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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케이치과 김성구 대표원장,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 엔데믹 시대 치주질환 경고 서울케이치과 김성구 대표원장은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해 코로나19와 함께 증가한 치주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치주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치주염은 치태 내에 있는 세균과 독소로 인해 치아를 둘러싼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치과치료를 미루다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어 잇몸뼈가 녹거나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에 이르기도 한다. 김성구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치주염을 방치했다가 치아를 전부 발치하는 무치악 상태가 된 경우도 있다”면서 “잇몸이 들뜬 느낌이나 양치할 때 피가 자주 난다면 치주질환을 의심하고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악화된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임플란트와 같이 인공치근을 이용한 치료가 가능한데 치아가 없는 무치악 환자의 경우 잇몸뼈의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 잇몸뼈가 한정적일 때는 임플란트와 틀니를 함께 사용하는 고정식 틀니 치료도 가능하다. 김성구 원장은 “최근에는 많은 치과에서 의식하진정법을 이용한 수면 치료도 시행하고 있어 치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병을 악화시킬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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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학년 1학기 금옥여고 영어 기말고사 분석 출제 범위 및 경향성2023년 1학년 1학기 금옥여고 중간고사는 교과서 3-4과와 2023년 6월 모의고사에서 출제되었다. 선택형 24문제 및 서답형 6문제로 총 30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교과서는 중간고사 39.1에서 34.9점으로 출제 비율이 줄어든 반면 모의고사 60.9점에서 65.1점으로 출제 비율이 더 늘었다. 전통적으로 금옥여고 1학년이 교과서에 비해 모의고사 출제 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는데 이번 시험은 모의고사 비중이 더 늘어 등급 커트라인이 대폭 낮아진 결과로 나타났다. 중간고사에 비해 극적인 유형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어휘와 구문 활용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많이 체감 난이도가 많이 높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기말고사 등급 커트라인이 92-3점, 2등급 컷이 중간고사 85-7점 정도로 중간고사 1, 2등급 커트라인 98, 92점에 비해 대폭 하락한 것으로 추정한다. 문제 유형 분석기말고사는 중간고사에 비해 출제유형이 극적으로 바뀌지 않고 수능과 내신형 문제가 혼합되어 출제되었다. 약간의 변화라고 하면 서답형 문제가 중간고사에서는 대부분 문장을 쓰는 문제였던 반면 기말고사에는 요약문을 제시하고 본문에서 찾아 단어를 그대로 또는 어형을 변형하여 채워 넣거나 서답형 4번의 경우 원문 일부를 삭제하고 유사 글을 추가하여 원문의 단어를 찾아 어형변화를 하거나 앞 글자를 추고 내용에 맞게 채우는 문제로 나타났다. 밑줄 어휘의 경우 지문 자체를 바꾸지는 않았지만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접사와 반대 의미 어휘를 활용하여 이를 고려하여 흐름을 명확하게 파악하지 않고 암기한 대로 접근할 경우 함정에 빠지도록 출제하여 체감 난이도가 올라갔다. 함의 추론은 전체 주제를 이해했으면 무난하게 맞힐 수 있고, 어법의 경우 두 개 고르기와 서술형에서 틀린 어법 세 개를 골라 고치는 문제가 나왔는데, 중간고사에 비해 더 지엽적인 문법 사항을 출제하여 난이도를 높였고, 영영풀이의 경우 매력적인 오선지가 있었지만 분명히 맥락과 반대 풀이 선지가 있어 흐름을 명확히 파악하면 어렵게 않게 풀 수 있게 출제했다. 특히 주목할 문제는 서답형 6번으로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모의고사를 원문으로 글의 내용을 파악하여 요약문을 완성하는 문제이다. 글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동시에 이를 어형을 변화시키거나 단어를 추가하지 않고 제시한 단어를 그대로 배열하는 문제로 답을 찾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유형이다. 총평 및 대책금옥여고 1학년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에 비해 유형의 극적인 변화는 없었으나 어법에서 지엽적인 유형과, 문장 구조와 어휘를 변형하여 출제하여 전반적인 난도가 대폭 상승하였다. 특히 서답형에서 단순 암기로는 대비가 쉽지 않고, 생각을 많이 해야 풀 수 있도록 출제하여 중상위권 이하의 경우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푸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2등급 컷이 모두 중간고사에 비해 5점 이상 하락한 것으로 추정하며, 1학기 중간고사의 등급 커트라인이 예상보다 높아 변별력을 위해 기말고사를 어렵게 출제하고, 2학기에도 이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실제로 고3 수시에서 최저 등급를 충족하는데 영어를 활용해야 하는 현실에서 내신 영어를 어렵게 출제하여 영어 공부에 소홀하지 않도록 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생각한다.이번 기말고사는 금옥여고 내신 영어시험이 절대로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이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며, 시험 범위 지문을 단순 암기로 대처할 생각을 버리고 어휘, 구문, 단락 구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형태의 시험으로 메타인지를 높여 앞으로 시험대비를 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수험생들 모두 파이팅. 