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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 대입 개편안과 예비 중1의 영어 학습 2028학년도부터 적용할 대입제도 개편 시안의 핵심 내용은 2가지다. 첫째, 내신은 5등급 절대평가제로 전환하는 것이며, 둘째는 학생 개인의 역량(Competence)을 평가하기 위하여 선택형 지필 평가 대신에 서술형/논술형 평가로 전환한다는 내용이다. 서/논술형 평가가 확대된다는 것은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학생 평가의 주요 척도로 삼겠다는 것인데, 이러한 요소들은 단기간의 학습 노력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현재 중2 이하 학생들에게 적용될 고교 내신 평가안과 수능 시안은 앞으로의 학습방법과 관련하여 시사하는 바가 크다.“서/논술형 강화를 통한 사고력, 문제 해결력 역량 평가”는 1~2달간의 단기 학습을 통해서가 아니라 글을 읽는 습관부터 시작하여 글을 분석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연습하여야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 기본적인 단어 실력 향상은 영어 기본기의 근본적 토대라고 보면, 글을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어 실력을 기본으로 한 정확한 구문 분석 능력(해석 능력)을 충분히 갖춘 후, 글에 대한 이해력(사고력)을 키우는 연습을 병행해야 한다.사고력을 키우는 훈련이 학생들이 중3이 되었을 때 수능 대비의 효율성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제는 중2 이하 학생들에게 서/논술형이 강화된 내신과 수능에 둘 다 필수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되어 버렸다. 이를 위한 대비의 중요성이 커진 것이다.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는 이를 염두에 두고 단어와 문법, 독해 학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이끌어야 할 것이다.단어와 문법 학습의 중요성단어는 끊임없는 반복 학습을 하면 성장 곡선을 그리지만 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처음에 어원 중심의 ‘파생어’, ‘유의어’까지 함께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의 모든 단어 테스트북은 파생어 유의/반의어가 반영된 10단계 단어 테스트 스텝을 구축하고 있다.예비 중학생 부모님들은 막상 초등 5, 6학년 겨울방학이 다가오면 가장 고민에 빠지는 부분의 하나가 문법 학습이다. 현행 교육 체계에서 ‘기본적 문법 체계(8품사와 문장 성분)’가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중고등학교 내신에서 문법의 토대가 약해 고득점을 하기 어렵다는 것은 이미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앞으로 바뀔 내신 체계에서는 더더욱 그럴 것이다.사고력 수업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예비 중학생 단계에서부터 시스템으로 적용한 것이 ‘사고력 독해’다. 모의고사 패턴의 지문을 읽고 글을 요약 분석하는 연습을 시키는 수업이다. 설사 학생들이 지문에 대한 이해를 100% 하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유사 지문의 패턴에 익숙해지도록 6학년 2학기가 되면 커리큘럼에 포함시키고 있다.사고력 수업과 맞물려 문장의 형식별 그리고 품사별 대표 문장으로 구성된 구조(structure) 교재를 사고력 수업과 병행해 조금씩 진행하고 있는데, 이 또한 예비 중학생 과정에서 필수 단계로 자리 잡고 있다. 보통 아이들은 아는 단어를 조합하여 스토리를 만드는 식으로 해석하는 것이 습관인데 이를 차단시키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단어 그리고 해석 능력, 사고력, 구문 문법 무엇하나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것들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탄탄한 실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본격화되기 전에 목표를 설정하고 시작해야 한다.잊지 말자. 초등 5, 6학년에 시작하는 것이 빨라 보이지만 ‘내 아이 또래 아이들’의 유사 학군에서는 초6 또는 중1이면 ‘입시 영어의 성숙 내지 완성 단계’에 들어가 있음을. 그 사이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고영홍 원장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문의 02-2646-8202 2023-10-27
- 2023학년도 신목고 1학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 전략 신목고등학교 1학년의 영어 중간고사가 끝났다. 고1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는 학생일지라도 기본기가 철저하지 않다면 내신에서는 3등급 이하를 받기 일쑤인 신목고의 이번 영어 중간고사를 분석해보고 기말고사를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살펴보고자 한다.시험 범위 및 유형 분석40%에 이르는 높은 서답형 비중과 5문제나 나오는 테드 지문2023학년도 신목고 1학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는 교과서 한 단원, 모의고사 두 세트, 그리고 테드(Ted)에서 한 지문이 출제되었다. 문항 유형에 따른 구성을 살펴보면, 선택형 20문항과 서답형 10문항으로 여전히 서답형이 40%라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선택형의 구체적인 유형은 ‘내용 일치’ 문제, ‘무관한 문장 찾기’ 문제, ‘문맥상 적절한 어휘 찾기’ 문제 등을 중심으로 주로 수능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선택형 중에서 ‘어법’ 문제는 단 2문제만 출제되어 그다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았다.