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퇴행성관절염으로 오해받는 ''반월상연골판 파열''의 치료 ‘반월상연골판’은 무릎내에서 위쪽의 허벅지뼈와 아래쪽의 다리뼈사이의 관절연골 사이에 있는 구조물이다. 모양은 반달모양이면서 연골성분이 일부 포함되었기 때문에, ‘반달모양으로 생긴 연골판’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반월상연골판의역할은 윤활 작용부터 완충과 충격흡수 작용도 한다. 무릎의 뼈사이에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반월상연골판이 찢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 경우가 바로 반월상연골판 파열이다.가끔 외래에서 진찰을 하다가 보면 무릎이 아픈데 엑스레이만 찍어보고 퇴행성관절염이 조금 있는 정도라는 말을 듣고서 약물·물리 치료를 받다가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오시는 분들이 있다. 또 한방에서 뜸이나 침 등을 시술 받다가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심해져서 오시는 분들도 있다.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어 있으면 약을 먹거나 물리치료, 뜸, 침을 시술 받는다고 해서 파열된 부위가 없어지거나 봉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릎 통증이 2~3주 이상 지속되고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무릎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의심되면 초음파검사 혹은 정밀검사(MRI)를 해서 반월상연골판의 손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반월상연골판은 뼈만 볼 수 있는 엑스레이 촬영에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치료 방법은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된 경우에는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인 관절경수술을 시행한다. 손상이 심하지 않으면 괜찮은 부위는 최대한 남겨놓고 찢어진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부분절제술을 시행한다. 봉합술은 찢어진 부위를 봉합, 즉 꿰매는 수술이며 수술 후 꿰맨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의 목발보행이 필요하다. 관절경수술은 재활이 빠르고 합병증이 적어 입원기간을 단축시키면서 수술상처가 작다는 장점이 있다.반월상연골판 손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찢어진 부위에 퇴행성 변화가 동반된다. 결국 반월상연골판이 변형되면 조기에 치료했더라면 봉합술을 할 수 있었던 경우라도 봉합술을하지 못하고 절제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치료는 가능하다손 치더라도 진단 시기에 따라 회복 기간이 차이가 나고 고통이 심화될 수 있다. 환자들의 고통을 옆에서 지켜본 의사 입장으로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싶은 심정이다.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605호 문화소식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어울려 사는 삶 2013 어린이연극상 대상에 빛나는 화제작 동화작가 고정욱의 ‘목 짧은 기린 지피’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이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에서 공연한다.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 속 또 다른 인형극 무대가 출현하고 다양한 동물들의 신나는 춤과 라이브 노래,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내용으로 아이들의 감성이 쑥쑥 자란다.다른 모습 그대로 서로의 개성을 인정해주는 것을 배우는 감성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보통 기린보다 목이 짧다는 이유로 다른 동물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지피’가 같은 처지의 얼룩말 ‘통가’와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렸다. 아이들에게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어울려 사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닫게 해준다.초원의 소식을 모두 알고 있는 아프리카의 소식통 치카치카치카는 늘 평화로운 초원에 특별한 일이 생겼음을 알려준다. 엄마 기린 미야가 새끼를 낳게 되었는데 그 새끼 기린의 목이 짧다. 시간이 지나면서 동물들은 지피가 목이 짧은 기린이라며 놀리고 따돌리기 시작한다. 괴로워하던 지피는 비슷한 처지의 호피무늬 얼룩말 통가를 만나면서 서로 위로하며 친해지게 된다. 한편 이 평화롭던 초원에 밀렵꾼이 나타나 동물들을 마구 잡아가기 시작한다. 이 소속을 알게 된 기린들은 긴 목을 이용해서 24시간 보초를 섰지만 안타깝게도 보초를 서던 기린이 잡혀가게 되는데.. 