재단을 통해 미국 국무성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지원할 때 가장 큰 장점은 완벽한 공립학교 배정이다. 이 같은 완벽한 공립학교 배정은 신속한 선발작업이 바탕이 된다. 일반 모집업체나 에이전트와는 달리 정해진 기간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국무성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 문의가 오는 즉시 시작할 수 있는 준비가 돼있다. 학교배정은 한국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곳 위주로 미국인 가정이 주로 거주하는 중소 외곽지역으로 배정된다. 공립학교 배정에는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중요해서 EF 교환학생재단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코디네이터를 선발하고 있으며 재교육을 위한 투자에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호스트 가족과 해당지역 공립학교는 EF 교환학생재단이 관리하는 코디네이터와 EF 교환학생재단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학생 선발도 까다롭지만 호스트 가정의 선발도 까다롭다. 특히 학교 배정조건이 되는 호스트 가정과 학생을 소개할 때 학생의 취미, 특기, 가치관을 최대한 배려해 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학생의 종교적 가치관을 배려해 개신교인 경우 기독교 호스트 가정으로 학생배정을 보장해 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뷰: 크리스티나 스테이너 아시아 본부장 Q. 혹시라도 학교배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는 없는가?우리 재단은 미배정자체가 없다. 올해 초 출발한 교환학생의 경우도 배정마감일 6주전에 대상 학생들이 다니게 될 공립학교 배정을 모두 끝냈다. 8월 31일까지 배정이 완료된 곳은 저희 재단을 포함해 국무성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록 70여개 재단 중에서도 몇 군데 안 된다. Q. EF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어떤 재단보다 코디네이터가 많고 관할하는 학생 수가 적어 관리를 세심하게 할 수 있다. 전 세계 13개국 지사에서 온 교환학생들과 뉴욕에서 열리는 3박4일 교환학생 현지 무료 오리엔테이션에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쌓고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은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 리더십의 자질을 키울 수 있어 성인이 된 후에도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EF 교환학생재단 한국지사 설명회: 월 22일(토) 11시 장소: 교보타워빌딩 4층 문의 02-6659-2705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대입수시와 특목자사고 입시와 학생부관리의 중요성 2015학년도 서울 상위 6개 대학의 수시모집 비중은 약 73%이고 수시모집의 전형방법은 서류(학생부/자소서/추천서)+면접이 기본이다. 지원하는 학생에 대하여 학생부는 학교가, 자소서는 학생스스로가, 추천서는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가 소개하는 내용이다. 특히 학생부는 모든 서류의 기본이 되며, 관리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억지로 꾸미거나 급하게 만들어내지 못한다. 평가자의 입장에서는 학생부의 신뢰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고, 최근 학생부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학생부 관리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정답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일찍부터 전공적성 분야를 찾고 장래희망을 설정하여 지속적으로 활동 해 온 내용을 학생부에 담아낸다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의 중심이 진학에서 진로로 급속하게 이동하고 있다. 공교육과 입시에서도 그런 추세는 이미 뚜렷한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도입과 대입 수시에서 학생부 중심전형이 대세인 현상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진로 중심 교육의 핵심은 바로 ‘꿈’이다. 자신의 적성, 소질, 재능, 특기, 성적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꿈’을 구체적으로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과정과 결과물을 중요시하고 그것이 학생부에 반영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로 진로 중심 교육이며 진로 중심 입시의 핵심이다. 예비 중학생의 경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자신에게 맞는 꿈을 구체화해서 그 꿈과 연계된 목적지향적인 활동을 하고 그것을 학생부에 잘 담겨지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중학생으로서 기본적인 교양을 쌓기 위한 다양한 독서도 필요하지만, 꿈과 관련된 분야의 독서도 병행하여 균형적인 지식을 쌓아나가고, 주기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 ‘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배려’와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동아리활동을 통해서 ‘협력’을 배우고 ‘갈등관리’와 ‘문제해결’ 능력을 갈고 닦는 체험을 몸소 하는 등 비교과적인 부분에서도 학생부를 특징 있게 채우기 위한 활동과 노력이 중요하다. 