서답형의 경우, ‘빈칸 추론’ 문제와 ‘순서 배열 영작’ 문제, ‘어법 고치기’ 문제 등이 출제되었는데, 선택형과는 다르게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많지 않아 단순히 비중만 높은 것이 아니라 실제 등급을 가르는 영역이었다. 빈칸 추론 문제의 난이도가 저번 시험처럼 높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많은 사고력을 요하고 있으며 문항 수도 제일 많았다. 순서배열 문제는 문장을 구성할 때 내용상 알맞은 답을 구성해야 할 뿐만 아니라, 주어진 단어의 품사를 적절히 변형하고 문법적으로 어긋남이 없게 문장을 만들어야 해서 난이도가 높았다.마지막으로 문항 출처별로 따져보았을 때, 여전히 외부지문인 테드 지문에서 5문항이나 나올 정도로 외부지문의 비중이 가볍지 않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점이다. 특히 테드 지문의 서답형 문제는 저번 시험과 마찬가지로 가장 난이도가 높은 문제 중 하나였다.총평 및 기말 대비 전략글의 ‘키워드’와 ‘주제’를 파악하고 영작 기본기를 닦자신목고 영어 시험의 선택형은 대부분 무난한 난이도이며, 결국 상위권을 결정 짓는 것은 서답형 문항이다. 서답형 중 가장 많이 출제되는 ‘빈칸추론’의 경우, 단순한 문제도 있지만 글의 ‘키워드’와 ‘주제’를 중심으로 답을 추론해야 하는 유형은 평소에 충분한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그 내용에 맞는 단어를 떠올렸다 하더라도 빈칸의 앞뒤에 맞게 문법적으로 알맞은 형태로 쓰려면 기본적인 어법실력까지 갖추고 있어야 한다. ‘어법’을 직접적으로 묻는 문제가 적어서 언뜻 보기에 신목고 내신은 어법이 중요하지 않아 보이지만 사실은 그 어느 학교의 내신시험보다도 기본적인 어법 실력이 중요하다. ‘빈칸추론’과 ‘순서배열 영작’ 문제들마저 제대로 된 답을 작성하려면 동사의 올바른 시제와 태부터 시작해서 올바른 품사에 이르기까지 문법적으로 정확히 영작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그러므로 중상위권 학생들은 우선 내용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인 어법에 중점을 두어 선택형과 쉬운 서답형에서 최대한 많은 점수를 내야할 것이며, 상위권은 원문과는 다르게 변형되어 나오는 문장들도 조건에 맞게 그리고 문법적으로 정확히 영작할 수 있도록 충분히 대비한다면 다음 기말고사에서는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영작실력은 하루 이틀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내신기간이 아닌 방학 동안에 심도 있게 꾸준히 갈고 닦아야 한다는 점도 명심하도록 하자.목동 신목고, 목동고 영어내신 전문 YSD 너희의봄날 영어학원민주홍 고등부 팀장문의 02-2646-0320 2023-10-27
- “1:1 개별 맞춤 하이브리드 수업으로 빈틈없는 학생 관리” 올해 대입 수능시험에 수학 과목을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이 8년 만에 가장 많다는 뉴스를 보았다. 수학 공부를 포기하는 일명 ‘수포자’가 늘어나고 있고 포기하는 나이도 빨라지고 있다. 부족한 부분을 빨리 채워주는 공부가 필요하다. 수학도서관 학원에서는 개념강의를 다지고 개별 맞춤 강의를 통해 학생별 부족한 부분을 빨리 파악해 지도하는 프로그램인 ‘하이브리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학도서관 학원의 이현주 원장을 만나 예비 고1부터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업의 특징과 그 효과에 대해 들어보고 초등 6학년부터 시작하는 ‘의치한약대 진학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보았다. 개념 강의와 개별 맞춤 구성 ‘하이브리드 수업’ 수학도서관의 하이브리드 수업은 개념강의와 개별맞춤 강의를 함께 구성한다. 기존의 강의는 개념강의를 기본으로 해 수업 시간의 대부분을 쓰고 나머지 시간에 학생 개인별 수업을 진행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수업은 개별맞춤 수업 시간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개념강의는 주 1회 총 5시간이 이루어진다. 그 시간은 단원 테스트 1시간, 클리닉 1시간, 강의식 판서 수업이 3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리닉 수업은 조교와 함께 단원 테스트 풀이 및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개별맞춤 강의는 주 1회 총 4시간으로 단원 테스트 1시간과 맞춤 수업 3시간으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전국 연합 학력평가와 내신을 대비한 학교별 기출문제로 실전 연습 시간이 있다. 이 시간은 주 1회로 4회에 걸쳐 연 6개월 진행하고 담임 강사가 오답 피드백으로 진행한다.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주 N회 맞춤 수업도 마련돼 상담 후 학생의 실력에 따라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 4개월 목표 로드맵 수립과 수준별 맞춤 테스트 수학도서관의 관리 시스템은 꼼꼼하기로 유명하다. 학생 개별 4개월간의 목표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의 학습 진행 과정과 교재 이력을 반영한 개별맞춤 계획을 수립해 보고 수업 횟수 및 겨울방학 특강까지 구성해 추천해 준다. 학력평가, 단원평가, 내신 대비 실전 테스트로 기출문제를 풀게 된다. 획일화된 테스트가 아닌 학생의 수준에 맞춘 현행 단원 테스트로 이뤄져 현 단계에서 부족한 점을 금방 파악할 수 있다. 최상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면 선행 단원의 테스트를 진행해 학생 수준에 맞춘 유연한 테스트 진행을 한다. 철저한 맞춤 학생 관리 수학도서관은 학생 파일을 통해서 개인별로 철저한 체크를 한다. 학생의 테스트 일시, 내용, 점수, 오답 확인 여부까지 체크 하는 개별 파일을 작성해 관리한다. 