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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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일고 임병훈 교사, 책 <2024 대입 전략 수시올림> 펴내 인천제일고 임병훈 교사가 <2024 대입 전략 수시올림>이라는 책을 펴냈다. 책에는 2024 대입 수시모집 최신 정보를 수록했다. 임 교사는 재직 중인 학교에서 이미 2009년부터 매년 학생, 학부모들을 위해 대학입시 책을 출간해 왔다. 임 교사는 국어교사다. 홍익대와 세종대, 인천대, 충북대, 경기대, 안양대 등 대학입시 자문위원을 맡아왔다. 학교에서는 현재 3학년 부장 교사를 맡아 학생의 진학을 책임지고 있다. 책에는 2024 입시 일정과 대학 목록을 시작으로 25개 대학의 대학별 수시 유형을 수록했다. 50개 대학의 학교장 추천전형에 대한 분석도 담고 있다. 2024 대입 특징과 함께 주요 대학 수시 요강도 정리되어 있다. 대학별 전형유형 분석과 실제 입시 결과 데이터, 입시 일정 등 수시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담았다.임 교사는 “학생부 성적과 모의수능 성적 등을 근거로 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수시 목표 달성이라는 사명과 아울러 학생들을 위한 적확한 입시 지원 방향 등의 노력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임 교사는 2020 대입전략 수시올림 기본편과 실전편을, 2021 대입전략 수시올림, 2022 대입전략 수시올림, 2023 대입전략 수시올림을 펴낸 바 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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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화상 입었다면 늦지 않게 전문병원 방문해야 햇볕에 피부가 타서 물집 생겼다면 반드시 병원 방문해야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여름철 햇볕은 강력해서 일광화상(햇볕화상)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해변과 백사장은 자외선 반사율이 매우 높아 적절하게 피부를 보호하지 않았을 경우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다.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있다면 2도 이상의 화상일 확률이 높다. 자외선이 피부 깊숙한 진피층까지 영향을 준 것인데 2도 이상의 화상일 경우 초기 치료가 예후에 중요하므로 화상전문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일단 물집이 생겼다면 2~3주는 지나야 치유가 되며, 치료경과에 따라 감염, 통증, 색소침착 등을 조절하기 위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물집이 생겼다면 터트리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물집을 터트리거나 벗겨진다면 2차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처가 곪거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민간요법으로 과일, 오이, 알로에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경우가 있다. 자외선으로 피부 장벽이 손상된 경우 피부가 건강한 상태가 아니기에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 등이 발생 할 수 있다. 오히려 피부에 안 좋을 수 있으니 지양해야 한다. 흉터 남기지 않으려면 초기 치료가 중요여름휴가 중 예기치 않은 사고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바닷가, 백사장, 산과 계곡 등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면 마찰화상을 입게 된다. 마찰화상은 피부와 닿는 표면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피부에 손상을 일으키는 화상인데 일반 화상에 비해 염증이 잘 생기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휴가 중 모닥불을 피우거나 바비큐, 요리 등을 하다가 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도 흔하다. 화상은 초기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화상응급처치는 화상부위를 상온의 흐르는 물로 20분 이상 충분히 식혀주는 것이다. 초기 응급처치를 잘해서 괜찮아 보일지라도 무더위에 염증이 발생 할 수 있고, 흉터 등의 후유증이 발생 할 수 있으니 바로 화상전문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강수병원 송우진 원장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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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이야기 ③ 반려동물의 열사병 무더운 여름이다. 매년 반복되는 여름이지만 지구 온난화로 평균기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매년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야외 공간들이 많아지다 보니 더워도 밖으로 자주 나가게 된다.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뭘 조심해야 할까? 많이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심장사상충, 진드기 예방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위험한 열사병(Heat strock)에 주의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2050년이 되면 지금보다 발생률이 3배나 증가한다고 하니 앞으로 열사병은 점점 더 조심해야 할 것이다. 여름철 뉴스에도 자주 등장하는 열사병, 왜 그렇게 무서운지 설명이 좀 필요하겠다. 체온이 조절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면(개의 경우 정상체온인 38~39.2를 벗어나 40.5 이상이 되었을 때) 몸의 모든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체온을 떨어트리기 위해 피부 쪽 혈관은 모두 확장되고, 심장에서는 떨어지는 혈압을 보상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을 한다. 열을 내보내기 위해 호흡은 빨라지지만 산소 교환은 잘 되지 않고, 혈관에 있는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쇼크 상태로 진행하고, 몸 곳곳에는 극심한 염증반응이 생긴다. 