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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이화여대 약학과 박현진(진명여고 졸) 학생 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송연식)를 졸업한 박현진 학생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에 합격했다. 신약 개발 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현진 학생은 3년 내내 모든 생기부를 약학과 신약 개발 연구원이라는 진로 관련 내용으로 채웠다. 박현진 학생의 다양한 교내 활동과 학습비법, 생활 관리 노하우를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모든 과목학습에서 약학과 신약 개발 향한 관심 나타내 박현진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이화여대 약학과에 미래인재 전형으로 합격했다. 또, 숙명여대 약학부에도 숙명인재 Ⅱ(면접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1점대 후반의 약학과를 지원하기에는 안정적인 내신이 아니었던 현진 학생은 합격의 가장 큰 요인으로 3년 내내 모든 생기부 내용을 약학으로 채웠고 그중에서도 관심 있었던 신약개발 분야의 신약개발연구원이라는 진로를 설정해 가능한 모든 세특과 활동을 연관 지었다. 예를 들어 화학과 생명과학 과목의 경우에는 교과 내용을 기반으로 치료제의 화학적 원리, 유전병 등에 대해 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활동을 했고 수학이나 영어 등 연결고리가 없는 과목도 약의 혈중농도를 지수함수로 표현해보고 생태계와 관련된 교과서 지문에 대한 심화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최대한 연관 지으려 노력했다. 전공 적합 활동자율 창의주제로 진로 심화 탐구 현진 학생은 매년 있는 교내 자율 창의주제 활동에서 1학년에는 ‘알약이 잘 녹는 환경과 올바르게 먹는 법’이라는 주제로 참여했고 2학년 때는 ‘신약이 개발되는 과정’이라는 주제로 내용을 확장해 발표했다. 1학년 활동에서는 직접 알약을 이용해 다양한 용액에 녹이며 알약이 잘 녹는 환경에 대해 알아보았고 학급 친구들에게 알약을 어떤 용액과 어떻게 먹는 것이 효과적인지 알리는 발표를 진행했다. 2학년 활동에서는 신약개발이라는 주제에 더 다가가 신약이 개발되는 과정에 대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데도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주제와 발표 내용을 개념적인 것에서부터 시작해 심화한 내용으로 확장해 나가며 진로에 관해 직접 탐구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전공적합성을 적절하게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독서 활동약학과 생명과학 분야 독서 현진 학생은 독서 활동의 절반 정도는 학교 권장도서를 읽었고 나머지는 약학이나 생명과학과 관련된 도서를 읽었다.<MT약학>약학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약학 대학을 졸업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등 약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또, 약학의 미래나 교수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약학이 자신의 진로와 맞을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추천.<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항생제, 소염진통제, 표적 항암제 등 다양한 약들에 관한 역사와 최신 의약 동향에 대해 알려주기에 약학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읽어 보기를 추천함. 이 책을 통해 표적 항암제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 항암제에 관심이 생겨 대부분의 세특에 항암제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했음. 항암제가 아닌 다른 약에 관한 보고서 등을 작성할 때도 많은 도움을 받은 책.내신 관리모르는 것 담당교사에게 꼭 질문 현진 학생은 시험 3주 전부터 내신 대비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험 공부를 원활히 하기위해서는 시험기간이 아닐 때도 수업을 열심히 들으며 모든 필기를 미리 해 놓아야 하고 모르는 부분이 생겼을 때는 담당교사에게 꼭 질문해서 알고 넘어갔다. <현진 학생의 과목별 내신 공부법>*수학-시험기간과 관계없이 항상 학교 진도에 맞춘 공부와 선행을 동시 진행함.-단기간에 점수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기에 다른 과목보다 평소에 얼마나 공부하느냐가 내신 성적을 결정함.*영어-대부분 학원 자료가 비슷해 혼자 같은 자료를 자주 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음.-학교 교과서 출판사의 자료가 있는 사이트를 이용해 지문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암기, 어려운 단어는 암기하고 철자까지 완벽하게 암기함.-진명여고는 내신 영어 문제에 리스닝이 포함되어 있기에 철자가 어려운 단어를 암기하기를 추천함. 리스닝 지문을 모두 암기할 필요는 없지만 여러 번 회독하며 단어만 외워도 어려운 서술형 문제 대비 가능.*국어-시험범위가 학교마다 너무 다르고 자료를 혼자 모으기 어렵기에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음. 하지만 내신은 무조건 학원의 설명보다 학교 교사의 설명을 따라야 함.-국어 학원의 숙제가 과도하게 많다고 생각해 완벽히 이해한 부분이나 쉬운 지문은 학원 강사에게 양해를 구해 숙제의 양을 조절함.*탐구/암기과목-시험 3주전부터 최대한 많이 반복할 수 있게 함.-특정 내용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을 때 그 내용이 어느 페이지의 어떤 부분에 적혔는지 외울 만큼 교과서를 수없이 많이 회독했고 교과서의 작은 글씨로 쓰인 사소한 부분이나 그림까지도 암기했음,-교과서뿐 아니라 교사가 부가적으로 설명해준 부분도 완벽히 암기하는 것이 정말 중요함.동아리 활동물리동아리 ‘뉴스타인’ 현진 학생은 ‘뉴스타인’ 물리동아리에서 활동했다. 물리 동아리인만큼 진자운동, 굴절 현상 등에 대해 직접적인 실험이 동아리 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진 학생은 2학년 때 선택과목으로 물리를 제외한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선택했다. 물론 물리가 약학과 화학만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는 않지만, 물리동아리 참여를 통해 선택하지 않은 과목에 대해서도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나타낼 수 있었다. 현진 학생은 “실험을 하면서 다양한 물리 지식을 채울 수 있었고 물리부 친구들과 다른 진로를 가지고 있었기에 약학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어요. 또, 전혀 관심이 없었던 물리 약학이라는 분야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꼭 자신의 관심 분야가 아니어도 다양한 분야의 체험이 도움이 되는 것을 후배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요”라고 조언했다. 후배들에게“자신의 세계를 넓혀가세요” 현진 학생은 후배들에게 독서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세계를 넓혀 나가다 보면 직업적으로가 아니더라도 인생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꿈을 가지는 것에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고교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2023-04-07
