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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명여고, 영일고 2학년 2022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영일고2-화법과 작문] 2022년도 영일고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화법과 작문은 객관식으로만 32문제가 출제되었다. 중간고사 때와 마찬가지로 ‘화법과 작문’ 영역 이외의 비문학, 언어와 매체 등 문학을 제외한 전 영역이 출제되었다. 또한 각 지문들은 대부분 고3 모의고사 혹은 수능특강에서 나온 지문으로 난도가 다소 높은 지문들이었다. 시험 범위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공부해야할 양 자체가 많은 편이었으며 수업을 듣지 않고 혼자 공부했을 경우 지문을 해석하고 다른 문제를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비문학 영역은 내용일치 문제와 <보기> 해석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사전적 의미를 물어보는 등의 어휘 문제도 많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답을 고르는데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영역은 대부분 내용일치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지문을 꼼꼼히 읽고 선택지를 확인해야하는 시험이었다.영일고2 화법과 작문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 영역에 걸쳐 지문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해를 <보기>에 올바르게 적용할 줄 알아야하며 지문에 모르는 어휘가 등장하면 사전을 찾아보면서 그 뜻을 파악해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위의 능력이 잘 뒷받침되어야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진명여고2] 2022년도 진명여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독서는 선택형 23문항, 서답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의 경우 본문을 <보기>와 비교하는 문제로 출제되었는데, <보기> 자체의 내용이 다소 까다로웠기 때문에 학생들이 답안을 적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특히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외부지문이 서답형과 연계되어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욱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진명여고 독서 시험은 교과서에서 출제되지 않고 고2 교육청 모의고사를 부교재로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독서’ 문제로 객관식에서는 내용일치, 전개방식 확인, 비교?적용 문제 등 모든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서답형에서는 주로 비교?적용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15번, 서답형 1번 문제처럼 <보기>를 본문의 내용에 맞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하는 등 고난도 추론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따라서 철저한 사실적 이해를 바탕으로 <보기>에 출제된 지문을 분석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뿐만 아니라 ‘독서’ 교과임에도 불구하고 ‘문학’ 작품이 시험 문제로 출제되는 만큼 문학 작품 해석 능력도 갖추어야한다.즉, 진명여고2 ‘독서’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교과서 지문과 모의고사 지문을 철저하고 완벽하게 이해하여 이를 다른 지문에 적용시키는 능력이 필요하다. 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1-13
- 신목고 1학년 2022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출제 범위 및 경향성신목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는 기존 패턴대로 교과서 한 과와 모의고사 두 세트(문항 선별) 및 추가지문(TED)으로, 객관식 20문제와 주관식 10문제로 출제되었다. 객관식이 63점, 주관식이 37점이 배점되었다. 범위로 분류해보면 교과서 16.7점, 20년 11월 30.8점, 22년 11월 38.2점, 추가지문(TED-재생에너지 관련)이 14.3점이 배점되었다. 신목고는 내신 유형이 딱 정해지지 않고, 매번 변화를 준다는 점에서 양천구의 다른 학교들에 비해 대비가 쉽지 않은 학교이다.문제 유형 분석객관식의 경우 중간고사처럼 대부분 수능 유형으로 출제됐으나, 원문 변형 및 추가로 인해 단순 암기로 해결이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객관식 8번의 경우, 2022년 11월 모의고사 37번 순서배열 문제를 내용 일치 문제로 변형 출제했다. 보통의 경우 한 문장으로 답을 고를 수 있지만, 두 문장의 내용을 연결하여, 연결사를 놓치면 틀리도록 출제했다. 그리고 객관식 9번은 2020년 11월 모의고사 30번문제를 변형하여 출제했다. 원문 내용과 관련된 지문을 (A)로 제시하고 (B)원문에 내용을 추가하여 영어 선지로 내용이 일치하는 문항을 찾는 것으로 출제했다. 이 문제의 경우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문제 접근법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본다. 객관식 15번은 TED지문에 등장하는 중심 소재들을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정보를 분류하는 문제로 출제하였. 