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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신학기, 예비 중 & 중학생 학부모는 무엇을 챙겨야 하는가? 3년의 긴 코로나 여파로 요즘 초중학생의 학력지수가 바닥을 치고 있다. 실내 마스크도 해제가 되는 요즘 신학기 우리 예비 중 및 중학생 학부모는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에 대해서 요약 정리하고자 한다.중학교 1학년: 고교 학점제 학년 - 진로 탐색과 영어 및 주요 과목 내공 강화의 절호의 기회자유학년제의 시행으로 예비중과 중학교 1학년 당장의 내신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2023년부터 중1부터 학교 내신 시험을 치른다고 한다. 첫 시험에서 곤혹을 치르지 않으려면, 입시형 영어 시험에 대한 탄탄한 준비를 해야 한다.첫째, 영어 기초와 주요과목의 기본기를 집중적으로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알다시피, 모든 과목은 집중해야 할 시기가 존재한다. 고학년일수록 수학쪽에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그리고 시험이 없이 쭈욱 내공을 다질 수 있는 기간에는 영어라는 언어 과목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어라는 과목은 하나의 개념으로 해결되는 과목이 아니기에 꾸준하면서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내공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좋다. 중2가 되어서 내신 때문에 학습 스키마를 만드는 기간이 띄엄띄엄 된다면 학습력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반드시 중1 때 까지는 국어과목 중 비문학 글읽기력은 최선을 다해서 집중해주는 것이 좋다. 수능과목은 읽기 시험, 사고력 시험이며 자기주도 학습의 핵심 엔진은 읽기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한 중학교 영어 성적이 좋다고 하더라도 고등학교 진학시 수능형 영어와 내신 시험을 만났을 때 언어사고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받기가 매우 어려워 질 것이다. 필자의 자녀도 중1이다. 역시 우리 아들도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키워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언어 과목은 학년이 어릴 때 미리 많이 공부해 둘수록, 빨리 쌓아둘수록 고교 진학 후 확실히 명문대 진학에 유리한 과목이니, 영어와 비문학 읽기 내공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또한 자유학기제 때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는 반드시 틀을 잡아 놓아야 한다. 현 중등 2학년부터 고교 학점제라는 형태로 고등 3년을 이수해야 하는 첫 번째 학년이다. 진로가 나와야 자신의 전공과 연계된 과목별 선택이 가능하고 대입에 유리한 학습 전략을 미리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 중2 이하 학년은 예전보다 조금은 더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고 그 진로에 맞는 역량 강화를 미리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 이렇듯 진로에 대한 부분의 정리가 중1 때 되지 않으면 고교 학점제 대비가 다른 학생들보다 느리게 될 것임은 확실해 보인다.중학교 2학년: 내신 기선 제압과 영어내공 극대화많은 친구들이 적어도 이제부터 주기적인 내신시험을 보게 될 것이다. 중학교 1학년을 시험이 없는 분위기에서 보냈으나 분명 시험 난이도는 2학년에게 요구되어지는 레벨로 출제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제부터가 진검승부니 첫 내신 성적의 우위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내신 3주간의 집중적인 공부 집중력과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시험은 그 자체가 학생들에게 부담이고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노력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은 본격적인 시험 릴레이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이다. 이를 위해 실전을 가장한 시험 훈련, 목표 성적을 설정하고 이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계획 짜기 등은 고교 진학 이후를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습관화 들여야 한다.학교시험의 성패는 학생의 내신 3주 집중 학습과 잠재된 실력도 중요하지만, 평소 학습에 의해 조성된 공부 정체성의 상대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첫 내신은 향후 2년, 아니 5년을 결정할 이정표적인 시험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첫 시험 준비와 함께 영어내공에 대한 노력은 흐르는 강물처럼 멈추지 말고 나아가야 한다. 영어내공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년간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학생이 이 영어내공의 필요성을 이 시기에 쉽게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중학교 내신 및 영어 학습은 고등 영어에서의 성공을 위한 영어 역량 (어휘, 구문, 어법, 독해력)을 만드는 중간 과정이라 생각하고 장기적인 관점을 보고 대비해야 하는 부문은 잊지 말아야 한다. 중학교 아이 공부 원동력: 자기 효능감과 자존감우리 중등 학부모가 기억해야 하는 가장 기본은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의 자기 효능감 (자존감, 긍정성, 성실성)이다. 중등 성적이라는 단기 목표를 위해 아이의 효능감을 떨어뜨리는 말과 행동은 결코 좋은 부모의 코칭이 아님을 ! 반드시 아이의 자기 효능감을 생각하면서 코칭하는 현명한 부모가 되기를 바래어 본다.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 본원 02-2646-7905센텀관 02-6958-5950 2023-02-03