다양한 동물들의 신나는 춤과 라이브,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 속 또다른 인형극 무대 등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2012년 김천가족연극제 대상, 연출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작년 말 서울아시테지축제에서 어린이연극상 대상, 각본상을 수상해 작품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ㆍ일 시: 5월22일~7월3일ㆍ장 소: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ㆍ관람시간: 60분ㆍ관람등급: 24개월 이상ㆍ문 의: 02-3274-8600 STAGE & EXHIBITION 뮤지컬 &clubs오즈의 마법사&bull일시:5월13~24일&bull장소:강서nc홀&bull관람등급:전체관람가&bull관람시간: 50분&bull문의: 02-2676-2516 &clubs사고뭉치곤&bull일시:5월1~18일&bull장소: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 &bull관람등급:전체관람가&bull관람시간:50분&bull문의:02-2647-8175 콘서트 &clubs우쿨렐레 동호인뽐내기&bull일시:5월24일 오후 5시&bull장소:KT체임버홀 &bull관람등급:전체관람가&bull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0분)&bull문의:02-737-6715 &clubs국가대표뮤지션〈10cm,울랄라세션,白若溪〉&bull일시:5월30~31일&bull장소: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bull관람등급:만 8세 이상&bull관람시간:120분&bull문의:02-3274-8600 연극 &clubs아버지 나라의 여인들&bull일시:5월16~17일&bull장소:LG아트센터 &bull관람등급:만 8세 이상&bull관람시간:90분&bull문의:02-2005-0114 &clubs연극 가족입니다&bull일시:5월1일~6월1일&bull장소:대학로 꿈꾸는 공작소 &bull관람등급:만 12세 이상&bull관람시간:90분&bull문의:1544-1555 클래식· 전시 &clubs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bull일시:5월17일 오후 4시&bull장소:kt체임버홀&bull관람등급:만 7세 이상&bull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0분)&bull문의:1577-4579 &clubs베토벤 [소나타 for 피아노 그리고 바이올린]&bull일시:5월17일 오후 3시&bull장소: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bull관람등급: 6세 이상&bull관람시간:90분&bull문의:02-2029-17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임팩트7 영어학원, 중등학부모를 위한 고교선택 설명회 임팩트7 영어학원에서 중등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중등맘! 이것만은 제대로 알고 꿰뚫자!’라는 주제로 이종수 임팩트7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고교 선택과 중학교 단계에서 준비해야 할 모든 것을 안내한다. 5월 29일 오후 8시30분에는 센트럴관에서 진행하며 5월30일 오후 8시30분에는 목동관에서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석하면 수강료 할인권과 무료 신규테스트권을 증정한다. 문의 02-2646-79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신장이 강해야 척추가 튼튼하다. 주로 40대 중반 이후부터는 신체노화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허리가 아프면 잘 낫지 않고 다리 쪽으로 땡기거나 저려오는 증상, 쉬면 좀 괜찮다가도 일을 하면 쉽게 아픈 것이 반복되는 증상 등. 이런 경우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x-ray나 MRI검사을 하면 대부분 허리 디스크 혹은 퇴행성이라든지 협착증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사진을 찍어보면 척추사이의 간격이 좁아져 있다거나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추관이 좁아져 있은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때문에 국부의 염증이나 신경압박으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디스크란 젊을때는 대부분 외상이나 사고가 원인이지만 중년이후에는 저절로 노화로 인해 나타나게 되며 각종 검사를 해야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척추질환의 원인은 무엇일까? 먼저 척추에 공급되는 수분이 부족해지면 디스크나 협착증이 쉽게 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된다. 그런 상태에서 허리나 목을 다친다거나 무리하게 되면 디스크나 협착증 같은 척추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척추에 공급되는 수분은 주로 신장(腎臟)에서 생산을 조절한다. 나이가 들면 질병이 아니더라도 신장의 기능이 약화되어 진액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게 된다. 당연히 척추에도 공급이 부족해지므로 척추질환이 쉽게 발생한다. 척추질환과 더불어 신장이 약해지는 신허(腎虛)증도 나타난다. 피로, 기억력 감퇴, 흰머리, 탈모, 피부의 노년반 등을 신허증이라 하는데, 척추질환 환자들에게 흔히 동반되는 증상들이다. 