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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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레슨전문 수영장 ‘오션키즈 강서센터’를 찾아서 어릴 때부터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영은 성장과 체력 신장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아토피와 비염에 시달리거나 물을 두려워하는 아이에게는 처음 강습을 배우는 수영장 선택이 중요하다. 오션키즈 강서센터 이현우 원장을 만나 안전하고 즐겁게 수영을 배우는 법에 대해 들어봤다.김남진 리포터 knjin1@hanmail.net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설과 친환경 해수풀등촌역 부근의 오션키즈 강서센터는 강서구에 처음 생긴 어린이레슨 전문 수영장이다. 영유아 및 어린이가 마음 놓고 수영할 수 있도록 길이 25m, 수심 80~110cm로 수영장을 설계했다. 수영장 전체를 3개 레인으로 나눠 일반 수영장 폭보다 넓은 편이다. 전체적인 공간 구성도 아이들의 키와 눈높이에 맞췄다.오션키즈 강서센터의 이현우 원장은 “강서센터는 전국 8개의 체인 중 가장 최근에 오픈해 시설이 깨끗하다”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해 수업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오션키즈 강서센터는 친환경 해수풀이다. 해수풀은 체액염분 농도와 유사한 물을 전기분해해 복합 살균 물질을 발생한다. 이 과정을 거친 물은 자극이 적어 피부와 머리카락 손상을 방지해준다. “수온과 수질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공개합니다. 물온도를 사계절 내내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32~33℃로 유지하고 있어요. 1일 7회 이상 여과 순환시키는 수질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강습 중 마신 물도 문제되지 않아요.”어린이 수영강습은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소한 점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오션키즈는 탈의부터 샤워, 강습, 머리 말림, 귀가까지 세심히 돌봐주는 올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이런 불안을 해소해 주고 있다. 어린 아이도 믿고 배울 수 있는 올케어시스템 돋보여 실시간으로 강습을 받는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수영장 한쪽 벽면을 통유리 창으로 만들어 관망대를 카페처럼 꾸몄다. 이곳에서 부모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차를 마시며 육아정보도 교류한다.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아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현우 원장은 “정기적인 부모 상담을 통해 아이의 향상과정, 체력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며 “48개월 미만 자녀와 엄마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모수영 강좌는 특히 만족도가 높다”고 전한다. 또한 “4대의 셔틀차량으로 강서구 전 지역을 운행, 아이들을 안전하게 귀가시키고 있다”고 덧붙인다. 오션키즈에선 한 명의 강사가 최대 4명의 아이를 가르친다. 강사들은 어린이 대상 수영교육 경력자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물에 익숙해지도록 지도한다. 국가 공인 자격증을 가진 강사가 수준별 맞춤수업을 진행해 수영의 기초부터 제대로 익힐 수 있다. 또한 한국수영협회와 연계한 공인인증제를 도입했다. 인증 과정을 거쳐 어린이들은 레벨에 따라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이현우 원장은 “한국수영협회에서 인정하는 레벨 인증제를 도입해 레벨에 따라 수모와 가방 색깔을 바꿔주고 있다”며 “이는 동기부여 및 성취감을 극대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또한 “철저한 담임제로 아이들의 안전과 진도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고 말한다.사전예약 후 즐기는 토요일 오후의 생일파티 행사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기고 다과와 함께 자유 시간을 가진다. 두 명의 강사가 물놀이와 안전을 책임지므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미니인터뷰 이현우 원장“수영 강습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물놀이 자체를 즐기려면 첫 경험이 중요한데, 어린이 전용 수영장에서는 아이들에게 맞는 체계적인 강습과 세심한 케어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어린이들이 놀면서 수영을 즐기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죠. 