학생별 단원 테스트, 실전 모의고사의 결과와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해 오답이 나오지 않도록 돕는다. 강사와 학생이 소통하는 학생 멘토링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달에 1~2회 테스트 결과 수업 태도 관련해 개별적으로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조언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수업 시간에 질문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학습과 생활 관련 질문을 하고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학생의 만족도가 높다. 매월 초에는 생활보고서를 발송한다. 출결, 수업, 보강 횟수, 진도, 테스트의 진행 상황, 멘토링 결과, 담임 강사의 총평까지 보여주는 생활보고서를 발송한다, 학부모들의 궁금증도 덜고 학생들이 자신의 현 상황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다음 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현주 원장은 “수학도서관은 학생의 MBTI 성향 검사부터 실시하고 학생과 강사의 성향을 맞춰 매칭을 해줍니다. 학생의 학습법과 성향에 맞춘 로드맵을 짜서 진행합니다. 하이브리드 수업으로 개별맞춤 수업이 이뤄져 학생의 실력을 제대로 파악해 지도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의치한약대 프로그램으로 수능 대비 수학도서관은 의치한약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의치한약대를 지원하는 학년의 시작이 점점 빨라지는 추세고 공부량도 초등5~6학년에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의치한약대를 목표로 한 초등 6학년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위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업은 선행적인 요소를 담은 수업과 복합유형 문제로 수능 관점을 미리 공부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선행개념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수능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수능을 대비하게 된다. 요즘 중요성이 늘어난 준킬러 문항의 근간은 사고력에 있다. 그 사고력의 필요성을 학생들이 스스로 느끼게 하는 다양한 유형의 모의고사 문제 풀이가 이루어진다. 또, 모의고사를 풀면서 문제 풀이의 시간 배분을 제대로 하는 법도 일찍부터 몸으로 체득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문의 02-6013-2347주소 양천구 목동 907-23 현대파크빌 2층 2023-10-27
- 흉터로 인한 스트레스 ‘흉터성형술’로 개선시킬 수 있어 사고나 수술로 인해 흉터가 생기면 보기에 좋지 않을뿐더러 다른 사람에게 나쁜 인상을 심어 줄 수도 있다. 그래서 흉터를 감추려 하다보면 일상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흉터성형술로 흉터의 크기를 최소화하면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흉터성형술은 시기가 중요흉터성형술은 흉터 조직이 완전히 자리잡은 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흉터의 상태, 방향, 피부 등에 따라 안정되는데 차이가 있지만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이 지나야 흉터가 완전히 자리잡으면서 변형되지 않는다. 흉터가 안정되어 정상 피부와의 경계가 뚜렷해졌을 때 흉터성형술을 시행해야 결과가 좋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흉터성형술을 시행하면 흉터조직이 손상되어 오히려 악화 될 수 있다.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신체적인 성장이 완료된 사춘기 이후에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흉터의 정도가 심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사춘기 이전이라도 단계를 나눠 흉터성형술을 하는 것도 좋다. 흉터성형술, 충분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에게 받아야흉터성형술은 흉터의 표면부터 뿌리까지 온전히 제거하고 해부학적인 구조에 맞게 피부층 별로 봉합해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치료방법이다. 피부봉합시 상처가 벌어지는 것까지 고려해야 한다. 흉터의 방향이 피부결과 일치하지 않거나 수직으로 있는 경우에는 흉터의 방향을 지그재그 모양으로 바꾸어야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형태의 흉터일 경우에는 박피술로 표면을 고르게 만들기도 한다. 함몰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이식, 국소 피판술 등의 복잡한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흉터성형술 후 어느 정도 수술 부위가 아물면 봉합자국이 남지 않도록 테이핑으로 관리한다. 봉합부위를 최대한 만지지 말고 테이핑을 자주 바꾸어 흉터를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흉터성형술은 심각한 흉터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이지만 흉터의 위치, 상태, 피부컨디션 등 고려할 사항이 많은 고난도 수술이다. 따라서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흉터성형외과 전문의와 꼼꼼한 치료계획을 수립한 후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한강수병원 고장휴 대표원장 2023-10-27