한방에서는 주로 신장을 보강하고, 국부의 혈핵순환을 촉진하고, 풍습을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증상에 따라 치료기간이 다르며, 회복되는 과정에서 통증도 완화되고 관절의 움직임도 편안해진다. 신체노화는 누구나 겪게 된다. 노화로 인한 다양한 질병이 나타나는 중년이후에는 좀더 특별한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에 찾아오는 척추질환의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평소에는 식이요법도 좋은 방법이다. 척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호도육, 검은깨, 구기자 등이 있다. 신장을 보강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장복하면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 당산한의원김창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605호 강서구 소식 강서보건소 한방육아교실 개최강서보건소는 6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3시 30분 한방육아교실을 개최한다. 장소는 강서보건소 4층 시청각실이며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가 대상이다. 알러지, 비염, 천식, 성장, 비만 등 소아질환의 한의학적 관리 및 경혈마사지, 아토피 예방관리에 대해 강의한다. 신청은 보건소 2층 한방실로 하면 된다.문의 강서보건소 한방실 02-2600-5988 강서보건소 토요 ‘가족대상 칫솔질 교육 프로그램’ 운영강서보건소는 토요 열린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4일 오전 9시~오후 1시 강서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 교육실에서 ‘가족대상 칫솔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내 초등학생 자녀가 포함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예약가족에 한해 실시한다. 구강내 개별 플라그 검사를 통해 구강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3차원 동작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실습을 하는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 접수는 유선으로 선착순 여섯(6)가족을 모집한다.문의 강서보건소 구강보건센터 02-2600-5968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 ‘미술관 안과 밖의 미술’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울시립미술관의 후원으로 곰달래도서관과 함께 ‘미술관 안과 밖의 미술’이란 주제로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을 개최한다. 일시는 5월 24일 오후 3시~4시30분이며 장소는 곰달래문화복지센터 7층 강당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준비물은 노트와 필기구이며 강사는 컨템퍼러리 아트저널 수석편집장인 현지연씨다. 신청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문의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02-2606-2017 http://gsfc.familynet.or.kr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 인형극 ‘똥장수 아들’ 신청자 모집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주제로 한 동화인형극 ‘똥장수 아들’을 공연한다. 일시는 5월 24일 오후 2시이며 강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접수방법은 내방 또는 전화접수이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문의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 02-2662-34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로드맵수학학원, 특목고 입시 설명회 개최 로드맵수학학원에서는 특목고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우리 자녀만의 행복한 진로진학 대비전략’이라는 주제를 갖고 1, 2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1차는 11월 26일(수) 오후 2시에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 2차는 저녁 8시에 로드맵수학학원(10단지) 1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두드림교육연구소 ‘한수위 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설명회는 명확한 꿈과 비전을 설정하고 시기별 실행계획을 세우는 방법제시, 고입 대입의 성공로드맵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2606-3696(10단지) / 02-2061-3680(5단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예비고2 문 이과’, 계열에 맞는 마인드를 장착하라 김희연 실장피큐브학원 대입 컨설팅 담당2644-5096 올해 수능이 너무 쉽게 출제되어 변별력이 없어 모두가 잘 봤지만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뉴스를 통해 접했을 것이다. 