문제 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글의 정보를 범주화하여 정리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많은 시간이 걸려, 다른 문제에 투입할 시간을 많이 뺏긴 결과가 발생했을 것으로 판단한다.서술형의 경우 기존 방식과 약간의 유형변화가 추가되었다. 예를 들어 서술형 2번의 경우 본문의 소재와 관련된 글을 (A)에 제시하고 (B)에는 관련이 없는 다른 지문을 제시하여 (A)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여 (B)에서 단어를 찾아 어법에 맞게 (A)의 빈칸을 채우는 문제가 출현했다. 백암고에서 빈출되는 유형으로 어법상 틀린 문장을 찾아서 고치는 문제가 제시되어, 원문의 내용을 응용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오답이 나올 수밖에 없는 유형이었다. 서답형에서 특히 주목할 문제는 10번 문제로 2020년 11월 모의고사 41-42번의 원문을 변형하였다. 기존 유형처럼 단어의 순서를 배열하는 문제로 나왔다 하지만, 원문의 명사 후치 수식어인 부정사를 관계대명사로 바꾸고 부정어 또한 다른 단어로 바꾸고, 1단어 추가 및 어형변화 불가라는 조건까지 내걸었다. 객관식 15번과 마찬가지로 많은 시간이 소모되어, 다른 문제를 푸는 데 시간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총평 및 대책2022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또한 매번 내신 시험과 마찬가지로 완전한 시험 범위가 늦게 확정이 되어, 실질적으로 암기를 통해 시험에 대비하려고 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다. 특히 2022년 11월 모의고사의 경우 시험을 치르고, 2주가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학습해야 했고, 교과서 및 2020년 11월 모의고사와 TED의 지문까지 더하면 엄청난 양이라 신목고 내신 기준 3등급 이하 학생들의 경우 엄청난 시간의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신목고 영어 내신 시험은 암기로 대처하려고 하기보다, 평소 어휘의 경우 동의어 및 반의어와 문맥상의 쓰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구문 학습의 경우 구와 절을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더해 텍스트의 사실적 이해 차원의 학습을 넘어, 추론 및 비판적으로 글을 바라보는 안목을 갖춰야 1등급을 쟁취할 수 있다. 결국 이 부분은 영어뿐만 아니라 학습의 효율성을 위한 근본적인 부분이다. 이 점을 명심하고 반드시 실천하여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 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01-13
- 2023년 예비 중1 자녀를 둔 학부모님에게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초등의 마지막 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이를 생각하면 왠지 모를 불안감과 긴장감이 들 것이다. 항상 어리고 귀여울 것만 같던 초등학생 자녀가 ‘드디어 대입 수능이라는 총성 없는 전쟁터에 첫 발을 내 딛는구나’ 하는 생각에 ‘뭐라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 어쩌면 어머님이 더 긴장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전쟁터 나갈 준비를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중학교에 진학해서 다방면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이번 겨울 방학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비장하거나 긴장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런 마음은 독이 된다.필자는 국어 논술 과목을 지도하고 있으므로, 국어 교사의 관점에서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의 첫발을 떼는 예비 중1 학생들이 이번 겨울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 지 생각해보려고 한다.아직 시간 여유 있는 예비 중1 때 독서 많이 했으면 먼저, 무엇보다 중요하고 꼭 해야 할 일은 독서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대부분의 예비 중1 학생들의 독서 수준은 아직 초등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번 겨울 방학에 중등 이상의 수준으로 반드시 향상시켜 놓아야 한다. 이 점을 강조하는 이유는 필자가 국어 논술 과목을 지도하고 있어서가 아니다. 텍스트를 읽고 독해하는 능력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기 때문이고, 더욱이 중등 이상의 학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도 독해 능력 향상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독서 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방법은 한국 단편 문학을 읽는 것이다. 비문학 독해 능력도 중요하긴 하다. 그런데 어차피 읽어야할 모든 교과서의 내용이 비문학이기 때문에 교과서 공부만 충실히 해도 비문학 실력은 쌓이게 된다. 하지만 문학 영역 특히 소설 영역은 일부러 찾아서 읽지 않으면 전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러니 실력이 좋아질 기회도 많지 않다. 이번 겨울 방학에 한국 단편 소설 문학을 짧고 재미있는 것부터 감상하며 읽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독서 능력 향상에 좋은 한국단편 읽기예비 중1 학생들의 독서 습관과 독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또 하나의 방법은 부모님이 함께 독서를 하는 것이다. 