- 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이야기⑤ 반려동물의 눈 “우리 아이 눈이 뿌예요.”사람이나 동물이나 서로의 감정을 읽을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눈이다. 눈빛을 보면 상대방이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행복한지 슬픈지, 흥분되어 있는지 졸린지, 컨디션이 좋은지 아픈지를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사랑한다는 감정도 눈빛으로 드러난다. 그렇다 보니 보호자도 사랑스런 눈빛으로 반려동물의 눈을 가장 많이, 가장 오래 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인지 안과질환은 다른 질환에 비해 보호자가 빨리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눈이 뿌예요. 눈물이 많아요. 눈꼽이 많이 끼어요. 눈이 충혈 됐어요. 눈을 아파해요. 눈을 잘 못 떠요. 눈에 뭐가 났어요. 눈에 뭐가 들어있어요. 눈이 평소보다 밝게 보여요. 앞을 못보는 거 같아요. 눈이 이상해요. 보호자분이 병원에 와서 얘기해주는 다양한 증상들이다.그렇다면 어떤 이상으로 이렇게 보이는 것일까? 그것을 알려면 눈의 구조부터 알아야 한다. 눈은 안구를 덮어주는 안검, 안검과 안구를 이어주는 결막, 안구의 가장 앞쪽에 위치한 각막, 그 안쪽으로 홍채, 모양체, 맥락막으로 이루어진 포도막, 뒤쪽을 싸고있는 공막, 안구의 가장 뒤쪽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망막, 그 외에 분비조직인 눈물샘, 검판선과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 안구 내에 영양공급과 면역을 담당하는 안방수와 안구의 모양을 유지해주는 초자체가 있다. 이런 많은 부분에 기능적,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면 이상이 있어 보이는 것이다.안과질환은 유루증, 안구건조증, 안검염, 맥립종, 산립종, 제3안검탈출, 각막염, 각막궤양, 각막천공, 결막염, 안구돌출, 이물, 안충감염, 안검폐쇄부전, 사시 등 눈으로 바로 발견이 되는 경우도 있고, 포도막염, 수정체탈구, 백내장, 녹내장, 시신경염, 망막박리, 안내출혈, 급성후천성망막변성 등 확인을 위해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보통은 눈에 통증이 심한 경우는 각막손상이나 녹내장일 가능성이 큰데, 이 두 경우 시력을 잃을 가능성이 크므로 빨리 검사를 해봐야 한다. 각막손상은 검안경이나 염색검사로 알 수 있고, 녹내장은 안압검사로 알 수 있다.눈은 보는 기관이다. 그렇다보니 안과 진료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력을 살리는 것이다. 볼 수 있으려면 각막, 안방, 수정체, 초자체를 지나 망막에 닿기까지 빛이 차단되면 안 되는데, 우리가 볼 때 반려동물의 눈이 뿌옇다는 것은 빛이 눈 안으로 못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망막에 닿은 빛이 감지되어 뇌까지 전달되어 인지하는데 이상이 없어야 실질적으로 본다고 할 수 있다. 위에 언급한 어느 한곳에만 문제가 생겨도 시력을 잃게 되다 보니 안과질환이 있을 때는 최선을 다해 시력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력을 못 찾는다면 그 다음은 삶의 질을 생각해야한다. 동물은 사람보다 후각, 청각이 월등히 뛰어나다 보니 시력을 잃어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빨리 적응하는 편이다. 그러므로 안타깝기는 하지만 통증이 있다거나, 시력이 없는 눈을 보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면 미용보다는 반려동물이나 보호자가 힘들지 않을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녹내장으로 인해 망막박리가 되어 영구적으로 시력을 잃었다면 안압을 조절하기 위해 평생 안약을 넣어주는 것 보다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통증을 덜어주는 것이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좋은 방법이다. 또한 생활하는 공간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집안의 가구나 구조를 가급적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눈은 외부에 노출된 장기 중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다 보니 이상이 생기면 악화도 빠르다. 가끔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병도 있지만, 대부분은 일찍 발견하면 통증 없이 시력을 보존하며 회복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눈을 자주 마주치고, 평소와 다른 경우가 발견되면 병원에서 빨리 확인을 받아봐야 한다. 특히 눈을 너무 아파한다면 시력을 잃을 수 있는 응급한 경우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꼭 명심하자.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이철기 원장문의 02-2698-7582 2023-10-27