- 2023년 3월 고3 모의고사 영어 총평 및 대책 본격적인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의 시작점2024대입을 위한 첫 고3 모의고사가 23일에 치러졌다. 고3 수험생들의 경우 본격적인 입시 레이스의 첫 시험을 치르고 기대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은 경우가 많아 당황하였을 것으로 본다. 6월, 9월 및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시험이 아니라 너무나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만, 현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여 앞으로의 수험생활 계획을 세우는데 기준점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역대 3월 모의고사 중 난도 가장 높은 시험, 관건은 어휘와 구문 EBS 연계가 실질적으로 폐지된 이후, 영어의 난도는 절대평가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작년 3월 영어의 경우 1등급이 3.4퍼센트 정도로 상대평가의 1등급의 기준인 4퍼센트를 밑도는 결과를 보였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어려워진 상황이다. N수생들이 응시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1등급이 2퍼센트대로 나올 수도 있는 난도이다. 이번 3월 모의고사는 소위 억지 문제를 만들어서 난도를 높이지 않고, 평가원 스타일로 전반적인 지문의 주제와 문장 간의 논리 관계가 명확하여 글의 흐름이 매우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관건은 문장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독립적으로 문장 단위의 이해가 필요한데, 2학년 모의고사만 경험해 본 현역들의 경우 어휘와 구문 해석에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먼저 어휘는 평소 어휘 품사 하나의 표제어만 익혔을 경우, 실질적으로 의미를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문장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21번 함의 추론 문제에서 mean이 형용사로 쓰여, 동사인 ‘의미하다’로만 알고 있으면, 의미 파악이 어려웠을 것이다. 물론 주석에 나온 malice라는 명사를 수식하고, 대립 관계를 갖는 charity라는 단서가 있어 ‘부정적’ 의미의 단어라고 대략적인 추론은 가능하나, 절대적인 어휘량과 단어의 활용 능력이 부족하여 매번 추론으로 단어의 의미를 해결해야 하면 시간이 부족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31번 빈칸추론 문제에서는 let alone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고2 수준의 모의고사만 접해본 수험생들의 경우 낯설 게 느낄 수 있지만, 2024수능 대비 EBS 교재에 이미 출현한 바 있어, 영어에서 EBS 연계가 실질적으로 폐지되었음에도 공부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구문에 있어서는 32번 빈칸추론 문제에서 provided가 등장하여 동사의 과거로 이해하면 문장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어 상당한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이때 provided는 분사형 접속사로 조건의 접속사 if와 같은 기능을 한다. 그리고 it be ~ that 강조 구문이 31, 35, 38번에서 등장했다. 강조 구문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고, 이 구문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문장 간의 응집성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평소 영어학습을 할 때 문장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구문 학습이 아닌 의미와 상관없이 기계적으로 품사와 형식 구분만 하는 학습은 소용이 없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문장의 정확한 의미를 위한 구문 학습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지문의 추상성↓ 논리적 관계 명확성↑이번 모의고사에서 또한 주목할 부분은 전체적인 난도는 대폭 상승했으나, 지문의 추상성 자체는 오히려 낮아지고, 논리적 관계의 명확성은 더욱 높아진 점이다. 예를 들어 30번 어휘 문제의 경우, 정답인 2번 앞의 문장에서 현재의 삶에 만족하면 구매욕이 낮아져 기업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인데, 다음 문장에 대조와 관점 전환의 논리 기능어인 BUT이 등장하고 조건문에 우리가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나타난다. But의 기능에 따라 만족하지 못하게 되면 당연히 사람들의 구매욕이 높아져 재화 구매를 늘려서 기업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여 선지 2번 rise를 맞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문장에서 조건이 한 가지가 추가된다. 즉, 삶에 불만족을 느끼지만 구매하는 제품이 지속적인 만족감을 준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 조건에 따라 삶에 만족하지 못하여 구매욕을 느끼고 재화를 구매하나 이 재화가 오랫동안 확실하게 만족감을 제공하면, 제품을 다시 사는 데 많은 시간이 흐르게 되어 실질적으로 기업의 매출에는 악영향을 준다는 논리적 귀결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평소 글을 읽을 때 문장 간의 응집성과 일관성, 즉 논리 관계를 명확하게 따지며 글을 읽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나머지 문제 유형들도 문장의 응집성과 일관성을 나타내는 문법, 논리 기능어들을 명확하게 제시하여 평소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습관을 체화시킨 학생들은 실전에서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목표지점은 수능 당일, 모의고사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 파악해 개선하는 도구진정한 수험생활에 접어들고 첫 시험이지만, 결과가 만족스럽다고 자만하지 말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절대로 부정적인 생각은 갖지 않길 바란다. 