예비 수험생의 입장에서도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잘 봐도 문제라니 말이다. 그렇다.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다 같이 잘 봐도 그 안에서 극소의 차이로 등급이 나누어지고 점수가 매겨질 뿐이다. 이번 수능에서 미진한 학생들은 미리 지원해두었던 수시에 최선을 다해서 수시에서 합격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불확실한 부분이 크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아쉬운 수능점수를 가지고 정시에 지원하게 될 것이다.이처럼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수시에서 입시를 끝내려 하지만 실상은 수시의 준비 정도나 수능이나 대학별고사의 난이도 등의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정시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해야 할 것이다. 문과 이과 모두 전 영역을 관리해야 가끔 문과 이과 학생들을 만나보면 본인의 전체적인 성적보다는 부분적인 성적에 집착하는 것을 본다. 당연히 본인의 성적 중 잘 나오는 과목과 못 나오는 과목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수시에서 입시가 끝나지 않는다면 수시 전형의 수능최저 점수를 맞출 수 있는 두세 과목이 아니라 전 영역의 점수를 관리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내가 잘하는 한 과목과 비슷하게 등급을 맞출 수 있는 다른 한 과목으로는 정시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못하는 한 과목을 버리고 다른 과목에 집중 한다’ 는 것은 현실적으로 IN서울을 포기하겠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결론으로는 힘들어도 전 영역을 골고루 관리해야 한다는 말이다. 점수가 안 나오는 과목을 버린다는 발상은 대입에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들기 때문에 고1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국어, 영어, 수학 과목 중에서 취약과목이 있다면 반드시 추스르기 바란다. 문과는 문과의 마인드를, 이과는 이과의 마인드를 가져야 분명 문과, 이과에 상관없이 전체 영역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문과면 문과, 이과면 이과의 마인드와 우선순위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이과에서 중도에 문과로 바꾼 학생들을 간간히 접한다. 분명 수학이든 과학이든 어려움이 커서 계열을 바꾸는 전략을 선택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과형 공부습관이 잡혀서 이 학생의 우선순위 과목은 계속 수학이다. 국어나 제대로 학습하지 않았던 사탐이 현재에서는 더욱 시급한 부분이지만 여전히 수학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과의 마인드를 채 버리지 못한 것이다. 이렇다보니 국어나 영어는 3등급에 머물지만 수학은 늘 1등급을 찍는 이과형 문과학생을 만난다. 혹은 계열을 바꾸지 않았어도 문과 학생 중 끊임없이 수학에 집착하는 학생을 만난다. 고1까지 수학에서 어려움을 겪다가 어느 순간 수학에서의 문제가 해결되었는데도 조금만 더 하면 완벽해질 것 같기에 전략과목인 수학에만 집중하는 경향은 전 영역을 골고루 반영하는 수능에서, 특히 문과에서는 영어와 국어의 반영 비율을 무시할 수 없기에 결국 대입에서는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이와 반대로 이과 학생 중 수학이 어느 순간부터 처지는 학생들을 만난다. 범위가 많기 때문에 소화하고 넘어가야할 양이 많고 예습 복습을 해주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만다. 이런 학생은 수학을 공부한다고 하지만 수학 학습에 매진하지 않는다. 기존의 영어나 국어 성적으로 부족한 수학을 만회하려는 생각이 커지기 때문에 결국은 수시에서의 수리논술이나 정시에서 반영비율이 큰 수학을 놓치고 만다. 이 학생들은 앞에서 말한 이과형 문과 학생의 반대인 문과형 이과 학생인 셈이다. 물론 수능을 코앞에 앞둔 상황에서는 유리한 결과를 내는 쪽으로 집중할 수 있지만, 이제 막 계열별 학습이 이루어지는 단계에서 한 두 과목에 치우친 학습이라든지 우선순위 과목 대신 본인이 편하고 하고 싶은 과목만 하는 습관. 이런 마인드의 습관은 반드시 체크하고 시작해야 할 것이다. 본인은 평소에 해오는 공부이기 때문에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기 쉬운 상태가 된다. 11월 19일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고 자신은 어떤 마인드와 어떤 학습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점검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그리고 학습습관에 따른 장단점을 알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좋은 입시결과를 얻기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뱃살 이용한 동시 재건으로 유방암 환자 가슴 살린다 - 암 세포 제거와 동시에 가슴 만들어 환자 부담 줄여- 5cm 미만의 최소 절개 통해 흉터 적고 완벽한 내 가슴 되살려 #1. 