- 수만휘기숙학원, 대입 재수 정규반 모집 재수 성공의 핵심은 실패 원인 극복에 있다. 제아무리 1년을 더 공부하더라도 대입 실패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면 똑같은 결과를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개별 학생의 실패 원인에 따른 학습으로 확실한 성적을 완성하는 수만휘기숙학원은 2월 12일 개강하는 대입정규반을 모집한다. 수능까지 5단계로 세분화한 단계에 따라 시기별 최적의 학습을 제시하는 수만휘프로그램은 수준별 정규수업과 개별 학생의 취약점을 밀착 보완하는 전문코칭프로그램,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으로 대입 성공을 만든다.재수 성공은 2월과 3월, 스타트 단계 학습이 결정한다간혹 재수를 결심했더라도 마음을 추스르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대입은 재도전한 모두에게 원하는 대학의 합격증을 주지 않는다. 물론 학교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고3들과 비교하면 수능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 유리할 수는 있다. 그러나 상위 대학에 합격하려면 고3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재수생 및 N수생과 경쟁해야 한다.‘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재수도 수능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초체력을 키우는 시작단계에 따라 결과가 결정된다. 따라서 목표한 대학에 합격하려면 2월 대입정규반에서 2024학년도 수능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수능까지 단계별 로드맵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는 수만휘에서는 스타트 단계인 2월과 3월에 부족한 개념 강화, 문제적용훈련, 수능을 위한 학습습관형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학생 개별로 국·수·영 학과담임과 생활담임, 스터디 코치가 통합 관리하는 1인 3담임제를 운영해 수능 기초실력을 높임과 동시에 대입 실패의 원인을 빠르게 극복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소그룹 수준별 정규수업 + 취약점별 맞춤 전문코칭프로그램으로 성적 높여수만휘기숙학원의 실력은 지난 2년 동안 최상의 입시 결과로 증명됐다. 수많은 재수성공사례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라는 비전에 따라 개별 학생에 최선을 다하는 수만휘는 학생들의 성적에 맞춘 소그룹 수준별 정규수업으로는 성적을 올리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실전개념설명→문제풀이→해설 강의→오답학습 및 복습→즉문즉답→보충학습→연습과제의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해 개별 학생들의 취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밀착관리 코칭전문시스템을 강화했다.같은 점수대라도 각자 취약한 부분이 다른 만큼 수준별 정규수업으로 필요한 핵심 개념과 문제적용실력을 다지고, 주말테스트와 매월 모의고사 성적데이터를 상세히 분석해 찾아낸 취약점을 보완하는 코칭수업으로 성적을 효율적으로 올리는 것이다. 수만휘의 전문코칭프로그램은 각 과목의 수준에 맞춰 국/영/수 21개 그룹과 개별 맞춤의 이중 시스템으로 진행된다.전문 수능 강사진과 함께 영역별 고득점 전략으로 수능 경쟁력 강화4개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되는 수능은 과목별 특성에 맞는 수업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절대평가인 영어영역과 상대평가인 국어와 수학의 수업은 달라야 한다. 이에 실력 있는 수만휘 강사진은 최근 수능과 모의고사 분석을 토대로 기본 개념 정리 및 문제유형을 이해하고 변별력을 갖춘 문제로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에 대한 집중 연습으로 고득점을 완성한다. 더군다나 한 과목만 점수가 높다고 상위 대학에 합격할 수 없는 수능의 특성에 맞춰 수만휘에서는 학생들의 전체적인 수능성적의 종합관리로 수능 경쟁력을 높인다.공부에만 집중하게 하는 학습 환경은 기본11월까지 수능을 준비하려면 좋은 수업과 시스템 못지않게 학습 환경도 중요하다. 개별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강점인 수만휘기숙학원에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2인 1실 숙소, 맛과 건강까지 챙긴 식사와 체력단련을 위한 농구장과 헬스장 등을 비롯해 최상의 공부환경을 만드는 생활수칙을 철저하게 적용해 대입에 재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한 원스톱 토털 입시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문의 031-674-2005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2023-02-03
- 수만휘기숙학원, 대입 재수 정규반 모집 재수 성공의 핵심은 실패 원인 극복에 있다. 제아무리 1년을 더 공부하더라도 대입 실패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면 똑같은 결과를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개별 학생의 실패 원인에 따른 학습으로 확실한 성적을 완성하는 수만휘기숙학원은 2월 12일 개강하는 대입정규반을 모집한다. 수능까지 5단계로 세분화한 단계에 따라 시기별 최적의 학습을 제시하는 수만휘프로그램은 수준별 정규수업과 개별 학생의 취약점을 밀착 보완하는 전문코칭프로그램,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으로 대입 성공을 만든다.재수 성공은 2월과 3월, 스타트 단계 학습이 결정한다간혹 재수를 결심했더라도 마음을 추스르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대입은 재도전한 모두에게 원하는 대학의 합격증을 주지 않는다. 물론 학교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고3들과 비교하면 수능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 유리할 수는 있다. 그러나 상위 대학에 합격하려면 고3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재수생 및 N수생과 경쟁해야 한다.‘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재수도 수능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초체력을 키우는 시작단계에 따라 결과가 결정된다. 따라서 목표한 대학에 합격하려면 2월 대입정규반에서 2024학년도 수능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수능까지 단계별 로드맵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는 수만휘에서는 스타트 단계인 2월과 3월에 부족한 개념 강화, 문제적용훈련, 수능을 위한 학습습관형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학생 개별로 국·수·영 학과담임과 생활담임, 스터디 코치가 통합 관리하는 1인 3담임제를 운영해 수능 기초실력을 높임과 동시에 대입 실패의 원인을 빠르게 극복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소그룹 수준별 정규수업 + 취약점별 맞춤 전문코칭프로그램으로 성적 높여수만휘기숙학원의 실력은 지난 2년 동안 최상의 입시 결과로 증명됐다. 