- 이명수 독자 추천 맛집 ‘대홍훠궈’ 국물 맛이 조금은 자극적인 마라탕이나 훠궈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독자 이명수 씨는 훠궈를 한 번 맛보고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됐다고 한다. 그는 요즘처럼 갑자기 쌀쌀해진 계절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먹기 좋은 훠궈 전문점으로 목동역 인근 ‘대홍훠궈’를 추천했다.대홍훠궈는 맛도 맛이지만 무한리필로 훠궈를 즐길 수있어 가성비가 좋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 곳이다.기본 육수는 홍탕, 백탕, 버섯탕, 토마토탕 네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두 가지 육수를 반반으로 골라 먹을 수도 있다. 훠궈 냄비를 올려주면 셀프바에서 입맛에 맞는 재료들을 가져다 훠궈를 만들어 먹으면 된다. 배추 청경채 치커리 부추 쑥갓 쌈채소 숙주 죽순 등 채소류와 팽이 새송이 표고 목이 등 버섯 종류, 오징어 새우 게 조개 등 해산물이 마련돼 있다.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분모자, 중국식 당면, 두부면, 옥수수면 등 면도 종류별로 있고 그밖에 메추리알 어묵 소시지 맛살 햄 만두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소스도 18가지 기본 재료를 구비 해 손님이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조합해 만들어 먹게 했다. 참깨 소스, 참기름 소스, 칠리소스처럼 손님들에게 인기 있는 소스는 만드는 방법도 적어두어 그대로 따라 만들어 먹으며 즐길 수 있다.이 씨는 대홍훠궈의 가장 큰 장점으로 고기를 꼽았다. “소고기 양고기 삼겹살 중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요. 고기를 주문하면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서 바로바로 썰어서 1인분씩 따로 접시에 담아 갖다 줍니다. 샤브샤브 스타일로 얇게 썰어줘서 뜨거운 육수에 담가 먹기 알맞아요. 다양한 고기를 바꿔가면서 맛볼 수도 있고 먹을 만큼 주문하면 바로 썰어서 가져다주니 남기지 않고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대홍훠궈의 메뉴는 사실 간단하다. 무한리필과 점심 세트(2인 이상, 오전 11시~오후 2시) 중 선택하면 된다. 무한리필은 육수를 고르고 고기도 무한정으로 골라 주문할 수 있다. 점심 세트는 고기 1접시, 채소와 칼국수까지 세트로 구성돼 있다. 이명수 씨는 “점심에 둘이 와서 점심 세트도 먹어봤어요. ‘무한 리필이 아니라 양이 적으면 어쩌지’하고 걱정했었는데 푸짐히 배부르게 먹었어요. 마지막에 국수까지 야무지게 끓여 먹고 나면 든든하답니다”라고 말했다.점심 세트 메뉴는 고기나 채소가 부족하면 돈을 내고 추가할 수 있다. 중국 맥주도 종류별로 판매한다. 대홍훠궈는 목동역 가까이 2층에 위치해 찾기 어렵지 않고 가게 내부도 넓고 깔끔하다. 단체 이용은 전화 예약이 필요하다. 메뉴 훠궈 무한리필 18,800원, 점심 1인 세트(2인 이상) 11,900원영업 시간 정오~오후 11시(매주 목요일 휴무)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중앙로 99 201호(목동역 1번출구 77m)문의 0507-1321-3749 2023-10-27
- 한강수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10월 1일부터 시행 화상특화병원 한강수병원이 지난 10월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24시간 간호 인력이 팀을 이루어 입원환자를 돌보는 시스템으로 보호자의 돌봄이나 개인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입원환자를 간병 하느라 생계의 어려움을 겪거나 간병인을 고용하는 등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꼈던 보호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현재 입원환자나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간호 인력이 충분히 제공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 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일반 병동에 비해 더 좋은 입원서비스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한강수병원 관계자는 “한강수병원 간호인력으로 간병서비스를 제공 받기 때문에 원활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 중심의 입원서비스인 만큼 입원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0-13
- 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이진욱(명덕고 졸) 학생 명덕고등학교(교장 이경택)를 졸업한 이진욱 학생은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에 합격했다. 진욱 학생은 논술전형으로 합격했다. 수학 공부에 힘을 쏟았고 본인의 진로인 경제 분야의 세특을 위해 주제 탐구, 동아리 활동, 대회까지 알차게 준비했다. 진욱 학생의 효과적인 논술 준비와 다양한 학교 활동을 함께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꾸준한 수학 공부가 수리논술 바탕 이진욱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했다. 진욱 학생은 합격 비결로 수학 공부를 열심히 했던 것을 꼽았다. 평소에 수학 공부를 하면서 논리에 빈틈없게 문제 푸는 연습을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한양대 상경 계열 논술시험은 인문 논술과 수리논술이 각각 절반의 비중을 차지하는 편이다. 평소 수능 공부를 하면서 논리적인 수학 문제 풀이를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 전공 적합성-탐구와 수업 발표까지 진로에 맞춰 진욱 학생은 경제 세특을 위해 조사를 열심히 했다. 당시 경제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금리변동과 관련해 대부 자금이론, 유동성 선호 이론과 같은 이자율 결정 이론에 관해 탐구했다. 경제 과목 수업 시간에는 경제 기사를 발표하기도 했다. 주제 탐구는 ‘상속세와 이중과제’에 대해 연구했다. 준비하면서 논문과 통계청 자료를 정리하기도 했다. 진욱 학생은 “주제 탐구를 준비할 때는 자료의 신뢰성과 자료 간의 유기성이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보았어요. 주제와 관련 통계자료나 주장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췌하는 것이 중요해요”라고 조언했다. 논술 준비 1-지원 대학별 시험 분석진욱 학생은 사실 한양대 논술시험 준비는 거의 하지 않았다. 