이번 점수를 토대로 현재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절대적인 공부량이 부족한지 아니면 시험 당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것인지 등 문제점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실천하자.결국 뇌는 신경가소성에 따라 변한다. 따라서 여러분이 갖는 생각과 실천이 현실을 만들어낸다. 수험생활은 누가 더 이를 악물고 치열하게 하느냐의 싸움이 아니다. 그냥 습관적으로 공부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다. 대입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수험생활은 단기간에 끝내고 인생의 다음 단계로 계속 나아가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의 행복한 인생의 여정에 수험생활이 자신을 단련하는 데 좋은 도구로 활용되길 바란다. 파이팅.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03-30
- 기획 - 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① 주제 탐구 주제 탐구 혹은 R&E 활동은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짧게는 한 학기 길게는 한 학년을 아우르는 1년의 장기 프로젝트가 되기도 한다. 자신의 전공과 관련 있는 주제를 선정해 실험하고 의미 있는 결론을 도출하면서 자신의 전공 적합성을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이다. 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들에게 ‘주제 탐구의 주제와 주요 활동은 무엇이었는지?’, ‘주제 탐구 활동의 꿀팁은 무엇이 있는지?’를 물었다. 선배들의 다양하고 알찬 주제 탐구 활동 이야기를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순호 학생1.활동꿀팁-각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주제로 해 탐구하고 세특의 내용을 채우기 위해 힘썼던 점은 먼저 진로와 관련시키는 것이었어요. 저는 학종을 준비하면서 내신 다음으로 세특의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래서 자원민족주의가 나오는 내용에서는 석유파동을 조사했고 탄소와 관련해서는 탄소배출권 거래제도를 조사했어요. 한국사 시간에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국어 시간에는 책을 읽고 세계 3대 버블 등을 조사함과 동시에 수학 과목에서는 논리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수학 개념이 경제에 어떻게 쓰이는지 탐구했어요. 모든 과목에서 할 수 있다면 탐구하고 보고서를 쓰기 위해 노력했어요.*건국대학교 수의대 최준호 학생1.주제-EM 발효액을 이용한 살균 효과 비교 실험2.활동꿀팁-선행 연구에 대한 배경과 실험 계획서 수립과 이에 따른 수행은 기본적으로 많은 자료와 토의를 거쳐야 하는 과정에 대한 결과물입니다. 하지만 실제 실험을 하면서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에 대한 원인 파악과 예상된 원인을 제거하면서 다시 실험하는 꾸준함이 좋은 평가를 가져왔다고 생각해요. 계획된 실험 절차에 따라 수행하면서 원하는 시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이유를 다방면으로 원인 분석을 했습니다. 예상되는 문제점을 몇 가지 찾고 이에 대해 실제로 확인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하게 발동했어요.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실제로 검증하지 않는다면 과학에 임하는 태도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런 과정에서 문제해결이 된다는 과정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실험팀의 열정 또한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실험을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는 실험 속에서 문제점 발견, 둘째는 추정한 원인에 관해 확인하고자 하는 의욕, 셋째는 같은 팀원의 열정들이 모여 가능했던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위성일 학생1.주제-깨진 유리창 이론과 공유지의 비극 이론을 통해 분석한 교내 자습실 위생 상태2.활동꿀팁-주제를 정할 때는 계속해서 ‘나’와의 관련과 연관성이 있는 주제를 찾아보려고 노력했어요. 사회과 포럼을 준비할 당시에는 마침 자습실의 위생 문제가 이슈화되어 대청소가 한 번 진행되었어요. 이를 활용해 연구 기간을 정해 청소 후에 다시 얼마 만에 자습실이 더러워지는지 분석해 자료로 활용했어요. 준비할 당시 어려웠던 점은 포스터를 만드는 과정이었어요. 내용이 과하지도 너무 부실하지도 않으면서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디자인해야 해서 어려웠어요.*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손정민 학생1.주제-동북공정 바로 알기2.활동꿀팁-단순히 조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만의 특별한 성과물을 만든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최신 트렌드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결과물을 만들었어요. 만들기 위해서는 동북공정에 관한 지식이 필요했고 많은 조사를 통해 지식을 키웠습니다. 같은 팀원은 하루에 13시간 동안 조사를 진행할 정도로 열심히 과제를 수행했어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 수능 공부와 제작을 병행하면서 힘들었지만, 그 노력은 훌륭한 결과물로 나타났어요. 성실성, 노력하는 자세가 모든 일의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나건희 학생1.주제-길 찾기 알고리즘을 활용한 최적의 등교 시간 탐색2.활동꿀팁-먼저 기존 길 찾기 앱이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했는지 탐구해 본 결과 평면 거리를 최소화하는 데익스트라 알고리즘을 적용하면 ‘카카오맵’에서 제시하는 경로와 일치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량의 경우 언덕길과 내리막길을 이동하는 속도에 큰 차이가 없어 별문제가 없었지만, 도보의 경우 도로의 경사도, 안전한 도로 이용 등 고려할 사항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추가 조사로 ‘휴리스틱 함수’를 도입, 언덕길에 가중치를 넣는 ‘A star 알고리즘’을 적용해 경로를 재탐색한 결과 ‘네이버 지도’에서 제시하는 경로와 일치함을 확인했습니다. 