수많은 재수성공사례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라는 비전에 따라 개별 학생에 최선을 다하는 수만휘는 학생들의 성적에 맞춘 소그룹 수준별 정규수업으로는 성적을 올리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실전개념설명→문제풀이→해설 강의→오답학습 및 복습→즉문즉답→보충학습→연습과제의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해 개별 학생들의 취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밀착관리 코칭전문시스템을 강화했다.같은 점수대라도 각자 취약한 부분이 다른 만큼 수준별 정규수업으로 필요한 핵심 개념과 문제적용실력을 다지고, 주말테스트와 매월 모의고사 성적데이터를 상세히 분석해 찾아낸 취약점을 보완하는 코칭수업으로 성적을 효율적으로 올리는 것이다. 수만휘의 전문코칭프로그램은 각 과목의 수준에 맞춰 국/영/수 21개 그룹과 개별 맞춤의 이중 시스템으로 진행된다.전문 수능 강사진과 함께 영역별 고득점 전략으로 수능 경쟁력 강화4개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되는 수능은 과목별 특성에 맞는 수업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절대평가인 영어영역과 상대평가인 국어와 수학의 수업은 달라야 한다. 이에 실력 있는 수만휘 강사진은 최근 수능과 모의고사 분석을 토대로 기본 개념 정리 및 문제유형을 이해하고 변별력을 갖춘 문제로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에 대한 집중 연습으로 고득점을 완성한다. 더군다나 한 과목만 점수가 높다고 상위 대학에 합격할 수 없는 수능의 특성에 맞춰 수만휘에서는 학생들의 전체적인 수능성적의 종합관리로 수능 경쟁력을 높인다.공부에만 집중하게 하는 학습 환경은 기본11월까지 수능을 준비하려면 좋은 수업과 시스템 못지않게 학습 환경도 중요하다. 개별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강점인 수만휘기숙학원에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2인 1실 숙소, 맛과 건강까지 챙긴 식사와 체력단련을 위한 농구장과 헬스장 등을 비롯해 최상의 공부환경을 만드는 생활수칙을 철저하게 적용해 대입에 재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한 원스톱 토털 입시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문의 031-674-2005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2023-02-03
- 고등학교 1학기 영어 내신의 성공을 준비할 시기 필자가 직전 칼럼에서 ‘시간 투자’를 강조했던 겨울방학 학습의 종착역이 다가오고 있다. 중등은 말할 것도 없고 예비 고등학생은 특히 오랫동안 갈고 닦아온 칼을 칼집에서 빼서 사용할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내신 기간이 되면 영어 이외의 다른 과목 학습의 부담은 커다란 현실의 벽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이제는 영어라는 ‘칼’을 칼집에서 꺼내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학교별 내신 대비를 효과적으로 진행함에 있어 인근 주요 학교별 출제 특성을 간단히 살펴보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지 되짚어 보고자 한다. 물론 매년 난이도나 세부 출제패턴이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은 여기서 모두 언급할 수는 없고 개괄적인 흐름을 잡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양천고시험범위는 교과서 2과와 모의고사 1회분으로 가볍게 보이지만, 전체 시험문제 중 교과서의 비중은 2/3 정도로 교과서만 다 맞을 경우, 대략 70점대 후반 정도를 받을 수 있다. 범위가 없는 듣기 문제, 교과서 문제 객관식/주관식 포함 20문제, 범위 외 외부지문 2~3문제 정도로 문제의 경향은 일정하며 실제로 내신 기간 동안은 교과서와 모의고사 위주 공부를 하지만 별도로 듣기 연습과 외부 독해지문연습을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듣기 문제를 다 맞고 외부 지문에서의 오답률을 최소로 줄여야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교과서 문제의 난이도는 타 학교와 비슷하게 평이하게 나오거나 조금의 어휘 변형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고, 중위권의 학생들이 상당히 많으며, 조그마한 실수에도 전교권에서 밀려날 수 있다. 시험문제 자체는 목동권의 타 학교에 비해서 쉬운 편은 아니므로 평소 꾸준한 영어공부를 통해서 듣기, 어휘, 독해, 어법의 영역을 골고루 공부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신목고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난이도가 다르며 보통 중간고사는 쉽게 기말은 어렵게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교과서 위주의 꼼꼼하고 자세 한 문제들이 많고 어휘문제가 다양하게 나오고 문법문제도 고루출제 되므로 기본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들이다. 단, 평소 학교 수업 시간을 잘 보내고 필기를 잘하는 것이 관건이다.목동고부교재를 이용하지 않으며 철저하게 학교 프린트에 의존하며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내신기간동안 학교 프린트에 대한 많은 변형 연습과 깊이 있는 심화 공부가 필요하며 문법적인 기초가 약한 학생이나, 어휘가 약한 학생, 또는 기본적인 해석이 약한 학생들은 60점대를 벗어나기 힘들다. 평상시 공부를 통해서 내공을 쌓을 필요가 있다. 이상 인근 고교 학교별 내신 특성을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개인별 실력이나 내공의 편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어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영어 내신을 준비함에 있어 그 방식이나 시간 투자가 효율적이어야 함은 당연한 귀결이다. 고교 학교 배정의 시기도 이번 주에 판가름이 나니 각 학교 기출문제쯤은 한 번씩 미리 시간을 내어 풀어보고 경향에 맞게 효과적으로 대비하자.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3-02-03