7년 전 유방암 수술로 왼쪽 가슴을 잃은 최 모씨는(57세, 주부) 매년 가을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온천여행이 곤욕이다. 자신도 친구들과 함께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싶지만 한 쪽 가슴이 없는 모습을 남들에게 보일 엄두가 나지 않는다. #2. 최근 유방암 판정을 받은 이 모씨는(48세, 자영업) 암 세포가 유방 전체에 퍼져있어 유방 전체를 절제해야 해야 한다는 소리를 주치의로부터 듣고 우울증까지 더해졌다. 그러던 중 암 세포 제거와 동시에 진행한다는 유방 재건술을 소개받고 놀란 가슴을 쓰러 내렸다. 최근 한국유방암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유방암 발생빈도는 52.1명으로 동아시아 지역 내 1위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우리나라를 북아메리카, 서유럽, 호주, 일본 등과 함께 유방암 고위험 국가로 분류했다. <임우성(좌) 교수와 서현석 교수 협진 모습> 유방암 환자 약 90%가 유방절제는 ''장애''라고 생각그러나 다행히도 유방암 생존율이 OECD 국가 중 최고를 자랑함에 따라 환자들의 치료 후 삶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07년 한국유방암학회가 유방암 부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90%의 유방암 환자가 유방절제를 ''장애''라고 표현했다. 그 만큼 여성의 상징인 ‘가슴’을 잃을 수 있는 유방암은 여성들에게 정신적으로도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대여성암병원 임우성 교수는 "암의 크기와 위치, 다발성 여부, 방사선 치료 여부에 따라 유방 전체를 잘라내기도 한다"면서 "유방이나 흉벽에 고용량 방사선요법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임신 중에 방사선 치료를 받거나, 유방 보존술 후에도 암 세포가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어도 유방을 모두 절제해 만약의 있을 재발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형물과 뱃살로 자기 가슴 만들어불가피하게 유방을 잃은 유방암 환자들에게 유방을 다시 만들어 주는 것이 유방 재건술이다. 유방 재건술은 자신의 조직을 이용한 자가 조직 재건술과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술로 나뉜다.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술은 유방 확대 수술에서 사용되는 실리콘 보형물을 암세포가 제거된 빈 공간에 채워서 반대쪽과 모양을 맞추는 것이다. 자가 조직 이식보다 수술 시간이 짧고 상처가 적은 것이 장점이지만 원래 가슴 모양을 맞추는 데 한계가 있고 방사선 치료 때 보형물의 변형이 올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자신의 신체 일부 조직을 이용한 자가 조직 재건술은 배와 등에 있는 조직을 이용하는데 대부분은 뱃살을 이용한다. 자신의 조직을 이용하기 때문에 보형물보다 몸 안에 딴 물질이 들어가는 느낌이 적고 자연스러운 모양의 가슴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수술이 어렵고 오랜 수술 시간으로 인해 많은 병원에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암 수술과 유방 재건술 동시 시행해 환자 부담 줄여유방 재건술도 환자가 전신 마취를 다시 받아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이에 이대여성암병원에서는 한 번의 전신 마취수술로 암 세포 제거와 유방 재건을 동시에 하는 ‘유방 동시 재건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는 수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짧은 입원 기간과 수술비용 절약 등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유방 절제 후 올 수 있는 상실감이 없고 암 치료 후 빠른 사회복귀가 가능하다. 지난 2년 간 약 100여 건의 유방 동시 재건술을 시행한 이대여성암병원의 임우성, 서현석 교수팀은 환자의 유방 본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최소 절개를 통해 암세포 제거와 유방 재건을 실시한다. 또한 기존 복부의 혈관 줄기를 끌어오는 ‘유경피판술’ 대신 현미경을 이용해 피판조직의 혈관을 직접 내유동맥에 연결하는 수술법을 시행하고 있다. 현미경을 이용해 미세한 혈관과 신경을 일일이 연결하는 고난도의 수술이지만 지방조직의 괴사가 거의 없고 미용적으로 효과가 뛰어나다. 자가 조직을 이용한 동시 재건술은 유방에 남는 흉터의 길이가 짧고 재건 후 유방의 모양도 훨씬 자연스럽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수술 후 2일 째부터는 걸을 수 있고 일주일이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10일 정도가 지나면 샤워까지 할 수 있으며, 2~3개월이면 수영이나 헬스 등 모든 운동이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 적정 체중 유지와 콩, 채소로 내 가슴을 지켜라2014년도 한국유방암학회 발표한 자료에서도 과도한 지방 섭취가 유방암 증가의 원인으로 주목 받았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우리 몸 속의 렙틴과 인슐린 유사 성장 호르몬을 증가시켜 암 세포 성장과 생존을 연장시켜 준다. 