작품을 함께 읽고 느낌을 나누거나 상황을 자신에게 적용시켜보는 등 대화를 나누어 보시라. 자연스럽게 소설 읽는 재미에 빠져들게 되고 감상하며 작품을 읽는 것이 자연스러워질 것이다.필자가 예비 중 1 학생들에게 독서 지도를 하며 가장 크게 효과를 본 방법은 부모님과 함께 읽도록 한 방법이었다. 바쁜 시간이지만, 시간을 쪼개 아이와 읽은 책에 대해 대화를 나눠보기를 강추한다.부모님도 읽기에 동참해야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국어 문법을 1~2번 공부해 두라는 것이다. 초등 과정에서도 부분적으로 문법을 배우기는 한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 문법 용어도 조금 다르고 그 전에 문법 전체 영역을 다뤄보지 않아서 막연한 두려움을 느낀다.이전 기고에서도 말했지만 국어 문법은 범위가 많지 않다. 이번 겨울 방학에 얇고 쉬운 설명 위주의 교재로 한번, 약간 두꺼운 연습 문제 위주의 교재로 또 한번. 이렇게 두 번 정도 보고 나면 ‘문법이 제일 쉬워요’라는 말이 아이 입에서 나올 것이다. 문법을 깊숙하게 완벽히 알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중등과정 내내, 또 고등 과정에서도 수차례 반복하기 때문에 지금은 문법의 기본 골격만 익힌다는 생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자.예비 중1 학부모님들이 학원에 상담을 오시면 부모님에게서 조급함과 비장함이 느껴져 종종 놀랄 때가 있다. 부모님의 이런 심리 상태가 아이에게 그대로 전이되어 ‘놀란 토끼’ 마냥 얼이 빠진 표정을 한 예비 중1 학생을 볼 때면 마음이 무겁다.예비 중 1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지금은 많이 부족해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 아이의 실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믿음으로 즐겁고 가볍게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면 좋겠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1-13
- 강서고1, 2학년 2022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강서고1]2022년도 강서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지난 시험 보다 약간 어려운 편으로, 총33문제 중 객관식 30문항 서술형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서술형 배점은 8, 9점으로 감점 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하지만 서술형 1, 2번은 기출 문제, 자습서 문제 등 자주 출제되는 문제이므로 방향을 잘 잡고 준비를 잘했다면 무난하게 썼을 것이다. 다만 서술형 3번은 학교에서 제시한 답이 간단한 편이지만 여지가 있는 답은 여럿이라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이 점수가 등급을 결정할 듯하다.객관식 1, 2번은 지금까지 기출과는 다른 유형의 문제라 오답률이 높다. 특히 1번은 1학기 기말고사에 배운 문법 개념까지 응용해야하고, ‘옳지 않은’것을 골라야한다. 2번은 ‘상황 맥락’을 ‘사회적 맥락’으로 바꿔 이를 잡아내지 못하면 틀릴 수밖에 없다. 중세국어는 문법 개념까지 자세히 묻는 문제가 많지만,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를 바탕으로 형태소 분석을 숙지했다면 맞힐 수 있다. 아이들이 어려워했던 교과서 단원은 기출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11월 모의고사 변형 문제와 관련 있는 20번, 23번의 오답률이 높은 편이다.지금까지 변형 문제는 독서가 어려웠던 데 반해 독서는 평이하고 문학이 어려웠다. 두 문제 모두 현대시, 고전시의 시어와 관련 있는 문제로 외워서도, 겉핥기식으로 공부해서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 수능식 사고, 즉 ‘문맥’을 통해 이해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문제다. 이제 2학년이 되면 좀 더 수능형 공부에 매진하며 암기가 아닌 사고력을 기르는 학습을 해야 한다. [강서고2]2022년도 강서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독서는 지난 중간고사와 비슷하며, 90점 초~중반이 1등급컷이 될 듯하다. 총 32문항 중 15문항은 교과서범위에서 출제, 나머지는 21년 평가원 지문에서 출제되었으며 객관식 28문항, 서술형 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중간고사에서 어렵게 출제되었던 독서이론문제는 3문항 출제되었고, 학교에서 제시한 대로 준비하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수준이다. 서술형도 평이한 편이었고 객관식 어휘 문제 2개 역시 평이하다. 지금까지 독서 시험은 어휘 문제가 4개 이상, 난도도 높았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객관식 중 15, 17, 24번의 오답률이 높다. 17번은 평가원 문제 중 시 복합 지문을 변형한 것으로 선택지의 문장이 완벽하지 않아 모호했을 것 같다. 다만 ‘자연물’의 개념, ‘비판의식’의 대상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답을 맞힐 수 있다. 15번은 ‘상용화’의 범위를 어디까지 볼 것인가의 차이가 있어 이의신청 논란이 있으나, ‘상용화’를 원리를 ‘응용’한다 정도로 해석하면 문제 오류가 없어 보인다. 24번은 평가원 문제를 그래도 변형한 것이라 기출 분석만 잘되어있으면 맞힐 수 있는 문제이다. 독서에 비해 문학이 좀 더 어렵게 출제되었고, 평가원 문제 중 독서에서 오답률이 높은 문제를 변형한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아무래도 강서고는 정시에 비중을 두는 학교다보니 대부분의 친구들이 평가원 문제에 대한 분석이 잘 되어 있다. 좀 더 오답과 지문 분석을 철저히 하여 평가원의 원리를 깨우치고 새로운 문제에 적용하는 방식의 학습을 해야 할 것이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1-06