이때 빨리 체온을 내려주지 않으면 뇌를 포함한 모든 장기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 후에는 어떤 노력을 해도 회복이 안 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무서운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반려견의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한다. 개들은 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Panting(혀를 길게 내밀고 호흡을 빨리 함)을 하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더우면 피부에서 흘린 땀을 증발시켜 체온을 조절하는 사람과 달리 개과 동물은 혀에 있는 수분을 증발시켜 열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이 보이면 충분한 물을 공급하고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곳에서 쉬게 해주어야 한다. 이때를 넘기면 몸이 둔해지게 되는데 위험한 상태로 가는 중간 과정이다. 몸이 둔해지는 걸 그냥 좀 힘든가보다 하고 지나치면 다음 단계인 구토, 설사, 의식소실이나 경련 등의 신경증상을 동반하는 열사병으로 가게 된다. 혹시 늦게 발견해서 이미 열사병이 되었다면, 숨을 쉴 수 있도록 기도를 확보하고, 몸을 적시고 바람을 쐬어 체온을 떨어트리면서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이때 너무 차가운 물로 몸을 적시는 건 오히려 피부 쪽 혈관을 수축시켜 체온을 떨어트리는 데 방해가 되니 주의해야한다. 똑같은 환경에 있더라도 특히 더위에 더 약한 아이들이 있다. 열사병은 결국 몸에 쌓인 열을 밖으로 배출하지 못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호흡이 어려운 견종(시츄, 퍼그, 페키니즈, 보스턴테리어, 프렌치불독 등)이나 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 다리가 짧고 살이 찐 체형, 길고 촘촘한 모질, 어두운 털색, 흥분을 잘하는 성격일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한다.그렇다면 열사병은 밖에만 안 나가면 괜찮을까? 꼭 그렇지는 않다. 습하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열 발산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열사병은 생길 수 있다. 개들이 더위에 더 약하다보니 고양이는 간과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실내생활을 주로 하는 고양이들도 햇볕이 잘 드는 밀폐된 공간(특히 문이 다 닫혀있는 베란다에서 지내는 경우)에서는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 외국에서는 고양이들이 빨래 건조기에 들어간 걸 모르고 작동을 해서 열사병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고 하는데, 고양이들의 숨어있는 습성을 고려해보면 빨래 건조기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전에 열사병으로 병원에 왔지만 이미 회복할 수 없는 상태로 악화되어 안타까운 경우가 있었다. 보호자가 요크셔테리어 두 마리를 차에 태우고 나왔다가 외부에 차를 세워두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온 게 문제였다. 30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이었다고 하는데 차에 있던 아이들은 너무 높은 차내 온도에 심각한 열 손상을 입은 것이다.여름에는 사람만 더운 게 아니다. 네발로 지면에 더 가깝게 걷는 우리 반려견들이 밖에서는 더 더울 수밖에 없다. 특히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은 뜨거운 한낮이 아니어도 지속되기 때문에 신발을 신고 서서 걷는 나의 기준이 아니라 맨발로 엎드려서 걷는 반려견의 기준에서 덥지 않은지 꼭 확인해야 한다. 더운 것도 문제지만 한낮에 아스팔트나 보도블록을 걷는 아이들은 발바닥 화상도 주의해야 한다. 더워도, 뜨거워도,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워도 말을 못하는 동물이기에 미리 그들의 입장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줘야 한다는 걸 꼭 명심하자.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이철기 원장문의 02-2698-7582 2023-07-21
- 2023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5 - 인강 추천 집이나 독서실에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강의인 인터넷 강의, 인강은 이제는 학생들에게 필수다. 코로나 시기에는 더 선호하는 수업방식이기도 했다. 많은 학생이 실제 학원에 출석해서 강의를 듣기도 하지만 부족한 부분은 인강으로 수업을 들으며 채운다. 또, 탐구과목의 경우는 인강으로 개념을 정리하기도 한다. 우리 지역 2023 수시합격생들에게 물었다. ‘추천하고 싶은 인강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를 질문해보았다. 다양한 강의와 강사들의 이름을 들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인강을 듣지 않은 학생들은 학원을 추천해주기도 해 덧붙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순호 학생1, 세계지리 이기상-세계지리는 수능에서도 선택했어요. 내신과 수능을 준비할 때 다 들어도 될 정도로 개념 강의 내용이 좋고 다 들으면 문제를 풀 때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쉽게 들을 수 있었어요. 수능을 준비하면서 이 강사의 N제나 모의고사를 사서 풀었는데 난이도가 상당했어요. 그래서 부족한 부분을 찾거나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어 좋았어요.2. 국어 강민철-내신을 준비하면서 인강보다 학원을 다녔고 수능 준비하면서 강의가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현대 시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어요. 항상 현대 시가 애매하고 헷갈렸는데 강의를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었고 시간도 단축할 수 있었어요. 기출 분석 강좌가 주요 강좌인데 3학년 중반과 후반에 기출을 한 번 더 돌아보고 6월과 9월 모의고사와 관련된 강좌로 실력을 확인해보고 싶어서 듣게 되었어요.*건국대학교 수의대 최준호 학생1. 화학 고석용/생명 백호-저는 과학 인강을 주로 들었어요. 개념은 학교 수업시간에 나온 개념을 바탕으로 학원과 인강에서 주로 문제 풀이를 위주로 들었어요. 인강 같은 경우는 필요한 문제 풀이만 선택해 들을 수 있고 한 명의 강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강사들의 풀이를 통해 접근할 수 있었기에 선택했어요.