과체중과 비만은 유방암 발병뿐만 아니라 재발 가능성도 증가시키기 때문에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자신의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유방암 예방에는 콩이 좋은데 콩 속의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여성호르몬으로 유방암을 일으키는 에스트로겐을 조절해 준다. 중국 쑤저우대학교 연구팀에 조사에서 콩 음식과 유방암 발생율을 여러 논문을 통해 추적 조사한 결과 콩 음식을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유방암 발생율이 0.75배 적었고, 이소플라본은 유방암을 20% 가량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도움말 이대여성암병원 임우성, 서현석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기미 주근깨 잡티’ 없는 깨끗한 얼굴 만들기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 기미의 원인은 다양하며 한 가지 원인으로 생길 수도 있지만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되어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 자외선은 노출된 피부에 기미가 잘 생긴다. 대개 봄여름에 악화되다가 가을 겨울에 호전되는데, 자외선을 기미를 생기게 하는 주요원인이라 본다. 피부의 색소 형성세포는 자외선에 자극 받으면 피부를 방어하기 위해 색소가 늘어나 자외선의 유해 성분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이 과정에서 기미가 심해진다. 여성호르몬에 의해서도 기미가 생긴다.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한 20~50대에서 기미가 많이 생기며, 임신이나 여성호르몬 성분의 피임제 복용에 의해서도 기미가 심해지기도 한다. 여성호르몬제는 피부 색소형성 세포에 자극을 주어 기미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임신중에 생기는 기미는 대부분 출산 후엔 없어지지만 피임제 복용으로 발생한 기미는 피임제복용을 중지해도 계속 남는 경향이 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기미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가족 중에 기미가 있는 경우에는 다른 집안의 사람보다 기미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햇빛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심리적 스트레스에 의해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 기미가 악화되기도 한다. 주근깨는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모녀간이나 형제간에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햇빛을 받는 양과 비례하여 주근깨가 많이 생기므로 되도록 햇빛에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다. 기미와 주근깨 잡티는 레이저 토닝이나 IPL을 이용해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그중에서 기미는 발생하는 원인이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에도 그만큼 어려움이 있다. 이 때문에 기미치료는 정확한 검진을 하여 피부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그에 알맞은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토닝 치료는 기존의 치료가 힘들었던 심한 색소질환이나 악성기미, 오타모반 등에도 치료효과가 높다. 꾸준히 치료 받을 경우에는 피부 탄력과 피부톤개선, 피지분비 과다에도 효과가 있다. 치료 후에 딱지가 생기지 않으며 정상으로 세안이나 화장도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활동할 수 있다. 시술은 1~2주 간격으로 하며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시술의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아이들 공부방은 눈 건강에 좋은 LED등으로 바꿔주세요! Suri119LED에서 LED공부방등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LED등은 형광램프와 같은 눈에보이지 않는 깜박임 현상(flicking)이 전혀 없고 사용기간 동안은 90%이상의 밝기를 유지해 눈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Suri119LED에서는 설치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판매하는데 LED일자등 3만~3만5000원, LED십자등 6만~6만5000원, LED사각 및 LED원형등 8만~9만9000원, LED현관센서등은 3만원, 거실용 LED사각등은 23만~28만원, 초슬림LED주방등 15~20만원이다. 주문접수 후 1~2일이내에 직접 설치해주며, A/S기간은 2년이다. 이곳에서는 ''밝은세상만들기 2014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무료로 각 가정의 실내조명 밝기를 측정해주고 있다. 조도측정은 햇빛이 차단되어 있는 장소나 일몰 이후에 가능하다.www.suri119.co.kr 문의 010-2204-0448 070-8953-01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