특히 여름철 수영 강습은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어 추천합니다. 깨끗한 어린이 전용풀이라 피부트러블 없이 안심하고 수영할 수 있어요. 소수정예 지도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아이 성향에 맞게 지도하므로 기본자세부터 정확하게 익힐 수 있죠. 강습과 차량 이동까지 챙기므로 부모님들이 강습 전 후 보살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강사들과 수업노하우를 공유하는 실기 미팅을 가집니다. 강사전용 공간에서 함께 식사하며 가족적 분위기를 유지하죠. 이는 수강생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이어져 아이들의 수영에 대한 흥미와 성취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오션키즈 강서센터 강습 일정강습시간 평일 오후 1시~ 오후 10시 (50분 강습) 토요일 오전 9시~ 오후 5시 방학특강 7월 28일~8월 22일 오전 8시~12시 6월 25일부터 선착순 모집, 수영가방 증정 위치 양천구 목3동 606-9 지하1층 문의 02-2653-3738 www.oceankid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인터뷰_ 목5동 하모니카 동호회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고 연주자의 기량에 따라 다양한 소리를 내는 하모니카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 목5동 하모니카 동호회는 40대부터 80대까지 목5동 주민센터에서 하모니카를 배우던 수강생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10년 넘게 연주하다보니 어느새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버린 회원들의 하모니카 사랑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심금을 울리는 소리로 서로의 마음을 읽어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목5동 주민센터 2층에서는 어김없이 하모니카 소리가 흘러나온다. 하모니카를 처음 배울 때 시작하는 동요 곡부터 간드러지는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연주 삼매경에 빠진 이들은 목5동 하모니카 동호회 회원들이다.목5동 하모니카 동호회는 10여 년 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토요일에 모여 하모니카 수업을 받던 수강생들이 주5일 근무로 토요일 수업이 없어지면서 배움에 열망하던 이들이 동호회를 만들어보자는 뜻이 모아지면서 결성하게 됐다. 평일에 모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생들은 줄어들고 성인 위주의 모임이 됐다. 이곳에서 하모니카를 지도하고 있는 여선구 강사. 하모니카 수업이 처음 생길 때부터 강사를 시작했고 현재 동호회 회원들의 레슨을 맡고 있다. “주 1회 모임으로 하모니카도 연주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고 대화할 수 있는 것이 동호회의 매력”이라며 “어르신들이 경쾌한 음악을 연주하며 활기찬 모습을 보여준다”고 소개한다. 누구나 20~30분만 불어도 소리 낼 수 있어하모니카는 기량을 살려 간드리지게 불기가 힘들긴 하지만 누구나 20~30분만 불어도 소리가 난다. 다른 악기에 비해 익히기가 쉽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누구나 학창 시절 하모니카 한번쯤은 불어본 경험이 있어 친숙한 악기이기도 하다. 목5동 하모니카 동호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임병례(54) 회원. 단소도 연주해본 경험이 있고 단전호흡도 해봐서 하모니카 부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 “하모니카를 연주하면서부터 집을 나설 때면 하모니카부터 챙긴다”며 “처음 얼마간은 소리가 맘대로 나지 않았지만 호흡도 길어지면서 하모니카 부는 것이 즐거워졌다”고 전한다.허양희(69) 회원은 악기를 다루고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던 차 신문에 난 광고를 보고 동호회 회원이 됐다. “3~4년 정도 하모니카를 연주했지만 아직도 자유자재로 하모니카의 음색을 내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언제 어디서나 연주할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이 하모니카의 매력”이라 밝힌다.이 동호회의 가장 어르신 이주일(85) 회원, 하모니카를 연주하면서 삶의 즐거움을 다시 찾고 복식호흡을 하면서 건강도 좋아졌단다. “하모니카 연주를 할 때는 나이도 잊어요. 연주하는 곡이 100곡도 넘어요”라며 젊음을 과시한다.리포터가 취재를 하는 동안 멋지게 ‘보슬비 내리는 명동’을 뽑아내는 이춘호(80) 회원. 동사무소에 컴퓨터를 배우러 다니다 하모니카 소리에 반해 회원이 됐다. 연주할 수 있는 레퍼토리가 300곡이 넘는다고 자랑하는 이 회원은 “하모니카는 잘 닦아주기만 하면 소리가 잘 나요. 어떤 악기보다도 연주자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악기”라 덧붙인다.김우회(67) 회원은 들숨과 날숨이 아직 쉽지 않다. “숨을 들이쉬는 것이 길어 호흡이 이어지지 않아 원하는 음색이 나오지 않지만 열심히 할 것”이라 다짐한다. 