논술 준비를 인문 논술 위주로 해왔던 진욱 학생은 한양대는 수리논술이 전형에 있어서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험 볼 학교를 결정하고 학교의 논술시험을 진욱 학생 나름대로 분석했다. <진욱 학생의 논술 대학별 분석>*한양대-상경 계열 중 수리논술의 비중이 제일 높음.-비교 대조하는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하고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식으로 논술.*서강대-인문 논술이 매우 어려운 편임.-고등학교 경제에 대한 일반적인 기초지식이 있어야 함.배경지식이 없으면 질문 간 유기성이 안 보임.-경제, 사회문화 압도적으로 많은 편. 경제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아야 함.*성균관대/경희대-제시문의 해석방법이 너무 다른 편임.-분류 문제 제시문이 제대로 안 보이고 힘들어서 몹시 어려운 편임.논술 준비 2-글을 구조화하는 연습 하라<진욱 학생의 효율적인 논술 공부법>*논술시험 준비 전-시험을 볼 대학교를 먼저 선택하는 것이 중요함.학교별로 유형이 달라서 문제를 풀다 보면 느낌이 오게 되어있음.*중요 공부 방법-수능 비문학 공부하듯이 흐름을 핵심으로 잡고 제시문을 연결해 보는 것을 시작함.-글을 무턱대고 쓰지 말고 구조화하고 포인트를 흐름에 따라 짚어보는 연습을 함.-문제에 따라 설계해 보고 문장 단위로 구조화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함. 글을 구조화하는 것에 60%의 비중을 두고 구조짜는 연습을 많이 했음.*기타 방법-무조건 책을 많이 읽어야 함. 다양하게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면서 준비함. 진로에 맞춘 텍스트를 읽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됨.-신청학교를 중심으로 하고 다른 학교까지 2+4의 작전으로.-자신의 논술 내용을 피드백 받아보는 과정이 필요함. 국어학습법-꾸준한 기출 분석 진욱 학생은 점점 어려워지는 국어 공부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내신은 역시 문학작품에 대한 엄밀한 해석과 표현법에 대한 분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수능의 경우 문학은 반대로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작품보다는 문제에 집중해서 평가원이 무엇을 물어보고자 하는가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비문학은 평가원의 서술 방식과 문제출제 방식에 대한 엄밀한 이해, 그리고 많은 양의 텍스트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꾸준한 기출 분석을 하거나 많은 양을 풀이하거나 하는 방법을 통해 완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습 계획 세우기-일요일 계획은 여유 있게 진욱 학생은 학습계획은 부족하게 세울 바에는 과하게 세우라고 말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빡빡하게 계획을 세우지 말라고 했다. 진욱 학생은 “계획을 여유롭게 세워 시간이 남았는데 그 시간에 공부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학생들은 ‘오늘 할 일을 다했다’라는 생각이 뇌를 지배하기에 느슨해지게 될 수 있어요. 차라리 넘칠 정도로 계획을 짠 후 넘친 공부량을 내일이 아닌 일요일로 미뤄 일요일에 처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고1, 2후배들에게-"과도한 계획은 세우지 마세요" 진욱 학생은 고3을 앞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었다. “모두 장단기의 계획을 세우고 있을 텐데 너무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말았으면 합니다. 과도하게 구체적인 계획은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고 오히려 좌절감을 줄 수 있으니, 오늘과 내일의 계획이나 일주일간의 계획 정도만을 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잠을 줄이지 않았으면 해요. 자신의 한계는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수험생활을 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공부했다 하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요, 이런 이야기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페이스에 맞춰서 공부하기를 바랍니다. 수능은 장기전입니다”라고 말했다. 2023-10-13
- 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윤태현(명덕고 졸) 학생 명덕고등학교(교장 이경택)를 졸업한 윤태현 학생은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에 합격했다. 학교 수업 내용에 충실했고 전공 적합성에 맞는 학교 활동들로 채워간 세특으로 성실한 학교생활을 보여주었다. 태현 학생의 다양한 진로 활동과 학습법을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성실하게 과중반 수업 들어 윤태현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 건축 사회환경공학부와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에 활동 우수자 전형으로 합격했다. 태현 학생은 학교 수업 내용을 최대한 성실하게 학습했다. 과학 중점반에서 수업을 들은 태현 학생은 면접 질문의 대다수가 수업을 들었던 Ⅱ과목에서 나왔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태현 학생은 Ⅱ과목 중에서 지구과학 과목과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천체 분야는 난이도가 있고 공부하기 힘든 부분이 많지만, 이해하는 순간 암기도 잘 되는 경우가 많다. 