*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손정민 학생1. 동아시아, 세계사, 한국사 이다지-개념을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적중률도 높아요. 파이널 교재가 특히 좋았어요. 문제의 적중률도 높은 것 같아요.2. 수학 현우진-학습의 팁을 많이 알려주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줘서 좋았어요.*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이아영 학생1. 영어 이명학-저는 빈칸 추론에 약해서 항상 모의고사를 보면 다른 문제는 거의 틀리지 않고 빈칸 추론만 틀렸어요. 모의고사에서 2번 연속 89점을 맞고 안정적인 1등급을 맞고 싶어서 여름방학에 이 강사의 빈칸 추론 강의를 들었어요. 지문은 모두 이해했지만, 빈칸에 들어갈 말만 찾지 못했어요. 저는 인강을 들으면서 지문의 핵심과 빈칸에 들어갈 말을 찾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여름방학 이후로 한 번도 영어 1등급을 놓친 적이 없었고 수능 때도 안정적인 1등급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박현진 학생1. 국어 강민철-커리큘럼만 밀리지 않고 잘 따라가면 중요 기출을 완료할 수 있어요. 기출 외에도 좋은 지문을 많이 접하며 고난도 문항 대비를 할 수 있어요. 저는 이과 성향이 강해서 국어 공부법은 추상적인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해 국어를 싫어했었어요. 이 강의를 들으며 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법을 찾은 것 같아요.2. 국어 유대종-언어와매체 과목의 개념을 수강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문법 개념의 구멍을 메워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결국 수능에서 큰 약점 중 하나였던 문법 문제를 모두 맞힐 수 있었어요.3. 지구과학 오지훈-제가 유일하게 모든 커리큘럼을 따라간 강사입니다. 커리큘럼을 순차적으로 따라가며 지구과학에 대해 가장 큰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어요. 개념과 기출문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 더 나아가 자체 제작한 문항과 수특, 수완 정리까지 꼼꼼하게 해주기에 추천하고 싶어요.4. 수학 국선학원-고등학교 3년 내내 다녔던 학원입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춘 진도와 문제집을 사용하는 덕에 수학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또, 한 반에 학생들이 많지 않기에 1:1로 첨삭을 받거나 전체적인 내신, 모의고사 성적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어요. 평소에도 수업시간을 바꾸기 쉽고 특히 방학 기간이나 내신 시간에는 더 유연하게 시간을 조절할 수 있었기에 다른 학원과 병행하기 좋아 3년 동안 꾸준히 다닐 수 있었어요.5. 영어 시대인재학원 김기병-지금까지 감으로 풀어왔던 저의 영어 문제 풀이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주었어요. 근본적으로 수능 영어 문제 푸는 방법에 대해 재미있게 가르쳐주었기에 추천합니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이승효 학생1. 수학 현우진-<드릴>이라는 책을 이용해 수학을 완성했어요. 개념과 기출 학습이 모두 완성된 상태라면 어떤 문제를 접하더라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수학을 훈련해야 합니다. 학원을 다니며 공부했을 때 계속 80~84점에 점수가 머물렀어요. 제가 계속 틀리던 유형인 삼각함수, 도형의 극한과 코사인법칙, 사인법칙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드릴 책을 사서 그 부분만 풀었어요. 학원에서 모의고사 92점으로 반 1등을 했어요. 이후 모의고사를 풀며 시간 줄이기 훈련을 하고 10월 모의고사에서 수학 100점을 받았어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서연 학생1. 국어 유대종-저는 국어 공부만 하면 쉽게 졸게 되는 스타일인데 수업이 재미있다는 평가를 듣고 수강을 시작했어요. 저는 독서 지문 분석하는 방법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조상우 학생1. 수학 현우진-저는 개념 강의인 뉴런 중에서 미적분을 들었고 킬링 캠프를 풀었어요, 킬링 캠프는 강의와 해설지 모두 좋았어요. 그리고 훈련이 아주 잘 되는 편입니다. 여러 유형의 수능 대비가 가능해지고 1등급을 맞기 위해서는 꼭 풀어볼 필요가 있어요.2. 수학 정병훈-자료의 분량도 상당히 많고 현강생들에게 주어지는 추가 자료와 모의고사도 있어요. 후반부의 찍기 특강인 ‘지푸라기’가 이 강사의 큰 특성입니다. 저는 이 강의를 듣고 수능 때도 못 풀 문제를 찍어서 맞혔어요.3. 영어 이명학-강의는 공감어법 1.0을 들었어요. 영어를 어떻게 읽는지 알고 싶다면 한 번 들어보세요.4. 수학 시대인재학원 강기원-강의의 난이도는 매우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성실한 학생에게는 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5. 화학 시대인재학원 강준호-수능 화학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자료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합니다. 알려주는 풀이법을 체화하면 킬러 단원에 대한 대비는 확실합니다. 단점은 조금 어렵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꼭 들어보라고 추천합니다. 내용이 유익하기도 하고 강사의 설명이 재미있어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준영 학생1. 국어 김동욱-국어 과목에서 수능 시험 날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강의를 수강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홀로 지문에 대해 분석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몇 배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분석’이 수능 국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는 어렵고 추상적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김 강사는 ‘분석’과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학생들이 앞으로 3년간 국어 공부를 하는 데 있어 길잡이가 되는 수업을 구성하고 있어 좋았어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주성현 학생1. 국어 김상훈-풍부한 자료와 함께 깔끔한 문학 강의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최서영 학생1. 생명과학 백호-암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 구성이 좋았어요. 개념 강의가 듣기 좋다고 생각했어요. *연세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유승민 학생1. 국어 강민철-논리적으로 문제를 푸는 것에 포커스를 맞춘 강사라고 생각합니다. 답이 도출되는 과정에서 인과 관계를 2023-07-21