이기덕(72) 회원은 숫자로 보는 악보에 익숙하다. “악보를 보지 못해도 연주할 수 있는 것이 하모니카”라며 “2시간 동안 하모니카를 불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다 가버린다”고 전한다. 지역 주민을 위한 연주회도 열어목5동 하모니카 동호회 회원들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연주회도 연다. 파리공원 벼룩시장에서 주민들을 위해 연주를 하기도하고 경로대학이나 요양원에서 의뢰가 있을 때는 거리에 상관없이 달려가기를 몇 번, 드디어 올 9월에는 작은 발표회도 계획하고 있다.하모니카를 불다보니 어느새 하모니카는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버렸다는 회원들. 회원들은 하모니카라는 공통의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인생의 친구가 생겨서 좋고 비록 출중하진 않지만 무대에 서서 멋진 공연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입을 모은다. 미니인터뷰여선구 강사“하모니카는 악보를 보지 못해도 숫자로 보는 약식 약보를 이용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하모니카는 복식 호흡으로 불면 불수록 폐활량이 좋아져요. 건강해지고 소통할 수 있는 악기, 하모니카 배우고 싶은 분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임병례 회원“우리 동호회는 연령대가 다양해서 서로 부딪히는 것이 없어 화목하고 평안해요. 어르신들에게 배우는 것도 많고 선생님도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누구든지 편안한 마음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자유롭게 배우고 연주할 수 있어요.” 이주일 회원“하모니카를 연주할 때면 나이도 잊어요. 하모니카를 불고 있으면 늙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동요, 트로트, 클래식 등 100곡을 넘게 연주하면 도로 젊어지는 것 같아요. 음악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요. 나이 들었다, 늦었다 생각 말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요.”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우리동네 사람들]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축구여행’ 자녀가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대화가 단절되는 가정이 많다. 일터에서 바쁜 아빠와 학업으로 분주한 아이의 대화는 실제로 부족하다. 다 같이 모이는 주말에도 공통의 화제가 없어 서먹서먹한 가족 또한 적지 않다. 양천구 신정동 양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주말마다 아빠와 아이들이 모여 축구를 한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축구하는 이들은 바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축구여행(이하 아신축)’이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축구 덕분에 아빠와 아들 함께 건강해져요양목초등학교 운동장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면 축구공을 든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아이들의 연령대는 다양하다. 아빠들도 운동장에서 함께 땀을 흘린다. 올해로 3년째인 ‘아신축’은 2009년 시작해 지금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학부모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던 8가족이 ‘아신축’의 주축이 됐다. 아이들의 축구훈련 및 감독을 자임한 천근영씨는 학창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경험을 살려 아이들을 지도한다.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하면 아빠의 건강이 좋아지고 아이들과의 소통도 좋아져요. 아이들도 마찬가지고요. 서로 몸으로 부딪치니 더 빨리 친해지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같이 어울리니 아이들이 잘 따라줍니다.” 그는 아신축을 이끈 공로로 지난해 서울시에서 수여하는 청소년 지도자부문 서울시민상을 받기도 했다.아신축에서는 참여하는 학생과 아빠 모두 선수다. 중학생과 초등학생으로 편을 나누고, 아빠들은 초등학생편과 한 팀이 돼 경기를 한다. 오후 4시에 시작하는 경기는 6시까지 계속된다. 한 달에 한 번씩 패널티킥 대회를 열어 작은 선물을 주고 어시스트상, 우정상 등의 시상도 한다. 토요축구 외에 1박2일 캠프, 마라톤대회 참가, 환경봉사활동, 아나바다장터 등 다양한 행사도 활발하다. 아신축 참여자격 조건은 양천구 거주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로 매주 토요일 오후 축구경기에 참석할 수 있으면 된다.