특목고와 자사고에서도 성취평가제 내신을 고려하여 학생부에서의 비교과적인 내용을 비중 있게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꿈과 진로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목적지향적인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은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또한 목표를 설정하고 로드맵을 세워보면서 학습에 대한 충분한 동기부여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과 성적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예비고가 되는 중3의 경우에는 늦어도 겨울방학부터 충분한 진로탐색과 함께 고교 3년간 만들어갈 학생부 아웃라인을 잡아두는 것이 좋겠다. 학생부는 자소서와 추천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자소서 문항들을 살펴보면 모두 학교생활 중에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중심으로 작성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학생부 안에서 글감을 찾아내야 한다. 담임교사의 추천서 역시 담당하고 있는 30여명의 학생들에 대한 진로희망이나 장점, 단점, 학습성취도, 활동내용 등을 모두 파악하여 작성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담임교사 역시 추천서를 작성하거나 학생부의 마지막 항목인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작성할 때 나머지 학생부의 내용을 참고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보니 잘 관리된 학생부에서 좋은 자소서와 추천서가 나오게 되고, 내용이 없는 학생부에서 평범하고 뻔한 자소서와 추천서가 나오게 된다.최근 많이 받는 질문이 어느 고등학교를 가야 학생부 관리에 신경을 써 주느냐 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정답은 없다. 물론 학교마다 제법 챙겨주는 학교들도 있으나 대부분 교과성적이 좋은 일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아쉽다. 하지만 걱정할 일은 아니다. 본인의 전공적성을 살리는 독서나 봉사활동 등을 스스로 관리하고, 교내대회가 없거나 적은 학교 학생들도 스크랩, 에세이, 소논문 등을 통해서 얼마든지 특징있게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부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학교를 가는지 보다 학생과 학부모가 얼마나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박노승열강학원 총괄부원장10년경력의 대입수시특목자사고입시전문가문의 02-2655-06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629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양정고등학교 2014년 프랑스-한국 수학교사 교류 외1.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는 국제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랑스 자매학교인 카미유 생상스와 수업교류가 이루어졌다. 카미유 생상스의 시릴 르노(Cyrille Renault) 수학교사가 지난 11월2일부터 10일까지 본교를 방문해 2학년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의 주제는 수학의 역사와 원주율, 황금비였으며 영어로 진행되었다. 오는 1월에는 양정고등학교의 서지완 수학교사가 카미유 생상스를 방문하여 프랑스학생들을 대상으로 ‘금강비’를 영어로 강의할 예정이다. 2. 양정고 산악반(지도교사 표중근)과 럭비부(감독:임한수)가 제주도에서 열린 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럭비부는 충북고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39:23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따냈다. 산악반은 2학년의 이종면, 모규석 군과 1학년의 유승현 군이 한 팀이 되어 출전, 우승하는 쾌거를 얻었다. 3. 201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5차 입학설명회가 양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예년보다 많은 5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2시간 가량의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양정고등학교의 2014년 대외 설명회는 이번이 마지막이었다. 한가람고등학교 18기 1학년 장애체험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지난 10월31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8기 장애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은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활동해보는 체험을 하면서 장애인들의 어려움과 함께 살ㄹ아가기 위해 서로의 도움과 배려가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우신고등학교 2회 졸업생 김효수 교수 제24회 분쉬의학상 수상우신고등학교(교장 김시남)가 2회 졸업생 김효수 교수(서울의대 내과학)가 제24회 분쉬의학상을 수상했다. 본상 수상자의 출신 고등학교에 500만원 장학금을 주어 의학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의학도를 희망하는 고교생들에게 진로를 설정하는데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월19일 오후 6시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진행된다. 장훈고등학교 IBK기업은행 경제교육장훈고등학교(교장 이경복)는 YDP 교육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BK기업은행 경제강연교육을 지난 10월29일 오후 3시 30분에 1,2학년 희망자 72명을 대상으로 본교 시청각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는 나의 이야기다’는 주제로 금융경제와 미래에 대해 IBK기업은행 본사 개인고객부 김태수 강사가 진행했다. 