태현 학생은 과학 중점반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과학의Ⅰ과목을 꾸준히 공부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물리나 화학의 경우 원리를 알고 있어야 하고 선행학습을 미리 해주면 더 좋아요”라고 조언했다. 내신 및 대회 준비-학교 수업 필수 태현 학생은 내신 준비를 할 때 학교 수업을 우선순위로 두었다. 몇몇 교사는 수업시간에 시험에 나올만한 중요 포인트를 짚어주는 경향이 있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교사가 설명하는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은 꼭 필기해서 복습하면서 공부했다. 전공 적합성을 나타내는 활동으로 3학년 때 지구과학 경시대회에 참가해 1등을 했다. 수능 선택과목이기도 했고 학원과 인강 자료를 많이 참고하고 활용해서 공부해 준비했다. 막상 경시대회를 하다 보니 수업 내용을 잘 기억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 수업 내용을 복습하고 준비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독서 활동-학기 초 여유 시간에 독서독서는 학기 초에 여유 있는 시간에 조금씩 읽으면서 도움을 받았다. 태현 학생은 고3이 되었다고 해도 처음부터 무리하게 공부하면 일찍 지칠 수 있으니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이런 책을 읽는 것을 조언했다. 추천한 책 2권은 모두 독후감을 쓰기 위해 선택했지만, 내용이 너무 좋으니 꼭 읽어 보기를 당부했다. <미적분의 쓸모> 수학을 어디에 쓸 수 있는지에 대한 쓰임새와 원리에 대한 답변을 들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음. <미래를 바꾼 아홉 가지 알고리즘> 태현 학생은 원래 컴퓨터공학과 진로도 고민했었음. 그 과정에서 흥미 있게 읽은 책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 동아리 활동-코딩 공부한 컴퓨터동아리 <태현 학생의 동아리 활동>*이름/분야-.io/컴퓨터동아리*주요 활동-코딩 관련 기본적인 것을 배우거나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친구들끼리 조를 이뤄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함.*깨달은 점-동아리에서 차장을 맡아 활동함.-배경 지식수준이 차이가 많은 상태여서 모두가 만족할 만한 활동을 위해 고민하는 등 의미 있는 경험을 함. 주제 탐구-충돌 시 질량과 속도에 따른 영향 차이<태현 학생의 주제 탐구활동>*주제 제목-충돌 시 질량과 속도에 따른 영향 차이*느낀 점-실험을 진행하다 보면 반드시 오차가 생김. 이때 오차를 없애려 실험을 계속 반복하지 말고 왜 이런 오차가 생겼고 어떤 식으로 보완하면 될지 생각해 보고서에 넣는 것을 추천함.-실제로 그 과정을 진행하고 결과를 기록하면 더 좋음. 국어와 물리 공부눈 매일 꾸준히, 빨리 푸는 연습 국어 공부는 예전에는 감으로 푸는 습관이 있어서 모든 작품을 일일이 분석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그러다 인강듣고 나만의 방법을 찾아 공부하게 되었고 성적이 올랐다. 매일 꾸준히 어휘, 문법(화작 개념), 문학, 독서 영역 개념의 일정을 나눠서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 공부했다. 물리 공부의 경우는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추면 조금 빨리 푸는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유형에서는 한 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무조건 시간에 맞춰 여유 있게 빨리 풀이하는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습 계획은 여유 있게 세우고 꼭 지키도록 태현 학생은 “계획을 세울 때 너무 빡빡하게 짜면 갑자기 발생한 상황이나 없었던 일정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없어요. 5일을 세우고 이틀은 비워놓거나 하루에 1~2시간은 빈 시간을 두고 계획을 짜는 것을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여름방학에는 관리형 독서실에서 공부했다. 매일 학습하는 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학, 과학 과목을 꾸준히 공부했다. 공부가 잘될 때와 잘 안될 때가 들쑥날쑥해서 계속 노력하면서 객관적인 방법을 찾아가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었다. 태현 학생은 “공부할 때 약점이 강제성이 없으면 시작도 안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규칙을 정해놓고 지키거나 시간표를 작성하고 지켜보도록 노력했어요”라고 말했다. 후배들에게-"가까운 목표를 계속 실천해 보세요" 태현 학생은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 “진로가 없다고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확실한 목표가 있으면 좋겠지만, 꼭 학창 시절에 진로를 확정 지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멀리 보지 말고 가까운 목표를 계속 잡으면서 천천히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수능이 끝나 있을 거예요. 공부가 잘 안되고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풀고 가야 합니다. 저는 스트레스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잠이었어요.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은 결국 피로감이 쌓여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때는 바로 잠을 잤던 경우 제일 도움이 되었어요”라고 조언했다. 2023-10-13