- 학교알리미 살펴보기 - 2023학년도 양천구 지역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지난 5월 발표된 학교알리미 내용 중 양천구 지역 초, 중, 고등학교 학생 수 현황을 정리했다. 양천구 학생 수는 부분적으로 차이점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를 유지했다. 양천구 지역에서는 학생 인구가 어느 정도이며, 지역 내에서 학교 간 편차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았다. 2023년 5월에 공시한 학교 알리미 사이트 공개용 데이터 ‘학교 현황’에서 자료를 참고했다.박선 리포터(ninano33.naver.com)학생 수 가장 많은 초등학교 목운초(1,596명) 가장 적은 초등학교 양원초(238명)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학교 현황 자료를 참고로 해 양천구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수를 조사했다. 양천구 지역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집계 시 특수학급은 제외했다. 고등학교도 일반고와 자율고만 그 대상으로 했으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제외했다. 양천구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30개 학교이고 모두 공립 초등학교다. 30개의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목운초로 학생 수 1,596명이었다. 다음으로는 목동초(1,343명), 영도초(1,117명) 순이었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양원초로 238명의 학생 수를 보였다. 목운초의 경우 21년에는 1,691명, 지난해 1,648명으로 1위를 한 데 이어 올해는 조금 줄었지만 1,596명으로 계속 가장 많은 학생 수를 나타냈다. 양원초도 지난해 243명으로 가장 적은 학생 수를 나타낸 바 있다. 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목운초는 학생 수 1,596명에 51학급이었고 학급당 학생 수는 31.3명을 나타냈다. 다음으로는 경인초(28.8명), 갈산초(26.3명) 순이었다. 반대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양원초로 15.9명으로 지난해 15.2명에 이어 계속 가장 적은 수를 보였다. 서울시의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 평균은 17.1명이고 전국 평균은 17명을 기록했다. 양천구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 평균은 18명이다. 양천구는 지난해 초등학생의 수보다 1,100여 명 정도가 감소했지만 올해도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가 서울시나 전국 평균보다 높아 교육 특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양천구 초등학교 학생 수 현황>학교명1학년2학년3학년4학년5학년6학년학생수합학급수학급당학생수1갈산초13615214916618623310224025.52강서초1341171791501771749484819.83강신초991171161231251587423521.24강월초60618980105784792916.55경인초14017214819222421910953828.86계남초841211111141511307173421.17남명초911049174100795492621.18목동초15120020923027326813435126.39목운초22823924327231029615965131.310목원초56575292811214592220.911서정초1061221251301551638073523.112신강초4759745761954002218.213신기초5671696075724082020.414신남초1901921501441411339604024.015신목초1041241341701932179574023.916신서초14014220122218919510894424.817신원초7349746769714152318.018신은초607783921191265623416.519양강초8284838586805082520.320양동초5053475456713392017.021양명초758792102141855882721.822양목초781011001041121136163517.623양원초3740363831512381515.924양화초99113103104991006263120.225영도초13215717520624420311174624.326월촌초11914116017621620110134323.627은정초4051525255493091916.328장수초4140536370763431720.229정목초1091251291511851888934320.830지향초111101105971301126633121.4학생 수 가장 많은 중학교 월촌중(1,417명) 가장 적은 중학교 신원중(233명)양천구 지역 조사 대상 중학교는 모두 19개 학교이고, 사립 중학교는 3개 중학교(봉영여중, 양정중, 영도중)이다. 19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월촌중으로 학생 수 1,417명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목운중(1,384명), 목동중(1,355명)이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가장 학생 수가 적은 중학교는 신원중으로 233명이었다. 양천구에서 목운중이 전체 1,384명의 학생 수에 46개 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0.1명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양정중(29.7명), 월촌중(29.5명)이 뒤를 이었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신원중으로 16.6명이다. 양천구의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4명이고 서울시는 12.7명, 전국은 13.4명으로 양천구가 높은 인원 수를 보였다. 