목동고등학교 진로특강 ‘의사 바로 알기’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는 의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 ‘의사 바로 알기’를 11월19일 오후 3시50분부터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의대, 의사의 겉과 속’이라는 주제로 이장우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 고려대 겸임교수)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의대에 관심있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명덕고등학교 제1회 국제청소년 적정기술&비즈니스 아이디어 발표 대회 우수상 수상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가 10월25일 열린 제1회 국제청소년 적정기술&비즈니스 아이디어 발표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적정기술미래포럼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과학중점과정(2학년 이동용, 최인준/1학년 백승민, 송광회, 최재혁) 학생들이 ‘Biosand Filter의 효율적인 생물막 관리 기술’이란 주제로 참여했다. 마포고등학교 테니스부 전국제전 남고부 단체전 우승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가 전국체전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월 23일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대표로 나선 마포고가 강원도의 횡성고를 종합전적 3-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첫 단식에 나선 김덕영(마포고)이 이강민(횡성고)을 6-2 6-2로 물리쳤고 제2단식에서 권순우(마포고)가 신은총(횡성고)을 6-4 6-1로 꺾고 승기를 잡았다. 이어 마포고 에이스 김영석이 한재석(횡성고)을 6-1 6-2로 제압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소강배, 낫소기, 문화체육부장관기 등 5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마포고는 전국체전마저 휩쓸며 올해 6관왕에 올랐다. 마포고가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2008년 이후 5년만이다. 등촌고등학교 학부모 진로진학 역량강화교육 아카데미등촌고등학교(교장 김응길)는 지난달 10월31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본교 소강당및 교무회의실에서 1,2학년 학부모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제8차 학부모 진로진학 역량강화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016 in seoul 20대학 대입요강 분석 자료’를 가지고 진행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2016~17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세현고등학교 해밀터동아리 영등포 쪽방촌 도배봉사세현고등학교(교장 이강호) 해밀터동아리가 지난 10월17일 영등포 쪽방촌 도배봉사와 31일 서대문구 현저동 연탄배달봉사를 실시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미소 지으며, 한 번도 해본 적 없었을 힘든 노동에도 서로 격려하고 도왔던 소중한 시간이 됐다.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민한기)가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정원은 일반전형 151명, 취업희망자 특별전형 47명, 가업승계자 특별전형 2명, 특기자 특별전형 34명으로 총 234명이다. 2학년 진급 시 선택해야 되는 학과별로 보면 국제관광비즈니스과 3학급 78명, 국제통상과 3학급 78명, IT비즈니스과 3학급 78명으로 9학급이다. 2014학년부터 디자인비즈니스과는 국제통상과로 신설됐다. 모집지역은 서울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이다. 목동중학교 강서 제4지구 영어발표대회 우수상 수상목동중학교(교장 남기황)는 지난 10월 21일 신서중학교에서 개최된 ''강서 2014-11-12
- 604호 양천구 소식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이야기책 공연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기에 걸쳐 보고 듣고 상상하는 이야기책공연을 실시한다. 관내 초중고 청소년 및 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지하 공연터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오후 3~5시에 열린다. 5월 17일에는 6세~초등학생 가족을 위한 노란궁전 하품공주를 공연한다. 관람료는 1인당 3,000원이며 공연당일 1시간 전부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문화사업팀 02-2604-7485~6 양천구, 어르신상담센터 내 ‘9988 행복카페’ 개장 양천구는 양천어르신상담센터(신목로 46) 1층에 ‘9988 행복카페’를 운영 중이다. ‘9988 행복카페’는 어르신일자리 사업으로서 참여자들에게 직업훈련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맡아 운영한다. 지역주민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30명 정도의 소규모 교육이나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7월경에는 신간도서, 잡지 등 1,000여 권의 도서도 기증받아 비치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문의 양천구 어르신장애인과 02-2620-3373 영등포아리수센터, 견학프로그램 이벤트 실시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서는 친환경 최첨단 고도정수처리 생산과정을 현장 견학할 수 있다. 