언덕길, 내리막길, 큰길에 각각 가중치를 설정해 경로를 재탐색해 우리가 실제로 이용하는 길을 도출할 수 있었어요. 소재는 거창하지 않았지만,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하였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실제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에서 사용하는 알고리즘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기존 알고리즘을 보완해 최적의 등교 시간을 도출할 수 있는 경로를 프로그램화하여 제작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창연 학생1.주제-청소년 의회 교실과 모의 유엔 총회2.활동꿀팁-청소년 의회 교실과 모의 유엔 총회의 전체 주제는 환경문제였어요. 토론 시간에는 각국의 환경 실태와 해결을 위한 노력을 조사해서 발표하는 것이 끝이었어요. 저는 그 내용에 더해서 국제 화석 연료 가격에 계획 경제적 요소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 발표했어요. 국내 환경문제 해결은 공공주도보다 음식물 건조 분쇄형 처리기와 같은 상품성 있는 기업 제품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논지의 글을 작성했어요. 학교에서 기획하는 활동은 많은 학생에게 도움이 되도록 짜여 있기에 자신의 진로 분야와 밀접한 관계가 없을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무조건 자신이 추가적인 활동을 기획해서 넣어달라고 부탁하세요. 자시만의 정책을 고안했다면 동기가 된 사회 문제와 정책 내용을 오롯이 넣을 수 있어요. 토론도 자신의 주장과 그에 대한 근거를 그대로 작성할 수 있는 좋은 활동입니다.*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조상우 학생1.주제-몬티 홀 문제의 확장2.활동꿀팁-이 몬티 홀 문제로 실제 게임을 만들어 배포하고 이에 행동 경제학이나 심리학 등의 학문을 접목해 사람들의 행동 원리를 파악하고자 했어요. 그래서 1년 동안 수학적 탐구, 심리학이나 행동 경제학 등의 학문적 내용을 담은 독서, 실제 게임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했어요. 탐구와 연구는 실제 과정과 설계 과정에서의 괴리가 상당히 많은 종목입니다. 그래서 평소 현실의 모든 것이 변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라는 것을 알아 두면 좋아요. 좋은 탐구를 위해서는 자세한 계획과 몇 차례의 안전장치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연세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유승민 학생1.주제-게임 이론에 관한 연구2.활동꿀팁-주제탐구 준비를 한 달 정도 했어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주제가 무조건 어려운 주제는 아닙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나 쉬운 주제라도 실생활과 연결 지어 생각한다든지 혹은 그런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한다면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찬 학생1.주제-용존 산소량과 전기 전도도를 통한 녹조 현상 분석2.활동꿀팁-주제 자체를 힘들게 정했고 측정 기구인 전기전도도 측정기부터 구하기 어려운 것이어서 과연 실험이 될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시작했어요. 생각은 했지만, 통제할 수 없는 변수들도 많아서 어렵게 실험을 끝내고 보고서를 썼어요. 2023-03-24
- 2023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영어교육과 이아영(백암고 졸) 학생 백암고등학교(교장 김길회)를 졸업한 이아영 학생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에 합격했다. 교육, 한 분야를 탐구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면서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별점을 만들었다. 아영 학생의 다양한 전공 적합 활동과 내신 관리 비법을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 - 생기부에 드러낸 교육에 관한 관심 이아영 학생은 2023 대입 수시 전형에서 고려대 영어교육과에 합격했다. 아영 학생은 고려대 영어교육과에 학교추천 전형과 학업우수형으로 합격했다. 연세대 교육학부에 활동우수형으로 서울교대 교직인성우수자전형으로 이화여대는 초등교육과 미래인재 전형으로 합격했다. 3년 내내 생기부에서 보여준 교육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인 것을 합격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고등학교에 다니던 중 진로가 바뀌는 학생들의 경우가 많은데 3년 내내 관심 분야가 같아 꾸준히 영어교육 분야에 관해 탐구했다.전공 적합 활동 - 영어 말하기 아영 학생은 2학년 영어 시간에 ‘희망 진로의 미래 전망’에 대한 기사를 스크랩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어 말하기를 하는 활동을 했다. 교사라는 직업은 전문가들이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다고 여기는 직업이다. 이에 집중해 인공지능이 교사를 대체할 수 없는 이유에 관한 영어 기사를 찾아보았다. 이 기사를 바탕으로 인간은 인공지능과는 달리 감정과 인내심을 가지고 있기에 이 점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제로 영어 말하기를 진행했다. 미래 교육에 대한 탐구와 동시에 아영 학생의 영어 활용 능력에 대해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기에 전공 적합성을 잘 드러내는 활동이 되었다.내신 관리 - 교과서의 작은 글씨까지 외워 아영 학생은 내신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수업 시간에 교사의 말에 집중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많은 학생이 잘 지키지 않는 것이지요. 학교 시험의 출제자는 기본적으로 학교 교사이기에 교사의 말에 집중하다 보면 내신 성적은 잘 나올 수밖에 없어요. 또, 저는 교과서에 있는 작은 글씨까지 하나하나 다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학교 시험의 변별력을 기르기 위해 교과서에서 학생들이 잘 보지 않는 곳에 적혀있는 것까지 시험에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교과서에 충실하는 것이 우선입니다”라고 조언했다.면접 - 무조건 기출 아영 학생은 모든 면접이 제시문 기반 면접이었다.<아영 학생의 제시문 면접 준비 꿀팁>*제시문 면접 준비-무조건 기출 문제와 예상문제를 많이 보는 것이 도움 된다-기출 문제를 보다보면 지원 학교마다 고유한 문제 스타일이 있고그 안에서 문제가 크게 벗어나지 않기에 대비를 잘 할 수 있다*답변 말하기-항상 두괄식으로 핵심을 먼저 말한다-그다음 근거나 세부 사항을 말하는 방식으로 답변한다*답변 태도-천천히 또박또박 큰 소리로 답변하는 연습을 해서 전달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인문 사회과학연구반 동아리 - 학생 중심 교육 탐구 아영 학생은 ‘소컬’이라는 인문 사회과학연구반에서 활동했다. 