- 금옥여고 1학년 2022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출제 범위 및 경향성2022년 1학년 2학기 금옥여고 기말고사는 교과서 7-8과 및 21년 9월, 20년 11월, 22년 11월 고1 모의고사 17문제에서 출제가 되었다. 객관식 24문제 및 서답형 6문제로 총 30문제가 출제되었고, 배점을 기준으로 분류해보면 객관식 70점 중 교과서는 28.9점, 모의고사는 41.1점이고 서답형 30점 중 교과서 12점, 모의고사 18점이었다. 금옥여고 영어 내신 시험은 백암고나 양천고와 달리 듣기와 외부 지문이 포함되지 않아 범위 측면에서 다른 학교에 비해 부담이 적지만 학생 수가 적어 높은 등급을 획득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새로 나온 문제 유형이 기존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바뀌고, 21년 2학기 기말고사에 나온 오답률이 높았던 객관식 어법 문제가 주관식으로 출제가 되었다. 백암고 문제처럼 어휘 추가 및 어형변화의 조건을 제시하여 교과서 핵심 문법을 적용한 문장을 단어 순서배열로 출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번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에 비해 1~2등급 커트라인이 1~2점 정도, 3등급 이하는 대폭 내려갈 것으로 예측된다.문제 유형 분석이번 시험에서는 기존 시험과 마찬가지로 교과서와 모의고사에서 비중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교과서에 비해 모의고사에 더 높은 배점이 이뤄지고 있는 점이나, 문제 유형도 크게 변화가 없다. 객관식은 모두 시험 범위의 문장들을 철저하게 문법적으로 문장구조 분석을 하고, 글의 내용 및 논리적 흐름을 염두에 두고 여러 번 정독하고 공부했으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어법의 경우 지난 시험에 비해 변형이 많이 이뤄졌지만, 수능에 주로 출제가 되는 정동사와 준동사 구분, 병렬구조, 태, 보어, 후치수식어 등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문제가 주를 이뤘다. 그 밖에 순서배열이나 문장 삽입의 경우 하나의 문장을 두 개로 분리하는 등의 변형이 있었지만, 내용 자체를 바꾼 것이 아니라 논리적 흐름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내용 일치, 함의 추론, 어휘 및 대의 파악 모두 약간의 문장구조 및 어휘 변형을 하여 출제한 부분이 많았지만, 구문 및 논리적 흐름에 주목하고, 주요 어휘들의 수능에 빈출되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정리하며 기본기에 충실한 학습을 했다면 오선지 소거법을 사용하여 충분히 맞출 수 있는 수준이다.서술형의 경우 교과서에서 두 문제, 모의고사에서 네 문제가 나왔는데, 중간고사와 비교하면 객관식의 경우 중간고사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쉽게 풀 수 있었다. 반면, 서술형은 교과서 핵심 문법과 관련된 문장이 출제되어 쉽게 풀 수도 있지만, 단어 개수 및 어형변화 같은 답의 조건이 추가되어 중간고사에 비해 시간의 압박을 느꼈을 것이다. 또한 앞에서 언급한 대로 2학기 중간고사에서 나온 신유형으로 기존 모의고사 지문을 (A), 이와 관련된 외부 지문을 (B)로 제시하고, (A)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B)지문의 빈칸에 어휘를 채워 넣는 문제로 변형이 되어 출제되었다. 중간고사에서는 객관식으로 나왔지만,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서술형으로 나와서 수험생들이 상당히 어려워했을 것으로 본다. 평소 많은 수능 문제 풀이를 통해 다양한 글을 읽거나, 또는 신문 기사나 잡지 등 여러 텍스트를 통해 다양한 소재의 글을 읽으며, 어휘력과 표현을 숙달시킨 학생들에게 많이 유리한 유형이다. 이런 부분으로 인해 중간고사에 비해 등급별 커트라인 점수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총평 및 대책이번 시험은 중간고사에 비해 유형의 변화가 없고, 객관식은 난이도에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서술형 문제가 지난 시험에 비해 약간 까다롭게 출제가 되었다. 이런 식의 난이도 변화에도 평소 어휘, 어법, 구문 및 논리 독해를 철저하게 학습하여 영어실력을 많이 쌓아둔 학생에게는 결코 어려운 시험이라고는 볼 수 없다. 따라서 시험 범위로 제시된 지문들을 문장 단위로 철저히 구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논리 기능어를 활용하여 단락의 흐름에 따라 주제 및 요지를 명확하게 정리하여 대의 파악 문제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글의 흐름상 중요한 핵심 어휘들을 유의어 및 반의어 중심으로 정리하고 암기하여 어휘 변형에 철저히 대비하면 객관식 뿐 만 아니라 서술형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물론 서술형의 경우 나올 가능성이 있는 문장들을 모아 빈칸 채우기 및 다양한 형태로 대비하면 만점도 충분히 획득할 수 있다.오랜 기간 수많은 금옥여고 학생들을 지도해온 경험으로 볼 때, 금옥여고 학생 수가 적어 높은 등급을 획득하는 게 어렵다고 하더라도 모두 같은 조건에 있기 때문에, 결국은 내신 기간 뿐 만 아니라 평소에 기본기에 충실한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는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목동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01-06