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과 소통해요아신축 매니저로 활동하는 여수진씨는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때 아빠와 시작했던 공놀이가 이렇게 큰 모임이 될 줄은 몰랐다”며 “아빠와 아들이 함께 뛴다는 점에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주셨다”고 전한다. 장은의 매니저는 “토요 축구 모임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빠와 아이들이 소통하고 있다”며 “엄마는 간식을 챙겨주고, 아빠는 함께 축구를 하다보면 어긋나는 아이들을 바로 잡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엄마들의 매니저 호칭은 아이들이 지어줬다. 경기가 끝나고 엄마들이 만들어 준 떡볶이, 어묵, 아이스크림 등의 간식은 아이들에게 꿀맛과 같다. 김영실 매니저는 “엄마들은 준비하느라 조금 힘들지만, 1박2일 캠프를 통해 다른 가족들과 친해지고 아이들 또한 서로 끈끈한 우정을 나누게 됐다”고 말한다.매주 20여명이 넘는 아이들 간식을 챙기자니 사업비만으로는 부족해 회원들끼리 자발적으로 회비를 내고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운영경비에 보탠다. 여수진 매니저는 “서울시 사업지원이 끝난 뒤에도 모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한다.“누가 시켜서 만든 모임이 아닌 아빠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이니까요. 훗날 아이들이 커서 어린 시절 아빠와 함께한 축구경기를 기억할 거예요.”문의 여수진 매니저 010-3099-0780 http://cafe.daum.net/father-1004 <미니 인터뷰>천근영 감독아이들과 함께해서 행복해요아들과 시작한 공놀이가 이렇게 발전했네요. 감독이자 선수이자 심판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경기를 뛰지만 조금도 힘들지 않아요. 오히려 건강을 챙기며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고, 다른 가족들과 친해지는 등 좋은 점이 훨씬 많아요. 여수진 매니저학부모 커뮤니티가 지속됐으면 해요올해로 아신축이 서울시 학부모 커뮤니티로 지정된 지 3년째입니다. 사업비 지원이 올해로 끝나지만 학부모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이어갈 거예요. 입소문으로 이만큼 성장했고 여러 활동도 많이 해 보람을 느껴요. 같이 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해요. 장은의 매니저모두 내 아들처럼 관심을 갖게 돼요아이들 간식을 챙겨 주다보니 우리 아들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똑같이 관심을 갖게 돼요.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경기를 하다 보니 배려심과 스포츠정신을 배우죠.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장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기특하답니다. 김영실 매니저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좋아요청소년기의 남자아이들은 학교폭력에서 자유롭지 못하죠. 실제로 나쁜 길로 빠질 뻔 했던 아이들이 아신축 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생활을 하게 됐어요. 게임에 빠져 PC방만 가던 아이들도 토요일 오후만 되면 꼭 운동장에 나오더라구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2015학년도 수시모집’ 효과적인 입시전략은? 이른바 ‘입시 간소화 정책’ 으로 불리는 2015학년도 입시개편안에서 수시모집은 학생부, 논술 위주로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로 간소화 하고 수시모집의 전형 유형은 4가지, 정시모집의 전형 유형은 2가지로 제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실제 입시에서 모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대교협 공시자료를 살펴보면 2015학년도 전국 215개의 대학의 전형유형 수는 915개 이지만 세부유형별로 살펴보면 이는 모두 2988개로 지난해 보다 오히려 105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철저한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입시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약3개월 앞으로 다가온 수시모집에서는 어떻게 입시전략을 세워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지원 대학과 학과 설정지난 6월 모평 성적과 학생부 성적, 기타 비교과 사항 등을 종합하여 지원가능 대학을 설정해야 한다. 물론 앞으로 9월 모평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6일부터이기 때문에 9월 모평 성적을 보고 지원전략을 세운다는 것은 시간적으로 무리가 있다. 우선 세밀한 모평 성적 분석을 통해 정시 지원 가능선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대략적인 수시지원 가능선을 설정하자. 또한 성적의 영역별 분포가 고르다면 정시지원가능선 보다 상향지원으로. 