동아리 안에는 여러 부서가 있었고 멘토?멘티 활동, 논문 요약, 보고서 작성에 모의 수업도 하고 조사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영 학생은 학생 중심 교육에 대한 깊은 탐구를 했다. 학생 중심 교육을 목표로 하는 혁신 학교에 관해 조사하고 내용을 발표했다. 또,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라는 혁신학교와 학생 중심 교육의 사례와 방법을 담은 책을 읽고 발표하는 활동도 추가로 진행했다. 핀란드 교육 다큐멘터리를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기도 하고 교육 관련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아영 학생은 “학생 중심 교육의 장단점과 더불어 현재의 평가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는 대책을 스스로 생각해 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고 말했다.독서 활동 - 필독서 안에서 희망 진로 분야 도서 찾아 아영 학생은 주로 기말고사가 끝났을 때부터 방학 끝날 때까지 여유 시간에 독서를 많이 했다. 책을 선택할 때는 주로 고등학생들이 많이 읽는 필독서에서 아영 학생의 희망 진로 분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선택해 읽었다.<에밀><핀란드 교육혁명> “두 책 모두 교육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필독서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에게 검증된 책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를 둔다고 다른 학생들이 읽지 않는 어려운 책을 읽는 것보다는 필독서들을 모두 읽고 이후에 추가로 다른 책들을 읽는 것”을 추천했다.국어 공부법 - 많은 작품 알면 고전시가에 도움 돼<아영 학생의 국어 공부법 꿀팁>*문학 공부-많은 작품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물론 모든 문학작품을 아는 것은 불가능하고 모의고사 때 EBS 연계가 아닌 아는 작품이 나올 확률은 희박하다)-다른 작품을 공부할 때 배웠던 주제, 표현법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이 나왔을 때 이에 적용할 수 있다(특히 고전 시가는 주제가 한정돼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독서-수식이 많은 경제나 과학 지문이 나왔을 때 수식을 한꺼번에 메모해놓고 풀면 문제를 더 수월하게 풀 수 있다*지문-지문에 새로운 용어가 나왔을 때는 용어에 동그라미를 쳐놓으면 한 지문에서 많은 개념이 나와도 다른 개념과 헷갈리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다후배들에게 - “열심히 꿈을 찾으세요” 아영 학생은 진로를 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직업의 세계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실제로 대학교의 학과를 보면 무슨 공부를 하는 건지 모르는 생소한 이름의 학과도 많아요. 그리고 어떤 한 학과를 선택해 진학하더라도 그 안에서도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어요. 이렇게 많은 직업, 학과 중에서 여러분의 적성에 맞는 분야가 꼭 있을 거예요. 일찍부터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꿈을 찾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2023-03-24
- 경복여고, 대일고 2023 2학년 문학 내신 대비 전략 [경복여고2]경복여자고등학교 2학년 내신은 전체적인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하지만 시험 범위가 매우 넓고 지엽적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있어 교과서 및 부교재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체계적이고 세세하게 암기해야 한다. 문항은 객관식 22문항, 주관식 8문항으로 총 30문항이 출제되며 서술형의 경우 정확한 개념과 원문의 정확한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이 등장해 평소 키워드 중심의 암기가 필수적이다.문학 작품의 세부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는 평소 성실하게 학습을 수행했던 학생이라면 쉽게 풀어낼 수 있겠으나, 해당 내용에 해당하는 한자성어를 고르는 문제가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내신 기간이 아닌 때에도 어휘에 대한 학습은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지문이 워낙 많아 작품끼리 비교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고, 처음 보는 작품이라도 분석하고 적용할 줄 아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외부 작품의 상황, 정서 및 태도가 유사한 것을 고르는 문제나 <보기> 지문을 통해서 배운 작품과 비교하는 문제도 2~3문제 킬링 문제로 등장하는 편이어서 갈래별, 시대별, 주제별 유형의 작품들을 폭넓게 접하고 분석하는 연습을 해 놓으면 훨씬 유리하다. 서술형 문제는 길게 서술하는 문장 형식보다는 단답형의 정해진 핵심 개념을 쓰는 조건이 제시되므로 철저한 암기가 요구된다.2023학년도 경복여고의 출제 방향은 4~50개의 많은 시험 범위의 작품을 꼼꼼하게 이해하고 암기했는지 성실성을 평가하는 문제, 그리고 외부 작품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비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평가하는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1학년 때부터 익숙해져 있겠지만 시험 때마다 정답을 2개 고르는 문제가 3개 등장한다. 대충 이해하고 있으면 헷갈리는 선지가 생길 수 있으므로 치열하게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경복여고 학생들은 많은 시험 범위를 학습하느라 내신 기간에 지치는 시기가 올 수 있는데 그때마다 마음을 다잡고 끝까지 복습하며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암기하는 태도가 특히 필요하다.[대일고2]대일고등학교 2학년 내신은 시험 범위와 연관된 외부 작품이 <보기>에 제시되어 출제되거나 시험 범위와 관련이 없는 작품끼리 복합 지문으로 제시되어 출제되는 것이 특징적이어서 학생들이 느끼는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문항은 객관식 22문항, 주관식 8문항으로 총 30문항이 출제되며 서술형이 까다로운 편이다.