- 예비 고등학생의 겨울방학 나기, 하루 12시간×100일 = 1,200시간 고등학교 1학년 입학 후 학교에 머무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에 4시간 정도를 순수하게 공부한다고 가정하면 “4시간×30일×12개월 = 1,440시간” 정도를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양적인 시간 투자가 무조건 1순위인 것은 아니지만 영어라는 과목만 놓고 볼 때 정해진 방향이 있고 양적인 시간 투자가 선행되어야 상승곡선을 그릴수 있다고 보면 시간의 절대적인 투자는 겨울방학을 알차게 나기 위한 첫 번째 필요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후 11월 초부터 시작하여 하루에 12시간 정도를 책상에 앉아있다고 가정하고 2월까지 100일라 가정하면 산술적으로 “하루 12시간×100일 = 1,200시간”을 앉아있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하루 온종일 앉아있어야 가능한 수치다. 시간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하는 이유는 고교 첫 번째 내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중3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재차 언급하기 위함이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필자가 예비고 학생들을 수없이 겪고 난 이후 권장하고 제시하고 있는 원칙이라며 원칙들이다.첫째, 모의고사는 경험해봤지만 서술형이 없는 혹은 거의 없는 중학교 내신만 준비해본 대부분의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고등학교 내신은 미지의 세계이다. 기준도 잣대도 없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주요 과목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고교 진학 후 전략 과목들과 그 과목들에 대한 목표설정이 있고난 다음에야 세부 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른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목표 없는 계획이 성공할 리 없다.둘째, 목표가 설정 되었다면 각 개개인의 목표에 맞는 세부 전략, 즉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고 꼭 채워 나가겠다는 의지와 실천이 필요하다. 목표설정이 구호라면 그에 맞는 행동이 뒤따라야 함은 필연이다. 의지와 실천은 무엇이겠는가?. 필자가 글 첫머리에서 새삼 강조한 ‘시간’의 투자이다. 산술적으로 가능한 시간의 투자는 그에 걸맞은 정도의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어낸다. 12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다 가정하면 집중시간은 80~90% 정도임을 인지하고 시간의 소중함을 스스로 일깨우며 전략과 계획을 실천해나가야 할 것이다.1월 첫째 주이니 벌써 100일의 시간 중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어떤 장소에서 공부를 하든 초반 적응기를 제외하면 본 궤도에 진입하여 한참 상승곡선을 이어가야 할 때이다. 여담이지만 아이들은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 ’일주일 혹은 한 달만 쉬고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부모님들께 습관처럼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그 말을 자주 뱉어내는 아이들의 경우 필자가 확인한 바로는 성공사례가 매우 드물다. 자녀를 대학에 보내기까지 믿지 말아야 할 여러 가지 것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알아서 하겠다’는 아이들 말일 것이다. 명심하자 ‘절대로 알아서 하지 않는다.’ 부모님의 역할이 ‘잔소리’를 하는데 그치지 않도록 부모님들도 공부하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입시체계, 대학입시의 흐름, 학교 진학 후 선택과목의 종류와 선택의 범위 등등. 아이들보다 더 많이 혹은 아이들만큼은 알고 얘기해야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 혹은 학원들에서 진행하는 설명회는 부모님들께 중요한 ‘학습’공간이다. 꼭!! 공부하러 가자. 아이들은 아이들의 목표를 위해 부모님은 진정한 조언자와 보조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명심해야 한다. 고교 입학 전 100일은 고교 1학년 전체와 맞먹는 엄청난 시간이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대학의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 겨울방학을 성공적으로 나기위한 학생들과 그들을 보며 복잡한 심경을 가지고 계실 부모님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명심하자 학생들이 당연히 해야 하지만 함께 슬기롭게 추운 겨울방학을 보내고 3년뒤에 있을 대학 입시를 성공적으로 나기 위해서는 부모님도 공부해야 한다. 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3-01-06
- 계묘년에 다시 생각하는 구토지설(龜兎之說)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토끼를 생각하니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구토지설입니다. 이 이야기는 고등 국어 내신 시험에서도 자주 출제 되고, 수능 국어 시험에서도 심심치 않게 출제되는 중요 지문 중 하나입니다.이야기의 줄거리는 잘 아시다시피 다음과 같습니다. 죽을병에 걸린 바다 용왕이 토끼의 간을 먹으면 병이 낫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직한 신하 거북이에게 육지에 나가 토끼의 간을 구해오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거북이는 천신만고 끝에 토끼를 찾아 갖은 감언이설로 설득하여 용궁으로 데려옵니다. 