반대로 영역별 차이가 크고 문과인데 국영성적이 낮다거나 이과인데 수학성적이 낮다면 총 6번의 지원기회 중 정시지원선보다 상향 3~4개 안정 2~3개 정도로 조합하여 지원하는 것이 좋다. 지원 전형 결정수시모집의 전형유형은 크게 학생부 종합, 학생부 교과, 논술, 적성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모의평가 성적으로 분석한 수시모집지원가능 대학선에서 본인의 논술정도, 학생부 성적, 비교과 수행 정도 등을 고려하여 지원 전형을 결정하자. 지원 전형 결정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지 여부와 있다면 본인이 충족가능한 정도인지 필히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6번의 지원기회를 모두 다른 전형으로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논술전형 준비와 서류준비의 시간과 힘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교내활동이 왕성하면 ‘학생부 종합전형’, 내신이 좋다면 ‘학생부 교과전형’ 고려기존의 입학사정관제에서 명칭이 변경된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전체 모집인원의 약 15%를 모집하며 이전 입학사정관제와 마찬가지로 교내 활동 중심의 서류와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주요서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이 있으며 학생부의 경우 학생부 교과 성적과 봉사, 독서, 특기, 리더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창의적 체험활동 등 모든 내용이 평가의 대상이다. 때문에 교내활동과 학생부 내용이 충실하다면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반대로 교내 활동은 미미하나 내신 성적이 뛰어난 경우라면 전체 모집인원의 약 38%를 차치하는 ‘학생부 교과’ 전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종합전형처럼 서류가 필요한 전형이 아닌 학생부 성적 중심의 전형이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수능최저기준 충족이 가능하다면 ‘논술 전형’고려논술전형의 전형요소는 논술, 학생부 성적 이지만 이들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다. 올해 한양대 등 일부 대학에서 수능최저기준을 폐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학교에서 최저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지원여부를 판단할 때 수능최저기준 충족가능성 여부도 함께 고려해야한다. 보통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3~40:1 정도로 높은 편이지만 실질 경쟁률은 이보다 많이 낮을 것으로 추정되니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논술 준비와 함께 수능대비 또한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모평, 내신 4등급 내외 정도라면 ‘적성전형’ 고려지난해 30여개 대학에서 올해 13개 대학으로 대폭 축소되긴 했지만 고려대(세종), 가천대, 서경대 등등의 학교들이 적성전형을 유지하고 있어 중위권,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전형이다. 적성전형은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낮은 편이라 학생부 성적보다는 적성고사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경향이 크다. 적성고사 대비는 학교별 기출문제를 통해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가천대와 같이 교과/수능 유형의 적성은 수능 준비와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사과나무교육그룹의 임충빈 원장은 “수시모집 지원전략은 먼저 학생의 학생부, 모의평가, 기타 비교과 등등 에 대한 분석과 전형별 유불리 분석,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 분석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효과적인 입시전략이 될 수 있다” 고 말하며 전문 컨설턴트의 수시지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최헌진 실장사과나무교육 그룹스토리 영어학원2650-8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박지석 독자 추천 맛집 밀면 전문점 ‘경주밀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된다. 당산동 박지석 독자는 “경상도에서 유명한 밀면을 시원한 국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집”이라며 “주인장이 경주 출신으로, 입맛을 돋우는 비빔밀면과 진한 콩국수를 착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고 양평동의 경주밀면을 추천한다. 지난해 봄 오픈한 경주밀면은 영등포구청역과 양평역 중간지점인 양남사거리 협성한의원 옆 건물에 자리하고 있다. 작고 소박하지만 깨끗한 매장 안에는 밀면을 즐기는 손님으로 북적인다. 