- 2024학년도 인문논술로 대학 가기 현행 우리나라 입시 제도에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은 고등학교의 내신 중심 전형으로 대학 가기, 수능 시험 위주 전형으로 대학 가기, 논술 시험 위주 전형으로 대학가기 등 세 갈래로 보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그중 논술 위주 전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2023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논술 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대학은 서울 지역 22개 대학, 인천 경기 지역 12개 대학, 강원 세종 및 충남 대구 부산 등 거점 지역 7개 대학 등 총 40여 개 대학(서울 소재 대학 지방 캠퍼스 포함) 정도이다. 전체 모집 인원의 약 3~4% 정도 인원을 뽑고 있다.행운을 바라고 논술 전형을 지원하지 말라논술 전형을 생각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속내를 살펴보면, 논술 글쓰기에 자신이 있어서 논술 전형에 도전한다기보다는 다른 사정들이 좀 있는 듯 하다. 즉, 내신 성적이나 수능 성적에는 확실한 자신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학생부 성적 기준이나 수능 최저 기준이 약한 논술 시험을 보면 ‘혹시... 내 실력보다 나은 수준의 대학에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요행을 바라는 경우가 좀 있다. 그리고 내신과 수능 외에 하나의 보험을 더 든다는 심정으로 논술 시험도 병행 대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대학마다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해마다 조금씩 줄이고 있고 경쟁률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논술 전형을 통해 대학 입학에 성공하기는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서울 지역에서는 가톨릭대(의예, 간호), 건국대, 경기대(인문), 경희대,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자연), 서울시립대(자연), 서울여대, 성신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에서 논술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필자가 인문 논술을 지도하고 있으므로, 앞으로의 글에서 각 대학의 인문 논술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출제 경향과 유형을 살펴보고 합격 전략을 생각해볼 예정이다.앞으로 쓸 글에서 구체적으로 정리를 하겠지만, 그에 앞서 논술 합격을 위한 종합적인 합격 전략을 먼저 제시하고자 한다. 글쓰기 능력보다는 핵심을 논리적으로 파악하는지가 중요우선은 교과서 안에서 다루고 있는 학습 내용과 지식 정보에 익숙해야 한다. 다음으로 현재 우리 사회 각 분야 즉,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분야 등에 걸쳐 어느 정도의 시사적 식견과 의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이 있어야 한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논술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대학 논술 시험은 글쓰기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다. 지식과 정보의 핵심을 파악하고 그것을 종합하고 추론해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문제를 해결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그러므로 세련되게 글을 못 쓴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논술 시험에서 요구하는 글쓰기는 세련된 글이 아니라, 논제에서 다루라고 한 문제에 대해 핵심 답변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글에 담았는지를 보기 때문이다. 논리적 연결고리 찾기 훈련 중요그래서 대입 논술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 글쓰기 연습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텍스트를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훈련과 텍스트 간의 논리적인 연결 고리를 찾아내는 논리 사고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 대학별로 논술 문제 출제 경향과 유형에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큰 틀에서 모든 대학이 학생들의 텍스트 핵심 파악능력과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려고 한다는 점은 공통점이다. 그러므로 대입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평소에 무엇보다도 모든 학교 교과 공부에 충실하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눈과 귀를 열고 열린 마음과 태도로 깊이 있게 사고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다음 글에서는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의 인문 논술 문제 출제 경향과 유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2-03
- 2023학년도 양정고, 한가람고 1학년 국어 내신 대비 전략 [양정고1]양정고등학교 1학년 내신은 전체적인 난이도는 쉬운 편이나 지엽적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있어 작품 및 교과서를 세세하고 철저하게 읽어야 한다. 문항수가 객관식 25문항, 주관식 5문항 내외로 총 30문항으로 출제되며 화법, 작문, 독서, 문학 분야의 출제 양은 비슷하였으나 문법 문제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또한, 서술형의 경우 글자 수 제한과 맞춤법 등으로 감점 요인이 있어 평소 서술형 답안을 연습하는 노력이 요구된다.화법과 작문의 경우, 모의고사 형식의 선택지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평소 모의고사를 자주 접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오는 편이다. 각 지문에서의 핵심 개념을 파악하여 선지를 꼼꼼히 살피고, 공부했던 것을 적용하는 힘이 필요하다. 독서 분야에서는 내용 파악은 물론이고, 핵심 단어를 찾아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학의 경우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는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쉽게 풀어낼 수 있겠으나, 서술형에서 한자성어 등 어휘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는 편이다. 문학 중 운문 부분은 형식상 특징을 외운다고 될 것이 아니라 이를 적용하고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이 요구되는 문제가 출제된다. 