견학프로그램은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홍보전시실(20분) 관람실(20분) 아리수생산현장(2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수도홈페이지에서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선택한 후 정수장 견학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 견학후기를 작성해 응모하면 도서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문의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02-3146-5613 http://arisu.seoul.go.kr 양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운영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는 지역주민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5월 17일 오전 11시 30분~12시 30분에는 당뇨병 영양관리, 5월 20일 오전 10시~12시에는 만성질환 생활습관 개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하며 당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양천구보건소 지역보건과 02-2620-4341 양천구 여성교실, 아버지 요리교실 수강생 모집양천구청 여성가족과는 6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아버지 요리교실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에는 묵은지닭볶음탕 명란젓찌개 명란알찜 얼큰탕면 불고기냉채 깻잎잔멸치찜 묵밥 국수샐러드 아귀찜 장어구이 미소된장국 양파김치 등 생활요리 위주로 진행된다. 장소는 양천구 여성교실(목동남로 94)이며, 수강료는 5,000원(재료비 6만원별도)이다. 5월 12일~15일까지 접수받고, 16일 추첨을 통해 수강자 30명을 선정한다. 문의 양천구청 여성가족과 02) 2620-33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0
- 604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그리스신화로 보는 인간의 이해 강서도서관은 오는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그리스신화로 보는 인간의 이해’ 강좌를 개설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닥치고 써라’의 최복현 시인이 강사로 나선다. 선착순 40명.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3219-7021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책이랑 놀자! 회원모집 강서도서관은 ‘반딧불이’와 함께 하는 ‘책이랑 놀자’ 독서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한다. ‘반딧불이’는 덕원여자고등학교 독서동아리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딧불이’ 회원 9명이 진행을 맡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1일부터 12월 28일 둘째, 넷째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초등학생 1~3학년 대상. 방문 및 전화접수. 문의 02-3219-7022 리본공예 카네이션 볼펜만들기 강서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리본 공예 ‘카네이션 볼펜 만들기’를 실시한다. 행사는 오는 5월 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20명이다. 수강료는 없으며 재료비 육천원이다. 방문접수. 문의 02-3219-7021 성인독서회 ‘글벗’ 상시 모집 강서도서관 성인독서회 ‘글벗’은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글벗’은 매달 다양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독서모임이다. 모임은 매달 세 번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2층 독서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02-3219-7061 양천도서관 얼쑤! 해누리 전통교실 양천도서관은 우리나라 전통예절 관혼상제을 배우고 계절별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얼쑤! 해누리 전통교실’을 운영한다. 전통교실은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 30명 선착순. 수강료 무료. 5월 7일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2062-3955 학교 밖 한자교실, "에헴!! 해누리 한자서당" 양천도서관은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학교 밖 한자교실’을 운영한다. 성균관서당 유한영 훈장이 강사로 나서 부수와 사자소학을 가르친다. 시간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이며 초등학생 1~3학년 20명 선착순이다. 수강료 무료. 교재비 이만천원. 4월 7일부터 방문 접수. 문의 02-20623-955,956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주제탐구형 발표수업 ‘시끌벅적 도서관 탐험대’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 탐구 발표하는 ‘시끌벅적 도서관 탐험대’를 운영한다. 도서관 탐험대는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 30명 선착순. 문의 02-2163-0800 목동청소년수련관 떠나자 드림투어! 흥국사로 떠나는 자아찾기 Stay! 목동청소년수련관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고양 흥국사에서 청소년 자아찾기 Stay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3학년이상 참가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참가비 사만원. 5월 2일부터 오전 9시부터 접수. 문의 02-2642-1318 카네이션 만들기 목동청소년수련관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만들기’를 실시한다. 