하나의 작품보다는 여러 작품을 엮는 방식을, 하나의 작품으로 문제를 출제하더라도 <보기>에 다른 작품을 제시하는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여러 작품들 간의 공통점, 차이점을 파악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 세부 내용 파악 문제의 난도는 쉬운 편이고, <보기>에서 작품에 대한 해석을 제시하고 그 내용을 적용하여 작품을 해석하는 문제와 외부 작품을 <보기>에 제시하고 비교하는 문제의 난도는 어려운 편이다.대일고는 특히 서술형 문제가 지문마다 출제되는데, 그 조건을 맞춰 감점당하지 않게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답형이 아니라 문장 형태로 핵심 단어를 넣어 조건에 맞춰 간결하게 서술해야 하기 때문에 문장 구성하는 데에 시간이 다소 소요된다. 따라서 오래 걸리는 서술형 문제는 마지막에 푸는 식으로 시간 관리에 힘써야 한다. 대일고 내신은 교과서 외에도 부교재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매년 부교재는 달라지기 때문에 전년도 기준으로 다음 해를 예측하는 것이 힘들다. 올해는 대일고에서 자체 제작한 개념어 부교재를 활용하고 있어서 그 안에 실린 작품들을 꼼꼼하게 살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2023학년도 대일고의 출제 방향은 낯선 작품과의 비교 문제가 다수 등장할 것이다. 따라서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뿐만 아니라 범위와 연관된 외부 작품을 폭넓게 학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서술형을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 완전한 문장 형태로 작품의 특징을 써 보는 훈련이 도움이 될 것이다. 내신 기간뿐만 아니라 평소에 유형별로 엮은 작품들을 미리 학습해 두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대일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시험 범위의 작품들에 대한 꼼꼼한 이해와 더불어 외부 작품에 대한 수능형 분석 능력이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3-24
- 양천고 1, 2, 3학년 2023년 영어 내신 대비 공부법 본격적인 내신 준비 기간1학년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2학년은 기나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며칠 지나지 않은 거 같은데 벌써 3월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학년의 경우 다음 달에 고등학교 입학 후 첫 내신시험이 한 달 정도 남은 이 시점에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하고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현실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범위에서 공부 계획을 세워 몰입할 시기이다. 당장 23일에 시행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신경이 많이 쓰이겠지만 1학년은 무조건 내신에 올인 해야 한다. 오죽하면 수미잡(수능미만잡)이라는 속어가 있겠는가. 고2도 이미 네 번의 내신을 경험한 현시점에 수시를 완전히 포기하고 정시에만 몰입할 게 아니라면, 1학년과 마찬가지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습계획을 세워 내신에 완전히 집중해야 한다. 고3의 경우 1-2학년에 비해서 내신을 챙겨야 하는 과목이 줄어들어, 수시를 고려하는 학생들의 경우 내신과 수능 사이의 균형을 잘 잡아 효율적으로 학습해야 한다.양천고 영어 내신의 경향성 분석양천고 1학년 영어 내신은 작년의 경향에 따르면 교과서 두 과에 전국연합학령평가가 한 세트 시험 범위로 제시되며, 2학년의 경우 교과서 두세 과에 나머지는 모두 외부 지문에서 출제하게 된다. 1,2학년의 경우 듣기가 열 문제가량 출제되는데, 특정 시험 범위가 존재하지 않고 완전 외부 지문에서 출제하며, 영어 뉴스가 빈번하게 출제된다. 이 때문에 학생들을 굉장히 당혹스럽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1학년이 모의고사가 시험 범위에 들어가지만, 2학년과 마찬가지로 듣기를 제외하고도 외부 지문이 추가로 출제가 된다. 1-2학년 모두 어법보다는 독해력을 평가하는 문제를 주로 출제한다.실제로 ‘다음 글을 읽고 추론할 수 없는 것은?’과 같은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는데, 선지가 모두 영어로 출제되며, 단순히 사실적 이해를 측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문장 간의 논리 관계를 정확히 파악해야 풀 수 있도록 출제한다. 즉, 추론적 이해를 묻는 문제로 단락 내의 문장 간의 정보를 제대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3학년의 경우 선택 과목에 따라 수능특강 영어나 영어독해연습이 시험 범위에 들어가는데, 대략 50개 지문 정도가 시험 범위에 포함되어 단순 암기로 해결하는 게 불가능하고, 구문과 단락의 응집성과 일관성을 따지며 분석적으로 학습하여 많은 변형 문제를 풀어보며 대처해야 한다. 양천고 영어 내신 경향성에 따른 공략법양천고의 경우 1~3학년 모두 단순 암기로 고득점을 얻는 게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시험 범위에 포함된 어느 지문을 빈칸 추론으로 변형하여 출제하는데, 원문 그대로의 표현을 쓰지 않고, 말 바꾸기를 하여 본문의 내용을 이해했더라도 선지의 어휘나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면 오답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영어 속담도 출제가 되는데, 단순히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을 출제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어법의 경우는 양천구 다른 학교에 비해 비중이 높지 않으며, 평소 구문 학습을 철저히 하면 많이 어렵게 느끼지 않을 정도, 즉 수능 어법 유형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출제한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대로 어휘와 표현을 어법에 맞게 잘 활용하지 못하고, 지문의 내용을 사실적 이해 수준에서만 학습한다면 1등급 쟁취가 쉽지 않을 수 있다.따라서 평소 어휘를 공부할 때 표제어 암기로 끝낼 게 아니라 어휘의 용법을 정확하게 익히고, 가능한 비슷한 의미의 다른 표현을 많이 변환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리고 독해력 상승을 위해 단순히 우리말로 번역해보려는 시도만 하지 말고, 전체 맥락을 고려하여 행간을 읽는 연습을 하고, 사실적 이해를 넘어 문장 간의 논리 관계를 연역적으로 추론하여 단락 내의 정보를 연결하여 새로운 정보를 얻어내는 추론 연습을 많이 할 필요가 있다. 서술형의 경우에도 맥락을 정확히 파악하여 어법에 맞게 쓰도록 출제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독해력도 측정하기 때문이다.양천고 학생들의 경우 다른 학교에 비해 일찍부터 내신을 소홀히 하며 정시에 목을 매는 경향이 크다.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본인의 기준을 세워서 절대로 일찍부터 수시전형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내신 준비가 암기 성격이 강한 측면도 있지만,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굴의 의지와 끈기를 길러 인생의 큰 자산을 얻게 될 것이다. 양천고 학생들 모두 내신과 수능 준비 모두에서 건투를 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03-24