단순히 개념을 겉핥기로 아는 것이 아니라, 해당 내용을 정확하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운문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기 때문에, 방학 동안에 성실하고 꼼꼼하게 공부해야 한다. 서술형 문제는 교과서에서 제시된 지문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학교 수업에서 선생님이 언급하는 지문을 확실하게 체크해야 한다. 문법 부분의 문제들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하나, 문항 수가 많아 평소 문법 문제를 푸는 데 익숙한 수준이 아니었다면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잦은 편이다. 특히 문법 부분에서는 시험범위가 전 시험의 내용이 누적되는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배운 내용을 정확하게 암기하고 이해하지 않고 넘기면 다음 시험에서 굉장히 힘들 가능성이 있다.2023학년도 양정고의 출제 방향은 외부지문 없이 교과서에 충실할 것이다. 시험 범위도 넓지 않은 수준으로, 변별력을 위해 깊이 있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양정고 학생들은 시험이 교과서형 문제 경향을 띤다고 해서 단순히 범위 내의 내용만 공부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관련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문제를 풀어 개념을 면밀하게 파악해야 한다. 또,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언급하시는 내용을 위주로 시험에 출제되므로 수업에 성실히 임하고, 꾸준히 복습하는 점 역시 필요하다.[한가람고1]한가람고등학교 1학년 내신에서는 예고하지 않은 외부 작품이나 지문이 <보기>에 제시되어 출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도 어려운 편이다. 또한 매 시험마다 문학과 문법 영역이 출제되는데 문학 부분에서, 특히 서정 갈래가 가장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한 작품 내용의 이해를 묻는 문제보다는 여러 개의 작품들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는 문제가 다수이기 때문에 평상시 수능형 문제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은 작품 내용을 이해했더라도 답을 쉽게 선택하기 힘들었을 것이다.서사 갈래는 작품 내용 및 소설의 요소(인물, 사건, 배경, 서술자 및 시점)에 대한 문학적 개념을 작품에 적용하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는 편이다. 교술 갈래는 교과서 수준의 문제 유형이며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문법 영역은 1학기에 자음, 모음 체계와 음운의 변동, 표준 발음법에 대한 개념이 출제된다. 음운의 변동과 표준 발음법은 교과서뿐 아니라 학습지를 통해 다룬 음운 변동 유형도 다수 출제되는 편이다. 교과서 외 내용인 형태소와 단어 형성법에 대한 문항, 교과서 내용인 한글 맞춤법과 관련된 문항이 고루 출제되며 2학기에는 중세문법이 출제된다. 문법 영역의 전반적인 이해가 되어있지 않으면 한가람고 내신을 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한가람고 내신은 매번 그렇듯이 교과서 내용 외에도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며,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문학 작품도 <보기> 및 선택지에 실려 있는 등 까다로운 문제가 섞여있었기 때문에 시험 난이도 자체가 다소 어려운 편이었다. 단순히 시험 범위만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한가람고 내신 대비를 제대로 준비하기 어렵다. 시험 범위로 공지한 작품의 표현상 특징 혹은 주제와 관련된 다른 작품을 폭넓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따라서 한가람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모든 문법, 문학 작품의 완벽하고 총체적인 이해의 뒷받침 속에서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의 적용 능력, 다른 작품과 비교를 통해서 공통점 및 차이점을 찾을 수 있는 총체적인 국어 능력이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는 한가람고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내용 이해의 단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교과서에 없는 다양한 작품,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심화 학습이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1-27
- 신목고 2학년 2022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2022년도 신목고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언어와 매체는 선택형 25문항, 서답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은 대부분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번 기말고사 시험에서는 최근 3개년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가 시험범위로 들어갔다. 고3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문법 시험범위는 전 영역이므로, 이번 신목고2 언어와 매체 시험 범위 역시 음운부터 중세국어까지 전 영역이었다. 평소 문법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언어와 매체 시험을 대비하기가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신목고2 언어와 매체 내신 시험의 특징은 세세한 문법 개념을 물어본다는 점이다. 선택형 10번, 12번, 15번, 서답형 2번 등의 문제가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였다. 문법 현상만 공부하고 그 문법 현상의 개념 정의를 공부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답안을 적는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목고2 언어와 매체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완벽한 문법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각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시험 범위가 음운, 형태소, 문장 구조, 중세 국어까지 전 영역을 다루고 있으므로 각 영역의 핵심 구조를 올바르게 파악하여 공부하여야 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1-17