오는 5월 7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날 행사는 초등학생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20명 선착순.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 2014 꿈나무 방과후 교실 참가자 모집 문래청소년수련관은 2014 꿈나무 방과후 교실 참가자 모집한다. 꿈나무 방과후 교실에서는 원어민 영어, 논술, 미술, 수영 등 다양한 수업은 물론 교과과정에 따른 학습지도도 실시한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이며 학교 방과 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홈페이지접수. 문의 02-2167-0121 제7차 몽골문화봉사단 모집문래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몽골을 방문할 제7차 몽골문화봉사단을 모집한다. 몽골문화봉사단은 문화유적지, 박물관을 견학하고 게르, 승마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방문기간중 홈스테이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조. 문의 02-2172-0100 화곡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교과서 여행’ 세계 문화편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24일 ‘찾아가는 교과서 여행’ -세계 문화편을 연다. 이번 세계 문화편에서는 지구촌 민속교육박물관, 한국이슬람중앙회, 이태원 거리 등을 방문하여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생 3~6학년 선착순 20명, 참가비 이만오천원. 방문접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0
- [PLACE] 수제케이크 공방 스위티스트 목동역 8번 출구, 신서고 부근의 케이크 공방 스위티스트에서는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고 맛있는 수제케이크를 만날 수 있다. 달콤함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의 스위티스트는 권성희씨가 2012년 오픈했다. 설탕이나 버터크림으로 만든 꽃 등으로 장식한 다양한 디자인케이크와 컵케이크를 판매한다. 유화제와 첨가제를 넣지 않은 빵에 맞춤형 수제 장식을 올려 만들어 하나하나가 작품이다. 슈가크래프트는 슈가파우더 물엿 젤라틴을 섞어서 원하는 모양과 색깔을 살려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한번 만들어진 케이크 장식은 설탕이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해 변질되지 않고 쉽게 눅눅해지거나 녹지 않아 장식용으로 오래 두고 볼 수 있다. 직접 배워서 만드는 수업도 인기다. 주로 직장인이나 젊은 엄마까지 손으로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수강 중이다. 원데이클래스는 물론 매주 1회 수업마다 각기 다른 작품을 만드는 4주간의 취미과정부터 창업과정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나만의 특별한 케이크를 만나려면 예약이 필수다. 모든 과정은 수제라 일일 한정 제작할 수밖에 없으므로 필요한 날짜에 만나려면 1~2주전에 예약하면 좋다. 크기와 사용된 디테일에 따라 가격이 차이 나므로 사이즈와 원하는 디자인을 정해서 주문하기를 권한다. 컵케이크 4개 세트의 경우 3만 5천원~4만원이며 기본케이크는 7만 원 선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로19길 35 (신정동 1000-1)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문의 02-6403-7811 / www.sweetist.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0
- 틱장애 등 뇌 질환 치료전문 ‘목동 휴 한의원’ 신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은 새 교실,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 등 익숙치 않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면서 정서적인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최근 틱장애 전문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동기에 많이 발병하는 틱장애, 많은 부모들이 그 원인과 치료방법을 궁금해 한다. 틱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조언을 목동 휴 한의원 윤성수 대표원장으로부터 상세히 들어 보았다. 도움말 목동 휴 한의원 윤성수 대표원장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코 찡긋, 눈 깜박, 우리아이 틱장애?초등학교 2학년인 정우(가명, 남)는 학기초만 되면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학기초에 이런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시험을 치거나 모둠별 발표 등이 있으면 증상이 심해진다. 눈 깜박임과 얼굴 찡그림이 계속되면 아이는 짜증을 많이 내고 산만해져 집중을 하지 못하게 된다.틱장애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반복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눈을 깜박이거나 갑작스러운 동작을 취하고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틱은 뇌가 예민해져 특정 근육이나 음성기관이 자신의 의지와 달리 움직여서 조절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틱장애는 ADHD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강박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학습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 만5~7세 사이 유아에게 가장 흔하게 발병하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지속되어 성인이 되어서도 틱장애를 가지게 된다. 