- 현 중2의 ‘자유학년제’와 첫 번째 내신 시험의 중요성 중1 학생들은 올해부터는 ‘자유학년제’가 아닌 ‘자유학기제’가 적용이 된다고 하니 내년에 되면 시험이 생경하지는 않을 것 같다. 반면 지금 중2 학생들은 자유학년제가 적용되어 1학년 때는 아예 시험을 경험해본 적이 없고 처음으로 지필고사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평가받게 된다. 필자의 칼럼에서 강조해 온점은 내신의 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해를 반복할수록 내신의 평균적 난이도와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당장 ‘학교 알리미’라는 사이트에서 학교별 학업 성취도를 클릭해 보면 각 학교의 평균적 난이도와 변별력은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시험제도의 취지는 본인 실력의 상대적 위치를 파악하고 본인이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가를 찾아낸다고 할 것인데 지금의 교육과정 전체가 ‘결과 중심의 평가’가 아닌 ‘과정 중심의 평가’를 중시하여 ‘진로 연계 교육’에 무게의 중심을 가져가다 보니 시험제도 본래의 취지와는 동떨어져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험 점수가 나오면 그에 대한 기준과 의미 부여는 각각 다르겠지만 ‘시험제도’의 본래 취지와 동떨어져 ‘시험’이 운영되고 있다 보니 학생들 스스로가 그 취지를 찾거나 혹은 또 다른 목표를 설정하여 접근해야 함이 지금의 현실인 것이다. 필자가 보기에 현행 내신의 평균 점수나 ‘A 등급’으로 본인 스스로 ‘시험제도’의 취지를 찾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힘들다고 본다. 그렇다면 또 다른 목표 설정이 필요할 터인데 그 목표를 세우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을 정확히 꿰뚫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학교 알리미’라는 사이트를 방문해 보면 각 최근 3년간의 A등급에서 D등급까지의 분포 비율을 보면 어느 학교나 A등급과 B등급 비율(80점 이상)이 합치면 60%를 넘거나 육박한다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상대적 위치 파악이 힘들다면 자기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어떤 목표를 수립해야 할까? 내신의 중요성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분석해 보면 각각의 자기 목표를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중2 내신은 전체 입시의 흐름에서 어떤 의미가 있고 중요성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첫째, 평소 공부와 담쌓고 지낸다는 소위, 이제 공부를 시작하려는 아이들을 생각해 보자. 이런 유형의 아이들에게 내신은 아주 잘 적절하게 활용될 필요가 있다. 내신 기간에 본문 암기와 스크립트 암기에만 충실해도 평균적으로 7~80점대 이상은 획득할 수 있고 노력 여하에 따라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므로 동기부여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야 한다. ‘하면 된다’가 점수로 보이는 것 이상으로 더 좋은 동기부여는 없으므로 결과 자체는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려는 아이들에게는 엄청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물론 아이들의 노력을 전제한다.둘째, 평소에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인증시험이나 학원 등에서 레벨이 중급이상인 아이들에게 내신은 점수 그 이상의 것의 중요성을 부여해야 한다. 방향성을 어떻게 잡고 공부하느냐가 중요한데, 범위를 뛰어넘어 입시라는 전체의 큰 틀에서 볼 때 영어의 내공을 살찌우는 범위까지 확장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해야 하는데 이는 모든 시험 범위를 평소에 공부하는 부분과 연관 지어 빈틈없이 소화하는 노력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 점수 자체가 아닌 ‘더 큰 입시에의 포부’를 위해서이다. 1년 전체를 통틀어 내신 대비기간 4달만큼 아이의 집중력이 강하고 의지가 충만한 시기가 없기 때문이다. 이 기간을 적극 활용하여 영어의 평균적인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도록 해야 한다. 물론 이는 혼자의 힘만으로는 어렵고 주변의 도움이나 다니고 있는 학원의 시스템에 의존해야 한다.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학원은 이런 시스템을 충분히 구축하고 있다고 자부한다.어차피 학원에 등원하는 날은 숙제할 시간 포함하여 영어에 투자하는 날이라고 생각해 보면 내신기간의 장점은 아이들이 내신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그나마 긴장하고 공부하는 기간이다. 소위 시간 투자 대비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황금기이다. 그것도 1년에 2~4번 밖에 오지 않는 시기이며 필자의 역할은 한가지로 집약된다. 아이들이 학원에 머무는 시간 동안 입시의 최대 관문인 고1~3을 위해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하도록 초석을 닦게 하는 것과 아직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3-03-24
- 2024학년도 수시 논술로 대학 가기 - 서강대 연세대 인문 논술 분석 [서강대학교 논술]서강대의 논술 시험은 인문사회 계열과 경제경영 계열로 나누어 출제된다. 2023년 서강대가 밝힌 경제경영 계열 시험의 출제 의도는 ‘주어진 제시문을 읽고 사회 현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과 각각 제시문 이해를 바탕으로 전체를 통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었다.(가) 고등학교 인플레이션에 관한 <경제>교과서 내용, (나) 국제유가와 프태그플레이션에 관한 2022년 3월 7일자 조선 비즈 신문기사 재구성 내용 (다) 지도자의 중요성에 관한 고등학교 <독서>교과서 내용 (라) 국제유가와 오일플레이션에 관한 한국일보와 매일 경제 신문 기사 재구성 내용 (마) 정부의 시장 개입에 관한 밀턴 프리드먼의 <화려한 약속, 우울한 성과> 등이 제시문으로 나왔다. <문제> 제시문 (가)에 설명된 개념을 바탕으로 제시문 (나)의 문제를 제시문 (다)의 관점으로 분석하고 제시문 (라)와 (마)의 관점을 대비하여 해결책을 논술하시오위의 서강대 논술 문제의 특징은 우선 제시문의 경우 지나치게 어렵거나 길지 않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준다. 