- 피지낭종, 표피낭종, 지방종 등 양성종양은 맞춤치료가 중요해 누구에게나 신체 어느 곳에나 발생 할 수 있어피지낭종, 표피낭종, 지방종 등의 양성종양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신체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다. 피부암과 같은 악성 종양과 달리 양성 종양들은 생명에 위협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제거하지 않아도 큰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다. 다만 외관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미용상의 이유로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표피낭종(Epidermal cyst), 피지낭종(Steatocystoma)은 피부의 겉층인 표피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임상양상, 치료방법이 비슷하다. 언뜻 보기에는 여드름과 비슷한 무증상의 볼록 튀어나온 낭종이다. 신체 어느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으며 덩어리 가운데에는 작은 구멍이 있는 경우가 흔하다. 주머니 안의 내용물을 짜면 악취가 날 수 있다.지방종은 신체에 부드러운 고무공처럼 발생하는 종양으로,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이다. 몸 어느 부위에나 발생 할 수 있지만 팔뚝, 목, 허벅지, 몸통 정상적인 지방 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크기 변화가 없지만 수년에 걸쳐 서서히 자라서 10cm 이상의 거대 지방종이 되기도 한다. 위치 및 크기에 따라 신체의 움직임에 불편을 줄 수 있다. 외과적 절제가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러한 여러 양성 종양은 단순하게 짜낸다고 해서 말끔히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외과적으로 제거해야 재발 방지에 좋다. 종양마다 제거 방법에 차이가 있으므로 관련 치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수술받는 것이 좋다. 수술 전 종양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 깊이를 파악하기해서는 초음파검사가 필요하다. 크기와 깊이에 따라 간단한 국소 마취 수술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깊이 위치한 경우에는 전신마취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양성종양 제거 수술에서 중요한 것은 재발하지 않도록 종양 뿌리까지 완전하게 제거하는 것이다. 종양을 절제한 후 봉합하는 과정에서 봉합자국이 남을 수 있다. 따라서 눈에 잘 띄는 곳에 위치한 종양을 제거하는 경우에는 흉터를 남기지 않거나 최소화 할 수 있는 전문 경험이 있는 곳을 찾는 곳이 좋다. 한강수병원 송우진 원장 2023-01-13
- 기획-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최근 3년 돌아보기1 경제·경영학과 합격 꿀팁 우리 지역 수시합격생 인터뷰 내용 중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을 정리해보았다. 그중 인문계열 학생들이 선호하는 경제 경영학과로 진학하게 된 수시합격생을 추렸다. 경제와 경영 진로 적합성을 잘 보여주기 위한 동아리, 주제탐구, 독서 활동 등을 묶어 정리했다. 경제?경영 분야로의 진학은 인문계열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인기다. 우리 지역 수시합격생들의 진로를 향한 노력을 눈여겨보고 나의 진로 계획도 세워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예솔 학생>*진로 결정-1학년 때 참여한 학교 경제 캠프에서 경제 분야의 흥미를 느꼈다. 국가 기관 경제 정책을 만들고 결정하는 일을 하고 싶었고 성장과 분배를 같이 하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TESAT(테샛) 준비-오랫동안 준비했다. 테샛 시험이 경제이론, 시사 경제, 상황판단 등으로 나뉘어 시험 준비하면서 경제이론, 경제 단어를 학습할 수 있었다. 특히 경제 단어와 시사를 학습하기 위해 경제 신문을 틈틈이 읽었다*서울대 면접-고등학교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한정적이다 보니 같은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활동이 유사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경제학 전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제학 학습 의지를 얼마나 보이는지 서울대 면접에서 충분히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알고 있는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의사 전달을 명확히 하려고 노력했다*압박 질문-서울대 면접에서는 자신이 한 답변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예를 들어 답변을 ‘우리나라의 성장이유가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덕분이다’라고 하면 교수들은 ‘보호무역이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하는 식이었다. 면접을 준비할 때는 자신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면밀하게 검토하는 것은 기본이고 평소 독서를 통해 관련 지식을 충분히 학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동아리-고교 3년 내내 경제 자율동아리 활동. 2, 3학년에는 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제 관련 활동을 기획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활동은 경제 기사 찾아보고 의견을 정리하고 경제 주제를 정해 토론을 하는 방식이었다. 전통시장 답사가는 활동도 했는데 실제 현장에서 경제 활동을 직접 볼 수 있어 유익했다. 자율동아리의 모든 활동은 많은 경제 쟁점을 공부할 수 있었고 자소서나 면접을 준비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책 추천<괴짜 경제학>경제학이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고 의문점 탐구에 가장 적합한 학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 경제학을 좀 더 재미있는 학문으로 인식하게 함.<나쁜 사마리아인><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들><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백지윤 학생>*진로 결정-고1 때 수학캠프와 경제 캠프에 참여해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같은 흥미를 가진 친구들이 만나 이야기도 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고2까지 목표가 없었다. 