밀면은 밀가루에 전분을 섞어 만든 면으로 경상도 냉면이라고도 한다. 6.25 전쟁 이후 부산에 정착한 실향민들이 메밀과 전분으로 냉면을 만들어 먹다가 메밀 대신 구하기 쉬운 밀가루로 면을 뽑아 만든 것에서 유래한다. 경주밀면은 주인장이 직접 개발한 면 식히는 펌프와 차가운 물에 오래 면을 헹궈내 싱싱하고 탱탱한 면발을 자랑한다. 한약재를 달여 만든 육수는 깔끔하고 감칠맛이 난다. 밀면은 물과 비빔 두 가지가 있고 주문과 동시에 면발을 뽑는다. 물밀면은 얼음이 둥둥 떠 있는 차가운 육수에 면을 말고 고추장 양념을 더해 시원하고 칼칼하다. 비빔밀면은 막 뽑은 면에 고추장 양념을 넣어 매콤새콤하면서도 달달해 아이들도 좋아한다. 곁들인 진한 육수로 매운 맛을 달래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밀면은 냉면과 비슷해 보이지만 냉면 면발보다 쉽게 끊어지고 탱탱해 여름철 별미로 적합하다. 백태와 서리태를 불려 직접 갈아 만든 콩국수도 여름철 인기 메뉴. 진한 콩국물과 차가운 밀면의 조화로 시원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찐만두와 만둣국, 생콩면 등의 메뉴도 맛깔스럽다.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하며 주차장은 따로 없고 가게 앞 1~2대 주차 가능하다. 메뉴 : 밀면(물/비빔) 6,000원, 생콩면/콩국수/만두/만두국 6,000원, 사리 2,000원위치 :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31-9 1층 (협성한의원 옆건물)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휴일 : 연중무휴주차 : 가게 앞문의 : 02-2636-6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학교와 학원 사이, 개성있는 공공기관 영어수업 인기 최근에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이 높다. 통통 튀는 아이템으로 공교육과 사교육의 중간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저렴한 비용과 수준 높은 수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 지역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김남진 리포터 knjin1@hanmail.net 강서구 영어도서관강서영어도서관(관장 강지순)은 영어필독서 위주의 도서관이다. 학년별 기준 도서를 분류해 독서 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I love story’는 다양한 주제의 영어그림책을 통해 총체적인 언어활동을 영어로 진행한다. 노래와 챈트를 익히고 직접 게임을 해보며 영어를 익힌다. 7월3일~9월1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하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Kids up fun storytelling’은 영어 동화와 놀이를 통해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어 매분기 신청 때마다 경쟁률이 치열하다. 목요일 오후에 50분간 진행되며 3개월 수강료는 6만원이다. ‘reading club’은 혼자 책읽기가 가능한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다. Level별 독서 후 영어로 생각을 나누므로 단어 문법 독서능력 향상이 가능하다. 7월4일~8월22일에는 화 금 오후 3~6시까지 운영한다. 일대일로 20분씩 지도하며 요일별로 9명 정원이다. 가능 요일과 시간을 선택해 방문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4만원이다. 위치 강서구 곰달래로 57가길 26 (강서구 화곡동 809-3) 문의 02-2061-2270 http://blog.naver.com/gangseoelib 양천구 목동청소년 수련관양천구 목동청소년수련관의 영어학습 프로그램은 ‘재미있는 Phonics교실’과 ‘오감 쑥쑥 랄라 ABC’ 등이 있다. 재미있는 Phonics교실은 유아~초등생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 오후에 진행 중이다. 여름교실은 8월 29일까지 3개월간 운영하며 수강료는 9만9000원, 교재비는 별도다. 스토리로 단어를 접하며 Phonics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놀이처럼 읽고 말하고 쓰기를 반복하며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다. 또한 ‘양천 어린이 영어도서관 & 영어체험센터’에서는 초등3~5학년을 위한 주말 방송아카데미반을 운영한다. 광고 영자신문 드라마 등 다양한 방송매체를 이용한 수업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143 (양천구 목동 918)문의 목동청소년 수련관 02-2642-1318 http://www.wawa.or.kr 영등포 평생학습관영등포 평생학습관(관장 안동호)에서는 도서관과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 영어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 업체에 위탁해 학습효율을 높였다. 