그러나 거북이에게 속은 것을 안 토끼는 자신은 간을 꺼내서 산속 맑은 시냇물 속에 넣어 놓고 다닌다고 하며, 거북이가 솔직히 말을 했더라면 용왕님을 위해 가져왔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거북이와 함께 가서 가져오겠노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토끼의 말을 의심했던 용왕도 하는 수 없이 거북이와 함께 토끼를 돌려보내며 간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뒷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토끼에게서 얻는 교훈올해가 ‘토끼의 해’니 만큼 토끼에게 초점을 맞춰 올 한 해를 살아가는 데 우리가 얻을 만한 교훈을 생각해 보겠습니다.먼저, 허황된 꿈을 꾸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노력하지 않고 공부도 잘 하고, 잘 먹고 잘 살며, 존경까지 받는 삶을 살 방법은 없습니다. 노력 없이 이런 삶을 꿈꾸다가는 토끼처럼 죽을 위험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토끼는 끊임없이 노력해서 먹이를 구해야 하고, 사냥꾼의 위험을 항상 경계하며 살아야 하는 산속 삶이 불만족스러웠는데, 거북이가 용궁에만 가면 아무 일 안 해도,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고 달콤한 거짓말을 하자 깜빡 속아 죽을 뻔한 위험에 빠졌던 것입니다. 아마도 용궁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토끼는 자신의 산속 삶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 삶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았을 것입니다.토끼의 해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 특히 학업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용궁에서 살아 돌아온 토끼의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죽을 뻔 했다가 살아난 토끼가 산속에서 얼마나 행복했겠습니까?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얻은 결과가 값어치가 있고 그렇게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행복입니다. 수험생들도 살아 돌아온 토끼의 마음으로다음으로,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것입니다. 토끼는 영락없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속으로는 엄청 당황했겠지만, 당황한 표시를 내지 않고 태연하게 위기에서 벗어날 지혜를 생각해 냅니다. 자신은 간을 넣었다 뺐다 한다고 하며 간이 출입하는 구멍이 있다는 증거까지 제시합니다. 필자는 이런 토끼의 말을 거짓말이라거나 얕은 ‘꾀’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 이렇게 차분하게 위기에서 벗어날 방법을 생각해 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토끼는 평소에 산속에 살 때도 문제 해결력이나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났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삶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는 물론이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문제 해결력이나 위기대처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 했던 난관에 수없이 봉착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토끼 같은 지혜를 발휘하여 위기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런 지혜는 어떻게 하면 생기는 것인지는 다음 기회에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토끼의 해 계묘년에 모든 사람들이 헛된 꿈에 현혹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만나면 당황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할 지혜로운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기를 기원합니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1-06
- 강서고 학생을 위한 내신 1등급, 수능 만점 가이드 예비 고1 강서고 내신 1등급 받기2022년 강서고 1학년이 치른 1학기, 2학기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를 분석해 본 결과, 강서고에서 100점을 받기 위해서는 킬러 문항 두 문제를 풀어야 한다. 킬러문제들을 분석해 보면 1학기, 2학기 모두 고3들이 보는 수2 사설 모의고사 킬러문제들에서 수2과정을 빼고 수(상), 수(하)부분까지 문제를 낸 스타일로써 강서고 최상위권은 고3이 보는 수2 킬러까지 접근이 되어있어야 한다.강서고에서 1등급, 2등급이 되기 위해서는 수(상), 수(하)를 토대로 출제된 고1이 보는 6월, 9월, 11월 및 고2 3월 모의고사 중 최근 3개년 킬러 유사 유형들을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특히 강서고의 내신의 방향성과 유사성을 판단하려면 강서고 최근 6개년 정도의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하는데, 같은 문제는 아니지만 계속 비슷한 경향으로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강서고 시험과 비슷한 강남 자사고 학교들의 최근 3개년의 준킬러 문제, 킬러 문제들을 푸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예비 고2 강서고 내신 1등급 받기수학1, 수학2는 수능과 평가원, 교육청, 사관학교 기출에서 다양한 유형의 준킬러, 킬러들이 출제되었다. 그러므로 기출 킬러들의 유형을 정리해야 하며 또한 강서고 유사한 강남 자사고에 출제된 기출 변형 킬러들을 다양하게 준비해야 한다.