틱장애는 눈 깜박임을 시작으로 안면근육을 실룩거리거나 얼굴 찡그리기, 입 벌리기와 함께 어깨를 들썩이는 행동을 반복하는 등의 운동틱과 헛기침을 하고 신음소리를 내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고 욕을 심하게 하며 남의 말을 따라 하기도 하는 음성틱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현상이 4주 이상 1년 미만일 경우에는 일과성 틱장애, 1년 이상 지속되면 만성 틱장애, 운동틱과 음성틱이 복합적으로 1년 이상 지속되면 뚜렛장애로 진단한다.틱장애가 나타나게 되는 원인은 주로 유전학적 요인이나 신경학적 요인으로 발생하며 사회심리학적인 요인으로 발현, 악화된다. 뇌신경학적으로는 대뇌피질과 기저핵, 시상으로 이어지는 뇌 순환고리에 문제가 생겨 발병한다. 목동 휴 한의원 윤성수 원장은 “최근 소아 청소년기 아동들에게 틱장애나 ADHD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지나친 정신적 스트레스, 과도한 학업부담 등으로 증상이 더 악화되며 학기초나 시험기간 등 긴장을 많이 하거나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할 때 증세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한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틱장애는 조기에 발견,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초기 증상을 사소하게 넘겨 증상이 장기화되면 점점 치료가 어려워 질 수 있다. 특히 유아기 아이들의 경우 틱장애 증상으로 대인관계 기피증, 우울증이 동반되어 아이의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휴 한의원은 자체 개발한 체질평가 척도를 통해 증상의 원인이 되는 체질적 요소를 찾아내고 아동의 경우 발달검사, 주의력검사, 심리검사, 스트레스검사, 체지방검사, 체열진단 등을 통해 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계획한다.휴 한의원에서는 한방치료를 통해 뇌의 성장을 도와 뇌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하여 부작용과 재발 및 악화되는 반동현상이 적다. 기본적으로 뇌의 균형적인 성장을 돕는 농축 환약과 맞춤 탕약을 복용하면서 1~2주에 1회 한의원을 방문하여 약침과 경추 추나요법, 기공치료 등을 병행한다. 이후 증세가 호전되면 2~4주에 1회로 방문횟수를 줄인다. 치료기간은 증상의 경중에 따라 3~6개월 정도 소요된다. 뇌 질환 전문 휴 한의원은 틱장애 치료시 유전, 신경학적 요인과 정서적인 요인 등을 모두 고려하여 원인을 파악한 후 신경학적 불균형을 바로 잡아 뇌의 균형성장을 꾀하는 것을 치료 목표로 한다.윤원장은 “가정에서는 아이의 틱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지적하는 것은 좋지 않고 오히려 무관심하게 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에게 지나친 스트레스를 주거나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 컴퓨터 및 인터넷 등의 장시간 이용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이나 취미생활은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0
- 양천도서관 ‘영어동화를 읽어주는 모임’ 양천도서관 꿈마루에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10분부터 40분까지 취학 전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영어동화를 듣는다. 2011년 시작한 ‘영어동화 읽어주기 모임’은 작년 늦여름부터 재능기부자들이 새롭게 구성돼 각자의 색깔로 영어동화를 읽어준다. 매주 영어동화를 읽어주면서 유아들뿐만 아니라 아빠와 엄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비결이 궁금해 영어동화 읽어주는 모임을 찾아가 봤다. 김남진 리포터 knjin1@hanmail.net 새로운 꿈을 키워준 봉사영어동화 읽어주기 모임은 2011년 우리지역 청심국제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시작됐다. 학생들이 진학 등의 이유로 그만두면서 현재 6명의 성인봉사자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청심국제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의정(17)양은 국제중을 다니던 2011년, 재능기부자 모집 안내를 보고 봉사를 시작했다. “학교친구들과 그룹을 짜서 영어동화를 읽어줬어요. 작년에 고등학생이 된 친구들이 바쁜 일정 때문에 빠지게 되면서 혼자 읽어주기도 했죠. 봉사하면서 도서관에 자주 오게 되고 낯선 환경을 불편해 하는 소심한 성격을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대학에 가서도 계속하고 싶어요.” 의정양은 동화 읽어주기를 하며 영어교육 전문가로 진로를 선택하게 됐다. 아이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CD를 들어보고 영어동요도 활용하면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의정양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시리즈물 등 소재를 살펴보며 책을 고른다”며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림의 흥미성이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라임이 살아있는지도 보는 편이라 동요집을 즐겨 소개한다”고 전한다. 또한 “반복해 읽어주기를 원하는 아이들이 많아 함께 들은 책을 엄마들이 따로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봉사자인 장세형(57)씨는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기쁨을 알려주고자 봉사를 시작했다. 권장도서 중 아이들이 행동으로 따라 할 수 있는 책들을 주로 선정해 읽어준다. 책 읽어주기 활동에 관심이 생겨 영어동화 읽어주기와 스토리텔링, 구연동화, 책놀이 등의 교육을 받았고, 여러 활동과 접목해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영어 그림책은 일상적인 것은 물론이고, 영어권 문화와 정서를 깊이 있게 접할 수 있어 좋아요. 