뮤지컬 잉글리쉬 프로그램은 영어 동화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연극과 노래를 배우며 Speaking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 유아와 초등 각15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수업을 하며, 매분기별 공연 발표의 기회도 주어진다. 아이들은 무대 위에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고, 이를 통해 영어학습을 자발적으로 습관화 할 수 있다. 교재는 콩쥐팥쥐 정글북 등의 영어동화이며 단계적으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선정한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재료비 2만4000원은 별도다. 위치 영등포구 버드나루로15길 10 (영등포구 당산동 121-22)문의 평생학습지원과 02-6712-7535 http://ydpllc.sen.go.kr/ 미니 인터뷰강서도서관 프로그램 이용자 한순애씨“수업내용 알차고 다양한 체험학습 가능해 만족합니다”초등학교 3학년 딸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대신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강좌에 참여시키고 있어요. 3강좌를 수강하는데 수강료와 학습량이 부담스럽지 않고 아이가 좋아합니다. 꾸준히 하다 보니 책읽기에도 도움이 되네요. 다양한 체험학습을 접할 수 있어 아이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수업내용이 알차고 매번 다른 수업을 진행해 만족스러워요. 다만 주1회 수업으로 진행되다보니 깊이 있는 학습이 아쉬워요.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들을 수 있게 수업이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강서도서관 ‘아이 러브 스토리’ 지현정 강사“독서를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영어교육이 이뤄져요”언어교육엔 독서 습관이 중요해요. 책으로 내용을 접한 후 책의 내용과 연계된 놀이와 게임을 해보게 합니다. 몸으로 직접 경험하다보면 이해가 빠르고 영어를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어요. 언어는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잊어버리므로 반복이 중요하죠. 그래서 많이 듣고, 말하며 읽어야 합니다. 간단한 질문에도 스스로 영어로 대답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예요. 강서도서관 키즈업 펀스토리텔링 박영미 강사“영어 동화책으로 즐겁게 영어를 시작해요”어릴 때부터 동화책으로 영어를 접하면 즐겁게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어요. 아이가 적극적으로 영어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업 후 어머니들과 대화하며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 방법을 제시하죠. 엄마가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해주셔야 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도자기공방 ‘클레이 앤 데코’ 도자기공방 클레이 앤 데코는 흙을 좋아하고 만드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다. 발산역 6번 출구 부근 월드메르디앙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입구에는 주인장이 손수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와 소품들로 꾸며졌다. 공방 한쪽은 작업공간으로 꾸며놓아 도자기를 배우는 수강생들과 함께 사용 중이다. 이곳은 대학에서 도예 관련학과를 전공하고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온 도예가 김지영씨가 운영 중이다. 7년 전 개인 작업실로 오픈했다가 수강문의가 잇달아 수업을 개설하게 됐다. “전통도예를 넘어선 모던한 디자인을 선호합니다. 도자기는 인내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죠. 집중력이 높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장점이 있어요. 아동수업과 일일체험은 하지 않아요. 꾸준히 배우고 싶어 하는 분을 대상으로 하루에 2명만 지도하고 있어요.”클레이 앤 데코에서는 뚜껑이 있어 제작하기 까다로운 함 형태의 작품과 의자 거울 찻상 등을 흙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전기물레성형과 손작업은 물론, 석고틀 성형과 같은 최신트렌드 기법까지 지도한다. 페인팅과 전통물레를 접목한 작품을 만드는 과정도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수강하면 된다. 도자기에 그려 넣을 페인팅기법은 전통 문양부터 유럽풍 스타일까지 배울 수 있다. 위치 강서구 우장산로 13 (내발산동 665-17)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목금토 수강가능)문의 010-5397-42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글로벌 경쟁력과 취업의 기회, 싱가폴 대학입학 설명회 한국과 가까우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손꼽히는 싱가폴은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까지 배울 수 있어 최근 많은 학생들이 싱가폴대학 유학에 관심을 갖고 있다. 