평소에 다양한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탐구과목을 공부하다 보면 진로에 대한 다양한 길들이 보인다. 마음에 끌리는 학과를 찾고 조사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교내 대회모의주식투자대회에 참가했다. 한달 동안 주어진 종목을 매수, 매도해 최종 수익률로 등수를 정하는 대회였기에 종목의 주가와 주가 변동 지수나 관련 기사까지 검색 조사하면서 대회에 힘을 쏟아 2등을 했다.인문NIE도 1학년 때는 다양한 사건과 관련 기사를 스크랩했고 2학년 때는 경영?경제를 주제로 삼아 경제 신문을 스크랩하면서 진행했다. 1년에 60개 이상의 기사를 스크랩하면서 정리했는데 한꺼번에 몰아서 한 것이 아니라 꾸준하고 성실하게 기사를 읽어가면서 사고를 확장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려고 노력했다.*TESAT(테샛)준비학교에 경제 과목이 개설되지 않아 혼자 경제 교과서를 준비해 공부하고 자격증 시험 자료를 구해 공부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 꼼꼼하게 자료를 숙지하면서 노력했다.*동아리1학년 때는 토론, 수학동아리 활동을 했다. 2, 3학년에는 경영?경제 동아리로 관련 책도 읽고 신문을 스크랩하기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특히 3학년떄는 마케팅과 관련한 소논문을 썼다.*책 추천<당신들의 천국>,<숫자로 경영하라>,<트렌드 코리아>1, 2학년에는 과목마다 놓치지 않고 다양하게 읽으려고 노력했고 3학년 때는 진로와 관련한 내용의 비중을 높여서 읽었다. 경제?경영 관련 책도 읽었지만, 소설이나 사회 트렌드, 빅데이터, 인공지능이나 4차 혁명과 관련한 책도 많이 읽었다.<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김홍인 학생>*동아리-‘경세제민(經世濟民)’자율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했다. 다양한 인문사회학적 질문을 바탕으로 발표하고 토론하며 함께 생각을 나누는 동아리였다. ‘인간은 항상 합리적으로 선택 하는가’,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중 어떤 것이 적합한가’, ‘역사는 반복되는가 만들어 나가는가’ 등의 질문을 선택했다. 호기심과 학구열을 자극하는 주제들로 다양한 토론을 진행해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었다. 동아리에서 발표한 ‘17세기 네덜란드의 성장과 쇠락을 바탕으로 본 현재 한국 경제의 문제와 해결’에 대한 탐구로 인문학술 보고서 대회에서 수상했다.*탐구 보고서-교내 창의체험탐구보고서 발표대회를 준비했다. ‘대일고 매점의 독점시장적 특성에 대한 분석과 그 해결방안’을 주제로 작성했다. 학교 내 완전한 독점시장의 위치를 차지하는 교내 매점에 대해 독점시장이론의 몇몇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그 나름의 해결방안을 찾고자 했다. <맨큐의 경제학> 등의 도서를 읽고 인터넷에서 논문을 찾으며 여러 참고 자료를 수집하고자 했는데 깊게 탐구하려고 하니 논문들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학생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논문을 인용해 탐구를 완성할 수 있었는데 보람 있는 겅험으로 남았다.*서울대 면접면접에서 탐구보고서에 대해 깊이 있게 질문받아 당황스러웠다. 교수의 질문이 매우 원초적인 질문이었는데 ‘보고서를 통해 배웠던 점’을 기본으로 물었다. 해당 보고서에서 사용했던 논리는 무엇인가(‘무역을 선도한다’라는 것의 정의가 무엇인가?), 논리의 오류에 대해 지적하며(애초에 산업 몇 개에서 비교우위를 가진다고 해서 전 세계적으로 무역을 주도한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이 내용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자료의 출처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도 하고(현재 한국의 무역 점유율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나?)보고서에 드러난 학생의 생각과 생기부의 다른 부분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다며(여기는 보호무역주의가 국가 성장에 도움 된다고 했는데 논리가 안 맞지 않나?)질문하기도 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예리하게 파고드는 질문을 받았다.*책 추천<설득의 심리학>심리학 책이지만 경제학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만든 책이었다. 경제는 결국 시장에서 개인경제주체들이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에 인간의 심리에 대해 재치 있으면서도 깊고 통찰력 있게 분석한 이 책은 결국 경제의 기본 단위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한다.<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조민재 학생>*교내 대회-경제정책 보고서 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받았다. ‘남북통일 후 일자리 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제목으로 한 보고서였다. 이 활동은 2년간 장기적으로 연구했고 일자리 문제와 그 해결책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 1학년 기술가정 시간에 인공지능에 대해 학습한 후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일자리 소멸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독서 하고 강연에 참여했다. 이후 남북통일 후 값싼 노동자가 유입된 후 남한의 일자리 문제까지 확장해 보고서를 만들게 되었다.*책 추천<역사의 쓸모>현대인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역사 속 인문들의 삶에서 찾는다는 주제의식.<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 기사를 읽는다>경제?경영 진로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 경제 기사와 해당 기사에 2023-01-13