영어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요. 어려운 동화도 그림과 한글설명을 곁들일 수 있어 이해가 쉽고, 집에서 CD들려주는 것과 달리 사람이 읽어주므로 재미를 느낄 수 있죠. 특히 다른 아이들과 생각이나 느낌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좋습니다.”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해요외국계 은행에 근무하는 류현정(37)씨는 2013년 여름 이직을 위해 잠시 쉬는 중 도서관에서 영어동화 읽어주기 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참여하게 됐다.“7세 아들에게 읽어주고 반응을 살피며 책 선정을 해요. 혼자서 30분 동안 5권 정도의 책을 읽어야 하므로 가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 코믹동화를 섞어서 몰입도를 높이기도 해요. 자녀들에게 나누는 삶을 보여주기 위해 다른 엄마들도 함께 동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알 수 있죠.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오지 못하는 도서관에 정기적으로 오게 되면서 유익한 정보도 많이 얻게 됩니다.” 류씨는 일하는 엄마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지만 엄마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지지하는 아이가 ‘이 책 읽어주면 애들이 좋아하겠다’며 책을 추천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40대 중반의 이영경씨는 둘째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러 도서관을 다니다가 재능기부자 모집공고를 보고 봉사를 시작했다. 영경씨는 형제간의 우애, 아빠에 대한 사랑 등의 테마로 책을 선정해 읽어준다고 한다. “목동은 영어교육 환경이 우수한 편이라 아빠들이 도서관에 많이 오시죠. five little monkey 동화를 읽은 후 아빠도 참여 할 수 있는 역할놀이를 한 적이 있는데, 육아에 소극적인 무뚝뚝한 아빠들도 즐거워했어요. 책읽기가 즐거운 가족 놀이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죠.” ‘꿈마루에서 들려주는 영어동화 이야기’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양천도서관에서는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동화를 들려주고 있다. 방학기간을 제외한 12월 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매주 토요일 11시 10분, 1층 꿈동산실 내의 꿈마루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지속적이며 안정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성인들의 재능기부 신청을 받고 있다.주소 양천구 목동서로 113 (목5동 905)문의 양천도서관 꿈동산실 02-2062-3940~2 담당 주상수 사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0
- 이미선 독자 추천 맛집 한식 비스트로 ‘WOKS9’ 5월은 각종 기념일과 함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깔끔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식사를 즐기고자 할 때 갈만한 식당을 찾게 된다. 양평동 이미선 독자는 “강한 불에 조리한 덮밥과 면류가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과 잘 조화된 곳”이라며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깔끔해서 친구들끼리 대화하면서 식사하거나 맥주 한 잔 하기에 좋은 곳”으로 웍스나인을 추천한다. 당산역 13번 출구에서 삼성화재건물 옆 골목으로 40m 들어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웍스나인은 젊은 훈남 주인장이 작년 8월에 오픈한 퓨전 한식 전문점이다. 심플하면서도 감각있게 꾸민 매장에서 오너이자 쉐프인 주인장이 직접 개발한 덮밥과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높은 천장과 오픈된 주방, 야외 테이블은 이 집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대표메뉴인 갈비덮밥은 하루 동안 재워 숙성시킨 갈비살을 강한 불로 조리해 맛과 풍미가 좋다. 곁들여진 상추 등의 야채를 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자극적이지 않아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된다. 고추장삼겹살구이는 특제 고추장양념에 두툼한 삼겹살 구이를 얹어 매콤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메뉴다. 볶음면은 숙주, 삼겹살, 파스타면을 특제 소스와 함께 강한 불에 볶아 개성있는 맛을 보여준다. 차돌강된장덮밥은 직접 볶아낸 강된장과 심심하게 간을 한 차돌박이구이, 신선한 쌈 채소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신개념 한식이다. 시원한 엑스트라 콜드 밀러와 생맥주 등이 준비돼 있어 맛있는 안주와 함께 친구들과 한 잔 하기 좋다. 식사 메뉴에 4000원을 추가하면 미니샐러드와 음료 한 잔을 더불어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에 2000원만 추가하면 곱배기 주문이 가능하고, 포장도 가능하다. 메뉴 고추장삼겹살덮밥, 갈비볶음면, 갈비덮밥, 웍스나인 볶음면 각 7000원 웍스프라이즈 9900원 닭갈비볶음소면 만5000원 치킨앤프라이즈 만5000원 미니샐러드 3900원 갈비만두 5000원 차돌강된장덮밥 6000원 통삼겹구이 2만원 닭갈비덮밥 6000원위치 영등포구 당산동6가 345-5 영업시간 (월~토) 오전 11시 ~ 오전 12시 (오후 3시~5시는 break time) (일요일) 오후 12시 ~ 오후 10시휴일 공휴일주차 가게 앞 문의 02-2633-2997 www.facebook.com/woks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