신화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린 스마트 미래 학교 사업 추진에 따라 신입생이 배정되지 않았다. <양천구 중학교 학생 수 현황>학교명1학년2학년3학년학생수합학급수학급당학생수1강신중2922583328893525.42금옥중2662392697803323.63목동중45542746513554728.84목운중47144745913844630.15목일중40837942312104328.16봉영여중1881411604892024.57신남중2191962496702724.88신목중43444047613504828.19신서중39434542311764526.110신원중7577742331416.611신월중2402702157393223.112신화중002272281022.813양강중2772162887943522.714양동중1922022356322921.815양서중1211231333771722.216양정중1741721885341829.717양천중2021802085902523.618영도중92971002891224.119월촌중46546348914174829.5학생 수 가장 많은 고등학교 진명여고(1,258명) 가장 적은 고등학교 한가람고(540명)양천구 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모두 12개 학교이고, 공립 고등학교는 3개 학교(금옥여고, 신목고, 신서고)다. 12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1,258명의 진명여고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신목고(1,114명), 목동고(1,096명)가 뒤를 이었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한가람고로 540명이었다. 지난해에는 550명의 신서고의 학생 수가 가장 적었다. 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양정고로 30.9명이었다. 다음으로 한가람고(30명), 강서고(29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광영고로 23.3명이었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양정고가 15명으로 가장 높았다. 강서고는 14.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양천구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2.6명이었고 서울시 평균은 11.2명, 전국 평균은 11.1명을 나타냈다. <양천구 고등학교 학생 수 현황>학교명1학년2학년3학년학생수합학급수학급당학생수1강서고35332933210143529.02광영고3122882398393623.33광영여고3242792458483623.64금옥여고2632372227363024.55목동고40735333610964226.16백암고36632232110093628.07신목고39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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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고 한가람고 2023년 1학년 1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양정고1] 2023학년도 양정고 1학년 기말고사 국어는 선택형 24문항(80점), 서답형 6문항(20점)으로 총 30문항이 출제되었다. 중간고사 문제가 다소 평이했었기 때문인지 내신 변별력 확보를 위해서 이번 기말고사 시험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어서 평년의 양정고 내신 난이도를 생각하고 시험에 임했으면 상당히 고전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문법 영역으로 한글 맞춤법이 출제되었다. 기존의 시험에서는 교과서의 학습활동 수준에서의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학습활동에 있는 예문만 정확하게 암기하면 고득점을 노릴 수 있을 수준의 난이도였다.그러나 이번 시험의 경우는 예년의 기출 경향과는 사뭇 달랐다. 특히 4번 문제같이 본용언과 보조용언의 띄어쓰기 사항을 묻는 문제의 경우 <보기>에 언급된 한글 맞춤법 규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해야했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더욱 올라갔을 것이다. 또한 서답형 1번 문제는 주어진 문장을 올바르게 띄어써야하는 문제였는데 조사와 의존명사를 구분하는 법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학생은 상당수 감점 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 영역에서는 교과서 외 작품이 두 작품이나 출제되었다는 점이 눈여겨 볼만하다.양정고의 경우 문학 영역에서는 주로 교과서 작품만 출제되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외부 작품으로 현대시, 현대 소설이 각각 한 작품씩 출제되었다. 또한 주로 표현상의 특징을 비교하는 문제로 출제되었다는 점에서 문학 영역에서의 체감 난이도도 더욱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술형 문제로 본문의 시구, 구절 및 소재의 의미를 올바르게 파악하는지를 묻는 문제는 평소처럼 출제되어 세밀하고 지엽적인 교과서 내용 암기 능력을 요구였다. 즉 앞으로는 교과서 중심의 지엽적인 내용 확인 문제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처음 보는 낯선 작품과의 표현상의 특징, 내용상의 특징을 비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한다.앞서 서술했듯, 이번 양정고1 기말고사 국어 시험의 경우 평소의 양정고 내신 유형하고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만큼 어렵게 출제되었다. 따라서 ‘양정고 내신은 쉽지’와 같은 안일한 생각으로 시험대비에 임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태도이다. 교과서 내용은 충실히 공부하되, 어떠한 문법 문제 예시가 출제되더라도 분석해서 적용할 줄 아는 능력, 어떠한 문학 작품이 출제되더라도 올바르게 해석하여 작품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낼 줄 아는 능력, 요구하는 조건을 올바르게 충족하는 서답형 답안을 적는 능력을 길러야 양정고 내신 고득점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한가람고1] 2023학년도 한가람고 1학년 기말고사 국어는 서답형 없이 선택형 26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답안 작성 부담은 줄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답형 문제가 없다라는 것은 선택형 문제로만 내신 등급의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제를 구성했다는 뜻이기도 하므로 이번 시험이 마냥 쉽지만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학과 문법만 시험 범위에 들어간 점, 교과서 이외의 외부 작품을 프린트를 통해 수업한 점, 학교에서도 공지하지 않고 수업하지 않은 작품이 시험 문제에 출제되었다는 점 등을 통해 이번 기말고사 역시 전형적인 한가람고 내신 문제 유형대로 출제되었다.