- 고등학교에서 좋은 영어 성적 받기 위해 기본기를 점검하자 예비 고등학생이라면 자신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좋은 영어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현재 영어 학습 상태를 점검한 뒤 고등학교 입학 전 남은 시간 동안 부족한 영역을 보완해야 한다.지원하고자 하는 고등학교 영어와 나는 잘 맞을까?크게 나누어보자면 점검해야 할 대상이 둘이다. 내가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고등학교의 영어 시험과 학생 자신의 현재 실력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영어 시험과 내가 얼마나 잘 맞을까? 실력 평가를 위한 간접적인 지표가 있다. 고등학교 학력평가 성적, 학원 레벨테스트와 같은 것이 간접적인 지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직접적인 지표는 실제 내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고등학교의 시험의 점수이다. 직접 시험을 치르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약점을 파악해야 한다.목동권 고등학교의 영어 시험은 기본기를 잘 갖춰야 시험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고 문제도 잘 풀 수 있다는 측면에서 서로 유사하지만 서로 다른 성격을 갖고 있기도 하다. 시험 범위 지문을 성실하게 학습하면 범위에서 거의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무난하게 점수를 가져갈 수 있는 대신 시험 범위 밖의 외부지문이 나와 평소 독해 실력을 요구하는 시험이 있다. 시험 범위 내 변형이 많고 그 학교만의 특색이 있는 유형 대비를 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학교도 있다. 문법이나 서술형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가 많이 나오기도 하고 어휘나 내용적인 부분이 문법 못지않게 강조되는 학교도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기본기①문법 전체 범위를 포함한 고등 유형 문제 풀이를 시작하자물론 공통으로 닦아야 할 기본기는 있다. 고등학교 영어 내신에 등장하는 주요 문법 출제 포인트를 정리하고 고등 유형의 문법 문제 풀이 연습을 병행해야 한다. 중학교 시험에서는 문법 시험 범위 내에서 대부분의 문제가 풀린다. 즉, 생각해야 할 폭이 좁다는 것이다. 반면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사실상의 정해진 문법 시험 범위가 없다고 봐야 한다. 시험 범위 지문과 연계된 것이라면 모든 문법 범주에서 무엇이든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즉, 생각해야 할 폭이 굉장히 넓어진다. 문법 공부를 하다 보면 얼마 전 학습한 단원의 문제는 잘 풀어내는데 진단평가나 레벨테스트만 보면 점수가 확연하게 떨어지는 일을 겪는다. 누구나 학습 과정에서 겪어가는 현상이다. 범위가 넓어지면 생각해야 할 폭이 넓어지게 되고 그 동안 배운 모든 내용이 섞이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헷갈리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잘 극복하려면 몇 가지 단계를 거쳐야 한다. 문법 개념 정리가 완벽하지 않다면 빠르게 문법 내용을 정리하며 빈틈을 메꿔야 하고, 그리고 특정 단원이 아닌 전 범위를 포함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나아가 고등 내신 문법의 어려운 유형(긴 밑줄로 제시하거나, 밑줄이 없거나, 밑줄 친 부분을 바르게 고치는 유형)을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리고 구문 수준을 높이면서 더 길고 복잡한 구문을 포함한 문장으로 문법 문제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②고등학교 서술형 시험에서 다루는 주요 구문을 익히는 연습이 필요하다고등학교 영어 지필시험에서 30~40% 정도의 배점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서술형 대비가 필요하다. 서술형 유형 또한 학교마다 특색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주어진 영어 단어를 조건에 맞게 배열하여 영어 문장을 완성하는 영작 유형이다. 고등학교 시험의 영작은 주요 구문을 바탕으로 출제된다. 익숙하게 들어볼 수 있는 가주어-진주어 구문이나 부정어 도치와 같은 것이다. 이러한 주요 구문은 문법 주요 출제 포인트와도 겹치는 것으로 문법 문제로 나올 수도 있고 영작 서술형으로 나올 수도 있다. 즉, 이중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유의할 것은 예비 고등학생 입장에서 유독 생소하게 느낄 수 있지만, 많이 출제되는 구문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한 가지 예를 들자면 부정어 도치 구문이다. 학습해보면 어려운 내용은 아니지만 노출 빈도가 낮아 아직 익숙하지 않은 구문들이다. 이러한 구문의 구조와 의미를 익히고 영어 문장을 직접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③단어 실전에서 벗어나지 말자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는 어휘 자체를 문제로 내기도 하고 독해 문항과 어휘를 조합해서 출제하기도 한다. 독해 문제로 나오는 경우 단어의 유의어, 반의어, 철자 혼동 어휘, 다의어, 영영풀이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한다. 어휘 학습에 대해 해야 할 말이 많지만 거두절미하자면 실전에서 벗어나 단어 개수만 늘리고 단어 테스트 자체에 의미를 두는 공부 시늉에 급급한 학습보다는 실질적인 학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비슷한 철자의 어휘를 구별할 수 있는지, 어휘가 사용되는 정확한 맥락을 파악하고 있는지, 품사를 정확하게 구분하고 있는지 돌아보며 학습해야 한다. 이와 같은 것이 고등 영어 내신 시험에서 어휘 문항이 가져오는 변별력 요소이기 때문이다.목동 중등고등영어 전문 우리영어박정민 원장 2023-10-13