세계 국가경쟁력 및 교육경쟁력 최상위권의 싱가폴에서 한국 대학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런던정경대 미국뉴욕주립대 등 영국 및 미국의 세계 탑 클래스의 대학 학위를 취득하고 더불어 세계적 다국적 기업으로의 취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싱가폴대학 입학 설명회는 싱가폴관광청 및 싱가폴 영국문화원으로 유일하게 인증 받은 싱가폴 전문유학원인 싱가로유학과 싱가폴 명문 사립대학들이 제휴하여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싱가로유학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문의 싱가로유학 02-521-5781 http://singaroyuha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유치원 선생님한테 자꾸 전화가 와요” 토요일 오전 대기실에서 아이들이 싸우는 소리와 부모가 아이를 혼내는 소리가 간간히 들려왔다. 한참 뒤에 30대의 부부가 두명의 남자 아이와 함께 진료실로 들어왔고, 큰아들로 보이는 아이는 진료실에 들어오자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아버지한테 혼이 나서야 의자에 착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잠시 일뿐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물건들을 만지고 돌아 다녔다. 과잉행동 충동 우세형 ADHD로 보였다. 올해로 만6세가 된 민준[가명]이는 유치원 선생님으로부터 민준이가 다른 아이들을 밀치고 수업시간에 착석을 하지 않고 돌아 다녀서 수업에 지장을 준다는 전화를 자주 받았다. 사실 이런 전화는 1년 전부터 간간히 받아 왔고, 그 때 유치원 선생님의 권유로 놀이치료도 1년 정도 다녔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그런데 올해 들어 민준이의 행동이 부쩍 심해져 결국은 민준이를 유치원에 보내는 것을 포기해야만 했다. 내년에는 학교에 가야하는데, 학교에 간다고 민준이의 행동이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 부모님은 걱정이 태산이다.ADHD는 어떤 일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쉽게 지루해하고 산만해지는 주의력 결핍 우세형 ADHD,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돌아다니고 안절부절 하지 못하고 행동하기 전에 생각 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과잉행동 충동 우세형 ADHD, 이 둘을 같이 가지고 있는 혼합형 ADHD로 나눌 수 있다. ADHD는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고 주의집중을 유지하는 기능을 조율하는 전두엽의 성장이 미숙해서 발생된다. 따라서 ADHD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없어지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행동과 충동을 통제하는 안와전전두엽과 지속적으로 주의집중을 유지하는 배외측전 전두엽의 성장이 미숙한 것으로 볼 수 있다. ADHD를 치료하지 않으면 ADHD가 있는 아동의 약 2/3에서 청소년기까지 증상이 지속되고, 50% 이상이 반항적인 경향이 보이며, 25~30% 정도에서는 품행장애가 보이며, 약 1/3에 있어서는 성인기까지 중등도 이상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이 나타난다고 한다. 따라서 뇌의 성장이 끝나기 전에 조기에 치료를 하여 주의집중력이 좋아져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주고, 과잉행동과 충동성을 통제할 수 있게 해 또래와 잘 지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목동 휴한의원 윤성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쌓인 피로를 싹 날려주는 정통수지마사지- 웰비스풋클럽 최근 목동역 인근 목동타운빌딩3층에 오픈한 웰비스풋클럽은 중국 정통 수기마사지업소로 다른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수기로 목, 어깨, 등, 다리, 발바닥 등을 마사지 한다. 꺾기나 스트레칭을 주로 하는 타이식 마사지와 달리 중국식 마사지는 경혈을 지압으로 풀어주며 머리 부분에서 전신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것이 특징이다. 마사지를 통해 근육에 쌓인 피로물질을 빠르게 배출시키고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원리라고 한다. 뭉친 근육을 적당한 지압으로 풀어주면 딱딱한 근육이 부드러워지고 긴장감이 해소된다. 웰비스풋클럽은 일상 업무에 지친 직장인, 가사와 육아로 힘들어하는 가정주부, 공부스트레스에 시달린 청소년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 810-1 목동타운빌딩 3층문의 02-2651-27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