대신 문제는 각 제시문 간의 논리적인 연관 고리를 찾아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 상황의 원인과 해결책을 논하라는 질 높은 질문을 한다는 점이다.필자는 개인적으로 서강대학교의 논술 문제 유형이 대입 수시 논술 문제로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어렵지 않은 교과서 내용이나 신문 기사 등을 재료로 우리 사회의 중추가 될 지식인과 지성인으로서의 덕과 소양을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 효과적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서강대 논술 기출 유형으로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평소에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시사 문화적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확인할 수 있다.[연세대학교 논술]연세대의 인문 논술은 <미래 인재> 전형으로 치러진다. 수능 최저 등급의 적용이 없고 논술 100%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모든 수험생들이 도전해보려고 하는 시험이다. 하지만 문제 난이도가 높은 편이어서 철저한 준비 없이 시험에 응시했다가는 원서비만 버리게 될 것이다. 2022년 논술 기출 문제를 살펴보면, 총 2문항이 출제되었다.첫 번째로 (가) 플라톤의 ’앎‘에 관한 에세이 (나) 고정관념에 관한 글 (다)글쓴이가 경험한 일과 고사(故事)에서 얻은 성찰과 교훈에 관한 글을 제시문으로 주었다.이에 대해 <문제1> 제시문 (가) (나) (다)는 모두 인간의 ’앎‘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제시문 (가)의 ㉠에 나오는 ’자기 현존에 이르는 앎‘이 무엇인지를 제시문 (다)의 내용을 통해 설명하고 제시문 (나)의 ㉡에 나오는 ’고정관념을 벗어난 열린 눈‘을 어떻게 하면 지닐 수 있는지를 제시문 (다)의 내용을 통해 설명하라고 요구한다.두 번째로 (가) 국가 별로 근로자 한 명의 연간 근로 시간과 1인당 국민총생산 간의 (-)의 상관 관계를 보여주는 그래프, (나)는 생산성의 개념에 관한 설명, (다) 경제 성장을 위한 주요 원동력은 생산요소의 양적 질적 증가, 기술적 진보 등이라는 설명, (라)는 국내 총생산 지표의 한계 설명, (마)는 삶의 질 평가에 관해 더 나은 삶 지수에 대해 소개한 글 등을 제시문으로 주었다. <문제2> 제시문 (가)의 <그림 1>과 <그림 2> 에 나타난 연간 글로 시간, 1인당 국내 총생산, 생산성 간의 관련성을 제시문 (나)와 (다)를 참조하여 설명하고, 제시문 (가)~(마)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국민의 삶의 질을 지금보다 더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문제이다.평소에 사회 전반에 관심을 기울이고 글쓰기 연습해야연세대학교 논술 문제는 각각 1000자 내외의 글을 써야 한다. 두 문항이 출제될 뿐 아니라 지문 난이도도 높은 편이고 경쟁률 또한 높아 합격이 쉽지 않다. 그러나 서강대와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시사 경제적 문제와 삶에 관해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묻는다는 점에서 유사하다.서강대와 연대의 논술 기출 문제를 통해 논술 시험 대비를 위해 평소에 사회 전반에 관심을 갖고 학교 교과 공부에 충실할 뿐 아니라 신문 읽기와 책 읽기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한 필자의 제안을 이해하게 됐을 줄 믿는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3-24
- 강서고, 학교 간 협력 교육 과정 공유캠퍼스 개강 강서고등학교(교장 최진원)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제1공유캠퍼스 강서고 건축일반 수업을 개강했다. 강서고, 영일고, 대일고는 2020년부터 협력 교육과정으로 교과와 창의 체험 활동을 공유해오고 있다. 공유캠퍼스는 학교 간 다양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공유하는 운영체제로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이다.강서교육지원청 제1공유캠퍼스에서는 교과목으로 강서고는 건축일반, 공예 일반, 영일고에서는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초급, 대일고에서는 한국 사회의 이해, 세계문제와 미래 사회를 공유하고 있다. 강서고 김성대 담당 교사는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교별 다양한 지식과 정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특성이 살아 있는 협력 교육 과정을 개설해 다양한 기관, 공동체와 협력하는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서고는 건축일반 수업을 통해 건축 도면 제작, 건축 시공 등 실습할 수 있는 융합미술실, 목공실, 용접실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주도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삶의 교육을 실현해 가고 있다. 2023-03-24
- 힘찬병원, 어깨 관절의 날 맞아 ‘어깨 운동 챌린지’ 이벤트 개최 힘찬병원이 어깨 관절의 날(3월 30일)을 맞아 어깨 운동 참여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에 진행하는 <힘찬병원과 함께하는 오운완(오늘 어깨 운동 완료) 챌린지>는 힘찬병원 공식 유튜브에 소개된 ‘일삼십(1일 3분 10회) 어깨 운동법’을 시청하고 따라하는 이벤트다.‘일삼십(1일 3분 10회) 어깨 운동법’은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한 동작으로 어깨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힘찬병원이 제안하는 운동법이다. 3가지 동작을 각각 10세트씩 실천해 하루 3분 투자로 어깨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관련 영상:https://youtu.be/mxancy2eRzQ)이벤트 참여는 힘찬병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하고, 영상 시청 후 어깨 운동법을 따라한 인증샷이나 인증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하면 된다.참여 기간은 오는 4월 30일(금)까지이며 응모자 중 20명을 뽑아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힘찬병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찬 대표원장은 “영상에 소개된 3가지 운동을 한 달 동안 따라하다 보면 어깨질환 예방과 어깨 강화에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어깨 질환이 있다면 참지 말고 간단한 운동부터 시작해보며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