겨울방학 때는 수학1(심화과정), 수학2(실전과정)을 중점으로 하고, 기하를 선택한 학생들은 2월 중순 이후부터 기하 기본과정을 진행해도 기하는 늦지는 않다.예비 고3 수능에서 1등급 받기2021년, 2022년 수능에서 수학은 사설모의와 n제에서 많이 풀던 유형들이 출제되어 고인물(최상위권)에게는 항상 나오던 문제들이라 쉽게 느껴져 수능수학 30제를 다 풀고도 꽤 많은 시간이 남았을 것이다. 즉, 이제 수능은 생소한 문제보다는 기출 변형 또는 사설모의와 유사한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시중의 사설모의와 n제 문제집을 많이 풀어 기존 유형들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실력은 한 문제를 연역적 방법(직관적 풀이)와 귀납적 방법(수식적 풀이) 두 가지 풀이방법을 병행해야 하는데, 이는 수능에서 검증된 실력자 선생님께 배워야 한다. 인강보다는 현강을 추천을 하고 자기의 풀이를 봐 줄수 있는 실력 있는 선생님을 찾는 게 중요하다. 목동수학학원 김영호수학김영호 원장문의 02-2062-8316 2023-01-06
- 재수보다 편입을 해야 하는 이유 지난 11월 17일, 10대 때 인생 최대의 이벤트인 수능이 끝났다. 모든 입시에서 언제나 그렇듯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 학생들도 있겠지만, 아쉽게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도 있기 마련이다.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지만, 원하는 대학교 합격만을 바라보면서 길게는 12년을 보내온 학생들에게 인생에서 대학교가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쉬운 결과를 받은 학생들에게 큰 위로가 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요즘 아무리 대학의 중요성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학벌은 무시할 수 없는 평가 요소이자, 판단의 중요한 잣대로 작용한다. 단순히 대학의 이름값을 얻어 취업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목적뿐만이 아니다. 상위권 대학교 진학의 가치 있는 목적 중의 하나는, 명문대를 졸업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엘리트들의 문화자본을 바탕으로 그들과 비슷한 삶을 영유해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혹시 다시 대학입시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이제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재수 또는 편입이다. 편입이 재수보다 쉽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만, 흔한 전형이 아니다 보니 선뜻 선택하기에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수능 재수보다 편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자세하게 알아보자.한두 과목만 공부하면 된다 수능을 위해서는 여섯 과목을 공부해야 한다. 상위권 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모든 과목을 잘해야 하는데, 꼭 나를 고생시키는 약한 과목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리고 과목마다 시간 배분도 골칫거리이다. 수학 좀 공부하면 영어성적이 떨어지고, 영어를 좀 공부하면 국어성적이 말썽이다. 그러나 편입은 간단하다. 문과는 영어, 이과는 수학까지 두 과목만 공부하면 된다. 심적으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특히나 영어와 수학은 자신 있었으나 다른 과목이 발목을 잡았던 학생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시험의 난이도보다 경쟁자가 중요하다 편입영어가 매우 어렵다고 해서 미리부터 겁을 먹는 학생들이 있다. 실제로 편입영어는 국내에서 응시 가능한 모든 영어 시험 중 가장 어렵기로 유명한 것이 맞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이 시험은 꼭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라는 것이다. 편입은 상대평가이기에 시험의 절대적인 난이도가 아닌 경쟁자들의 수준이 중요하다. 수능으로 최상위권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수능 전 과목 평균 1등급인 학생들과 경쟁해야 한다. 그러나 편입학을 도전하는 학생 중에 그런 학생은 거의 없다. 그런 학생들은 이미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을 것이며, 수능 결과가 아쉽다면 수능 재수를 도전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수능에서 평균 3등급 이하의 결과를 얻었던 학생들 간의 경쟁이기 때문에 자신이 수능 평균 3~4등급 정도만 되었었다고 해도 매우 유리한 시작을 할 수 있다.편입이 정말 조금 뽑을까? 편입은 한 명씩밖에 안 뽑아서 재수보다 오히려 어렵다고 알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이 또한 절대적인 모집 인원만 보면 수능보다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당연히 지원자 수를 같이 생각해야 한다. 작년 수능 응시자는 약 42만 명이었다. 그에 비해 편입 응시자는 1만 명 정도이다. 그런데 22년도 중앙대학교 기준으로 정시 모집 인원은 1,774명이며, 편입학 모집 인원은 443명이다. 절대 치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편입의 엄청난 경쟁률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원래 경쟁률이란 실제 경쟁자의 수를 말한다. 편입은 정시처럼 지원 대학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고 원하는 만큼 지원이 가능하다. 그래서 평균 13~15개의 대학을 지원한다. 