문학은 총 16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개별 단독 작품의 특징을 묻는 문제들도 있지만, 다른 작품과 내용, 표현상의 특징을 비교하는 문제가 많다는 점에서 한가람고는 단순히 개별 작품만을 암기하면 되는 학교가 아님을 알 수 있다. 4번 문제와 같이 개별 작품을 <보기>의 설명에 따라 적절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는 문제는 <보기>에 반영된 관점에 맞게 개별 작품을 파악해야했기에 더욱 까다로운 문제였다. 이 외에도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외부 작품으로 이육사의 ‘광야’, 하종오의 ‘원어’, 작자 미상의 ‘상사별곡’으로 세 작품이 출제되었다. 매 시험마다 이런 유형의 외부 작품이 몇 작품씩 출제되는 한가람고의 특성상 평소에도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하여 처음 보는 낯선 작품이 출제되었을 때 그 작품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연습을 꾸준하게 해야 한다. 문법은 형태소, 한글 맞춤법과 띄어쓰기 영역에서 출제되었다.한가람고 내신에서 문법이 어렵게 나오는 것이야 익히 들어 익숙하다지만 이번 시험도 참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특히 17번 문제는 형태소를 분석해야하는 문제였는데, 보통 타 학교의 경우 형태소 분석 문제가 1~2 문장, 많아야 3개 문장 정도지만 이번 한가람고에선 5개의 문장을 형태소 분석을 해야 했다. 분석해야하는 문장이 많을수록 실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배점도 4.1점으로 높게 형성이 되었다. 이외의 한글 맞춤법 조항의 예를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도 상당수 출제되어 확실히 한가람고 문법은 상당한 실력을 요구하는 편이다. 평소 문법에 관심을 갖고 본인이 사용하는 문장을 분석해보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문법은 단기간에 올리기 힘들다. 이제 여름방학이니 여름방학을 활용해서 문학이면 문학, 문법이면 문법,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어야 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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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별 맞춤 수업, 1:1 개별 클리닉으로 탄탄하게 지도하는 목동 티다른수학” 목동 티다른수학교습소는 학생의 진도와 시간에 맞춰 진행하는 개별 맞춤 수업을 하고 있다. 1:1 맞춤 개별 클리닉 시간도 있어서 모르는 문제, 질문하고 싶은 내용은 바로 풀이하고 알아가는 학습이 가능하다. 수학의 선행보다는 기초를 탄탄히 하고 학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홍재화 원장을 만나 소수의 학생을 개별 지도하는 티다른수학의 학습 방법을 들어보았다. 학생 장단점 찾아 개별 맞춤 수업 티다른수학은 적당히 레벨을 맞춰 진도만 빨리 나가는 학원과는 다르다. 학생의 수학 학습 스타일을 파악하고 기본 가이드 안에서 학생마다 개별 맞춤 수업으로 특화 수업한다. 그래서 학생마다 진도도 다르고 학원에 오는 요일이나 횟수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진행한다. 학생은 티다른수학에 등원하게 되면 홍 원장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업 시간만 정해두고 수업과 관련한 모든 것을 자신의 상황에 맞춰 조절할 수 있어 수학 학습의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하겠다는 의지만 가지면 그다음은 책임집니다” 티다른수학에서 모든 개념 수업은 90% 이상이 칠판 판서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홍 원장이 설명하며 판서하는 내용을 학생들이 듣고 보면서 이해하고 다시 자신의 손으로 정리해 보며 되새기는 과정을 가지게 한다. 홍 원장은 “하겠다는 의지만 가지고 온다면 학생을 열심히 지도하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할 수 있어요. 중상위권, 중하위권의 학생들에게 수학의 기본기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차근차근 가르칩니다”라고 말했다. 티다른수학에서 꾸준히 공부한 학생들이 모의고사 5등급에서 1등급으로, 내신등급 3등급에서 1등급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성적으로 변화를 느끼고 입소문으로, 소개로 다니게 되는 학원이다. 테스트와 개념 노트 정리 통해 꼼꼼한 학습 지도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들은 등원하면 전 시간에 배운 내용을 10문제 정도 테스트를 하게 된다. 난이도는 학생들에 맞춰서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골고루 구성된다. 테스트 결과지는 바로 그날 학부모에게 전달되고 학생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면서 학부모들의 학습 궁금증을 풀어준다. 학생들에게 테스트 후 직접 만든 개념 노트를 주고 학생이 직접 노트에 정리하면서 내용을 이해하도록 지도한다. 교재에 문제를 직접 풀지 않게 하고 똑같은 문제 프린트를 제작해서 프린트에 문제를 풀어보도록 한다. 틀린 문제는 교재에 체크하고 오답을 정리하는 식으로 마무리하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학생이 직접 알 수 있도록 한다. 토요일 ‘1:1 개별 클리닉 수업’으로 문제 해결 티다른수학은 소수의 학생에게 맞춤 수업을 해 제대로 된 자기주도학습을 지도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정규수업이 이뤄진다. 특히 중고등부의 경우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4시간 수업을 하면서 긴 시간의 시험에 미리 대비하고 집중하게 한다. 토요일은 개별 클리닉 수업의 시간을 가진다. 모든 재원생과 토요일 미리 시간 약속을 하고 1시간씩 1:1 개별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 정규수업 외에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수학 문제, 질문하고 싶었던 문제를 함께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진다. 학생마다 다른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정규수업 시간에 묻지 못했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또, 홍 원장은 자신의 강의 내용 중 고등 과정을 과정별로 영상으로 찍어 보충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복습할 수 있게 했다. 