- 2023학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제학부 박순호(양정고 졸업 예정) 학생 학습에 대한 부담에 코로나 상황까지 겪으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던 학생들의 2023 수시전형이 마무리되었다. 양정고등학교(교장 이범희) 졸업 예정인 박순호 학생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기간 꾸준히 내신 점수를 관리하며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학교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순호 학생의 수시 준비 비결을 들어본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 - 내신과 세특으로 진로 적합성 보여줘 박순호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경제학부 일반전형, 연세대 경제학과 활동우수형, 고려대 경영학과 학업우수형으로 합격했다. 순호 학생은 자신의 합격은 모든 과목에서 골고루 좋은 등급을 받았고 생기부의 세특에서도 진학하고자 하는 경제학과의 전공 적합성을 제대로 보여준 것을 꼽았다. 순호 학생은 “앞으로 내신 성적이 점점 중요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어왔고 대학에서도 성적을 가장 먼저 중요하게 볼 것으로 생각해 상위등급을 받으려 노력했어요. 내신공부는 수능에서 배우는 내용보다 더 자세하고 시사적인 내용도 섞여 있어서 면접에서도 도움을 받았어요. 고려대 면접 문제가 학교 사회문화 시간에 교과서에서 접해본 내용이라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세특 내용도 시험이 끝난 후 과목마다 교사들이 발표 시간을 주면 꼭 참여하려고 했다. 발표 시간이 없는 과목은 교사를 직접 찾아가 발표나 보고서 제출이 가능한지 묻고 최대한 진로인 경제 관련 내용을 구성해 제출했다. 전공 적합성 - 모든 과목을 경제에 맞춰 순호 학생은 자신의 경제 관련 전공 적합성을 나타내기에 세특, 행동 특성, 자율활동, 자율 동아리의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지구과학에서 탄소 배출을 배울 때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장을 조사해 발표하고 일본어 시간에는 일본의 버블 경제를 조사했다. 또, 사회문화 시간에 발표할 때는 부동산 투기에 대해 발표했다. 순호 학생은 “경제학부에서는 수학의 논리력을 중요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논리적 사고를 이해하는 내용을 세특에 담았어요. 담임교사에게 적극적으로 저의 진로를 알려드리고 2학년 때 진로와 희망 학과가 비슷한 학생들과 모여 조장을 맡아 활동하는 적극성을 보였어요”라고 말했다. 동아리 활동 - 총학생회 활동으로 친구와 적극적 성격까지 얻어 순호 학생은 양정고 총학생회에서 활동했다. 처음에는 단지 재미있어 보여 활동을 시작했고 친구들과의 사이도 어색하기만 했다. 하지만 부스를 나누어 이벤트를 하고 모금, 기부까지 하는 나눔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더 이상 일로 느껴지지 않고 즐기며 하는 활동이 되었다.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소극적인 성격도 적극적으로 바뀌었고 학교에서 힘든 일을 공유하거나 필요할 때 서로 부탁하면서 의지하게 되었다. 또, 즐겁게 활동하다 보니 생기부에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에 관련한 내용도 좋은 방향으로 채워나갈 수 있었다. 자율 동아리의 경우는 1학년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모의 주식동아리를 했고 2, 3학년에는 시사 이슈를 조사하는 동아리 활동을 했다. 내신 관리비법 - 반복과 암기 순호 학생은 1학년부터 경제 진로를 가졌기에 수학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사회, 국어, 영어의 순으로 공부했다. 2, 3학년에도 수학을 가장 많이 공부했지만, 나머지 과목들은 성적이 조금 부족한 과목 순서로 공부했다. 순호 학생은 내신은 ‘반복과 암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거의 모든 과목이 교과서, 부교재와 프린트, 수업 시간에 추가로 알려주는 내용이 시험 범위이기에 시험 일정이 나오기 전에 미리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시험 일정 발표전수업 시간에 강조한 내용과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형광펜으로 표시하며 암기시험일 1~2주 전까지개념 정리 후 시험 범위의 문제를 먼저 모두 품→ 채점하고 오답 정리하면서 암기→ 중요한 내용을 노트나 휴대폰에 정리→ 내용을 교과서, 프린트와 함께 반복 공부(중요내용과 일반 개념 모두 꼼꼼하게 암기함)시험일 1~2일 전교과서, 프린트 구석의 지엽적인 내용 확인등급을 가를 만한 중요내용 확인 정리신경 써서 노력한 점같은 과목이라도 반마다 담당 교사가 달라 수업내용도 다름. 다른 반 친구와 수업 내용을 공유하며 각 교사의 강조점을 확인독서 활동 - 한 학기 10권으로 필독서+진로 순호 학생은 주로 기말고사가 끝나고부터 방학 기간에 독서 활동을 했다. 책 선택은 일단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기 전 인터넷이나 학교에서 추천하는 독서 목록을 보고 선정해, 한 학기에 대략 10권을 정했다. <죽은 시인의 사회>나 <데미안> 같은 필독서 느낌의 책과 진로와 관련한 책으로 주로 목록을 채웠다. 만약 수준에 맞지 않는 어려운 책으로 독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때는 유튜브를 통해 책 소개의 도움을 받아 읽기도 했다. 2학년에는 다른 학년에 비해 시간적이나 정신적으로 여유로워 10권보다 더 많은 책을 목표로 책을 읽어 생기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만약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데 독서기록장을 제출해야 한다면 목차에서 자신이 궁금한 내용을 먼저 찾아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는 것도 효율적인 독서 방법이다.<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으로 가장 인상 깊은 책. 읽으며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했고 그것을 찾기 위해 배움의 수준이 더 깊어져야 한다고 느낌. 이 생각은 고등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됨.<넛지> 행동경제학과 관련된 내용으로 알던 것과 다른 경제학적 내용도 있음을 알게 됨. 새로운 내용은 희망하는 경제 진로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고 학과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있게 함. 경제학과를 지원한다면 이 책은 적극 추천.“친구들과 서로 의지하세요~” 순호 학생은 “수험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힘이 된 건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것이었어요. 같이 공부하면서 어렵거나 짜증나는 것도 이야기하고 서로 모르는 것도 질문했어요. 같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공부했던 것이 나를 다잡는 데 효과적이었어요”라고 조언했다. 202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