그 말은 합격하기에 점수가 한참 모자란 학생들뿐 아니라, 어차피 붙어도 다른 학교를 붙어 합격 취소를 할 학생들까지 포함해 실제 경쟁자가 아닌 지원자가 매우 많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그 학생들을 다 제외하고 나면 보통 편입의 실질 경쟁률은 3:1에서 5:1 정도로 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수치만 보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처럼 하나씩 살펴보면 편입학은 합격 확률 면에서 분명 수능 재수보다 많은 장점을 가진 전형이다. 이 많은 장점을 가진 편입학의 마지막 합격 확률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남들보다 빨리 시작하여 1월부터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다. 고3 생활 일 년 동안 지친 마음을 잠시만 추스르고, 수능보다 쉬운 대학 편입을 통해 아쉬웠던 대학입시를 다시 완성해 보는 것이 어떨까?나강훈 상담실장김영편입플러스 신촌캠퍼스문의 02-3142-7033 2022-12-23
- 목동 중학교 영어 상위권, 고등학교 영어 내신 등급은? “우리 애는 중학교 때 영어를 꽤 잘했는데,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내신 등급이 잘 나오지 않아요.”필자가 학부모님들에게 자주 받는 질문이다.나의 답변은 간단하다.“자녀분이 아주 잘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물론 어느 정도는 상위권의 실력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최상위권의 성적은 아니라는 것이다. 중학교 내신은 석차가 매겨지는 상대 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불편한 진실이 많이 가려져 있다. 그래서 고등학교 진학 후 첫 중간고사에서 기대 이하의 점수가 나와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많은 충격을 받고 좌절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뒤에 이어지는 내신 시험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지만 성적은 크게 변하지 않고 제자리 걸음한다.중학교 때의 상위권이 고등학교 때 이어지지 않는 이유왜 그럴까? 목동권 안의 주요 학교의 내신 문제는 중학교 때처럼 정해진 시험 범위를 열심히 반복하고 암기해서는 절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바탕이 되는 영어 실력이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는 친구들과 그렇지 않은 친구들이 똑같은 내신 대비를 한다면 나오는 결과물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그렇다면 그 바탕이 되는 실력은 언제 형성되는 것일까? 중학교 때이다. 모든 공부의 힘은 축적이다. 중학교 때, 영어 실력이 단단하게 만들어진 학생들이 고등학교 들어가서 똑같은 공부를 한다면 더 잘할 수 밖에 없다.그래서 필자는 학부모님들께 항상 강조하고 부탁드린다. 내신 관리도 중요하지만 내신 이외의 기간에 영어 전반적인 실력을 더 탄탄하게 만드는데 집중할 것을 말이다.고등학교 영어 성적은 중학교 때 결정된다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겠다. 중학교 수준에서 영어를 잘한다는 기준은 정해져 있다고 봐도 된다. 학교 내신 성적과 학원에서 모의고사와 관련된 예습이 얼마나 이루어져 있는가 하는 정도 말이다. 일반적으로 중학교 친구들이 학교 내신 점수가 95 이상이고 고2 수준의 모의고사를 풀 수 있는 정도라면 최상위권의 영어 실력이라고 많이 생각하신다. 그리고 이 정도면 고등학교 진학 시 내신 1~2등급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는 학부모님들이 많다. 그런데 사실 목동권만 따져도 그런 친구들은 매우 많다. 즉, 고등학교 내신은 또 다른 게임이다.자녀를 대학에 보낸 목동의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공감 하시리라 믿는다. 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면 많은 학생들이 내신을 포기한다. 그리고 3학년에 올라가기 이전의 겨울 방학이 되면 80% 정도의 학생들이 내신을 포기하고 정시를 준비한다.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다. 사실 3등급 정도의 내신 등급을 유지하는 것도 목동 지역에서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긴 하다.공부는 축적, 늦어도 중학교 때부터 진지하게 영어 접근해야하지만 목동의 부모님들은 내신 1~2등급이 열심히만 하면 가능한 점수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열심히 해서 안되는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다. 그 ‘열심히’ 라는 것이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 되어서는 시기적으로 좀 늦다는 것이다. 중학교 또는 그 이전에 시작한 아이들도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똑같이 또는 더 열심히 할 가능성이 높다. 최소한 중학교 때 부터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까지 감안한 진지한 영어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다.다시 한번 말하지만 공부는 축적된다. 중학교 때 중학내신을 열심히 하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조금만 더 멀리 보고 영어 전반적인 실력을 키워 준다면 고등학교 진학 후 내신 성적이 망가져서 내신을 포기하게 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정수복 원장목동 제이에스비(JSB) 영어학원문의 02-2646-6079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