학습의 나침반 역할을 하고픈 티다른수학 홍 원장은 목동/강남의 대형학원에서 오랜 시간 일해온 경험을 살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수학 학습과 관련한 상담뿐만 아니라 진학, 진로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홍 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학습 고민을 흘려듣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야기 들어 주고 조언도 해주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한다. 공부 습관을 만들기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채점도 본인이 하면서 틀린 것을 스스로 알아가게 하는 자기주도학습을 확실하게 가르친다. 홍 원장은 수학뿐만이 아니라 과학, 인문 등 다양한 과목의 학습법도 나누면서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수학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면서 1:1의 개별 맞춤 수업으로 수학 성적을 향상해 보고 싶다면 티다른수학을 방문해 상담해 보자. 문의 02-6091-5475/010-5805-5475주소 양천구 목동동로 393 부영그린타운 1차 407호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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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다양한 방법 ① 최근 필자는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글로 이야기해 왔다. 책 읽기의 당위를 주장했으니 이제부터는 책을 읽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자유로운 책 읽기를 위해 사고도 유연해지면 좋다보통 사람들은 책을 읽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래야 책을 읽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또 철두철미한 사람, 정리정돈 잘 하는 사람, 바른 생활이 몸에 밴 그런 이들도 이러한 책 읽기를 추구한다.그러나 독서 습관을 들이고 책을 즐기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가져야 할 생각은 역설적이게도 ‘한 번 잡은 책은 반드시 끝낸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책 읽는 것에 대해 자유로운 마음을 갖는 것이다.책 읽기 습관을 들여야 하는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학교에서 교과과정이나 수행평가로 읽으라는 과제로 주어진 책은 재미없어도 꼭 읽어야 하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읽다가 재미없으면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 재미있을 듯한 다른 책을 읽어도 된다. 그 책을 읽어보니, 기대보다 재미없다는 생각이 들면, 또 다른 책을 잡아도 괜찮다. 재미있는 책을 만날 때까지 이 책, 저 책 탐색하며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장담 하건데 대 여섯권을 넘기기 전에 반드시 재미있는 책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책 탐색을 하는 첫 번째 방법은 먼저 목차를 훑어보는 것이다. 목차만 훑어봐도 책의 내용과 방향을 60% 이상 짐작할 수 있다. 목차를 보고 거슬리는 내용이 없으면 일단 읽기에 도전해 보라. 생각과 달리 재미없으면 다른 책으로 바꿔 읽으면 된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는다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라책 읽기 습관을 위해 버려야 또 하나는 생각은 목차 순서에 따라 빠뜨리지 않고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소설을 제외하고 대분의 일반 서적들은 목차에 따라 읽지 않아도 전혀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다. 목차를 보고 관심과 흥미가 가는 소제목이 있으면 그 부분부터 읽으면 된다. 읽기 시작하는 부분이 중간 부분이어도 끝부분이어도 괜찮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필자가 가르치는 학생들 중에서도 꼼꼼하고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학생들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해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다. 그 학생들은 책에 나오는 모든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순서대로 다 기억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강박적 생각에 사로잡혀 책을 읽다가 지루하고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책 읽기를 포기해 버린다. 어렵고 지루한 부분은 그냥 대충 읽고 넘어가고 전체 흐름만 놓치지 않으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어설픈 완벽주의 성향이 독서 습관을 방해한다.책 읽기를 놀이처럼 편하게 즐겨야책 읽기는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거나 게임을 하고 노는 것보다 책을 읽으며 논다. 책 읽기는 어떤 놀이보다. 재미있는 놀이다. 우리가 놀이를 할 때 재미없는 놀이인데도 한번 시작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그 놀이를 끝내야만 한다는 강박적 생각으로 끝까지 그 놀이를 하는가? 놀이를 이렇게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책 읽기도 마찬가지다. 놀이를 한다는 생각으로 재미없으면 언제든지 다른 책으로 바꾸면 된다. 이렇게 자유롭고 즐거운 마음으로 책 읽기를 시도해야 한다. 그래서 처음 책 읽기 시도를 하는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책이 만화책일 때가 많다. 만화책을 읽는 것도 좋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만화책 중에도 훌륭한 내용이 담긴 책이 많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학생들 입장에서는 만화책 중에도 재미없는 만화책이 많기 때문에 계속 만화책만 읽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책 읽기는 ‘놀이’다. 놀이를 하듯 언제든 다른 책으로 바꿔 읽겠다는 자유로운 생각과 즐거운 호기심으로 책과 함께 놀기를 바란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